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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 CNS 파이프라인 강화…MSD 레메론 독점판매동화약품(대표 손지훈)은 8일 MSD의 항우울제 레메론(Remeron, 성분명 Mirtazapine)에 대한 국내 독점판매 및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MSD의 NaSSA (Noradrenergic and Specific Serotonergic Antidepressants, 노르에피네피린 & 선택적 세로토닌 제제) 작용기전 항우울제인 레메론은 1996년에 개발돼 미국 FDA, 유럽 EMEA에서 모두 승인을 받고 전세계 22개국에서 처방될 정도로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제품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국내 항우울제 시장에서는 연 매출 54억원을 올리고 있다. 레메론은 주요우울장애(MDD Major Depressive Disorder)의 1차 선택약으로 다른 SSRI와 meta-analysis 비교 시 2주 시점에서 더 유의한 효과를 보였으며, 오심 및 구토를 적게 일으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주요우울증 환자 대상 수면 지속과 수면 구조를 개선시키는 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 한국형 우울장애 약물치료지침서에 따르면, 불면증 또는 오심 및 구토와 같은 소화기 장애를 고려한 항우울제로 Mirtazapine이 선택됐으며, 불안형을 동반한 주요우울장애의 1차 전략으로도 활용된다. 동화약품은 레메론 태블릿 제품 및 솔탭(구강붕해정, 약 복용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를 위해 물 없이 혀 위에서 녹는 제형) 제품에 대해 2022년까지 5년간 국내 종합병원 및 의원 채널에 대한 독점공급 및 판매를 담당하게 된다. 회사 관계자는 "MSD의 레메론 도입을 통해 동화약품의 CNS 항우울제 부문 라인업을 더욱 튼튼하게 갖추게 됐다"며 "CNS 사업의 핵심역량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2017-09-12 10:36:14이탁순 -
원일약품, 日대마도서 창립30주년 기념식원일약품(대표 이한우)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일본 대마도에서 창립 30주년을 맞아 전체 임직원들이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기념행사에서 이한우 대표는 임직원 노고를 치하하며 "회사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하나로 결속할 것을 다짐하자"고 했다. 이날 원일약품은 장기 근속자에 대한 포상과 금일봉도 지급했다. 아래는 근속자 명단이다. ▲30년 근속 : 임인호 전문 ▲20년 근속 : 김선길 상무 ▲10년 근속 : 김용섭 상무, 김정권 이사, 서기원 이사, 윤세종 부장, 이승열 차장.2017-09-11 18:41:04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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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지는 에이즈 시장…GSK-길리어드 '양강구도' 구축국내 에이즈치료제 시장규모가 갈수록 커져가고 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IMS 헬스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213억원대를 형성했던 HIV(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 치료시장은 올 상반기 320억원대까지 증가됐다. 1년새 70% 넘게 성장한 셈이다. GSK가 지난해 상반기 인테그라제 억제제(INSTI) 계열의 '티비케이(돌루테그라비르)'를 추가로 선보이면서 돌루테그라비르 기반요법의 시장영향력을 키웠고, 비슷한 시기 BMS의 '에보타즈(아타자나비르/코비시스타트)'가 급여 출시되는 등 치료옵션의 확대가 시장규모를 키우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국내 HIV 감염인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을 고려할 때, 에이즈 시장의 성장세는 당분한 지속될 것으로 예상해 볼 수 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2016년 HIV 감염인은 전년(2015년 1152명)보다 47명(4.1%) 증가한 1199명으로 정점을 찍었다. 