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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품 출현 위기 프레탈, 종근당이 구원투수항혈전제 시장에서 300억원대 매출로 안정적 수익을 확보하고 있던 프레탈(한국오츠카)이 최근 위기를 맞고 있다. 제네릭 출현에다 리넥신(SK케미칼)같은 복합제, 최근엔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서방형제제 '실로스탄CR'까지 나오면서 치열한 경쟁구도에 휩싸였다. 작년 약가인하로 매출은 20% 이상 하락했다. 회사 전체 매출의 20%를 차지하는 프레탈에 위기가 몰려오면서 오츠카는 '프레탈SR'이라는 서방형 신제품 출시에 이어 새로운 국내 파트너를 선정했다. 오츠카는 2007년부터 코프로모션을 담당했던 삼천당제약에 이어 올해부터는 새 공동마케팅 파트너로 종근당을 내세웠다. 의원급을 상대로 한 종근당의 막강한 영업력에 기대를 건 것이다. 언론보도없이 조용히 진행된 탓에 오츠카와 종근당의 코프로모션 계약은 뒤늦게 알려졌다. 26일 오츠카 측에 따르면 종근당은 현재 오츠카의 프레탈SR, 무코스타, 메푸친 등 3품목을 공동 영업하고 있다. 모두 오츠카 주력 제품이다. 이 가운데 프레탈SR은 국내 제네릭과 개량신약을 방어하기 위한 제품으로, 올해 마케팅 활동이 향후 시장구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풀이된다. 종합병원 시장에선 오리지널 프레탈의 영향력이 여전히 막강한 가운데 경쟁이 심한 의원급에서 종근당의 활약에 기대를 거는 모습이다. 5월까지 프레탈의 원외처방액은 104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17% 하락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전년 동기 대비 처방액 격차는 줄어드는 모양새다. 앞으로 프레탈SR의 시장침투가 가속화된다면 하락세에서 상승세로 반등도 예상되고 있다. 종근당도 안정적인 외형 확보 차원에서 프레탈과 무코스타라는 대형품목을 획득했다는 점에서 양사 코프로모션의 시너지 효과가 발휘될 거란 전망이다.2013-06-26 12:24:58이탁순 -
'자누메트' 당뇨시장 1위 굳건…DPP-4 복합제 순항당뇨치료제 시장이 DPP-4 복합제로 뚜렷하게 재편되는 양상이다. 대웅제약이 마케팅하는 복합제 자누메트가 지난해 하반기 이후 단일제인 자누비아를 추월하면서 전체 시장 리딩품목에 오른 이후 꾸준한 상승곡선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가브스메트도 지난해 상반기부터 가브스 실적을 넘어서면서 메트포민 복합제 위력을 확실히 보여주고 있다. 최근 복합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는 트라젠타와 콤비글라이자도 단일제 실적을 추월할 것으로 보며 DPP-4 계열 복합제군은 당분간 당뇨시장에서 확실한 입지를 구축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현재 시장에 출시돼 있는 DPP-4 당뇨복합제는 '자누메트'(시타글립틴+메트포민), '가브스메트'(빌다글립틴+메트포민), '콤비글라이자'(삭사글립틴+메트포민), '트라젠타듀오'(리나글립틴+메트포민) 등이다. 26일 데일리팜이 DPP-4 억제 당뇨복합제 5월 처방실적을 분석한 결과 자누메트가 월 처방 49억원을 기록해 1위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견줘 20%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단일제인 자누비아 실적이 소폭 하락했다는 점에서 처방 패턴이 복합제로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준 결과다. 한독약품이 마케팅 하고 있는 가브스메트도 비슷하다. 이 품목은 5월 20억원대 처방실적을 기록해 단일제인 가브스를 앞도적으로 앞지르고 있다. 복합제 실적 증가도 18%에 달한다. 따라서 DPP-4 당뇨복합제는 현재까지 자누메트와 가브스메트 양강체제가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유한양행이 올해 주력하고 있는 트라젠타 행보에 따라 하반기부터 복합제 시장이 요동칠 것이라는 전망이다. 