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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조약 격상, 티지페논정…후발주자 경쟁 치열대원제약이 개발한 중성지방치료제 '티지페논정'이 출시 2년만에 실적이 크게 오르면서 곧바로 후발주자들이 몰리고 있다. 티지페논은 페노피브레이트콜린 제제 중 처음으로 개발된 캡슐제형 약물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017년 1월 출시한 티지페논은 작년 원외처방액 69억원으로 전년대비 73% 성장했다. 이는 중성지방치료 단일제 시장에서 1, 2위를 기록하고 있는 녹십자의 '리피딜슈프라'(페노피브레이트·142억원), 한미약품 '페노시드'(페노피브릭산·88억원)에 이은 세번째로 높은 실적이다. 티지페논은 페노시드처럼 식사와 관계없이 복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데다 정제사이즈가 작아 노인이나 연하곤란 환자도 쉽게 복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더욱이 방출제어기술을 통해 소장영역에서 약물이 용출되기 때문에 체내흡수율이 기존 약물보다 뛰어나다. 기존 페노피브레이트 계열 약물은 환자의 식사 여부에 따라 흡수율 차이가 커 반드시 식후 복용을 원칙으로 했다. 더욱이 최근 고중성지방혈증에 대해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한다는 인식이 높아지면서 시장규모도 덩달아 커지고 있다. 고중성지방혈증은 고콜레스테롤혈증보다 발생빈도가 높고 식이조절이나 운동요법으로 개선되지 않아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심혈관계 위험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전문가들은 경고한다. 티지페논은 이러한 시장 환경과 약물 장점이 결합되면서 단기간 시장에 안착했다는 평가다. 더욱이 페노피브레이트콜린 선발약물이던 애보트의 '트리리픽스캡슐'이 국내 허가를 취하하면서 티지페논은 페노피브레이트콜린 제제의 대조약으로 격상됐다. 작년부터 페노피브레이트콜린 후발의약품들은 티제페논을 대조약으로 생물학적동등성시험을 진행해야 한다. 최근 명문제약은 다른 13개 제약사와 함께 티지페논과 생물학적 동등성을 평가하기 위한 생동성시험을 승인받았다. 13개 제약사는 제일약품, 하나제약, 한국휴텍스제약, 삼남제약, 인트로바이오파마, 하원제약, 경동제약, 아주약품, 메디카코리아, 동화약품, 국제약품, 삼천당제약, 크리스탈생명과학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티지페논 후발주자들이 몰리는 상황에 대해 "국내 중성지방치료제 시장이 커지고, 티지페논도 단기간 실적이 증가하면서 후발주자들의 관심이 높아졌다"면서 "더구나 정부가 공동생동 제도 제한을 추진하고 있어 제네릭 참여수가 크게 늘어난 것 같다"고 말했다.2019-02-15 12:28:55이탁순 -
유한양행, 케토프로펜 함유 '안티푸라민 케토' 출시유한양행(사장 이정희)은 케토프로펜이 함유된 안티푸라민 케토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안티푸라민은 유한양행의 첫 번째 자체 개발의약품으로 아직까지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대표적인 장수브랜드 제품이다. 안티푸라민 케토는 케토프로펜 성분을 함유하여 피부를 빠르게 통과하고 환부에 직접 진통.소염 작용하여 통증의 원인인 염증을 감소시켜주는 제품이다. 안티푸라민 케토는 카타플라즈마((1매, 12cm X 8cm, 6.9g)중 케토프로펜41.14mg))와 플라즈마((1매, (7cm X 10cm, 2.0g)중 케토프로펜 30mg)) 두 가지 제형으로 출시됐다. 회사 관계자는 "안티푸라민 케토 두 가지 제형중 밀착력이 우수한 플라스타는 손목, 무릎, 관절부위와 같은 좁은 부위, 피부친화력이 우수한 카타플라즈마는 어깨, 허리, 근육부위와 같이 넓은 부위에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이어 "안티푸라민 브랜드는 현재 10개여의 다양한 제형으로 발매되고 있으며, 최근 축구선수 손흥민을 모델로 기용,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좋은 반응을 얻어내고 있다"면 "앞으로도 안티푸라민 제품이 추억속의 오래된 브랜드가 아닌 친숙하고 역동적인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2019-02-15 11:31:50이탁순 -
