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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코로나 키트 판매…GS수퍼, 랄라블라서도 취급[데일리팜=강혜경 기자] GS25에서 코로나 검사키트 판매가 시작됐다. GS리테일은 5일부터 일부 GS25에서 코로나 검사키트를 시범 판매한다고 밝혔다. 내일(7일)부터는 GS25와 GS슈퍼마켓, H&B스토어인 랄라블라 등에서도 판매가 가능하다. GS리테일은 SD바이오센서 '코비드19자가검사'와 휴마시스 '코비드19홈테스트' 2종류를 모두 판매한다. 두 제품 모두 1매입으로, 9천원에서 1만원대 선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GS리테일 측은 "의료기기 판매 허가를 취득한 GS25 약 2000개 점포에서 판매될 예정"이라며 "코로나 검사키트를 도입해 도서 산간 지역 등 보건의료 사각지대의 공백을 메우고자 하며, 앞으로도 국민의 건강 증진과 생활 안전 플랫폼의 사회 공헌자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2021-05-06 10:26:48강혜경 -
"진단키트 판매 약국, '자가검사 원칙' 비치하세요"[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코로나 진단키트를 취급·판매하는 약국이 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자가검사 원칙'에 대한 안내의 약국 비치가 권고된다. 검사 원칙은 식약처 허가 사항 및 제품의 사용설명서를 숙지해 사용해야 한다는 것과, 자가검사는 유전자검사(PCR)를 대체할 수 없으며 보조적 수단으로 사용해야 한다는 것, 방역수칙은 자가검사와 관계없이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는 것, 자가검사 결과 양성인 경우 지체없이 PCR검사를 실시해야 한다는 것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안전한 자가검사 수행 및 관련 방역수칙 안내서를 제작, 약사회 등에 안내했다. 코로나 자가검사 키트는 전문 의료인이 아닌 개인이 직접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는 제품으로 비강(콧구멍 안쪽 표면)에 코로나19 바이러스 단백질이 존재하는지 확인하는 방식이다. 호흡이 증상이 있는 사람이 사용할 수 있으며, 선별진료소 방문 등 신속한 PCR검사가 어려운 상황에서 사전 검사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을 권고한다. 이때 만 18세 미만의 사용은 권고되지 않는다. 사용 전에는 제품별 사용설명서를 반드시 숙지하고, 준수해 검사를 해야 한다. 검사 1시간 전부터는 코를 풀거나 세척하지 않아야 하며, 제품설명서에 제시된 반응시간 이후에 나타난 검사 결과는 신뢰할 수 없으며 사용한 면봉, 키트, 장갑 등을 동봉된 비닐 등으로 밀봉해 폐기해야 한다. 만약 양성으로 확인되면 검사 폐기물을 지참해 선별진료소(보건소)를 방문해 자가검사 양성임을 알린 뒤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 음성으로 확인되면 검사 폐기물을 사용안내서에 따라 폐기하면 된다. 중대본은 또 사업장에서 출근하는 전직원을 대상으로 주기적으로 자가검사를 시행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는 '사업주의 책임과 판단 하에 자가검사를 시행할 수 있다. 다만 사업장 내 방역관리자를 지정하고, 자가검사 과정과 결과 등을 관리·감독할 수 있도록 해 운영하길 권고한다'고 안내했다. 중대본은 '또한 출근하는 직원 중 유증상자는 즉시 업무에서 배제하고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PCR검사를 받도록 조치해야 하며, 자가검사 결과 음성이 검사대상자가 감염되지 않았음을 보장할 수 없으므로 보다 안전한 방법은 증상이 있는 경우 출근하지 않고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PCR검사를 받는 것'이라고 권고했다.2021-05-06 10:06:26강혜경 -
