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물약도 편의점서 팔자" 민원...농림부는 '난색'[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동물약도 인체용 의약품처럼 편의점에서 판매해달라고 민원을 제기했지만, 농림부는 동물약에는 안전상비약 분류가 없어 불가능하다는 답변을 내놨다. 또 동물약국 약사나 동물병원 수의사 등이 증상의 경중을 판단해야 하고, 오남용 우려가 있어 편의점 판매는 불가하다고 선을 그었다. 한 민원인은 국민신문고를 통해 “집에서 가까운 편의점, 대형마트 등에서도 일반 (인체용)약품과 마찬가지로 동물약을 구입할 수 있으면 동물약국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을 줄일 수 있다”고 제안했다. 이 민원인은 수의사 처방 없이도 구입이 가능한 약들을 편의점에 배치해 접근성을 높여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에 농림부는 “인체용 안전상비의약품의 경우 약사법 제44조의2에서 가벼운 증상 시 환자 스스로 판단해 사용하도록 편의점 등(24시간 연중 무휴점포)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정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동물용의약품의 경우 동물 안전상비품목을 정하고 있지 않으며, 동물 질병 증상의 경중 등에 대해 동물약국 약사, 도매상 관리약사, 동물병원 수의사의 판단과 지도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다만 농림부 관계자는 동물 질병 증상에 대한 판단은 동물병원 수의사의 고유영역이므로 동물약국 약사, 도매상 관리약사는 진단적 판단을 해서는 안되고 사용대상(축종), 용법용량, 부작용 등 동물약 투약에 대한 지도를 해야 함을 강조했다. 또 농림부는 “편의점, 대형마트 등에서 동물용의약품을 판매할 경우 오남용·부작용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사람과 동물의 건강 보호를 위해 지정된 장소에서 판매를 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불가 입장을 밝혔다. 동물약 관련 민원 중에는 현행 동물약국 개설 신고 절차를 생략해달라는 민원도 있었다. 모든 약국에서 동물약을 취급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것. 또다른 민원인은 “어차피 같은 약인데 왜 일반약국과 동물약국으로 구분돼 있는지 모르겠다. 일반 약국에서는 동물약품을 취급하지 않는다”면서 “동물약국을 폐지하고 일반 약국에서도 동물약을 구입할 수 있도록 개선해달라. 동물약국과 일반약국 이원화에 따른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다”고 요구했다. 하지만 농림부는 현행법상 동물약국은 개설 신고 절차를 거쳐야 한다며 검토 불가하다는 답변을 내놨다. 농림부는 “일반 약국은 동물용의약품 등 취급규칙 제3조 제2항에 따라 동물약국 개설 신고를 관할 시·군·구에 할 경우 동물약을 판매할 수 있다”고 답변했다.2023-08-02 11:43:41정흥준 -
약국 당뇨 소모품 청구, 계산서·영수증 제출 부담 완화[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약국에서 당뇨소모성 재료 등 요양비 청구시, 전자세금계산서와 현금영수증 보관과 제출업무 부담이 완화된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이같이 내용이 포함된 국민건강보험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오는 9월 6일까지 의견 접수를 받는다. 개정안 주요 내용을 보면 건강보험공단과 국세청 간 요양비 과세자료 연계 시스템을 구축해 요양비 청구 시 전자세금계산서와 현금영수증 관련 정보를 제출한 경우 해당 서류제출 및 보존을 할 필요가 없도록 했다. 즉 요양비 지급청구서에 전자세금계산서 또는 현금영수증의 승인번호, 작성& 8228;거래일자, 합계금액을 모두 기재해 공단에 제출하면 서류제출이나 보관을 하지 않아도 된다. 