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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씨게이트 "병원에서 필요한 모든 걸 모바일로"병원 키오스크를 개발해온 IT업체 포씨게이트(4Cgate)가 병원 내 경험 중심 모바일 서비스 체계 구축 기업으로 거듭난다. 포씨게이트는 외래환자가 병원을 방문했을 때 경험하는 모든 절차와 서비스를 모바일에 담은 시스템 '큐어링크'를 개발, 4개월 전부터 한림대병원에서 실행해왔다고 밝혔다. 포씨게이트는 이 시스템을 통해 수납한 1만4000명의 환자 경험을 기반으로 올해 2분기 중 BI를 정립해 전 병원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포씨게이트의 모바일 서비스는 단순히 병원 홈페이지 기능을 모바일에 옮기는 것이 아닌, 기존 원무창구나 키오스크의 서비스까지 모바일에서 가능하도록 서비스한다. 즉, 원무·의료지원 업무 효율성 강화는 물론 환자가 언제 어디서나 조회·결제·발급 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제공한다. 포씨게이트는 이 서비스과 병원의 진료과와 원무과 업무는 물론 환자에게도 편의를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환자에게는 대기부터 진료, 수납까지 병원에서 무엇을 하고 어디로 가야 하는지, 어디에서 진료를 받고 이후 어느 과로 가야 하는지를 비콘(beacon) 또는 GPS를 이용해 모바일로 동선을 안내한다. 여기에 현재 대기 인원수 조회, 예약사항도 확인할 수 있으며, 부가서비스를 연계해 원무과를 방문하지 않고 바로 퇴원을 위한 수납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진료과는 환자가 도착을 했는지, 접수된 환자가 누구인지 외래예약자 리스트를 참고해 확인하고 환자 동선을 일일이 구두로 안내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이 과정을 자동화해 키오스크나 모바일로 환자들에게 보다 빠르게 효율적으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다. 환자는 모바일로 퇴원 수납을 하고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고, 모바일 설문조사를 통해 다음 예약진료를 잡을 수 있어 원무과 역시 증명서·수납 대기인원으로 인한 혼잡을 피할 수 있다. 포씨게이트 관계자는 "보험청구서비스는 입원환자의 퇴원 시점 그리고 외래환자의 결제 시점에 보험청구에 필요한 증명서를 피보험자의 모바일로 전송하여 환자가 쉽게 보험청구 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또 앱을 설치하지 않은 환자에는 카카오톡 옐로우ID기반 챗봇을 제공해 서비스 접근성을 높였다"고 강조했다. 이어 "수납이 끝난 환자에게 모바일이나 키오스크에서 신청을 받아 보험사 진료비 청구를 위한 증명서를 환자 모바일로 전송해, 환자가 원하는 시점에 보험사로 전송하는 서비스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포씨게이트 안광수 대표이사는 "그간 개발과 시범사업을 통해 고객사이트별 정체성과 서비스 비전에 맞는 서비스프레임웍을 구축했고, 향후 모바일 서비스 경험을 늘려 나가겠다"며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여러 기술에 대한 실험은 POC레벨에서 마쳤으며 4월 중 주목할 만한 서비스를 론칭할 것"이라고 설명했다.2018-03-19 09:35:24정혜진 -
약국서 많이 발생하는 조제실수·약화사고 유형은?약사 개인의 실수로 치부돼 감춰지기 쉬운 약화사고를 공론화 해 해결방안을 논의하고 시스템 개선으로 예방률을 높여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늘픔약사회(회장 최미희)는 17일 대한약사회관 1층 회의실에서 오픈 세미나를 열고 ‘약화사고 유형과 대처방법’을 주제로 강의와 토론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세미나에는 현재 약국에서 근무 중인 김주성 약사와 장보현 약사가 각각 약화사고의 개념과 유형, 약화사고 대응방법을 주제로 강의에 나섰다. 세미나에 참여한 약사 50여명이 실제 현장에서 겪었던 약화사고 사례와 'Near miss(약화사고가 발생할뻔한 상황)'를 공유하고 예방 방법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다. 