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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개업시 세무서 '사업자등록증' 발급 빨라진다[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앞으로 약국 등 사업자의 사업자등록증 발급이 빨라질 전망이다.국세청(청장 김현준)은 사업자등록을 신청하는 납세자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세무서 직원들의 업무 효율을 개선하기 위해 4일부터 사업자등록 업무에 빅데이터를 활용한다고 밝혔다.지금까지 사업자등록 신청& 65381;정정 처리 시 세무서 담당자가 인허가, 사업이력 등 납세자의 제반정보를 감안해 현장 확인이 필요한지 여부를 판단해 & 50828;다.그러나 빅데이터가 도입되면 현장확인 후 사업자 등록이 거부될 확률을 담당자에게 '사업자등록 예측모델'을 통해 사전 제공해 과학적이고 일관성 있는 기준으로 현장확인 대상 여부를 판단하게 된다. 즉 세무서 담당자가 접수된 사업자등록 신청서의 구비서류(인허가사항, 임대차계약서)와 납세자의 제반정보(체납, 사업이력 등)를 토대로 현장확인 여부를 판단했지만 사업자등록 현장확인 및 승인·거부 데이터를 기계학습과 빅데이터 기법이 활용되는 것.국세청은 수 년간의 사업자등록 신청& 65381;정정 처리자료를 빅데이터로 분석해 개발한 사업자등록 현장확인 대상자 선정 관련 예측모델을 개발했다.국세청은 지난 8월부터 2개 세무서에서 시범 운영한 결과 현장확인 없이 사업자등록증을 즉시 발급하는 건수가 크게 증가해 납세자 편의와 직원의 업무효율이 증가하는 효과가 확인됐다고 설명했다.국세청은 예측모델 운영결과를 피드백해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향후에도 빅데이터를 활용, 맞춤형 신고도움자료 제공 등 납세자 친화형 서비스를 적극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2019-11-04 12:06:33강신국 -
니자티딘 회수 조짐에도 느긋한 약국..."이미 처방급감"서울 종병 앞 A약국의 니자티딘 처방변화. [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라니티딘 제제의 불순물 검출 사태가 니자티딘으로까지 번지며 회수 조짐까지 예상되고 있지만, 일선 약국들은 라니티딘 때와 달리 우려가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작년 유비스트 기준 원외처방액 규모가 159억원으로 적을뿐만 아니라, 라니티딘 사태 이후 3개월 간 처방이 급감했기 때문이다.만약 식약처가 회수 조치를 발표한다고 해도 니자티딘 제제를 처방받는 약국의 수가 적고, 해당 약국들에서도 최근 처방이 줄어든 것이다.4일 서울 종병 앞 A약국에 따르면, 니자티딘 처방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지만 처방건수가 많지 않았고 그마저도 8월 이후 높게는 약 4분의 1까지 줄어들었다.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월 처방건수는 약 19.3건이었는데, 9월과 10월에는 평균 8.5건이 처방됐다.A약국장은 "라니티딘만큼 제품이 많지 않기 때문에 약국에도 영향이 덜 할 것이다. 물론 지금도 처방이 계속해서 나오고는 있다. 하지만 라니티딘 사태 이후 처방이 많이 떨어졌다"면서 "이비인후과에서 간혹 처방이 나오는 정도다. 라니티딘 문제가 불거졌을 때부터 니자티딘도 얘기가 같이 나왔기 때문에 처방이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또한 유사계열인 파모티딘 등으로 불순물 검출 문제가 확산되는 것에 대해서는 가능성이 적은 것으로 보고 있었다.이어 A약국장은 "라니티딘과 니자티딘은 구조가 같기 때문에 문제가 될 수도 있지만, 파모티딘은 구조가 다르다. 같은 계열로 확대될 것으로는 보이지는 않는다"고 덧붙였다.