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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불편 예고, 누구 위한 콜드체인이냐"…약국도 불만[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생물학적제제 유통 규제 시행을 하루 앞두고 유통업계 뿐만 아니라 약국의 불만도 가중되고 있다. 규제를 위한 규제라는 게 약국의 지적이다. 약국가는 생물학적제제 유통 규제가 환자 불편은 물론 약국의 부담까지 가중시킬 것이라며 우려하는 목소리다. ◆생물학적제제 운송시 온도관리 강화 계도 종료-KGSP 개정= 내주부터 적용되는 사항은 크게 두 가지다. 먼저 17일자로 생물학적제제 운송시 온도관리 강화 계도기간이 종료된다. 따라서 생물학적제제 운송시 수송용기 사전검증 및 자동온도기록장치를 부착하지 않은 경우 행정처분이 부과된다. 또한 개정된 생물학적제제 등 출하증명서 양식을 사용해 수령인이 온도확인 및 서명을 기재해야 한다. 1차 위반시 업무정지 1개월, 2차 3개월, 3차 6개월, 4차 업허가 취소 처분이 내려진다. 두번째로는 21일부터 냉동·냉장의약품 운송시 온도관리 강화를 위한 KGSP 개정이 시행, 의약품 품목허가를 받은 자, 수입자 및 의약품 도매상은 냉장·냉동 보관이 필요한 의약품(생물학적제제 등 포함) 운송시 자동온도기록장치를 갖추고 의약품의 운송기록에 온도를 포함해야 한다. 만약 자동온도기록장치를 부착하지 않은 경우 1차 업무정지 7일, 2차 15일, 3차 3개월, 4차 6개월이 부과된다. ◆약국가 "시행 코앞인데 상황 파악 아직"= 약국가는 시행일이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미처 관련한 사항들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A약사는 "제도 시행을 앞두고 유통업체들이 안내를 하고는 있지만 약국이 어떻게 주문을 해야 하는지, 어떻게 지침이 바뀌는지 등에 대해 정확히 알지 못한다"며 "직접 약사가 사인을 해야 하고, 주말 배송이 이뤄지지 못한다고 하던데 오히려 불편함만 야기되는 게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유통업체들 역시 15일부터 안내에 돌입했다. 먼저 경동사는 '도매업체, 생물학적제제는 약국에서 수령시 비약사를 제외한 약국장님이나 근무약사가 수령일시와 온도, 사인을 직접 해주셔야 한다. 배송도 우선 1일 1회 이뤄질 예정이다. 반품이나 직수령 관계 등으로 토요일은 배송이 어렵다'며 '필요시 케이스 바이 케이스로 따로 연락을 부탁드린다'고 안내했다. 경동사는 '배송 출발 이후 취소는 불가하오니 주문 후 다시 한 번 확인 부탁드리며, 기타 생물학적제제 반품은 불가하다'고 밝혔다. 백제약품도 '주문 마감 시간이 앞당겨 졌으며, 토요일과 월요일 오전은 생물학 냉장 배송이 없다'고 안내했다. 약국은 약국에 불편이 야기될 것으로 내다봤다. B약사는 "원칙대로 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제약사들이나 관련 리뷰 등을 보더라도 보관온도에서 몇 시간 정도까지는 이탈해도 큰 문제가 없다고 돼 있다. 특히 약국에서도 미개봉 인슐린의 경우 냉장보관을 하라고 하지만, 개봉한 제품의 경우 실온보관을 하라고 한다"며 "가정에서까지 콜드체인이 이뤄져야 하지만 유통과 약국 단계에 머무를 수밖에 없는 상황은 과잉규제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 약사는 "현재의 경우 생물학적제제를 많이 취급하지 않는 약국들의 경우 그때그때 주문해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타산이 맞지 않다고 한다면 미리 사용할 양을 가늠해 주문해야 하는데 쉽지 않은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게다가 바로 배송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환자들이 제대로 투약할 수 없는 상황까지 이르게 된다는 것. 이 약사는 "인슐린의 경우 하루도 맞지 않으면 안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배송이 축소되고, 미리 가늠해 주문을 해야 한다면 3일 뒤 오셔라라는 얘기를 할 수밖에 없게 된다"며 "결국에는 환자들의 불편이 야기될 수밖에 없다"고 토로했다. C약사도 "생물학적제제에 대한 유통을 더 낫게 한다는 건 환영할 일이지만 현재로서는 누구를 위한 콜드체인인지 모르겠다. 미리 약국에서 쟁여놓고 쓸 수밖에 없지만 이 역시도 근본적인 대안이 될 수는 없는 노릇이 아니냐"면서 "말만 5G인 것처럼 말만 콜드체인이 될 수밖에 없다. 오히려 일을 시키는 규제가 아닐 수 없다"고 말했다. C약사는 "우선 상황을 지켜봐야 겠지만, 생물학적제제의 경우 반품도 이뤄지지 않다 보니 약국에서 재고를 떠안아야 하는데 굳이 이렇게까지 해야 하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지적했다.2022-07-15 20:08:50강혜경 -
