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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휴온스, 약제비 환수소송 조정 '불발'원료합성 약제비 반환소송이 결국 법정으로 넘겨지게 됐다.법원의 합의유도에도 불구하고 건강보험공단과 휴온스 사이에 진행됐던 조정이 최종 불발됐기 때문이다.13일 소송 당사자들에 따르면 건보공단과 휴온스 양측 모두 법원의 조정 권고를 수용하지 않고, 시한 마지막 날인 이날 재판부에 이의신청을 접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RN 공단의 이의신청은 휴온스 외 향후 여타 제약사들과 원료합성 약제비 환수 소송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재판을 통해 명확한 법적 판단을 받아두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소송의 양 당사자 중 일방이라도 조정권고에 이의를 제기할 경우 합의가 성립하지 않는 만큼, 이번 소송은 조만간 최종 선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졌다.법원이 1월 9일로 잡혀있던 판결 선고기일을 미뤄 한 차례 화해를 유도했던 것이어서, 재판부의 법적 판단은 이미 섰으리라는 것이 소송 관계자들의 관측이다.그러나 법원이 심리 필요성을 인정할 경우 추가 변론이 진행될 가능성도 없지 않다.공단측 소송 대리인은 "소송 당사자의 신청이나 법원의 판단으로 추가 심리가 진행되지 않는 한 법원이 판결 선고일을 정해 양측에 통보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휴온스측 소송 대리인도 "추가변론 또는 선고 절차가 남았다"며 "조정을 통해 합의하는 것이 바람직한 해결방법이라고 생각했으나, 어려운 경제수준을 감안할 때 권고 금액이 다소 무리하다는 취지로 이의신청을 냈다"고 말했다.제약사의 부당행위와 정부의 과실을 저울질하는 재판부의 잣대가 어디로 기울지 주목된다.2009-02-13 17:47:38허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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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만료전 약국에 미리 납품한 제네릭 '무죄'오리지널의 특허만료 이전에 제네릭을 약국 등에 미리 납품해도 처방이 이뤄지지 않으면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해석이 나왔다.보건복지가족부 관계자는 13일 데일리팜과의 전화통화에서 “전문의약품의 판매 행위는 처방이 이뤄진 시점부터 적용된다”고 말했다.오리지널의 특허가 만료되기 이전에 제네릭이 판매되면 문제가 되는데 이 때 미리 약국이나 도매상 등에 납품하는 행위를 판매로 판단할 수 없다는 설명이다.예를 들어 1월 1일부터 오리지널의 특허가 만료돼 제네릭 출시가 가능한 상황에서 의사의 처방이 1월 1일부터 이뤄진다면 1월 1일 이전에 제네릭을 납품하는 행위 자체가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얘기다.다만 약국 등에 미리 납품하는 행위가 특허를 침해했는지 여부는 오리지널사의 입장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게 복지부 측의 설명이다.이러한 행위를 특허침해로 판단, 특허소송이나 손해배상 청구를 제기하게 된다면 사안에 따라 특허침해 여부가 결론날 수 있다는 것.특허법에 따르면 특허가 만료되기 이전에 관련 제품을 생산하더라도 특허침해에 해당한다.하지만 이 경우 판매가 이뤄지지 않아 제네릭사가 실질적인 이득을 얻은 것은 아니기 때문에 오리지널사가 이에 대해 적극적으로 법적 대응을 검토하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로앤팜 법률사무소 박정일 변호사는 "사안에 따라 다르겠지만 엄격하게 특허법을 적용하면 특허만료 이전에 생산할 경우 특허침해로 판단할 수 있다"면서도 "오리지널사가 실질적인 손해를 입지는 않았기 때문에 소송을 제기하더라도 생산 의약품 폐기와 같은 처분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다"고 설명했다.