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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처방전 좀 보세요"…커지는 성분명 처방 여론민원인이 첨부한 제네릭 약 대체조제를 우선시 하는 오스트레일리아 처방전최근들어 약사사회는 물론 시민까지 성분명 처방으로의 제도 변화를 정부에 촉구하고 있어 주목된다.최근 자신을 행정안전부 국민행복 모니터단으로 활동 중인 시민이라고 밝힌 한 민원인은 국민신문고에 "상품명 처방이 제약사의 리베이트 문제를 조장하는 동시에 국민 권리를 침해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성분명 처방 시행을 요구했다.이 민원인은 "현재 대체조제 비율이 낮고 의사들은 선호하는 특정 브랜드 약을 처방하는 경우가 높은 상황"이라며 "이는 환자가 보다 저렴하고 동일한 성분의 약을 처방 받을 수 있는 권리를 침해 받는 것"이라고 말했다.민원인은 해외에서도 의약품 처방 형태가 상품에서 성분으로 제도를 변화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며 그 이유에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오스트레일리아는 오리지널 약을 사용해야 하는 특별한 이유가 없으면 대체조제가 우선되도록 하고 있고, 포르투갈은 제네릭 약이 존재하면 성분명 처방은 의무, 상품명은 추가기입 가능하게 하고 있다"며 "의사의 처방, 약사의 조제 시 환자에 제네릭 존재 고지를 의무화 해 환자가 보다 저렴하면서도 동일한 성분 약을 처방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많은 국가가 성분명 조제가 가능하게 하는 것을 넘어 하나 둘 성분명이 우선되는 처방전 정책을 채택하는 것을 보면 한국도 이제 제도 변화를 고려해야 될 때가 됐다"면서 "복지부는 뒷짐만 지고 있어 제약사와 의사 간 리베이트가 횡횡하고, 시민은 보다 저렴한 약을 조제 받을 권리도 침해받고 있다"고 주장했다.이 민원인은 해결안으로 제네릭 의약품 대체조제 우선시 하는 정책 도입과 더불어 성분명 처방이 시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대체조제를 우선시하는 동시에 단계적으로 국민이 우선시되는 처방 정책이 시행돼야 할 것"이라며 "그렇게 되면 시민이 무조건 의사가 선호하는 약으로 조제받는 일이 없어지고, 보다 공정하게 선호하는 브랜드를 선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한편 지난 1일 청와대 국민청원에 게재된 성분명 처방 시행 촉구 민원에는 25일 기준 참여 인원이 7800여명을 돌파했다.해당 게시글에서 청원인은 현재 시행 중인 상품명 처방 대신 성분명 처방을 채택해야 의약품 불법 리베이트를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동시에 의약품 처방과 조제에 의사나 약사의 경제적 이해관계가 의약품 처방에 개입돼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청원인은 "상품명 처방은 과잉처방을 부추겨 환경오염을 촉진하고 건강보험 재정 악화도 일으킬 것"이라며 "더불어 의사 리베이트를 유발해 불필요한 의약품 처방이 많이 늘어나, 성분명 처방으로 이를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2018-05-25 06:30:25김지은 -
전자문서 규제혁신 추진…전자처방전 급물살 탈 듯정부의 온라인 전자문서 규제혁신 방안이 추진되면서 '종이 없는 처방전' 도입도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한국인터넷진흥원은 이미 지난해부터 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과 병원·약국간 업무 효율성 제고 및 국민 편의성 향상을 위해 '종이처방전 전자화 발급 서비스 도입 시범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정부는 24일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열고 행정서비스와 영업 전반의 '온라인·전자문서 규제혁신 방안'을 확정했다.정부는 ▲온라인을 활용한 행정서비스 ▲종이문서의 전자문서 전환 ▲온라인 영업 규제혁신 등 3개 분야에 대해 113개 세부과제를 추진하기로 했다.