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푸-코대원포르테 라이벌전 치열…긴연휴에도 성장
- 이탁순
- 2017-11-18 06: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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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포의 10월, 두 약물 특이하게 전월보다 성장...똑같이 14억원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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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두 품목은 추석이 포함된 10일간 연휴로 영업일수가 짧았던 10월에도 나홀로 성장하는 저력을 보였다.
17일 의약품 시장조사자료 유비스트에 따르면 지난 10월 코푸는 14억원의 원외처방액으로 전달과 비교해 5.6% 실적이 늘었다. 다만 영업일수 영향으로 전년동기대비 11.5% 하락했다.
그래도 유한양행 주요품목 가운데 9월과 비교해 성장한 건 코푸 뿐이다.
이에맞서 코대원포르테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코대원프로테는 14억원으로 전월대비 9.7% 상승했다. 코푸와 엇비슷한 실적이다. 역시 전년동기와 비교해서는 0.7% 하락했지만, 영업일수가 짧다는 점을 감안하면 높은 판매율을 기록했다.
이들의 선전은 본격적인 가을시즌에 돌입한 10월들어 호흡기질환이 급증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체 진해거담제 시장도 183억원으로 전월대비 1.2% 하락에 그쳤다.
만성질환 치료제들이 전월대비 두자리수 하락했다는 점과 대조적이다. 특히 코푸와 코대원포르테는 특이하게도 전월보다 오른 실적을 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10월까지 누적실적을 보면 코푸는 165억원, 코대원포르테는 145억원으로 20억원 차이다. 올해 남은기간이 두달 밖에 안 남았다는 점에서 코대원포르테의 역전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두 제품은 라이벌 경쟁을 통해 함께 성장하고 있다. 줄곧 코데인 함유 진해거담 복합제 시장은 오리지널 코푸가 주도했으나, 2013년 코대원포르테 출시 이후 판도가 바뀌고 있다.
코대원포르테는 스틱파우치 포장으로 보관과 휴대성을 높인 포장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여기에 자극받아 유한양행도 기존 병포장에 코푸에 추가로 파우치 포장을 내놓은 바 있다.
이후 두 약물은 매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푸와 코대원포르테가 펼치는 치열한 경쟁에 제약업계의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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