트라젠타는 단일제가 5월 처방 39억원으로 자누비아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는 가운데, 복합제인 트라젠타 듀오도 발매 3개월만에 월 처방 12억원을 기록하며 초반부터 무섭게 시장을 잠식하고 있다. 따라서 하반기에 자누비아 단일제를 추월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복합제인 트라젠타 듀오도 가브스메트와 경합할 것으로 예상된다. 후발품목인 콤비글라이자는 선전하고 있지만 상위품목과 격차는 여전히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DPP-4 복합제군이 복용편의성과 약효를 앞세워 당뇨치료제 시장을 평정하고 있다는 점에서 하반기에도 이같은 흐름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2013-06-26 12:24:56가인호 -
텔미살탄 제네릭 휩쓴자리…올메텍 개량신약 '한숨'[뉴스 분석] 올메텍 개량신약, 시장서 왜 고전할까? 요즘 올메텍 개량신약 담당 PM들은 한숨만 절로 나온다. 가시방석에 앉은 듯한 기분이다. 지난 3월 오리지널과 특허분쟁서 보란듯 승소하면서 야심차게 제품 발매에 들어갔지만 시장 반응은 싸늘하기 때문이다. 현재 올메텍 개량신약을 발매한 제약사는 SK케미칼, 진양제약, 안국약품, 제일약품 등 4곳이다. 이들은 제제 개발분야서 입지를 다지고 있는 씨티씨바이오와 제품 계약을 맺고 염을 달리한 개량신약을 9월 특허만료 이전 선 발매 했다. 올메텍(올메사탄 메도소밀)의 유도체를 변경한 다른 성분(올메사탄 실렉세틸)을 무기로 장착했다. 그러나 막상 뚜껑을 열고 5월까지 시장의 분위기를 살펴보니 현실은 시나리오대로 가지 않고 있다. 올메텍 개량신약의 4~5월 두 달간 처방액은 4개 품목 합산 2억5000만원에 그치고 있다. 반면 오리지널인 올메텍은 여전히 월 처방 40억원에 근접하면서 맹위를 떨치고 있다. 스티렌 개량신약들이 발매 3개월만에 시장 점유율을 오리지널 대비 절반 가까이 끌어올리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것에 비하면 초라한 성적표다. 그렇다면 왜 올메텍 개량신약군은 시장에서 제대로 힘을 쓰지 못하는 걸까? 업계 관계자들은 "올메텍 개량신약의 고전은 처음부터 어느 정도 예견된 결과"라는데 입을 모으고 있다. 단순히 마케팅 부재라기 보다는 약물의 특수성과 발매시점의 시장 상황이 뒷받침되지 못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그래서 올메텍 개량신약을 담당하는 PM들에게 실적 부진의 책임을 묻기에는 가혹한 상황이라는 것이다. 우선 고혈압 약물은 단기간에 처방 패턴을 바꾸지 않는 약효군이기 때문에 진입 초기 어려움이 있다. 고혈압 환자들의 경우 장기 처방이 많다보니 신규 제품들이 시장에 안착하기 까지 시간이 소요될 수 밖에 없다. 견고한 ARB 아성도 한 몫을 했다. 현재 고혈압 시장은 ARB계열 신약과 제네릭들이 보이지 않는 혈투를 벌이고 있는 치열한 전쟁터나 다름없다. 살탄 계열 약물들이 병원 시장서 성벽을 쌓고 있는 상황에서 시장 침투는 어려울 수 밖에 없다는 분석이다. 시기도 좋지 않았다. 미카르디스와 프리토라는 제품명으로 공동판매하고 있는 텔미살탄 특허가 풀리면서 30여개의 제네릭군이 무더기로 시장에 쏟아진 이후 올메텍 개량신약군이 진입했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텔미살탄 제네릭군이 휩쓸고간 위력은 예상보다 대단했다"며 "올메살탄 개량신약군이 비집고 들어갈 자리가 없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개량신약만의 강점이 돋보이지 않았던 점도 발매초기 시장서 고전하고 있는 이유로 분석된다. 개량신약 약가가 오리지널 대비 10% 저렴하다는 점에서 가격경쟁력이 없다는 점도 리스크로 적용했다. 여기에 정제 크기도 오리지널과 비교해 큰 차별화를 갖지 못한다는 점도 불리하게 작용했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고혈압 약물은 환자의 복용편의성을 위해 어느 약물보다 제형이 중요하게 부각된다. 