먼저 과기정통부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원칙적으로 전자문서가 종이 문서와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가지게 하는 '전자문서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인터넷진흥원 조사에 따르면 공공-민간의 보관문서를 전자문서로 대체하면 연간 1조1000억원이 절감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은행별로 매년 1억장 이상의 대출, 여신 관련 서류를 종이문서로 관리(박스 7만3000개 분량)하고, 병원-약국은 매년 종이 처방전 5억건을 발급, 보관(발급비용 200억원)하고 있는 상황.종이 없는 처방전 시범사업 개요 아울러 정부는 연간 4800만여건으로 추산되는 정부사업 종이영수증을 전자문서로 대체할 계획이다.또한 복지부는 올 연말까지 의료법 시행규칙을 개정해 환자가 보험급여 신청 등을 위한 진료기록 사본을 병원에 가지 않고, 각 병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발급받을 수 있게 할 방침이다.복지부는 보건증, 영문장애인 증명서의 온라인 발급과 아동수당 온라인 신청이 가능해지도록 하고, 건강보험료의 인터넷 카드결제도 허용한다.2018-05-24 12:28:37강신국 -
아산병원, 의·약사 협력 시스템 구축...약물처방 최적화"약물조화클리닉은 의사와 약사가 협력해 65세 이상 고령환자 다약제복용(폴리파머시) 적폐를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다. 의·약사가 환자의 3개월치 처방전 히스토리, 기보유 병력, 최근 부작용을 놓고 토론해 약물 가짓수를 최적화한 재처방전을 내놓는다."국내 정상급 의료기관인 서울아산병원이 노인 환자와 다약제복용 환자의 약물 처방 최적화를 전담마크하는 '약물조화클리닉'을 별도 신설해 주목된다.각 진료과목 별 전문의와 병원약제부 약사 간 시너지로 환자들의 약물 과복용 실태를 교정하자는 게 해당 클리닉의 취지다.사실상 환자 약료서비스를 전담으로 하는 상급종병 별도 클리닉이 국내 처음으로 탄생한 셈이다.23일 서울아산병원 약물조화클리닉 소속 노년내과 장일영 전문의는 "약물 중복처방 등 폴리파머시 문제는 노인의학에서 보편적인 의제다. 하지만 쉽사리 해결책을 찾기 어려운 게 현실"이라고 설명했다.이곳 저곳 병의원으로 부터 여러개 처방전을 발부받아 같은 효능·부작용 약물을 불필요하게 과복용하는 문제로 환자 피해와 함께 건보재정 낭비 역시 빈발중이다.이처럼 오랜기간 문제됐던 폴리파머시 이슈를 해결하기 위해 의사와 약사가 하나로 뭉친 별도 클리닉 팀을 만들었다는 게 병원 설명이다.병원은 약물조화클리닉 신설을 위해 수 년 전부터 폴리파머시 문제 체계화를 위한 원내 과제를 수행하고 보고서를 작성했다.구체적으로 약물조화클리닉 진료 프로세스를 살펴보면, 먼저 진료예약 환자에게 병원은 최근 3개월치 처방전을 최대한 구비해 내원할 것을 전달한다.처방전이 없을 경우 현재 복용중이거나 3개월 내 복용했던 약물을 모두 지참하고 내원해야 한다.내원 후 병원약사는 환자의 처방전과 복용 약물 히스토리를 분석해 환자의 전반적인 복약 패턴을 요약·정리한다. 의약사의 효율적인 환자 폴리파머시 협진 밑준비인 셈이다.이를 토대로 의약사는 환자와 대면진료를 시행한다.이 과정에서 의사와 약사 간 시너지 효과가 발생한다. 의사가 알고 있는 의학정보와 약물 작용기전, 환자 진료정보와 약사의 약학정보가 토론을 통해 종합데이터화 되기 때문이다.특히 의약품 정보뿐만 아니라 환자의 기보유 병력, 부작용 사례, 식사 패턴, 건기식 등 보조식품 복용내용을 모두 꺼내 진료에 포함시켜 처방·치료전략을 짠다. 환자 맞춤형 진료가 목표다.장일영 전문의는 "환자에게 꼭 필요한 의약품과 자칫 중증부작용 등 위험할 수 있는 약물을 걸러나가며 중복처방을 해소한다"며 "의약사 협진의 가장 큰 의미는 환자 처방전 '더블 체크다. 약사의 원내 역할이 제한적인게 현실인데 약물조화클리닉은 의약사 소통으로 최종 재처방전을 만든다"고 설명했다.장 전문의는 "약물 중복처방·과복용 이슈는 전 의료기관과 진료과목이 달라붙어야 할 문제다. 아직까지 폴리파머시 폐해를 인지하지 못한 의약사도 많다"며 "이번 클리닉이 자리잡게 되면 국민 만족도가 높아질 것이다. 다만 원내 의료진의 공감과 지원이 필수"라고 말했다.약물조화클리닉은 정부가 추진중인 상급종합병원 15분 심층진료와도 연계됐다. 