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협찬빨(?)'인줄 알았던 레디큐, 진짜 성공 비결은요…홍보환경이 많이 달라졌다. 몇년 전만 해도 TV 광고가 유일했는데, 요즘은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같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부터 유투브나 영화, 드라마를 통한 PPL(Product Placement)까지 다양한 채널이 홍보수단으로 활용된다. 보수적 입장을 취해왔던 제약업계에도 바이럴 마케팅 사례가 늘어나는 추세다. 한독이 선보인 숙취해소제 ' 레디큐'의 흥행도 당연히 이러한 마케팅 효과인 줄 알았다. 레디큐는 후발주자들의 진입이 쉽지 않다고 평가되는 숙취해소제 시장에서 출시된지 2년 만에 매출이 3배가량 뛰는 뒷심을 발휘하는 중이다. 요우커라 불리는 중국 관광객들 사이에서 '한국에 오면 꼭 사야 할 머스트해브 아이템'으로 떠올랐다. 편의점, 드럭스토어는 물론 면세점에도 입점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다. 그런데 단순한 협찬효과는 아닌 모양이다. 사정을 듣고보니 회사 내부에서도 갑작스러운 주문량 폭주에 의아했단다. 레디큐를 담당하고 있는 배현궁 PM은 "레디큐츄가 2014년 9월 한 뷰티 예능프로그램에 소개된 적 있는데, 해당 방송이 중국에서 뒤늦게 회자되면서 자체적인 바이럴 효과를 일으켰다"고 귀띔했다. 그전까지 회사 차원의 방송협찬이나 홍보를 추진한 사례는 없었다는 얘기다. 그렇다고 '운빨'만 작용한 건 아니다. 기획 단계부터 원료, 제형 등 차별화를 위해 많은 노력들이 뒷받침 됐기에 가능한 성공이었다. 한독 배현궁 PM를 만나, 레디큐의 숨겨진 이야기를 들어봤다. - '레디큐'가 출시된지 꽤 됐는데 뒷심이 무섭다. 인기를 체감하고 있나? '레디큐'는 지난 2014년 5월 출시된 제품이다. 마시는 형태의 '레디큐 드링크'와 국내 최초 젤리타입 숙취해소제인 '레디큐-츄' 2종이 시판 중으로, 현재 월 평균 20만병 이상 판매되고 있다. 시장점유율은 낮은 편이나 2015년 한 해 동안 레디큐 드링크가 300만병 판매됐고, 이듬해 12월에 누적 판매 800만병을 돌파하는 등 성장세가 가파르다. 숙취해소제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지며 업계 3위 자리에 올라섰다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 '요우커들의 인기품목'으로 알려졌다. 비결이 무엇이라고 보나, 협찬 효과인가? 2014년 9월 '겟잇뷰티'라는 예능프로그램에서 레디큐츄를 소개한 적이 있다. 회사와 사전에 상의된 적이 없었다. 젤리 타입의 숙취해소제가 새롭다고 여겨졌던 모양이다. 그런데 한해 늦게 중국에 방영되면서 지난해 3월 이슈가 되기 시작했다. 요우커들이 많이 방문하는 명동 플래그십스토어에 나가보니 난리가 아니었다. 판매대에 진열하는 즉시 동이 났다. 반응이 흥미로워서 구매해 가는 관광객들을 상대로 직접 인터뷰를 해보니 "웨이보에서 봤다. 디자인이 귀여워서 맘에 들고 술을 즐겨 마시는 지인들에게 선물하면 좋을 것 같다"고 하더라. 겟잇뷰티를 보고 온 중국 시청자가 한국에서 구매해 간 뒤 웨이보, 웨이신 등 중국의 유명 SNS에서 숙취해소 캔디를 뜻하는 '지에지우탕(解酒糖)'으로 불리며 입소문을 타면서 자연스럽게 바이럴 마케팅이 성사된 것이다. 중국형 파워블로거 왕홍이 한국 방문 시 필수 구매 아이템으로 소개하기도 했다. 10개들이 한 세트인데 큰 손들 답게 1인당 4~5 세트씩 사가버리니 제고량이 부족한 건 당연했다. 요우커 왕래가 많은 제주, 명동, 동대문 지역의 gs25, 세븐일레븐 같은 편의점이나 왓슨, 올리브영 등 드럭스토어는 매진 사태가 부지기수다. 이러한 인기 덕분에 숙취해소제 중 최초로 면세점에 입점해 판매되고 있다. 물론 SNS는 부가효과다. 내부적으로는 '제형'과 '원료'의 차별성이 가장 큰 인기요인이라 판단한다. 