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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장님 심야에 화상통화로 일반약 파실 건가요?"[데일리팜=강신국 기자] 화상투약기 규제샌드박스 진입 여부가 오는 20일 결정이 날 전망입니다. 약사회는 19일 용산 전쟁기념관 인근에서 장외 집회를 예고하고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규제샌드박스 회의를 주관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표결을 거쳐서라도 가부 결정을 내겠다는 방침입니다. 화상투약기 규제샌드박스 진입은 두 개의 부처가 연관돼 있습니다. 먼저 과기부는 사업 아이템의 규제샌드박스 진입 여부를 결정하고 조정하는 역할을 하며, 복지부는 해당 사업을 주관하게 됩니다. 화상투약기 사업자인 쓰리알코리아는 과기부에 실증 특례를 요청했습니다. 실증특례는 일정 기간이나 조건을 설정해 놓고 사업을 해보자는 것입니다. 사업을 해보고 제도 개선이나 법 개정을 하자는 것이지요. 실증특례를 시범사업으로 봐도 무방합니다. 20일 회의에서 최대 쟁점은 화상투약기 상담약사입니다. 업체는 1명의 약사가 화상투약기 수십 대 정도를 담당하도록 하겠다는 입장이지만 복지부는 생각이 다릅니다. 고용관계가 명확해야 한다는 것인데, 만약 A약국에 화상투약기가 설치되면, 약국장이나 해당약국 소속 근무약사, 관리약사가 화상투약기를 통한 화상통화 상담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즉 업체는 상담 전문약사 1명이 여러 대의 화상투약기를 담당하자는 것이고 복지부는 사실상 1 약사 1화상투약기를 요구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는 2019년 6월 심의위원회 상정됐던 안건 내용을 근거로 한 내용입니다. 복지부도 화상투약기에 부정적인 입장이지만, 만약 표결로 안건이 가결될 경우, 최소한의 안전장치를 마련해 실증특례 사업을 진행하겠다는 계산이 깔려 있습니다. 다만 1약사 1화상투약기 조건을 업체가 수용하기 힘들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사업을 수행할 약국 수익성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화상투약기 한 대 가격은 2000만원대로 알려져 있는데 최근 원자잿값 상승으로 가격은 더 올라갈 수 있습니다. 화상투약기는 리스나 임대방식으로 보급될 가능성이 큽니다. 현재 사업 모델은 약국이 문을 닫는 심야나 공휴일에만 화상투약기가 가동되는 방식입니다. 약국이 사업에 참여할 경우 약국 근무약사나 약국장이 직접 상담하게 되면 투약기 비용에 인건비까지 감안하면 수익을 내기 어렵다는 것이지요. 그러나 업체가 1약사 1화상투약기 조건을 수용한다면, 화상투약기 규제샌드박스 탑승 가능성은 매우 커집니다. 약사회 입장에선 안건 부결이 최선의 카드입니다. 다만 복지부 조건이 수용되고 안건이 통과된다면 약사법이 만들어진 이후 처음으로 비대면 일반약 판매 시범사업이 시작된다는 상처는 남지만, 사업 실효성은 크지 않아 실증특례 사업이 지지부진해질 수 있습니다. 흔히 이야기하는 플랜B라고 할 수 있겠지요. 사업이 성공하지 못한다면, 실제 약사법 개정으로 이어지지 못합니다. 실효성과 유효성 검증이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의 핵심이기 때문입니다. 한 번 해보고 제도를 변경하자는 것이기 때문에 약사회의 장외투쟁이나 반대 주장이 규제샌드박스 심의위원들에게 어필하지 못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2022-06-18 02:56:19강신국 -
'원하는 약 처방' 중단되니 이번엔 '약사 건기식 추천'[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비대면진료 플랫폼 업체가 ‘약사 건기식 추천’ 서비스 도입을 예고해 의약품 뿐만 아니라 건기식에서도 약국가를 위협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지역 약국들은 약사 참여 없으면 운영이 불가능한 서비스라며 불참을 당부하고 있다. 플랫폼 업체인 D사는 ‘전화 진료 후 약사가 영양제 성분 무료 추천’ 서비스를 출시한다며 홍보를 시작했다. 아직 정식 서비스를 오픈하지 않았지만 론칭 후 안내를 위해 희망자들의 연락처를 수집하고 있는 상황이다. ‘원하는 처방 약 처방받기(담아두기)’ 서비스를 중단하면서 동시에 새로운 서비스 오픈을 예고한 것이다. 앞서 D사는 헬스케어 스타트업을 인수한 바 있다. 당시 인수 업체에 대해 개인 별 맞춤형 운동 콘텐츠, 의료전문가 상담·관리 등을 제공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이라고 설명했다. 