회사별로는 바이러스질환에 주력하고 있는 길리어드와 GSK의 양강구도가 두드러진다. TAF(테노포비르 알라페나미드) 기반의 첫 단일정복합제(STR) 출시라는 점에서 제약업계의 많은 관심을 받았던 길리어드의 ' 젠보야(엘비테그라비르/코비시스타트/엠트리시타빈/테노포비르알라페나미드)'는 론칭 후 첫 반기동안 23억원대 매출을 기록하며 선방했다. 같은 기간 MSD의 '이센트레스(랄테그라비르)' 매출이 하락세로 접어들었고, 얀센의 '프레즈코빅스(다루나비어/코비시스타트)'와 BMS의 '에보타즈'가 각각 9억원과 8억원대 매출을 기록하며 약진하고 있는 것과는 대조되는 모습이다. 2016년 하반기(IMS 매출 111억원)까지 상승가도를 달리며 시장 1위 자리를 고수해 왔던 '스트리빌드(테노포비르 디소프록실/엠트리시타빈/엘비테그라비르/코비시스타트)'는 2017년 상반기 매출이 100억원대로 소폭 줄었다. '스트리빌드'의 매출 감소분의 경우 GSK ' 트리멕'과 길리어드 '젠보야' 2품목으로 양분됐을 가능성을 고려해 볼 수 있다. '트리멕'은 뛰어난 내성장벽과 복약순응도를 내세워 무세운 기세로시장점유율을 넓혀가고 있는 품목이다. IMS 헬스데이터의 매출집계를 분기별로 세분화해서 살펴보면, 트리멕이 스트리빌드를 제치고 2017년 2분기 HIV 치료시장의 21%를 차지하며 매출 1위에 오른 것으로 확인된다. 덩달아 GSK HIV 사업부도 트리멕이 출시됐던 2015년 11월부터 꾸준하게 두 자리수의 성장률을 이어가고 있다. 상대적으로 후발주자라는 핸디캡을 극복해야 하는 GSK의 전술은 '스위칭(switching)' 유도전략. 지난 7월 국제에이즈학회(IAS 2017)에서 공개한 NEAT 022 연구 등을 통해 "돌루테그라비르로 변경했을 때 바이러스 억제효과는 유지되면서 지질 프로파일 등 심혈관계 위험요인을 개선시켰다"는 메세지를 끊임없이 어필하고 있다. GSK 관계자는 "국내에서 가장 높은 처방건수를 보유한 국립중앙의료원 데이터까지 합치면 트리멕의 처방률이 더 높아진다"며, "국립중앙의료원 처방을 제외한 IMS헬스데이터상 1위를 기록했다는 건 트리멕의 시장영향력이 크다는 의미다. 글로벌에서도 GSK 전문의약품 매출의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맞서는 길리어드는 색다른 전략으로 승부수를 띠웠다. TAF 기반으로 뼈와 신장 부작용을 현저하게 줄인 '젠보야'를 내세워 적극적인 처방전환을 시도 중이다. 지난달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첫 에이즈 예방약으로 지정된 '트루바다'를 통해서는 'HIV 노출 전 예방요법(PrEP)'이란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국내에도 지난해 말 트루바다의 HIV 예방요법에 관한 적응증 추가신청서가 제출된 터라, 이 달 중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가 예상되는 상황이다. 대한에이즈학회 신형식 회장(국립중앙의료원 감염병연구센터장)은 "꺾일 줄 모르는 HIV 확산을 중단하고 궁극적으로 에이즈 유행을 종식시키려면 PrEP을 포함한 고위험군 대상의 예방정책이 강화돼야 한다"며, 에이즈 예방약물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트루바다의 예방요법이 식약처 허가를 받게 된 다음에는 HIV 시장의 주도권을 둘러싼 GSK와 길리어드의 경쟁양상이 한결 흥미를 더할 것으로 전망된다.2017-09-11 12:15:00안경진 -