현대, 이종혁과 함께하는 복합마이녹실5% Q&A 영상 공개현대약품은 마이녹실 모델, 배우 이종혁과 함께 '복합마이녹실 5%' Q&A영상 콘텐츠를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복합마이녹실 5% Q&A 영상은 복합마이녹실 사용에 관한 소비자들의 궁금증을 이종혁이 직접 대답해 주는 형식으로 제작됐다. 영상에서 다룬 제품, 복합마이녹실 5%는 두피를 건강하게 해주는 비타민b6, 비타민E와 두피의 청량감을 더해주는 L-멘톨 성분이 함유돼 있어 두피 건강과 탈모 치료 모두 가능한 탈모약이다. 이번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는 제품에 대한 질문은 '타제품을 사용하다가 복합마이녹실로 변경해도 되는지'부터 '탈모 부위에만 사용해야 하는지', '쉐딩 현상이 안 오는 경우도 있는지', '제품 사용 중 염색 및 파마가 가능한지' 등 총 4가지다. 현대약품 마이녹실측은 이러한 질문에 대해 소비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간단 명료하게 답변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제품을 사용하면서 생길 수 있는 궁금증을 소비자들에게 재미있고 친근감 있게 풀어드리고자 배우 이종혁씨와 함께 이번 영상을 촬영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제품 사용에 대한 재미있는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2019-02-15 10:10:30이탁순 -
동성, 닥터복구 알엑스-플렉스 퍼펙트 세트 미니 출시동성제약(대표 이양구)은 셀프 헤어스타일링 브랜드 이지엔(ezn)이 '닥터복구 알엑스-플렉스 퍼펙트 세트 미니'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닥터복구 알엑스-플렉스 퍼펙트 세트의 1회 사용량으로 구성됐다. 모발 손상을 최소화 시켜주는 특수 앰플 '알엑스-플렉스 No.1'은 이지엔 푸딩 헤어컬러 염모제 1통을 사용할 때 딱 맞는 용량인 4ml가 담겼다. 여기에 특수 트리트먼트인 '알엑스-플렉스 No.2' 1회분이 함께 구성되어 셀프로도 간편하고 실용적인 헤어케어가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이번 미니 신제품은 '닥터복구 알엑스-플렉스 퍼펙트 세트'가 소비자들에게 제품력을 인정받아 지속적인 출시 요청으로 탄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지엔 닥터복구 알엑스-플렉스 퍼펙트 세트는 염모제 및 헤어 블리치와 함께 사용해 시술 시 발생하는 손상으로부터 모발을 보호해주는 제품이다. '알엑스-플렉스 No.2' 트리트먼트는 동아일보 '골든걸'에서 주최한 뷰티어워드에서 트리트먼트 부문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닥터복구 알엑스-플렉스 퍼펙트 세트 미니는 기존 세트 제품의 효과는 그대로 가져가면서도 1회분 용량으로 경제적인 사용이 가능하다"며 "셀프로 가성비 높은 헤어케어를 원하는 소비자, 혹은 닥터복구 알엑스-플렉스 퍼펙트 세트를 미리 경험해보고 싶은 소비자 모두에게 적합한 제품"이라고 말했다.2019-02-15 10:06:09이탁순 -
국산 바이오시밀러, 중국 진출속도↑...'맞춤형 전략'국내 바이오시밀러 업체들이 중국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지 기업과 기술수출 또는 판권계약을 체결하거나 합작법인 설립을 추진하는 등 진출 전략도 다양하다. 삼성바이오에피스, 바이오시밀러 4종 중국진출 추진 1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최근 중국 벤처펀드 운용사 'C-브릿지 캐피탈(C-Bridge Capital)'과 바이오시밀러 3종의 판권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미 개발이 완료된 허셉틴 바이오시밀러(SB3)를 비롯해 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SB11), 솔리리스 바이오시밀러(SB12) 등 3종의 중국 내 임상과 인허가 작업을 위해 협력할 전망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달에도 중국 바이오기업 '3S바이오'와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SB8)의 판권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를 제외한 바이오시밀러 4종이 현지 업체와 협력관계를 통해 중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갖췄다는 평가다. C-브릿지 캐피탈은 약 2조원 규모 자산을 운영하는 중국의 대표적 헬스케어 벤처펀드 운용사다. 