다만 식약처가 또다시 강력한 조치를 취하는 것은 오히려 국민들로부터 불안감을 키울 수 있고, 또한 포함된 불순물 함량과 임상 근거 등을 명확하게 제시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A약국장은 "식약처는 정확히 함량이 어느정도 나왔고, 임상적인 근거는 무엇인지 밝히고 조치를 취해야 혼란을 줄일 수 있을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생산중단 전량회수 등의 조치보다는 서서히 생산량을 줄일 수 있도록 하는 편이 낫다고 본다"고 말했다.서울 소재의 상급종병 앞에서 약국을 운영중인 B약국장도 니자티딘으로 인한 파장은 적을 것이라고 봤다. 하지만 아직 라니티딘 사태로 완전히 수습되지 않은 상황이라 약국 부담이 가중될 수는 있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B약국장은 "우리 약국에는 니자티딘 제제는 처방이 나오질 않아 영향을 없을 것이다. 다만 (다른 약국들은)아직 라니티딘 사태도 매듭 지어진 게 아닌데 또 불순물 검출로 회수조치가 이뤄지면 부담이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2019-11-04 11:51:55정흥준 -
인건비부터 권리금 처리까지…약국, 절세 이렇게송경학 세무법인다솔 세무사 [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국장들이 평소 알고 있으면 유용할 만한 세무 관련 주요 이슈와 소득세 절세 방안이 소개됐다.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약사학술제에서 세무법인다솔 송경학 세무사는 ‘약국장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세무관리’를 주제로 강의했다.송 세무사는 이번 자리에서 ▲약국 소득세 세무이슈 주요 쟁점 ▲약국 소득세 절세 방안 ▲약국 ▲약국 영업권 소득세 주요 쟁점 ▲약국사업자 세제감면 등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송 세무사는 약국의 경우 세무조사가 진행된다면 일선 세무서에서 하는 간편조사나 사후검증 위주일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대학병원 문전약국 등 매출이 큰 대형약국의 경우는 조사 대상이 개인 고소득 자영업자인 지방청조사2국의 세무조사를 받을 가능성이 있다.이들 대형 약국은 개인 자산에 대한 세금조사가 약국의 조사로까지 확대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는게 송 세무사의 말이다.송 세무사가 강의 중 밝힌 최근 약국에 적용되는 소득세 관련 세무 이슈 중 하나는 비보험 매출이다. 소득세 신고 중 비보험 약가 부족이 발생할 수 있는데, 비보험 매출이 큰 약국의 경우는 세무사에게 사전에 이를 통지하고, 매출을 정확하게 입력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 원가 부족이나 신용카드 사용이 과다한 약국의 경우도 소득세 신고 과정에서 문제가 될 수 있다. 원가부족은 조제수입 대비 원가를 잘못 계상한 경우에 해당되고, 신용카드 사용이 과다한 곳은 조제료와 일반약 판매의 신용카드 매출액의 부조화가 있는 경우에 해당된다. 더불어 대학병원 인근 문전약국들은 특성상 소득률이 2~3%로 다른 약국들에 낮은 편이다. 그만큼 세무조사 대상이 되기 쉽다. 송 세무사는 이런 약국들은 인건비, 4대보험 등 외적요소를 꼼꼼히 챙길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최근에는 포인트 매출을 누락해 문제가 되는 약국도 있다는게 송 세무사의 설명이다. 그는 포인트 매출의 경우 국세청에서 자동 파생되는 만큼 약국에서는 이를 영업 외 수익으로 미계상해 소득세 수정 신고를 해야한다고 강조했다.이날 송 세무사는 약국의 소득세 절세 방안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그중 하나는 인건비로, 약국장인 직원의 인건비 신고를 원칙적으로 하고, 4대보험의 경우 직원이 부담하는 것으로 계약서를 작성해둘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또 약국의 주요 경비는 사업용 카드로 계산하고, 차량감가상각비와 관련해 렌트비, 리스료의 감가상각비는 연간 800만원, 차량유지비는 기본700만원을 인정해주고, 차량일지대를 작성하는 경우 추가 인정된단 점을 인지하고 있으면 도움이 될 수 있다. 