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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지역 240곳 약국 기획·합동점검경남도가 도내 약국 240곳에 대한 기획,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오는 28일부터 5일간 진행하는 이번 점검은 약국이 밀집돼 있는 시 지역 약국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경남도는 11개반, 22명 점검반을 편성해 의약품 조제와 유통, 마약류 취급 관리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도내 전체 약국의 25~30%에 해당하며 지난해 미점검 약국과 민원발생, 위반 우려가 있는 약국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도에 따르면 최근 1년 이내 2회 이상 위반업소 위주로 선정됐다.2016-03-24 09:29:56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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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대약사 원룸 대기…난 약 팔고, 돈을 벌어""돈이 필요했다. 결국 약사를 끌어들여 약국을 개설했다. 가장 손쉽게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이었다." 60대 면대업주 A씨는 어렵게 입을 열었다. "요즘 면대약사 구하기가 어려워 건강이 안 좋거나, 가정이 힘들어서 약국을 직접 하기 힘든 약사를 찾았다"고 했다. 월급으로 400에서 600만원 주면 약사는 구할 수 있었다. 보건소 단속에 대비해 약국 근처에 원룸도 마련했다. 약사가 원룸에 대기하고 있다가 단속이 뜨면 약국으로 내려오는 것이다. 적발되는 경우를 가상, 약제비 환수나 추징금을 피하기 위해 건강보험 청구는 하지도 않았다. 아니 못했다. 같은 맥락에서 약값도 카드보다 현금을 선호했다. 자녀들이 커 대학 등록금이다 뭐다 돈이 필요해 분업예외지역에서 면대약국을 시작했다. 약사 월급 주기도 힘들어 개설 초시에는 카드론 대출도 받았다. 조제는 약사가 하고 나는 보조업무를 담당했다. 미리 약사가 질환별로 조제를 해 놓으면 내가 돈을 받고 판매를 하는 방식이었다. 여기까지는 경기경찰청 광역수사대 브리핑 현장에서 한 면대업주 피의자 인터뷰 내용을 재구성한 것이다. 경기도 화성, 평택 일대 분업예외지역 면대약국 9곳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붙잡힌 면대업주 9명중 5명은 구속됐고 약사면허를 빌려준 고용약사 15명은 불구속 입건됐다. 경기경찰청 광역수사대에 따르면 면대업주들는 분업예외지역이라는 점을 악용해 직접 전문약을 조제, 판매했다. 약국개설을 위해 면허가 필요했던 업주들은 70세 이상 고령, 시각장애자, 정신질환치료, 신용불량 약사들을 찾아냈다. 약사 월급은 400~600만원에 책정됐다. 면대약국 운영 과정에서 사고로 사망한 약사도 있었지만 면허를 그대로 게시하고 약국을 운영한 경우도 있었다. 경찰은 불법 약국 단속은 관할 보건소에서 담당하지만 통상 1~2명 내외여서 약국 개설시 구비 서류를 검토하고 추후 현장 실사를 하지 못해 지속적인 점검이 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경찰은 보건소 단속에 대비해 면대업주들은 약사들에게 원룸을 제공하고 약국에 나와서 근무하는 것처럼 속이고 수입은 약사 명의 통장을 이용하는 등 단속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추징금이나 환수를 피하기 위해 공단에 청구를 하지 않았고 조제장부도 없이 현금만 받다보니 금액을 특정하기도 어려웠다고 전했다.2016-03-24 06:14:57강신국 -
서울 중구약, 회원권익지원단 구성서울 중구약사회(회장 정영숙)는 19~20일 양일간 경기 양평군 한화콘도에서 워크숍과 상임이사회를 개최하고 위원회별 지난 회기 사업실적을 재평가하고 올해 사업 계획안을 재정비했다. 구약사회는 약국경영 활성화를 위해 약학위원회에서 일반약과 건기식 간기 강좌를 개설하고 회원 체력증진과 약사공동체문화 육성을 위해 문화복지단을 신설하기로 했다. 또한 구약사회는 회원권익지원단을 구성해 약사회 현안에 대처하고 회원들이 어려움에 처했을때 도움을 주기로 했다. 구약사회는 이어 약사의 신뢰도를 떨어뜨리는 다소비 일반약 판매가격 문제, 드링크 무상제공 등에 대해서도 집중 토론했다. 구약사회는 4월 10일 가족과 함께 하는 남산걷기대회, 5월 3일 자선다과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정영숙 회장은 "회원들의 화합과 참여에 힘을 모으고 하나되는 약사회, 나누는 약사회가 되도록 회무를 집중하기로 했다"고 말했다.2016-03-23 20:51:31강신국 -