개량신약들이 유도체 변경을 통해 오리지널보다 개선된 약물이라는 점을 부각시키기엔 부족하지 않았냐는 것이 시장의 목소리다. 업계 관계자는 "스티렌의 경우 특별하게 동일계열 대체제도 없고 워낙 대형품목이라는 점에서 개량신약 성공 가능성에 의문을 던진 사람은 없었다"며 "하지만 올메텍 개량신약의 경우 선발매된 대형품목을 압박할 만한 카운터 펀치를 보유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어느정도 예상된 결과로 볼수 있다"고 강조했다. 오히려 업계는 9월 특허만료 이후 진입하는 제네릭들이 시장에서 성공할 가능성이 더 높다고 전망하고 있다. 이들은 등재시점부터 가격 경쟁력을 무기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할 것이 유력하기 때문이다. 발매초기 제대로 실력발휘를 하지 못하고 있는 올메텍 개량신약이 여러 난관을 극복하고 반전의 드라마를 쓸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는 대목이다.2013-06-26 06:35:00가인호 -
서울도협 "낱알 반품은 원칙적으로 수용 불가하다"서울시의약품도매협회(회장 남상규)가 낱알 반품은 제약사 합의없이는 원칙적으로 도매업체가 받아들일 수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다만 약사회와 해당 제약사들이 낱알 반품과 관련, 정산 합의가 된다면 세부 논의를 통해 협조할 수 있다는 뜻을 내비쳤다. 남상규 회장은 25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최근 거론된 반품 문제에 대해 약사회와 제약사간 합의할 사항이라면서 도매협회가 깊숙히 관여할 사항은 아니라는 원칙적인 입장을 재확인했다. 그는 "반품정산에 대한 제약사 협조없이는 도매업체들은 원칙적으로 낱알반품을 받아줄 수 없다"고 말했다. 남 회장은 "반품 문제는 약국과 제약사 당사자들이 직접 나서야 빠른 해결이 가능한 사항"이라면 "쌍방이 반품에 대해 논의하고 조건을 정하면 도매업체가 이들 사이에서 딜리버리 역할을 하는 게 맞다는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남 회장은 그러면서 낱알 반품 사업을 진행 중인 약사회가 해당 제약사들과 정산과 관련 합의를 한다면 월별로 반품대상 제품을 정해 협력할 수 있다는 뜻을 내비쳤다. 약국에서 낱알 반품을 요청하고 있지만 도매업체들이 이를 100% 수용할 명분이 없으며, 낱알 반품을 받아줄 경우 도매업체에 발생하는 손해가 상당한 수준이라는 게 남 회장의 생각이다. 그는 "재작년 반품사업 때 일부가 아직 정산이 안 됐다"며 "이를 볼 때 서울시도매협회의 반품 원칙은 약사회와 제약사가 합의된 사항에 대해 조력자 역할을 할 뿐"이라며 낱알반품에 대한 이전 주장을 고수했다.2013-06-26 06:34:50이탁순 -
보훈병원 의약품 입찰, 부림약품·제신약품 '강세'작년 초저가 낙찰 문제로 홍역을 앓았던 보훈병원 의약품 입찰에서 부림약품과 제신약품이 강세를 보였다. 25일 개찰 결과, 개별품목들을 하나로 묶은 20~30억 규모의 그룹별 입찰에서 부림약품 5개 그룹, 제신약품도 5개 그룹을 획득했다. 총 14개 그룹 가운데 부림과 제신이 10개 그룹을 획득하고, 3개 그룹은 유찰됐다. 나머지 한 그룹은 지엘루비콘이 낙찰됐다. 48개 개별 품목을 대상으로 한 품목별 입찰에서는 24개 품목에서 공급도매가 정해졌다. 엠제이팜이 13개 품목의 공급대상자로 선정돼 두각을 나타냈다. 한편 관심을 모았던 초저가 낙찰은 이번 1차 입찰에서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작년에 의약품 공급 차질을 빚은만큼 병원 측이 대다수 품목을 그룹으로 묶은데다 일부 그룹에서는 적격심사제를 도입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대부분 투찰률이 예정가격의 90% 이상을 보였다.2013-06-25 17:53:35이탁순 -