쓰고 딱딱한 환 형태의 숙취해소제에 익숙한 중국인들에게 망고 맛의 쫄깃한 젤리 타입이 이목을 끌었고, 중국인에게 친숙한 성분인 커큐민이 함유됐다는 점도 주효했다. 중국인이 좋아하는 황금 색상에 스마일 모양이 들어간 귀여운 패키지 디자인과 여성의 손가방에 들어갈 정도의 휴대하기 편한 사이즈는 귀국 선물을 준비하는 요우커들에게 큰 매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 사드 등 정치적 이슈로 인해 중국인 관광객 방문이 줄었는데, 그로 인한 여파는 없나? 지난해 6월까지 판매량이 절정에 이르다가 7월에 정치적 이슈와 더불어 가품이 등장하면서 타격을 입은 건 사실이다. 다행히 8월 이후 매출이 조금씩 회복세로 접어들었고, 때마침 면세점이 새로운 유통채널로 확보되면서 공백을 매웠다. 지난해 12월에는 일부 규제 완화로 인해 매출이 다시 급등하고 있다. 단체 관광객 중심의 유커 대신 개인 관광객을 의미하는 싼커로 포커스를 옮겨가려는 노력도 하고 있다. 가령 춘절과 국경일이 있는 9~10월을 앞두고 웨이보, 위챗 등 중국 SNS를 통한 온라인 바이럴 활동을 전개했고, 명동입구나 중국 대사관 가는 길목에 대형 광고판을 운영하는 등 오프라인 마케팅 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연말에는 명동, 동대문, 홍대, 강남 등 중국인 관광객들의 방문율이 높은 핵심 지역에서 월 10회 이상 샘플링 활동을 진행하기도 했다. 올해는 중국 웨이보에 자체 페이지 오픈하는 등 집중적인 홍보전략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 국내에선 숙취해소제 성분으로 흔히들 헛개나무를 연상하지 않나. 울금은 조금 생소하다. 커큐민은 카레의 노란색을 띠게 하는 천연 색소로서 울금(강황)에서 추출된다. 간기능과 근육 피로도를 개선하고, 피부 수분도를 증가시키며 항산화 및 항염증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졌다. 동의보감에서도 숙취해소 효과를 인정하고 있으며, 국내 시장의 2.5배에 이르는 일본의 숙취해소 시장에서는 80%에 울금이 사용되고 있다고 한다. 다만 입자가 커서 물에 잘 녹지 않고 체내 흡수율이 낮다는 단점을 갖는데, 레디큐의 경우 한독이 인수한 일본 테라밸류즈사의 특화된 제제기술을 통해 천연 커큐민을 작은 입자로 만듦으로써 체내 흡수율을 개선할 수 있었다. 체내 용해율과 흡수율을 획기적으로 높인 만큼 숙취해소 효과도 빠르게 나타난다. - 다른 숙취해소제들보다 젊다는 느낌이다. 2030 젊은 세대의 취향을 사로잡은 비결도 궁금하다. 레디큐의 가장 큰 인기 비결은 단연 달콤한 맛이다. 사전 시장조사에서 기존 제품의 언멧니즈를 살펴보니 "40~50대가 주로 찾는 제품으로 올드하다"는 이미지가 있었고, "맛이 없다"는 답변이 꽤 됐다. 그래서 '맛있는 숙취해소제'를 메인 슬로건으로 걸고 차별화를 시도했다. 국내 숙취해소 시장에서 최초로 맛의 개념을 일깨운 것이다. 남녀 모두의 입맛을 만족시키기 위해 '레디큐 드링크'는 새콤달콤한 열대과일 맛으로, '레디큐츄'는 망고맛으로 기획했고 흔들어 드시란 뜻에서 디자인도 뚜껑이 아래로 향하도록 만들었다. 여성들이 거리낌 없이 핸드백에 넣고 다닐 수 있도록 얇은 소재의 캔으로 용기를 사용하고, 젤리 제형을 도입한 것도 일종의 배려다. 그밖에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소비자와 공감할 수 있는 이벤트를 끊임없이 진행하고, 연예계 대표 주당인 박나래 씨를 홍보 모델로 내세워 다양한 코믹 영상을 공개한 것도 젊은 세대에게 어필했다고 본다. - 레디큐츄 하면 제형 차별화에 관한 얘기도 빼놓을 수 없다. 숙취해소 아이스크림이나 숙취해소 캔디 등 다양한 형태의 숙취해소제가 등장한 데는 레디큐츄의 영향이 컸다고 보이는데? 다양한 제형의 숙취해소제들이 많이 등장하는 건 숙취해소제 시장이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다는 증거 아니겠나. 