환자의 3개월치 처방전과 기보유병력 등을 종합진료하려면 15분 이상의 검토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장 전문의는 "국가는 약물부작용감시센터까지 둬 가며 이상반응을 관리중이지만 폴리파머시는 이것만으로 해결이 어렵다"며 "약물학 이론적으로 예측할 수 없는 환자 케이스가 수도 없이 많다. 의약사가 직접 환자를 만나야 하는 이유"라고 했다.이어 "약물조화클리닉 연착륙을 위해 정부의 심층진료 접수에 응했다. 다약제 복용 사례에 따라 심층진료 수가를 적용받는다"며 "이곳 저곳에서 받은 처방전을 의약사가 압축해 최종 처방전을 내고 사후 약효·부작용 모니터링 역시 협력한다"고 덧붙였다.2018-05-24 06:30:29이정환 -
조제약 '재포장' 문제 이슈화…요양병원 공공연한 일최근 발생한 이대 목동병원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의 투약 오류 사건을 두고 병원약사들 사이에서 조제약의 '재포장' 문제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23일 병원약사들에 따르면 일부 병원이나 자체적인 조제 여건을 갖춘 요양병원에서 이미 조제한 약을 다시 재포장하는 일이 공공연하게 일어나고 있다.앞서 발생한 이대 목동병원 투약 오류 피해를 입은 환자의 경우도 조제약 재포장의 대상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 환자는 당시 요양병원 입원진료를 받으며 류마티스관절염치료를 위해서만 이대목동병원 통원치료를 받으며 관련 약을 원내 조제받았다.이후 환자는 이대병원에서 투약받은 약을 자신이 입원해 있는 요양병원에 가져와 복용 편의차원에서 재포장을 요청했고, 요양병원 측은 이 약을 재포장(재조제) 한 것으로 알려졌다.약사들은 이번 사건이 그간 부각되지 않고 공공연하게 진행되던 요양병원 재포장 문제를 여실하게 드러냈다고 입을 모았다. 이번 사건의 경우 처방과 처방검수에서 병원 측 실수가 있지만 3차로 이미 조제된 약이 재조된 과정 역시 환자 안전에는 위해가 가해질 수 있는 부분이란 것이다.대형 병원 약제부 약사는 "PTP로 조제된 약을 입원한 요양병원에 돌아가 먹기좋게 한알씩 재포장해 달라고 한 것으로 안다"며 "해당 환자에 처방된 약은 메토트렉세이트인데 이 약은 항암제로 약을 직접 손으로 만지면 안되는데 포장을 까고 손으로 만지며 다시 포장했단 점도 우려되는 부분"이라고 말했다.또 다른 약사는 "대부분 요양병원에는 약사 1~2명이 일하는데 재포장 때문에 본연의 업무를 못하겠단 말을 할 정도로 공공연하게 이뤄지고 있다"면서 "그렇다보니 일부 병원에선 현재 이 업무를 약사가 아닌 무자격자가 도맡아 하고 있다는 점도 문제"라고 지적했다.조제약 재포장의 경우 환자의 복용 편의 차원에서 다른 병원에서 단순 재포장하는 경우도 있다.하지만 대부분의 재포장은 환자가 병원에 입원하기 전 이미 복용하고 있던 지참약이 원인이 되고 있다는 게 약사들의 말이다. 현재 입원한 병원의 조제약과 이미 복용 중이던 지참약을 함께 포장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란 것이다.실제 병원약사회는 그간 입원 환자의 지참약과 조제약 재포장에 대한 문제의식을 갖고 의견을 개진해 왔다. 병원약사회는 지난해 의료기관평가인증원에 지참약과 관련한 인증 기준에 관한 의견서를 제출, 인증원에서 복지부 유권해석 결과를 토대로 검토결과를 회신 한 바 있다.당시 병원약사회 환자 안전 차원에서 지참약을 금지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이 의견을 받아들이지 않았다.병원약사회 관계자는 "원칙적으로 입원 지참약은 허용하지 않고 부득이하게 지참약을 허용할 경우 병동 단위에서 관리하고 약제부서에서의 재포장은 허용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의견을 제출했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면서 "지참약과 조제약 재포장 모두 환자 안전에 위해가 되진 않는지 다시 한번 생각할 만한 부분"이라고 말했다.2018-05-23 12:30:56김지은 -