복지부는 이에 별지 서식으로 규정된 요양비 지급청구서에 현금영수증과 전자세금계산서 기재 항목도 추가할 예정이다. 약국에서 요양비를 청구 업무처리 방법은 크게 두 가지다. 먼저 환자 본인부담금을 100% 수납후 청구를 약국이 대행하는 것인데, 이때는 약국에서 세금계산서를 제출할 필요가 없고 급여제한자에 대한 위험부담이 적어 약국이 가장 선호하는 방식이다. 이어 환자 본인부담금 10%를 수납후 청구를 대행하는 방식인데 이때 환자 10% 부담분에 대한 현금·카드영수증과 공단 90% 지원분에 대한 전자 세금계산서가 필요하다. 이 새로운 시행규칙이 시행되면 현금영수증과 전자세금계산서 별도 제출이나 보관 의무가 없어진다는 것이다. 현재 요양비를 전산 청구하면 발송한 처방전이나 영수증은 별도 보관하지 않아도 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청구관련 서류 보관기관은 3년이다. 한편 복지부는 건보법 시행규칙 개정안 시행시기를 11월 20일로 규정했다. 요양비 관련 서류제출 등에 관한 개정 내용은 규칙 시행 이후 요양비를 청구하는 분부터 적용될 예정이다.2023-08-02 11:12:03강신국 -
제약사는 생산 포기, 약국은 없어 못판다...근육진통제의 배신[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유효성이 입증되지 않아 제약사들이 생산, 판매를 포기한 제품들이 약국에서는 없어서 못 팔 아이러니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1일 기준 약사들이 이용하는 의약품 온라인몰에서는 다수의 클로르족사존250mg+아세트아미노펜300mg 복합제인 근육진통제가 품절로 주문이 불가능하거나 일부는 소량만 주문이 가능한 상태다. 이 같은 상황이 벌어진 것은 최근 관련 성분 제품을 생산, 유통 중인 제약사들이 제품을 자진 취하하거나 제품의 갱신 신청을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 이후다. 제약업계는 물론이고 약사사회에서도 해당 성분 제품이 시장에서 자연스럽게 퇴출될 것으로 예상하면서 사용 가능 기한 내에서 판매하기 위해 일부 약국이 재고 확보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관련 제품들의 경우 제약사가 자진취하하거나 갱신신청이 지난 상태이기 때문에 약국에서는 현재 유통되는 재고분의 사용기한까지는 판매가 가능하다. 약사들에 따르면 이 성분의 근육진통제는 대부분의 약국이 보유 중이며 고정 수요가 꾸준한 제품 중 하나이다. 그렇다 보니 일부 약국에서는 최대한 재고를 보유해 가능 시점까지는 제품을 판매하겠다는 계산을 하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일부 제약사가 ‘마감 임박’ 영업 정책을 펼친 것도 관련 제품들의 줄 품절 현상에 일정 부분 영향을 미쳤다. A제약사의 경우 관련 제품의 자진취하를 신청한 직후 자사 온라인몰 이용 약사들을 대상으로 제품 주문을 독려하는 문자 메시지를 발송했다. 해당 제약사 영업 담당자는 약국들에 “현 재고를 마지막으로 생산이 중단된다. 현재 재고는 유효기간 만료까지 판매가 가능하다. 최대한 주문하시는게 좋을 것 같다”고 독려했다. 특정 시간에 약국 한곳당 주문 가능 수량을 300개로 한정 오픈했으며, 단시간에 주문이 몰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약사들은 약국에서 고정적으로 수요가 있는 특정 성분 일반약 제품이 퇴출될 상황이라는 점은 안타깝다고 말했다. 서울의 한 약사는 “대부분의 약국에서 한, 두개 제품을 갖고 있고 수요도 꽤 있는 제품인데 퇴출되는 상황은 안타깝다”면서 “의약품 품목 갱신제도에 따른 것으로 알고 있는데 해당 제도가 과도한 측면이 있는건 아닌지, 관련 제약사들이 안일한 것인지 전반적으로 상황을 돌아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고 했다.2023-08-01 17:22:29김지은 -
