동아, MR 방문율 10% 감소…'트라젠타듀오' 막강
- 가인호
- 2013-06-07 06:3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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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SD 1분기 영업활동 평가, 유한 1위 수성…종근당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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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올들어 영업활동이 가장 왕성한 품목은 유한양행이 마케팅하고 있는 DPP-4계열 복합제 ‘트라젠타 듀오’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미약품이 지난해 12월 야심차게 발매한 활성형 페노피브릭산(Fenofibric acid) 성분의 중성지방 치료 개량신약 '페노시드캡슐'도 1분기 돋보이는 디테일 활동을 전개했다.
영업사원 방문건수 부문에서는 종근당이 지난 4분기 대비 20%대 이상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하며 MR 방문을 크게 늘리며 5위권에 진입했다.
전통적으로 영업력 부문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유한양행, 한미약품, 대웅제약 등은 올 1분기에도 여전히 선두그룹을 형성했다.
7일 시장조사 전문기업인 세지딤스트레티직데이터( CSD)가 발표한 2013년 1분기 Promo data(영업, 마케팅 활동 평가)에 따르면 유한양행이 16만 852건의 방문건수를 기록하며 1위를 수성했다.

이어 한미약품(11만 9752건), 대웅제약(10만 1232건) 등 막강 영업력을 과시하고 있는 상위사들이 나란히 2, 3위에 랭크됐다.
주목받는 기업은 종근당이다. 종근당은 지난해 4분기까지 영업사원 방문 7위에 머물렀으나 올 들어 영업사원 방문건수를 크게 늘리면서 지난 4분기 대비 23%가 성장한 7만 5404건으로 4위에 올랐다.
반면 지난해 4위였던 동아제약은 영업사원 방문이 4분기 대비 9.6%나 감소하면서 7위로 주저앉았다.
리베이트 여파로 확산된 영업사원 방문율 감소는 처방실적 저하로 이어지고 있다는 관측이다.
특히 영업사원 방문율 상위 10개 업체 중 무려 9곳이 국내 제약사로 나타난 가운데, MSD가 유일하게 10위권에 랭크되며 관심을 모았다.

경쟁이 치열한 DPP-4 계열 품목군에서 입지를 다지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SK케미칼이 새롭게 발매한 올메텍 개량신약 '올메신에스'도 4분기 대비 성장폭이 높은 제품으로 조사됐다.
디테일과 지난해 대비 영업활동 성장폭을 감안한다면 올 1분기 마케팅에 올인했던 품목은 한미약품의 '페노시드'로 관측된다. 페노시드는 2만 6713건의 디테일 건수와 함께 성장부문에서도 9위를 기록하며 개량신약에 대한 애정을 그대로 드러냈다.
대웅제약이 마케팅하고 있는 '세비카HCT', 한미약품 '모테손플러스' 등도 높은 성장률을 보이며 상위 10위 권에 자리매김했다.
한편 지난 분기 대비 높은 성장률을 보인 다국적제약사는 한국오츠카(18%), 한국릴리 (15.2%), 한국 MSD (13.3%), 한국바이엘 (10.8%) 등이었으며, 국내 제약사는 대화제약 (27.6%), 종근당 (22.6%), 국제약품 (20.9%), 한국유나이티드 (19.8%), 삼천당제약 (19.8%)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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