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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연찮은 화상투약기…원격진료·조제 '트로이 목마'이르면 이번 주 원격 화상투약기 도입 방안을 담은 약사법 개정안이 입법예고될 것으로 보인다. 결국 원격 화상투약기는 복지부 손을 떠나 국회로 간다는 이야기인데, 여론의 향배가 매우 중요해졌다. 경기도약사회(회장 최광훈)는 19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11회 경기약사학술제 특별 심포지엄을 통해 원격 화상투약기 저지 방안에 대해 약사회, 보건시민단체, 법조계 등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심포지엄에 참여한 패널 모두 원격 화상투약기는 원격조제, 원격의료 등으로 가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며 국민과 정치권을 설득할 묘수를 찾아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주제 발표를 한 정원석 경기도약사회 정책위원장은 "원격 화상투약기는 결국 원격의료와 조제약 택배와 함께 현재의 보건의료 전달 시스템을 붕괴시킬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 위원장은 "의료전달체계가 제대로 완비돼 있지 않은 상태에서 원격 화상투약기, 원격의료, 조제약 택배가 현실화되면 환자 쏠림 현상을 회복 불능의 상태가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는 "시민 사회 단체와 연계를 어떻게 효율적으로 이끌어 낼지, 찬성 입장을 보인 의사회와 관계 설정, 대한약사회가 마련한 투쟁 로드맵이 적절한 수준인지, 일반약 슈퍼판매의 패배감을 갖고 있는 회원약사에 대한 신뢰 방안 등을 찾는 게 급선무"라고 주장했다. 토론자로 나선 이기선 JKL법률사무소 변호사는 "정부가 어떤 행태의 입법을 할지 전혀 모르는 상황에서 법리적인 타당성을 검토하기 매우 힘든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 변호사는 "약사법 50조가 대면판매 원칙을 담고 있는지 논란의 소지가 있다"면서 "약사법 50조를 적용받은 도매상이 약국에 대면판매를 하느냐면 그렇지 않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 변호사는 "약국내 설치와 약국 외 설치, 투약기 전담약사와 약국개설자 한정 등에 따라 바꿔야 할 조항이 엄청난 차이를 보인다"고 지적했다. 다시말해 화상투약기를 약국 외에 설치하고 투약기 상담약사가 상담 판매를 하게 되면 ▲약국개설 조항(약사법 20조) ▲1약사 1약국 조항(법 21조) ▲무자격자 판매 조항(법 44조) ▲의약품 판매장소 규정(법 50조)을 개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우석균 보건의료단체연합 정책실장은 "원격조제와 원격의료에서 화상투약기가 아주 중요하다"면서 "결국 원격의료로 가기 위한 단초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우 실장은 "의사단체가 화상투약기에 찬성한다는 입장을 보인 것 같은데 아직도 상당수 일반 의사들이 조제는 기계가 해도된다는 잘못된 인식이 있다"고 언급했다. 우 실장은 "원격의료가 되면 원격조제는 수순"이라며 "약사회는 자기 이익에 대한 목소리 뿐만 아니라 의약품 전반의 안전성 이슈에 목소리를 내야 한다. 의약품 자판기를 국민이 볼때 편해 보인다. 국민들에게 별 문제 없는 거 아니냐는 반응이 있을 수 있다. 트로이 목마다. 화상투약기는 원격조제 허용의 수순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조광연 데일리팜 취재본부장은 "IT 기술에 따라 안전한 의약품 사용의 토대인 대면판매 원칙이 흔들려서는 안된다"며 "가습기 첨가제 참사를 잊으면 안된다. 대면 판매는 안전하게 의약품을 사용할 수 있게 만드는 보건의약계의 기본 인프라"라고 강조했다. 조 본부장은 "원격화상투약기가 규제개혁 장관회의가 내건 명분인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부합하는지는 의문"이라며 "경제활성화에 기대할 부분이 있다면 화상투약기 제조업체 정도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봉윤 대한약사회 정책위원장은 대면판매원칙 훼손과 원격의료, 의료영리화의 단초가 될 것이라는 점은 분명하다며 발표를 시작했다. 