다국적제약사 한 임원은 “특허만료일 이후에 원활한 공급을 위해 미리 생산한 행위마저 문제 삼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고 말했다.2009-02-13 12:18:30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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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료합성의약품 약제비 환수조정 오늘 결판원료합성 약제비 반환 소송중 법원의 조정 권고를 받은 휴온스와 건강보험공단간 합의 여부가 오늘(13일) 판가름 난다.양측은 지난 1월 15일 법원의 조정 권고에 따라 합의 금액 수준을 조율했으나, 합의가 성립하지 않아 현재 법원의 강제조정 권고안을 받고 수용 여부를 숙의중이다.13일 서울서부지방법원에 따르면 재판부는 지난달 30일 양측 소송대리인에게 조정권고 내용을 송달하고, 2주간 숙려기간을 거쳐 오늘(13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재판부는 약제비를 부당청구한 제약사뿐 아니라 정부 과실을 일부 인정해 6억5000만원 선에서 합의를 권고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부당약제비 11억원을 전액 환수하겠다는 공단의 입장과 4억원선을 제시한 휴온스측 입장차를 일정부분 좁힌 것.하지만 부당약제비에 따른 환자 본인부담금 환수, 정부 과실 범위 등 쟁점사안에 대한 이견 소지는 남아있다.공단측은 "진행중인 사안이므로 법원의 화해 권고 금액은 밝힐 수 없다"면서 "제약사 불법 행위로 인한 과다 본인부담금 등 핵심 쟁점에 대한 판단은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는 소견을 밝혔다.휴온스측도 이와관련 "아직 수용 여부를 결정하지 못했다"면서 조정 관련 사안에 대해 함구했다.한편 이의신청 기한인 13일까지 어느 한쪽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을 경우 조정이 성립, 판결과 같은 효력을 발휘한다.현재 후속 사건을 준비중인 공단은 첫 소송 결과를 의식, 소송을 미루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2009-02-13 06:47:51허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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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직원관리, 이렇게 하면 OK"사진은 본 기사와 무관."점심시간에 직원이 은행에 다녀온다더니 돌아오지 않거나 월급날 다음부터 출근하지 않고 전화도 받지 않아 난리난 적이 있었다."이는 약국에 직원을 채용하거나 해본 경험이 있는 약사들이 적잖게 겪었던 에피소드 가운데 하나다.그만큼 직원 복리후생이 일반 회사에 비해 열악할 수 밖에 없는 약국의 형편상 인력 채용 이후 관리는 가장 중요한 요건 중 하나인 것이다.아르바이트 개념으로 다니는 나이 어린 전산원부터 창고정리 담당 등 약국에서 근무하는 다양한 인력들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요령은 무엇일까.개국경력 10년 내외의 약사들이 귀띔하는 효과적인 직원 관리 노하우를 소개한다.◆근무 메뉴얼을 제작해 놓는다= 인력이 갑자기 비거나 필요할 때 부랴부랴 채용을 했다고 해도 문제는 업무 적응이다.빠르게 돌아가는 약국 업무를 무리없이 처리할 수 있도록 준비시키는 것은 인력관리에 있어서 중요한 관건 중 하나인 것이다.청구 프로그램 입력 노하우, 기본적인 약사법 및 규범, 약국에서 사용하는 각종 IT 기기들은 기본이고 창고의 약 위치나 전화응대까지 직원이 적응할 때까지 사사건건 약사가 거들어서는 약국 운영이 효율적으로 될 수 없기 때문이다.직원의 빠른 업무적응은 그만큼 약국 경영 향상에 비례할 수밖에 없는 것.때문에 근무 메뉴얼을 제작해, 채용 시 숙지시키고 항상 약국 내 비치해 놓는 방법이 필요하다. 이는 근무약사 인력 관리도 마찬가지로 적용할 수 있다.◆환자정보, 부부지간이라도 기밀= 약국에 찾아오는 고객 가운데 집에 있는 의약품 정보를 묻거나 혹은 인척의 조제내역을 알고자 하는 사람들도 더러 있다.어떠한 이유에서든 직원의 신분으로 본인이 아닌 다른 사람의 조제 내역을 누설해서는 안됨을 항상 각인시켜야 한다.집요하게 요구하는 고객이 있을 시에는 숙지된 약사규범을 일러주거나 "약국장의 고유권한"임을 상기시켜야 한다.