김주성 약사는 "약화사고가 약국에서 발생하지만 약사 개인, 또는 약국 안에서만 해결하려하고 공론화 되지 않는 상황"이라며 "약화사고는 약사라면 누구나 발생할 수 있는 문제인 동시에 개선 방법이 다양하다. 약화사고의 개선은 약사의 생존, 직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김 약사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약화사고로 연간 10만여명이 사망하고, 이로 인한 사회적 손실이 연간 177조원에 달한다. 우리나라도 연간 1만7000명 이상, 하루평균 46.5명이 다양한 원인의 약화사고로 사망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만큼 약화사고는 약국 안에 문제를 떠나 사회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라는 게 김 약사의 설명이다. 우선 약화사고란 환자나 보건의료인이 원치 않았던 탐탁치 않은 결과 의약품 사용 과오를 통칭하는데 의약품 부작용이나 과실, 오류, 면역반응, 특이반응 등이 여기 해당된다. 다양한 원인과 경로로 약화사고가 발생하면 흔히 책임 약사는 질타에 의해 자책감에 빠지고 관련 약국은 발생한 실수에 대해 쉬쉬하는 분위기가 연출된다. 김 약사는 이런 태도가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에는 도움이 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사람은 실수할 수 있다는 기본 전제로 개인의 실수가 사고로 이어지지 않도록 반드시 시스템적 접근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개인적 관점에서 단순히 실수 개수와 크기를 줄이는 것을 넘어 시스템적 관점에서는 전체적인 프로세스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약사가 소개한 약화사고의 종류는 크게 ▲처방과오 ▲조제과오 ▲계수과오▲약품과오 ▲투약과오 ▲복약과오가 있다. 처방 과오는 적응증, 금기사항, 용법 용량, 제형, 투여방법 등 의약품 사용에 오류가 있거나 판독이 어려운 상태로 처방전이 발행된 경우에 해당된다. 조제 전 처방검수를 철저히하고 처방전에 제대로 표기되지 않은 정보는 병원과 상의해 중재한다. 처방전과 별도로 약국에서 전산으로 환자의 약력관리를 하며 복약지도 시 약력을 확인하는 것도 대안이 된다. 조제 과오는 조제실에서 발생하는 실수로 함량이 두가지 이상인 제품 혼동에 의해, 용법용량을 오독해 잘못 조제하는 등이 여기 해당된다. 함량과오를 줄이려면 추측하지 말고 약 이름과 수량은 끝까지 읽은 후 조제하는 게 우선이다. 또 약품 보관장에 주의표기를 하거나 헷갈릴 수 있는 약은 약품 보관장에서 공간적으로 분리한다. 포장 유사 등의 문제에 대해선 대한약사회 부정불량 의약품 신고를 해 원천적으로 개선을 이끌어 낼 수 있다. 계수 과오의 경우 의약품 개수를 잘못 세는 경우에 해당되는데 처방전에 나온 단위로 인한 혼동하거나 이미 포장이 개봉된 약이 그대로 원포장처럼 나가는 경우도 해당된다. 계수 과오에 대한 대안은 원포장 단위는 조제시마다 눈으로 확인해야 한다. 약품과오는 처방 의약품과 다른 약이 나가는 경우인데 약 이름, 포장, 약 모양이 유사해 잘못 나가는 경우다. 약품 과오를 방지하려면 보관장 라벨문구나 색상을 변경하고, 실물 사진을 부착하거나 주의문구를 표시해 놓는 방법이 있다. 소아과 약국은 특히 더 신경을 써야 하는데 산제는 조제 후 색상과 중량을 확인하고 건조시럽은 환산계수에 따른 중량 표시 등을 조제실에 따로 게시해 두는 것도 방법이다. 투약과오는 투약 중 일어나는 실수로 다른 사람 약을 준 경우, 처방전에 기재된 약이 아예 나가지 않거나 라벨이나 약봉투의 기재사항 누락 또는 다르게 표시한 경우가 해당된다. 예방하기 위해선 투약 전 반드시 환자 이름을 확인하고, 수기라벨보다는 전산화된 라벨을 사용하고 조제단계에서 래별 불출약을 처방전에 표시해 주면 좋다. 마지막으로 복약과오는 복약지도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생긴 문제다. 약사가 복약지도 시 예방가능한 유해 반응을 이야기하지 않거나 약사의 지식 부족으로 인한 잘못된 정보 전달 등이 해당된다. 약국에서 복약지도문을 제공하거나 실제 샘플, 사용설명서를 복여주며 복약지도를 하는 방법이 있다. 약 포장이나 약봉투에 스티커나 고무줄, 매직으로 따로 기재하는 것도 방법이다. 