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파라치, 약국 임의조제 동영상 보건소 고발
- 강신국
- 2009-11-17 12:2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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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안양지역서 발생…전문약 조제유도한 뒤 몰래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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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안양시약사회와 지역 보건소에 따르면 처방 없이 전문약을 판매 행위가 고스란히 촬영된 동영상이 보건소에 접수됐다.
팜파라치는 처방조제가 많지 않은 약국을 대상으로 집요하게 전문약 판매를 요구한 뒤 몰래카메라를 이용, 현장을 촬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연고제 등 간단하게 조제할 수 있는 전문약을 요구한 뒤 약사가 거절을 해도 집요하게 판매를 요구하는 수법을 사용하고 있는 전해졌다.
이들은 신고포상금을 노리고 동영상을 촬영하고 있기 때문에 추가 피해약국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시약사회 관계자는 "2년전에도 이와 유사한 일이 벌어진 바 있다"며 "처방전 없이 전문약 판매를 유도한다면 팜파라치가 아닌지 의심해 봐야 한다"고 말했다.
해당보건소측도 신고가 접수된 만큼 법 위반 여부를 따져보겠다며 임의조제는 불법인 만큼 약국에서 주의를 해야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팜파라치는 무자격자 조제현장, 임의조제, 조제내역 미기재 약국을 동영상으로 촬영해 고발하는 등 수법이 날로 진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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