더좋은, 2016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 수상약국 건기식 전문기업 더좋은(대표 강진호)이 지난 22일 서울 역삼동 삼정호텔에서 열린 소비자가 뽑은 ‘2016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 인증식에서 건강기능식품(건강상담서비스) 부문 1위를 수상했다. 한경비즈니스가 주최하는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는 약 600개의 업체를 대상으로 선호도를 조사했으며 총 56개 브랜드가 선정됐다. 더좋은은 ‘올바른 건강기능식품 섭취 문화 정착’을 이념으로 건강상담전문가인 ‘건강코디네이터’를 양성하고 있다. 더좋은은 2016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를 수상한 것을 계기로 건강코디네이터 양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더좋은 강남호 전무이사는 “건강상담전문가 양성을 위해 한국건강상담아카데미를 설립하여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ISO9001 인증을 받은 전문적인 교육 수료 후 자격시험을 거쳐 건강코디네이터로 활동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강 전무는 “건강코디네이터를 통해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한층 성숙되고, 국민건강에 일조하는 것을 목표로 건강상담서비스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2016-03-23 14:06:52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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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대약국 9곳·약사 15명 적발…사망약사 명의도 악용의약분업 예외지역 면허대여 약국 9곳이 적발됐다. 업주 9명과 고용된 약사만 5명이다. 아울러 조제일수를 초과한 분업예외약국 19곳도 경찰에 적발됐다. 경기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3일 화성·평택일대 의약분업 예외지역에서 망인, 신용불량자, 고령 약사 명의로 약국을 개설, 전문약을 불법 조제·판매해 2012년 3월부터 2016년 2월까지 4년간 약 29억원 상당의 부당 매출을 올린 면허대여 약국 9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면대업주 9명을 약사법 위반 혐의로 검거해 이중 5명을 구속하고 이들에게 명의대여를 해준 약사 15명과 종업원 18명에 대해서는 불구속 입건했다. 이와함께 경찰은 화성·평택·용인·안성 일대 의약분업 예외지역에서 법정조제일수(5일)를 초과해 부작용이 심한 스테로이드제 등 전문약을 조제·판매한 약국 19곳을 추가 적발해 대표약사 19명을 약사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번에 검거된 화성 소재 약국 업주 이(62, 남)씨 등 27명(5명 구속)은 화성·평택 일대 의약분업 예외지역에서 약국을 운영하는 무면허 실업주 및 고용된 약사들이다. 이들은 약 4년간 무자격자 업주들이 약사를 고용, 면허를 대여 받아 약국을 개설하고, 전문(일반) 의약품을 조제·판매하는 등 약국 9곳에서 29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했다. 평택 A약국 업주 김(61, 남)씨는 윤 모 약사(77,남)를 고용해 약국을 운영하던 중 이 약사가 6개월 전 사고로 사망했음에도 약사 면허를 그대로 게시하고 약국 운영한 것으로 밝혀졌다. 화성 B약국 업주 김모(61,남)씨는 고령으로 거동이 힘들어 실제 약국을 운영하기 힘든 김 모 약사(81, 남)를 고용해 원룸까지 제공하면서 약국 운영한 것으로 드러났다. 평택 C약국 업주 조 모(60,남)씨 등 2명은 시각장애를 가진 강 모 약사(68,여)와 정신질환 치료 중인 손 모 약사(62, 여)를 고용해 이들의 명의 등록, 약국을 개설해 운영한 혐의다. 경찰은 사망자, 고령자, 시각장애자, 정신질환치료자, 신용불량자 등 약국을 개업하더라도 정상적으로 운영할 능력이 없는 약사들을 약 도매상이나 전문브로커를 통해 소개받아 면허를 빌려 약국을 운영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적발된 약국 업주 이 모씨(62, 남) 등 4명은 2012년도 경기청 광역수사대에 면대약국 업주로 적발돼 집행유예 등 처벌을 받았음에도 약국 상호조차 바꾸지 않고(대표명의만 변경) 지속적으로 같은 장소에서 면허대여 약국을 운영 하다 이번에 또 다시 적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경찰은 소규모인 약국 구조상 내부 고발루트가 다양하지 않고 관계당국의 적발이 어려운 점 등을 악용해 지속적으로 불법운영을 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경찰은 용인 소재 의약분업 예외지역에서 의사의 처방전 없이 전문약을 조제·판매할 경우 법정조제일수(5일분)를 초과할 수 없지만 이를 어긴 약국 19곳을 적발했다. 이들은 대부분 부작용이 심한 스테로이드제 등이 첨가된 전문약을 심지어 택배 등을 통해 전국적으로 환자가 원하는 분량까지 무분별하게 판매하고 근거를 남기지 않기 위해 조제기록부 조차 작성하지 않았다. 발기부전치료제 등 오남용 우려 의약품은 보관 및 입·출고시 내역 장부 기재까지 하면서 철저히 관리해야 하나 장부에 기록도 없이 오히려 창고나 내실에 무단 방치했고 유통기한이 지난 전문약 조차도 환자들에게 조제·판매해 왔다. 경찰은 국민 보건 건강과 안전한 의약품 판매를 위해 의약품 관련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단속 하겠다며 특히 면허대여 약국이 무분별하게 자생하도록 약사와 업주를 연결시켜 주는 전문 브로커들에 대해서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2016-03-23 11:04:27강신국 -