김 약사는 "약국 내 시스템적인 개선으로 근접오류를 최대한 방지할 필요가 있다"면서 "실수가 발생했다면 약국에서 전산 파일에 환자명 진료과 처방 내용, 문제 발견일 사후조치 등을 기록해 남겨두는 것도 방법"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록을 통해 약국 직원들이 내용을 공유하며 의견을 나눌 수 있고, 그 근거에 기반한 대안을 마련할 수도 있다"며 "이런 부분이 큰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기초 자료가 될 수 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2018-03-19 06:29:11김지은 -
보톡스·필러 중국 보따리상 단속 강화…관련 업계 긴장보툴리눔톡식과 필러를 보따리상을 통해 중국 등 해외에 판매하다 적발된 사례가 크게 늘면서 정부 당국의 단속도 강화되고 있다. 관련 업계는 정부 규제 강화 영향으로 해외 수출에 조심스러운 모습이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에서 보톡스와 필러를 구입해 EMS배송이나 인편을 통해 중국에 판매하는 사례가 횡행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이러한 불법적인 해외 유통이 말 그대로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이에 따라 정부 관리감독도 강화되고 있으며, 국내 판매상과 중국으로 들어가는 보따리상을 이어주는 중간 브로커들이 속속 적발되고 있다. 최근 이러한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고 항소한 브로커가 2심에서 똑같은 금액의 벌금형을 선고받기도 했다. 이들은 메디톡스, 보톡스 등 보톡스 제품을 정식 수출절차 없이 중국에 판매하다 적발돼 벌금 500만원, 200만원, 700만원을 선고받았다. 이들은 국내에서 미용 강연을 열어 이 자리에 참석한 중국인들에게 보툴리눔톡신과 필러 구매신청을 받아 신청자 20%에게 우체국EMS로 물건을 발송하고, 나머지 80%에게는 현장에서 직접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보톡스는 전문의약품으로 분류돼 약사법 위반으로, 필러는 의료기기로 분류돼 의료기기법 위반으로 각각 검거됐으며, 항소했으나 법원은 1심과 똑같은 금액의 벌금형을 내렸다. 업계는 이같은 사례가 빙산의 일각일 뿐이라고 말한다. 중국 미용산업이 팽창하면서 믿을 만한 '한국산 보툴리눔톡신과 필러'를 찾는 관계자들이 급증했고, 이들이 앞다퉈 한국을 찾는다는 것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불과 3~4년 전까지만 해도 완전 붐이 일어 보톡스를 구해달라는 문의가 끊이지 않았다"며 "어떤 무역상은 '구할 수 있는 대로 다 구해달라' 할 만큼 보톡스와 필러 인기가 높았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정부당국이 감시를 강화하고, 보따리상들이 잇따라 적발되면서 업계도 바짝 긴장하고 있다. 관계자는 "보툴리눔톡신과 필러를 예전만큼 무분별하게 수출·판매하지 않는다. 그만큼 업계에 경각심이 일어 예전만큼 마구잡이로, 달라는 대로 제품을 공급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수출 요청이 와도 중국에 의료기관허가를 받은 정상적인 루트인지를 반드시 확인하고 일을 진행하고 있다. 다른 업체들도 비슷한 상황일 것"이라고 분위기를 전했다.2018-03-17 06:21:24정혜진 -
"황사의 계절 '보건용 마스크' 이렇게 판매 하세요"중국발 미세먼지와 봄철 황사가 맞물려 약국과 대형마트 등에서 '보건용 마스크' 판매·문의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식약당국이 올바른 구입요령과 주의사항 정보를 안내했다. 약국은 식약당국에서 제공하는 자세한 정보를 바탕으로 내방고객들에게 올바른 사용법과 합리적인 구매를 안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보건용 마스크는 황사, 미세먼지 등 입자성 유해물질 또는 감염원으로부터 호흡기 보호를 목적으로 사용하는 제품으로, 의약외품으로 허가된 보건용 마스크는 이달 13일 기준 69개사 372제품이 있다. 