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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면역력 증강 제품…약국에서 만나세요약국 전문 건기식업체 더좋은(대표 강진호)이 3월 봄맞이 프로모션을 펼쳐 관심이 모아진다. 더좋은은 3월 한달 간 면역력으로 고민하는 소비자를 위해 면역집중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대상 제품은 건강 코디네이터가 선정한 면역제품 TOP3 '베스트오브베스트 하이락탑' '면역기능에 필요한 아연' '하이아로니아' 등이다. 이 외에도 다양한 할인행사를 통해 더 많은 고객과 만날 예정이다. 베스트셀러 파격 균일가 할인은 물론이고, 신규회원을 대상으로 10만원 이상 구매 시 증정품 제공, 5% 할인 등의 이벤트도 진행한다. 기간은 3월 한 달간 진행되며 더좋은몰(http://www.thejoeunmall.com/)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2016-03-04 15:14:08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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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가인하·조제약 품절·낱알반품…약국은 괴롭다대규모 약가인하, 조제약 품절사태, 낱알 반품에 대한 약사들의 생각을 무엇일까? 경기 부천시약사회(회장 이광민) 최근 회원약사들의 도매 이용 현황과 행태, 도매 이용 관련 개선할 점 등을 파악하기 위해 설문을 통해 의견을 취합하여, 분석했다. 먼저 상시 낱알반품서비스 개선 요구사항은 전체 제약사 반품이 안되고 있고 특히 외자사 등의 참여율이 낮다는 점이 약사들의 불만이었다. 아울러 반품 정산율이 낮고 정산시간이 오래 걸리며 상시 반품 참여 조건, 즉 거래, 결재 금액 대비 비율이 까다롭다는 의견이 나왔다. 산제, 액제, 시럽제 등의 반품 확대와 주기적 상시 반품(월 또는 분기별)과 지금은 총 금액만 제공되는데 반품 정산 내역서를 제공해 달라는 약사들도 있었다. 이달부터 시작된 대규모 약가인하 관련 요구사항도 많았다. 약사들은 반복적인 약가인하와 일방적인 약국의 희생 요구에 대한 불만이 가장 높았다. 여기에 약가인하 품목이 방대해 이를 파악할 수 있는 행정인력이 없다는 점과 실반품 후, 재사입하는 방식은 품목 수가 많고 국민 불편으로 이어져 이번 약가인하에는 수용할 수 없다는 주장도 나왔다. 약사들은 사입 근거에 따른 일괄 정산 방식에 호의적이었지먼 근거 기준 확대 적용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있었다. 또한 약가인하 유예기한을 충분히 두는 방식과 약가인하 공지 기간이 너무 짧다는 점도 문제점을 지적됐다. 최근 잇따르는 품절의약품에 사전 안내도 개선사항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약사 18%는 도매상에서 품절제품 안내를 받고 있다고 응답했지만 안내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응답한 약사도 62%에 달했다. 받은 경우도 있고 받지 못하고 있는 경우도 있다고 응답한 약국이 19%였다. 약사들은 안내를 받는다 하더라도 이미 품절인 경우가 많아 도움이 안된다고며 게시판, 팝업 등 안내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한편 부천지역 약국들의 주거래 도매상을 보면 지오영 37% , 인천약품 22%, 백제약품 8.5% 순이었다. 부천시약사회는 전수조사가 아니라 오차가 있을 수 있으나 부천지역 도매 거래의 약 67% 정도를 3개 도매가 담당하는 것으로 추정했다. 약사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도매서비스는 불용재고약 반품 서비스(37.9%)와 배송의 효율성(37.1%)이었고, 제품의 구색(17.4%) 등이었다.2016-03-04 12:29:28강신국 -