일정수준 반품, 외려 기업성과 높여준다?대부분의 약사들이 의약품을 주문할 때 온라인 쇼핑몰이나 오프라인 거래처 등을 이용하고 있다. 또한 그러한 대부분의 약사님들의 전문의약품을 구매 할 때 걱정 역시 거의 똑같다. 그것은 전문의약품의 포장이 500정과 1000정 포장이 많기에 현재의 상품명 처방제도 하에서는 불용재고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는 처방전이 언제 바뀔지 모르는 불안에서 기인된다. 그렇기에 약품을 주문할 때는 항상 반품을 고려하여 최소량 단위를 주문하느라 늘 촉각을 곤두 세운다. 때문에 대한약사회의 '약국-도매거래 품목'도 제약회사에게 직접 반품할 수 있는 '상시반품 시스템 도입 방안'은 약사들에게 아주 반가운 소식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제약기업의 입정에서는 어떨까? 반품은 무조건손해만 야기할까? 결론을 먼저 말하면 반품은 무조건 손해만 끼치지는 않는다. 오히려 반품이 전혀 없는 기업보다 일정량의 반품률(13% 정도)을 기록했을 때 기업 수익이 극대화된다. 이것은 필자의 주장이 아닌 마케팅 분야의 세계 최고 학술지 '저널오브마케팅(Journal of Marketing)' 최근 호(2009년 5월 호Vol. 73)에 실린 내용으로 앤드류 피터슨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 교수 연구팀이 온라인과 전화, 카탈로그 등 다양한 채널로 물건을 판매하고 있는 미국의 한 유통회사에서 데이터를 수집하여 연구 한 것으로 엄밀한 통계 분석을 통해 반품이 기업의 성과와 마케팅 활동에 미치는 영향을 집중 분석하여 얻은 결과이다. 물론 이 조사에서는 기업이 판매한 제품 중 약 13% 정도의 반품률을 기록했을 때 기업 수익이 극대화됐다고 주장했으나 이는 특정 업체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이기 때문에, 모든 회사가 반품률을 이 수준으로 맞춰야 수익을 극대화 할 수 있다고 해석해서는 안 된다. 그러나 반품률이 높아질수록 수익률이 늘어나다가 일정 수준을 넘어서면 다시 악화됐다는 점은 모든 기업들이 참고할 만하다. 즉 반품률이 너무 많은 것도 기업 경영에 도움이 안 되지만, 반품률을 아예 없애는 것도 기업 경영에 이득을 주지 못한다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반품률은 최적 수준으로 유지해야 기업의 수익이 더 좋아진다는 얘기다. 따라서 연구팀은 반품이 기업에 '필요악(necessary evil)'이라고 규정했다. 그렇다면 적정 수준의 반품률이 기업의 수익성 향상으로 연결된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반품을 한 고객들이 구매량을 늘렸기 때문이다. 일정 비율을 반품하는 고객들이 오히려 물건을 더 많이 샀다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반품을 쉽게 할 수 있을 때 고객들은 구매에 따른 위험 부담이 적음을 피부로 느끼게 되고, 실제로 문제없이 반품을 하면서 추가구매 의욕이 높아지기 때문에 이런 결과가 나온 것으로 해석 할 수 있다. 더군다나 '약국-도매거래 품목'도 제약사에게 직접 반품할 수 있는 상시반품 시스템이 도입되면 약국은 구입처와 관계없이 해당 품목 제조사에 제품을 반품함과 동시에 해당 제약사로부터 반품 금액만큼 마이너스 잔고를 부여받고 약국은 이 잔고를 이용해 해당 제약사 제품을 구매하게 된다. 이러한 상시반품 시스템은 반품-재구매 방식이 맞물려 있으므로 해당 제약사는 이 시스템을 잘만 활용하면 오히려 새로운 충성 고객을 확보할 수 있고 기업의 이미지와 가치를 높일 수 있으니 제약회사 입장에서 결코 손해라고만 볼 수 는 없을 것이다. 전통적으로 우리나라는 제약회사와 약국간의 관계를 공생관계로 정의하고 있다. 이번에 대한약사회가 추진하는 조치를 제약회사는 단순히 약사회가 추진하는 일로만 받아들이기보다는 그동안 통약에 대한 낱알 반품이 약국의 재고관리에 큰 부담이었다는 것을 감안한 것으로 이해하고 고객서비스 차원으로 접근하여 적극적으로 해결하려는 의지를 보인다면 진정 약사님들은 감사의 마음을 가질 것이다. 또한 이러한 마음은 해당 제약회사의 기업이미지 상승과 충성고객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이는 당장에 눈앞에서는 피해가 있을 지라도 장기적 기업경영 측면에서는 고객만족경영의 가장 큰 기회가 될 수도 있다는 점을 말하고 싶다. 이제 제약회사 경영자들은 반품에 대해 새로운 인식을 가질 필요가 있다. 특히 반품을 중요한 마케팅 의사결정 사항 가운데 하나로 생각하고 최적의 대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물론 약국을 경영하는 약사님들 역시 상호 공생이라는 마음으로 악질적 반품이 나오지 않게 배려하고 약사회 차원에서 잘 관리해야 이러한 제도가 상호 모두에게 득이 되는 방안으로 정착이 될 것이다.2013-06-25 10:17:12데일리팜 -
