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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님은 전문카운터를 고용한 적 있나요?"약사사회 대표적인 의견그룹 중 하나인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회장 송미옥, 이하 건약)가 대한약사회장 후보들에게 공통 정책질의서를 보냈다. 건약은 17일 “36대 대한약사회장 선거가 혼탁한 동문선거를 탈피하고 바람직한 정책선거로 거듭나길 바란다”면서, 오는 21일 24시까지 성실히 답해 달라고 요청했다. 질의내용은 ▲약국정책 ▲약대 6년제 ▲약사정책 ▲약사회 제도개선 4개 분야 12개 항목이다. 약국정책 분야에서는 논란이 되고 있는 일반인 약국개설 허용문제, 약국법인의 성격문제, 일반약 슈퍼판매 문제, 전문카운터 척결문제, 수가체계 및 리베이트 근절 등이 포함됐다. 약대 6년제는 6년제 정원·학제내용이, 약사정책은 온라인 연수교육이, 약사회 제도개선에는 대의원제도·약사공론·선거제도 문화개선·후보자 도덕성부분 등이 포함됐다. 건약은 먼저 논란이 되고 있는 전문자격사 선진화 방안과 관련, 일반인 약국개설과 일반인 투자를 정당화하고 있는 주장에 대한 반박논리와 향후 대응방안을 물었다. 이와 연동해 1약국 1법인약국이라면 약국법인을 영리법인이라고 하더라도 찬성하는지, 아니면 비영리 약국법인안을 지지하는 지 입장을 밝혀달라고 주문했다. 수가문제와 관련해서는 총액계약제와 수가 세분화에 대한 의견과 함께 리베이트 근절 대책에 대한 대책을 물었고, 6년제에 대해서는 정원증원에 대한 입장과 반대하는 경우 대응방안에 의견을 제시하라고 주문했다. 후보자 도덕성 부분에는 단골질문인 전문카운터 고용 경험과 함께 재산과 세금 공개, 자녀 위장전입 등이 추가됐다. 건약은 “후보자들의 답변을 취합해 전국 약사회원들에게 공개해 이번 선거가 정책선거로 거듭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2009-11-17 15:34:10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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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막바지 수도권 주공 단지내 상가 입찰오는 19일부터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실시하는 수도권 주공 단지 내 상가 입찰이 시작돼 분양을 희망하는 약사들이 눈여겨 봐야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공급되는 수도권 지역은 광명 역세권, 남양주 호평, 군포 부곡, 포천 신읍, 동두천 생연, 양주 백석지구다. 이 달 수도권 주공 단지 내에 신규 공급되는 상가 개수는 60개며 이 가운데 특별공급 2점포를 제외하면 실제 입찰 공급되는 상가는 58개다. 공급되는 상가 수는 광명 역세권 지구 25점포, 남양주 호평 지구 10점포, 군포 부곡지구 15점포, 포천 신읍지구 4점포, 동두천 생연지구 4점포, 양주 백석지구 2점포다. 이 중 군포부곡 지구의 2점포는 특별공급 된다. 광명 역세권과 남양주 호평, 군포 부곡 지구에서 상대적으로 많은 물량이 공급되며 포천, 동두천 등 경기 북부지역에서도 상가가 공급된다. 이번에 공급되는 상가 중 군포 부곡지구를 제외하고 모두 국민임대 아파트단지다. 입주시기는 내년 초부터 12월까지며 이 중 동두천 생연지구가 2010년 4월로 가장 빠른 시기에 입주하게 된다. 단지 내 세대 수를 볼때 광명 역세권과 남양주 호평지구가 700가구 이상으로 소비규모 경쟁력이 높아 상대적으로 두드러진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평이다. 남양주 호평지구는 상가가 출입구 정면에 좌우 장방형으로 배치, 노출가시성이 좋고 연도변에 접해 유동인구의 흡수도 기대할 수 있다. 수도권 지역 내에서는 지난 9월 76개의 단지 내 상가가 공급되었으며 10월에는 수도권 지역에서 주공 단지 내 상가 신규공급이 없었다. 남양주 호평, 포천 신읍, 동두천 생연, 양주 백석지구는 11월 19일~20일 입찰을 실시하며 광명역세권, 군포 부곡지구는 이보다 몇일 뒤인 11월 23~24일 입찰을 실시한다. 상가뉴스레이다 선종필 대표는 “단지 내 상가는 어느정도 안정적인 수요가 확보된다는 생각으로 초보 투자자들을 중심으로 관심도가 높다”며 “임대 아파트 상가 수익율이 동일 세대수 공공분양 아파트에 비해 다소 약하기 때문에 입찰참여시 고려할 필요가 있다” 고 조언했다.2009-11-17 13:57:13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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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파라치, 약국 임의조제 동영상 보건소 고발전문약 임의조제 유도 '팜파라치'가 경기 안양지역 약국가에 나타났다. 17일 안양시약사회와 지역 보건소에 따르면 처방 없이 전문약을 판매 행위가 고스란히 촬영된 동영상이 보건소에 접수됐다. 팜파라치는 처방조제가 많지 않은 약국을 대상으로 집요하게 전문약 판매를 요구한 뒤 몰래카메라를 이용, 현장을 촬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연고제 등 간단하게 조제할 수 있는 전문약을 요구한 뒤 약사가 거절을 해도 집요하게 판매를 요구하는 수법을 사용하고 있는 전해졌다. 이들은 신고포상금을 노리고 동영상을 촬영하고 있기 때문에 추가 피해약국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시약사회 관계자는 "2년전에도 이와 유사한 일이 벌어진 바 있다"며 "처방전 없이 전문약 판매를 유도한다면 팜파라치가 아닌지 의심해 봐야 한다"고 말했다. 해당보건소측도 신고가 접수된 만큼 법 위반 여부를 따져보겠다며 임의조제는 불법인 만큼 약국에서 주의를 해야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팜파라치는 무자격자 조제현장, 임의조제, 조제내역 미기재 약국을 동영상으로 촬영해 고발하는 등 수법이 날로 진화하고 있다.2009-11-17 12:29:04강신국 -