상위 제약사들, '트렌디 OTC' 키우기에 역량 집중올해 상위제약사들의 OTC 전략은 트렌디(trendy)한 품목에 대한 역량집중과 약국을 기반으로 한 유통다변화로 요약된다. 차별화된 품목을 발굴하고 약국과 소비자의 접점을 찾아 마케팅에 주력한다는 것이 상위제약사들의 2016년 OTC 전략이다. 특히 고함량비타민, 프로바이오틱스, 갱년기치료제 등 다양한 계열의 특화품목 비중을 높이고 약국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 타깃품목 집중도를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들어 OTC 부문에 대한 경쟁 심화와 소비자 니즈의 다양화로 보다 효율적이고 집중적인 마케팅 전략이 필요한 시기라고 업계는 인식하고 있다. 유한양행은 2016년 OTC 활성화를 위해 3가지 전략방향을 세웠다. 다양한 품목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시장 최적화 품목과 대형품목으로 육성 가능한 품목을 선별해 마케팅 및 영업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또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해 품목별로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계획, 실행하고, 결과에 대한 신속하고 철저한 분석과 개선사항에 대한 피드백 강화로 마케팅 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소비자 및 약국에 대한 시장조사를 기반으로 경쟁력 있고 차별화된 신제품을 출시하고, 기존 제품도 새롭게 리뉴얼하여 신시장 창출과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약국을 위한 마케팅 방향은 약사들과의 폭넓고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통해 약국의 니즈를 파악하고 적극적으로 대응, 만족시키기 위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다양한 세미나, 심포지엄을 통해 지속적으로 학술정보를 제공하고, 아울러 유한과의 유대관계를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소비자를 위한 마케팅 방향은, 제품에 대한 정보전달을 확대하여 소비자의 정보 접근성을 강화할 예정이며 비의약품 분야에서 직접 소비자가 제품을 사용해 보고 품질을 평가할 수 있는 체험 마케팅을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다양한 매체를 통해 유한과 유한의 브랜드를 접하고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도 노력을 더할 예정이다. 올해 주력품목은 기존 스테디셀러인 삐콤씨, 안티푸라민, 비타민씨1000mg에 고함량비타민 메가트루, 유산균 제제 엘레나, 살충제 해피홈 등이다. 신제품 출시는 영양제, 감기약시리즈, 외용 소염진통제, 특화 건강기능식품을 준비중이다. 녹십자는 OTC 부문에 대한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도 매출 목표를 상향조정했다. 녹십자는 지난해 대중광고 없이 약 9% 성장했다. 특히 올해는 큰 틀에서 OTC 를 어떻게 키울 것인가를 고민하고 있다. 이를 위해 녹십자는 유통 다변화 전략을 검토중이다. 약국을 기반으로 다양한 채널 확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주력품목은 역시 노발락과 탁센 등이다. 특화분유인 노발락은 지난해 약 80억원대 매출을 기록했고, 진통제 탁센도 50억원대에 육박했다. 노발락은 프랑스 소아과 의사들을 비롯해 영양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이루어진 팀에서 아기들의 각 증상을 고려하여 성장과 건강을 위한 필수 영양소를 모두 함유한 전문화된 맞춤형 분유다. 나프록센 제제 대표 일반약으로 자리매김한 탁센은 독특한 제조공법과 빠른 효과 등의 입소문을 타면서 특별한 대중광고 없이 꾸준한 매출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한미약품은 약국 영업, 마케팅 전문회사 온라인팜을 통해 약국시장을 특화할 수 있는 트렌디한 일반의약품을 지속 발매해 나갈 계획이다. 물에 타서 먹는 감기약이나 목에 직접 분사하는 방식의 목감기약 등을 비롯, 기존 제품(장쾌락, 프리비 등)의 매출 성장도 눈에 띈다. 지난해 약국화장품 브랜드인 ‘클레어테라피’를 론칭했는데, 약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화장품군을 선별해 릴레이로 출시할 예정이다. 여성청결제, 아토피전용 보습크림, 여드림케어용 제품, 재생크림 등이 대표적이다.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한미약품만의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해, 지속적으로 트렌디 OTC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대웅제약은 개국 약사들이 적극적으로 대응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경영, 영업 솔루션을 개발하여 보급할 계획이다. 