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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사 히든피크 오너 2·3세 부상…세대교체 본격화제약산업 전반에 걸쳐 오너 2·3세로 세대교체가 본격화 되고 있다. 그간 동아·한미·녹십자·대웅 등 매출 상위 제약사들은 주목 받았으나 중견제약사들의 경영권 변화 움직임은 수면 아래에 있었다. 업계에 따르면 중견제약 30·40대 젊은 CEO들이 경영마인드, 사업 추진력, 리더십 역량 부분에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창업 1세대로부터 혹독한 경영 수업이 밑거름이라는 분석이다. 창업 1세대 김승호 보령제약그룹 회장은 승계구도를 명확히 하고 있다. 김승호 명예회장의 장녀 김은선 보령제약 회장의 아들 김정균 보령홀딩스 상무는 2013년 보령제약그룹 전략기획실 이사대우 직책으로 경영 일선에 나섰다. 1985년생인 김 상무는 중앙대 석사를 마쳤고, 2017년 1월 보령홀딩스로 자리를 옮겨 제약산업 전반의 분위기를 파악하고 있다. 대화제약 컨트롤타워를 책임지고 있는 김은석(43) 대표는 창업주 김수지 명예 회장의 외아들로 2008년 마케팅부장으로 입사했다. 제약계 경력은 대화제약 종합병원팀 영업사원, 부광약품 마케팅팀, 대화제약 재입사로 압축된다. 종합병원팀 평사원으로 근무할 당시만 해도 오너 일가라는 사실을 아는 직원이 없었을 정도로 특혜없는 기본기를 다졌다는 평이다. 김은석 대표는 성균관대 심리학과 출신으로 임직원과 소탈하게 소통하는 경영스타일로 알려져 있다. 현재 대화제약은 노병태/김은석 각자대표 체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양 대표는 세계 최초 경구용 항암제 리포락셀(파클리탁셀) 개발 주역으로 인정받고 있다. 대원제약 백인환(35) 상무는 백승호 회장의 장남으로 해외사업과 신사업팀을 이끌고 있다. 백 상무는 미국 브랜다이즈대학교에서 경제학을 전공했다. 유창한 어학실력을 기반으로 수출입 업무에서 기량을 발휘함은 물론 2015년 짜먹는 감기약 콜대원 런칭의 일등공신이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창업주 강덕영 대표도 아들인 강원호 대표 후계구도를 그리고 있다. 40대 초반인 강원호 대표는 현재 구매팀장직을 맡고 있다. 강 대표는 연세대 상대와 동대학원을 졸업 후 아주대 약대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입사 10년 차인 강 대표는 사노피 영업사원으로 사회 첫발을 내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강 대표는 세레타이드 제조 기계장치 개발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경동제약 류덕희 회장의 아들 류기성(36) 부회장은 강남대학교에서 학사 후 성균관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2006년 경동제약 기조실장, 2008년 등기이사 취임과 동시에 화장품 도소매와 무역업무를 하는 계열사 류일인터내셔널 지사장 역임 후 2011년 경동제약 대표이사 부사장, 2014년 대표이사 부회장직에 올랐다. 오너 2세인 윤석근 일성신약 대표도 슬하 형제에게 경영수업을 시작했다. 장남 윤종호(35) 이사는 경희대 MBA 출신으로 사내에서 비서총괄과 임원관리 업무를 맡고 있다. 차남 윤종욱(32) 이사는 미국에서 경영학을 전공, 경영기획 전반의 일을 책임지고 있다. 윤종호·윤종욱 이사 모두 입사 당시 직급은 주임이었다. 삼일제약 고 허용 명예회장의 손자이자 허강 회장의 아들인 허승범(37) 사장의 행보도 주목된다. 허 사장은 2014년 3월 대표이사 부사장에 이어 당해 9월 사장으로 승진, 꾸준한 경영성과를 내고 있다. 오너 3세인 현대약품 이상준 부사장은 2세인 이한구 회장의 장남으로 2000년 초반부터 제약계에 몸담아 왔다. 이 부사장은 경영기획실과 미력전략 수장 등을 역임한 기획전문가로 정평이 나있다. 일양약품 창업주 정형식 명예회장의 손자이자 정도언 회장의 아들인 정유석(41) 전무도 현재 본사 재경과 마케팅 업무를 총괄하며, 경영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하나제약은 3남매가 경영 전반을 책임지고 있다. 