일부 약사들은 비대면진료 활성화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부가 서비스를 늘리는 것이 아니겠냐고 해석했다. 서울 A약사는 “코로나 한창 때처럼 서비스 확장성에 한계가 있고, 마땅한 수익 모델도 없다. 그러니 새로운 서비스를 계속 시도할 수밖에 없다”면서 “결국 비대면진료 이용자를 모으려는 부가 서비스로 보인다”고 했다. 이어 A약사는 “근데 건기식 추천 서비스를 하려는 거 보면 아무래도 자문 약사가 따로 있는 거 같다. 이걸 빌미로 또 제휴 약국을 모으려고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약사들은 약국이 참여하지 않으면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없다며 제휴에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또 다른 서울 B약사는 “이미 비슷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들이 여럿이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서비스를 이용할지 모르겠지만 여러 약사들이 참여하지 않고는 지속적인 서비스는 힘들어 보인다”고 했다. 비대면진료 후 건기식 상담, 배송까지 한번에 이뤄지면 약국 맞춤 건기식 시장에 미칠 영향도 클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D사에 구체적인 추천 서비스 운영 방식을 문의했지만 답변을 들을 수는 없었다.2022-06-17 17:21:05정흥준 -
케이세라퓨틱스, 이노시톨 함유 '이노폴산·콰트로QV' 출시[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국 전문 건기식 브랜드 케이세라퓨틱스(대표 구경회)가 이노시톨이 함유된 '이노폴산QV'와 '콰트로QV'를 출시했다. 비타민B8로 알려진 이노시톨은 비타민으로 지정됐을 만큼 중요한 성분으로, 다낭성 난소 증후군(PCOS)이나 불임 여성들에게 수요가 높은 영양소 가운데 하나다. 케이세라퓨틱스는 이노시톨의 숨겨져 왔던 기능을 약국 건기식 상담 도구 툴로 제품화했으며, 그 기능을 극대화하기 위해 두 가지 이노시톨 성분에 보조적 성분을 배합시켰다는 설명이다. 먼저 이노폴산QV는 체내 이노시톨 중 가장 많은 형태인 마이오이노시톨(Myo-inositol)과 천연 엽산을 함유하며, 콰트로QV는 적은 비율로 우리 몸에 존재하는 또 다른 이노시톨인 디키로이노시톨(D-chiro-inositol)과 활성 엽산인 Quatrofolic 을 함유한다. 케이세라퓨틱스는 "이노시톨은 여러 호르몬의 감도를 높여주기 때문에 현대인들의 가장 큰 숙제인 인슐린 감도가 떨어지는 증상, 즉 인슐린저항성을 개선해 비만과 혈압, 고지혈증, 당뇨와 같은 대사증후군 진행을 근본적으로 막을 수 있으며 불임 여성으로 대표되는 PCOS와 PCOS가 오게 하는 근본적인 원인인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생리통이나 탈모, 남성불임, 비만 및 대사증후군, 불면, 갑상선 기능 저하 등 약국 다빈도 질환에 영양 요법제로 사용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케이세라퓨티스는 "케이세라퓨틱스 약사진이 고심 끝에 배합시킨 보조적 성분들이 함께 작용함으로써 난제들을 효율적으로 개선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용 노하우는 7월 5일 점심시간에 데일리팜 웹심포지엄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관심을 당부했다.2022-06-17 15:59:15강혜경 -
확진자 7일 격리 4주 연장…비대면 진료 유지 가닥[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정부가 코로나 확진자의 7일 격리 의무를 4주 더 연장키로 했다. 의료대응 여력 등 일부 지표는 달성됐으나 사망자 수 등이 아직 충분히 감소하지 않았고, 격리 의무를 완화할 경우 재확산 시기를 앞당기고 피해 규모를 확대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오늘(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를 주재하고 이 같은 결정 사항을 발표했다. 