강 위원장은 "이미 복지부 손은 떠났다. 힘의 논리에서 기재부가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분석된다"면서 "복지부 운신의 폭이 좁은 상황에서 이번주 내로 약사법 개정안이 발의될 것으로 보인다. 복지부와 접촉하는 것은 의미가 없어졌다"고 말했다. 강 위원장은 "제한적이고 폐쇄적인 안으로 이뤄질 것"이라며 "국회에서 판가름 내야 한다. 정치인은 당리당략에 따라 입장 바꿀 수 있기 때문에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다. 물밑작업을 하며 투쟁전략을 면밀히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이광민 부천시약사회장은 원격 화상투약기 저지 방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소개하며 "화상투약기는 이미 정부 손을 떠난 것으로 보인다"며 "국회 법 개정 단계에서 총력 저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회장은 "새누리당는 정부안에 찬성, 더민주당은 반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결국 국민의당이 캐스팅보트를 쥘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이 회장은 이에 "보건복지위원 지역구 분회장과 지부장, 각당 대표 및 주요의원들의 지역구 분회장을 모두 포함하는 약사회 투쟁위 구성을 해야 한다"며 "사안의 심각성을 인식해 투쟁위원장을 대한약사회장으로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2016-06-20 06:15:00강신국 -
"어디가 더 예쁠까"…약사들이 뽑은 1등 약국은?"힐링과 효를 실천하는 다시 찾고 싶은 행복한 약국입니다." "8평 공간을 16평으로 쓰기 위한 묘안으로 2층 약국을 만들었어요." "소비자 중심의 Drug store 형태의 약국." 아기자기한 디자인에 실용성까지 갖춘 약국들이 경기도에 집결했다. 경기도약사회(회장 최광훈)는 19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6년도 제11회 경기약사학술대회'에서 예쁜약국 콘테스트를 진행했다. 학술대회장 한켠에 마련된 전시장에는 경기도에서 심사를 거쳐 선발된 8개 약국 인테리어 사진이 약사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었다. 도약사회가 지역 분회를 통해 작품을 공모받아 최종 후보에 오른 작품들이다. 이날 전시된 약국 사진들은 학술대회 장을 찾은 경기 약사 1000여명이 스티커 설문 방식으로 수상작을 선택하도록 했다. 행사장을 찾은 약사들은 전시된 작품들을 일일이 관찰하고 휴대폰으로 촬영해 가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행사장에는 3개 약국 인테리어, 건기식 업체가 꾸민 모의 약국이 설치돼 약사들의 관심을 끌었다. 약사들은 모의 약국에서 직접 보고 만져보며 약국에서 활용할만한 인테리어 팁을 얻어갔다. 학술대회 폐회식장에서 진행된 경영대회 시상식에서는 경기도 안양의 더본약국(문성익 약사)이 금상을 차지했다. 은상은 평택 광혜당약국이, 동상은 부천 송내온누리약국이 선정됐다. 이정근 경기도약사회 공동위원장은 "약국 경영 활성화 차원에서 3개 업체가 모의 약국을 직접 꾸미도록 했다"며 "더불어 예쁜약국 콘테스트 심사는 회원 약사들의 스티커 설문 40%, 전약협 약대생 대표 6명의 심사 30%, 3개 약국인테리어 업체 대표단 심사 30%로 최종 수상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 위원장은 또 "8개 작품 중 금상에는 상금 50만원, 은상은 30만원, 동상은 20만원을 수여한다"며 "나머지 5개 출품 약국에는 별도 제작비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2016-06-20 06:14:52김지은 -