최근 약국 간 영업권 계상과 관련한 소득세 문제도 주요 이슈 중 하나라는게 송 세무사의 설명이다.그는 "약국의 양도사업자의 경우 영업권 기타소득 60% 필요경비가 인정된다. 종합소득세합산과세가 된단 말"이라며 "또 약국양수사업자는 지급 시 원천징수하고 영업권 계상 5년간 감가상각비용처리한다"고 말했다.이어 "약국양도양수사업자는 포괄양수도 계약서를 작성해야 한다"면서 "상가자기약국 사업자는 상가약국 동시 양도시 양도소득세로 과세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상가와 약국을 구분해 순차적으로 양수도해야 하고, 감가상각을 적극 활용하면 좋다"고 덧붙였다.한편 송 세무사는 약국 사업자가 세제 감면을 받을 수 있는 혜택 중 중소기업특별세액감면과 신용카드세제공제한도, 청년고용증대세제, 두루누리 지원 사업 등을 차례로 소개했다. 그는 "신용카드 세액 공제 한도는 1000만원 한도로 인상됐고 2018년도 2기 확정분부터 추가 적용이 가능하다. 일반약 판매 수입 10억원 이하인 사업자만 적용된다"며 "청년고용증대세제의 경우 만29세 청년추가 고용 시 1000만원을 3년간 세액공제해주며, 두루누리 지원은 상시 10인 미만 약국 사업체에 사회보험료를 국가에서 지원하는 제도다. 신청이 필수"라고 설명했다.2019-11-04 11:35:11김지은 -
"복용법 읽어드려요"…서울시, 음성 복약지도 서비스[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시가 시각장애인들의 의약품 오남용 방지를 위해 복용 방법, 주의사항 등에 대한 음성지원 서비스를 시작한다.서울시는 3일부터 의약품, 가전제품에 대한 웹사이트, ARS 시각장애인 음성지원 서비스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모바일 앱은 시스템 구축 작업으로 이달 중순부터 시범운영될 예정이다.이번 서비스는 의약품의 용법과 용량, 주의사항이나 가전제품 작동방법, 스펙, 주의사항 등을 음성으로 안내해주는 것으로, 시각장애인용 맞춤 매뉴얼을 만들어 모바일 앱과 웹사이트, ARS를 통해 음성으로 지원해주는 제도다.예를 들어 음성으로‘감기약은 성인 1회 1정, 1일 3회 식후 30분 복용’등등 안내하는 방식이다.서울시는 앞서 사단법인 한국장애인소비자연합이 이번 음성지원 시스템 운영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법인은 이번 사업에서& 9652;시각장애인사용자 중심 음성 매뉴얼 개발 & 9652;다양한 소비재 정보를 위한 시스템 확장 & 9652;장애예방활동을 통한 서비스안정성 확보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시는 시범운영 기간 의약품 500종과 가전제품 100종의 음성 매뉴얼을 개발, 시행하고 향후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모바일 앱 서비스의 경우 스마트폰 내 ‘글자 읽어주기’를 설정한 후 ‘서울시 소비재 정보마당’ 앱을 설치, 가동하고 사용자가 의약품과 가전제품 중 음성지원을 듣고 싶은 카테고리 클릭한 후 입력창에 검색하면 사용이 가능하다.웹 사이트 서비스는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사이트(audio4blind.seoul.go.kr)에 접속하는 방식이다. 앱과 이용 방법은 동일하다.ARS 서비스는 유선전화(2023-4600)로 연락한 후 의약품(1번), 가전제품(2번) 중 원하는 서비스 번호를 누르면 된다. 이어 1번은 ‘기역’, 2번은 ‘니은’ 등 전화번호 별로 배정된 한글자음 눌러 초성으로 제품명을 검색하면 된다.시는 시범운영 기간 동안 직접 이용한 시각장애인들의 의견을 반영해 보완작업을 거쳐 내년 1월부터 공식적으로 서비스한다는 계획이다.한국장애인소비자연합 측은 "시각장애인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체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시각장애인의 소비주권 확립과 차별 없는 서비스 제공 풍토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배형우 서울시 복지기획관은 "의약품, 가전제품은 올바른 사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만큼 이번 시각장애인을 위한 정보 음성지원 서비스는 당사자들의 일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장애인의 생활 불편 해소에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2019-11-04 09:49:18김지은 -