중국인들에게 워낙 인기가 높다보니 상대적으로 국내 시장을 소홀히 하게 된 경향도 있었는데, 올해는 국내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더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생각이다. 헛개나무나 드링크제 일색이던 국내 숙취해소 시장에 다양한 제형과 강황을 사용한 숙취해소제들이 생겨나고 있는 모습을 볼 때 한편으론 "우리가 잘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뿌듯하기도 하다. 물론 무작정 트렌드를 따라가기 보다는 숙취해소라는 효능에 충실한 제품을 개발하는 게 중요할 것이다. - PM으로선 올해가 상당한 부담이 될 것 같다. 포부를 밝힌다면? 지난해 직원분들을 만날 때마다 "레디큐100억"을 외치고 다녔다. 쉽지 않은 목표였지만 전년 대비 2배이상 성장을 이뤄냈다. 그래서 올해는 "200억"을 외치고 다닌다(웃음). 중화권 진출도 목표로 하고 있지만 성급한 접근 보다는 철저한 시장조사와 국내 성공 노하우를 활용해 차근차근 추진해갈 계획이다. 숙취해소 시장에서 "레디큐"이름 석자를 국내외 소비자분들께 각인 시켜 드릴 수 있는 한 해로 만들고 싶다.2017-03-03 06:14:50안경진 -
민장성 동아ST 사장 신규 '사내이사' 결의동아에스티 주요 임원인 민장성 사장, 이동훈 부사장, 윤태영 연구본부장이 사내이사진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동아에스티는 오는 24일 오전 8시 30분 서울시 동대문구 동아에스티 신관에서 주주총회를 소집한다. 3명의 사내이사와 1명의 사외이사, 제4기 재무제표 등 안건을 다룬다고 2일 공시했다. 2017년 동아에스티 사내이사 후보는 총 3명이며 이들의 임기는 3년이다. 40대인 민장성 사장은 2013년 동아에스티 대구지점장을 거쳐 2015년 동아오츠카 사장, 2016년 동아에스티 사장으로 임명됐다. 그는 영업지점을 영업본부 직속으로 개편하고 마케팅·학술지원 조직은 대표이사 밑으로 두는 등 조직개편을 통해 실적상승을 꾀하고 있다. 이동훈 동아에스티 부사장은 2012년 동아쏘시오홀딩스 부사장을 지내고 2016년 동아에스티 부사장을 맡고 있다. 윤태영 사내이사 후보는 2013년 혁신신약연구소장을 지내고 2016년부터 동아에스티 연구본부장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에브비에 기술수출한 면역항암제 개발을 주도한 인물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사외이사 후보에는 우병창 숙명여대 법학과 교수가 올랐다.2017-03-02 16:31:31김민건
-
바이오니아, 아프리카 시장 매출확대 예상바이오니아(대표 박한오)가 올해 아프리카 시장을 통해 분자진단사업부 매출이 큰 폭으로 성장 할 것이라고 2일 밝혔다. 바이오니아는 간염, 에이즈, 결핵 등 분자진단을 필요로 하는 환자가 많은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진단시약 매출확대를 노력 중이다. 바이오니아는 "아프리카가 경제적 여력은 상대적으로 열악해 보이지만, 정부 주도 프로그램이나 보건관련 국제 원조기구의 활발한 참여로 분자진단시장 성장성은 클 것"이라고 기대했다. 아프리카 시장 선점을 위해 다국적 기업 제품과 임상 비교평가 등 마케팅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자체 개발한 지카바이러스 다중 분자진단키트가 세계보건기구(WHO) '긴급사용 등재(EUAL)' 됐으며, 탄자니아의 지카, 뎅기, 치쿤구니아 바이러스 감시프로그램에 진단키트를 공급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전했다. 향후 아프리카 지역에서 매출 확대가 기대되는 이유다. 바이오니아는 지난 14일부터 15일 양일간 런던에서 열린 '제4회 아프리카 보건의료회의'에서 WHO 긴급사용등재를 받은 지카 다중시약으로 '올해의 의료기술회사'를 수상하기도 했다. 이 행사에는 NGO, 의료기관, 의료산업 관계자 등과 아프리카 주요국 보건당국 장·차관급 인사가 참여한다. 아프리카 보건의료 분야 현황과 발전, 기술, 투자 등을 논의한다.2017-03-02 15:51:33김민건 -