의약외품으로 허가받은 보건용 마스크는 추위로부터 얼굴을 보호하는 방한대 등 일반 마스크와 달리 미세입자를 걸러내는 성능을 가지고 있으므로 일상생활에서 황사·미세먼지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보건용 마스크 구입요령 = 허가된 보건용 마스크 포장에는 입자차단 성능을 나타내는 'KF80', 'KF94', 'KF99'가 표시돼 있는데 'KF(Korea Filter)' 문자 뒤에 붙은 숫자가 클수록 미세입자 차단 효과가 더 크지만, 숨쉬기가 어렵거나 불편할 수 있으므로 황사·미세먼지 발생 수준, 개인별 호흡량 등을 고려해 적당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KF80'은 평균 0.6㎛ 크기의 미세입자를 80%이상 걸러낼 수 있으며 'KF94', 'KF99'는 평균 0.4㎛ 크기의 입자를 94%, 99% 이상 각각 걸러낼 수 있다. 구입 시 입자차단 성능이 없는 방한대, 의약외품으로 허가받지 않은 마스크 등이 황사, 미세먼지 등을 방지할 수 있는 것으로 광고·판매되는 사례가 있어 주의해야 한다. 약국이나 마트, 편의점 등에서 판매하는 보건용 마스크는 제품 포장에서 '의약외품'이라는 문자와 KF80, KF94, KF99 표시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제품명과 효능·효과 등 해당 제품이 '보건용 마스크'로 허가된 것인지 확인시켜주는 것이 좋다. 최근 콧속에 삽입해 코로 흡입되는 입자 차단 제품(일명 '코마스크')은 황사·미세먼지부터 코, 입 등 전체적인 호흡기의 보호를 기대할 수 없어 의약외품이 아니라는 점도 함께 설명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사용 시 주의사항 = 보건용 마스크는 세탁하면 모양이 변형돼 기능을 유지할 수 없으므로 세탁하지 않고 사용해야 하며, 사용한 제품은 먼지나 세균에 오염돼 있을 수 있으므로 재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또한 수건이나 휴지 등을 덧댄 후 마스크를 사용하면 밀착력이 감소해 미세입자 차단 효과가 떨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하고, 착용 후에는 마스크 겉면을 가능하면 만지지 않도록 안내한다. 임산부, 호흡기·심혈관 질환자, 어린이, 노약자 등 마스크 착용으로 호흡이 불편한 경우에는 사용을 중지해야 하며, 필요한 경우 의사 등 전문가와 상의해야 한다. 식약처는 소비자가 과대광고 등으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인터넷 사이트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품질이 확보된 제품이 소비자에 공급되도록 하기 위해 보건용 마스크 시험검사기관을 추가 지정했다. 최근 3년 간 온라인에서 공산품 마스크를 의약외품 보건용 마스크로 오인할 우려가 있는 과대·거짓 광고를 721건 적발해 고발, 사이트 차단, 시정지시 등의 조치를 취했다. 공산품 마스크를 의약외품인 보건용 마스크로 과대·거짓 광고하는 주요 사례로 ▲황사·미세먼지(PM10, PM2.5) 등 미세입자 문구 사용 ▲황사·미세먼지(PM10, PM2.5) 등 입자 여과 기능 광고 ▲필터 차단율(00% 이상) 광고 등이다.2018-03-16 12:12:32김정주 -
병의원·약국 업무포털 사용 일시중지…오늘 저녁부터심사평가원 업무와 관련한 전국 요양기관의 각종 공지가 전달되는 업무포털 사이트가 오늘(16일) 저녁부터 주말에 걸쳐 월요일(19일) 아침까지 일시 중단된다. 다만 전산청구는 변함 없이 이용이 가능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무료로 운영하고 있는 요양기관 업무포털 시스템을 개편하기 위해 작업 계획과 일정을 확정하고, 요양기관 관련 작업에 혼선이 없도록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심평원에 따르면 시스템 일시중단은 오늘(16일) 저녁 7시부터 오는 19일 오전 7시까지로, 업무포털에서 제공하는 전체 서비스에 대해 일시적으로 사용 중단된다. 요양기관 진료비 전산청구의 경우 원활하게 이용 가능하다. 다만 요양기관별 심사 진행 상황 안내 서비스는 시스템 개편 후 이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주말 전후로 업무포털에서 제공하는 심사 알림 공지나 각종 데이터, 자료 제출, DUR 목록, 현지조사 공지 등 다양한 정보에 대해 이용 불가할 수 없으므로, 정보 이용과 관련해서는 시스템 개편 작업 전에 접속해 미리 다운로드 등을 해놓는 것이 좋다. 심평원은 개편 작업이 마무리되는 즉시 시스템을 오픈하겠다고 밝혔다.2018-03-16 12:12:29김정주 -