쌍둥이 언니 조혜림(36) 이사는 회계를 동생 조예림 차장은 개발팀을 막내 조동훈 부사장은 회사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오너 2세인 김중길 아주약품 사장의 아들 김태훈(34) 부사장도 2014년부터 경영에 참여하고 있다. 김 부사장은 해외 유학파 출신으로 미국 제넨텍에서 연구개발 업무를 담당한 인재다. 김 부사장은 온화한 성품과 친화력으로 임직원을 아우름은 물론 회사의 성장 가능성을 타진, 다양한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있다.2017-04-10 06:15:00노병철 -
부광, 조현병치료제 '루라시돈' 한국판권 확보부광약품은 스미토모다이닛폰사가 개발한 조현병 및 양극성장애를 적응증으로 하는 '루라시돈'의 한국에서의 개발, 마케팅, 판매 및 유통에 관한 독점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루라시돈은 스미토모다이닛폰사에 의해 개발된 비정형 조현병치료제로 도파민 D2, 세로토닌 5-HT2A 및 세로토닌 5-HT7 수용체를 차단하는 길항제로 작용한다. 또한, 루라시돈은 세로토닌 5-HT1A 수용체에 부분적으로 작용하며 히스타민 H1, 무스카린 M1 수용체에 대해서는 거의 친화력을 보이지 않는다. 루라시돈은 미국과 캐나다에서 성인과 청소년(미국)의 조현병 치료와 제1형 양극성 장애(양극성 우울증)의 우울삽화에 대한 단일요법 및 리튬 및 발프로산의 부가요법으로 허가를 취득했다. 또한 루라시돈은 EU, 스위스, 호주, 대만, 러시아, 싱가폴, 태국 및 홍콩에서 성인 조현병에 대한 허가를 취득했다. 루라시돈은 북미시장에서 2015년 4월부터 2016년도 3월까지 10억불, 2016년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동안 9억불 이상의 빠른 매출성장세를 보인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많은 회사들이 관심을 갖던 품목이었다. 이번 제품의 도입으로 부광약품은 CNS 제품군의 포트폴리오 강화와 더불어 제2의 매출도약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부광약품은 허가를 위한 가교임상실시 후 신약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IND를 곧 접수할 계획이다. 부광약품은 2005년 스미토모다이닛폰사와 로나센(Lonasen;블로난세린) 계약체결에 이어 루라시돈을 도입함으로써 파트너사인 스미토모다이닛폰사와 더욱 견고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부광약품의 관계자는 "2009년 이후 신약의 불모지였던 항정신병 분야에, 이미 미국 및 유럽을 포함한 많은 국가에서 승인된 우수한 치료제인 루라시돈을 국내 환자들에게 공급할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스미토모다이닛폰사와 함께 더욱 긴밀한 협력을 통해 루라시돈의 성공적인 출시 및 제품 가치의 극대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2017-04-07 14:13:44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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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트루포커스, 이세돌·강성태 새 CF 공개'메가트루 포커스'의 새로운 2차 TVCF가 4월 1일 첫 전파를 탔다. 유한양행은 이번 TV CF를 위해 집중의 아이콘인 이세돌 9단과 강성태를 더블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모델로 기용된 이세돌 9단은 평소 "바둑에서는 '기발한 수'보다 '당연하지만 놓치는 수'가 더 강력할 때가 있다"며 매순간 수를 놓치지 않는 집중력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해왔다. 