경기약사학술제 개막…약사 3천여명 '북새통'경기약사학술제가 약사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려한 막을 올렸다. 경기도약사회(회장 최광훈)는 19일 경기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약사직능 확대에 도전한다. 체험한다'을 주제로 11회 경기약사학술제를 개최했다. 약사들은 이른 아침 킨텍스에 도착해 원하는 학술강의를 듣고 각 업체들이 마련한 부스에서 홍보물을 받느라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1층에 마련된 접수대에는 100여명이 약사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등 장사진을 이뤘다. 학술대회는 전용관을 통한 분야별 심야 교육 프로그램이 소개됐다. 305호는 한약제제. 306호 건기식, 307호 약대생, 401호 임상약학, 420호 임상약학, 403호 여성-소아 등으로 운영되는 방식이다. 특히 약국환경 개선관도 눈길을 끌었다. 약국 인테리어 전문가 3명을 초빙해 전시관과 예쁜약국 콘테스트도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분회 특화사업 발표회, 전약협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약대 프로그램, 논문과 UCC 공모전 시상식과 청소년 약 바로알기 교육사업 강사 양성교육도 주목을 받고 있다. 또 50여개 업체가 참가한 부스전시장에도 사은품과 제품정보를 얻기 위한 약사들이 대거 몰렸다. 약사들은 사전접수를 마치고 각 강의장에 방문 자기에게 필요한 강의를 들었다. 그러나 약사들은 POS를 통한 출석 체크를 하기 위해 긴줄을 서야 했다. 경기 성남의 A약사는 "경기약사학술제 행사는 이제 연례행사처럼 자리를잡은 것 같다"며 "그러나 3000여명이 약사가 참석한다고 하는데 접수 등록 업무에 좀더 신경을 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술제 개막식에서 최광훈 회장은 "축제를 진행하고 있지만 무거운 마음 속에서 진행하고 있다"며 "화상투약기로 정부가 압박을 하고 있다. 오늘 반대논리를 만드는 행사도 준비를 했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앞으로 더 좋은 행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조찬휘 대한약사회장도 "4번째 행사장을 방문했는데 더 발전하는 모습을 보면 부럽다"며 "다른 지부에도 확대됐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조 회장은 "규제개혁악법저지투쟁위원회를 구성해 정부으 잘못된 정책 추진에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언급했다. 약사출신 김순례 의원(새누리당)은 "나도 경기인의 한사람으로 11회 경기약사학술제가 자랑스럽다"며 "저를 국회에 입성하게 해준 7만 약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4명의 약사 국회의원이 입성했다. 힘을 갖춘 약사사회의 큰 진전"이라며 "국민을 중심을 주고 합의의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술제 논문대상 시상식에서 김민영, 박종필, 모연화, 홍성광 약사는 '약사의 처방감사를 통한 처방수정 내역수집 및 사유분석' 논문으로 대상을 받았다. 안화영 약사는 '시흥시와 함께하는 2015년 의료급여수급자 방문 약물관리사업의 성과 고찰'(시흥 안화영), 정소영 약사는 '개국약사의 전문성 함양을 위한 약사회의 역할'(수원 정소영) 논문으로 금상을 받았다. 한편 개회식에는 조찬휘 대한약사회장, 김순례 의원, 김종환 서울시약사회장, 최창욱 부산시약사회장, 최병원 인천시약사회장, 함삼균, 박기배, 김경옥 전 경기도약사회장, 조덕원 대한약사회 부회장, 김대원 의약품정책연수소장, 양덕숙 약학정보원장, 최두주 정책실장 등이 참석했다. 도약사회는 박기배, 김현태 자문위원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2016-06-19 11:02:41강신국 -