한국의 자랑 바이오시밀러, 내수 지배력은 '미미'바이오시밀러의 강자 한국. 그러나 실제 국내 처방현장에서 활용도는 높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상용화 된 2종의 바이오시밀러 모두, 차이는 있지만 오리지네이터를 위협하지는 못하고 있다. 데일리팜이 11일 화이자의 '엔브렐(에타너셉트)'과 바이오시밀러인 삼성의 '브렌시스', 얀센의 '레미케이드(인플릭시맙)'와 바이오시밀러인 셀트리온의 '램시마'의 상반기 매출(IMS 기준) 현황을 분석한 결과, 오리지네이터 우위가 여실했다. 처방 비중으로 보더라도 오리지네이터 대비 50% 이하 수준이었다. 특히 MSD가 유통하고 있는 브렌시스의 매출은 엔브렐 처방액의 4.3% 수준에 머물렀다. 렘시마의 경우 89억원대 매출을 기록하며 레미케이드 대비 45% 가량의 비중을 확보했지만 2016년 하반기 대비 1.5% 하락했다. 반면 레미케이드는 되레 시밀러 진입으로 인한 약가손실에도 불구, 2% 성장했다. 엔브렐은 지난해부터 시작된 하락새를 면치 못하는 모습이다. 바이오시밀러의 진입이 시장규모 자체를 키우지도 못했다. 4개 약제의 처방액은 2016년 하반기 대비 0.1% 상승하는 데 그쳤으며 브렌시스의 매출은 3억9000만원이었다. 별도 임상 연구를 통해 두 약물 모두 지난해 '바이오시밀러 스위칭(Switching)'의 유효성까지 확보했던 것을 감안하면 국내 시장에서 지배력은 아직까지 미미한 것으로 판단된다. 류마티스학회 관계자는 "많은 전문의들이 오리지네이터에서 바이오시밀러로 스위칭 할 때, 안전상 문제는 없다고 생각한다. 관건은 기존 치료제에서 새로운 치료제로 스위칭 했을 때 약의 효과가 지속될 수 있을지에 대한 여부"라고 말했다. 아울러 "처음에 비해 바이오시밀러들이 의료진들의 신뢰를 얻은 것은 사실이다. 다만 제제와 의사마다 선호 차이는 여전히 존재한다. 더 많은 품목이 진입하고 있기 때문에 경험이 쌓인 만큼 처방이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2017-09-11 12:14:56어윤호 -
뒤늦게 발기부전치료제 만든 이유…"명예회복 노려"올해 실데나필(브랜드명 비아그라), 타다라필(브랜드명 시알리스) 등 성분의 발기부전 치료제를 허가받은 제약사들의 사연이 주목받고 있다. 종근당과 JW신약은 실데나필 성분의 센글라정과 발그리아정을, JW신약과 CJ헬스케어는 타다라필의 성분의 발그나필정과 씨제이타다라필정을 새로 승인받았다. 현재 씨제이타다라필정을 제외한 나머지 제품들은 모두 시장에 출시한 상황. 실데나필과 타다라필은 각각 2012년과 2015년 특허만료돼 수많은 동일성분 약물이 쏟아져나왔음에도 이들 제약사들은 뒤늦게 시장 출사표를 던졌다. 늦깎이 지각생이지만, 간절함은 어느 회사보다 크다. 종근당은 2015년 출시한 타다라필 성분 '센돔' 성공에 고무돼 있다. 센돔은 올해 상반기 팔팔, 구구(이하 한미약품)에 이어 세번째로 원외처방액(출처:유비스트)이 높았다. 오리지널 시알리스가 센돔 밑에 위치해 있다. 종근당은 이 기세를 실데나필 성분의 '센글라'로 이어가겠다는 복안이다. 종근당은 2012년 국내 다수 제약사들이 실데나필 성분의 발기부전치료제를 출시했음에도 시장에 나서지 않았다. 당시 바이엘과 '바데나필' 성분의 제품(바이엘:레비트라, 종근당:야일라)을 공동 판매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야일라는 판매부진 등의 이유로 2014년 10월 제품허가를 자진취하했다. 명예회복을 노리던 종근당은 시알리스 제네릭에 주목했고,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에서 재기에 성공했다. 종근당은 지난달 14일 바데나필 성분 제품을 다시 허가받기 위해 생물학적동등성시험계획서를 승인받았다.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에서 자신감이 엿보이는 대목이다. CJ헬스케어도 종근당처럼 재기를 노리고 있다. 이 회사는 종근당과 반대로 실데나필 시장에는 제때 진입했지만, 타다라필 시장에는 바로 나서지 않았다. 지난달 29일 허가받은 타다라필 성분의 '씨제이타다라필'은 다른 경쟁사보다 2년이 늦은 셈이다. CJ헬스케어는 실데나필 '헤라그라'에 많은 기대를 걸었었다. 비아그라 용도특허 회피를 위한 소극적 권리범위확인 심판도 제일 먼저 청구해 성공, 경쟁사들을 자극하기도 했다. 힘이 센 헤라클라스가 연상되는 제품명도 주목을 끌기 충분했다. 하지만 막상 시장에 나서고부터는 한미약품, 대웅제약 등 경쟁사에 밀려 연간 10억원대 매출에 머물렀다. 결국 CJ헬스케어는 지난해 12월 헤라그라의 허가를 자진 취하했다. 