이는 더 나아가 대고객 관리까지 이어지기 때문에 중요한 덕목이라고 할 수 있다.◆월급 지급일의 탄력 적용= 약국가에서 직원으로 인해 낭패를 봤다는 사례 가운데 가장 흔한 것이 월급을 지급받은 다음날 예고도 없이 출근하지 않는 것이다.만약 1일에 첫 출근을 했다면 월급날을 5일 또는 10일로 정해 예고없는 직원 이탈로 인한 업무 공백을 막아야 한다는 것이 10년 내외 경력의 개국약사들이 전하는 노하우다.직원의 업무경력이나 상황에 따라서는 수습기간을 두어 본봉의 80%를 기간 내 지급하고, 수습기간 이후에 미지급했던 20%를 모두 소급해 지급하는 형식 또한 효율적이다.이는 일반 회사 시스템을 벤치마킹 한 노무관리 형식으로 직원들의 소속감 고취에도 효율적이다.◆고민·진로 등 상담 통해 소속·책임감 부여= 약국 직원은 청년층이 주류를 이루고 있기 때문에 오너로서 직원의 진로나 현재 상황에 대한 고민 등의 상담은 사기고취에 도움이 된다.직원의 사기고취는 곧 약국이 단순 아르바이트 개념으로 취업을 했다 하더라도 '직장'이라는 개념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요건이기 때문.이는 소속감과 책임감을 동시에 부여시켜 일의 능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2009-02-12 12:13:12김정주 -
유한양행, 군포공장 매각 법정 다툼서 승소신일건업이 일간지에 12일자로 게재한 사과문 유한양행과 건설업체인 신일건업이 군포공장 매각을 둘러싸고 진행한 법정다툼에서 건설사가 유한측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법원의 판결로 종결됐다.이에따라 신일건업은 12일자 일간지에 유한양행의 명예를 실추했다는 내용의 사과문을 게재했다.12일 유한양행에 따르면 제약 공장 오창이전을 위해 지난 2004년부터 신일건업과 진행했던 군포공장 매각과 관련한 분쟁에서 승소한 것으로 확인됐다.유한측은 지난 2004년 3월 군포공장을 오창으로 이전하면서 공장매각을 추진, 중견 건설업체인 신일건업과 공장 매각계약을 체결한바 있다.매각대금 규모는 761억원으로 계약금, 중도금(1∼5차), 잔금을 지급하는 조건으로 계약이 이뤄진 것.그러나 신일건업측은 중도금과 잔금을 내지 못함에 따라 유한측은 계약해지를 통보했다.그러나 신일건업은 유한양행을 상대로 '사기 및 착오에 의한 매매계약 무효화를 주장하는 부당이익 반환소송'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하면서 법적 공방에 들어간것.신일건업측은 당시 군포공장 매각계약 체결이후 군포시가 개발행위허가제한구역으로 묶으면서 사실상 개발이 불가능한 땅으로 전락했다는 주장을 제기했다.이후 신일측은 2006년 유한양행 대방동 본사 앞에서 지속적으로 농성을 벌이는 등 갈등이 지속된 것으로 알려졌다. 유한측도 영업방해와 명예훼손 등의 이유로 신일건업을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섰다.결국 양측의 공방은 법정으로 넘어갔으며, 법원은 최근 신일건업측이 유한양행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점을 인정하고 일간지 사과를 결정한 것으로 확인됐다.한편 유한양행은 군포공장 건과 관련 신일건업과의 계약이 파기된 이후 아직까지 군포공장을 매각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2009-02-12 12:10:11가인호 -
큐란75mg, 약가환원 호재 블록버스터 기대일동제약의 대표 품목인 큐란75mg이 원료합성 약가인하 조치로 사실상 품목을 포기했다가 법원의 약가조정 권고로 약가를 회복함에 따라 올해 블록버스터 품목 등극이 가능할지에 관심이 모아진다.특히 큐란 약가환원 결정은 복지부에서 법원의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까지 제기했음에도 불구하고, 2심 판결 이전에 양측간 합의과정을 통해 조율이 이뤄졌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는 평가이다.큐란 75mg 약가 환원은 1월 말 고시가 이뤄졌으며, 이달부터 환원된 약가를 적용받아 새롭게 마케팅에 돌입했다.특히 이번 약가조정 결정은 현재 원료합성 약가인하 취소 소송이 약 10여건에 달하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이어질 소송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지도 관심이 모아지는 대목이다.