제약바이오, 의료기기, 진단 등 헬스케어 서비스 전 분야에 걸쳐 사업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실제 협업은 C-브릿지가 설립한 바이오제약기업 에퍼메드 테라퓨틱스(AffaMed Therapeutics )와 진행하게 된다는 점에서 3S바이오와 맺은 계약과는 차이점을 갖는다. 단 현지 업체들이 중국 내 임상, 허가 등을 협업하고, 제품 판매에 대한 로열티를 삼성에 지급하는 계약구조는 동일하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관계자는 "중국 의약품 시장은 세계 2위 규모다. 여러 파이프라인에 대한 임상, 허가를 동시에 진행함으로써 시장진출을 가속화 하기 위해 여러 현지업체들과 계약을 하고 있다"며 "자가면역질환 분야 바이오시밀러 3종의 경우 3S바이오 등 현지 기업들이 이미 TNF 알파 억제제 시장을 선점하고 있어 출시 계획을 잡지 않았다"고 밝혔다. 기술이전·합작법인 등 국내사 중국진출 전략 다변화 행보 국내 기업들의 중국시장 진출전략도 다변화하는 모습이다. 바이넥스는 지난해 말 중국 충칭즈언제약사(Chongqing Zein Pharmaceutical)와 항체 바이오시밀러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즈언제약이 중국 내 개발과 임상비용을 부담하면서 자체 임상센터를 통해 임상시험을 빠르게 진행하고, 바이넥스는 공정개발, 임상, 상업용 제품 생산을 맡는 조건이다. 바이넥스는 중국 충칭시와 바이오의약품 파이프라인 확보를 위한 수천억원 규모의 바이오산업 투자기금을 공동 설립, 운영하고 있다. 충칭시로부터 확보한 공장부지에 바이오의약품과 세포치료제 생산시설 건설도 진행 중이다. 셀트리온은 연내 중국 합작법인 설립이 유력하다. 올해 초 JP모건 헬스케어콘퍼런스에 참석한 서정진 회장은 "중국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협상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이르면 올해 합작법인 설립이 마무리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중국 환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지난 2017년 중국식품약품감독관리국(CFDA)으로부터 램시마(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의 임상시험(IND)을 승인받아 임상을 진행 중이다. 중국에서 해외 기업 바이오시밀러가 임상승인을 획득한 첫 사례로 기록된다. 중국 바이오의약품 시장 2028년 398억달러 추산...시밀러 성장률은 71% 국내 기업들이 미국, 유럽에 이어 중국 진출에 적극적으로 나서게 된 배경에는 세계 2위에 달하는 시장규모, 성장률 외에 중국 정부의 기조변화가 거론된다. 글로벌 리서치전문기관 프로스트앤설리번(Frost & Sullivan)은 지난해 중국 바이오의약품 시장규모를 약 93억달러로 집계했다. 향후 16%의 연평균성장률(CAGR)을 유지하면서 2028년 398억달러까지 성장하리란 전망이다. 같은 기간 바이오시밀러 시장의 성장률은 71%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중국 제약 시장의 성장률이 2025년까지 연평균 약 20%로 세계에서 가장 빠르다고 진단한 바 있다. 최근 중국 정부는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우호적인 입장을 공식화했다. 지난 2017년 13차 5개년 '바이오산업발전규획'을 통해 "국제의약품규제조화위원회(ICH) 가입을 통해 의약품 허가기준과 임상시험 절차를 간소화할 계획이다. 2020년까지 바이오의약품, 특히 바이오시밀러의 비중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 같은 규제완화 기조에 힘입어 국내외 다수 업체들이 중국 바이오시밀러 시장의 문을 두드리는 추세다. 