또 공신닷컴 설립자인 강성태 또한 누구나 집중할 수 있다는 점을 주장해왔다. 이러한 모델 이미지를 활용, '집중력이 실력이다'라는 컨셉으로 제작된 이번 TVCF는 매순간 흔들리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두 모델의 공통된 이야기를 교차 편집으로 표현, 소비자들의 공감을 높였다고. 지난해 알파고와의 세기의 대국으로 인류 영웅으로 떠오른 이세돌 9단과 최근 본격연예 한밤, 마이 리틀 텔레비전, 황금어장 라디오스타 등에 출연하며 예능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는 강성태는 사실 83년생 동갑내기로, 촬영 내내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하며 스태프들의 갈채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유한양행의 신제품 '메가트루 포커스'는 고함량비타민 브랜드로 비타민A·C 외에도 스트레스를 받으면 가장 먼저 소모되는 마그네슘과 흡수율이 탁월한 활성형 비타민B군을 보강했다. 또한, 실내 생활로 햇빛을 쪼이기 어려운 현대인들을 위해 비타민D의 하루 권장량을 섭취할 수 있게 하는 한편, 로얄젤리까지 함유해 일반 비타민과 차별화를 꾀한 제품이다. 유한양행 마케팅 담당 관계자는 "피로회복과 체력 저하는 물론, 균형 있는 영양 공급을 도와주는 '메가트루 포커스'가 소비자들에게 신의 한 수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난 1차 TVCF부터 '올해의 광고대상'과 '2016 대한민국 제약산업 광고·홍보 대상'를 수상하며 브랜드파워를 입증한 메가트루 포커스는 앞으로도 "집중력이 실력이다"라는 메시지로 적극적이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2017-04-07 13:58:47이탁순 -
한번 바르는 무좀약 '봇물'…라미실원스에 도전한번만 바르는 무좀치료제 시장에 국내 제약사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이 시장의 터줏대감은 노바티스의 라미실원스(테르비나핀염산염). 국내 제약사들은 라미실원스와 조성물 배합성분을 달리해 특허를 회피한 제품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신신제약, 조아제약, 경남제약, 유유제약 등 국내 제약사들이 1회 적용 무좀치료제 시장에 새롭게 진입했다. 이들 4개사는 퍼슨으로부터 제품을 공급받아 판매하고 있다. 퍼슨은 라미실원스의 조성물특허 회피를 확인받고 제품생산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1회 적용 바르는 무좀치료제 시장에 오리지널 노바티스의 '라미실원스', 삼일제약의 '티어실원스'를 비롯해 6개 품목이 경쟁하고 있다. 삼일제약 티어실원스도 마찬가지로 특허회피 품목으로, 최근 활발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IMS헬스 데이터에 따르면 작년 라미실원스는 69억원의 판매액으로, 전년대비 27% 상승했다. 가격은 비싸지만 한번 바르면 13일간 살진균 효과를 볼 수 있어 매해 꾸준히 성장 중이다. 국내 제약사들은 가경 경쟁력을 바탕으로 승부수를 던졌다. 신신제약 관계자는 "단 1회 요법제의 높은 가격을 깨고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엔 제일약품에서 분사된 일반의약품 전문법인 '제일헬스사이언스'도 지난 5일 동일제제 '무조실원스'를 허가를 받고 시장발매를 준비 중이다. 이 제품은 제일헬스사이언스가 지난해 11월 신설된 이후 첫 허가품목이다.2017-04-07 12:14:54이탁순 -