유주평 유영제약 전무 '부사장' 승진유영제약 유주평 영업마케팅본부장과 김정주 중앙연구소·생산본부장이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유영제약(대표 유우평)은 지난 1일 2017년 정기·특별 승진 인사를 통해 유주평 부사장 등 임원 6명을 포함한 총 74명의 임원·정기·특별 승진 인사를 했다고 밝혔다. 임원 승진자는 6명으로 유주평(영업마케팅본부)전무와 김정주(중앙연구소·생산본부)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김승식 이사는 상무이사(경영지원실 부서장)가 됐다. 송성원, 이성구, 임상흥 씨는 이사로 승진했다. 정기승진에서는 중앙연구소와 생산본부, MSC사업부에서 부장 3명, 부장대우 8명, 차장 7명, 과장 13명, 대리 17명, 주임 18명에 대한 승진을 밝혔다. MSC사업부의 박기한, 생산본부 이혜진 씨가 각각 차장과 주임으로 특별승진 했다. ◆유영제약 2017년도 임원·정기·특별 승진자 명단 ▲임원승진: 유주평·김정주 부사장, 김승식 상무이사, 송성원·이성구·임상흥 이사 등 6명 ▲정기승진: 이송재·이창우·박상언 부장 등 3명, 국윤모·심우택·곽경익·김홍준·오상진·김영진·서명환·배덕희 부장대우 등 8명 / 이재우·조동학·정기학·이구·김신기·김재원·이용원 차장 등 7명 / 남궁연옥·박성진·이지호·김지영·임소윤·유은주·이병기·이선호·한민혜·이용표·황호선·이봉열·박관호 과장 등 13명 / 유석곤·신설아·김선희·이수민·이지현·한우영·유기연·장성호·전호길·홍순기·조한철·이경철·정기홍·이제영·한정화·유인우·조운진 대리 등 17명 / 김윤진·손영광·이서은·석지혜·전선미·이은솔·김근호·문희석·한지훈·이상수·장현호·최명우·김두원·문홍빈·연규식·류승현·이희재·김완수 주임 등 18명 ▲특별승진: 박기한 차장, 이혜진 주임 등 2명2017-03-02 11:31:12김민건 -
동국, 모바일 CT 파이온 관련 6개병원과 협약동국제약(부회장 권기범)은 이동이 가능한 '모바일 CT 파이온(Phion)' 홍보를 위해 중소형 규모의 전국 6개 정형외과 병원들과 '비지팅센터 지정'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달 중순 국내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인 KIMES 2017(국제 의료기기 & 병원설비 전시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동국제약은 지난달 28일 강남수병원을 비롯해 지역적으로 관절부위에 특화된 전국 권역별 6개병원(강남수병원, 강동연세병원, 강남본정형외과, 만세정형외과, 원광대학교병원, 수사랑정형외과)과 의료영상 연구 및 장비운영 참관에 상호 협력하는 내용의 '비지팅센터 지정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윤동진 강남수병원 원장은 "입체적이고 상세한 진단을 필요로 할 경우 대형준종합병원을 방문해 촬영해 왔는데, 이제 우리 병원에서도 모바일 CT 장비로 즉시 촬영할 수 있게 됐다"며, "이를 통해 수족부 외상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 질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이번 협약 체결로, 병원 관계자들에게는 의료영상에 대한 연구와 모바일 CT 설치 병원의 운영 현황을 참관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고, 의료영상의 품질을 공인 받아 동국제약의 최첨단 영상장비인 파이온을 사용하는 병원이 늘어나게 되면, 궁극적으로는 병원과 회사의 시너지 효과가 증대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동국제약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이달 16일부터 19이까지 4일간 열리는 'KIMES 2017'에 참가해, 병원 관계자와 