지역 약사들이 건강지킴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구매, 진열, .매장관리 기법을 개발, 약국에 제공하여 약사로부터 신뢰와 존경을 받으며 ‘지역 내 No.1 약국’이 될 수 있는 약국 운영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주력 브랜드인 우루사를 통해 한국의 OTC시장의 성장을 리드하고, 주요 약효군에서 넘버원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하여 소비자뿐 아니라 접점인 약국에서 브랜드 노출 극대화 및 SNS을 통한 마케팅을 펼치는 등 새로운 형태의 온라인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선도할 계획이다. 임팩타민은 광고에 의존하지 않고도 전문가의 추천과 소비자의 입소문을 통해 3년 연속 연간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한 품목으로 그 성장세를 더욱 이어나갈 계획이다. 최근 성장세에 있는 습윤드레싱 시장에서 이지덤은 대웅제약의 토탈 운드 솔루션의 체계적인 라인업 구축을 통해 올해 최고 브랜드로 자리매김 한다는 계획이다. 종근당은 국내최초 월경전증후군 치료제 프리페민과 갱년기 증상 치료제 시미도나를 연이어 발매했으며, 프리미엄 임산부 영양제 고운자임맘, 철분제 볼그레와 더불어 여성 건강 관련 시장에서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 또 고령화 사회에 발맞춰 노년층을 겨냥한 잇몸약, 종합비타민제 등 일반의약품을 강화하고 의약외품과 건강기능식품을 브랜드화 하여 약국을 비롯해 유통 채널을 다각화할 계획이다. 프리페민의 경우 과학적으로 입증된 임상 데이터와 전략적인 마케팅을 통해 여성들의 월경전증후군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치료방법을 제시하며 프리페민을 PMS치료제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시미도나는 갱년기 증상을 호소하는 1000명 이상의 여성을 대상으로 임상 시험을 진행한 결과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됐으며, 하루 한알로 복용이 편리한 제품이다. 종근당은 학술 마케팅과 차별화된 홍보를 통해 갱년기 증상 치료의 새로운 장을 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펜잘큐는 대중매체 광고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상승시키고SNS, 소비자 이벤트, 라디오 광고 등 다방면에 브랜드를 노출시켜 소비자에게 더욱 친숙한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이튼큐도 2012년 발매 첫해 빅 3 브랜드로 성장한 제품인 만큼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과 함께 소비자 홍보를 통해 전략품목으로 집중 육성한다느 전략이다. 동아제약은 미래성장 가능성이 높은 잠재적 시장 발굴을 통해 중점연구분야를 선정하고, 중장기전략을 수립하여 단편적인 제품중심의 연구에서 벗어나 대형 프로젝트 중심의 연구비중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브랜드 제품과 신제품을 국내시장에 발매해 지속적 성장을 이끌고, 국제규격에 부합하는 허가자료와 임상자료 확보를 통한 글로벌 마켓 진출을 중장기 전략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제품안 박카스, 판피린, 써큐란, 가그린, 모닝케어, 템포 등에 대한 마케팅 역량강화에도 나선다. 특히 박카스는 지난해 국내 매출이 약 2010억 원으로, 약국용 박카스D는 1506억 원, 편의점 및 일반유통용 박카스F는 약 503억 원을 기록했다. 유통이원화 정책이 안정화 되면서 약국을 기반으로 한 탄탄한 매출에 편의점 등의 신규 매출이 더해지고, 젊은 층을 대상으로 진행한 마케팅으로 고객층이 확대되면서 가능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동아는 박카스 이원화 정책을 더욱 확고히 하며, 고객들이 감동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여기에 최근 약국전용 건강기능식품 ‘동아 오메가-3’를 출시하는 등 약국시장 비중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JW중외제약은 신제품 및 전략제품의 직거래 약국 매출 강화를 통한 집중육성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신제품으로는 차별화 제품으로 고?