삼원약품 "건강·행복 전달하는 회사 되자"삼원약품은 지난 5일 창립 43주년을 맞아 간소한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삼원약품은 '건강과 행복을 전달하는 회사가 되자'는 미션을 발표했다. 추성욱 사장은 "고객 가치를 높이는 것을 우선으로 의약품 산업의 공공적인 측면을 인식해 '건강과 행복을 전달하는 회사'로 거듭나자"고 당부했다. 이날 삼원약품은 장기근속자 시상과 지난해 회사가 추구하는 바에 충실한 모범직원 표창, 전 임직원들에게 보다 나은 리더로 성장하기를 격려하며 도서상품권을 증정했다.2017-04-07 09:13:38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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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사야? 정체성 논란 일성신약 이번엔 '가족경영'제약사야? 투자사야? 정체성이 모호하다는 비판을 받아온 일성신약이 지난 달 주총 이후엔 '가족경영'으로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상장회사인 일성신약은 지난 3월 주주총회에서 윤석근(61) 일성신약 부회장 아들 윤종호(35)씨와 윤종욱(32)씨를 사내이사에 선임했다. 사내이사 7명 중 5명이 윤병강 회장 친인척으로 채워지자 구시대적 '가족경영'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주총에서 일성신약 윤병강(87) 회장과 윤덕근(58) 상무가 등기이사로 재선임됐다. 윤종호(34), 윤종욱(31) 이사도 새로 이름을 올렸다. 윤병강 회장은 일성신약 창업주며 윤석근 대표이사(부회장)가 첫째 아들, 윤덕근 상무가 둘째다. 올해 새로 등기이사가 된 30대 윤종호·윤종욱 이사는 윤 부회장의 장·차남이다. 회사의 주요 경영사항을 결정하는 자리에 1, 2, 3세대가 모두 자리한 것이다. 또 일성신약 최대주주는 지분 8.44%를 가진 윤석근 부회장이, 2대 주주는 8.03%를 가진 윤 부회장의 자녀 윤형진(37) 씨다. 오너일가가 대부분을 차지하는 일성신약 경영진을 관리·감독할 감사위원회는 금중갑 전 일성신약 부회장과 이성호 일성신약 사외이사(전 서울지방국세청 조사담당관), 손용석 경희대 경영대학원 교수 등 3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성호 사외이사는 지난 3월 주총에서 재선임 됐으며, 손용석 교수는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한 윤종호 이사의 2013년도 2학기 석사학위 논문(제약 마케팅 전략: 전문의약품을 중심으로) 지도교수였다. 사실상 감사위원회가 경영진과 긴밀한 관계에 놓여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부분이다. 증권업계 1세대로 알려진 윤병강 회장은 1954년 일성신약을 설립했다. 일성신약은 페니실린계 1차 항생제 오리지널 '오구멘틴'으로 인지도를 쌓아왔다. 그러나 주로 종합병원에서만 활동한다는 업계의 평가도 있다. 유통망을 보면 직거래 0.1%, 도매상 경유가 97% 이상으로 종합병원 쪽으로 영업력이 집중돼 개원가 영업력은 검증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2016년도 개별기준 매출은 674억원, 영업이익은 24억원이다. 이 중 오구멘틴을 비롯한 항생제가 216억원을 차지한다. 다음으로 슈프레인 등 마취제가 151억원, 원알파 등 골질환제가 90억원, 호이판 등 단백질분해효소제 75억원이다. 항생제와 마취제가 회사 제품 및 상품 매출의 대부분이다. 674억원 중 매출원가가 424억원인데 정제, 캅셀, 주사제, 시럽제 등 제품 모두 내수용이며 수출은 5억원에 불과하다. GSK에서 원료를 받아 제조·판매하는 오구멘틴에서 보듯 '자체 개발' 품목이 적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33년 간 판매해 온 항생제 오구멘틴은 4차산업혁명과 바이오의약품을 얘기하는 현 시점에서도 일성신약의 '핵심 품목'이다. 일성신약의 지난해 R&D투자비는 12억원으로, 일성신약이 투자 중인 NH투자증권(19억원)이나 KT(29억원) 투자금액 보다 적다. 의약품 개발보다 주식에 관심을 쏟다보니 제약사 아닌 '투자사'라는 비아냥도 듣는다. 2015년 보유했던 삼성물산 지분을 전부 처분하면서 1000억원 이상 차익을 남긴 것은 유명하다. 