이번에 허가받은 씨제이타다라필은 헤라그라의 실패를 되물림받지 않기 위해 수탁사에 생산을 맡겨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뿐만 아니라 타다라필의 효능군 중 하나인 전립선비대증 치료시장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JW신약은 올해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이 첫 도전이다. 이 회사는 전통적으로 피부과·비뇨기과 거래처에서 강점을 보였는데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에는 나서지 않았다. 계열사인 JW중외제약의 신약 '제피드'를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011년 국산 17호 신약으로 허가받은 '제피드'는 제품명처럼 빠른 효과로 주목을 끌었던 제품. 하지만 출시 초기와 달리 점점 시장에서 입지가 좁아졌다. 특히 실데나필, 타다라필 특허만료로 동일성분약물이 쏟아져나오면서 경쟁력이 약화됐다. 현재 제피드는 연간 판매액이 2억원대에 머물고 있다. JW신약이 제피드를 판매한 것은 아니지만, JW중외제약 계열사로 첫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에 나서는만큼 명예회복에 일조할지 주목된다. JW신약은 지난 6월 타다라필 성분의 발그나필과 실데나필 성분의 발그리아정을 동시에 허가받으며 본격적인 시장공략에 나섰다.2017-09-11 12:14:55이탁순 -
경희의료원·팜로드, 제약에 공급가 압력?…조사착수경희의료원이 지분을 투자한 유통업체 팜로드가 의약품 공급과 관련해 제약회사에게 부당한 압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이 불거지자 복지부가 조사에 착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경희의료원과 의약품 유통업체 팜로드가 제약사에 대해 불공정 행위나 약사법 위반 행위를 벌였는지 확인하기 위해 현장 및 행정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경희의료원은 그동안 의약품을 전납해 온 G사와 계약을 지난 8월 종료한 뒤 경희대가 지분 49%를 투자하고 국내 한 대형 유통업체 대표 친인척들이 출자하는 형식으로 설립한 팜로드를 통해 의약품을 공급 받기로 한 것으로 유통업계는 파악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의약품을 공급하는 제약사에게 부당한 압력을 행사했다는 정황이 포착됐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유통업계 한 관계자는 "재단 측 행정부서가 거래 제약사에 기존 G사와 같은 가격으로 팜로드에 약품을 공급해달라는 내용의 비공식 협조를 요청했지만, 제약사들은 약가인하 등 이유로 요구하는 납품가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 이러한 불만이 외부로 알려지게 됐다"고 말했다. 경희대의료원과 강동경희대병원 등이 사용하는 의약품은 월 70억원대로 연간 840억원 규모에 달한다. 복지부는 팜로드 사업 소재지를 관할하는 서울 구로구보건소에 해당 사건에 대한 현장조사를 요청했다. 구로구보건소 관계자는 "복지부가 팜로드에 대한 약사법 위반 여부 조사를 요청했다. 팜로드의 지분 구조 등을 파악하는 등 약사법 47조 4항에 대한 불법 소지가 있는지 살펴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르면 이번 주 중 공문을 발송하고, 영업소를 방문해 현장 조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만약 팜로드 설립 과정에 문제가 있거나 혹은 재단측이 제약사에 의약품 공급가격에 대한 압력을 행사했다면 약사법 위반으로 인한 문제 소지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통업계는 이와 별도로 의료기관이 투자한 유통업체들의 독점 거래 등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 고발을 검토 중이다. 