약포지에 복용시간 표기 민원…복지부 "긍정 검토"조제약 포지에 색상, 그림 등의 복용 시간 표기를 의무화해야 한다는 민원에 대해 복지부가 긍정적인 답변을 내놓아 주목된다. 17일 보건복지부는 국민신문고에 제안된 '개별 약포지에 의약품 복용 시간대 표기를 의무화해야 한다'는 민원에 대해 일부 수용 입장을 보였다. 앞서 한 민원인은 환자 알권리 충족과 약 오남용 예방 차원에서 약 봉투에 올바른 투약을 도울 수 있는 그림, 설명 등의 삽입 필요성을 강조했다. 민원인은 "대부분 약국은 같은 디자인의 봉투에 아침, 점심, 저녁 글씨가 쓰여 있거나 아침, 저녁 처방이 같다면 점심만 따로 체크해 판매하고 있다"며 "무심결에 약을 복용하거나 치매노인, 문맹인 등은 약을 잘 못 복용하는 경우가 있어 투약 효과가 절감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아침, 점심, 저녁의 약봉지에 색, 그림 등을 삽입해 상황에 알맞은 약을 복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누가 어떤 상황에서도 그림, 색상으로 그 시간대 복용할 약을 구분할 수 있도록 해야 제대로 약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에 대해 복지부는 문맹자 등의 정보 접근성 차원에서 일부 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조제 의약품 포장에 적절한 색상, 그림 등을 추가하는 것이 의약품 정보 접근성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는 것이다. 복지부는 "의약품의 안전한 사용 측면에서 약포지 표기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제안의 시행을 위해서는 색상, 그림의 표준·통일화, 일선 약국의 표시 장치 도입 등이 선행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복지부는 또 "이번 민원에 대해 관련 단체 등과 시행 필요성과 방법, 외국 사례 파악 등에 대해 협의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약 봉투 복약지도문을 서비스하는 약국이 늘어나면서 기존 구형 약 봉투와 약포지의 개선을 요구하는 민원이 이어지고 있다.2016-06-18 06:14:56김지은 -
"인터넷 약국·약사사칭 쇼핑몰 왜 그냥 놔두나"대한약사회가 건강기능식품 쇼핑몰 상호에 약사를 사칭한 사건에 대한 후속조치 마련에 착수했다. 약사회 약사지도위원회(부회장 옥태석, 위원장 양경인)는 약사 사칭 건기식 쇼핑몰 사건에 대해 16일 관할 보건소를 방문,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조속한 후속조치를 요청했다. 이번 사안은 약사가 아닌 A씨가 그동안 건강기능식품 인터넷 쇼핑몰 상호에 '약사'를 사칭해 운영하면서 소비자들은 약사에 의해 건강상담이 진행되는 것으로 오인할 우려가 있어 논란이 발생했다. 이에 관할 보건소는 해당 쇼핑몰에 대해 경찰수사를 의뢰한 바 있다. 양경인 약사지도위원장과 조서연 부위원장은 보건소 담당부서를 방문해 이번 사건에 대한 경위를 파악하고 의견을 전달했다. 특히 검색사이트에서 여전히 '000약사'로 검색되고 있는 점을 언급하며 약사 사칭 문제가 재발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를 요청했다. 양경인 위원장은 "개설약국이라도 인터넷 쇼핑몰 등에서 약국 또는 유사명칭을 사용할 수 없도록 법에서 엄격하게 규제하고 있다"며 "특히 약사가 아니면서 약사 또는 약국을 사칭해 의약품을 불법판매하거나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하는 사례가 있는지를 점검해 불법행위가 근절되도록 적극 조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2016-06-17 13:00:58강신국 -
"우리동네 면대약국 조사해 줘요" 약사들 관심 폭발"우리동네 면대약국도 조사받게 만드는 방법 없을까요?" 최근 면대약국 업주와 면대 약사들이 잇따라 적발되자 일선 약사들이 면대약국 적발을 위한 행동에 나설 조짐이 보이고 있다. 그동안 면대약국은 약사 사회에서도 암묵적인 고질병이었다. 면허를 빌려준 약사가 얽혀있어 면대업주 구속과 함께 약사의 부끄러운 현실을 드러내야 했기 때문. 그러나 최근 인천, 대구 서울 등에서 잇따라 면대약국이 대거 적발되면서 약사들 사이에 범죄는 도려내자는 인식이 퍼지고 있다. 적발된 인천의 약국 세 곳과 대구 약국 한 곳이 장기간동안 막대한 조제료를 수수했다는 점에서도 '더 이상 범죄자가 조제료를 받도록 두어서는 안된다'는 인식이 힘을 얻고 있다. 