량 비타민영양제, 눈 영양제 시장 진입을 준비중이뎌, 전략제품의 경우 하이맘밴드, 프렌즈, 필모겔, 창포, 화콜 등을 꼽았다. 제품별 포지셔닝 차별화를 통한 ‘창상치료 전문’ 제품 포트폴리오 구축해 필름형밴드(URGO filmogel), 습윤밴드(하이맘밴드), 건식밴드 마케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헬스케어사업군 내 유통 및 품목군 확대도 나선다. 유통 확대는 온라인, 편의점, 할인점 거래를 강화하고, 품목군의 경우 피톤치드 제품군 등 대형제품 발굴을 위한 투자에 집중한다. 이중 하이맘밴드는 상처 시작부터 끝까지 대응 가능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한다. 핵심타깃인 30~40대 주부 대상 맘카페, 잡지 광고, Wound Magagement 세미나, Wound Healing Manager 육성 등을 통해 제품 매출 확대에 주력할 예정이다. 인공눈물 프렌즈는 핵심타깃인 10~20대 여성 대상 홍보 활성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일동제약은 지난해 매출목표 105% 달성 등 OTC 부문이 선전하며 회사 성장에도 크게 기여했다. 특히 아로나민의 경우 매출 620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고, 국내 일반의약품 단일 브랜드 기준 매출액 1위에 오르며 명실상부한 대표브랜드의 입지를 굳혔다. 지난해 마케팅 활동 중 특징적인 것으로, 드럭머거를 주제로 한 학술마케팅을 꼽을 수 있다. 지난해 성과를 토대로 올해도 심포지엄 및 세미나 개최, 근거 중심 디테일 등 학술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드럭머거 심포지엄의 경우 아로나민 외에도 프로바이오틱스(브랜드명 지큐랩) 와의 연계 확대를 통해 더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쳐나간다는 전략이다. 특히 지난해 말 론칭한 프로바이오틱스 브랜드 ‘지큐랩’은 2016년 가장 중점적으로 육성할 품목이다. 일동제약이 창업 초기부터 쌓아온 프로바이오틱스에 대한 기술력과 노하우에, 비오비타, 하이락토 등 파워브랜드로 다져진 시장 영향력을 더하여 대한민국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을 선도하는 전문브랜드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장기적으로 지큐랩을 프로바이오틱스분야의 1위 브랜드로 성장시키고, 지큐랩을 통해 프로바이오틱스 하면 일동제약을 연상시킬 수 있는 프로바이오틱스 명가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해 나간다는 야심찬 목표를 갖고 있다. 일동제약은 아로나민 외에 7대 OTC 핵심품목을 선정했다. 프로바이오틱스 비오비타, 고함량 비타민제 엑세라민, 치주질환치료제 덴큐, 피임제 에이리스, 프로바이오틱스 건기식 지큐랩, 습윤드레싱재 메디터치, 그리고 해충퇴치제 잡스 등이다. 다양한 분야에서 라인업을 갖춘 주요 품목들을 바탕으로 판촉 차별화 및 중점사항(Unique Selling Point)을 설정하여 영업을 펼쳐나간다는 전략이다. 한독은 지난해 울금의 주성분인 커큐민의 인체 흡수율을 개선한 테라큐민을 활용,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한독만의 차별화된 포지셔닝을 구축하고 있다. 테라큐민을 기존 건강기능식품 원료에 첨가한 2세대 네이처셋 발매에 이어, 울금테라큐민 30과 50을 각각 출시했다. 올해는 갱년기 여성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석류 농축액을 함유한 건강기능식품 ‘클레오파트라의 시크릿 여왕의 석류’를 출시 할 계획이다. 케토톱과 더불어, 기존 제품인 훼스탈, 클리어틴, 로푸록스, 니코스탑의 브랜딩과 영업을 지속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케토톱은 고두심을 모델로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선보이고 있으며 니코스탑은 금연에 대한 시장의 높은 관심이 매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주력한다는 방침이다.2016-03-04 06:14:57가인호 -