일반인들에게 '모바일 CT 파이온'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모바일 CT 파이온은 3차원의 3D 이미지 구현이 가능한 최첨단 의료장비로 사지관절 부위의 영상진단에 특화돼 있으며, 빠른 촬영과 결과 확인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크기가 작고 이동성이 높아 차량에 설치가 가능해 무의촌, 군부대 등 의료 소외지역에서도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모바일 CT 파이온만이 갖춘 최신 스캐닝 기술인 '저선량 기술'로 방사선 피폭량이 낮아 환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2017-03-02 10:46:30이탁순 -
경남, 인후염치료제 '미놀에프트로키' 라디오광고 시작경남제약(대표 류충효)은 인후염 치료제 '미놀에프트로키'가 3월부터 라디오 광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소비자 대상 마케팅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라디오 광고는 구전 동요를 개사해 친숙하고 중독성 강한 멜로디의 CM송으로 제품명과 효능효과를 재미있고 반복적인 가사로 전해 듣는 재미와 함께 제품의 특징을 임팩트 있게 전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라디오 광고는 청취율이 가장 높은 출근, 퇴근 시간 때의 MBC FM/AM 채널을 중심으로 오는 4월까지 송출된다. '미놀에프트로키'는 주성분으로 구강 및 인후 염증치료 및 향균작용을 하는 세틸피리디늄염화물수화물과 기관지확장제로서 경구투여 시 기침과 코막힘의 완화의 돕는 dl-메틸에페드린염산염, 기침을 억제하는데 효과가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노스카핀과 가래의 배출작업을 돕는 구아야콜설폰산칼륨 등이 고루 함유돼 있어 기침, 가래, 인후염, 목쉼 및 구중불쾌감, 초기 목 감기 증상에도 효과가 있다고 회사 관계자는 덧붙였다. 특히 천천히 녹여 복용하는 트로키 제형으로 인후에 직접 작용하기 때문에 인후의 염증 및 통증을 빠르게 완화시키고 직접적인 인후 윤활작용으로 좀 더 신속한 진해거담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경남제약 관계자는 "최근 미세먼지와 황사가 연중으로 이어지는 가운데 인후염 치료제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면서 "국내 대표 인후염 치료제인 '미놀에프트로키'는 올해 출시 32주년을 맞아 라디오 광고를 시작으로 신규 TV광고 등 활발한 마케팅으로 소비자들을 만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놀에프트로키는 1회 1정씩 씹거나 삼키지 말고 천천히 녹여 복용하면 되며 일반의약품으로 전국 약국에서 구매가 가능하다.2017-03-02 10:38:56이탁순 -
JW중외제약, 프리미엄 염색약 '창포연' 출시JW중외제약(대표 한성권)이 천연 추출물 함유 프리미엄 염색약 '창포 연'을 출시하고 마케팅 활동에 돌입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기존 창포 시리즈에 사용한 창포(해살이풀), 콜라겐, 콩단백질, 동백오일 성분과 두피와 모발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무궁화, 은행잎, 소나무 등 천연 추출물을 함유한 염색약이다.