지방 대학병원 약사 구인...동국대경주병원 연봉 8천만원[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사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1위 팜리쿠르트(recruit.dailypharm.com)가 1일 주요 병원의 채용정보를 정리했다. 팜리쿠르트() 인하대학교의과대학 부속병원은 정규직 약사와 야간, 주말 약사를 채용한다. 정규직은 초봉은 6304만원이며 경력에 따라 연봉에는 차이가 있다. 월세를 30만원씩 2년 간 제공하며 육아휴직도 1년 6개월을 쓸 수 있다. 야간은 오후 5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30분까지 근무하고, 일요일 근무약사는 오전 7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근무한다. 원서접수는 21일 저녁 11시까지다. 경희대학교 교육협력 중앙병원은 상근 약사와 파트타임 약사를 모집한다. 병원은 김해시 외동에 위치해있으며, 상근직은 월 2회 휴일 오전 근무를 맡는다. 급여는 7800만원 수준에서 지급된다. 파트타임은 오전과 오후로 나뉜다. 원서접수는 채용시까지 계속된다. 명지의료재단은 경력 혹은 신규 약사를 채용한다. 종합병원 근무 경력자를 우대하며, 근무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원서접수는 14일까지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은 정규직과 야간전담 계약직, 평일 시간제 약사를 각각 채용한다. 야간전담은 오는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 6개월 근무하고 계약연장은 추후 검토할 예정이다. 평일 시간제 계약기간도 동일하며, 근무시간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1시30분까지다. 원서접수는 14일 자정까지 가능하다.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은 4개월 계약직 약사를 2명 모집한다. 병원 사정에 따라 연장이 가능하다. 오는 10일까지 원서접수를 받으며, 준비 서류들을 준비해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할 수 있다. 대자인병원은 총괄약사와 근무약사를 채용한다. 종합병원 약제팀 근무자를 우대하며, 근무시간은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다. 연장이나 휴일근무 발생 시 수당을 지급한다. 또 주말 나이트 전담 약사도 모집한다. 오후 5시부터 자정까지 근무하는 조건이다. 원서접수는 채용 시까지 가능하다. 건국대학교병원은 정규직 약사를 모집한다. 9월 15일 임용 예정이며, 3개월 수습기간을 거친다. 남성은 병역 의무를 마쳐야 지원 가능하다. 지원서는 8월 10일 오후 3시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강동성심병원은 정규직 약사를 채용한다. 수습 3개월을 거치며, 근무시간은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다. 급여 외 성과금과 휴가비는 별도 지급한다. 원서접수는 채용시까지 가능하다. 가톨릭대학교인천성모병원은 휴일 계약직 약사를 모집한다.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에 근무하며 일급은 32만원이다. 출근 예정일은 9월 1일이다. 희망자 온라인 원서접수는 8일까지 할 수 있다. 동국대학교의료원(경주)은 주야간 약사를 각각 계약직 채용한다. 주간 약사는 월 2~3회 휴일 근무가 있으며, 초봉은 8000만원 수준이다. 야간약사는 월 10~11회 근무하며 일 급여는 63만원이다. 계약기간은 1년이며 원서접수는 채용시까지다. 제약바이오산업 및 약사 직종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1위 팜리쿠르트()에서 더 많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2023-08-01 14:37:16정흥준 -