특허청 심사직에 약무직 특별채용 공고특허청이 심사국 약무직 등 특별채용에 나선다. 특허청은 제3회 제한경쟁특별채용시험(일반직 6·7급)을 최근 공고했다. 업무분야별 채용 예정 인원은 화학생명공학심사국 약무직과 공업직 각 1명, 상표디자인심사국 2명 등 총 4명이다. 특히 약무직의 임용예정 직급은 약무주사이며, 자격요건은 약사자격증을 소지한 후 3년 이상 관련분야에서 연구 또는 근무 경력자다. 약무직은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선발되며 서류심사에서는 자기소개서, 업무 연관성, 관련분야 경력 및 연구실적, 어학성적 등을 기준으로 한다.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이며 응시원서는 홈페이지 특허청(채용정보 : http://www.kipo.go.kr) 및 행정안전부 정부인사포털(채용정보 : http://www.csc.go.kr)에서 내려받거나 공고문에서 출력해 사용하면 된다. 접수는 응시자 제출서류 전부를 접수처에 직접 제출 또는 우편접수 한다. *문의 : 특허청 인사과(042-481-5111)2009-11-17 11:40:33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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쥴릭 아웃소싱 한독약품, 동원과 직거래한국MSD, 한국화이자제약에 이어 한독약품이 동원약품그룹과 직거래 계약을 체결했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독약품은 동원약품그룹 계열사인 석원약품·동보약품과 직거래 계약을 체결하고 의약품을 배송했다. 석원약품 관계자는 "지난주 한독약품과 직거래에 필요한 서류를 구비하고 필요한 의약품에 대해 주문을 했다"며 "이번달 중으로 타 다국적제약사들과의 거래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특히 쥴릭파마에 지분을 가지고 있으며 쥴릭파마가 국내 진출하는데 역할을 한 한독약품이 업계 예상을 깨고 동원약품그룹과 직거래를 해 타 다국적제약사들에게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쥴릭파마로 인해 도매업계에 원성을 사던 한독약품이 동원약품그룹과의 직거래를 통해 국내 도매업계와 윈-윈하겠다는 의지를 간적접으로 표명한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한국MSD, 한국화이자제약, 한독약품이 동원약품그룹과 직거래를 체결해 한국릴리, 사노피-아벤티스, 한국노바티스제약들의 직거래가 조만간 이루어 질 것으로 보인다. 다국적제약사 관계자는 "동원약품그룹과의 직거래가 이번달중으로 어떤 형태로든 결정이 날 것"이라며 "국내를 대표하는 도매업체인 만큼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2009-11-17 06:47:13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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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 입지, 메디컬빌딩 보단 복합건물 선호[병의원·약국 분양 정보] 병의원이 집결된 메디컬 빌딩이 서울지역 신규 분양 상가 가운데 42곳 중 1곳 꼴에 불과, 메디컬 빌딩의 인기가 한 풀 꺾인 것으로 조사됐다. 상가뉴스레이다(대표 선종필)가 올해 접수된 서울 신규 분양 상가를 조사, 분석한 결과 임대를 희망하는 의사들이 대형 복합 빌딩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의사들이 병의원으로만 구성된 메디컬 빌딩보다는 여러 업종이 어우러져 유동인구 집객효과가 상대적으로 더 큰 빌딩에 입점하려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서울지역 신규 메디컬 병원이 3층에 위치한 곳은 조사 건물 42곳 가운데 19곳, 2층은 15곳, 4층은 11곳으로 각각 나타나 2~4층 배치가 가장 많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클리닉 센터가 2층에 위치한 경우는 대부분이 오피스텔이나 주상복합과 같이 건물의 저층부만 상업시설인 경우로, 실제 상업시설의 고층부를 병의원이 차지한 형태를 띄고 있었다. 그 밖에 5층에 병의원을 배치한 상가는 7곳이었이며 1층에 병의원이 들어서는 상가는 5곳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서 병의원은 뚜렷한 목적성을 갖고 진입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고층에 위치하는 경우가 많지만 상권분석과 입지전략을 신중하게 세우지 않으면 개원 후 환자 유입에 낭패를 겪을 수도 있다는 분석이다. 3~4층에 병의원을 열 경우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 등이 병원과 밀접하게 연결될 수 있는지 체크할 필요가 있다는 것. 