팜IT3000·유팜, 약국 마약류 사용 연계보고 개발 완료5월 18일 마약류 취급보고 제도가 전면 시행되는 가운데 약국 마약류 사용보고를 위해 필수적인 청구 SW와 마약류통합보고시스템 연동이 본격화되고 있다. 이미 약학정보원의 팜IT3000과 유비케어의 유팜은 개발을 완료한 상황이다.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14일 마약류 취급보고 제도 시행일이 다가옴에 따라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마약류통합정보관리센터)과 공동으로 약국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들과 간담회를 갖고 연계보고 개발 상황 등에 대해 점검했다. 약국 청구프로그램 개발 엔지니어들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각 프로그램별 개발 상황과 완료 시점 등에 대해 공유하고 프로그램별 개발 업무 지원을 위한 내용 등이 공유됐다. 김광식 약국위원장은 "약국은 현실적으로 약국 프로그램을 통해 연계보고를 할 수밖에 없으므로 연계보고 기능 개발은 물론 사용자 편의기능들과 보고 내용 점검 기능까지 프로그램 개발 업체에서 많은 역할을 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마약류통합정보관리센터에서도 안정적 제도 정착을 위해서는 약국 현장에서 사전에 시스템 사용 연습을 할 수 있어야 한다며 최대한 빨리 연계보고 체계 구축 완료를 위해 업체에서 요청하는 소스코드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약학정보원, 유비케어, EDB, 온누리에이치엔씨, 위드팜, 베스트시스템, 비트컴퓨터, CNSOFT, 옵티마케어, 이지소프트, 오령, 메디팜, 메가마트, 약사지원센터 등 14개 업체에서 참가했다. 3월 15일 현재 마약류 연계 보고 개발이 완료된 SW업체는 ▲스카이젯(스카이젯-도매용) ▲Pharm IT3000(약학정보원-약국용) ▲NGTMediplus(엔지테크-병의원용) ▲uPharm(유비케어-약국용) ▲의사랑(유비케어-병의원) ▲D-report(하이엔티메디컬-종합병원용) 등이다.2018-03-16 06:28:58강신국 -
국민신문고에 올린 간호사의 하소연…"인권침해 심각"서울 대형 병원 간호사 자살로 사회적 관심을 받고 있는 일명 '태움(간호사집단 내 괴로힘)'에 대해 정부가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할 전망이다. 최근 한 민원인은 국민신문고에 병원 내에서 벌어지고 있는 간호사 인권 침해 상황을 알리고, 자신도 같은 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 민원인은 "대형병원은 아니지만 부산에서 암 요양병원으로는 꽤 알려진 병원에서 근무 중"이라며 "한달 전 채용됐는데, 병원이 인증 직전 근무 인원을 채우려 채용하고 실제 근무 후 며칠이 안돼 병원이 좋은 성적으로 의료기관인증을 받게 된 것을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채용 후 누구도 병원시스템에 대해 알려주지 않고 여기저기 업무를 돌리고 방치하며 병원 명찰도 주지않고 있다. 한마디로 왕따"라면서 "매일 출근시간에는 두통이 오고 퇴근하면 죽고싶단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이 민원인은 지금같은 상황이 지속된다면 최근 벌어진 간호사 자살 사건과 같은 일은 재발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병원 인증제도가 있으면 뭐하나. 병원 이미지만 올려주는 제도"라며 "현 상황에 대한 개선이 없다면 간호사 자살사건이 앞으로도 없으라는 법도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같은 민원에 대해 복지부는 간호사 태움 등 인권침해 행에 대해 심각함을 인지하고 있는 동시에 방지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복지부는 "최근 언론 등을 통해 발표된 간호사 태움 등 인권침해 행위는 의료현장 내 긴장감, 극심한 감정노동, 3교대 근무 등 과도한 업무 부담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고있다"고 말했다. 