서울형 재택치료 의사 2명 중 1명 "비대면 진료 긍정적"[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코로나 재택치료 서울형 참여 의사 2명 중 1명은 전화진료 등 원격의료에 대한 관점이 긍정적으로 변화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서울형 의원급 재택치료는 동네의원이 소수의 환자를 밀착 관리하는 방식이다. 오전 8시~오후 10시 개별 의원들이 재택치료 환자의 건강 모니터링과 비대면 진료를 담당한다. 야간에는 7~10개 의료기관이 컨소시엄 형태로 환자를 관리하는 '24시간 당직 모델'과 서울시의사회에서 운영하는 재택치료지원센터에서 담당하는 '센터 협업 모델' 2가지로 시행된다. 참여 의원들에는 하루 8만3260원의 재택치료환자관리료가 수가로 책정됐다. 서울시의사회(회장 박명하)는 14일 재택 치료관리 의원급 의료기관 서울형 백서를 공개했다. 백서에 나온 참여 의료기관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의사 52%는 원격의료에 대한 관점이 '긍정적으로 변화했다'고 응답했다. '변화 없다'는 대답은 43%로 나타났다. 서울형 재택치료에 대한 환자 반응을 물었더니 95%는 '긍적적'이라고 답했고, '부정적'이었다는 의견은 단 1%에 그쳤다. 재택치료에 대한 환자들의 반응은 매우 좋았던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형 재택치료 참여 전 주저하거나 또는 불만이었던 이유에 대해 ▲휴일과 심야 당직이 40.5%로 가장 많았고 ▲전화상담에 따른 의료사고 책임소재 31.2% ▲재택치료 환자 관리에 대한 막연한 걱정 21.3% ▲노력과 위험도에 따른 미흡한 수가보상 7% 순이었다. 한편 서울형 재택치료에는 13개 자치구 의사회가 참여했고 모니터링 환자 수는 7월 6일 기준 46만 3170명이다. 박명하 회장은 "코로나 19 극복에 의원급 참여는 필수적이라는 신념으로 서울형 재택치료를 준비했다"며 "시의사회와 구의사회가 서울형을 자율적으로 윤영할 수 있는 전권을 달라는 요청에 정부가 받아들여 모델이 완성되고 2021년 12월 13일 출범을 했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서울형의 성공으로 코로나 19에 있어서 의원급의 역량을 과시할 수 있게 돼 전국적인 동네의원의 신속항원검사와 전화상담 처방, 대면진료까지 이어지게 됐다는 자부심을 느낀다"고 전했다.2022-07-15 15:54:15강신국 -
"파스로 버티지 말고 체외충격파 치료 받으세요“[데일리팜=김진구 기자] 근골격계 질환은 일상에서 가장 흔히 겪는 질환 중 하나다. 워낙 흔하다 보니 어지간히 통증이 심하지 않다면 질환으로 인식하는 경우도 드물다. 대개는 파스를 붙이거나 진통제를 복용하는 선에서 그친다. 자연치유를 기다리는 경우도 적지 않다. 문제는 파스나 진통제로도 통증이 다스려지지 않을 때다. 이땐 무작정 파스·진통제로 버티기보다는 병원을 찾아 체외충격파 시술을 받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이인승(40) 부산 신세계정형외과 원장은 "기존의 물리치료나 약물치료로 효과를 보지 못했다면 체외충격파 시술이 경제적으로나 시간적으로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파스로 무작정 버티지 말고 정확한 원인 찾아야" 체외충격파 시술은 근골격계 질환에서 널리 쓰이는 대표적인 비수술 치료법 중 하나다. 통증이 있는 부위에 체외에서 충격파를 가하면, 해당 부위의 혈류량이 증가하고 염증이 호전된다. 이를 통해 힘줄과 근육 등 조직을 빠르게 치유되도록 돕는다. 최근엔 근골격계 질환을 앓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체외충격파 시술의 활용 폭도 넓어지고 있다. 기존에는 오랜 시간 반복 작업을 하는 중장년 환자가 많았다면, 최근 들어선 테니스나 골프 등 운동을 즐기는 사람이 늘면서 젊은 환자도 많아지고 있다는 게 이인승 원장의 설명이다. 상당수 환자는 진통이 발생하면 파스나 진통제로 버틴다. 