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는 PPD(파라페닐렌디아민), 암모니아, 프로필렌글라이콜 등 7가지 화학성분을 친환경 원료로 대체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눈과 두피 자극 등 알레르기 반응을 최소화 한 것이 특징이며, 모발에 수분과 단백질을 보강해 주는 염색 전용 샴푸와 헤어앰플이 함께 동봉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JW중외제약은 창포 연을 프리미엄 제품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김진숙 헬스케어사업본부장은 "신제품은 염색 알레르기를 경험한 소비자 니즈에 초점을 맞춰 개발했다"며 "제품 우수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소비자와의 접점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2017-03-02 09:31:15김민건 -
구주제약, 영업본부 사무실 확장구주제약(대표 김우태)이 지난 2월 시행한 조직개편에 확대된 부서들의 업무 효율성과 근무 환경개선을 위해 본사 사무실 확장작업을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영업본부를 비롯해 영업관리부, 마케팅부, 채권부 등 영업 마케팅 실무 지원부서와 영업 노하우 전수 및 영업활동 지원을 위해 부회장, 고문 등 임원진이 본사 2층으로 사무실을 이전했다. 구주제약 관계자는 "2017년 신년사에서도 언급한 '재도약의 원년'이 되려면 영업부에 대한 집중적인 지원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영업활동에 대한 논스톱 지원을 위해 영업관련 업무부서 사무실 공유를 위해 부서별 업무공간 확대와 사무환경을 개선했다"고 말했다. 또한 "근무여건을 완화해 업무의 질과 성과 달성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구주제약은 직원교육과 소통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충분히 마련하고 필요시 외부 주요 미팅 장소 제공을 통해 회사 인지도 확대에 적극 활용할 계획을 밝혔다. 김우태 구주제약 대표는 "앞으로도 임직원 업무 환경 개선을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며 "기존 12층 영업본부 자리에 회의와 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2017-02-28 16:42:21김민건
-
삼일제약, 프로골퍼 박결 후원계약 체결삼일제약(대표 허승범)이 최근 방배동 본사에서 여자 프로골퍼 박결(21) 선수와 후원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새로 만든 회사 CI 홍보를 스포츠 마케팅에 접목할 방침이다. KLPGA 데뷔 3년차인 박결 선수는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여자 개인전 금메달을 따낸 유망주 출신이다. 국내 프로무대 데뷔 이후 지난 2년 간 세 차례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올해도 주목 받고 있다. 조승제 삼일제약 대표는 후원계약 조인식에서 "정상으로 도약할 가능성이 많은 젊은 선수인 만큼,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함께 정상으로 나가는 관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결 선수는 "우승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해야 할 중요한 시기에 든든한 가족을 만나 기쁘다"며 "올해도 국내 무대에서 단연코 돋보이는 선수로 남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삼일제약은 축구 국가대표팀 및 이종격투기 후원 등 스포츠 마케팅으로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이뤄왔다. 삼일제약은 창사 70주년을 맞이해 새롭게 선보이는 CI 홍보를 골프 마케팅에 접목하겠다는 전략이다.2017-02-28 13:03:40김민건 -