비닐 재포장 금지 한달…약국, 종이봉투·띠지로 대체[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재포장 금지법이 시행된 지 한달 여가 지난 지금, 약국에서 사용하던 비닐봉투를 종이봉투와 띠지, 생분해성봉투 등이 대체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닐봉투를 대체할 만한 방법이 없다'던 약국의 우려와 달리 빵가게 등에서 주로 쓰이는 종이재질 크라프트 봉투와 스티커형 띠지, 생분해성봉투 등이 대체제로 떠오르면서 약국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는 것이다. 면적 33㎡(9.98평) 이상인 약국들에서만 재포장이 금지됐지만 대체로 약국 규모와 관계없이 비닐류 사용을 줄일 수 있는 친환경 대체법들을 선보이는 모습이다. A약국 약사는 "일반약의 경우 기존과 같은 방식을 유지하고 있지만 그외 품목은 생분해성 비닐봉투를 주문해 사용하고 있다"면서 "반투명해 속이 훤히 들여다 보이지 않는다는 우려도 있었지만 판매에 영향은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B약국 약사는 "샘플 형태로 제품을 진열하고 종이봉투에 세트로 묶음구성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약국에서는 특히 기존 세트구성을 유지하면서 구성품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띠지에 대한 활용도가 높다. 박카스 종이봉투 등을 재단한 뒤 스카치테이프 등으로 고정해 사용하거나, 일부 약국체인이나 제약사 등에서 배포하는 띠지를 적극 활용하는 경우도 있다. 온누리H&C는 스티커 띠지를 약국에 배포했다. 온누리 측은 "뗐다 붙였다가 가능한 리무버블 형태 띠지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고, 접착력을 높이고 핵심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POP형태의 띠지 2종을 추가 제작했다"면서 "현재는 3가지 종류의 띠지가 유통되고 있다"고 말했다. 옵티마 약국체인은 비닐류 대신 종이 상자 타입으로 포장을 대체했다. 한미약품 역시 '초강력! 피로회복제' 등의 메시지가 담긴 띠지와 무좀약 묶음 판매가 가능한 띠지를 각각 배포했다. C약국 약사는 "띠지 자체에 메시지가 인쇄돼 있다 보니 약국에서 쉽게 제품을 묶을 수 있고, 시각적으로도 깔끔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재포장 금지법은 환경부가 제품의 과대·과도 포장으로 인한 합성수지 포장폐기물 급증에 대응하고자 이미 생산된 제품을 유통, 판매 과정에서 다시 포장해 판매하는 것을 제한하는 것으로, 위반시 1차 100만원, 2차 200만원, 3차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2021-05-05 09:23:21강혜경 -
의약사 접종 6월까지 연장...'자가격리 면제' 효과볼까[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의약사 등 보건의료인 접종률이 59.5%로 낮게 나타나자 정부가 접종 기간을 6월까지 연장한다. 시기를 놓치거나 업무 상의 이유로 접종을 받지 못한 약사들은 5월 13일부터 6월 3일까지 접종 예약이 가능하다. 접종을 받을 수 있는 기간은 6월 7일부터 19일까지로 약 2주이기 때문에 비교적 여유있게 신청이 가능하다. 대한약사회에서는 관련 내용을 정리해 회원들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예약 방법은 동일하게 온라인 사전예약 누리집(https://ncvr.kdca.go.kr)을 이용하면 된다. 정부가 백신 접종자에 한해 확진자와 밀접 접촉하거나, 해외를 다녀와도 음성이 확인되면 2주 간의 자가격리를 면제하기로 하면서 백신 접종에 관심을 갖는 약사들도 많아졌다. 특히 나홀로약국을 운영하는 경우 자가격리로 인해 폐문을 해야 하는 피해를 줄일 수 있다는 것이 큰 강점이다. 접종을 고민하다가 시기를 놓친 약사들의 경우 이번 재접종 기간에 백신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 A약사는 "혼자 약국을 하는 경우엔 감염도 무섭지만, 확진자가 와서 혹시 약국문을 닫아야 하는 상황이 생기거나 약국 이름이 알려질까봐 두렵다"면서 "나도 그런 이유 때문에 이미 접종을 받았다"고 말했다. 또다른 광주 B약사는 40대 젊은 약사로 부작용 등을 접종을 맞지 않을 계획이었지만, 정부가 자가격리 면제 카드를 꺼내면서 접종을 결정했다. B약사는 "컨디션 악화나 부작용을 감수하면서 이득이 있는가 고민하다가 안 맞기로 했었다"면서 "그런데 접종을 받으면 자가격리 면제라고 해서 마지막 토요일날 접종을 받았고 다행히 별다른 부작용이 없었다"고 했다. 다만 아직도 부작용 등을 우려해 접종을 고민하는 약사들도 있었다. 서울 C약사는 "마스크도 잘 쓰고 있고, 걱정하면서 접종을 받아야 할 필요성까지는 못 느끼고 있어서 좀 더 고민을 해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AZ 백신 접종 대상에서 제외됐던 30세 미만 약사와 종업원 등은 6월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게 될 전망이다.2021-05-04 17:18:45정흥준 -