글로벌 기업 암젠은 2017년 중국 심시어 파마슈티컬 그룹(Simcere Pharmaceutical Group)과 바이오시밀러 4종의 공동개발과 현지 유통, 영업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 화이자와 GE헬스케어는 지난 2016년부터 항저우글로벌바이오테크놀로지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해당 센터에서 생산된 바이오시밀러를 신속하게 시장에 공급한다는 취지에서다.2019-02-13 12:15:39안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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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의약품유통협, 정기총회 개최…"소통 확대"대구경북의약품유통협회(회장 백서기)는 11일 라온제나호텔서 제 46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사업계획을 마련하는 한편, 전년도 사업실적과 결산(안), 및 예산(안)을 원안대로 승인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금년에 지회의 단결을 강화하기 위해 ▲회원사간 화합과 소통의 장을 확대하는 한편, 대외적인 위상 제고를 위해 ▲인보사업 강화 및 유관단체와의 상생을 위해▲업권에 대한 건전한 풍토를 조성하는데 노력키로 했다. 백서기 회장은 인사말에서 "업계를 둘러싼 대내외적인 환경변화로 갈수록 회원사들의 경영이 버거워 지고 있는 현실에서, 매우 어려움이 크리라 생각 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지역 내 의료기관과 약국 등 요양기관들도 정부 정책의 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약자인 유통업계로서는 고통이 더욱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럴 때 일수록 긴장된 자세로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여 업권을 수호하는데 더욱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유관단체와도 협조와 배려, 소통으로 상생을 도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백 회장은 "대구경북지회도 책임감과 중요성을 인식하여, 금년에는 회원사 보호와 업권 수호에 더욱 총력을 기울일 것이므로, 회원사들이 모두 함께하여 튼튼하고 힘 있는 지회를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조선혜 중앙회장은 황치엽 명예회장이 대독한 격려사를 통해 "업계환경이 더욱 어려워지는 만큼 이젠 공정성과 합리성을 근간으로 우리의 목소리를 제대로 내야 할 때"라고 강조하고 "관행처럼 굳어진 힘의 논리로 움직이던 의약품공급 시스템을 바꾸는데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황치엽 중앙회 명예회장을 비롯해 이한길 대구시약사회장, 신임 조용일 대구시약사회장, 백석 대구시약무팀장, 안유기 경북도 식의약과 팀장, 대구식약청 안두용 주무관, 이상헌 대구경북제약협의회장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한국의약품유통협회 모범회원패: 성상준 동흥약품 대표 ▲대구식약청장 표창: 김동희 대동팜 대표 ▲대구경북지회 감사장: 백석 대구시보건건강과 사무관, 권선영 경북도 식의약과 주무관 ▲대구경북지회장 감사패: 홍승훈 대한약품 대구지점장, 구경탁 온라인팜 지역장 ▲대구경북지회장 모범업소패: 이춘성. 한성국 이한메디칼 대표, 황병철 청명약품 대표 ▲대구경북지회장 표창패: 도재환 덕일약품 전무, 안영숙 달구벌팜 실장2019-02-13 09:46:02이탁순 -
