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약국·제약 우리약 활성화 합창"
- 정혜진
- 2017-04-06 14:5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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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통협회·오제세의원, 제네릭 활성화 필요성 역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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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우리약 살리기' 정책토론회] 
6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오제세 의원 주최 '의약품산업 활성화를 위한 우리약 살리기' 정책토론회에서, 약사회와 병원협회는 유통협회에 힘을 실어주겠다고 밝혔다.
오제세 의원은 "우리나라 제약 산업이 괄목할 만하게 발전하고 있으나, 국내에서 국산약 사용 비율은 오히려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오 의원은 이어 "국내에서 우리약을 더 많이 사용해 산업발전에 도움돼야 한다고 모두 걱정하고 있다"며 "토론회를 계기로 우리나라 제약 산업이 발전하고 보건의료계의 약값도 절약하는 방법을 찾아 한달 후 출범하는 새 정부에 반영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대한병원협회 홍정용 회장은 "보건의료 양대 산업인 의료산업과 의약품산업은 메우 중요하다"며 "국산 제네릭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우리약을 더 많이 사용해 산업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고 건보재정 안정화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 회장은 이어 "전국 병원 중앙단체도 우리약 사용에 앞장설 방법 고민하고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은 외자사에 대한 약국 불편을 토로하며 우리약 살리기 운동 적극 동참 의사를 밝혔다.
조 회장은 "이 운동은 약사들이 같이 해야한다. 유통협회와 협약을 체결해 이 캠페인을 같이 하겠다"며 "로마에 가면 로마법 따르라 했다. 외자사들 28T 포장을 30T로 시정해달라했으나 1년만에 돌아온 답은 '싫다'였다. 남은 재고는 불용재고가 되고 반품도 안해주려 한다"고 지적했다.
조 회장은 또 "국산제약사는 낱알반품도 해준다. 다국적사 문제는 8만회원 불만과 관련된 일이다. 당뇨주사 재고 남아 쌓아놓고 있어도 외자사는 꿈쩍 안한다"며 "이 캠페인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국의약품유통협회 황치엽 회장은 "외자약이 범람하고 있다. 의약분업 초에는 20%였으나 최근 조사에서 40%까지 증가했고, 종합병원은 70%에 육박한다"고 현황을 전했다.
황 회장은 이어 "이 운동을 통해 동등성 입증되고 상대적으로 가격이 싼 국산약을 활용해 보험재정 절감, 환자 부담 감소, 고용 증진시키는 이 운동 반드시 필요하다"며 "우리나라 다국적사 40군데 중 공장 한국에 있는 곳은 오츠카와 얀센 뿐이다. 약 전량을 수입하다보니 가격 올라가고 고용 창출 안되고 품절되면 답이 없다"고 비판했다. 이날 토론회는 박상근 전 대한병원협회장이 좌장을 맡았고, 영남대학교 약학대 용철순 교수가 '국산 제네릭 의약품의 동등성 효과 고찰'을, 이병일 건강보함심사평가원 약제관리실장이 '국내제약사 및 다국적사 의약품 사용 현황과 우리약 사용 증가가 건강보험 약품비에 미치는 영향'을 발표했다.
토론자로 ▲장우순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보험정책실장 '우리약 살리기가 제약산업 발전에 미치는 영향' ▲서진수 대한병원협회 보험부위원장 '국산의약품 처방증개를 위한 전제조건 및 대처방안' ▲이모세 대한약사회 보험위원장 '제네릭의약품 사용의 장애요인과 활성화 방안' ▲문은숙 소비자와함께 공동대표 '우리약 살리기·소비자·사회적 책임' ▲박상애 식약처 약효동등성과장 '국내 제네릭 의약품의 생물학적동등성시험 국제조화' 등 각계 전문가가 나서 의견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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