IT 발전, 약국 미래는?…수가 올려야 약국 자생력 생긴다[데일리팜=강신국 기자] IT 기술 발전이 약국에 미칠 영향과 대비책은 무엇일까?채수명 약학정보원 부원장(전 부산 해운대구약사회장)은 3일 코엑스에서 열린 5차 대한민국 약사학술제에서 '다가올 약국의 미래'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 IT 기술발전과 약국의 영향에 대해 조망했다.특히 미국의 월그린 원격진료, 뉴욕을 강타했던 디지털 약국인 '캡슐약국'을 소개하며, 이미 미국의 약국과 조제환경은 온라인화 됐다는 점을 강조했다. 캡슐약국은 고객이 앱으로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선택한 뒤 약을 주문하면 캡슐에 소속된 약사들이 약을 조제해 집과 사무실 등으로 배송하는 시스템이다.이미 변화된 해외사례를 설명한 뒤 채 부원장은 "5G시대에 원격진료 추진 여부와 규제개혁을 통한 일자리 창출, 전가의 보도처럼 꺼내드는 소비자 편리성 강조 등 불리한 점"이라며 "여기서 약국 수가가 적절한지 등이 쟁점"이라고 설명했다.적절한 약국 수가 보전으로 약국의 자생력 확보가 시급하다는 것인데 현재 수가체계로는 약국의 혁신을 추진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약국 수가 보전에 대해서는 강의를 들었던 이병각 대한약사회 정책위원장도 동의했다.이 위원장은 "약국 수가가 지금처럼 2~3%의 인상으로는 부족하다"며 "수가가 대폭 인상돼야 약국도 자생력을 갖추고, 외부 위협에 대비할 수 있는 서비스를 구축하고 대응할 수 있다. 지금과 같은 수가로는 약국에 재투자 할 여력이 없다"고 말했다.여기에 의원급 차등수가제 폐지, 서면복약지도 제도화도 원격진료와 의약품 택배 배송 도입에 탄력을 줄 수 있다는 주장도 나왔다.채 부원장은 "의료기관 차등수가제 폐지의 함의는 이른바 명의들이 원격진료가 도입된 이후 75건 제한을 받지 않고, 환자를 볼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서면복약지도 법제화도 원격진료에 수반된 의약품 택배 도입에 하나의 인프라가 구축된 것"이라고 설명했다.아울러 채 부원장은 "만약 정권이 바뀌지 않았다면 더 많은 일반약이 안전상비약으로 전환됐을 것"이라며 "변화하지 않으면 변화당한다. 이에 대한 깊은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2019-11-03 15:56:17강신국 -
주택임대소득 전면 과세…약사들이 꼭 챙겨볼 내용은[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그동안 세금을 내지 않았던 수입금액 2000만원 이하 주택임대소득에 대해 2019년 귀속부터 소득세가 부과된다. 이에 약국 전문 세무사들도 주택 임대소득이 있는 약사들이 상당수 있는 만큼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1일 국세청에 따르면 2019년 귀속 소득에 대해 내년 6월 1일까지 소득세를 신고해야 하며 연간 주택임대 수입금액이 2000만원 이하인 경우 종합과세와 분리과세 중 선택할 수 있다.월세 임대수입이 있는 2주택 이상자와 보증금 합계가 3억원을 초과하는 3주택 이상자는 올해 귀속 주택임대소득에 대한 소득세를 내년 6월까지 신고해야 한다.다만, 연간 주택임대 수입금액이 2000만원 이하인 경우에는 종합과세와 분리과세 중 선택해 신고할 수 있고 분리과세를 선택해 신고할 경우 세무서와 시군구청에 주택임대업을 모두 등록하면 필요경비율과 기본공제에 혜택이 있다. 필요경비율은 등록하면 60%, 미등록은 50%다. 