약국 등 5인 미만 사업장도 남녀 임금·승진 차별 금지내년 1월부터 약국 등 5인 미만 사업장에 대해서도 남녀 노동자 간 임금, 승진, 정년 등에 대한 차별금지 조항이 전면 적용된다.현재는 남녀고용평등법 상 5인 미만 사업장에 대해서는 남녀 노동자간 임금, 임금 외 금품, 교육& 8231;배치 및 승진, 정년& 8231;퇴직 및 해고 등에 대한 차별금지 조항 적용을 배제하고 있다.정부는 지난 21일 국무회의에서 남녀고용평등법 적용 범위 확대 등을 내용으로 하는 남녀고용평등법 시행령과 장애인고용법 시행령을 심의& 8231;의결했다.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5인 미만 사업장에 대해서도 남녀 간 임금, 승진, 해고 등에 대한 불합리한 차별이 발생할 경우 근로감독을 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상시 5인 미만 사업장 근로자는 전체 근로자의 18%수준이다.또한 오는 29일부터 인공수정 또는 체외수정 등 난임치료를 받기 위한 휴가(연간 최대 3일, 최초 1일 유급)를 받을 수 있다.난임치료휴가를 원하는 노동자는 휴가 시작 3일전까지 사업주에게 신청하면 된다.1년 미만 근로자의 육아휴직도 허용된다. 시행일은 29일부터다. 현재 육아휴직은 1년 이상 동일사업장에 근속한 노동자만 허용됐다.이에 따라 계약기간이 짧은 비정규직이나 신규입사자의 경우 사업주가 육아휴직을 허용하지 않을 수 있게 되는 문제가 발생했다. 이에 정부는 6개월 이상 근속한 경우 육아휴직 허용하도록 했다.아울러 오는 29일부터 모든 사업주는 연간 1회, 1시간 이상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교육 내용은 장애의 정의 및 장애유형에 대한 이해, 직장 내 장애인의 인권, 장애인에 대한 차별금지 및 정당한 편의 제공,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과 관련된 법과 제도 등이다.교육은 집합, 원격, 체험교육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할 수 있으며, 사업주는 고용부장관이 보급한 교육자료를 활용해 교육 하거나, 고용부장관이 지정한 교육기관에 위탁해 실시할 수 있다.다만 영세소규모 사업주의 교육의무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상시 근로자 50인 미만의 사업주에 대해서는 고용부장관이 보급한 교육자료를 배포, 게시하는 경우 교육한 것으로 인정한다.사업주가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하지 않은 경우 위반 횟수에 따라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2018-05-23 12:28:35강신국 -
"약국, 마케팅에 SNS 활용을…상담 플랫폼 가능"약국이 블로그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를 활용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약사들이 SNS를 통해 더 많은 환자와 소통하면서 이들을 긍정적으로 활용하는 방법도 주목받는 것이다.휴베이스는 지난 20일 융합약사 세미나 일곱번째 강의로, 약사·약대생 경영컨설팅 모음 '비약(BEYOND약)' 박병국 약사가 '뉴약국, 뉴미디어 걸음마'를 주제로 다뤘다.박병국 약사 '나는 SNS 약사이고 싶다'를 제목으로 박병국 약사는 PC와 신문, TV에서 점차 'Only 모바일' 시대로 변화하는 분위기를 전했다.박 약사는 "노키아가 사라진 이유, 삼성전자가 흥한 이유를 생각해보고 약국도 이러한 시대 흐름을 적용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박 약사는 "뉴욕타임즈의 디지털퍼스트 전략을 보면 소셜미디어가 주요한 미디어가 되는 시대하는 점이 명확하다. 언론 뿐 아니라 약국도 소셜미디어를 잘 활용할 방법을 찾아보면 좋겠다"며 "구체적으로 SNS 마케팅에서 실질 이용자가 얼마나 되는지 파악하는 것이 마케팅 목표를 세우는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박 약사는 포털사이트 네이버, 다음의 '카페'와 페이스북 그룹과 차이점을 설명하며 각 플랫폼이 가지는 장단점과 가입 방법, 게시물 노출 방식 등을 강조했다.특히 페이스북의 경우, 개인 공간으로 활용하는 경우와 상업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페이지를 운영하는 경우로 나뉜다. 각각 활용 조건이 다르고 다른 사용자와 연결되는 방법도 다르다.