이뮨셀-엘씨 156억 판매…녹십자셀 홀로서기에 관심면역세포치료제 이뮨셀-엘씨( 녹십자셀)가 156억원의 판매액(IMS헬스데이터기준)을 기록, 국산 세포치료제의 상업성을 입증했다. 이뮨셀-엘씨의 이같은 성과는 2012년 녹십자가 이노셀 인수 이후 영업을 맡으면서 달성했다. 이런 가운데 녹십자셀이 올해부터 영업판권을 녹십자로부터 사들여 홀로서기에 나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8일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IMS헬스데이터에 따르면 이뮨셀-엘씨는 2016년 판매액 156억원을 기록했다. 90년대 중반부터 일반에 선보이기 시작한 세포치료제 가운데 이뮨셀-엘씨만큼 상업적으로 성공한 제품은 드물다. 이뮨셀-엘씨는 2015년에도 회사 자체 집계 실적으로 100억원을 넘겨 2년 연속 블록버스터 반열에 올랐다. 환자 본인의 면역세포를 채취, 배양해 주입하는 이뮨셀-엘씨는 2007년 시판승인 이후 녹십자의 병원 영업력을 만나면서 비로소 날개를 달았다. 녹십자는 2012년 이노셀 인수와 함께 이뮨셀-엘씨의 영업판권을 62억원에 사들였다. 이후 전문 마케팅 조직과 병원 MR들이 달려들어 작년에는 처방건수 4000건을 돌파하는 등 시장 안착에 성공했다. 현재 이뮨셀-엘씨 전담 영업인력은 15명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녹십자셀은 지난해 9월 췌장암, 간암에 이어 악성 뇌종양(교모세포종)에 대한 이뮨셀-엘씨의 3번째 논문을 종양학 분야의 국제학술지에 발표하며 학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같은 효과검증 노력은 연간 처방건수가 2013년 540건에서 불과 3년만에 641% 증가한 4002건을 돌파했다는데 일조했다. 이뮨셀-엘씨가 시장에서 본궤도에 오르자 녹십자셀은 다시 이뮨셀엘씨의 영업판권을 가져와 녹십자로부터 홀로서기에 나선다. 지난 23일 녹십자셀은 이뮨셀-엘씨의 영업판권을 약 79억원에 가져오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녹십자셀은 이를 통해 개발, 생산, 영업을 통합한 세포치료제 전문회사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전문 영업부문 인수로 기존 세포치료제 개발과 생산부문과의 시너지 효과를 통한 매출 및 수익증대가 기대된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기업 가치 증대와 주주가치 제고에 나설 예정이다. 경영도 홀로서기를 준비 중이다. 23일 열린 이사회에서는 사내이사로 이득주 녹십자셀 부사장과 사공영희 녹십자셀 상무를 신규 선임하기로 결의했다. 2013년부터 녹십자셀을 이끈 한상흥 대표는 이번에 퇴임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대표는 녹십자셀 대표를 맡기 전에는 녹십자홀딩스 대표를 역임했다. 업계는 이번에 신규선임된 사내이사 중 한 명이 대표이사에 오를 가능성을 높게 점쳐지고 있다. 녹십자셀 전신인 이노셀은 녹십자에 인수되기 전 만성적자에 시달렸다. 블록버스터 제품판권을 가져오고, 독자경영을 선언한 녹십자셀이 국내 벤처 신화의 주인공이 될지 주목된다.2017-02-28 12:14:54이탁순
오늘의 TOP 10
- 1삼천당제약, 박사 1명도 RA 담당…R&D 구조 의문
- 2한미 창업주 장남, 주식 전량 처분…2년새 2856억 팔았다
- 3ATC 롤지값 3배 폭등에 '약싸개' 비하까지…약국-업체 갈등
- 4의약품 포장재 변경, 현장 GMP 심사 없이 서류검토로 대체
- 5성분명 처방 4월 법안소위 재상정 기로…의약계 태풍의 눈
- 6대원제약, '펠루비’ 약가소송 최종 패소…4년 공방 종료
- 7지오영, 현금성자산 1년 새 7배↑…실적 개선으로 곳간 회복
- 8정부 "투약병·주사기 등 사재기·매점매석 행정지도"
- 9301→51→148명…일동, R&D 성과에 연구조직 새판짜기
- 10국전약품, 항암제 일본 공급 MOU…3300억 시장 정조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