앞서 SK, 삼성중공업, SBS, 현대오토넷, 한국전력 등에 투자하기도 했다.2017-04-07 06:14:58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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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와르파린2mg 일부품목 낱알식별 오류로 '리콜'대화제약이 항응고제 '와르파린나트륨정2mg(성분명 와파린)' 제조번호 7002번에 대한 전량 자진회수에 착수했다. 2mg 500T병에서 낱알식별표시가 5mg으로 잘못 기재된 제품이 혼입된데 따른 조치다. 6일 대화제약은 해당 품목의 자진회수 공문을 의약품 유통도매업체에 송달했다. 심혈관환자 혈전예방 시 처방되는 와파린은 혈액 농도를 묽게하는 효과가 있어, 용량을 혼동할 경우 자칫 뇌졸중 등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낱알식별표시 오류 발생 시 신속한 회수가 이뤄져야하는 이유다. 회사에 따르면 자사 와르파린2mg 제조번호 7002번 500T병에서 낱알식별표시가 5mg으로 표기된 제품이 혼입됐다. 2mg 제품에 5mg 품목이 혼입된 것은 아니며, 식별표시만 오류 기재된 제품이 일부 섞여들어갔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회사는 이번 사고에 대해 알약 식별표시용 펀치 하나가 2mg가 아닌 5mg으로 잘못 장착돼 발생한 '단순 낱알식별표시 오류'라고 밝혔다. 회사는 "식약처에 회수명령 조치를 신고 할 예정"이라며 "최대 빠른 회수조치가 이뤄지도록 협조바란다. 다시는 이런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2017-04-07 06:14:53이정환 -
"제네릭 활성화, 의사 인식 바꿀 제도장치 필요"[국회 '우리약 살리기' 정책토론회] 우리약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제네릭의약품을 살리기 위해 처방의 주체가 되는 의사 인식을 바꿀 신뢰 제고 장치와 인센티브가 절실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6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오제세 의원 주최 '의약품산업 활성화를 위한 우리약 살리기' 정책토론회에서 주제발표에 나선 영남대학교 약학대 용철순 교수는 '국산 제네릭 의약품의 동등성 효과 고찰'을 주제로 이같이 주장했다. 용철순 교수는 우리 사회의 빠른 고령화 진행, 의료비가 증가하는 환경을 전제로 '제네릭 활성화는 세계적 추세이자 국내에도 절실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그는 "전세계적으로 의약품 특허가 만료되고 있어 그동안 특허로 이득보던 제약회사 이익이 감소하고 있다. 동시에 제네릭은 연평균 10%씩 성장한다는 전망이 나온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제네릭 생산 증가로 제네릭 간 경쟁 심화, 가격 인하, 강화되는 약가 정책 등 2차 여파가 일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용 교수는 "다국적기업 점유율 추이를 보면 다국적사는 주로 오리지널을 공급, 국내사는 제네릭을 주로 공급하고 있다. 의약품 유통 경로를 보면, 약국에서 65%, 병원에서 30%, 의원에서 5% 정도를 사용한다"고 말했다. 우리나라 병원이 제네릭을 처방하는 경우는 평균 20% 정도. 80% 이상이 오리지널 약을 처방하고 있다. 의원도 오리지널 처방이 70% 정도이며, 우리나라 병원들이 오리지널에 집중하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그는 "미국과 큰 차이가 난다. 2011년 미국 처방의 90%가 제네릭이었다는 점이다. R&D 개발에 가장 강한 나라가 미국인데도, 정작 미국은 제네릭을 대부분 사용하고 있고, 우리나라는 반대로 신약 개발이 거의 없는데도 70% 이상 오리지널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다"라고 꼬집었다. 용 교수는 "대부분 나라들이 대부분 70% 이상이 제네릭을 쓰고 있고, 일본도 제네릭 점유율 높이기 위해 상당히 애쓰고 있다. 우리나라도 제도 도입해서 제네릭 활성화 필요하다"고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대안으로 생동성시험 신뢰성 회복을 통한 의사의 제네릭 처방율 증가를 제시했다. 