변호사 된 조훈현 약사 "분업 고착화…직능 확대 최선"[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또 한명의 약사 변호사가 탄생했다. 제10회 변호사 시험에 합격한 조훈현 약사(34)는 "고착화되는 의약분업 속에서 약사 직능 확대에 힘을 쏟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조 약사는 원광약대 07학번으로 졸업 후 파트타임 약사와 동업 약국을 운영하다 2018년에 원광대 로스쿨에 입학했다. 그는 "약국에서 근무하다 보니 의약분업이 고착화돼 약사의 역할이 수동적으로 변하는 것 같아 안타까웠고, 직능을 확대해 보고 싶었다"면서 "특히 로스쿨이 생기면서 다시 한번 공부를 해보자는 마음에 로스쿨에 진학했고, 시험에 합격해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의료나 제약, 특허분야 등 전문성을 살려 변호사로서의 업무를 수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조 약사는 우선 6개월간 수습변호사를 거쳐 최종 진로를 확정지을 계획이다.2021-05-04 11:51:16강혜경 -
"가정의 달 특수 잡아라"…제약·건식 할인 이벤트 '풍성'[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가정의 달을 맞아 제약과 건기식 업체들이 특수를 겨냥한 다양한 할인 이벤트 등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면역 등 건강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건강기능식품 등이 여느 때보다 주목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먼저 대원제약은 장대원 쇼핑몰에서 이달 말까지 '장대원 2+1 이벤트'를 진행한다. 7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루치펠로 치약, 가글세트가 사은품으로 제공된다. 보령컨슈머헬스케어는 오는 15일까지 브링몰에서 인기상품을 최대 46%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벤트 상품을 구매하면 선물 패키지가 무료 제공되며 가정의 달 패키지를 추가 옵션으로 선택하면 인기 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동원에프엔비는 GNC 온오프라인채널에서 영양사로부터 무료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건기식을 최대 52%까지 할인한다. 비타민하우스는 8일과 9일 공식쇼핑몰에서 파이토 멀티비타민 선물세트와 리틀브이 브랜드 제품을 각각 할인 판매하며 31일까지 주요 제품 할인 및 사은품 혜택을 제공하는 통합 기획전을 진행한다. 일동제약은 지큐랩 공식 스마트 스토어에서 이달 말까지 온라인 이벤트 상품을 2개 이상 구매할 경우 프리바이오틱스, 콜라겐 등의 인기상품 샘플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17일까지 일동몰에서 마이니 제품을 최대 50% 할인가에 판매한다. 비피도는 16일까지 유산균 선물세트를 최대 40%까지 할인하고 선물포장 및 쇼핑백을 무료 증정한다. 또 구매고객 중 10명을 추첨해 리조트 숙박권을 증정하며, 20만원 이상 구매시 백화점 상품권 5만원권을 선착순 지급한다. 종근당건강은 이달 23일까지 프로메가 구매 인증 이벤트를 진행, 인스타그램에 게시물을 업로드하고 프로메가 공식 계정을 태그하면 당첨을 통해 프로메가 알티지 오메가3 듀얼 등을 증정한다. 에치와이는 온라인몰 프레딧에서 우리가족 건강 지키기 특별 할인 기획전을 진행, 홍삼, 비타민, 프로바이오틱스 등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유사나헬스사이언스코리아는 자사 홈페이지에서 어린이, 항산화, 바디 등 가족건강 선물세트 3종을 선착순 판매한다. 천호엔케어는 9일까지 천호몰에서 '장윤정이 드리는 건강선물' 이벤트를 진행, 최대 70% 할인 혜택을 제공할 뿐 아니라 누구나 당첨 가능한 '100% 당첨 룰렛 이벤트'도 연다. 또 결제금액 3만 원 이상인 고객에게는 오메가3 60캡슐을 선착순 무료 증정한다. 한국솔가는 솔가몰과 백화점 매장에서 가정의 달 테마세트를 구성해 최대 50% 할인한다. 솔가몰 구매 고객 중 선착순 4,000명에게 솔가 금장케이스를 증정하고, 기념일 당일 사용 가능한 적립금을 지급한다. 또 포토 후기 이벤트도 동시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은 이달 17일까지다. 한국허벌라이프는 가정의 달을 맞아 특별 구성된 선물세트를 웹페이지 등을 통해 판매한다. '활기찬 일상' 세트는 스트레스와 피로 관리가 필요한 직장인에게, '홍삼 진센' 세트는 면역력 관리가 중요한 부모님에게 선물하기 좋은 제품이다. 헬스하우스는 이달 16일까지 내추럴플러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가족 구성원별 맞춤 제품을 큰 폭으로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포토 리뷰를 남긴 구매자 중 10명을 추첨해 외식비 총 11만 원을 지원한다.2021-05-04 09:51:01강혜경 -
