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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제실 관리 잘 하고 있나"…관리규정 도입 시동약국 조제실 관리규정 도입을 위한 논의가 시작됐다. 국회 차원의 움직임도 조제실 관리 규정 도입의 빌미가 된 것으로 전해졌다. 보건복지부는 8일 식약처, 약사회 관계자 등과 만나 조제실 관리 규정 도입 필요성 논의를 갖고 안전한 투약관리를 위한 조제실 업무 프로세스를 만들기로 했다. 복지부는 환자민원 등 안전한 투약을 위해 조제실이 적정하게 관리되고 있는지를 볼 필요가 있다며 이에 대한 조제실 관리 프로세스와 가이드라인을 만들겠다는 입장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조제실 관리에 대한 기본 방향을 마련하자는 논의였다"면서 "가루약이 섞였다는 기사도 있었고 환경관리, 안전관리가 잘 되고 있느냐는 등 조제실에 대한 우려가 많았다. 기본적으로 이런 프로세스는 지키자는 차원의 가이드라인을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회의에 참석한 약사회는 약사회 차원의 GPP를 준비 중인 상황에서 조제실 관리규정 제정이 약국에 또 다른 규제가 되지 않을까 우려하는 상황이다. 약사회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인 대안이 나온게 아니라 조제실 관리규정이 필요한 만큼 이에 대한 대안을 마련해 보자는 취지의 회의였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조제실 투명화 등은 논의되지 않았다"며 "최근 있었던 가짜약사 보도, 조제실 위생에 대한 민원 등이 배경이 된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국회에서도 약국 조제실 관리규정의 필요성에 관심을 갖고 복지부에 자료 제출 등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2016-08-09 12:20:06강신국 -
'카듀엣정10/20mg' 리콜…제조번호 J93452 해당한국화이자제약의 고혈압·고지혈증복합제 '카듀엣정10/20mg'이 리콜된다. 9일 대한약사회와 서울식약청에 따르면, 카듀엣정10/20mg의 병 라벨에 기재된 표시사항 중 오류를 확인하고 이를 시정하기 위해 화이자가 자진회수를 진행한다. 회수대상은 카듀엣정 10/20mg 중 제조번호 J93452, 사용기한 2017.5.11 제품이다. 카듀엣 10/20mg의 경우 용기에 제품 성상이 '파란색'으로 표기돼 있어야 하지만 리콜 대상 제품은 '흰색'으로 잘못 표기됐다. 카듀엣은 용량별 총 4가지로 10/20mg 제품만이 파란색, 5/10mg, 5/20mg, 5/40mg 3개 제품은 모두 흰색이다. 화이자는 해당 제품 반품 진행시 '회수확인서' 기재를 약국에 요청했다.2016-08-09 12:14:23강신국 -
"AS비용 7만원 때문에"…내용증명 받은 약사 '당혹'20년간 별다른 문제 없이 거래해오던 업체가 갑자기 약국으로 내용증명을 보내왔다. 이유는 7만원 가량 AS 비용을 청구하기 위해서다. 최근 경기도 부천의 한 약국은 A자동조제기 업체로부터 등기우편을 통해 '채권잔액 확인서'를 받았다. 채권잔액 확인서는 거래처의 채권 잔액을 확인하기 위해 작성하는 문서로, 채권의 잔액을 통지하는 것과 동시에 채권의 완전한 상환을 요구하는 의도로 작성되는 일종의 내용증명이다. 대다수 업체들은 비용 청구에도 불구하고 제 때 대금이 상환되지 않는 경우 이 같은 내용증명을 거래 상대방에게 발송한다. 하지만 거래 대금에 대한 별도 청구 과정이 진행되지 않았다면 말은 달라진다. 해당 업체는 부품 교체, 소모품 거래 금액 등의 청구 과정에서 관행적으로 채권잔액 확인서를 발송 중이라고 설명했다. 우편으로 확인서를 전달받은 약사는 이런 점에서 업체의 이번 조치에 대해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사전에 이번 채권잔액과 관련한 별다른 청구서나 독촉 연락 등도 받지 않은 상태였기 때문이다. 기계를 구입한 이후 20년 가까이 별다른 문제 없이 꾸준히 거래해 왔던 터라 약사가 체감하는 배신감은 더 클 수 밖에 없다. 이 약국 약사는 "20년 가까이 거래하며 담당자와 의리 때문에 온라인에서 값싼 소모품 한번 구입하지 않고 계속 업체와 거래를 유지해왔다"며 "그동안 지연 한번 없이 그때그때 결제도 잘 했었는데 굳이 이렇게까지 하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말했다. 