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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하 부회장 "도매업계는 영원한 동반자"JW중외제약 이경하 부회장은 한국의약품도매협회 회장단 간담회를 통해 "도매유통업계와 변함없는 동반자로서 같은 행보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7일 오전 한국의약품도매협회 이한우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 일행은 JW중외제약을 방문하고 제도에 따른 약가인하 문제는 제약이나 도매유통업 공동 문제로 인식해야한다며 상생방향을 제안했다. 이한우 회장은 "도매협회는 작년 연말부터 제약계와 상생을 위한 정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현재 제도변화에 따른 제약의 약가인하가 도매마진 인하로 전가되는 우려가 있어 미리 제약계를 순방, 상생을 위한 도매업계 입장을 전달하고자 방문했다"고 전했다. 이에 JW중외제약 이경하 부회장은 "제약과 도매는 상생하는 것이 기본"이라며 "평소 약업계의 어려운 상황을 타개할 방향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해 왔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특히 "산업간의 역할 구조를 통해 충분히 상생할 수 있는 길이 있다"고 강조하면서 "장단기적인 측면서 중외제약은 도매업 교육시스템을 현재 풀가동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 JW중외제약은 의원 로컬영업을 도매에 맡길 때 많은 우려를 했지만, 현재로서는 도매유통에 맡긴 게 잘 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도매협회 이한우 회장, 김진문·이용배 부회장, 김성규 총무이사, 김동구 백제약품 회장 등이 참석했다. JW중외제약측에서는 이경하 부회장, 김정호 전무, 신영섭 수석상무, 유종현 상무,장일용 도매팀장 등이 동석했다.2011-07-08 09:19:46이상훈 -
PMS 미만료약, 신속정비 약가인하 대상서 제외PMS(재심사) 기간이 남아 있는 기등재약은 특허 의약품과 마찬가지로 신속정비 약가인하 예외가 인정된다. 또 코마케팅약이나 특허를 이유로 미생산·미청구 상태인 다등재약 또한 단독등재로 인정받을 수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이 같은 내용의 '가격인하 제외 대상 특허 선별기준'을 7일 공고했다. 공고내용에 따르면 가격인하 제외대상은 단독등재 여부가 첫번째 기준이다. 특허를 이유로 제네릭이 미생산·미청구된 다등재약도 여기에 포함된다. 하지만 특허가 남아 있다고 해서 모두 약가인하 예외를 인정하는 것은 아니다. 심평원은 약리효과나 안전성, 투약 편의성을 개선시켜 환자의 투약비용을 절감시킨 실질적인 특허효과가 있어야 한다고 제시했다. 가격인하 제외대상이 되는 구체적인 특허유형은 원천특허, 조성물특허(복합제), 제형특허(서방형), 용도특허, 제법특허 등이다. 반면 제조공정을 단순화했거나 단가 절감, 안정성을 개선시키는 등 투약 편의성을 제고시켰지만 투약비용 절감이 없는 경우, 특허용도가 허가사항과 상이한 경우는 가격인하 대상이다. 특허유형 중에서는 조성물특허(단일제), 제법특허(결정형 중간체 등), 제법특허(용해) 등이 해당된다. 이와 함께 심평원은 자료보호 의약품에 대해서도 특허 선별기준을 동일하게 적용하기로 했다. PMS가 만료되지 않은 제품은 가격인하 대상에서 일단 제외시킨다는 얘기다. 심평원 관계자는 "기등재목록정비 대상 중 소명이 입증된 특허의약품에 한해서만 이 같은 선별이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2011-07-08 06:49:45김정주 -