이어 복지부는 "태움문화 등 인권침해 근절을 위해 간호협회 내 인권침해센터를 통해 피해 신고를 유도하고 간호사의 야간근무 완화, 인력부족 해소를 위한 간호사 공급확대 등 처우개선과 직장문화 개선교육 등 인식 개선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현장의 간호사들이 더 나은 근무환경에서 일할 수 있는 정책들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태움'은 '영혼이 재가 되도록 태운다'는 데서 나온 은어로 선배 간호사가 신임 간호사를 교육하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간호사 집단 내 괴롭힘을 말한다.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면서 최근 일부 대형병원은 노조 차원에서 '태움 금지', '상호존중' 등의 문구가 담긴 배지를 제작해 간호사들이 착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내부적인 자성 움직임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2018-03-16 06:27:20김지은 -
약국, 인슐린주사제 딜레마…"소포장 만들어주세요"인슐린 주사제가 의약품 생산 형태와 처방, 조제 현실 상의 불협화음으로 약국의 경제적 손실이 지속되고 있다. 13일 약국가에 따르면 유통기한이 짧고 반품이 용이하지 않은 인슐린 주사제의 경우 소포장이 생산되지 않고 있어 약국의 조제 기피현상까지 발생하고 있다. 그간 약국에서는 인슐린 주사제의 불용재고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당뇨병환자 편의를 위해 약국에서 묶음 단위 펜 형 인슐린 주사제를 낱개로 조제하고 있지만 인슐린 주사제의 경우 사용 환자 수가 적고 유통기한이 짧아 취급이 어려운 대표적인 제품이다. 이런 이유로 낱개로 남은 펜 형 인슐린 주사제는 불용재고로 부담을 떠안아야 하는 상황이 계속돼 왔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제형 특수성에 의해 거래과정에서 반품불가 조건을 내걸거나 아예 거래명세서 하단에 '생물학적제제 반품 불가'를 인쇄해 놓은 도매업체도 있어 반품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약사들은 반품 문제를 넘어 원천적으로 조제 약국이 부담을 떠안을 수 밖에 없는 제품 유통 구조 자체가 문제라는 주장도 제기하고 있다. 실제 국내 약국에서 취급 중인 대표적인 인슐린 주사제 란투스 주 솔로스타의 경우 사입 시 5관 1팩으로 팩 단위 구매를 하게 돼 있다. 하지만 병의원에서 대부분 1관, 2관으로 처방이 나오다 보니 약국에선 1팩을 개봉해 조제한 후 남은 주사제가 재고를 남을 수 밖에 없다. 유통기한은 짧은데 찾는 환자가 많지 않아 회전이 잘 되지 않는 것도 원인. 천안의 한 약사는 "한 중국인 환자가 란투스주솔로스타 1관 팩 포장단위를 갖고 약국을 찾아와 놀랐다. 약사들의 꾸준한 요구에도 불구하고 국내에는 찾아볼 수 없는 소포장이었다"면서 "글로벌 제약사에서 생산하는 제품이다보니 해외에는 소포장이 유통되고 국내는 그렇지 않은 현실이 제약사의 문제인지, 국내 보건당국의 문제인지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약사는 "인슐린 주사는 사입 후 반품이 잘 되지 않는 품목"이라며 "꾸준히 처방이 나오는 약이라면 문제없지만 가끔 나오고 유통기한도 짧아 반품 자체가 쉽지 않다"고 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약국에서 인슐린 주사제 취급 자체를 꺼리는 현상까지 벌어지고 있다. 지역의 한 약사는 "개당 1~2만원선인데 인슐린 주사 조제료는 500원 정도다. 500원을 위해 4~5만원이상의 손해를 감내하는 것은 가혹한 측면이 있다"면서 "재고를 갖고 있지 않고 팩 단위 처방이 나온 경우에만 도매상에 주문해 다음날 조제해 주는 약국이 적지 않다"고 말했다. 이 약사는 "1~2개 처방이 나오면 큰 약국이나 대형병원 문전 약국으로 안내하는 경우가 허다하다"며 "약국은 물론 환자까지 불편을 겪어야 하는데 유통 과정에서부터 1관 1팩 소포장단위로 개선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2018-03-15 12:30:44김지은 -