약사는 또 "지난번 받았던 AS 대금인 것 같은데 담당 직원은 회사에서 청구한다 하고 간 이후 청구서도 안오고 관련해 연락도 오지 않아 잊고 있었는데 이렇게 내용증명으로 왔다"며 "청구서가 오기도 전에 우편으로 내용증명부터 오는데 받는 사람 입장에서는 뭔가 내야 할 돈을 제때 안내 문제를 일으킨 것 같아 기분이 상할 수 밖에 없다"고 토로했다. 해당 업체는 채권잔액 확인서 발송은 일종의 청구 개념이라고 설명했다. 별도 대금 결제 요청서 발송이나 연락 과정을 거치지 않고 이와 같은 방식으로 청구하고 있다는 것이다. 업체 관계자는 "약국에서 입금이 안된 금액에 대해서는 별도 청구서 등 없이 채권잔액 확인서 형태로 청구하고 있다"며 "해당 약국도 부품 교체 금액이 입금되지 않아 확인서가 발송된 것으로 안다. 당연한 과정"이라고 설명했다.2016-08-09 12:13:50김지은 -
약국 유전자검사 시장 선점할까…내주 서비스 개시유전자 검사를 통해 자신이 유방암 발병 가능성이 높은 유전자형이라는 것을 안 A씨(60세). A씨는 검사를 한 후 매년 건강검진에서 유방암 검진을 추가로 진행했다. 신경 써서 검진을 받기 시작한 지 5년이 지난 해 A씨는 초기 유방암 조직을 발견, 조기 치료를 통해 심각한 유방암 질환을 막을 수 있었다. 이 상황은 한 유전자 검사 업체에서 검사를 받은 A씨의 실제 사례로, 유전자 검사가 가지는 잠재력을 잘 보여준다. 이렇듯 발전 가능성이 큰 유전자 검사 시장, 약국이 이 시장을 선점할 수 있을까. 법 개정을 계기로 민간업체와 유통업체, 서비스업체가 의욕을 보이는 유전자검사. 이르면 내주부터 일부 약국이 유전자 검사 서비스 판매에 돌입할 예정이다. 부산진구약사회는 지난 6일 유전자 분석 기업 테라젠이텍스와 함께 4시간에 걸친 약국 유전자 검사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진구약사회원들과 부산시약 임원 등 총 50여명의 약사가 참석해 새로운 서비스에 대한 약국의 높은 관심을 방증했다. 이날 교육은 테라젠이텍스 관계자가 나서 ▲유전자 검사 패러다임 변화가 약국 비즈니스에 미치는 영향 ▲유전자 검사 상용 상세 기술 ▲유전자 검사 결과지 해석 ▲하이퀄리티 실행 절차 등을 강의했다. 4시간 교육을 이수한 약국에는 이번주 내에 수료증이 발급되는데, 수료증을 받은 약국은 검사를 진행할 수 있다. 일단 약국이 테라젠이텍스에서 유통받은 검사 키트로 검사자의 검체인 입 안 상피세포를 채취해 본사에 발송한다. 약 2주 후 본사의 검사 결과가 나오면 검사자와 상담을 진행한다. 우선 약사 사회는 유전자 검사에 따른 상담이 '진단'이 아닌 '검사'라는 것에 주목하고 있다. 당장 발병한 증상을 진단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발병 가능성이 있는 증상을 미리 짚어 예방하는 상담을 한다는 점에서 의료법에 구애받지 않는다. 아울러 검사자의 건강 상담과 향후 건강 관리 방법, 필요한 건강기능식품이나 의약품, 화장품을 추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약국 입장에서는 시장 가능성이 무한할 수 있다. 현재 부산진구약사회는 테라젠이텍스와 협의에 따라 유전자 검사 키트를 취급하는 약국에 비치할 수료증과 포스터, 키트 전달 방식, 약국 마진 등 구체적인 논의를 마친 상태다. 따라서 교육을 받은 약사 중 이주 내 서비스를 하겠다 자원하는 곳은 빠르면 다음주부터 환자의 유전자 검체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다. 유전자 검사를 통해 알 수 있는 생체 정보는 무한하지만, 이번 협약으로 약국이 진행하는 서비스는 탈모와 두피 유형, 피부 노화 유형, 혈압과 당뇨와 같은 만성질환 발병 가능성 등 4~5가지로 압축된다. 이번 약국 서비스를 진행한 김승주 부산진구약사회장은 "유전자 검사의 시장성만 보고 저가의 검증되지 않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들의 난립을 막기 위해서라도 약국이 터를 닦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잘못된 검사 결과로 인해 국민들이 엉뚱한 의약품과 보조식품을 먹고 부작용을 일으킬 소재도 있기 때문"이라며 "유전자 검사는 약국의 새로운 경영 활성화 수단일 뿐 아니라 국민 건강을 관리하는 약사 역할에도 꼭 필요한 수단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2016-08-09 