공급확인서 논란 국립암센터, 의약품 입찰 취소국립암센터가 공고내역 수정 및 보완 등을 이유로 연 소요약 입찰을 취소했다. 지난해 시행된 시장형 실거래가제도 취지와 맞지 않는 공급확인서 첨부 문제가 주 원인인 것으로 분석된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립암센터는 오는 8일 실시할 예정이었던 연 소요약 입찰을 돌연 취소했다. 암센터는 지난달 29일 연 소요약 Acetaminophen 300mg tab외 1013종에 대한 의약품 입찰을 실시한다고 공고한 바 있다. 암센터측은 이달 1일부로 약가인하된 품목 등 일부 공고내역 수정 및 보완을 위해 입찰을 취소했다고 말했다. 연 소요약 공급 계약이 이달 말 완료되는 만큼 빠른 시일 안에 일정을 확정한다는 것이 암센터측 입장이다. 이를 두고 도매업계 일각에서는 저가구매에 대한 부담을 느낀 국립암센터가 입찰 방식에 변화를 주기 위해 취소한 것 아니냐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암센터는 입찰 공고 당시 '글리벡' 등 대형 항암제 품목을 중심으로 공급확인서 첨부를 명시했다. 의약품의 원활한 공급에 초점을 맞춘 것 이었다. 입찰 주력 도매업체 사장은 "공급확인서를 받으면 기준가 대비 90%대에 낙찰이 된다"며 "이렇게 되면 지난해 시행된 시장형 실거래가제도 취지를 정면으로 위배하는 꼴이된다"고 말했다. 병원측이 저가구매에 부담을 느껴 입찰을 취소한 것이라는 주장인 것이다. 국립암센터 관계자 역시 이 같은 주장에 대해 부인하지는 않았다. 이 관계자는 "공고내역 수정 및 보완작업과 더불어 공급확인서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다. 아직 구체적인 재공고 일정이나, 내용은 정해진 바 없다. 원활한 의약품 공급을 위해 빠른 시일 안에 재공고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2011-07-08 06:49:44이상훈 -
국내 상위제약, 올 매출목표 달성 '빨간불'상위 제약사들이 올해 초 목표로 설정했던 매출액 달성에 적신호가 켜졌다. 상반기 매출액이 올 목표대비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기 때문이다. 7일 데일리팜이 동아제약, 유한양행 등 상위 5개 제약사를 대상으로 매출 달성률을 분석한 결과, 목표 매출의 절반을 초과 달성한 제약사는 한 곳도 없었다. 제약사별로 편차는 있으나 대다수 제약사가 전년 매출액 대비 10% 가량 성장한 매출액을 목표로 설정했다. 동아제약은 올채 초 목표 매출이 9200억원이었으나 상반기 추정 매출액은 4380억원 가량으로 목표 매출의 47% 가량을 달성했다. 또 대웅제약과 유한양행은 각각 목표 실적을 7200억원, 7000억원으로 잡았으나, 달성률은 두 제약사 모두 48% 수준인 것으로 추정된다. 녹십자와 중외제약 역시 목표 매출 달성률이 각각 45.8%, 44%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상위 제약사들의 이 같은 실적 부진은 매출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전문의약품이 기대에 못 미치는 성장을 기록하고 있는 탓이다. 동아제약은 리피논, 오팔몬 등이 상반기 전문약 시장에서 선방했으나, 스티렌, 플라비톨 등 지난해 매출 성장을 이끌었던 주요 품목이 부진한 상태다. 유한양행은 트윈스타가 월 처방액 20억원을 돌파해 성장을 이어가고 있으나, 아토르바, 안플라그, 보글리코스 등 대다수 전문약이 시장 약세를 보이고 있다. 오리지널 제품을 다수 보유한 대웅제약은 알비스, 글리아티린 등 주요 상위 제품들이 성장세를 이어가며 처방약 시장에서 양호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으나, 매출 목표를 달성하기는 아직까지 역부족이다. 녹십자는 상반기까지 매출 달성률이 절반에 못 미쳤으나, 독감백신 등 하반기에 매출이 발생하는 품목이 다수 있어 현재 성장률로 봤을 때 매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상위사들의 상반기 부진은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해 목표 달성에는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상반기에 부진했던 것은 기존 제품의 정체를 만회할만한 신제품 출시가 없었던데다 정부의 리베이트 규제 등으로 마케팅 활동이 위축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하반기에도 매출 성장을 이어갈만한 요소가 없는만큼 큰 폭의 실적 개선을 기대하기는 힘들 것"이라고 덧붙였다.2011-07-07 12:27:56최봉영 -