도협, 약값 결제기한 법안통과 "끝나지 않았다"한국의약품도매협회(회장 황치엽)는 의료기관 약값 결제기간 입법화와 관련, 6월 국회에서 유보된 상황인 만큼 차기 국회에서 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도협은 24일 오후 2시 협회에서 확대 회장단회의를 열고 주요 상정 안건에 대해 논의, 이같이 결정했다. 이와관련 병원협회와 자율적으로 TF팀을 구성해 진행 중인 세부적인 사안에 대해서는 법적 테두리 내에서 좋은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하고 TF팀을 보강해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대해 도협 관계자는 "한편에서는 실패했다는 시각도 있지만 여기까지 왔다는 것만으로도 성과는 있었다고 본다"며 "병원들에 경각심을 불러일으켜 늘어나기만 하던 대금결제 기한을 법이 아니더라도 제어하는 효과가 있지 않겠느냐"며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또한 "병협과의 대화는 계속하겠지만 그와 별개로 법안 통과를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7월 시행을 앞두고 있는 전문의약품 유효기간·제조번호 기록 의무화에 대한 논의도 있었다. 참석자들은 효과적인 제도 시행을 위해서는 도매업체들이 이를 수용하고 시행할 수 있는 여건 마련이 먼저 진행돼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제약사의 바코드가 완비될 때 까지 유보해 줄 것을 정부에 강력하게 요청키로 했다. 이에 도협은 오늘 중 열릴 예정인 복지부와 식약처 간담회에서 제약사의 준비가 미흡하다는 점을 강하게 어필할 예정이다. 도협 관계자는 "도매업체 창고에는 아직도 작년에 유통된 구 바코드 형태의 의약품이 넘쳐난다"며 "7월 1일 100% 시행하기에는 제반환경이 완성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회원가입 활성화 방안과 관련, 8월말까지 지부별로 최대한 중앙회 가입을 독려키로 했다. 이밖에도 오는 10월 17~19일 일본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 의약품 유통포럼과 관련 일정에 맞춰 이사회를 같이 개최키로 결정했다.2013-06-25 06:01:54이탁순 -
프레탈 개량신약 2파전…국내-외자사 경쟁항혈전제 대표 품목 중 하나인 프레탈( 실로스타졸) 개량신약이 국내사와 다국적사간 경쟁구도로 재편됐다. 오리지널을 보유하고 있는 오츠카제약이 실로스타졸 100mg 서방형 캡슐제제를 마케팅하고 있는 가운데 유나이티드제약이 6월 1일 용법과 제형을 변경한 200mg 서방형 정제를 출시하고 시장에 진입했기 때문이다. 실로스타졸 개량신약은 '캡슐제vs정제', '100mgvs200mg', '국내제약vs일본계 제약' 간 경쟁이라는 점에서 시장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이 시장은 로컬 시장 보다 종합병원 처방이 전통적으로 강했다는 점에서 의원급 시장에 기반을 둔 유나이티드 제약이 병원 시장을 제대로 공략할 수 있을지도 관전 포인트다. 이와 관련 유나이티드측은 병원 시장 준비를 지속적으로 해왔다는 점에서 발매 초기 안정적 시장진입이 이뤄졌다고 자평하고 있다. 따라서 프레탈 개량신약 시장은 치열한 마케팅이 전개될 것으로 보이는 하반기 이후 판가름 날 것으로 전망된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유나이티드제약은 프레탈 용법용량을 변경한 실로스타졸 서방정 제제인 '실로스탄 CR'정을 이달 발매하고 본격적인 마케팅을 개시했다. 