경기도의 한 약사도 최근 지역약사회와 관련 기관에 면대 의혹 약국을 신고할 수 있는 방법을 문의했다. 같은 지역에 위치한 한 약국을 오랜 기간 봐온 결과 면대약국이라는 의심이 굳어져서다. 이 약사는 "약사들끼리는 다 알고 있지만 '어쩌겠느냐'며 그간 못본척 해왔다"며 "그러나 몇 군데가 적발되는 걸 보며 이곳도 조사해 적발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 방법을 알아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적발된 곳들이 어떤 방법으로 조사가 시작됐고, 어떤 증거가 유효했는지 등 정보를 모으고 있다"며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은 했지만 약사의 민원 한두개로는 면대약국이 꼼짝도 안하더라"고 지적했다. 지역의 약사회들도 탄력을 받고 있다. 그간 '면대약국 척결'이라는 구호만 외치던 곳들이 적발된 면대약국 내막을 수소문하고 있다. 실제 인천지역 면대약국은 수사기관인 검찰에 접수된 약사와 일반인의 '면대약국을 조사해달라'는 민원이 결정적인 계기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면대업주의 악의적인 경영 행태가 주변 약국에도 알려지면서 조사 과정에서 결정적인 증언들이 약국 내외에서 포착됐다. 지역약사회 관계자는 "요즘은 면대약국도 날로 교묘해져 자금 거래 상 증거가 남지 않도록 장부와 통장을 깔끔히 관리해 적발하기 쉽지 않다"며 "지역약사회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유관기관과 협의하지 않으면 증거를 잡기 쉽지 않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한 유통업체 관계자도 "문전약국 중 약국장의 연령, 성별, 분위기만 봐도 면대 약사인지 아닌지 대부분은 알 수 있다"며 "지역약사회와 주변 약국들이 면대약국에 대해 가장 잘 아는 증인인 만큼, 약사들이 나서는 것이 면대약국 적발에 가장 좋은 방법일 것"이라고 강조했다.2016-06-17 12:15:56정혜진 -
굿피플, 연세대치대병원과 사회 공헌 협약식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진중섭)과 연세치대 및 치과대학병원과 16일 사회공헌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경제적인 어려움 및 인식 부족 등을 이유로 치과적 진료를 받지 못하는 환자들에게 적절한 진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치과진료를 무상으로 제공하여 국내외 의료 소외 지역과 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 기대된다. 치과 기자재를 전문적으로 생산, 공급하는 업체인 오스템임플란트도 매년 국내외 소외계층을 위해 나눔과 섬김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예정이다. 굿피플 진중섭 회장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의 치료를 전하는 일에 동참해주신 연세대학교 치과대학에 큰 감사를 드린다"며 "나눔을 통해 단 한 사람도 질병으로 고통 받는 사람이 없도록 굿피플도 더욱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굿피플은 1999년부터 실시해 온 ‘사랑의 의료봉사’를 통해 국내 의료 혜택이 미치지 못하는 산간벽지의 독거노인과 조손 가정 및 외국인 근로자, 장애인, 노숙인들을 방문하여 매주 무료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굿피플은 앞으로도 국내외 소외 이웃들을 위해 말라리아센터 운영& 8231;무료 백내장 수술& 8231;병원 건립 및 운영 등 전 세계 이웃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2016-06-17 10:37:21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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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창고서 훈련용 폭탄 발견돼 군부대 출동약국 창고에서 훈련용 모의폭탄이 발견돼 군 부대가 긴급 출동하는 등 일대 소동이 빚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16일 오후 1시경 서울 종로구 원남동의 한 약국 창고에서 길이 60cm, 지름 10cm 크기의 폭탄이 발견됐다. 