법원, 첫 약가조정 권고 주목큐란 75mg은 원료합성 파동으로 약가인하 조치가 이뤄지기 전까지 연 매출 80억원대를 기록할 만큼 잘나가는 효자품목이었다.그러나 복지부의 약가인하 조치로 약가가 229원에서 34원으로 떨어지며 사실상 품목포기를 심각하게 고려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다.이에 일동측은 즉각 소송을 제기했으며, 1심에서 약가인하 조치는 부당하다는 승소판결을 이끌어냈다.그러나 복지부는 이에 불복해 항소를 제기했으며 고등법원에서 최종 결정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됐다.하지만 법원은 고법 판결을 앞둔 지난해 11월 중순 양측에 약가조정 권고를 제안했다. 복지부와 일동제약은 법원의 약가조정 권고를 수용했으며, 양측은 2차례의 실무자 협의를 갖고 229원에서 183원으로 약가를 환원키로 최종 합의했다.이에 법무부는 지난해 12월 24일 양측의 조정안을 최종 승인했으며, 큐란 75mg은 지난주 고시를 거쳐 2월부터 환원된 약가를 적용받았다. 정부, 약가조정 합의 이례적 결정 큐란 75mg 약가 환원은 원료합성 약가인하를 단행한 복지부와 해당 제약사가 약가조정에 합의했다는 점에서 상당히 이례적인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정부에서 원료합성 약가인하 조치가 잘못됐음을 어느 정도 받아들였다는 점에서, 커다란 의미를 가지고 있다는 평가이다. 실제로 정부에서 2심 판결에 확신을 가졌다면 절대로 법원의 약가조정 권고를 수용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것이 업계의 의견이다.2심 판결에서도 패소가 유력한 상황으로 흘러가자 복지부가 약가조정안을 받아들인 것으로 풀이된다.특히 이번 약가조정 결정으로 인해 현재 진행중인 10여 건의 원료합성 취소소송 등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진다.법원의 중재로 인한 정부와 제약사간 약가조정 결정은 앞으로도 이어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일동, 큐란 75mg 블록버스터 육성 주력한편 일동측은 큐란 75mg이 극적으로 약가 회복이 이뤄졌다는 점에서 올해 전사적인 마케팅을 전개하면서 블록버스터로 키우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큐란은 지난해 약가인하 충격파 속에서 약 60억원대 매출 손실을 입었으나 150mg에 대한 꾸준한 마케팅을 통해, 전년과 비슷한 실적인 200억원대 품목을 유지하면서 반전을 노려왔다.그러나 큐란 75mg 약가 환원 결정으로 날개를 달게된 큐란은 올해 항궤양제 시장 리딩품목으로 키우겠다는 전략이다.일동제약 관계자는 “큐란이 그동안 어려움을 겪었지만 75mg 품목 약가 조정으로 기회가 왔다”며 “올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지난해 입었던 손실을 만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2009-02-11 06:32:27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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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엄사 법제화 방안 논의 본격화 할 때"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은 항소법원이 ‘ 존엄사’를 인정한 판결을 내린 것과 관련, “말기환자의 자기결정권 존중을 위한 법제화 논의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때가 됐다”고 10일 논평했다.경실련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항소심 판결은 환자가 연명치료 중단을 원하는 것이 헌법이 보장한 자기결정권에 포함된다는 점을 명확히 천명하고, 생명유지에 대한 말기환자의 자기결정권 존중에 대한 법제화 필요성을 재확인 시켜줬다”고 평가했다.경실련은 이어 “존엄사는 현대의학으로 회복가능성이 없고 인위적으로 생명만 연장하는 데 불과한 생명유지 장치를 환자 스스로 중단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는 것”이라면서 “안락사와 구분하지 않고 윤리적 시비만 거는 것은 합리적일 수 없다”고 주장했다.