태전약품 오영석 대표 KBS시사교양프로 출연전라북도 소재 의약품 유통회사인 태전약품판매 오영석 대표가 KBS 시사교양프로그램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 대표는 지난 4일 KBS 2TV 시사교양프로그램 굿모닝 대한민국 2부 '인사이드 라이프, 그들의 이유있는 이중생활 코너'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오 대표는 '두 개의 직업, 두 개의 인생! 하루 24시간을 48시간처럼 살아가는 인물로 낮에는 평범한 직장인이지만 밤에는 재키스피닝 강사로 변신하는 인물'로 소개됐다.2011-07-07 10:28:05이상훈 -
지오영, 도매업계 최초 코스닥 상장 '눈앞'전국 팜 네트워크를 지향하는 지오영이 다시 한번 도매업계에 이정표를 제시했다. 미국계 투자은행 겸 증권회사인 골드만삭스 자본 유치에 이어 이번에는 국내 도매업계 최초로 본격적인 코스닥 상장 절차에 돌입한 것이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지오영그룹은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외부 감사인을 지정받는 등 본격적인 IPO(기업공개) 절차에 돌입했다. 금감원은 2007년부터 '지정 감사인 제도'를 도입, 상장을 준비 중인 회사에 회계법인을 지정해주고 감사를 받도록 하고 있다. 지오영은 또 상장 주관사 선정도 마쳤다.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과 동양증권으로 공동대표 체제다. 지오영은 구체적인 일정을 조율 한 후 이르면 2012년 하반기께 상장한다는 방침이다. 지오영 고위 관계자는 "지오영에는 도매업계 최초라는 수식어가 많이 있다. 상장 또한 마찬가지다. 기업공개를 통해 회계투명성을 높인다는 것 자체 만으로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는 것이다"라며 상장 의의를 평가했다. 이 관계자는 "골드만삭스 자본 유치 당시 지오영그룹 가치에 대해 인정을 받았다. 하지만 국내 도매업계에서 상장 선례가 없었기 때문에 준비에 어려움이 많았고 관심 또한 높았다. 해외 도매업체 사례 등 다각적인 분석을 통해 상장을 준비해 나갈 것이다. 구체적인 상장 규모 등은 주관사와 상의 후 결정할 것이다"고 전했다.2011-07-07 06:49:58이상훈 -
'피로회복제=약국' 광고 연말까지 계속된다“보람찬 하루를 마치고 기분좋게 피로를 푸는 우리의 국군장병 오빠들. (리모컨을 건드려 채널을 돌리는 국군장병), 박카스 주시지 말입니다. 진짜 피로회복제는 약국에 있습니다.“(박카스 군대 편) "피곤에 쩔은 우리아빠, 아빠는 피로를 코로 푸나봅니다. (코를 심하게 고는 아빠), 그렇다고 여기서 이러시면 곤란하죠. (아기 울음소리), 박카스 주세요. 진짜 피로회복제는 약국에 있습니다."(박카스 아빠와 아기편) 스테디셀러 품목 박카스가 의약외품 전환 이슈 중심에 서있지만 '피로회복제는 약국에 있습니다'라는 캠페인 광고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6일 "진짜 피로회복제는 약국에 있습니다. 시리즈 광고를 올해까지 방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내년에도 시리즈 광고를 이어갈지는 현재 검토중이라는 것이 동아제약의 설명이다. 동아제약측은 지난달부터 방영하기 시작한 '박카스 아빠와 아기 편'과 '박카스 군대'편에 이어 하반기에도 새로운 소재의 시리즈 광고를 준비 중에 있다. 이런 상황이라면 박카스가 빠르면 이달부터 슈퍼에서 판매된다 하더라도 ‘박카스=약국’이라는 캠페인 광고는 변함없이 이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지난해부터 방영되며 호응을 얻고 있는 박카스 시리즈 광고가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은 최근 의약외품 전환 확정으로 슈퍼판매가 이뤄질 지 관심이 쏠리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박카스 광고가 '피로회복제=약국'이라는 이미지를 확실하게 각인시켜 주고 있다는 점에서 광고 방영 지속 여부가 주목을 받은바 있다. 