경희의료원-팜로드, 세브란스병원-안연케어, 백병원-화이트팜 등이 그 대상이다.2017-09-11 06:14:54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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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마유니티, 베트남·미얀마 입찰시장 최신정보 공유동남아시아로 완제의약품을 수출하는 파마유니티상사㈜(대표 임두환)는 지난 5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미얀마 의약품 입찰 종류 및 방식과 베트남 입찰 등급 조정에 대한 현재 상황 및 향후 예상'이라는 주제로 약 160명의 제약 회사 수출 담당자 및 임원들을 상대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파마유니티는 미얀마 의약품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현지 입찰에 많은 관심을 쏟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베트남 입찰시장 전망에 대한 설명도 곁들었다. 베트남의 경우 지난 5월24일 베트남 식약청(DAV)에서 발표된 의약품 입찰 등급 조정으로 ICH와 PIC/S 가입국에 대한 우선 입찰 등급이 불인정돼 한국의 경우 기존 2등급에서 5등급으로 조정이 예상된다. 이에 파마유니티는 상황을 유심있게 관찰하고 향후 대응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며 현재 파악된 내용을 참석자에게 공유했다. 특히, 지난 8월 18일부터 22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보건 의료분야 APEC에서 베트남 식약청과 한국 식약처, 그리고 제약협회와의 미팅에서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혹시라도 한국의 등급 유지가 불가능해 최하 등급으로 떨어지게 된다고 해도 한국은 아시아에서 일본과 함께 유일하게 ICH와 PIC/S 동시 가입국임으로 베트남 식약청과 지속적인 협의를 유지한다면 등급 회복도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날 파마유니티 관계자는 "베트남 상황에 대한 향후 진행 사항에 대하여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모니터링을 함으로써 관련 사항에 대한 정보를 제조사와 공유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년 진행되는 파마유니티 세미나는 올해로 11년째로 제조사들에게 양질의 정보전달로 호평받고 있다.2017-09-11 06:14:00이탁순 -
비만 치료시장에 진출한 GLP-1 유사체, 경쟁력은?당뇨병 명가 노보노디스크가 비만치료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GLP-1 유사체들 가운데 세계 최초이자 유일하게 비만 적응증을 획득한 ' 삭센다(리라글루티드 3.0mg)'를 통해서다. 일동제약의 '벨빅(로카세린)'과 광동제약의 '콘트라브(날트렉손/부프로피온)', 대웅제약의 '디에타민' 등 약제종류가 늘어나면서 시장규모를 키워가고 있지만, 당뇨병 약물이 비만을 주적응증으로 인정받은 사례는 없었다는 점에서 진료현장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빅토자'란 옛 이름을 버리고 '삭센다'로 새롭게 태어난 리라글루티드 3mg 제형은 지난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체질량지수(BMI) 30kg/㎡ 이상 또는 ▲고혈압, 제2형 당뇨병, 당뇨병 전단계, 이상지질혈증 등 체중 관련 동반질환을 보유한 BMI 27kg/㎡의 성인에게 식이 및 운동의 보조요법으로 적응증을 승인 받았다. 아시아 국가들 가운데 최초로 한국에 론칭한 것으로 확인된다. GLP-1 유사체는 음식섭취에 반응해 위장관에서 자연분비되는 GLP-1 호르몬과 97%가량 유사하다. 하루 한 번 투여할 경우 뇌의 특정부위에 작용해 포만감을 높이고, 식욕조절을 통해 공복감과 음식섭취를 줄여 체중을 감소시킬 수 있다. 삭센다의 국내 허가를 기념하기 위해 8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한 노보노디스크는 5358명에 이르는 다양한 환자군을 대상으로 체중감소 및 유지에 관한 임상적 근거가 갖춰졌음을 적극 어필했다. 이날 소개된 데이터에 따르면, 비만 및 당뇨병 전단계 환자 3731명에게 56주간 약물치료를 시행했을 때 삭센다 투여군(2487명)의 92%가 체중감량을 경험했다. 