그는 "2011년 저가약으로 대체조제 하면 약사에게 차액의 30%를 인센티브로 준다는 제도를 도입했으나, 약국 대체조제율이 워낙 낮아 별 효과가 없었다"며 "의사의 제네릭 처방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본다. 제네릭 처방 시 인센티브를 주는 등의 제도적 권장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생동성시험에 대해서는 신뢰성 회복을 일순위로 꼽았다. 용철순 교수는 "국내 생동성시험 평가 기준을 다변화해 맞춤형 생동을 할 수 있도록 해 시험의 신뢰도를 높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본다"며 "다른 부분은 제도적으로 보완할 수 있으나 국민과 의사의 신뢰성을 하루 아침에 쌓을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병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관리실장은 우리나라 의약품 사용 현황과 건강보험재정과 관련한 의견을 밝혔다. 심평원 자료에 따르면 다국적제약사의 한 품목 당 청구액이 국내 제약사의 6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급여약 청구액 규모에서 최근 5년간(2010~2014년) 국내사 청구액 점유비는 2010년 75.3%에서 24.7%로 감소한 반면 다국적사 품목군의 점유 비중은 24.7%에서 29.7%로 증가했다. 또 국내사 상위사의 청구액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지만 다국적사 상위사는 반대로 청구액이 증가하고 있다. 시장이 커지고 있는 당뇨병·항암제는 다국적사 점유가 높고, 다국적사 간 시장경쟁이 낮아져 상위사 집중도가 더욱 커지고 있다. 이 실장은 "국내사의 품목 당 평균 청구액은 약 5.8억원으로 다국적사의 1/6 수준에 불과하다"며 "회사 한 곳 당 청구액 역시 국내사는 342억원인데 반해 다국적사는 1174억원 규모로 벌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저가약 대체조제 활성화 필요 ▲차별화 된 약제의 정책 지원 ▲제약산업 육성 우대정책 ▲소수기업 집중 약제 급여진입 규제 완화 등을 통한 제약산업 발전의 필요성 등의 대안을 제시했다. 그는 "혁신 신약 뿐 아니라 Best in class, 개량신약, 바이오제네릭 등 국내 신약의 점유 증가가 필요하다"며 "산업발전을 고려한 정책이 총 약품비 절감 및 국민건강 개선까지 기여하면 바람직 할 것"이라고 밝혔다.2017-04-06 16:04:01정혜진 -
"유통·약국·제약 우리약 활성화 합창"[국회 '우리약 살리기' 정책토론회] 유통업계와 약국, 병원단체가 제네릭 활성화에 따른 우리약 살리기 운동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6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오제세 의원 주최 '의약품산업 활성화를 위한 우리약 살리기' 정책토론회에서, 약사회와 병원협회는 유통협회에 힘을 실어주겠다고 밝혔다. 오제세 의원은 "우리나라 제약 산업이 괄목할 만하게 발전하고 있으나, 국내에서 국산약 사용 비율은 오히려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오 의원은 이어 "국내에서 우리약을 더 많이 사용해 산업발전에 도움돼야 한다고 모두 걱정하고 있다"며 "토론회를 계기로 우리나라 제약 산업이 발전하고 보건의료계의 약값도 절약하는 방법을 찾아 한달 후 출범하는 새 정부에 반영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대한병원협회 홍정용 회장은 "보건의료 양대 산업인 의료산업과 의약품산업은 메우 중요하다"며 "국산 제네릭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우리약을 더 많이 사용해 산업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고 건보재정 안정화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 회장은 이어 "전국 병원 중앙단체도 우리약 사용에 앞장설 방법 고민하고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은 외자사에 대한 약국 불편을 토로하며 우리약 살리기 운동 적극 동참 의사를 밝혔다. 