하지만 동아제약측이 이 캠페인 광고를 계속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히고 있어, 박카스는 당분간 약국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집중할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박카스 CF '진짜 피로회복제는 약국에 있습니다'는 지난해부터 시작돼 약국가와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일상속에서 있음직한 일들을 재미있게 그려줌으로써 ‘피로회복제=약국’이라는 이미지를 확실하게 심어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까지 '연인편', '붐마이크편', '회사원편', '사우나편', '성동일편', '우리아들편', '뽀뽀녀편', '아빠와 아기편', '군대편' 등 10여편이 방영된 박카스 광고는 다양한 소재를 캠페인과 연계해 지난해 높은 매출 성장을 이끌기도 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박카스는 가족, 공기와 같이 우리 일상에 자연스럽게 녹아 있어 피로회복제로서의 진짜 모습을 소비자들에게 주위 환기 시킬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캠페인 광고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2011-07-06 12:24:58가인호 -
'63회' 새 회장에 진종환 한신의약품 회장의약품 도매유통계 대표 친목모임인 63회 새 회장에 진종환(한신의약품) 회장이 추대됐다. 5일 26주년을 맞이한 63회는 여주 스카이벨리에서 모임을 갖고 신임 회장에 진종환 회장을 선출했다. 부회장에는 이희구(지오영) 회장, 감사 문종태(성일약품) 회장, 간사 김성규(송암약품) 회장이 선임됐다. 임기는 각 2년이다. 진종환 회장은 "63회 본연의 역할을 다하고자 회의 활성화 차원에서 맡게 됐다"며 "앞으로 회원사 보강도 하고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업계의 현안을 파악, 협회에 힘을 실어 줄 수 있는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2011-07-06 10:44:45이상훈 -
내용액제 12세 이상 급여제한…진해거담제 '집중타'시럽과 현탁액 등 내용액제가 10월부터 12세 이상 환자에게 급여가 제한됨에 따라 제약업계에 후폭풍이 예상된다. 제약사 대부분이 ‘액제’ 주요 제품들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품목별로 최대 100억원대 이상 타격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항생제나 해열진통제 등은 이번 급여제한 조치에서 큰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정부가 10월부터 동일성분의 정제 또는 캡슐제가 있는 내용액제(시럽 및 현탁액 등)에 대한 급여제한 조치를 내리면서 제약사들이 대응책 마련에 골몰하고 있다. 정부 고시안에 따르면 시럽 및 현탁액 등에 대해 만 12세 미만 소아에게 투여한 경우와 고령, 치매 및 연하 곤란 등으로 정제 또는 캡슐제를 삼킬 수 없는 경우에 한해서만 급여를 인정하기로 했다. 12세 이상 환자에게 시럽제 및 현탁액을 처방했을 경우 비급여가 되는 것이다. 제약업계는 약효군별로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진해거담제’ 등은 매출 하락이 우려되고 있지만, 급여를 인정받는 ‘제산제’나 소아환자에게 주 적응증이 있는 ‘해열진통제’ 등은 별다른 영향이 없을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항생제도 생각보다는 영향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 관련업계의 분석이다. 이중 푸로스판이나 레보투스처럼 다른 제형이 함께 출시돼 있는 진해거담제 시장은 가장 큰 타격이 예상된다. 내용액제 리딩품목이면서 진해거담제 대표품목인 안국약품 ‘푸로스판’의 경우 12세 이상 환자에게도 약 40% 가까운 처방 비중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약품 ‘레보투스’도 실적 하락이 관측된다. 반면 한화제약과 유유제약이 공동 마케팅을 하고 있는 ‘움카민’은 정제나 캡슐제가 출시돼 있지 않아 이번 급여제한 영향을 받지 않게 된다. 시럽제와 정제가 함께 출시돼 있는 항생제들은 큰 타격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항생제 중에서는 100억원대 일성신약 ‘오구멘틴’이나 건일제약 ‘아모크라’등이 대표적인 품목이다. 