AZ 못맞은 20대 약사·종업원, 6월 화이자 백신 접종[데일리팜=강혜경 기자] AZ 백신 접종 대상에서 제외됐던 30세 미만 약사와 종업원 등이 내달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게 될 전망이다. 질병관리청은 '혈전 부작용' 문제로 AZ백신 접종이 중단된 30세 미만 사회필수인력·군 장병들에 대한 화이자백신이 6월부터 시작된다고 4일 밝혔다. 의약품정책연구소 약사회원통계 연구자료에 따르면 약사회에 신상신고를 마친 30세 미만 약사는 1784명이고, 여기에 신상신고를 하지 않은 약사를 포함하면 2000여명이 될 것으로 추산된다. 약사회는 앞서 30세 미만 종업원에 대한 백신 접종 수요도 조사도 진행한 바 있어 최소 2000여명대의 접종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약사회 관계자는 "약사 역시 사회필수인력에 포함된다. 아직까지 질병청으로부터 구체적인 접종 인력 등을 안내받지는 못했지만 접종 대상에서 제외됐던 30세 미만 약사와 종업원들이 이번에 접종을 하게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이 공개한 코로나 예방접종 현황에 따르면 2일 0시 기준 보건의료인 접종대상자 33만 5017명 가운데 19만 7092명이 접종을 완료해 접종률 58.8%를 기록했다. 여기에 화이자 백신을 맞게 될 인력 등이 포함될 경우 접종률은 조금 더 증가할 것으로 보여진다.2021-05-03 20:18:05강혜경 -
"약사 정신과 치료 받아"…병원지원금 피해 사례 속출[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사 자녀를 둔 부모가 병원지원금으로 정신과치료를 받는 등 피해를 입었다며 청와대에 대책을 촉구했다. 최근 언론을 통해 의사가 약사에게 요구하는 병원지원금 문제가 이슈화되면서 피해 사례들이 하나둘 수면 위로 올라오는 모습이다. 이에 일선 약사들은 현장의 자정 활동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문제 해결의 키는 복지부의 의지에 달려있다는 반응이다. 충청남도에서 약국을 운영중인 약사의 엄마라고 자신을 소개한 A씨는 처방전을 빌미로 한 병원지원금 요구에 피해를 입었다며 어제(3일) 청와대 청원을 제출했다. A씨에 따르면 약국 인수 6개월 만에 병원이 이전한다는 소식을 병원장 가족인 건물주로부터 전해들었다. 이후 병원장은 병원과 함께 이전하자는 제안을 했고, 약사는 어쩔 수 없이 이전할 곳의 임대차계약까지 진행하게 된다. 문제는 기존 약국의 보증금 반환 과정에서 일어난다. 약 2억원의 보증금 중 7000만원 가량을 지원금 명목으로 제외하겠다고 통보한 것이다. 약사는 지원금을 줄 수 없다고 했지만 건물주는 오히려 액수를 높이며 약사와 약사 아내 등을 압박했다. 병원장 또한 손해보는 한이 있어도 처방전을 주지 않겠다며 협박을 했다는 것. A씨는 "윽박을 지르기도 했고, 녹취록도 가지고 있다. 약사 아들은 정신신경과 진료를 받기도 했다"면서 "원장과 건물주가 공모해 본인들의 이익을 위해 아들과 임신한 며느리를 협박했다"고 토로했다. 이어 "공공연히 일어나는 지원금, 리베이트 협박문제다. 이런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꼭 대책마련을 해달라"고 요구했다. 해당 청원은 지인 약사가 커뮤니티를 통해 공유하면서 알려졌고, 100명 이상의 동의를 얻어 관리자가 공개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 지역 약사회로는 아직 관련된 민원이 접수되지 않았다. 일선 약사들은 최근 수면 위로 떠오른 병원지원금 문제 해결의 키는 복지부가 가졌다고 입을 모은다. 서울 B약사는 "병원 지원금을 주고 약국을 운영하고 있다면 본인도 문제가 되고, 지원금을 주지 않았다고 해도 앞으로 관계를 생각하면 공론화할 수가 없다"면서 "자율적인 신고센터를 운영하는 것만으로 해결이 불가능하다. 복지부가 의지를 가지고 해결하지 않으면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약국 부동산 관계자도 "약국 수급 불균형 때문에 문제 해결은 더 요원하다. 