이 원장은 통증이 나타난 초기에 제대로 된 진단을 받고, 거기에 맞는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환자가 명확한 이유와 원인을 아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환자는 그저 참고 버티는 편"이라며 "문제의 원인이 관절인지 근육인지 아니면 신경인지 알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 원장은 이어 "내원 환자의 절반 가량은 과도한 근육 사용으로 통증에 시달리는 경우"라며 "영상을 찍어서 진단할 수도 있지만, 통증의 정도는 주관적이기 때문에 환자에게 언제부터 어떻게 아픈지 구체적으로 묻고 치료 방법을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체외충격파가 그 자체로 진단 도구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원장은 "체외충격파를 멀쩡한 근육에 사용하면 큰 느낌이 없다. 반면 원인 부위에 염증이 있다면 통증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진단의 툴로도 사용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체외충격파, 근육 과사용 통증에 빠르고 확실한 효과" 이 원장은 체외충격파 시술의 강점으로 빠르고 확실한 치료 효과를 꼽았다. 1회 시술 시 10~20분에 그친다. 한 번에 30~50분 걸리는 도수치료에 비해 시술을 받는 시간이 짧다. 치료 효과가 나타나기까지 기간도 짧다. 이와 함께 다른 치료법에 비해 안전하다는 점도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약물치료의 경우 간이나 신장에 부담이 될 수 있다. 반면 체외충격파 시술은 통증 부위에만 고에너지를 전달하기 때문에 신체 부담이 적다. 절개나 마취가 없어 합병증 위험도 낮다. 이 원장은 "근육 과사용 등으로 인한 통증은 주사 등 치료도 고려할 수 있지만 체외충격파 치료가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본다"며 "체외충격파가 만능이라는 말은 아니다. 환자 상태에 따라 주사제 등 다른 치료요법을 시도하거나 병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체외충격파는 아프다?…"방사형으로 통증 분산 가능" 체외충격파 시술에 대한 대중적인 인식 중 하나는 ‘아프다’는 것이다. 체외에서 충격파를 문제의 부위에 전달하는 원리이기 때문에 시술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통증이 발생한다. 시술 이후 피부가 붉게 달아오르거나 멍이 드는 경우도 있다. 이에 대해 이 원장은 상대적으로 덜 아픈 시술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그에 따르면 체외충격파는 에너지를 집중하느냐 분산하느냐에 따라 ‘초점형’과 ‘방사형’으로 나뉜다. 초점형은 아픈 부위에 직접 에너지를 가해 염증 조직을 빠르게 없애고 치료 반응을 촉진하는 원리다. 방사형은 긴장되고 단축돼 있는 근육에 에너지를 넓게 가하는 방식으로, 근육을 이완시키는 효과가 있다. 이 원장은 "방사형으로 충격파를 가하면 환자가 겪는 고통도 적다"며 "환자 상태에 따라 적절하게 선택해야 한다. 최근엔 방사형의 적용 범위가 더 넓어지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2022-07-15 12:11:47김진구 -
코로나로 잠잠하던 수족구병 증가세…약국 바빠졌다[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토하는 장염이 한 풀 꺾인 대신 영유아들 사이에서 수족구가 유행하면서 문전약국들이 또 다시 분주해지고 있다. 수족구의 경우 통상 여름철과 가을철에 흔히 나타나는 대표적인 질환 가운데 하나이기는 하나, 올해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해 잠잠했다가 2~3년 만에 유행하고 있다. 15일 약국가에 따르면 최근 영유아와 소아들 사이에서 수족구가 유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경기지역 A약사는 "지난 주를 기점으로 해 수족구 환자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보통 같은 어린이집, 유치원 등 소규모 집단생활에서 흔히 나타나며 발열을 동반하기 때문에 코로나로 의심되는 경우가 있지만 대부분 수일 내 목과 입안, 손바닥, 발바닥 등에 발진이 생긴다는 게 이 약사의 설명이다. 서울지역 B약사도 "최근 2~3년 수족구병이 거의 유행하지 않았었다. 