이 품목은 유나이티드제약이 2006년부터 6년 간 약 20억 원의 개발 비용을 투자해 기존 1일 2회 복용하던 용법용량을 개선한 개량신약이다. 기존 오리지널 품목인 프레탈(100mg, 50mg)보다 용량을 200mg으로 늘린 대신 약물의 입자를 천천히 방출시키는 '서방화'를 통해 용출률을 향상시킴으로써 1일 2회 복용을 1일 1회 복용으로 개량시킨 것이 특징이다. 또 그동안 실로스타졸 성분 약물이 갖고 있던 부작용인 두통, 오심, 구토 등의 부작용을 개선한 개량신약이라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6월 발매이후 종병시장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전개하면서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국내 시장은 물론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영역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유나이티드제약은 우선적으로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를 진행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시장의 경우 200억 원 이상의 블록버스터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실로스탄 CR정은 개량신약 약가산정에 따라 정당 1074원(200mg 1번 복용)의 약가를 부여받았다. 오츠카의 실로스타졸 서방캡슐이 702원(100mg 2번 복용)이라는 점에서 약가도 나름대로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츠카제약도 기존 하루 두 번에서 한 번(1회 2캡슐)으로, 환자의 복용 편의성을 높인 개량신약 '프레탈 SR' 캡슐 마케팅에 집중하고 잇다. 오츠카의 서방형 캡슐은 복용횟수를 단축했지만 용량은 100mg로 출시돼 있다. 특히 제형다변화 전략에 따라 입 안에서 녹여 먹는 구강붕해정인 '프레탈OD정'도 보유하고 있다. 이 품목은 구강에서 녹아 흡수되기 때문에 기존 프레탈정보다 약물방출·흡수가 빨라져 속효성을 기대할 수 있다. 오츠카는 프레탈 3가지 제형을 보유함으로써 개량신약 후발품목과 제네릭 공세에 대응하고 있다. 오츠카의 경우 오리지널 품목인 프레탈 처방 기반이 튼튼하고, 종합병원 시장을 안정적으로 공략하고 있다는 점에서 경쟁력을 갖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로스타졸은 약 500억 원대 국내 시장 규모를 보이고 있는 항혈전제로, 혈소판 응집을 억제함으로써 혈전 생성을 막아주어 동맥경화, 뇌경색, 버거씨병, 당뇨병성 말초혈관병증 등 만성동맥폐색증에 이용된다. 한편 프레탈은 지난해 IMS 데이터 기준으로 270억원대를 기록해 2011년 340억원대 실적보다 약 70억 정도 실적이 감소했다.2013-06-24 12:29:49가인호 -
'메트포민 복합제' 당뇨약 시장 핫 이슈…대형품 가세당뇨약 1차 치료제인 메트포민 복합제들이 시장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다. 그동안 당뇨환자 처방 패턴이 단일 처방보다는 병용 요법을 선호해 왔다는 점과 메트포민 약물 자체가 안정적인 혈당강하와 부작용이 적다는 강점을 갖고 있다는 점에서 복합제 개발이 활기를 띠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주요 제약사들이 대형품목 단일제에 메트포민을 결합한 제품 개발에 주력하면서, 최근 당뇨약 시장이 메트포민 복합제쪽으로 급속하게 이동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안정적 혈당강하와 서로 다른 기전이 합쳐 시너지를 발휘할수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메트포민 복합제가 잇따라 시장에 가세하고 있다. 메트포민 복합제는 글리메피리드와 메트포민 조합인 '아마릴M' 시장서 입지를 구축한 가운데, 최근 당뇨약 시장의 대세인 DPP-4 계열 신약들이 대거 메트포민 복합제를 발매하면서 경쟁이 본격화됐다. 