제주 민관협력 의원 또 재공고...약사는 5개월째 대기중[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제주 서귀포시에 조성되는 전국 첫 민관협력 의원·약국이 이달 운영 의사 모집을 위한 재공고에 나선다. 서귀포시는 지난 6월 3차 공고 유찰 이후 두 달 동안 의사협회와 학회 등 의료계 의견 수렴에 나섰다. 조만간 협의체를 열어 운영조건 추가 완화를 확정하고 의사 모집에 나설 계획이다. 지난 2월 첫 입찰에서 약국을 낙찰받은 약사는 5개월째 운영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의원 계약 시점에 맞춰 약국도 계약이 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난 유찰 이후 의사협회와 학회를 직접 다니며 진입장벽이 무엇인지 의견을 많이 들었다. 아무래도 첫 민관협력 의료기관이다보니 걱정하는 부분들이 있었고 충분히 공감할 수 있었다”고 했다. 이어 “협의체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협의체에서 운영조건 완화를 검토해 결정할 계획이다. 확정된 내용으로 이달 재공고가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약국 낙찰 약사는 계약을 포기하지 않았다. 현재 다른 곳에서 근무 중인 상황이라 조금만 더 기다려 달라고 양해를 구했다”고 설명했다. 지자체는 유찰 이후 이미 입찰 조건을 완화한 바 있다. 완화된 입찰 조건은 ▲365일 휴일·야간 22시까지 진료 개원 후 3개월 유예 ▲건강검진 기관 지정 개원 후 6개월 유예 ▲계약일로부터 45일 이내 개원 등이다. 이외에도 운영조건에는 2명 이상의 의사가 있어야 하고 내과, 가정의학과, 응급의학과 전문의 소지자 1명은 필수다. 완화된 유예 적용 기간을 더 늘리거나, 복수의 의료진을 구해야 하는 조건 등의 완화를 놓고 협의체에서 최종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지자체 관계자는 “기존 조건대로 재공고 해선 모집이 어렵다는 걸 인지하고 있다. 협의체에서 논의해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2023-08-01 11:55:25정흥준 -
처방전에 찍힌 코로나...노마스크 확진자에 약국 불안[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코로나 재유행 조짐으로 노마스크 확진자들의 약국 방문이 급증하자 약사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정부 방역 지침 완화로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고, 아크릴 가림막을 제거했던 약국들은 재 설치를 고민하고 있다. 코로나 재유행 추세는 꺾이지 않고 있다. 4만명을 넘어섰던 일 확진자는 7월 마지막주 5만7000명을 기록하며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약국으로 코로나 확진 처방전을 들고 오는 환자들도 늘어났다. 과거와 달리 감염 걱정은 줄었지만 가족 전염으로 이어질 수 있어 혹시나 하는 불안이 있다는 설명이다. 또 방역지침이 완화되면서 확진자들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약국을 찾아오는 일이 빈번해졌다. 서울 A약국은 “처방전에 코로나19라고 찍혀서 오고 있다. 오늘도 약국에 왔었다. 다른 약국에서는 마스크 안 차고 오는 확진자들이 많다고 하는데, 다행히 우리 동네는 착용하고 온다”고 전했다. 경기 B약국도 “같은 건물에 있는 내과에서는 코로나 진료를 보지 않는데, 옆 병원에서 진료를 보고 있어서 꽤 확진자들이 오고 있다”면서 “병원에서는 마스크를 쓰다가 약국에 오면 벗는 분들도 많고, 체감상 70%는 노마스크로 오고 있다”고 했다. 이어 B약국은 “코로나 걸리는 걸 심각하게 받아들이진 않고 있다 보니 조심해야 하는데도 신경을 덜 쓰게 되는 거 같다”고 덧붙였다. 정부가 이달 코로나 감염병 등급을 2급에서 4급으로 낮추고 일반의료체계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일부 약사들은 진단검사 비급여 전환으로 확진자 관리가 이뤄지지 않을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환자 본인 부담금이 커지면서 검사를 받지 않는 확진자들이 많아지고, 고위험군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서울 C약사는 SNS를 통해 “전액 본인부담으로 검사해야 하는 것인데, 5천원 하던 부담금이 몇만원으로 올라간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검사를 하지 않을 것”이라며 “고위험군은 의심증상 있을 때 선제적으로 검사할 수 있도록 급여 적용을 해야 하는 건 아닌지, 대책 없는 조정은 아닌지 우려스럽다”며 비급여 전환에 재검토를 촉구했다.2023-08-01 11:30:15정흥준 -