보통 여름과 가을, 새 학기인 3월경에 수족구병이 나타나지만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등으로 인해 최근 몇 년 간은 거의 유행하지 않다가 최근 다시 관련 질환자가 늘어나는 것 같다"고 말했다. 7월 들어 확진자가 다시 늘어나고는 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로 인한 야외 활동 증가와 물놀이 시설 개장 등이 주효한 것으로 풀이된다는 것. 이 약사는 "위생이 가장 중요하고, 수족구의 경우 아이들이 음식을 잘 먹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장염 때와 마찬가지로 전해질 공급 역시 매우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질병관리청 감염병포털에도 이 같은 유행 상황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다. 외래환자 1천명당 수족구 의사환자의 비율을 나타내는 '의사환자분율'을 보면 24주(6월 5-11일) 0.9명이던 비율이 ▲25주(6월 12-18일) 1.7명 ▲26주(6월 19-25일) 2.6명 ▲27주(6월 26-7월 2일) 5.4명 ▲28주(7월 3-9일) 10.3명으로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 이 가운데 0~6세는 13.8명, 7~18세는 1.2명으로 나타났다.2022-07-15 10:16:20강혜경 -
이영 중기부장관 "비대면 진료, 국회 문턱 넘도록 최선"[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 중 하나인 비대면 진료 제도화에 중소벤처기업부도 가세했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4일 비대면 진료 실증특례 사업이 진행 중인 강원 원주 모바일 헬스케어 지원센터를 방문해 특구 추진현황, 참여기업 간담회, 실증 시연 등에 참여했다. 강원 디지털헬스케어 특구는 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국민 편익 증진, 시의적절한 진료로 사회적 비용 절감이 기대되는 비대면 진료의 제도화 등을 위해 지정됐다. 특구 간담회에서는 비대면 진료 제도화를 위한 규제법령 정비,임시허가 제품의 사업화 방안 등 특구 참여기업들의 건의사항을 장관이 자연스럽게 전달받아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장관은 "(비대면 진료의 경우) 내년 8월 특구 지정 종료를 앞두고 있어 단순한 실증사업으로 끝낼게 아니라 의료법 개정 등 규제법령 정비를 통해 확실한 성과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 장관은 "국정과제로도 포함돼 있는 만큼 강한 의지를 갖고 국회 문턱을 빠른 시간 안에 넘을 수 있도록 중기부가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오는 7월 25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개최해 신산업 규제 혁파를 위한 특구 신규 지정과 제도 고도화 방안도 발표해 규제자유특구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대표 정책으로 자리매김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규제자유특구는 제도 도입 3년차로 비수도권 14개 시·도에 29개가 지정됐으며, 투자유치 2조 5000억원, 일자리 2400여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게 중기부의 판단이다.2022-07-15 10:02:37강신국 -
상반기 건기식 판매업 보수교육 수료율 11.5% 불과[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상반기 건강기능식품 판매업 보수교육 수료율이 11.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보수교육 수료율은 11.5%로 매우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대전이 14.9%로 가장 높았고 충남 14.8%, 전남 13.9%이 상위권을 차지했으며 전북이 10.2%로 가장 낮았다. 서울 10.4%과 인천 10.6% 역시 하위권으로 머물렀다. 건기식협회는 "건강기능식품 영업자가 보수교육을 이수하지 않으면 관련 기관으로부터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다"며 보수교육 수료를 독려한다는 방침이다. 협회 측은 "교육 안내 및 홍보를 강화해 원활한 교육을 돕는 한편 지방자치단체에도 관내 교육 대상자의 법정 교육 참여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고 덧붙였다.2022-07-15 10:00:22강혜경 -