페이스북 개인 프로필 운영 방법과 상업적 활용에 유리한 페이지 운영 방법. 박 약사는 "페이스북을 약국 홍보나 일반인 상담 플랫폼으로 활용할 경우, 이러한 특징을 알고 활용하면 더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홍보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이어 "기업이나 상업적 목적으로 활용하는 이용자는 페이스북 페이지를 활용하는 것이 좋고, 인사이트 같은 페이스북 페이지의 통계 기능도 알아두면 많은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또 블로그에 대해 "블로그는 네이버 검색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우리나라 이용자 대부분은 여전히 '네이버 검색' 기능을 이용하기 때문"이라며 "네이버의 C-Rank 알고리즘은 광고성 글의 노출 순위를 뒤로 보내는 알고리즘인데, 유사 문서는 검색에서 제외시키므로 내가 작성한 블로그 글이 유사 문서로 분류 되지 않도록 게시글 작성시에 주의해야 한다"고 사용법을 전했다.특히 최근 대부분 언론사에서 운용하는 카드뉴스에 대해 박 약사는 "카드뉴스는 스토리텔링이다. 파워포인트를 이용해 쉽게 만들 수 있다"며 "동영상으로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이 최신 트랜드이지만, 여전히 잘 만든 카드뉴스는 마케팅 효과가 크다"고 설명했다.일반인이 가장 자주 활용하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맺기 기능도 활용할 수 있다.박 약사는 "카카오톡에 소비자가 익숙한 마케팅 환경을 고려한다면, 약국 마케팅 도구로 플러스친구를 이용하는 것도 효율적이다. 플러스친구 관리자 앱이나 PC로 쉽게 플러스 친구를 관리할 수 있고, '기본 텍스트형' 메시지는 월 1000건 메시지를 무료로 발송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2018-05-23 12:24:58정혜진 -
휴베이스, 의정부 약사에 약국 경영 실전 노하우 전해휴베이스(대표이사 홍성광)는 지난 19일 경기 의정부시약사회관 대회의실에서 전국투어 강의 프로그램 '약국 경영의 정석 세미나'를 진행했다.세미나는 ▲김현익 약사 '경영컨설팅과 POS 그리고 DATA' ▲김성일 약사 '효과성과 효율성기반의 약국경영' ▲오세갑 약사 '종로거리 약국 경영' ▲권효영 약사 'Why 동물약 How 동물약국' ▲황태윤 약사 '트랜드약국 경영_라이프스타일샵' 순으로 이뤄졌다.세미나에 참석한 30여명의 약사들은 세미나 내용이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어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강연자로 나섰던 황태윤 약사는 "처방 조제, 상품의 판매자로서 약사, 약국은 건강하고 기분 좋은 경험과 서비스를 판매하는 곳으로, 또 소비자가 원하는 라이프 스타일 숍으로 변화 해야한다"며 국내외 다양한 약국의 사례를 제시했다.휴베이스 관계자는 "그 간 전국투어강의를 통해 많은 약사님께 약사가 변해야 약국이 변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해 왔다. 많은 약사들이 공감하면서 방법을 모르겠다는 반응에 착안해 휴베이스가 작은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했다"며 "이러한 활동이 대한민국 약사 사회에 조금이라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휴베이스의 '약국 경영의 정석' 세미나는 대한민국 약사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무료강의로, 매월 1회 정기적으로 개최된다.오는 6월에는 경기도 화성시에서 진행되며, 휴베이스 홈페이지(www.hubasekorea.com)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2018-05-23 11:04:16정혜진 -