이 폭탄은 약국 창고에서 청소를 하던 K씨가 발견했고 약국에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 약 50여명과 군부대가 투입돼 조사를 벌였고 조사 결과 폭탄은 공군에서 쓰이는 '훈련용 모의탄'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측은 모의탄이 약국 창고에 있게 된 경위에 대해 조사 중으로 작업자와 약사 등을 불러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2016-06-16 23:11:50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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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 구하는데 300만원, 면허만 빌리는데 200만원"월급 300만원이면 약사는 쉽게 구한다. 면허만 빌리는데 200만원이면 충분하다." 업주가 고령의 약사나 개업할 자금이 없는 젊은약사를 고용한 면대약국이 잇달아 적발되고 있다. 서울과 대구에서 면대약국 2곳이 적발됐는데 연루된 약사만 8명이나 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도 약국 한 곳에서 고령의 약사로만 약국 개설자가 계속 변경되자 약국을 예의주시하는 등 면대약국 적발 방법도 정교해지고 있다. 경찰이 적발한 면대약국 2곳의 특징은 고령약사 고용, 10년이 넘는 운영기간, 2~3년 주기로 면대약사 교체를 하며 법망을 교묘히 빠져 나갔다. 서울 서부경찰에 적발된 C씨는 2006년 11월부터 올해 6월까지 10년 동안 서울 종로구에서 약사 5명의 면허를 빌려 개설자를 바꿔가며 약국을 운영해 요양급여비 명목으로 57억원을 받아 챙겼다. 일반약 등 일반 매출까지 감안하면 C씨가 올린 총 매출액은 100억원에 달할 것으로 경찰은 추산했다. C씨는 돈이 없거나 건강 문제로 약국을 운영하기 어려운 젊은약사나 고령 약사들의 면허를 빌려 1인당 월 350만원을 지급했다. 대구 서부경찰서에 적발된 면대업주 A씨는 대구 반월당 사거리에서 2003년부터 면대약국 운영을 시작했다. 고령약사를 구해 약국을 개설하고 실질적인 약국 주인으로 행세했다. 이후 A씨는 두번 째 면허대여 약사를 만나 개설자를 바꾼 뒤 면대약국을 다시 운영했고, 2014년 면허대여 약사를 다시 변경하고 새롭게 면대약국 운영을 하다 결국 고령의 약사로 개설약사를 계속 바꾸는 것을 의심한 경찰에 적발됐다. 특히 고령약사의 면대약국 유입은 약사면허신고제 도입을 앞 당기는 명분이 되고 있다. 경기광역수사대가 지난 3월 적발한 면대약국 9곳의 실태를 보면 치매가 있는 약사, 사망한 약사 명의 등이 면대 약국개설에 이용됐다.2016-06-16 12:15:00강신국 -
권석형 건기식협회장, 방송서 건기식 지식 안내권석형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장이 방송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건기식 관련 지식을 전한다. 건기식협회는 권 회장이 소비자TV '열열소비담'에 18일 출연한다고 밝혔다. 권 회장은 '건강기능식품, 제대로 알고 먹자'는 주제로 소비자가 잘못 알고 있는 건강기능식품의 개념과 구매 및 섭취방법을 전할 예정이다. 또 현재 개정 중인 식품표시법 제정(안)에 대한 의견을 펼칠 예정이다. 올 2월 제12대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장으로 취임한 권 협회장은 30여년 간 약학·건강기능식품 업계에 종사해왔다. 취임 이후 '2016 국제건강산업박람회'를 개최, 건강기능식품 광고 모니터링 사업 시행 등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2016-06-16 09:21:01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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