기본공제 한도액도 등록은 400만원, 미등록은 200만원으로 차등을 뒀다.국세청은 세금 신고 경험이 없는 주택임대소득자가 쉽고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분리과세 전용신고화면, 종합& 65381;분리과세 예상세액 비교, 빅데이터를 활용한 보유주택 현황자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또한 국세청은 주택임대소득자가 '소득세법'에 따라 사업자등록을 하지 않을 경우 2020년부터 주택임대 수입금액의 0.2%를 미등록 가산세로 부과할 방침이다.사업개시일로부터 20일 이내 사업자등록을 신청해야 하며 올해 12월 31일 이전 주택임대사업 개시자는 내년 1월 2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사업자 미등록 가산세 시행을 몰라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국세청은 지난달 28일부터 사업자등록 안내문 발송을 시작했다.사업자등록은 국세청의 홈택스(www.hometax.go.kr)와 국토교통부의 렌트홈(www.renthome.go.kr)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한편 국세청은 고가주택·다주택 임대소득자를 중심으로 성실신고 여부를 검증을 시작했다. 월세 확정일자 자료 등을 통합적으로 분석해여 불성실 신고혐의자 2000명에 대해 탈루한 세금을 추징할 방침이다.팜택스 임현수 회계사는 "상가건물이나 주택을 가지고 있는 약사들이 많은 만큼, 주택임대소득 전면 과세조치 시행에 주의를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2019-11-01 10:47:56강신국 -
유명 잇몸약 '인사돌·이가탄'…1년새 약국 판매가 역전서울 서부지역 약국 일반약 판매가 조사 결과(11월 기준)[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이가탄 공급가격 인상 이후, 이가탄과 인사돌의 약국 판매가격이 역전됐다.지난해 같은달 이가탄의 최고가는 2만 8000원이었지만 1년새 7000원 오른 3만 5000원으로 조사됐다.데일리팜이 11월 기준 서울 서부지역 약국 24곳의 다빈도 일반약 판매가를 조사한 결과 인사돌 최고가는 3만 2000원, 이가탄은 3만 5000원으로 이가탄이 약국에서 더 비싼약이 됐다.인사돌은 지난해와 올해 모두 3만 2000원의 최고가를 보였지만, 이가탄의 판매가격이 1.2배 올랐기 때문이다.전년 대비 약국 판매가격이 인상된 품목을 보면 최고가 기준으로 후시딘 4500원→5000원, 둘코락스에스 5500원→6500원 베로카발포정 2만 2000원→2만 5000원 니조랄 1만 2000원→1만 3000원 등이다.업체 공급가격 인상과 물가 인상율이 반영된 약국의 자체적인 가격 정책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이른바 통약들의 판매가를 보면 삐콤씨정(100정)의 최저가와 최고가 격차가 8000원, 아로나민골드정(100정)은 6000원의 차이를 보였다.일반약 판매 1위인 아로나민골드(100정) 평균가격은 2만 5697원대에 형성됐다.이 제품의 최저가는 2만 4000원, 최고가는 3만원원으로 1.2배의 차이를 보였다.복합우루사60캡슐은 최저가와 최고가 편차가 4000원 판매가격 차이가 크지 않았다.후시딘연고(5g)도 최저가(3500원)와 최고가(5000원) 가격편차가 1500원으로 1.4배 차이를 보였다. 후시딘의 평균 판매가는 4312원대.게보린정(10정)은 최저 2800원에서 최고 3500원까지 700원의 가격편차(1.25배)가 발생했고 평균가격은 3000원대였다.겔포스엠 현탁액(4포)도 최저 3300원에서 최고 4500원으로 1.36배인 1200원의 가격차이가 발생했다해열진통제-감기약 판매가를 보면 하벤허브정이 2210원, 타이레놀ER정 2500원, 펜잘큐정 3070원대에 평균 판매가격이 책정됐다.오트리빈, 카네스텐크림, 니조랄액, 풀케어 등 외자사 일반약은 국내사 제품에 비해 최저가와 최고가 편차가 크지 않아 약국간 평균가격이 안정된 것으로 나타났다.서울 서부지역 약국의 자세한 일반약 판매가 정보는 데일리팜 사이트(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2019-10-31 17:27:26강신국 -