졸피뎀 사려다 '대체조제 사후통보'에 딱걸린 'Y'씨가짜 처방전을 만들어 향정신성의약품 졸피뎀을 구입해 왔던 사람이 약국의 대체조제 사후통보 때문에 덜미가 잡혔다. 서대문구약사회에 따르면 3일 지역 내 한 약국에서 졸피뎀 상습 복용이 의심되는 Y씨가 위조한 처방전으로 졸피뎀을 구입해가려다 경찰에 붙잡혔다. 사건은 이렇다. Y씨는 경찰에 검거되기 전날 병원이 모두 문을 닫은 늦은 저녁 시간에 위조한 처방전을 들고 문을 연 약국들을 돌며 졸피뎀을 구입했다. 범인은 기존에 한 의원에서 받은 처방전에 수기로 처방의약품 명칭란에 '비급여, 졸피드'를 적은 후 의사 도장을 임의로 새겨 찍어놓는 대범한 모습을 보였다. Y씨의 범행은 결국 다음 날 발각됐다. 한 약국에서 해당 처방전의 대체조제 내용을 병원에 팩스로 사후통보하는 과정에서 수상한 점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약사로부터 관련 사실을 접수받은 서대문구약사회는 즉각 전체 회원들을 대상으로 공지를 띄웠다. 가짜 처방전을 들고 약국을 돌며 졸피뎀을 구입해 가는 환자가 있는 만큼 해당 환자 이름으로 약국에 찾아오는 환자가 있으면 즉시 신고해달라는 내용이었다. 결국 그날 오전 전날 약을 구입했던 약국에서 같은 수법으로 졸피뎀 150정을 구입하려던 Y씨는 약사의 신고로 현장에서 경찰에 체포됐다. 서대문구약사회 관계자는 "그동안 별다른 제지 없이 여러 약국에서 같은 수법을 사용해 온 것으로 안다"며 "그나마 발빠르게 대처해 다른 약국들의 피해를 막을 수는 있었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졸피뎀은 불면개선 목적이 아닌 다른 용도로 악용될 수 있고 최근에는 인터넷에서 불법적으로 거래되면서 성범죄용으로도 악용되고 있다"며 "향정 수기 처방전의 경우 더 주의해 검수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2016-03-04 06:14:53김지은 -
강남구약, 지역 청각장애인 단체에 영양제 전달서울 강남구약사회(회장 신성주) 여약사위원회(부회장 이문영, 위원장 김은아)는 3일 청각장애단체인 청음회관에서 개최한 '2016 청음어르신 어울림행사'에 참석해 영양제를 전달했다. 신성주 회장은 "요즘 환절기에는 건강에 더욱 유의 해야한다"며 "약사회에서 어르신들에 지원하는 영양제는 회원 약사들의 정성이 담긴 것인 만큼 더 많이 건강해지셨으면한다"고 말했다. 이어 청음회관 심계원관장과 자리를 같이하고 회원 자녀들의 봉사활동 계획과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 청각장애 학생에 대한 장학사업 등을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신성주 회장과 이문영 부회장, 김은아 여약사위원장, 김성은 사무국장등이 참석했다.2016-03-03 21:28:45김지은 -
전철역 의원·약국입점 난항…의약사들 '눈치보기'서울도시철도공사가 의욕적으로 추진중인 지하철 역사 내 병·의원, 약국 임대사업이 의약사들의 참여 부진에 발목이 잡혔다. 특히 서울시의사회 등 관련 단체 반발도 있어 임대사업자 결정이 원활하게 이뤄질지 미지수다. 3일 서울도시철도공사에 따르면 6호선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역과 8호선 장지역 사내에 의원, 약국, 한의원 2차 입찰을 진행했지만 모두 유찰됐다. 지난달 진행된 1찰 입찰도 응찰자가 없어 유찰됐었다. 약국은 의원이 입점하지 않으면 큰 장점이 없기 때문에 의원 입찰결과가 중요했다. 그러나 의원과 약국 자리가 동시에 입찰이 진행되면서 여의치 않았다는 분석이다. 전철역에서 의원과 약국 운영에 대한 리스크와 사실상 시범사업으로 진행되고 5년이라는 장기임대기간도 부담이 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만만치 않은 임대료도 단점이라는 지적이다. 한편 입찰 현황을 보면 6호선 DMC역은 의원 3곳과 약국 자리 1곳이 입찰자를 기다리고 있다. 약국은 DMC역 0003호로 111.38㎡에 5년 임대료는 3억262만원이다. 연간 임대료로 환산하면 6052만원, 월 임대료는 500만원 수준이다. 8호선 장지역(지하)은 의원 1곳과 약국 1곳이 주인을 찾는다. 약국자리로 지정된 1002호(38.82㎡)의 5년간 임대료는 2억7517만원이다. 연 임대료 5503만원, 월간 임대료는 458만원이다. 임대차 기간은 60개월(5년)로 총액입찰 방식이다. 의원, 한의원, 약국 개설 업종은 계약상대자가 직접 운영해야 하기 때문에 운영계획(운영시간, 진료과목, 인력운영계획)도 구체적으로 제시해야 한다. 입찰은 경쟁입찰이 아닌 협상에 의한 계약으로 진행된다. 사업계획서 등을 근거로 80점 이상 최고 점수를 획득하면 우선 협상 대상자가 된다. 한편 서울도시철도공사는 유찰 원인을 분석해 3차 입찰에 나설 예정이다. 입찰기준이 되는 임대료를 낮출지가 관건이다. 같은 조건으로 입찰에 나설 경우 유찰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2016-03-03 12:14:54강신국 -