팜듀홀딩스, 흡수력 높은 액상미네랄 '칼마리퀴드' 출시[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국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출범한 기업 연합체 팜듀홀딩스(총괄대표 최문범)는 액상 미네랄 ‘칼마리퀴드’를 출시했다. 생체이용율이 높은 해양심층수 유래 마그네슘과 최고 함량의 칼슘을 함유했다는 게 특징이다. 또 1일 섭취량 기준 칼슘 300mg과 해양심층수 유래 마그네슘 150mg이 2:1 비율로 함유돼 있다. 팜듀홀딩스 산하 콜라겐 연구 및 GMP 건식 제조업체인 ㈜리앤씨바이오에서 연구 및 생산하고, ㈜팜투플러스와 ㈜데이팜 힙스체인에서 유통 판매한다. 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혈중 칼슘과 마그네슘은 약 2:1 비율로 유지되는데, 마그네슘 대비 칼슘을 너무 많이 섭취하면 체내 균형이 깨진다. 또 인체의 근육 수축이나 신경 세포 반응이 달라지기 때문에 혈액 내 함량 비율에 맞춰 적절하게 섭취하는 것이 좋다. 칼마리퀴드의 주원료는 청정 아일랜드 해양심층수 유래 마그네슘인 ‘아쿠아민 마그네슘(Aquamin Mg)’이다. 염화마그네슘이나 산화마그네슘에 비해 생체 이용률이 높을 뿐만 아니라 천연 미네랄 72종이 함유돼 있다. 해양심층수는 태양광이 도달하지 않는 수심 200m 이하의 깊은 바닷물이다. 2도 이하의 차가운 온도와 깊은 수심 때문에 플랑크톤의 광합성은 적고 유기 분해가 많아 천연 미네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이밖에도 칼마리퀴드엔 칼슘 흡수를 돕는 비타민D3를 첨가해 칼슘 흡수율을 증가시켰고, 타우린 400mg와 비타민믹스혼합제제도 함유돼 있다. 팜듀홀딩스 관계자는 “현대인에게 부족한 미량 미네랄 및 극미량 미네랄 72종을 골고루 보충할 수 있다는 것이 칼마리퀴드의 가장 큰 장점이다. 칼슘 보충이 필요한 어린이, 청소년, 어르신, 뼈 건강과 신경 및 근육 기능 유지를 한꺼번에 챙기고 싶은 분, 운동을 즐기거나 에너지 사용량이 많으신 분, 평소 식생활이 불규칙하고 인스턴트 등 가공식품 섭취가 잦은 분들에게 추천한다”고 설명했다.2022-07-14 21:19:06정흥준 -
14개월 간 판매 1위 타이레놀, 까스활명수에 역전 허용[데일리팜=강혜경 기자] 14개월 독주하던 타이레놀 판매가 코로나 환자 급감으로 5월 판매량이 대폭 감소했다. 타이레놀 뿐만 아니라 판피린큐액과 판콜에스내복액, 코앤쿨 나잘스프레이, 콜대원 코프에스시럽 등 코로나 수혜를 봤던 품목들의 판매량이 감소 추세를 보이며, 약국 일반약 매출이 전반적으로 감소세를 나타냈다. 다만 6월 말부터 확진자가 다시 증가하고 있고, 4차 접종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고 있는 만큼 확진자 증가에 따른 반등 여부를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에 힘이 실리고 있다. 6월 일반약 판매에 있어서는 동화약품 까스활명수가 타이레놀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까스활명수 판매량과 판매금액은 6만463건, 5863만원으로 5월 대비 판매량이 4.7% 가량 감소했지만 1위에 올랐다. 케어인사이트가 지난달 POS가 설치된 전국 418곳 약국을 대상으로 100위 내 일반약 판매량과 판매금액을 조사해 데일리팜에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15개월 만에 타이레놀과 까스활명수의 희비가 교차했다. 2위를 차지한 타이레놀은 전 달 대비 판매량이 18.3% 가량 감소해, 판매금액이 5714만원에 머물렀다. GC녹십자 비맥스메타비는 판매량이 5.6% 증가하며 4위에서 3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 비맥스 오리지널 라인인 비맥스메타정 역시 판매량이 5.9% 늘어나며 17위에서 10위로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 달 9위에 머물렀던 탁센 연질캡슐 나프록센은 판매량이 3.5% 증가하며 4위로 올라섰다. 반면 매출 순위 2, 3위를 기록하던 판피린큐액과 판콜에스내복액은 판매량이 각각 19.7%, 25.6%씩 빠지며 하락세를 보였다. 외부 활동 증가로 5월 반짝 상승세를 보이던 파스류 판매는 보합세를 보였다. 종근당 케펨플라스타는 32위에서 36위로, GC녹십자 제놀파워풀플라스타는 45위에서 64위로, 안티푸라민 더블파워는 56위에서 70위로 각각 하락세를 보였다. 신신제약 아렉스는 55위로 순위가 유지됐으며 신신제약 디펜쿨플라스타는 63위에서 58위로 소폭 상승했다. 