06:14:56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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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현 약사, '내약 사용설명서' 북콘서트 열어'내약 사용설명서'의 저자 이지현 약사가 북콘서트와 더불어 선, 후배 약사들이 모여 약사회 현안을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행사는 오는 21일 오후 3시부터 서울파트너스하우스 한강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관심 있는 약대 재학생, 약사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행사 1부는 '약사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간담회가 진행되며 병원, 제약사, 약국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선배 약사들이 후배 약사들과 대화하는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2부 순서에서는 내약 사용설명서 저자 강연, 북콘서트로 꾸며지며 이지현 약사와 참가자들의 질의응답시간이 펼쳐진다. 이 약사는 "이번 행사는 성황리에 종료된 CKP(Change Korea_Pharmacist) 멘토링 2회 행사이기도 하다"며 "현장에서 직접 포스트?堧막?질문을 접수받아 답변하는 시간도 예정돼 있다. 도심 속 아름다운 정원이 있는 강연장에서 휴일 좋은 추억 만드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의 참가 신청은 신청은 https://goo.gl/forms/TOuxKIWollubVSqH2에서 가능하며, 참가비는 만원의 행복 프로젝트로 진행된다. 참가자가 1만원을 입금하면 선착순 지정석이 배정되고 참가비는 후배 약사들의 쪽방 봉사에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2016-08-08 16:44:51김지은 -
누굴 위한 법? 시민도 반려동물 자가진료 철폐 반대약사들과 더불어 동물약국 보호자들이 연이어 농림부의 반려동물 자가진료 철폐 움직임에 반대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최근 청와대 국민신문고와 규제개혁신문고에는 농림부의 ' 반려동물 자가진료 철폐를 위한 시행령 개정'을 재고해 달라는 건의가 이어지고 있다. 규제개혁신문고에는 지난 5월부터 최근까지 총 50여건의 관련 청원글이 게재됐지만 현재까지 농림부의 답변은 제시되지 않은 상태다. 청원글 중에는 자신을 약사라고 밝히며 이번 수의사법 시행령 개정이 미칠 영향에 대해 호소하는 글과 더불어 시민들이 문제점을 지적하는 청원도 적지 않아 눈길을 끈다. 시민들은 우선 개, 고양이 등 반려동물의 자가진료가 폐지될 경우 당장에 올 치료비 상승을 우려하는 모습이다. 자신을 반려견 보호자라고 밝힌 한 민원인은 "시행령이 개정되면 가족같은 반려견의 건강을 직접 책임질 수 없다고 하더라"며 "간단한 질병은 동물약국에서 약을 구입했는데 이제는 무조건 병원을 가야하는 불편함과 경제적 손실, 경제적 부담으로 발생되는 유기견에 대해 사회적 대책이 마련돼 있는지 궁금하다"고 되물었다. 이 민원인은 또 "반려동물 자가진료 철폐 시행령 개정은 동물병원만 배불리는 구조"라며 "일부를 위해 대다수의 국민이 피해보는 구조는 상식적으로 맞지 않다고 생각하고 동물병원의 이익을 위해 시행되는 규제법은 국민들의 의지에 반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 다른 민원인도 "사람도 아프면 보호자가 약국에서 약을 사 먹이며 자가진료를 하는데 개, 고양이는 반드시 동물병원에 가야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며 "선진국들에서도 허용하는 자가진료를 개, 고양이게만 금지하는 것은 비논리적인 규제를 위한 규제이다. 국민의 이익에 반하는 비합리적인 규제 신설을 막아 주시길 요청 드린다"고 청원했다. 한편 농림부는 최근 약사회를 비롯한 일부 시민 단체들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동물 자가진료 금지'와 관련한 법령 개정을 강행하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이와 관련해 농림부는 약사회 등 관계 부처, 단체 등에 '수의사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에 대한 의견 조회서를 보낸 상태다. 시행령이 개정되면 축산법상 가축사육업 허가 또는 동물 대상이 되는 가축은 소, 돼지, 닭, 오리 등으로 반려동물인 개, 고양이 등은 자가진료가 사실상 금지된다.2016-08-08 12:15:00김지은 -