유팜-팜페이 연동 이달 중단…약국 불편 커질 듯유비케어 유팜과 팜페이 연동이 이번달로 종료돼 약국들의 불편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약사회(회장 김종환)는 최근 회원 약국 대상 안내 공지를 통해 최근 불거진 유비케어 유팜과 팜페이 서비스 연동 중단에 따른 관련 약국에 대처 방안을 소개했다. 이번 사건은 앞서 유비케어 측이 오는 3월 31일까지 유팜 청구프로그램과 의약품구매결제 서비스 팜페이서비스의 연동 중단을 예고하면서 불거졌다. 당시 유비케어는 이달 말까지 유예기간을 거친 후 제휴가 종료된 단말기 소프트웨어인 팜페이, KIS 등 유팜 미승인 소프트웨어의 연동을 중지한다고 밝혔었다. 사실상 두 업체 모두 현재까지도 일방적 연동 중단에 따른 별도 대안이나 별다른 보상 조치를 내놓지 못하면서 사용 약국들의 피해가 불가피하게 됐다. 연동이 중단되는 이달 31일부터 사용 약국은 처방전 프로그램 연동 결제 기능과 팜페이 단말기를 통한 약제비 영수증, 복약안내문 출력 불가, 타업체 단말기 교체에 따른 팜페이 단말기 위약금 신규단말기 유치 비용 발생 등의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서울시약사회에 따르면 현재 서울 지역 내에서 청구 프로그램으로 유팜에 팜페이를 연동해 사용 중인 약국은 총 162곳이다. 시약사회는 "약사회 차원에서 유비케어, 크레소티 관계자를 만나 회원약국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중재했지만 기존 타단말기 업체와의 정산조건에 대한 형평성 문제로 인한 첨예한 입장차로 타협점을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른 조처로 시약사회는 회원 약국들에 연동 중단에 따른 피해 최소화를 위해 현재 사용 중인 유팜 프로그램을 PharmIT3000으로 교체할 것을 권장했다. 시약사회는 "유팜을 PharmIT3000으로 교체해도 기존 조제, 재고 데이터 모두 이전이 가능하고 유팜은 유지비가 월 3~4만원에 추가 보조PC가 있으면 더 들지만 PharmIT3000은 유지비가 들지 않는다"며 "유지 보수 청구업무 대행 등 1년 무상 제공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어 "PharmIT3000으로 변경하면 크레소티(팜페이)와의 계약은 그대로 유지되면서 추가비용이 발생하지 않고 유팜 프로그램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된 일반약 판매 데이터 이관도 가능하다"면서 "단, 변경시 프로그램 이관 및 타 연동프로그램 세팅 관계로 반나절 또는 하루 정도 소요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시약사회는 기존대로 유팜 프로그램을 사용을 고수하고자 하는 회원은 롤프린터를 이용해 약제비 영수증과 복약지도서 출력이 가능하고, 팜페이 단말기 약정기한이 종료되면 유비케어에서 제공하는 단말기를 사용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안내했다.2018-03-15 12:24:48김지은 -
그린스토어, 비타민D 영유아 프로바이오틱스 출시그린스토어(대표 박영창)가 영유아를 위한 유산균 '베이비 드롭 프로바이오틱스'를 출시했다. 그린스토어 '베이비 드롭 프로바이오틱스'는 영유아의 유산균 증식과 유해균 억제, 배변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액상형 프로바이오틱스이다. 액상으로 만들어 분유나 이유식에 간편하게 넣어 먹일 수 있고 유당이 첨가되지 않아 유당불내증이 있는 영유아도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 또 덴마크 바이오케어(社) 원료에 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비타민D를 더했다. 그린스토어 관계자는 "2015년 국민건강보험공단 발표 기준으로 감염성 장염으로 내원한 525만 명 중 9세 이하 어린이가 141만 명으로 28%를 차지했다며 "그린스토어 프로바이오틱스 베이비 드롭은 유익균의 증식을 도와 아기 장을 더욱 편안한 게 만들어준다"고 말했다. 그린스토어는 작년 9월 '슈퍼 프로바이오틱스', 올해는 '우먼 프로바이오틱스' 및 '베이비 드롭 프로바이오틱스'를 연이어 출시해 약국시장에 다양한 프로바이오틱스 라인업을 만들어가고 있다. 그린스토어 '베이비 드롭 프로바이오틱스'는 전국 1만1000 개 그린스토어 약국 가맹점에서 만날 수 있다.2018-03-15 11:24:26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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