블록버스터 품목인 유한양행 ‘코푸시럽’의 경우 정제가 일반약으로 판매되고 있지만 동일성분이 아니라는 점에서 이전 급여제한 조치와는 큰 상관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한미약품 해열진통제 ‘맥시부펜’시럽도 이번 급여제한 정책에 포함돼 있지만 소아환자에게 적용되는 품목이라는 점에서 별다른 타격이 없을 것으로 관측된다. 현탁액 리딩품목 중 하나인 유한양행 ‘알마겔’도 제산제 급여인정으로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이며, 개별고시가 운영중인 보령제약 ‘메게이스’ 등도 이번 급여제한에서는 제외될 것으로 판단된다. 이처럼 내용액제 급여제한 조치와 관련 제약사나 약효군별로 희비가 엇갈림에 따라 하반기 이후 제약업계 대응방안에 관심이 모아진다.2011-07-06 06:49:54가인호 -
CRO 20여곳 경합…국·내외 임상 인프라 구축 척척1999년까지만 해도 31건 정도의 시험만 주관할 정도로 국내 임상시험 시장 수준은 턱없이 낮았다. 하지만 이런 국내 임상시험 시장 수준이 몰라보게 높아졌다. 특히 일부 국내 CRO기관(임상시험대행기관, Contract Research Organization)은 해외 진출 초석을 다지고 있다. 낙후됐던 국내 임상시장이 어느새 다국가 임상을 계획할 정도로 수준이 높아진 것이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임상시험 시장에는 약 20여개 CRO기관이 경쟁하고 있다. 씨엔알리서치, 드림씨아이에스, LSK 등은 국내기업이며 퀸스타일, 시믹코리아, 파렉셀 등은 외국계를 대표하는 업체들이다. 이들 업체 가운데 씨엔알리서치, 드림씨아이에스 활동은 독보적이다. 1999년 설립된 씨엔알리서치는 중국을 넘어 인도 시장 진출에 열을 올리고 있다. 씨엔알은 지난해 10월 대만 Virginia Contract Research Organization(VCRO)사와 함께 홍콩에 합작법인인 JOVIA(Joint Vision Asia)사를 설립 한데 이어 중국 베이징에 C&R Research China를 설립해 임상등록계약을 활발히 진행 중에 있다. 7월 1일부터는 중국, 홍콩, 대만 등 아시아 임상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2년에는 인도에도 지사를 설립한다는 방침이다. 드림씨아이에스는 국내 임상시험 인프라를 확충해나가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부산지점 개설을 시작으로 다른 지역에도 지점을 개설해나갈 방침이다. 이는 지역 중심의 임상시험이 증가함에 따라 지역 임상시험기관들의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지역 임상시험 활성화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이밖에도 드림씨아이에스는 일본, 대만, 인도 등 해외 CRO업체들과의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 장기적으로는 해외시장에도 진출한다는 장기플랜을 가지고 있다. CRO 관계자는 "쌍벌제 시행 등으로 제약사 영업활동이 위축, 임상시험 시장 성장 가능성은 더욱 높아졌다"며 "의사들에게 임상이라는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의약품 효능을 알릴 수있는 더없이 좋은 마케팅 수단이기 때문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바이오코아, 바이오인프라, SPL 등 20여 개 기관이 경쟁하고 있는 생물학적동등성 CRO 기관들도 전문성을 바탕으로 영역 확대를 꾀하고 있다. 일부 기관들이 개량신약, 복합제 등 '임상1상' 시장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개량신약 등 임상1상은 생동성 시험과 비슷하기 때문이다. 한 관계자는 "신약 개발이 어려워진 만큼, 특허만료에 따른 제네릭 개발 건수도 크게 줄어들고 있다. 그만큼 시장은 축소 내지 정체기를 맞았다. 따라서 제약사들이 신물질 발견보다는 기존 제품의 개량화에 관심이 많기 때문에 국내 생동CRO 또한 개량신약 등 '임상1상'을 대행하는 등 단계적인 사업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2011-07-06 06:49:40이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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