'프랄런트', 미국 약가 60% 인하…국내 급여 청신호될까'프랄런트'도 결국 약가를 인하했다. 이에 따라 한국에서도 PCSK9억제제 처방이 활성화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노피는 미국내 프랄런트(알리로쿠맙)의 표시가격을 60% 인하, 연간 5850달러로 공급하겠다고 11일 밝혔다. 동일계열 경쟁품목인 암젠의 '레파타(에볼로쿠맙)'가 60% 약가인하를 당행한지 약 4개월만이다. 프랄런트가 가격을 낮추면서 두 약물의 가격은 미국에서 동일한 수준이 됐다. 이에 따라 한국에서 비급여에 머물고 있는 프랄런트가 급여목록에 이름을 올릴 수 있을지도 지켜볼 부분이다. 현재 국내에서 보험급여가 적용되는 약은 암젠의 레파타 1개 약제 뿐이며, 동형접합가족성고콜레스테롤혈증(HOFH, Homozygous Familial Hypercholesterolemia)에 한에서만 혜택이 이뤄지고 있다. 그러나 PCSK9억제제는 원발성 고콜레스테롤혈증/혼합형 이상지질혈증, 죽상경화성심혈관계 질환(심근경색, 뇌졸중 또는 말초 동맥 질환: ASCVD, Atherosclerotic cardiovascular disease) 등에 적응증을 확대, 유효성을 입증했지만 급여적용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또 암젠의 경우 지난해 9월 ASCVD에 대한 급여확대 신청을 냈지만, 이렇다 할 정부의 검토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서 프랄런트의 약가인하 발표가 이뤄졌고 사노피 한국법인이 보건당국과 다시 급여등재 절차를 시작하면 PCSK9저해제 자체의 접근성에 대한 재고가 이뤄질 것으로 판단된다. 사노피는 약가인하 이전인 지난해 10월 프랄런트의 등재 신청을 자진철회했고 레파타처럼 '급여확대'가 아닌 '신규등재' 절차를 밟기 때문에 제약사의 의지가 있다면 논의시기를 당길 수 있는 상황이다. 한편 지난달 30일 열린 대한지질동맥경화학회 기자간담회에서 발표된 이상지질혈증 치료지침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ASCVD와 같은 심혈관질환 초고위험군의 경우 LDL-C 치료 목표를 70mg/dL까지 낮출것을 권고했다. ASCVD 환자의 약 80%, 가족성 고콜레스테롤 환자의 약 70%는 치료목표 LDL-C 수치에 도달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스타틴을 투여하고도 목표 LDL-C에 도달하지 못한 경우 최대가용 스타틴에 더해 레파타와 같은 PCSK9억제제를 쓰거나, 스타틴에 이상반응이 있을 경우 PCSK9 억제제 치료를 하도록 권고했다. 우리나라 가이드라인에서 PCSK9억제제가 권고된 것은 최초이다.2019-02-13 06:15:12어윤호 -
'블린사이토' 공고요법, 올해 기준비급여 해결될까항암제 '블린사이토'의 공고요법에 대한 보험급여 확대가 이뤄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대한혈액학회 성인급성림프모구성백혈병연구회는 지난 연말 실제 임상현장에서의 필요성과 유용성을 기반으로 급성림프모구성백혈병(ALL, Acute Lymphoblastic Leukemia)치료제 블린사이토(블리나투모맙) 공고요법 급여화 요청 의견서를 제출했다. 블린사이토가 올해 건강보험심평원의 기준비급여 검토항목에 포함된 만큼, 학회의 의견서 제출과 함께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해낼 지 지켜볼 부분이다. ALL에서 공고요법이란 관해 후 치료 방법의 하나로 완전관해에 도달해 조혈모세포이식을 받을 수 있게 된 환자들이 공여자 부재 등의 이유로 즉시 이식을 받을 수 없을 때, 관해 유도요법으로 받았던 치료를 이식 전까지 추가적으로 투여해 재발을 감소시키는 것을 말한다. 완전관해가 됐더라도 상당수의 잔존 백혈병 세포가 남아 있을 수 있어 ALL 환자에게는 재발을 방지하고 완치를 위해 관해후 치료를 시행해야 한다는 것이 학계의 설명이다. ALL은 질병 진행이 매우 공격적이기 때문에 이식 전까지 적절한 공고요법을 시행하지 않을 경우, 오랜 기간 치료를 통해 어렵사리 도달한 완전관해 상태가 소실될 수 있다. 따라서 블린사이토 유도요법을 통해 이미 완전관해에 도달한 환자들 중 당장 이식을 받을 수 없는 환자들은 보다 견고한 완전관해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추가적인 블린사이토 치료, 즉 블린사이토 공고요법으로 치료 받아야 한다. 도영록 대한혈액학회 성인림프모구성백혈병연구회 위원장(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은 "소수의 환자들이기는 하나 당장 이식을 받을 수 없는 환자들이 공고요법 치료마저 받을 수 없다면, 힘들게 도달한 관해 상태가 소실돼 관해유도요법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렇게 되면 이 환자들은 완치로 가는 유일한 방법인 조혈모세포 이식이 더욱 요원해질 수 밖에 없다. 조혈모세포이식만을 목표로 투병생활을 견뎌온 환자들을 위해 블린사이토 공고요법은 없어서는 안 될 꼭 필요한 치료방법"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문재인케어의 보장성강화 핵심 전략의 하나로 꼽히는 기준비급여 확대 방안에는 올해 블린사이토를 포함한 항암제들이 포함돼 있지만, 아직까지 검토 상황에 대해서는 알려진바 없다.2019-02-12 12:20:55어윤호 -