도매 마약류 출고자료 그대로 쓴다면?…약국 주의해야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합니다. 대형 의약품 유통업체가 마약류 출고 내역을 당일 보고한다고 밝히면서 일부 업체가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약국이 도매의 출고 정보를 그대로 받아쓰는 것에 대해 당장은 편하게 처리할 수 있을 지 몰라도 제도 취지에 맞지 않는 행위라는 우려다.아울러 이런 관례가 굳어질 경우, 향후 약국의 청구 불일치와 거짓 보고로 행정처분을 받을 소지도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23일 일부 유통업체가 마약류 출하보고를 하루 두세 차례 당일보고한다고 알려지면서 많은 약국이 주거래 도매업체에 '당일 보고를 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한 업체 관계자는 "기사를 본 거래 약국들이 '이 업체는 왜 출고 정보를 주지 않느냐. 바로 갖다 쓸 수 있게 약국에 보내달라'고 요청하고 있다"며 당혹스럽다는 반응이다.약국 편의를 위해 일부 도매가 당일 보고를 결정했다면, 또 일부 도매가 이런 상황을 우려하는 것은 크게 두 가지 이유다. 하나는 제도 취지에 맞지 않다는 점, 또 하나는 도매에서 잘못된 정보를 보고했을 때 약국이 덩달아 행정처분 등 피해를 볼 수 있다는 점이다.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마약류 통합관리 시스템의 취지는 생산부터 유통, 판매에 걸친 전 단계에 제품의 흐름을 파악하겠다는 것"이라며 "약국이 검수 작업을 거치는 과정에서 입력이나 리딩이 아닌 도매 정보를 끌어다 쓰면, 확인 작업이 생략될 우려가 있고 바쁘거나 복잡한 상황일 때 도매 정보를 그대로 갖다 쓰는 약국도 생길 것"이라고 우려했다.이어 "도매 자료를 그대로 갖다 쓰면 약국의 제품 관리 기능은 거의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며 "게다가 도매업체 정보에 포함된 오류를 잡지 못하고 그대로 약국이 입고 보고를 하면 문제가 드러났을 때 약국도 도매와 함께 행정처분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또 다른 관계자는 "도매 정보를 제공하는 건 괜찮다. 약국이 마약류 재고 보고를 하는 데 참고자료로 활용한다면 문제 되지 않는다"며 "하지만 그대로 베껴 쓰는 약국들은 피해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한 예로, 한 유통업체에서 600개 품목의 바코드 리딩 작업을 한 결과, 5%에 해당하는 약 30개의 정보 오류가 발견됐다. 도매가 단 한 건이라도 오류가 포함된 자료를 보고하고, 약국이 이를 그대로 썼을 때 도매와 약국 모두 처분을 받을 수 있다.아울러 몇몇 지역 약사회가 당일 보고 유통업체 리스트를 만들어 회원 약국에 '자동 보고'를 권장하고 있어, 도매업체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작은 업체 중에는 하루 2,3 번이 아니라 실시간 보고를 하는 곳도 있다. 그렇다고 이걸 칭찬하자는 게 아니다. 약국도 확인 작업을 거쳐 절차대로 마약류 바코드를 리딩하고 도매업체에서 넘어온 자료와 대조해 관리 보고를 해야 하지 않겠나"라고 지적했다.또 다른 관계자는 "도매 자료를 받아 그대로 자동보고하는 것은 약국 입장에서 보면 청구불일치, 거짓 보고 위험까지 안고 있다 할 수 있다"며 "약국은 무조건 편한 쪽을 선택할 게 아니라, 충분히 검토·대조해야 한다는 것과 도매 자료에 오류가 있을 수 있다는 위험성을 인지하고 선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2018-05-23 06:30:35정혜진 -
동물약국, 농림부 동물약 별도법안 추진에 '우려'농림축산식품부가 약사법에서 동물의약품을 떼어 내 별도법을 만드는 법령연구에 착수하자 약사들이 우려감을 표하고 나섰다.모든 의약품은 약사가 취급하는 게 합리적인데도 농림부가 약사사회 의견조회 없이 인체용약과 동물용약을 개별 관리하는 법을 추진하는 것은 문제라는 견해다.특히 의약품 전문가인 약사가 아닌 수의사 등 타 직군이 동물약 취급권을 갖게 되면 약물안전 등 전문성 하락이 예상된다고 지적했다.21일 약사사회는 농림부가 용역연구 입찰공고한 '동물용약 관리육성 법제연구'를 놓고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다.농림부는 8000만원 예산을 연구용역 투입해 동물약법을 만들기 위한 근거 만들기 작업에 나섰다. 인체약 법규를 동물약에 적용할 때 발생하는 한계 등 국내 동물약 관리법 문제점을 분석하고 미국·유럽·일본 등 해외 동물약 법 체계를 조사한다. 