경찰 특별단속 시작…약사들 불법행위 제보 움직임경찰청이 의약계 불법 행위에 대한 특별 단속을 예고하자 주변약국의 전문카운터, 본인부담금 할인, 호객행위, 면대 행위를 신고하겠다는 약사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8일 약국가에 따르면 보건소, 지역약사회 제보에도 좀처럼 사라지지 않는 주변 불법약국에 대해 경찰 직접 고발을 검토하고 있다. 지역약사회에도 관할 경찰서에 불법 의심약국 조사대상 자료를 요청하는 등 경찰의 인지수사도 본격화되고 있다. 주변약국의 본인부담금 할인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경기의 A약사는 "일단 경찰 고발을 위해 증거자료를 취합하고 있다"면서 "경찰도 단속실적을 높이기 위해 웬만한 증거물만 있으면 조사를 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말했다. 서울지역의 P약사는 "면대약국 고발을 하려고 하는데 영업사원 녹취를 확복했지만 증거가 될지 모르겠다"며 "약국 주인은 따로 있다는 건 다 알고 있는데 왜 잡지 못하는지 답답하다"고 밝혔다. 지역약사회의 한 임원은 "이미 경찰도 불법의심약국에 대한 첩보 수집에 나선 것으로 알고 있다"며 "경찰청장이 전국 경찰에 지시를 한 특별단속이기 때문에 적발건수를 올리기 위해 적발을 위한 적발이 되지 않을지 걱정도 있다"고 언급했다. 경찰은 전국 경찰관서(지방청 수사2계·경찰서 지능팀)에 '의료·의약 불법행위 신고센터'를 설치해 국민 제보를 받고 있다. 또 각 경찰관서 홈페이지에 의료-의약 불법행위 신고 광고(배너)를 게시해 클릭 시 민원포털로 연결돼 위반 사항을 바로 신고할 수 있도록 하고 특별단속 기간 동안 '스마트 국민제보 어플'에 신고채널 개설, 위반행위에 대한 실시간 신고체제도 갖출 예정이다. 경찰이 꼽은 주요 단속 대상은 ▲본인부담금을 면제하거나 할인하는 행위 ▲전문약을 의사의 처방전 없이 임의로 판매하는 행위 ▲약사 자격을 사칭한 조제·판매 행위 ▲면허대여 약국 ▲리베이트 수수 등이다.2016-08-08 06:14:57강신국 -
사이버연수교육 커지는 약사 반발…힘실리는 유보론2016년 지역약사회 연수교육이 사실상 마무리 된 가운데 대한약사회가 사이버 연수교육 2시간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는 계획을 내놓자 지역 약사회가 크게 반발하고 있다. 약사회는 상황이 걷잡을 수 없이 번질 것으로 예상되자 올해는 사이버 연수교육 없이 예년대로 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약사회가 복지부 승인을 받아 최근 시도지부에 전달한 올해 연수교육 계획에 따르면, 근무약사는 기존 6평점(8시간)에 추가로 사이버교육 2평점을 받아야 한다. 기존 시간제에서 평점제로 제도가 변경되고 사이버연수교육이 추가됐다. 사이버 연수교육의 경우 4과목(과목당 평점 0.5점)을 이수하는 것으로, 집체 교육 형식의 원래 연수교육이 분회, 지부가 주관하는 방식이었다면 사이버는 교육 특성상 대한약사회가 전반적인 관리를 맡게 된다. 문제는 이미 상반기 약사 회원들을 대상으로 6시간의 연수교육을 마친 분회가 대다수라는 점이다. 통상 대부분 분회는 상반기 6시간의 연수교육을 진행하고, 상반기에 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회원을 위해 하반기 6시간 교육을 시행한다. 10~11월경에는 상·하반기 연수교육 미이수자를 위한 보충연수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연수교육 계획에 따르면 이미 올해 상반기 6시간의 연수교육을 이수한 약사들도 의무적으로 2평점(4과목)의 사이버연수교육을 추가로 더 이수하도록 되어있다. 이에 대해 지역 약사회들은 약사회가 사이버연수교육을 추가로 의무화한 이유를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반응이다. 