상반기 개업약국 수백만원대 카드수수료 돌려 받는다[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올해 상반기 신규 개업한 약국들은 국세청 과세자료에 근거해 카드수수료 환급을 받을 수 있다. 금융위원회는 31일 영세·중소가맹점으로 새로 확인된 19만4000개 가맹점에 대해 약 650억원 수수료 차액을 환급한다고 밝혔다.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신규 신용카드 가맹점으로 등록한 약국이 있다면 일반가맹점 수수료율인 2.2%가 적용됐다. 그러나 국세청 과세자료 등을 통해 매출액 규모가 영세·중소가맹점에 해당하는 것으로 확인된 경우 우대 수수료율을 소급 적용해 각 카드사에서 가맹점의 카드 대금 지급 계좌로 수수료 차액을 지급한다는 이야기다. 환급은 9월 14일부터 순차적으로 시작된다. 신규 가맹점은 카드사가 매 반기 국세청 등 과세당국을 통해 매출액 자료를 확인하기 전까지는 일반가맹점 수수료율이 적용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올해 1월 개업한 A약국이 7개월 간 신용카드매출로 3.4억원(연매출 환산 6.4억원)을 올려 2.2%의 카드수수료를 납부했을 경우, 이번 환급조치로 약 323만원을 돌려 받게 된다. 산식은 7개월 간 카드 매출 3.4억원 x 0.95%(기납부수수료율 2.2%-우대수수료율 1.25%)가 된다. 상반기 신규개업 약국은 여신금융협회의 가맹점 매출거래정보 통합조회 시스템을 통해 환급 총액을 확인할 수 있고, 각 카드사 홈페이지를 통해서는 일별·건별 환급액 등 상세 내역을 조회할 수 있다. 금융위는 올 상반기 신규 개업한 가맹점 중 연매출 30억원 이하로 확인된 19만4000개의 가맹점에 대해서는 약 650억원이 환급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기존 약국의 신용카드 우대수수료 적용 구간은 지난해와 동일하다. 우대 수수료율 구간은 ▲연 매출 기준 3억원 이하 0.5% ▲3억원 초과 5억원 이하 1.1% ▲5억원 초과 10억원 이하 1.25% ▲10억원 초과 30억원 이하 1.5%다. 연 매출 30억원을 넘어서면 일반 가맹점 수수료가 적용된다.2023-07-31 23:10:37강신국 -
약국 직원도 예방접종 다음날 유급휴가...국가 지원[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오는 8월 20일부터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사업주가 예방접종을 받은 근로자에게 유급휴가를 줄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된다.& 160; 일단 상시근로자 5인 미만 사업자가 적용 대상이어서 중소형 약국도 법 적용을 받게 된다. 개정 법률 주요 내용을 보면 A형간염, 인플루엔자 등 필수 예방접종 뿐만 아니라 질병관리청장이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요청하는 임시 예방접종까지 법에 따른 예방접종을 받은 근로자에게 유급휴가를 줄 수 있다. 아울러 예방접종 유급휴가가 사업주에게 경영 부담이 되지 않도록 하면서 제도의 이행을 원활히 하기 위해 유급휴가에 드는 비용을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된다. 뿐만 아니라 자영업자, 예술인 등 예방접종 유급휴가를 사용하기 곤란한 사람들에게도 국가가 별도의 비용을 지원할 수 있다. 질병관리청은 대통령령(시행령)에 위임된 사항에 대한 입법예고를 지난달 28일 종료했다. 시행령안 주요 내용을 보면 예방접종 휴가 비용지원 대상은 5인 미만 사업장으로 하고 비용 지원범위는 접종한 다음날 1일로 한다. 다만 접종한 다음날이 근무일이 아닌 경우에는 비용을 지원하지 않도록 했다. 지원 비용은 질병관리청장이 기획재정부장관과 협의해 고시하는 금액으로 정해진다.2023-07-31 22:14:33강신국 -