부천시약, 약 부작용 보고 상시사업 진행경기도 부천시약사회(회장 이광민)는 지난 19일부터 20일일까지 부산에서 임원 워크숍을 갖고 3년간 회무 방향과 사업계획 등을 논의했다. 이광민 회장은 "의약품 공급자를 넘어 의약품 조절자로서 약사의 역할 강화 및 국민의 인식 전환과 회원의 편의 및 지원 강화"라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사업들을 함께 실천해 나가자"고 말했다. 시약사회는 약물 안전 사용 교육 사업단 구축에 이어 의약품부작용 보고 활성화를 위해 상시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해당 사업은 권태혁 한약건기식 위원장을 중심으로 배정미 학술위원장, 류호철 정책위원장이 담당하기로 했다. 권태혁 위원장은 사업 기획안을 발표하며 "부천이 경기도 분회 중 부작용 보고 1 ,2위를 다투지만 아직 미참여 회원이 많다"며 "일반약, 건기식 등의 부작용 보고사례도 확대할 필요가 있는 만큼 이에 중점을 두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박재성 총무위원장은 파트타임 근무약사 구인, 구직 지원 사업의 3월 진행 현황을 보고하고 보완, 강화 방안에 대해서 설명했다. 박 총무위원장은 "이달에 등록한 3명 파트타임 약사가 17건 구인약국과 연결시키는 나름의 성과가 있었다"며 "이를 지속시키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투자와 지원,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시약사회는 또 4.13 총선에 대비해 이번 상반기 반회는 지역구에 따른 4개 합동반회로 개최해 각 당의 보건의료분야 공약을 정리, 소개하고 유력 후보들을 초대해 약사회 주요 정책을 건의하기로 했다.2016-03-22 16:55:39김지은 -
대웅, 다이아벡스 소포장 공급…약사회 "환영"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21일 대웅제약이 다이아벡스정(250mg/500mg)의 30정 소량포장 생산 중단 방침을 철회하고 계속 공급하기로 한 결정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앞서 대웅제약은 다이아벡스정은 타 약제와 병용비율이 90% 이상이기 때문에 소량포장 활용도가 낮다고 분석하고 100정이나 500정 단위로 공급하겠다는 방침을 정했다. 그러나 약국에서 소량포장 효용이 더 높다고 판단한 약사회는 대웅제약과 간담회를 갖고 30정 포장 공급 유지를 요청한 바 있다. 서영준 약국위원장은 "의약품 안전관리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소량포장 공급 중단은 이를 역행하는 조치라고 보고 대웅제약에 이러한 상황을 설명, 회사도 안전 관리의 필요성을 수긍해 바람직한 결과가 도출됐다"고 설명했다. 서 위원장은 '다이아벡스 250mg와 500mg은 보험약가가 49원과 70원으로 소량포장 의무 공급 기준에서 제외됨에도 불구하고 소량포장을 계속 공급하기로 결정했다"며 "회사의 손실을 떠나 의약품 안전성 확보를 위해 용단을 내려준 대웅제약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약사회는 효율적인 포장단위 공급을 위해 대웅제약과 함께 포장단위별 공급현황을 모니터링하고 보다 합리적인 포장단위 개발 등 후속조치를 이어갈 방침이다.2016-03-22 13:41:04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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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판도라 가맹약국 개업 준비…주변약국들 '긴장'농심 판도라 가맹 약국이 서울지역 중심으로 속속 문을 열면서 인근 약국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약사들은 더블유스토어 뒤를 잇는 대기업 계열 약국이란 점에서 운영 방식, 확장 여부 등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판도라는 지난해부터 기존 직영 드럭스토어 매장 관리 방식에서 벗어나 가맹 약국으로까지 사업 범위를 넓혔다. 이후 서울 경희대병원 인근에 1호 가맹 약국 개설을 시작으로 서울에 2곳 이상 가맹 약국 오픈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최근 강남 압구정에 판도라 이름을 붙인 약국이 인테리어를 마치고 문열 준비에 들어가 주변 약국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 약국은 압구정 대로변에 위치했지만 인근에 성형외과 등이 포진해 있어 처방과 매약을 동시에 노리는 형태를 띄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약국은 현재 중국인 관광객이 많은 압구정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을 활용, 구인구직 광고를 통해 중국어가 가능한 직원을 채용하고 있다. 