더불어 이미 상반기 연수교육이 다 마무리된 8월이 돼서야 바뀐 계획을 공지해 지역약사회는 물론 회원들에게도 혼란을 안겨주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 경기도의 한 분회장은 "굳이 약사회가 현재 분회가 실시하는 집체교육이 제대로 운영되고 있는 상황에서 사이버 연수교육을 별도로 의무화해 진행하려는 이유가 뭔지 모르겠다"며 "오프라인 교육이 전혀 불가능한 회원을 위해 보충교육 형식으로 온라인 교육을 진행하도록 하는 건 몰라도 전체 회원이 의무적으로 온라인 교육을 수강할 필요는 없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서울의 한 분회장은 "대약은 초도이사회에서 연수교육 계획안을 승인받은 것으로 전체 회원들에게 전달했다는 식인데 말이되지 않는다"며 "복지부 승인이 늦어 공지가 늦었다고 하지만 실질적으로 회원 연수교육을 진행하는 지역 약사회들 입장에서는 그것도 핑계로 밖에 들리지 않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분회장은 "올해 사이버 교육을 진행하겠다면서 아직 시스템도 갖춰져 있지 않은 게 현실"이라며 "연수교육은 전 회원에게 영향을 미치는 문제인데 약사회가 이렇게 안일하게 대처하는 건 문제가 있다"고 덧붙였다. 상황이 이렇자 대한약사회는 약사연수교육 계획 일부 수정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약사회 관계자에 따르면 회원 약사들과 지역 약사회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올해 연수교육 만큼은 예년대로 운영하는 방안도 논의되고 있다. 약사회 관계자는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현재 논의 중에 있다"며 "최대한 빠른 시간 내 이번 사안이 정리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2016-08-06 06:15:00김지은 -
무더운 여름, 노년층에게 권할 만한 건기식…뭐죠?연일 전국적으로 극심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노인 등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노년층은 다른 세대보다 기후 변화에 대한 적응력이나 체력, 면역기능 등이 상대적으로 낮고, 기초대사량과 식욕이 떨어지고 치아도 튼튼치 못해 다양한 식품 섭취에 어려움이 따른다. 근육이 줄어 신체적 활동의 의욕이 감소돼 독립적으로 건강관리를 하는 데 건강기능식품이 도움을 줄 수 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가 여름철 노년층에 권할 수 있는 건기식 원료와 효능을 소개했다. 에너지 생성-비타민류(비타민B1·B2), 나이아신, 단백질 노년기가 되면 신체 활동이 줄어들면서 쉽게 나른해지고 의욕을 잃게 된다. 무더위로 인한 활동 저하, 입맛 감소 등이 원인이 되어 체력저하와 영양불균형을 야기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여름철에는 에너지 생성 및 신진대사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B군(B1·B2)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비타민제 건강기능식품으로 하루 권장량을 지키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나이아신은 체내에서 수많은 산화환원반응에 관여해 체내 에너지 생성에 도움을 주며, 신체 조직의 성장과 유지에 필수적인 단백질도 부족하지 않게 보충해야 한다. 면역력 증진-홍삼, 인삼, 알로에겔, 클로렐라 잠을 깊지 않고 짧게 자는 것은 대부분의 노년층이 호소하는 증상이다. 뇌 기능이 노화되면서 일주기 리듬에 변화가 생겨 수면장애를 앓기 쉬워지기 때문이다. 여름철에는 낮뿐 아니라 밤 시간까지 높은 온도가 유지되는 열대야로 인해 잠을 설치게 되고 피로감은 더욱 쌓여 면역력도 악화된다. 홍삼과 인삼은 피로를 해소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효능이 있어 여름철 건강관리에 안성맞춤이다. 수분과 섬유질이 풍부한 알로에겔과 5대 영양소와 식이섬유를 보유한 클로렐라도 식약처로부터 면역력 증진기능을 인정 받은 건강기능식품이다. 관절·뼈 건강-N-아세틸글루코사민, MSM, 초록입홍합추출오일 나이가 들면 칼슘과 단백질의 부족해져 관절과 뼈에 이상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또 더위를 피해 장시간 실내에만 있거나 에어컨, 선풍기 같은 냉방장치를 쐬고 있으면 관절조직의 경직을 불러일으킬 수 있고 장마철이 되면 뻐근함 등 직접적 통증을 느끼게 된다. 관절건강 관리에 좋은 건강기능식품으로는 N-아세틸글루코사민, 디멜틸설폰(MSM)이 있으며, 초록입홍합추출오일은 관절부위 통증 및 염증 유발과 관련된 물질들의 생성을 감소시켜 관절건강 개선에 도움을 준다. 