경실련은 따라서 “더 이상 논쟁만 반복하지 말고 존엄사에 대한 개념과 적용대상을 명확히 해 생명유지에 대한 환자의 자기결정권을 규정하는 법적 요건을 정립하기 위한 생산적인 논의로 전환할 것을 간곡히 당부한다”고 주문했다.이에 앞서 경실련은 ‘존엄사’ 법제화를 촉구하는 입법청원서를 지난달 12일 국회에 제출한 바 있다.2009-02-10 20:56:58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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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베이트 양벌제 뒷전…유통투명화 걸림돌리베이트 차단을 위해 양벌제가 적용돼야 함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명확한 쌍벌 규정이 마련돼 있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특히 의사 처벌을 명시하고 있는 의료법 내용이 애매 모호해 명확한 의료법 개정이 필요한 것으로 관측된다.이와관련 김희철 의원은 지난해 쌍벌제 적용을 규정한 약사법-의료법 개정안을 발의했으나 현재 계류중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의료법에 의사 품위손상만 처벌?9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최근들어 의약품 유통투명화 움직임이 뜨거운 감자로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의료계의 동참여부가 절대적으로 중요하다는 것.업계는 공정위 조사 발표 이후 의료인 인식전환을 위해 의료법 개정(쌍벌제 도입)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는 상황이다.그러나 아직까지 직접적인 불법 리베이트 처벌 규정은 사실상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품위손상으로 간접 처벌하는 규정도 너무도 모호하다는 지적이다.현재 의사의 처벌 규정을 명시하고 있는 의료법 제66조 제1항에서는 ‘보건복지가족부장관은 의료인 품위를 심하게 손상시키는 행위를 한 때’에 한해 1년의 범위에서 면허자격을 정지시킬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하지만 이는 불법리베이트 처벌 규정이라고 하기에는 모호한 규정으로 이 규정만으로는 의사에게 행정처분을 부과할 수 없는 것이 현실.제약업계는 따라서 약사와 제약사를 처벌하는 약사법과의 형평성을 위해서도 의료법에 쌍벌제 도입이 필요하고 이에 대한 정부의 집행의지가 중요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제약사-약사 처벌규정 명확하게 규정실제로 지난해 12월 시행된 약사법 시행규칙 중 약사 윤리기준(제6조제1항제7호)에서는 ‘의약품 구매 등의 업무와 관련하여 부당하게 금품 또는 향응을 수수하는 행위를 하여서는 아니 된다’며 이를 위반할 경우 2개월 자격정지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또한 약사법 시행규칙 중 유통체계 확립 등을 위한 준수사항(제62조제1항제5호)에서는 ‘의약품의 품목허가를 받은 자ㆍ수입자 및 도매상은 의료인, 의료기관 개설자 또는 약국 등의 개설자에게 의약품 판매촉진의 목적으로 금전, 물품, 편익, 노무, 향응, 그 밖의 경제적 이익을 제공하여서는 아니 된다’고 명시하고 있다.이를 위반할 경우 해당품목 판매업무정지 1개월(1차), 3개월(2차), 6개월(3차) 해당품목허가취소(4차)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는 것.업계는 결국 리베이트를 주는 제약사와 리베이트를 받는 약사에게는 처벌규정이 명확하게 적용돼나 유독 의사는 명확한 규정이 없아 유통투명화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는 주장이다.약사법-의료법 개정안 발의이와관련 지난해 8월 민주당 김희철 의원은 의원 입법을 통해 리베이트 양벌규정을 골자로하는 약사법-의료법 개정안을 발의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이 법에는 의 약사가 제약사나 도매업체 등으로부터 의약품 구입이나 처방의 대가로 경제적 이익을 제공받은 경우 1년 이내 범위에서 면허자격을 정지시키고 있다.