때 이른 폭염에 벌레들이 기승을 부리며 GC녹십자 써버쿨액과 현대약품 둥근머리 버물리겔이 각각 35위와 53위에 새롭게 안착했다. 정맥순환개선제 판매도 소폭 증가했는데, 동국제약 센시아정 120정과 180정이 각각 21위와 34위를 차지했으며 대원제약 뉴베인액이 44위로 10계단 올라섰다. 한미약품 무조날에스네일라카는 76위에서 60위로 16계단 상승했으며 글락소스미스클라인 드리클로액 역시 7계단 상승해 72위를 보였다. 4월 89위에서 5월 37위로 무서운 상승세를 보였던 유한양행 마그비스피드액도 판매량이 7.6% 늘어 30위에 진입했으며, 동아제약 여드름치료제 애크논크림은 51위에서 26위로 25계단 상승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판매가 증가했던 광동제약 경옥고는 3위에서 20위로 17계단 하락했다. 이 밖에도 봄철 항히스타민제로 주로 사용되는 지르텍정은 30위에서 52위로 22계단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자세한 100위권 일반약 판매 순위 정보는 데일리팜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2022-07-14 17:18:24강혜경 -
약사도 참여 중인 '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 연말 종료[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문재인 정부의 핵심 복지사업으로 꼽혔던 지역사회 통합 돌봄(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이 올해 말로 종료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14일 복지부 커뮤니티케어추진단 관계자는 데일리팜과의 통화에서 "그간 선도사업 명칭으로 진행됐던 커뮤니티케어가 12월 말까지만 운영된다"면서 "지금과 같은 형태의 사업은 사실상 종료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커뮤니티케어는 지난 2018년 11월 문재인 정부가 ‘지역사회 통합 돌봄 기본 계획’을 발표한 후 2019년 6월부터 2년간 1차 8개, 2차에 8개 지역이 추가돼 총 16개 지역에서 선도사업이 진행 중이다. 사업은 초고령 사회를 앞둔 시점에서 광범위한 돌봄 불안을 해소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주거·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하자는 모토로 시작됐다. 사업의 핵심 구성 요소는 주거지원 인프라 확충, 방문 의료, 재가 돌봄, 서비스연계를 위한 자율형 전달체계 구축 등으로 이뤄져 있다.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사실상 사업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으면서 당초 계획보다 사업이 1년 연장된 상태였다. 하지만 정부가 선도사업을 올해 말로 종료할 것을 결정하면서 현재 모델 그대로의 사업 전개 가능성은 현재로서는 불투명해졌다. 복지부 관계자는 "현재와 같은 형태의 사업은 올해 말로 종료되고 추후 어떤 방식으로 진행할지, 진전될 방안을 마련할지 등은 검토 단계"라며 "커뮤니티케어라는 명칭, 현재와 동일한 형태의 사업은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약사사회에서도 이번 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이 종료되는 데 따른 아쉬움을 토로하고 있다. 사업 내용이 일부 변경돼 진행된다 해도 약사의 참여 지속 여부는 불투명해진 상태이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 2018년 이번 사업이 추진될 당시 약사사회에서는 약사의 참여가 배제되는 데 대해 문제 제기를 한 바 있고, 약사가 일부 사업에 참여하는 쪽으로 방향이 선회되기도 했기 때문이다. 현재 약사들은 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 중 노인 지역사회 통합돌봄 파트에 참여 중이다. 현재 커뮤니티케어에는 노인 돌봄 파트 이외에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 ▲정신질환자 정착 ▲노숙인 자립 지원 사업 등이 포함돼 있다. 경기 부천과 광주 서구, 충남 천안 등에서 지역 약사회가 의료기관 등과 연계를 통해 방문 약료 지원 등을 진행하고 있다. 약사회는 그간 커뮤니티케어와 공단에서 시행하는 다제약물 관리사업을 지역사회 약료의 핵심 사업으로 꼽고, 관련 TF팀을 구성하고 국회 토론회 등을 진행하는 등 적지 않은 공을 들였었다. 지역 약사회 관계자는 “지역 사회에서 약사 역할이 부각될 수 있는 대표적인 부분 중 하나였는데 이번 사업이 중단되거나, 혹은 추후 약사가 사업에 배제될 가능성 등을 고려하면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서 “선도사업은 종료된다 해도 추후 형태 등이 변경돼 사업이 이어질 수 있으니 이후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2022-07-14 16:12:45김지은 -