기존 품목인 아마릴M의 경우 특허가 풀리면서 현재 수십여개의 제네릭군이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다는 점에서 현재 당뇨시장은 DPP-4 계열 복합제로 재편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자누비아, 가브스, 트라젠타 등 수백억원대 대형품목들이 모두 최근 몇 년새 메트포민 조합 복합제를 발매하면서 오히려 단일제 처방을 앞지르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JW중외제약와 CJ가 각각 글루패스트와 베이슨에 메트포민을 결합한 복합제를 선보이면서 메트포민 복합제 열풍에 가세하고 있는 형국이다. JW중외제약은 지난 하반기 미티글리니드+메트포민 복합제 '다이아엠' 허가를 받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한다는 전략이다. CJ도 최근 보글리보스+메트포민 품목인 '보그메트' 허가를 받고 연내 발매계획을 갖고 있다. CJ의 경우 DPP-4 계열 복합제보다 저용량을 선택해 세이프티에 중점을 둔것이 특징이다. 미국이나 유렵의 경우 비만형 당뇨가 많지만 아시아인들의 경우 마른 당뇨가 오히려 많다는 점에서 용량을 줄여 편하게 혈당강하게 이뤄질수 있도록 기전을 만들었다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중외나 CJ의 경우 모두 DPP-4 계열 대비 저렴한 약가를 통해 시장에서 경쟁할 것으로 전망된다. 보그메트 허가를 받은 CJ 관계자는 "보글리보스의 경우 오랫동안 써왔던 약물로 안전성 이슈가 없었다는 것이 강점"이라며 "당뇨약은 장기간 복용해야 하는 만큼 세이프티가 중요하다는 점에서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처럼 제약사들이 메트포민 복합제에 매력을 느끼고 있는 것은 메트포민과 다른 약물을 합쳤을때 확실한 시너지를 낼수 있고 상대적으로 부작용이 적다는 장점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향후 메트포민을 조합한 당뇨 복합제는 지속적으로 시장에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업계에 따르면 기존 메트포민 복합제 이외에도 글루코바이(아카보즈)와 메트포민을 결합한 당뇨치료제 개발 등도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2013-06-21 06:34:53가인호 -
김한상 먼디파마 상무, 말레이시아 지사장 승진한국먼디파마의 통증치료제 마케팅을 총괄 김한상 상무가 오는 8월1일자로 먼디파마 말레이시아 사장으로 승진 발령된다. 한국 직원이 다른 나라에 소재한 먼디파마의 사장으로 발령받은 것은 한국먼디파마 창사 이래 김한상 상무의 승진이 처음이다. 신임 먼디파마 말레이시아 사장으로 임명된 김한상 상무는 연세대학교를 졸업한 후 한국MSD와 한국UCB에서 영업, 마케팅 전략부문에 경험을 쌓아왔다. 이후 2011년 한국먼디파마에 입사해 '타진 서방정'과 '노스판TM패치'의 성공적인 출시를 이끌었다. 또한 최근 옥시넘 주사를 출시해 한국먼디파마의 통증치료제 파이프라인 강화에 기여했다. 이종호 한국먼디파마 사장은 "김한상 상무의 해외지사장 발령은 먼디파마 내에서 한국 직원들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한국먼디파마의 특화된 인재개발 시스템을 통해 더 많은 한국직원들이 글로벌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한상 상무 후임으로 문승욱 이사가 6월 10일자로 임명됐다. 문승욱 이사는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존스홉킨스대학교 캐리 비즈니스 스쿨(미국 볼티모어 소재)에서 MBA 학위를 취득했다. 문 이사는 한국얀센의 영업사원으로 입사해 제약업계에 입문했다. 통증치료제와 조루증 치료제의 영업, 임상, 마케팅을 두루 경험해, 제약업계 비즈니스 전반에 밝은 재원으로 평가받고 있다.2013-06-19 13:19:22어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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