혈행 개선-오메가-3(EPA 및 DHA 함유), 감마리놀렌산, 은행잎 추출물 폭염이 지속되는 기간에는 스트레스가 증가해 혈압과 심장박동수가 높아져 심혈관에 무리가 갈 수 있다. 특히 고혈압 등 심혈관 질환을 가진 사람이라면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혈액순환에 좋은 EPA 및 DHA 성분이 함유된 오메가-3는 혈관의 중성지방을 개선시킨다. 감마리놀렌산은 혈행 개선뿐 아니라 콜레스테롤 개선 기능성을 갖고 있으며, 은행잎 추출물 또한 혈행개선으로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김수창 이사는 "기온이 32도 이상으로 올라가면 노인 사망률이 급증한다는 연구결과가 있을 정도로, 노년층은 폭염에 매우 취약하다"며 "한낮을 피한 시간대의 가벼운 운동, 적절한 건강기능식품 섭취로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2016-08-05 12:14:54정혜진 -
23일 개최 'CPhI Korea 2016'에 5000명 방문예상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CPhI Korea 2016에 세계 19개국 160여곳의 국·내외 제약기업들이 참가하며 약 5000명의 바이어와 방문객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된다. 유비엠코퍼레이션한국(대표 오세규, 이하 유비엠코퍼레이션)은 의약품 전시회 CPhI Korea 2016이 23일부터 2박 3일간 서울 코엑스 D홀에서 개최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글로벌 전시회사 유비엠코퍼레이션과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KPTA) 공동주최로 열린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충북테크노파크, 중소기업중앙회,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그리고 안전성평가연구소가 전시회를 후원한다. 유비엠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이미 전 세계 83개국에서 전시회 입장을 위한 사전등록을 진행했으며 해외 바이어와 방문객 사전등록률이 전년 동기 대비 44% 이상 증가했다"고 말했다. CPhI Korea 2016 참가기업 중 첫 처음인 업체들이 있다. 효소전문 바이오벤처인 아미코젠은 세파계 항생제 효소공법 분야에서 알려져 있지만 제품력 홍보와 중국 원료의약품 시장 진출확대를 위해 대형 부스로 첫 참가한다. 미국의 제약 솔루션 기업인 카탈렌트(Catalent)는 올해 서울에 한국 지사를 설립하고 CPhI Korea 2016를 시작으로 한국내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글로벌 화학 기업인 듀폰코리아는 투습·방수 소재인 타이벡 제품을 국내외 제약사에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국내 주사제 생산설비 전문 업체인 대용파마텍과 전지 제조설비 개발 회사인 제일기공은 국내 제약사와의 네트워킹과 해외 마케팅을 위해 CPhI Korea의 동시개최 행사인 제약설비 및 기기 전시회 P-MEC Korea에 참가한다. 한편 지난달 요르단과 이라크에 290억원대 의약품 수출 계약을 한 대웅제약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해외시장에서의 사업화 기회를 모색하며 추가적인 해외수출 기회로 확대시킬 방침이다. 지난해에 이어 2회 연속으로 참가하는 동국제약은 올해 2월 슈퍼항생제 원료인 '테이코플라닌'이 EDQM의 CEP 인증 갱신과 일본 PMDA의 허가로 신뢰성을 공식 인정 받았다. 전시회에서 해외 수출 확대를 통한 수익성 제고를 목표로 하고 있다. 유비엠코퍼레이션 관계자는 "CPhI Korea 2016은 국내외 바이어와 참가업체 간 의미있는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국제 거래의 활성화를 도모하며 국내 제약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2016-08-05 10:36:21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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