처방접수·결제 동시 해결하는 '유비 키오스크' 출시[데일리팜=김민건 기자]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인 유비케어(대표 이상경)가 약국 무인접수 솔루션 신제품 '유비 키오스크'(UB KIOSK)를 선보였다.약국 환경에 적합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테이블형 UB-K7과 스탠드형 UB-K7S 두 가지 모델로 출시했다.유비케어는 "유비 키오스크는 QR 바코드 시장 점유율 1위의 바코드 기술력을 적용해 인식의 속도와 정확성을 높였다"며 "처방전 접수와 비용 결제 시스템을 갖춰 환자와 보호자는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고 약사는 환자와의 복약 상담에 집중할 수 있게 개발했다"고 강조했다.신제품은 부수적이거나 불필요한 기능은 제외하고 무인접수 키오스크의 접수와 결제 기능에 집중해 기존 제품 대비 가격 경쟁력을 높였다. 현재 출시된 동급 제품 대비 최대 5% 저렴하다는 회사 측 설명이다.특히 유비케어에서 출시한 약국용 EMR(전자의무기록) 솔루션 유팜과 자동조제기 유팜 오토팩 등의 연동 기능으로 접수와 결제, 조제, 약봉투 출력까지 논스톱 진행이 가능하다.유비케어는 "타 제품과 차별화된 유비 키오스크의 강점 중 하나로 약국 업무의 효율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유비케어 이상경 대표는 "유비 키오스크를 통해 환자와 약사 모두의 편의성이 높아졌다"며 "약사는 복약상담 등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고 환자는 더욱 높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유비케어는 국내 대기업과 대형 가맹점 납품 실적을 보유한 한국전자금융과 제휴해 365일 운영하는 통합콜센터를 운영한다. 전국 28개 지사에서 230여명의 키오스크 전문 A/S 인력을 통해 빠르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신제품은 오는 11월 3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팜엑스포에서 첫 선을 보인다.2019-10-31 15:59:11김민건 -
프로바이오틱스 '드시모네' 이제 상품권으로 주문드시모네 모바일 상품권 [데일리팜=김민건 기자] 바이오일레븐(대표 조규윤)은 지난 29일 고함량 프로바이오틱스 브랜드 '드시모네' 모바일 상품권을 출시했다고 밝혔다.드시모네 모바일 상품권은 3만원, 5만원, 10만원권 3종류로 드시모네 공식몰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해 결제 잔액을 추후에 사용할 수 있는 '잔액 관리 기능'을 도입했으며 선물을 주고 받는 사람의 휴대폰 번호만 알면 시간과 공간 제약 없이 문자와 카카오톡 등 모바일 메신저로 간편하게 주고받을 수도 있다.현재 모바일 상품권은 네이버 스토어팜과 옥션 등 온라인 마켓에서 구매할 수 있다. 바이오일레븐은 향후 상품권 구매처를 다양한 온라인 채널로 확대할 예정이다.바이오일레븐은 "최근 모바일 상품권을 원하는 고객이 많아지면서 모바일 상품권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고객 소통을 통해 장 건강을 보다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한편 지난 2009년 설립된 바이오일레븐은 프로바이오틱스 브랜드를 비롯해 코스메틱, 헬스케어 서비스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기업부설연구소를 통해 현대인의 장 건강 개선을 위한 연구개발에 주력하고 있다.2019-10-31 15:21:50김민건 -