약사들은 더블유스토어의 뒤를 잇는 대기업 계열 약국이란 점에서 운영 방식, 확장 여부 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강남의 한 약사는 "더블유스토어가 처음 등장했을 때 약사들이 긴장했던 것과 유사한 상황"이라며 "대기업 계열 가맹 약국이 늘어나고 있는 것은 기존 동네 약국들에는 분명 위기감이 조성되고 있는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약사는 "대기업 계열 약국인 만큼 향후 운영 방식이나 마케팅 방안 등이 궁금하다"며 "월세가 높은 자리를 위주로 입점되는 것 같은데 가맹점 월세는 누가 책임지는 건지, 약사들에게 불리한 조건은 아닌지 의문"이라고 했다. 한편 메가마트 판도라 측은 가맹 약국 운영 방식과 관련, 약국장이 가맹점주를 맡는 형태로 운영하고 의약품은 가맹점주인 약사가, 그 외 의약외품 등은 메가마트가 발주, 관리를 담당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고 설명했다. 업체는 의약외품에 대한 수익 배분은 약국이 65%, 본사가 35%를 가져가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올해 중으로 가맹 약국 수를 더 확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2016-03-22 12:15:02김지은 -
약사출신 양명모, 새누리 대구 북구을 공천양명모 전 대구시약사회장이 새누리당 대구 북구을 공천을 받았다. 새누리당의 약사출신 인사 첫 공천이다.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는 7차 경선결과 4곳과 우선추천지역 6곳에 대한 공천결과를 발표했다. 대구 북구갑에서 북구을로 자리를 옮긴 양명모 예비후보(영남대 약대)는 장애인·청년 우선추천에 따라 공천권을 따냈다. 이에 새누리당에서 약사출신 지역구 국회의원이 탄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양명모 후보는 데일리팜과의 통화에서 "지역약사회장 스펙가지고 정말 어려웠다"며 "만약 국회에 입성하면 지역 발전을 위해 국토해양위도 생각을 했지만 우선은 보건복지위원으로 활동하고 싶다"고 말했다. 양 후보는 "지역민과 보건의료발전을 위해 의료제도 정립, 직능의 자존, 의약, 한의, 간호 등과 함께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싶다"고 밝혔다. 예비후보 명함을 땐 양 후보는 영남대 약대를 나와 대구 북구약사회장, 5~6대 대구시의원, 대구시약사회장을 역임하며 정치권과 약사회에서 폭넓은 경력을 쌓았다. 대구에서 건강백세약국을 운영하는 개국약사이기도 하다.2016-03-20 22:09:41강신국 -
약국에서 이렇게 생긴 가짜 황사마스크 팔면 '큰코'봄철 약국의 효자품목 중 하나인 황사마스크 취급에 신경을 써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일반 마스크를 황사마스크로 표방해 유통시킨 업자들이 무더기로 적발됐기 때문이다. 서울시 특별사법경찰은 인터넷 쇼핑몰에서 일반마스크를 황사, 미세먼지 등 미세입자를 차단하는 성능을 가지고 있는 보건용마스크인 것처럼 허위과대 광고하면서 마스크를 판매한 업체 6곳을 적발했다고 18일 밝혔다. 특사경은 최근 온라인을 통해 의약외품으로 허가받지 않은 일반마스크를 황사 및 미세먼지 등을 차단할 수 있는 보건용마스크인 것처럼 광고하면서 판매하고 있다는 첩보에 따라 수사에 착수했다. 시중에 유통되는 황사마스크는 일반마스크와 달리 입자가 작은 황사와 미세먼지를 차단할 수 있도록 허가를 받은 제품만이 황사마스크라는 이름으로 판매가 가능하다. 그러나 적발된 업체들을 보면 A사는 유명브랜드 일반마스크를 식약처 의약외품으로 허가받은 제품인 것처럼 '식약청 인증 황사 스모그 방지'라고 표시해 마치 보건용마스크인 것처럼 광고하고 판매했다. B사는 아무런 표시가 없는 일반마스크를 '국산마스크, 메르스마스크, 황사마스크'라고 소개하면서 유치원, 병원 등에도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이 황사마스크라며 판매한 일반마스크를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에서 시험검사한 결과, 6개 제품 모두 황사 차단효과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제품은 분진포집효율이 28%, 30%미만으로 측정돼 식약처의 보건용마스크 허가기준 80%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판매업자들은 '약사법'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권해윤 민생사법경찰단장은 "황사 예보 및 주의보 발령 시에는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시에는 의약외품으로 허가받은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고 외출후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황사마스크는 국민들의 건강과 안전에 직결돼 있는 만큼 마스크 수입업체와 제조업체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2016-03-18 12:14:55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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