만약 2층에 병원을 개설한다면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는 3층과 달리 계단을 이용하는 고객이 많다는 사실에 주목해야한다. 즉, 계단의 경사가 너무 급하다거나 계단의 위치가 건물 중앙부에 위치해 있지 않을 경우 환자 유입 효과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 올해 3/4분기 전국 분양상가 2층 3.3㎡당 가격은 약 1094만 원이었으며, 전국 분양상가 3층 3.3㎡당 가격은 약 966만 원이었기 때문에 분양 또는 임대가 대비, 3층 입점이 효과적일 수 있다. 주상복합이나 오피스빌딩에 위치한 메디컬 시설도 꼼꼼한 체크가 필요하다. 병의원의 경우 해당 건물 이용자만 고객 대상으로 볼 수 없기 때문에 주변 배후인구 및 유동인구 파악 등을 통해 좀 더 적극적인 입지전략을 펼치는 것이 바람직하다. 선종필 대표는 "병의원의 경우 목적성이 뚜렷한 고객이 많으나 입지전략에 따라 수익성이 달라질 수 있다"며 "메디컬 시설이 운집해있는 것에 만족하지 말고 1층 안경점과 3층 안과, 4층 피부과와 1층 화장품 가게 등 상호 간 시너지 효과가 될 수 있는 업종이 조화될 수 있다면 운영전략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2009-11-16 12:17:27김정주 -
"여린 심성지닌 여약사였는데 목 매다니…"충남 천안에서 약국을 운영하던 여약사가 목을 매 숨졌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지역약사회가 진위 파악에 나섰다. 16일 천안약사회에 따르면 목을 매 숨진 K약사(46)는 쌍용동에서 S약국을 운영했고 사적인 이유로 심적인 고통을 느끼다 자살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혼이었던 K약사는 사귀던 남성과 결별을 하고 부모님도 최근 유명을 달리하자 심적인 고통을 느껴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시약사회 관계자는 "책도 출간하고 심적으로 여린 약사였는데 자살을 했다니 믿겨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정확하지는 않지만 사적인 괴로움을 못이겨 자살을 선택한 것 같다"며 "경영상의 이유는 아닌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경찰은 부검을 통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지만 목을 맨 정황이 뚜렷해 자살로 추정된다는 입장이다.2009-11-16 09:00:20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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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 40대 여약사 목매 숨져충남 천안에서 40대 여약사가 자살을 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지역 경찰에 따르면 15일 오후 1시40분경 충남 천안시 원성동 한 다세대주택에서 K약사(46, 여)가 목매 숨져 있는 것을 같은 약국 근무자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근문자는 "K약사가 집으로 오라고 해서 가보니 벽에 있는 옷걸이에 목을 매 있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K약사의 가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2009-11-15 23:07:51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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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약사 신종플루 백신접종 제한 논란약사들에 대한 신종플루 백신 우선 접종 등록이 13일로 마감된 가운데 마포구보건소가 백신접종 대상을 1약국 1약사로 제한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달 30일 전국 약국의 타미플루 조제와 함께 질병관리본부가 약국에 근무하는 모든 약사를 신종플루 백신 우선 접종 대상으로 지정했음에도 불구하고 일선 보건소에 이 같은 지침이 제대로 전달되지 못한 것이다. 13일 마포 지역 약국가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13일까지 약국에 근무하는 모든 약사에 대한 신종플루 백신접종 사전등록이 진행됐지만 해당 지역에서는 1약국 1약사만이 백신 접종이 가능한 것으로 잘못 알려지면서 약사들이 등록에 혼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마포구보건소가 약국에서 근무하는 모든 약사가 아닌 약국 당 조제약사 1명만 백신접종을 실시하기로 방침을 정했기 때문이다. 질병관리본부가 지난 2일 신종플루 항바이러스제를 조제하는 전국 모든 약국의 대표약사, 근무약사, 관리약사 등을 백신접종 대상으로 하는 지침을 하달했지만 마포구보건소가 이를 제대로 숙지하지 못해 임의로 접종 대상을 축소한 것이다. 