위례신도시 상가 약국자리 분양 활발…분양가 13억대신도시 내 상가들이 약국, 병의원 자리 분양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위례신도시 우남역 인근에 위치한 '이너매스' 상가는 지하 4층, 지상 10층 규모로 약국, 병원 분양에 들어갔다. 현재 독점 계약 조건으로 1층에 약국을 분양 중이며 2017년 1월 중 준공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입점이 확정된 진료과는 없으며 3층부터는 병의원이 분양, 임대가 진행 중이다. 진료과가 확정되면 약국 분양가는 현재 책정된 금액보다 더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상가 1층 약국자리 분양 면적은 92.56m²(28평), 전용면적은 49.58m²(15평)대로 전용률은 53%이다. 1층 지정 약국자리 평당 분양가는 4500만원으로 총 분양가는 13억원이다. 지엘플렉스 분양 담당자는 "이너매스는 위례신도시에 처음으로 조성되는 더블역세권 상권"이라며 "경전철, 트램라인, 8호선을 이용해 출퇴근 유동인구와 인근에 가천대, 동서울대, 을지대, 폴리텍대 등 대학생 접근도 용이해 1층 약국 자리는 병의원 처방 조제 이외에 유동 인구에 따른 수혜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기도 시흥시 배곧신도시에 위치한 '중앙프라자'도 현재 1층 독점 약국, 병의원 자리 분양 사업을 진행 중이다. 지하 2층, 지상 9층 규모의 이번 상가 1층에는 독점 약국자리 입점이 가능하며 현재 입점 진료과들과 협의 중이다. 1층 독점 약국자리의 경우 주출입구 2개 호실을 분양받는 조건이며, 총 분양면적은 168.59m²(51평), 전용면적은 92.56m²(28평)이다. 약국자리의 경우 평당 분양가는 3100만원대로, 총 분양가는 16억원대에 형성돼 있다. 중앙프라자는 오는 2017년 9~10월 사이 준공을 앞두고 있다. 중앙프라자 분양 관계자는 "주변에 오피스텔 4000여 배후세대가 존재한다"며 "약국자리의 경우 교통, 주변 시설 등에 따른 장점이 수혜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2016-03-03 06:14:51김지은 -
4475품목 약가인하 개시…약국 서류반품 한달간 인정이달부터 의약품 실거래가 조정에 따른 4475품목의 약가인하로 약국과 유통업체의 혼란이 커질 것으로 우려되자 보건복지부가 한시적 서류상 반품카드를 꺼내들었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의약단체에게 공문을 보내 의약품 약가 조정에 따른 반품 관련 내용을 공지했다. 복지부는 3월 1일자로 의약품 실거래가에 의한 약제 상한금액 조정을 했다며 이에 현장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3월 약가인하 품목에 대해 3월31일까지 한시적으로 서류상 반품을 인정한다고 밝혔다. 서류상 반품은 의약품의 실제 이동 없이 반품, 출고 정산이 이뤄지기 때문에 약국과 유통업체 입장에서는 약가 차액정산이 수월해진다. 아울러 복지부는 "서류상 반품 등의 절차를 신속히 진행해 의약품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해달라"며 "서류상 반품이 발생할 경우 KGMP, KGSP, 의약품 공급내역 보고 등 약사법령에 따른 의무를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나 실거래가 인하처럼 수천품목 약가인하가 발생할 경우 제도적 보완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한시적 서류상 반품 인정은 미봉책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현재 제약사 보상은 크게 4가지 방법으로 진행된다. 먼저 ▲ 매출수량의 30% 자동보상 ▲ 서류접수 ▲ 실물반품 ▲ 약가인하 차액의 30% 자동보상 등이다. 매출수량의 30% 자동보상은 1월부터 2월29일까지 매출분에 대해 약가인하 차액의 30%를 자동 집계하는 방식이다. 대다수 업체가 채택하고 있다. 약가인하 차액의 30% 보상은 1월부터 2월까지 2개월치 매출을 기준으로 약가인하 차액에 대해 자동정산 된다. 2개월치 매출분에 대해 약국에서 보유하고 있는 재고를 서류로 접수해 처리하는 업체도 있다. 그러나 일부 약국은 약가인하 폭이 1% 미만인 경우 반품자체를 포기하는 사례도 있어 소액이지만 피해를 감수해야 하는 형편이다.2016-03-02 12:15:00강신국 -