임상을 완료한 환자군의 체중이 평균 9.2% 감소된 것으로 확인되는데, 특히 등록당시 혈당 수치가 높았던 당뇨병 전단계 비만 환자의 69%가 정상 혈당 상태로 회복됐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간담회 연자로 참석한 루크 반 갈 교수(벨기에 안트베르펜 의과대학)는 "임상에서 삭센다가 비만 관련 동반질환을 개선시킨 것으로 확인됐다"며, "체중감량 이상의 결과로 기존 비만치료제와 차별화된 혜택을 보여주고 있다. 삭센다가 비만 치료의 패러다임을 바꿀 것으로 기대되는 대목"이라고 강조했다. 삭센다 투여와 관련해 가장 흔하게 보고된 이상반응이 경증~중등도 수준의 구역과 설사 등으로 비교적 경미했다는 점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다른 발표연자로 참석한 가톨릭의대 윤건호 교수(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는 "비만 환자들 대상으로 여러 약제들이 개발돼 왔지만 중추신경계 영향이나 이상반응으로 인해 허가취소되는 사례가 많았다"며, "비만의 궁극적인 치료목표는 체중감량을 넘어 비만 관련 동반질환의 개선과 예방에 있다. 장기간 사용 시 보다 안전하고 동반질환 관리에 이점을 나타내는 삭센다의 등장에 주목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2017-09-09 06:14:53안경진 -
항생제 클래리시드, 1년만에 다시 현대서 애보트로클래리시드(성분명:클래리스로마이신) 필름코팅정 공급처가 1년만에 현대약품에서 한국애보트로 다시 바뀌었다. 클래리시드는 마크로라이드계 항생제로, 위궤양의 원인균인 H.pylori를 박멸하는 소화성 궤양치료와 함께 상·하기도 감염증 치료, 마이코박테리아 감염에 의한 피부·연조직 감염증 등에 사용된다. 작년 9월부터 한국애보트에서 현대약품으로 공급처가 변경됐는데, 올해 12월부터는 다시 수입처인 한국애보트가 공급을 맡게 된다. 애보트는 현재 이같은 내용을 도매·유통업체에 공문을 보내고 있다. 대상품목은 클래리시드 필름코팅정 250mg 100Tab 14T, 500mg 100Tab 14T, 500mgXL 서방정 14T이다. 작년 한해 클래리시드는 서방정 품목을 포함해 유비스트 기준 84억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했다. 한미약품 클래리 등 동일성분 제네릭의 공세로 최근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다. 한국애보트는 가나톤 등 그동안 국내 제약사가 판매하던 제품을 회수해 직접 공급하며 외형을 키우는 데 집중하고 있다.2017-09-09 06:14:53이탁순 -
신성약품 창립32주년…"소통으로 새가치 창조"신성약품(대표 김진문)은 8일 오전 김포 물류센터에서 창립 32주년 기념식을 가지고 장기근속직원 표창과 승진자에 대한 사령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김진문 대표는 기념식에서 "오늘과 다른 새로운 미래를 시작하자"며 "구성원 모두가 소통하고 합심해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도약하자"고 격려했다. 이어 "성공으로 가는 가장 중요한 열쇠는 자신감이고 자신감을 얻는 열쇠는 준비성이다.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 해주기 바란다"고 독려했다. 장기근속자 4명에게는 표창패와 부상이 수여됐으며 승진자 16명에 대한 사령장도 수여됐다. 장기근속자 명단은 아래와 같다. ▲20년 장기근속: 물류부 유태근 부장 ▲10년 장기근속: 영업부 김일호 과장, 유연택 과장, 영업관리부 문민주, 병원구매사업부 곽혜미 승진자 명단은 아래와 같다. ▲상무이사: 영업부 채현덕, 정원철, 이학철, 영업관리부 배동준 이사 ▲부장: 영업부 김종운 차장 ▲차장: 물류부 유승용, 박영길 과장 ▲과장: 물류부 김정완, 장용훈, 영업부 정진욱, 유연택, 영업관리부 문민주, 병원구매사업부 곽혜미 대리 ▲대리: 재경부 김보람, 성현영, 영업관리부 송윤석 주임2017-09-08 18:52:12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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