"정부 가이드라인, 플랫폼 개입 합법화할라" 우려[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정부가 비대면 진료 중개 플랫폼(앱)에 대한 가이드라인 공고를 예고한 데 대해 이번 공고가 그간 플랫폼 운영을 반대해 왔던 병원, 약국가에는 계륵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비대면 진료, 전자처방전 제도화가 추진되는 상황에서 사실상 이번 가이드라인이 이들 플랫폼 개입을 합법화하는 장치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다. 보건복지부는 12일 열린 보건의료발전협의체 제34차 회의에서 의사협회, 약사회를 포함한 6개 보건의료단체들과 협의를 통해 비대면 진료 중개 플랫폼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기로 했다. 복지부는 이번 주 중 의약단체의 의견을 취합한 후 이르면 다음 주에 관련 내용이 담긴 가이드라인을 공고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에서는 한시적 비대면 진료 허용 공고 이후 2년이 넘는 기간 동안 별다른 제한이나 제제 없이 사업을 운영한 이들 앱에 대한 지침이 마련된다는 데 다행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하지만 그간 비대면 진료 플랫폼 운영 자체를 반대해 왔던 약사회는 상황이 난감한 형편이다. 사실상 플랫폼으로 인한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한 차원에서는 지침 마련에 동의할 수밖에 없지만, 이번 지침이 오히려 비대면 진료 제도화 이후에도 이들 플랫폼의 운영을 보장하는 장치가 될 수 있다는 측면에서다. 약사회 관계자는 “현재 상황에서 정부의 가이드라인 마련에 수긍하지 않으면 여러 부작용 등 현실을 외면하는 셈이 되고, 무조건 찬성하기에는 이들이 영업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하는 데 일조하는 것이나 다름없는 형편”이라며 “한시적 비대면 진료가 허용돼 있고 이들 플랫폼이 계속 운영되는 만큼 일단 최소한의 조치로 지침 마련에는 동조했지만, 사실 이 상황 자체가 계륵이나 다름 없다”고 말했다. 전자처방전 속도내는 정부…플랫폼 개입 여부도 쟁점 이번 정부의 가이드라인 공고 예고를 계기로 추후 비대면 진료가 제도화 됐을 ?? 이들 플랫폼들의 포지션이 어느 선까지 적용될지 우려 섞인 시선도 존재한다. 사실상 현재 정부는 이들 플랫폼 역시 산업의 한 부분으로 보고 추후 비대면 진료가 제도화 됐을 때 일정 부분 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 물꼬를 트겠다는 의중을 비추고 있다. 제도화 된 비대면 진료에 플랫폼 개입이 허용될 가능성이 열려 있는 상황이다 보니 추후 전자처방전이 제도화되면 이들 플랫폼이 중개 역할을 할 수도 있다는 계산이다. 약사회 관계자는 “비대면 진료 한 축으로 전자처방전 제도화가 예고되는 상황에서 플랫폼이 매개체로 활용될 수 있는 구조가 된다”면서 “그렇게 되면 추후 약국은 관련 플랫폼을 가입해야 하는지 여부 등도 문제가 될 수 있다. 플랫폼이 개입되면 약국은 가입 할 수밖에 없게 되고 그에 따른 수수료 부담 등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이 우려되는 지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자처방전 제도화에 대한 논의에서 기존에 ‘표준화’ 여부가 관건이었다면 이제 전송 과정에서 플랫폼의 개입 여부나 정도라는 큰 산이 또 남아있다”며 “그런 면에서 이번에 마련되는 가이드라인이 향후 전자처방전이 제도화된 후 전형이 될 수 있다는 점도 우려되는 지점”이라고 했다.2022-07-14 11:49:20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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