대웅제약 '크레젯정', 2018년 매출 100억원 돌파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고지혈증치료제 '크레젯정'이 2018년 원외처방 실적(UBIST 기준) 105억원을 기록했다. & 8203; 크레젯정은 로수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의 복합제로, 2016년 출시 첫해 1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출시 2년째인 2017년에는 전년 대비 271% 성장한 약 71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처방액을 급격히 끌어올렸고 지난해 역시 매출 105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48%의 성장률로 출시 이후 처음으로 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 로수바스타틴 복합제 시장은 2018년 기준 1893억원 규모로, 현재 29개 제품이 시장에서 경쟁 중이다. 현재 크레젯정은 에제티미브 10mg에 로수바스타틴 함량에 따라 5/10/20mg의 3개 제품이 발매되고 있다. 기존에는 함량에 관계없이 모두 동일한 색상이었으나, 동일 색상으로 인한 조제 과정에서의 혼선을 줄이고 처방 조제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4월 10/10mg 제품의 색상을 분홍색에서 노란색으로 변경한 바 있다. 또한 이번달 1일부터는 로수바스타틴 성분 함량에 따라 포장 색깔을 달리하여, 10/5mg은 연두색, 10/10mg은 파란색, 10/20mg은 주황색 패키지를 사용하고 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다양한 경쟁 제품들이 시장에 출시돼 있지만, 로수바스타틴 복합제 시장은 지금도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어 크레젯의 성장 가능성 또한 여전히 충분하다고 본다"고 말했다.2019-02-12 11:36:00어윤호 -
신신제약, CJ헬스케어 '헛개 컨디션' 약국 유통신신제약은 CJ헬스케어와 숙취해소음료인 '헛개 컨디션'의 약국유통 및 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유통 및 판매계약을 체결한 제품은 '헛개 컨디션'과 '컨디션 환EX'로 신신제약이 보유한 전국 9000여개의 직거래 약국 유통망을 활용하게 된다. 이에 업계는 신신제약이 약국내 숙취해소 음료 시장을 위한 공격적인 행보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다. 컨디션은 1992년 국내 최초로 숙취해소음료 시장을 개척한 이후 26년 동안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다. CJ헬스케어는 100% 국산 헛개나무 열매 등 기존 컨디션 성분에 진피, 창출, 생강, 감초 등 한의학에서 숙취해소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성분들을 추가하며, 작년에는 6번째 리뉴얼 제품을 선보였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국내 숙취해소제 시장 규모는 2015년 1353억원에서 2016년 1557억원, 2017년 1748억원으로 최근 3년간 매년 약 15%씩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시장은 2000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신신제약은 2016년부터 라이온코리아와 약국유통을 활용한 코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대표적 점안액인 '아이미루'는 지난 3년간 약 40%의 매출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작년에는 이니스트바이오의 첫 OTC 제품인 '라라올라액' 판매 계약을 통해 약국시장에 론칭했다.2019-02-12 09:38:54이탁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