한 종리는 "지난 5월 20일 중대본에서 4주 간 방역 상황을 평가해 확진자 격리의무를 조정하기로 한 바 있어, 이후 정부는 전문가 TF와 감염병 위기관리전문위원회 등을 통해 격리의무 해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며 "현재의 7일 격리의무를 유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 전문가들과 4주 단위로 상황을 재평가해 그 이전이라도 방역 지표가 기준을 충족하면 확진자 격리의무 조정 여부를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격리의무가 유지됨에 따라 한시적 비대면 진료 역시 유지되는 쪽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격리의무가 유지되는 한 확진자들의 의료 접근성과 선택성 등을 위해 비대면 진료를 유지할 수밖에 없다는 게 정부 기조였기 때문이다.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와 코로나19 대응상황 등을 고려해 시행되므로 국민건강 보장 차원에서 재택치료자 관리, 코로나19 재유행 가능성, 확진자 수 증감 추세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판단해야 한다는 게 복지부 입장이다. 약사회 관계자는 "이번 격리의무 연장과 관련해 정부가 비대면 진료 관련 입장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종전과 같이 유지되는 방향으로 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다만 의약계가 비대면 진료 철회를 촉구하고 있는 만큼 정부도 이 같은 의견을 수렴해야 하는 게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다만 정부는 코로나 환자 진료를 일반 의료체계로 전환하기 위해 기존 검사·치료제 처방 및 진료기관을 '호흡기환자진료센터'로 통합하고 검사, 치료제 처방 및 진료까지 통합 실시하는 5000여개소의 원스톱 진료기관을 통해 확진자들이 검사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는 설명이다.2022-06-17 11:19:34강혜경 -
건기식협회, 30일 글로벌 B2B 온라인 진출전략 웨비나[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가 세계 최대 B2B 온라인 플랫폼 '알리바바닷컴'과 '건강기능식품 글로벌 B2B 온라인 진출전략 웨비나'를 이달 30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이번 웨비나는 알리바바닷컴의 방대한 인프라와 정보를 활용해 건기식협회 회원사의 해외시장 진출과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알리바바닷컴의 서비스 소개 ▲알리바바닷컴이 파악하는 산업 트렌드 및 성공 사례 ▲글로벌 B2B 전자상거래 기회 및 마케팅 전략 등이 소개될 전망이다. 또 웨비나 참가 기업에 연회원비 할인 혜택과 플랫폼 활용, 물류, 관세 등에 관한 교육 기회와 더불어 1:1 입점 컨설팅 지원 등 특별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협회 관계자는 "국내 건기식 수출 활성화를 위해 보다 적극적인 글로벌 플랫폼 활용, 해외 바이어 발굴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이번 웨비나를 기획했다"며 "2600만 이상의 유효 바이어를 보유한 알리바바닷컴이 공동 주최사로 참여한 만큼 해외진출을 준비하는 회원사에 유의미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웨비나는 건기식협회 회원사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오는 24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2022-06-17 11:14:54강혜경 -
'원하는 약 처방받기' 중단.. 의사와 대립 부담 느낀 듯[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비대면 진료 플랫폼 닥터나우가 '원하는 약 처방받기' 기능을 중단키로 했다. 해당 서비스를 선보인 지 불과 한 달 만이다. 닥터나우는 16일 입장문을 통해 "지난 5월 당사가 시범 운영으로 선보인 '원하는 약 처방받기'에 대한 의료계 의견을 경청했으며 우려에 대해 깊이 공감한다"며 "위법 여부와 상관없이 '원하는 약 처방받기' 서비스를 6월 16일자로 중단한다"고 밝혔다. '위법 여부와 상관없이' 서비스를 중단한다는 입장이지만 의약계에서는 닥터나우가 의사단체 고발 등을 의식해 내놓은 조치라고 평가하고 있다. 비대면 진료 플랫폼으로 제휴 의원·약국과 환자를 지속적으로 유치해 나가기 위해서는 의료계와의 대립이 부담일 수밖에 없다. 때문에 복지부 시정 요구에도 아랑곳 않고 해당 서비스를 유지해 오던 닥터나우가 서비스 중단이라는 결정을 내리게 된 것이라는 주장에 힘이 실리고 있다. ◆5월 중순 베타서비스 도입…일련의 과정은?