이미 상당히 고착화돼있다. '내가 안 주면 다른 누군가는 주고 들어온다'는 생각들을 하기 때문에 지원금을 주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복지부도 최근 병원지원금 문제가 언론 보도 등을 통해 문제시되자 실태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복지부는 "의약단체와 협력해 구체적인 지원금 사례 등 현황을 파악하고, 쌍벌제 특성상 신고와 적발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단속을 강화하고 제도개선방안 등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에 약사회도 개설 예정자와 불법 알선 및 중개행위에 대해서도 처벌하자고 정부에 주문했다. 약사회는 지난 30일 성명을 통해 "의료기관의 불법지원금 요구에 대한 강력한 처벌 의지 표명과 미비한 법률 제개정에 나서달라"고 복지부에 요구했다.2021-05-03 17:49:23정흥준 -
무너지는 코로나 검사키트 가격...온라인서 1만 3천원대[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국의 코로나 검사키트 판매가가 1만6천원대로 책정된 가운데 온라인에서는 약국 보다 1000~2000원 가량 저렴하게 판매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온라인과 가격 비교가 시작될 경우 약국이 아닌 온라인몰 등을 통해 구입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1개씩 개인이 구매할 경우 1000원, 2000원이 제품을 구매하는데 커다란 영향요인이 되지 않을 수 있지만 다량으로 제품을 구매하는 기업체 등의 경우 적게는 몇 만원에서 많게는 몇 십만원까지도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약국에는 악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다. 3일 데일리팜이 온라인에서 판매되고 있는 코로나 검사키트 가격을 비교한 결과 최저가는 1만3750원이었다. 약사가 운영한다고 소개된 A몰은 SD바이오센서 검사키트를 1만3750원에 판매하고 있었다. 배송료 2500원이 별도 부과되지만 10%할인쿠폰과 장바구니 쿠폰도 함께 지급됐다. 또 다른 판매자는 1만4400원에 무료배송으로 같은 제품을 판매하고 있었다. 1만4900원에 판매가가 책정된 경우도 적지 않았다. 업체들은 평일 오후 3시 이전 주문시 당일 출고를 강조하고 있었다. 즉 오후 3시 이전에 주문할 경우 주문 다음날 제품을 받아볼 수 있다는 것이다. 키트를 취급하고 있거나, 취급을 고심하는 약국들은 '우려하던 일이 벌어지는 것 아니냐'는 전망도 내놓고 있다. A약국은 "온라인 가격이 점점 떨어지고 있다. 검사키트도 유효기간이 2년이나 돼 마스크와 같이 '쟁여뒀다 사용하는' 대표품목인데, 약국에서 판매하는 제품과 같은 제품이 온라인에서 더 싸게 판매된다면 누가 약국에 와서 제품을 구입하겠느냐"면서 "각종 쿠폰 등까지 지급될 경우 온라인의 경우 약국과 가격 경쟁 자체가 불가능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업체가 진행한 온라인 세미나에서 일부 약사는 '약국에서 운영하는 인터넷 쇼핑몰에 판매할 수 없도록 해달라'는 요청을 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업체 측은 '약국에서 먼저 공감대를 형성하는 게 중요하지 않겠느냐'고 답변했었다. B약국 역시 "일부 약국에서는 한번에 10개, 20개씩 구매해 간다고는 하지만 사실 약국에서 소비자들의 반응은 아직 전혀 없다"면서 "온라인몰에서 가격경쟁이 시작되면 약국에서는 사실상 키트를 취급할 이유가 없어지게 될 것"이라고 토로했다. 이어 "편의점에서도 판매가 시작될 텐데 약국에서는 그야말로 계륵이 되지 않을까 걱정"이라고 말했다.2021-05-03 16:34:32강혜경 -
GS25·CU·세븐일레븐 7일부터 코로나 검사키트 판매[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오는 7일부터는 편의점에서도 코로나 검사키트를 판매할 예정이다. 약국과 온라인에 이어 편의점으로 유통처가 확대되는 것이다. GS25와 CU, 세븐일레븐 등이 각각 키트 판매를 개시하는데, GS25는 휴마시스 코비드-19 홈테스트 1매입을, 세븐일레븐은 2매입을 각각 차별화해 판매할 계획이다. GS25는 의약품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방을 중심으로 2000개 점포에서 제품을 취급할 계획이며, 세븐일레븐은 의료기기 판매 인허가가 있는 전국 4000여개 점포에서 우선 판매한 뒤 추후 판매 점포를 늘린다는 계획이다. CU도 본격적으로 판매를 시작한다.2021-05-03 13:45:17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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