그러나 이 법안은 현재 계류중에 있어 법안 시행까지는 상당한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유통질서 문란 의약품 약가인하 움직임한편 복지부는 지난 1월 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에서 ‘판매촉진을 위하여 금품을 제공하는 등 유통질서를 문란하게 하는 것이 확인된 약제에 대한 보험약가 직권조정 규정(제13조제4항제11호)’안을 마련해 주목된다.따라서 정부가 유통질서 문란행위 의약품에 대해 조만간 구체적인 보험약가 인하기준을 마련할 것이라는 것이 업계의 의견이다.또한 이번주 발족될 것으로 보이는 제약협회 유통부조리 신고센터와 복지부의 유통질서 문란 품목 약가인하 업무 연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어서 향후 부조리 신고센터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진다.제약업계 관계자는 "최근 다양한 유통투명화 방안이 나오고 있어 상당히 고무적"이라며 "불법 리제이트 근절을 위해서는 정부의 절대적 의지와 의료계, 약업계의 공조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2009-02-10 06:48:51가인호 -
중랑구약, 처방전 폐기사업 오는 3월 실시서울 중랑구약사회(회장 이병준)은 지난 6일 밤 10시, 회관에서 제 2차 상임이사회의를 개최하고 각 위원회별 사업논의를 가졌다.이날 총무위원회는 오는 4월 23일부터 26일까지 초도전지이사회 개최를 확정하고 반회는 회관 지하에서 합동으로 진행키로 했으며 폐의약품 및 처방전 폐기사업을 3월 중 실시키로 결정했다.약학위원회 및 정보통신위원회는 오는 3월 증상별 의약품 및 엑스제 혼합투약에 대한 무료강의를 진행키로 했다. 회비는 중랑구약 부담이다.여약사위원회의 월례회는 이달 약우회와 함께 척사대회로 치르기로 했으며 이를 위해 지난 3일과 6일 양일 간 약국 실태조사를 벌였다.2년 간 지원하던 독거노인돕기는 잠정 중단키로 했다. 이에 따라 자동이체를 해제할 예정이다.또한 중랑구약은 현재 만연돼 있는 가격난매 및 무상 드링크 제공 행위를 집중단속키로 했다.한편 중랑구약은 같은 날 동대문세무서 조춘연 서장과 회관에서 약국 세무와 관련한 간담회를 실시하고 협조를 당부했다.조 서장은 오는 5월에 있을 종소세 납부와 관련해 중랑구약의 홍보와 이용을 부탁했다.2009-02-09 15:30:08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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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도협 회장에 김동권 후보 당선부산울산경남도매협회 회장에 김동권 후보가 당선됐다.부산울산경남도매협회는 9일 오전 10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투표를 진행한 결과 김동권 후보가 94명 중 60명의 지지를 받아 신임회장에 선출됐다.김 당선자는 선거에 앞서 '중소도매업체 지킴이'를 자처하면서 지난 보궐선거에서 당선됐지만 6개월이라는 기간으로는 결과를 도출해내기 어려워 3년의 기회를 더 달라며 회원사들의 지지를 호소했다.특히 회비 차등화는 대다수의 회원사들이 원하고 있는 만큼 4단계로 분리해 20억 미만은 30만원, 100억미만은 60만원, 500억미만은 90만원, 500억이상은 300만원으로 하겠다고 밝혔다.지주 회사 설립은 법률적, 회계, 세무 등 제반 여건에 대한 검토는 완료됐으나 금융위기로 인해 주춤하고 있지만 상반기내에 정확한 계획을 진행하는 한편 회원사의 세무, 경리, 기타제반 업무를 할 수 있도록 사이버강좌(www.kodit.co.kr)를 개설하겠다고 밝혔다.이외에 ▲부산 도매협회 회관건립기금 획기적인 방법으로 운영 ▲공제조합 추진위원회 설치▲고문변호사 도입 ▲경남분회의 독립지원 등 공약을 제시했다.이로써 김동권 당선자는 지난 6개월에 이어 향후 3년간 회장직무를 다시 역임하게 됐다.한편 김동권 당선자와 함께 출사표를 던졌던 주철재 후보는 총 34표를 획득했다. 이날 임시총회에는 총 유권자 94명 전원이 참석한 것으로 파악됐다.2009-02-09 14:10:38이현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