질병관리본부가 13일 사전등록이 이뤄진 약사들만을 대상으로 접종을 실시한다는 공식 지침을 밝힌 상황에서 마포구보건소의 자체 방침만을 믿은 약국의 일부 근무 약사들이 자칫 백신 접종에서 제외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것이다. 이로 인해 질병관리본부 지침과 마포구보건소의 입장에 혼란을 느낀 마포 지역 약사들이 대한약사회에 신종플루 백신접종 방침을 직접 확인하는 경우도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약사회 관계자는 "마포구보건소가 질병관리본부의 지침에도 불구하고 백신 접종 약사 수를 임의로 제한하면서 근무약사들이 접종에서 제외될 수도 있는 상황"이라며 "마포구보건소의 방침을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마포구보건소는 신종플루 백신 수량 부족이 예상되면서 자체 논의를 통해 1약국 1약사로 접종인원을 제한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특히 마포구보건소는 신종플루 백신 우선 접종 사전등록 마감이 임박한 13일 오후 5시까지 여전히 백신 접종은 1약국 1약사만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고수하면서 일선 약사들의 혼란을 가중시켰다. 마포구보건소 관계자는 "신종플루 백신 접종은 한 약국의 조제약사 1인만 가능하다"며 "의료기관도 백신 접종 대상으로 제한하지 않았느냐"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질병관리본부의 지침 확인의 필요성을 제기하자 "약국의 모든 약사에게 신종플루 백신 접종이 가능하다는 공문을 전달받지 못했다"고 답했다.2009-11-14 06:41:42박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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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 약국투자·약 슈퍼판매 녹록치 않다"[뉴스분석]=약사 전문자격 선진화 방안 어떻게 될까? "약사들의 불만은 예상했지만 이 정도 일줄은 몰랐다." 의약 부문 전문자격 선진화 방안 공청회가 무산된 뒤 기획재정부 관계자가 한 말이다. 12일 약사들의 강력한 반발에 기획재정부가 의욕적으로 추진했던 의약 부문 전문자격 선진화 방안 공청회가 무산됐다. 특히 약사회장 선거가 맞물리면서 약사들의 저항은 더욱 거셌다. 일단 공청회를 저지하는 성과를 올렸지만 '일반인 약국 투자허용'과 '일반약 슈퍼판매 확대'를 골자로 한 약사 전문자격 선진화 방안 논의는 아직 끝난게 아니다. ◆"전문자격 선진화 방안 추진 쉽지 않을 것" 전망 하지만 기재부가 전문자격 선진화 방안을 쉽게 추진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이같은 전망은 어디서 나오는 걸까? 먼저 주부부처인 보건복지가족부의 반대가 가장 큰 이유다. 복지부는 이미 일반약 슈퍼판매에 유보적인 입장을 분명히 했고 일반인에 의한 약국개설 허용도 득보다 실이 많다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기 때문. 여기에 약사출신 원희목 의원도 기재부의 정책에 대한 분석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고 영리병원 도입에 반대해 온 민주당도 전문자격 선진화 방안에 브레이크를 걸 가능성이 크다. 민주당 관계자는 "아직 당 차원의 논의는 없었지만 의료선진화 보다 국민 건강이 우선이라는 당론에는 변함이 없다"면서 "의약분야에 경제논리를 들이댄다면 부작용이 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복지부-국회 장벽 넘어야 즉 일반인 투자를 전제로 한 약국 영리법인을 도입하려면 약사법 개정이 필요한데 주무부처의 반발과 국회 법안 통과라는 거대한 두 장벽이 놓여 있는 셈이다. 여기에 약사들의 극렬한 반대도 기재부에는 부담이 될 수 밖에 없다. 특히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정부와 여당이 약국을 무시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일단 기재부는 내부 조율을 거친 뒤 공청회를 다시 열지, 아니면 공청회 없이 12월 전문자격 선진화 방안을 발표할 지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약사들의 반대여론과 의견을 듣기 위해 공청회를 개최했는데 무산돼 아쉽다"면서 "공청회 재개최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기재부, 향후 일정 재논의키로 약사회는 비대위를 구성하고 기재부의 정책추진 추이를 지켜볼 예정이다. 그러나 약사회장 선거가 맞물려있어 일사 분란한 대응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약사회 관계자는 "각 후보들이 전문자격 선진화 방안을 전략적으로 이용할 경우 국민 여론악화 등이 발생할 수 있다"며 "차분하고 냉철한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2009-11-13 06:30:00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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