= 서울시의사회가 지난 13일 강남경찰서에 의료법과 약사법 위반 혐의로 닥터나우를 고발하기에 앞서 관련 서비스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은 베타서비스가 처음 도입된 5월 중순부터 꾸준히 제기돼 왔다. 데일리팜은 5월 16일 보건의료전문매체 가운데 가장 먼저 '원하는 약 약처방→장바구니→더 담기' 서비스가 의료쇼핑을 부추긴다고 지적했다. 증상을 느낀 본인이 자신에게 적합하다고 판단하는 약을 지정하고, 차도가 없으면 또 다시 다른 약을 복용함으로써 발생하는 의약품 오남용 폐해가 고스란히 소비자들에게 갈 수 있고 이로 인한 건보재정 낭비 등 문제도 발생할 수 있다는 문제를 제기했다. 또 5월 26일에는 직접 '원하는 약 처방받기' 서비스를 이용해 본 뒤, '왜 복용하냐'는 질문도 없이 소비자 선택대로 1분 만에 처방전이 발행되고, 새벽 배송돼 대면 수령이 불가능한 문제점 등을 지적했다. 6월 3일에는 복지부의 시정 요구에도 아랑곳 않고 관련한 서비스를 지속하고 있다는 문제를 제기했다. 실제 닥터나우는 '원하는 약 처방받기' 서비스 이름을 '원하는 약 담아두기'로만 변경, BEST 약품과 ▲탈모 ▲다이어트 ▲피부/여드름 ▲인공눈물 ▲소염진통제 ▲기타 카테고리와 '담아두기', '더 담으러 가기', '진료 후 약 받기' 기능 등은 기존과 동일한 방식으로 지속해 왔다. 그러다가 6월 13일 서울시의사회가 고발조치를 취하면서 불과 3일 만에 닥터나우가 해당 서비스를 중단하게 된 것이다. ◆"플랫폼 과당 경쟁으로 시장 왜곡…한시 진료 폐지" 문제 제기에 입장 급선회= 서울시의사회는 "비급여 전문약을 환자가 선택하도록 해 의약품 오남용을 발생시킬 수 있는 서비스를 복지부의 시정명령에도 아랑곳 않고 강행하고 있어 이에 대한 공익 침해 소지를 사법부에 판단해 줄 것을 요청했다"며 "정부가 시정명령을 내렸음에도 플랫폼 업체들이 버젓이 해당 서비스를 지속하고 있는 행태는 현재 비대면 진료 서비스가 왜곡됐음을 보여주는 빙산의 일각"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비단 닥터나우 뿐 아니라 비대면 진료의 근본적 한계로 인해 발생하는 기술적, 윤리적 문제 역시 다시금 심도 있게 재논의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닥터나우는 "시범 운영 시작 전 복수의 법률 검토를 진행했고, 법률적 위법 소지가 없음을 확인한 바 있지만 의료계의 전문적인 의견을 경청했고 수렴했다"며 "이번 서비스 중단을 계기로 향후 비대면 진료의 안착을 위해 의료계와 보다 긴밀하게 소통하고 경청하며 상호 협력을 이뤄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닥터나우는 현업에 종사 중인 의사, 약사들과 함께 효율적이고 안전한 원격의료 서비스를 구축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며 "의료계의 고견과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앞으로도 의료계와 상호 협력과 상생에 일조하며 의료 서비스 질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일선 약사들은 관련 지적이 한 달 전부터 제기됐음에도 불구하고, 약사단체가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못한 데 대한 아쉬움의 목소리를 제기하고 있다. '의료계와의 상호 협력과 상생'에 대한 주도권을 의사단체의 고발을 통해 가져올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것이다. 해당 서비스에 문제를 제기했던 약사는 "약사단체가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 문제를 제기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면서 "서비스가 한 달 만에 중단된 데 대해서는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유사 플랫폼들 역시 '원하는 약 처방받기' 와 비슷한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했다는 측면에서는 중단이 다행"이라고 말했다. 이 약사는 "최근 서울시 민사경에서 밝혔듯 과당경쟁으로 인한 플랫폼 문제점 등이 철저하게 분석되고, 대책 마련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2022-06-16 18:24:18강혜경 -