특히 연구용역 선정업체는 동물약 관리법 제정안도 작성한다.현재 동물약은 약사법에 포함된 상태다. 다만 특례운영이 적용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아닌 농림부가 관리중이다. 약사법에서 동물약을 분리해 산업과 시장여건에 맞는 법을 새로 제정해야 한다는 게 농림부 생각이다.약사들은 농림부 생각을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모든 의약품은 약사가 관리할 수 있도록 약사법에 귀속시켜야 하며, 농림부가 아닌 식약처가 동물약 법규를 전담해야 한다는 시각이다.지금까지 수의사 등 약사 외 직군이 동물약 관리·취급·투약 등 업무를 제대로 수행하지 않았던 점도 동물약을 약사법 존치시켜야 하는 약사들의 논리중 하나다.동물의약품 취급 약사는 "농림부가 동물약을 식약처로부터 완전히 가져오겠다는 의지로 보인다. 동물약 관리 주체인 약사와 아무런 사전 대화 없이 별도법 추진은 당황스럽다"며 "11개 약대가 동물약을 강의중이다. 기본적으로 약은 약사가 전담하는 게 맞다"고 피력했다.이 약사는 "인체용약은 의약분업으로 취급 주체가 확실하지만 동물약은 그렇지 못한 게 현실이다. 자칫 직능갈등으로 번질 수 있는 문제를 일방적으로 진행중"이라며 "약사들은 현재 동물약 약사법 특례를 없애고 완전히 약사법으로 동물약을 관리해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설명했다.다른 동물약사도 "농림부 용역연구를 놓고 약사들은 결국 약사 동물약 조제권과 판매권을 제한하려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다수 제기됐다"며 "지금도 동물병원의 처방권·약물남용이 심하다. 동물약 전문가는 수의사가 아닌 약사다. 동물약 의약분업을 하던가 별도법 움직임을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2018-05-23 06:30:24이정환 -
경북 의약분업 예외 약국 9곳 적발...조제약 택배 사례도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합니다. 경상북도 의약분업 예외지역에 위치한 약국 9곳이 약사법 위반 행위로 적발됐다. 적발 사례 중에는 유효기간 경과 의약품 진열이 가장 많았고, 조제의약품 택배 배송 사례도 드러났다.경북도 식품의약과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의약분업 예외지역 31곳 약국 중 16곳을 점검한 결과 9곳이 적발돼 행정처분을 받을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의약분업 예외 지역에 대한 개정안이 시행되기 전 지자체가 선지적으로 약국 점검을 위해 계획한 것으로, 도와 시·군 약사감시원 2개반 7명으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실시했다.주요 적발 사례는 ▲처방전 없이 전문의약품 3일 분량 초과 판매 ▲ 처방전 없이 향정신성 의약품, 오남용 우려 의약품 등 판매 ▲의약분업 예외지역임을 암시하는 표시·광고 ▲조제기록부 작성 및 보관(5년) 규정 위반 등이다.경북도는 이번에 적발된 위반행위를 각 담당 보건소에 이관해 행정처분, 고발 등 법에 따라 처리하고 처분 이행실태를 확인하는 등 사후관리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경북도청 관계자는 "점검에 들어간 16개 약국은 대로변에 있어 오가는 환자가 많거나, 인터넷 등을 통해 위법 사례가 의심되는 약국 등을 선별한 곳으로, 유효기간 경과 의약품 진열이 가장 많이 적발된 위법사항이었다"고 설명했다.이어 "아울러 조제기록부 미 작성, 처방전 없이 오남용 주의 의약품 판매, 조제 전문약과 일반약 택배 배송 등 행정처분 수위가 높은 사례들도 적발됐다"며 "각 지자체 보건소로 위반 약국 사례를 이관해 행정처분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오는 7월 25일부터 의약분업 예외지역 약국이 처방전 없이 판매할 수 있는 의약품이 기존 한외마약, 향정신성의약품, 오남용 우려 지정 의약품에 부신피질호르몬제도 포함된다.2018-05-21 16:00:16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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