조 회장은 "이 운동은 약사들이 같이 해야한다. 유통협회와 협약을 체결해 이 캠페인을 같이 하겠다"며 "로마에 가면 로마법 따르라 했다. 외자사들 28T 포장을 30T로 시정해달라했으나 1년만에 돌아온 답은 '싫다'였다. 남은 재고는 불용재고가 되고 반품도 안해주려 한다"고 지적했다. 조 회장은 또 "국산제약사는 낱알반품도 해준다. 다국적사 문제는 8만회원 불만과 관련된 일이다. 당뇨주사 재고 남아 쌓아놓고 있어도 외자사는 꿈쩍 안한다"며 "이 캠페인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국의약품유통협회 황치엽 회장은 "외자약이 범람하고 있다. 의약분업 초에는 20%였으나 최근 조사에서 40%까지 증가했고, 종합병원은 70%에 육박한다"고 현황을 전했다. 황 회장은 이어 "이 운동을 통해 동등성 입증되고 상대적으로 가격이 싼 국산약을 활용해 보험재정 절감, 환자 부담 감소, 고용 증진시키는 이 운동 반드시 필요하다"며 "우리나라 다국적사 40군데 중 공장 한국에 있는 곳은 오츠카와 얀센 뿐이다. 약 전량을 수입하다보니 가격 올라가고 고용 창출 안되고 품절되면 답이 없다"고 비판했다. 이날 토론회는 박상근 전 대한병원협회장이 좌장을 맡았고, 영남대학교 약학대 용철순 교수가 '국산 제네릭 의약품의 동등성 효과 고찰'을, 이병일 건강보함심사평가원 약제관리실장이 '국내제약사 및 다국적사 의약품 사용 현황과 우리약 사용 증가가 건강보험 약품비에 미치는 영향'을 발표했다. 토론자로 ▲장우순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보험정책실장 '우리약 살리기가 제약산업 발전에 미치는 영향' ▲서진수 대한병원협회 보험부위원장 '국산의약품 처방증개를 위한 전제조건 및 대처방안' ▲이모세 대한약사회 보험위원장 '제네릭의약품 사용의 장애요인과 활성화 방안' ▲문은숙 소비자와함께 공동대표 '우리약 살리기·소비자·사회적 책임' ▲박상애 식약처 약효동등성과장 '국내 제네릭 의약품의 생물학적동등성시험 국제조화' 등 각계 전문가가 나서 의견을 내놓았다.2017-04-06 14:54:11정혜진 -
동국제약 '네이처스비타민' 봄맞이 할인 이벤트동국제약(대표 오흥주)이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네이처스비타민' 온라인몰 신규가입 회원을 위한 봄맞이 가격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외부활동이 많은 봄시즌을 맞아 가족들의 환절기 면역력 증진 및 체력 관리를 위해 마련됐다는 설명이다. 동국제약은 오는 30일까지 '네이처스비타민' 온라인몰에 가입하는 신규 회원을 대상으로 구매 즉시 40%를 특별할인해 주는 쿠폰을 제공한다. 가입 후 첫 구매 시 10% 적립금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할인대상 품목은 오메가3, 천연원료 퓨어베리비타민C, 프로폴리스 등 환절기 면역력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아울러 회원 대상으로 천연원료 종합 비타민 '프라임 멀티비타민' 3종을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프리미엄 유산균 제품 '프로비마게'난 최대 61%까지 할인된다. 구매금액대별 사은품 증정 행사도 이뤄진다. 동국제약 헬스케어사업부 마케팅 담당자는 "요즘같은 환절기에는 일교차가 커서 감기에 걸리는 등 몸상태가 불안정해지기 쉽다. 평소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해 면역력을 키우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2017-04-06 11:40:39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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