"의료계 우려 공감"…'원하는 약 처방받기' 결국 중단[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비대면 진료 플랫폼 업체인 닥터나우가 소비자가 원하는 약을 장바구니에 담고, 약을 처방·배송받을 수 있도록 하는 '원하는 약 처방받기' 서비스를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닥터나우는 의료 현장에서 우려되는 부분이 있음을 감지했고, 서울시의사회를 필두로 한 의료계의 전문적인 의견을 경청·수렴해 16일부로 관련한 서비스를 중단하겠다는 입장을 공식화했다. 닥터나우는 "원하는 약 처방받기는 ▲탈모 등 만성질환에 준한 증상과 환자를 대상으로 ▲비대면 진료에 앞서 문진절차를 간소화하고, 정확한 처방 희망 의약품에 대한 참고 정보를 의료진에게 빠르게 제공하고자 기획했으며 ▲지난 5월 중 시범 운영(베타서비스) 형태로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환자의 접수 이후, 기존 비대면 진료와 동일하게 의약품 처방에 대한 결정과 판단은 의사의 진료에 의해 결정되는 방식이라는 것. 이들은 "시범 운영 시작 전 복수의 법률 검토를 진행했고, 법률적 위법 소지가 없음을 확인한 바 있다"며 "다만 서비스 취지와 달리 의료 현장에서 우려되는 부분이 있음을 감지했고, 서울시의사회를 필두로 한 의료계의 전문적인 의견을 경청하고 수렴해 관련 서비스를 중단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원하는 약 처방받기 중단을 계기로 비대면 진료 안착을 위해 의료계와 보다 긴밀하게 소통하고 경청하며 상호 협력을 이뤄가고자 한다"며 "닥터나우는 현업에 종사 중인 의사, 약사들과 함께 효율적이고 안전한 원격의료 서비스를 구축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2022-06-16 17:27:21강혜경 -
약사 1명 당 화상투약기 몇 대?...복지부 입장이 변수[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국 내 일반의약품 자판기인 '원격 화상투약기' 도입 가부 결정이 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복지부가 주무부처인 과기부 측에 최종 의견을 어제(16일) 전달했다. 복지부의 의견서 제출에 따라 이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 공이 넘어간 상황이다. 복지부는 의견서에서 화상투약기 도입에 대해 원칙적으로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입장을 견지한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다양한 시나리오 등도 함께 검토한 것으로 알려진다. 지난 15일부터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과 세종 과기부 청사 앞에서 1인 시위가 진행되고 있고 오는 19일 오후 2시엔 용산전쟁기념관 정문에서 대규모 궐기대회가 예고돼 있는 상황에서 복지부는 관련 입장 표명에 조심스러운 분위기다. 과기부는 약사사회 반발이 부담스럽지만 20일로 예정된 규제샌드박스 본회의 상정은 변동이 없다는 입장이다. 과기부 관계자는 16일 "일정이 정해졌기 때문에 현재 연기 계획은 없다"며 "오늘 복지부가 최종 의견을 전달한 만큼 관련 의견서 등을 바탕으로 심의위원회 회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취급 품목이나 품목 수, 관리와 같은 세부 사항은 복지부 안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관계자는 "과제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특례가 통과되면 부가 조건을 걸 수 있게 된다. 가령 지역과 대수, 취급 품목 등을 제한할 수 있게 되는 것"이라며 "이 부분은 복지부의 의견서에 따라 20일 회의에서 공개될 수도, 가결은 하되 세부안은 추후에 정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약사회 역시 투약기 도입이 부결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가결이 이뤄지더라도 1약사 1투약기 등을 강력하게 밀어붙인다는 복안이다. 복지부 역시 약사 한 명이 관리할 수 있는 투약기 대수 등을 시나리오 가운데 하나로 포함 시켜 검토하고 있는 바와 같이, 약사회 역시 관리 책임 부분을 끈질기게 지적한다는 계획이다. 즉, 1약사 20 내지 30 투약기 상담을 주장하는 쓰리알코리아 측의 입장이 아닌, '약국 개설자는 약국 또는 점포 이외의 장소에서 의약품을 판매해서는 안된다는 규정은 의약품의 주문, 조제, 인도, 복약지도 등 의약품 판매를 구성하는 일련의 행위 전부 또는 주요 부분이 약국 또는 점포 내에서 이뤄지거나 그와 동일한 방법으로 해야 한다'는 복지부와 법제처 유권·법령 해석을 기초로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같은 주장에 대해 쓰리알코리아 측은 '약사법령 상 근무약사의 복수 근무를 금지하거나 한 곳에서만 근무해야 한다는 제한 규정이 없기 때문에 1명의 약사가 복수의 약국과 다수 당사자 간 관리약사 계약을 통한 근무가 현행 법령 상으로 가능하고, 현재도 이뤄지고 있다'며 '화상을 통한 원격 관리여서 장소 제약은 없으므로 여러 장소에 설치된 스마트 원격화상투약기의 관리로 인한 기술적 제한도 없다. 수요에 따라서 적정한 수의 관리약사를 배치하면 된다'고 반박한 바 있다.2022-06-16 16:45:05강혜경 -