유명 해열진통제 약국간 판매가격 1.5배 차이[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유명 진통제와 소화제의 약국 간 가격 차이가 1.5배 가까이 벌어졌다. 데일리팜이 8월 기준 경기 북부지역 약국 25곳의 다빈도 일반약 37개 품목 판매가를 조사한 결과 탁센연질캡슐(10정)은 최고가 3000원, 최저가 2000원으로 1.5배의 가격 차이가 났다. 이 제품의 평균가격은 2930원대였는데 대다수 약국이 3000원대에 판매하고 있었지만 일부 약국이 2000원에 판매하고 있다는 이야기다. 2540원에 평균가격이 형성된 타이레놀RE(6정)도 최고가 3000원, 최저가 2000원으로 1.5배의 가격 차이를 보였다. 훼스탈플러스정(10정)과 닥터베아제(10정)도 최고가 3500원, 최저가 2400원으로 1.45배의 가격 차이가 났다. 평균 판매가 1만1000원대의 케토톱플라스타(34매)도 최고가 1만 3000원, 최저가 9500원으로 1.36배의 가격 격차가 나타났다. 비맥스메타(120정)은 최고가 7만원, 최저가 4만원으로 약국 간 격차(1.75배)가 컸다. 이 제품의 평균 판매가는 5만 7900원대였다. 인사돌플러스정(100정)은 최고가 3만5000원, 최저가 2만9900원으로 5100원 차이가 났다. 경쟁 품목인 이가탄에프캡슐(100정)도 최고가 3만5000원, 최저가 3만원으로 조사됐다. 임팩타민프리미엄(120정)은 최고가 6만원, 최저가 4만5000원으로 가격 편차는 1만5000원이었다. 벤포벨정(120정)은 최고, 최저가 동일한 6만원이었고 광동경옥고(60포)는 최고가 22만원, 최저가 20만 9000원에, 평균가는 21만4000원대로 조사됐다. 판시딜캡슐(270캡슐)은 최고가 11만원, 최저가 10만원, 텐텐츄정(120정)은 최고가 2만5000원, 최저가 1만9000원으로 나타났다. 한편 경기 북부지역 약국의 자세한 일반약 판매가 정보는 데일리팜 가격조사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2023-07-31 14:45:08강신국 -
알약 계수앱 '약매니저', 네이버클라우드로 서비스 안정화[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의약품 계수와 반품·재고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약매니저가 네이버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서비스 안정성와 정확도를 높였다. 약매니저는 지난 3월 출시 후 3개월 만에 1만 여명의 가입자를 확보했다. 약사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네이버클라우드의 다양한 인프라 활용을 통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 약매니저는 최근 기능 업데이트로 바코드 간편 검색 기능과 의약품 계수, 재고 연동 기능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나아가 사진 1장으로 의약품의 종류를 인식할 수 있는 의약품 간편 인식 서비스를 올해 출시 목표로 하고 있다. 약매니저를 개발한 조성훈 약사는 “AI 인공지능 의약품 인식 기술을 통해 국내·외 약국과 약사, 환자와 보호자가 간편하게 의약품을 검색하고 관리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약매니저는 현재 구글플레이스토어, 앱스토어 등에서 무료로 다운받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2023-07-31 13:02:53정흥준
오늘의 TOP 10
- 1'약물운전' 칼 빼든 정부…복약지도 의무화에 약사들 반발
- 2약가제도 개선 향방은?…제약, 복지부와 협의 기대감
- 3P-CAB 신약 3종 작년 수출액 258억…글로벌 공략 시동
- 4미국-이란 전쟁에 약국 소모품 직격탄…투약병·약포지 인상
- 5대웅-유통, 거점도매 간담회 무산…좁혀지지 않는 의견차
- 6난매 조사했더니 일반약 무자료 거래 들통...약국 행정처분
- 7셀트 1640억·유한 449억 통큰 배당…안국, 배당률 7%
- 8명인제약 순혈주의 깼다…외부 인재 수혈 본격화
- 9"약국 경영도 구독 시대"…크레소티 올인원 패키지 선보인다
- 10동성제약 강제인가 가시권…이양구 전 회장 "항소 예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