"알짜 약국이예요"...약사, 브로커에 속아 억대 피해9월 오픈한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신관. 2개 건물이 구름다리로 연결돼있다. [데일리팜=정흥준 기자] 한림대 강남성심병원이 지난 9월 병원 인근에 신관을 오픈하면서, 약국 5곳이 앞다퉈 입지를 선점했지만 약 두 달 만에 일부 약국들이 폐업 절차를 밟고 있다.31일 지역 약국가와 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오픈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2~3곳의 약국은 이미 매물로 나올만큼 상황이 심각했다. 또한 일부 약국은 1억원이 넘는 권리금을 주고 계약을 했지만 정상적인 운영을 하지 못 하고 있었다.이같은 피해가 발생한 이유는 중개업자(브로커)의 불명확한 거짓 정보 때문이었다. 올해 3월 신관 앞에 1곳의 약국이 가장 먼저 자리를 잡았고, 8월경 나머지 4곳의 약국이 동시다발적으로 공사를 마친 뒤 운영을 시작했다.병원 신관은 2개의 건물로 지어졌으며, 구름다리를 통해 서로 연결돼있다. 진료과는 본관에 있던 소아과, 안과, 가정의학과, 산부인과, 이비인후과 등이 옮겨왔다.문제는 신관 2개 건물 중 한 곳에 처방이 집중되고 있다는 점이었다. 처방이 나오는 신관 건물 방향에는 2개 약국이 자리를 잡고 있다.골목길 안쪽으로 3곳의 약국들이 줄지었다. 병동과 수술실 등이 있는 다른 건물 방향에는 3개의 약국이 운영중인데, 대로변에 출입문을 두고 있는 1곳을 제외하고는 처방 흡수율이 바닥에 가까웠다.약사들은 전혀 예상하지 못한 상황이라는 반응이었다. A약사는 "(중개업자로부터)본관과 연결되는 길목이라 사람들이 많이 다닐 것이라는 얘기를 듣고 들어왔다. 또한 5개 진료과가 들어온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한쪽 건물에 처방전이 집중될 거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고 토로했다.골목길에 위치한 약국들은 기존에는 식당으로 사용되던 점포였다. 인근 상가 관계자에 따르면, 신관이 지어지기 전부터 유동인구는 많지 않았고 지어진 뒤에도 환자들이 오가는 골목으로는 사용되지 않고 있었다.이 관계자는 "뒷골목으로는 본관 환자가 오지도, 신관의 환자들이 지나가지도 않는다. 간혹 간호사들이 오가는 것이 전부다. 약국이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의아할 따름이다. 약국에게 돈 받고 자리 넘겨준 사람은 바로 옆에 다시 식당을 냈다. 건물주의 가족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신관 2개 건물 중 1곳에 처방이 집중되고 있다. 더구나 신관에서 나오는 처방전은 200~300건밖에 되지 않았다. 약사들은 개원 초기라 일단 지켜보는 입장이지만, 경영난을 겪는 약국들은 이마저도 오래 버틸 수는 없는 상황이었다.인근 B약사는 "누가봐도 상대적으로 크고 메인으로 보이는 건물에서 진료와 처방이 이뤄질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겠냐. 그런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작고 좁은 건물에서 대부분의 처방이 이뤄지고 있다"면서 "게다가 병원은 신관에 지하 5층까지 주차장을 만들면서 본관 환자들을 분산하려는 목적이었는데, 신관이 활성화가 되지 않아 그것도 생각처럼 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이같은 상황을 접한 일선 약사들은 중개업자(브로커)의 농간이 아니었겠냐며, 약국 계약 시 주변으로부터 조언을 구하는 등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서울 지역의 한 약사는 "브로커들은 선점을 위해 계약금을 걸어놔야 한다거나, 다른 약사들도 같은 자리를 알아보고 있다는 식으로 불안감을 조성해 계약을 서두르게 한다”면서 “가까운 약사들에게 조언을 구하거나, 상권이나 병원 상황을 직접 발로 뛰어 정보들을 꼼꼼하게 알아보고 계약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2019-10-30 17:53:35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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