온누리 H&C '오메가3 대표 뽑아주세요'…이색 이벤트[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온누리H&C가 6.1 지방선거를 맞아 진행한 '오메가3 대표 뽑기' 이벤트가 SNS서 회자되며 눈길을 끌었다. 프랜차이즈 약국브랜드인 온누리약국 가맹본부 온누리H&C는 6월 1일부터 8이까지 인스타그램을 통해 온누리약국 PB상품 중 오메가3 대표를 뽑는 이색 선거를 진행했다. 후보로는 ▲트리플알티지오메가3 ▲초임계 알티지오메가3 ▲프리미엄 알티지오메가3클린 ▲식물성오메가3가 나섰다. 먼저 온누리약국 PB 상품 중 가장 많은 900mg의 오메가3가 들어있고, 국제어유품질기준인 IFOS 5 STSR를 받은 트리플알티지오메가3는 '고급이당' 후보로, 저온 초임계 공법으로 원료 손상을 최소화하고 체내 흡수율이 높은 알티지오메가3는 '다우려냈당' 후보로 출마했다. 작은 사이즈로 목 넘김이 쉬운 프리미엄 알티지오메가3클린은 작은 크기지만 526mg의 오메가3를 함유하고 있어 '작고알차당' 후보로, 해조류를 이용했지만 비린내가 나지 않고 비거니즘과 환경에 관심이 큰 MZ 세대들에게 인기 있는 식물성오메가3는 '비린내안난당'으로 출마해 팔로워들의 선택을 받았다. 221명의 팔로워가 참여한 이벤트에서 압도적인 1위는 트리플알티지오메가3가 차지했다. 온누리H&C SNS관계자는 "소비자들에게 약국은 아직 어색하고, 아플 때만 가는 장소라는 인식이 강한 게 현실이다. 이에 온누리H&C은 공식 SNS를 통해 재밌고 새로운 약국의 이미지를 구축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소비자의 목소리를 듣는 이벤트를 더욱 확대해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2022-06-16 13:31:21강혜경 -
제이온, 사슴태반화장품 '디플셀' 출시..."뷰티사업 확장"[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제이온(대표이사 김영식)이 사슴태반화장품 디플셀(D.PL CELL)을 출시하며 시리즈 제품 구성을 다양화했다. 제이온은 앞서 뉴질랜드산 사슴태반을 원료로 한 건강기능식품 디플엔(D.PL N), 가공식품 디플에디션(D.PL EDTION)을 출시한 바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사슴태반은 뉴질랜드에 설립된 유비바이오(UB bio)에서 생산된다. 동결건조공법을 통해 사슴태반의 영양소 손실을 최소화한 최첨단 공법을 적용했다. 인체 내 흡수율을 80% 이상 높인 특허받은 바이오액티브공법으로 제조된다. 업체 관계자는 “5월 출시된 디플셀은 오일이 아닌 크림과 콜라겐수가 더해진 2중층으로 풍부한 수분감을 준다. 사슴태반 크림 미스트 2개와 건조하고 푸석한 피부에 농축된 영양감을 부여해주는 사슴태반 탄력 앰플 16개로 구성됐다”고 말했다. Deerplexo(사슴태반과 녹용을 혼합한 원료)와 Lakei-Exo(락토바실러스+특허기술), 13Mega-Peptide, 정제수를 대체한 콜라겐수 등을 주원료로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세포 배양액으로부터 고수율의 엑소좀을 분리하는 방법, 탄성 리포좀 조성물과 이를 포함하는 화장료 조성물 등 2가지의 기술특허가 적용됐다. 또 자기회합 겔 특성을 이용한 세포막 유사 구조의 나노겔 타입 에멀젼, 그를 이용한 화장료 조성물의 제형특허가 제품에 적용됐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사슴태반에 대한 지난 2년여 간의 축적된 정보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만든 디플셀 화장품은 기존 식품군 위주의 사업포트폴리오를 뷰티사업군으로 확장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향후 성장기 어린이 및 청소년을 위한 제품군과 반려동물을 위한 제품군까지 확장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2022-06-16 12:19:56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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