지방약국 근무약사 월급 500~600만원까지 치솟아지방 약사 구인난이 여전한 가운데, 일부 지방약국 근무약사 월급이 최고점을 찍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29일 지방 약국가에 따르면 두 번째 6년제 약사 2000여명이 배출된 올해도 근무약사 구인난이 계속되고 있다. 약국장들은 서울, 수도권 약국은 물론 대형 병원 등으로 약대 졸업생들이 몰리면서 지방 약국들은 근무약사 인력난은 여전히 정체돼 있다고 입을 모았다. 6년제 약사 배출 이후 서울, 수도권 약국, 대형병원들은 약사 채용 경쟁률이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지방 약국, 지방 중소병원과 서울 대형 약국, 병원 간 약사 채용의 '빈익빈 부익부' 현상은 심화되고 있는 형편이다. 부산의 한 약사는 "서울에서는 약사를 골라 채용한다는데 지방 근무약사 인력난은 여전하다"며 "올해는 상황이 나아질 줄 알았는데 상황이 같아 당장 조제만 가능한 약사라도 채용하려는데 이 역시도 쉽지 않다"고 말했다. 상황이 이렇자 지방 약국들의 근무약사 특급 대우는 올해도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 근무약사 연봉은 사실상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다. 지역 별로 다소 차이는 있지만 월급 기준으로 경력 1년 이상의 경우 월 500만원에서 600만원까지 책정돼 있고 연봉을 기준으로는 6000~7000만원대까지 올라갔다. 서울, 수도권 약국들과 비교할 월 평균 100~150만원 더 높은 금액이다. 이들 약국은 고액 연봉에 더해 조식, 중식, 석식 제공에 원룸 등 숙박까지 제공하는 조건까지 내걸고 있다. 경남의 한 약사는 "지방은 약국은 조건을 더 높여 구인 광고를 내야 그나마 문의 전화라도 온다"며 "동료들 사이에서 이 조건이면 약국장보다 오히려 근무약사를 하는 게 더 낫겠다는 소리도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높은 연봉에 취업을 해도 1년을 못채우고 나가는 경우가 적지 않다"며 "2년 공백이 있었던 만큼 올해까지는 지금 상황이 유지되고 내년부터는 조금 나아지지 않을까 기대는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2016-03-02 12:14:57김지은 -
이미선 약사, 미아리 집장촌 스토리 프로젝트 도전미아리 텍사스촌에서 건강한약국을 운영하며 집장촌 여성들에게는 '약사 이모'로 통하는 이미선 약사가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포털사이트 다음에서 진행 중인 '편딩뉴스'에 자신이 약국을 운영하며 겪는 소소한 이야기를 싣기 시작한 것이다. 이미선 약사가 도전한 편딩뉴스는 기자가 독자들의 후원을 받아 기사를 생산하는 것으로, 사회현안부터 개인과 단체 이야기 등을 알리고 후원금을 모금해 계속 기사를 생산하고 자신이 기사화 한 단체 등에 도움을 주기도 한다. 이번 펀딩뉴스에 미아리 텍사스 집창촌의 애환과 희망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 약사가 집필한 첫 기사는 '하월곡 88번지-나는 성매매 집장촌 약사이모입니다'를 제목으로 미아리에서 자란 어린시절과 이십년째 집장촌에서 운영 중인 약국 에 대한 이야기와 그녀의 생각 등이 담겨져 있다. 이 약사는 이번 기사를 통해 모아진 후원금을 지역주민과 성매매 집창촌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프로그램, 어려운 주민들의 생활비 보조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 약사는 "많은 분들의 후원을 받으면 약국 옆 공간을 얻어 어려운 주민들의 교육과 쉼터로 활용할 예정"이라며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지켜봐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미선 약사의 스토리펀딩 기사 원문은 https://storyfunding.daum.net/episode/5342에서 볼 수 있다.2016-03-02 09:32:46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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