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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반토막' SK바사 출구전략은 "독감백신+해외공략"[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지난해 매출이 절반 이하로 급감한 SK바이오사이언스가 올 겨울 독감백신 시장 복귀와 스카이코비원 등의 해외 공략 확대로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2022년 4분기 IR보고서를 통해 이 같은 계획을 소개했다. ◆독감백신 시장 복귀 예고…연 1600억 생산실적 추가될까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해 매출·영업이익이 급감했다. 2021년 9290억원이던 매출은 4567억원으로 51%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4742억원에서 1150억원으로 76% 줄었다. 매출·영업이익 감소는 코로나 백신 위탁생산 실적 감소의 영향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2021년부터 코로나 백신 생산에 집중했다. 특히 코로나 백신 생산에 전념하면서 2021년부터 2년 연속 독감백신 생산을 중단한 상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안동공장의 9개 생산라인 중 5곳에서 코로나 백신을 생산하고 있다. 이밖에 2개 라인에선 폐렴구균 백신을, 1개 라인에선 대상포진 백신을 생산한다. 나머지 1개 라인은 분양받은 바이러스를 배양하는 데 활용한다. 이에 올해부터는 코로나 백신 의존도를 줄이겠다는 게 SK바이오사이언스의 계획이다. 당장 올 겨울부터 독감백신 생산을 재개한다는 방침이다. 독감백신 생산을 중단하기 직전인 지난 2020년 SK바이오사이언스의 '스카이셀플루4가 프리필드시린지'의 생산액은 1647억원에 이른다. 2020년 기준 국내 독감백신 생산업체 중 생산실적이 가장 높다. 당시 GC녹십자는 1399억원, 보령·보령바이오파마 662억원, 일양약품 259억원, 한국백신 182억원등을 각각 생산한 바 있다. ◆스카이코비원 등 자체개발 백신 글로벌 진출 확대 동시에 스카이코비원을 비롯한 자체 생산 백신의 글로벌 진출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현재 SK바이오사이언스는 스카이코비원의 글로벌 허가를 진행 중이다. 세계보건기구(WHO)와 영국 MHRA, 유럽 EMA에 각각 허가를 신청해둔 상태다. 이밖에 독감백신인 스카이셀플루는 글로벌 11개국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했고, 현재 4개국에서 허가 절차를 밟고 있다. 대상포진 백신인 스카이조스터는 2개국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했고, 추가로 2개국으로부터 허가를 받는다는 계획이다. 수두 백신인 스카이바리셀라의 경우 4개국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으며, 추가로 6개국에서 허가 심사가 진행 중이다. 이를 토대로 글로벌 입찰 시장의 문을 적극 두드린다는 계획이다. 중남미 백신 시장의 관문인 'PAHO(Pan America Health Organization, 범미보건기구)와 유니세프(UNICEF)를 통해 독감백신·수두백신·장티푸스백신 등의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SK바사 '송도 R&PD센터' 연내 착공…2025년 준공 계획 장기적으로는 송도 R&PD센터를 중심으로 신규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고, 글로벌 바이오 플랫폼 허브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이 같은 계획의 배경엔 코로나 백신 위탁생산으로 확보한 대규모 현금성 자산이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현금 및 현금성자산과 단기금융상품은 2020년 말 2159억원에 그쳤다. 2년 만인 2021년 말엔 1조6457억원으로 급증했다. 지난해엔 일부를 시설 투자에 활용했지만, 여전히 1조4000억원 이상의 현금성 자산을 확보해둔 상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송도 인천테크노파크에 3만㎡ 규모의 부지를 확보해둔 상태로, 올해 착공을 시작해 2025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송도 R&PD센터는 백신 R&D뿐 아니라, CDMO 사업공정 개발과 신규 사업 추진을 위한 인프라 확보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이를 위해 1단계로 연구시설을 설립하고 2단계로 GMP 상업생산 시설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2023-02-09 12:10:37김진구 -
팜젠사이언스, 브랜드 전문가 임성빈 경영리더 영입[데일리팜=노병철 기자] 팜젠사이언스(대표 김혜연, 박희덕)는 임성빈 경영리더를 헬스케어사업부 임원으로 영입했다고 9일 밝혔다. 임성빈 경영리더는 동국대학교를 졸업하고, 국내 식품 대기업과 제약회사에서 마케팅과 신사업 기획에 두각을 나타냈다. 임성빈 경영리더는 해태제과 재직시절 맛동산의 브랜드 재활성화를 성공적으로 이끌었으며, 대상에서는 청정원 순창과 홍초를 메가 브랜드로 키워낸 바 있다. 또한 제약회사인 한독에서는 국내외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숙취해소제 레디큐를 론칭하고 육성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임성빈 경영리더가 맡게 될 헬스케사업부는 팜젠사이언스가 사업다각화를 위해 의욕적으로 추진한 사업부다. 지난 21년 상반기 8억원에 그쳤던 관련 매출이 지난해 상반기에만 81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급성장함에 따라, 브랜드 전문가로 꼽히는 임성빈 경영리더를 영입해 회사의 차세대 먹거리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팜젠사이언스는 임성빈 경영리더가 보유한 20년이상의 FMCG(일상 소비재)마케팅 경험을 기반으로 헬스케어사업(건강기능식품, 화장품)관련 신규 브랜드 개발하고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디지털헬스케어 플랫폼 구축 등 마케팅 강화를 통해 향후 3년내 헬스케어사업의 매출비중을 현재 10%에서 40%까지 성장시켜 글로벌 시장 진출도 계획 중이다.2023-02-09 10:30:57노병철 -
안국약품, 고혈압 복합제 레보티탄정 출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안국약품(대표 원덕권)은 고혈압 2제 복합제 ‘레보티탄정’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레보티탄정은 텔미살탄+암로디핀 성분의 ARB+CCB 복합제로, 40/5 mg, 80/5 mg 2가지 용량이 출시됐다. ARB와 CCB는 항고혈압 치료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계열로, 고혈압 진료지침은 적극적인 고혈압 치료를 위한 복합제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특히 레보티탄정의 주성분 암로디핀은 타 계열 항고혈압제 대비 혈압변동성 감소에 효과가 있음이 입증된 바 있으며, 텔미살탄은 유일하게 심혈관질환 위험성 감소 적응증을 가진 ARB로서 24시간의 긴 반감기를 가진 것이 특징이다. 안국약품은 고혈압 치료제 중 단일제인 ‘레보텐션정(S-Amlodipine)’, ‘디큐반정(Valsartan)’, ‘모노티탄정(Telmisartan)’ 등과 복합제인 ‘레보살탄정(S-Amlodipine + Valsartan)’, ‘레보모스정(S-Amlodipine + Olmesartan) 등을 보유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이번 ‘레보티탄정(Telmisartan + Amlodipine)’ 출시를 통해, 다양한 혈압강하제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2023-02-09 10:24:58노병철 -
알리코제약, 지난해 매출 1677억…창립 최대[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알리코제약은 지난해 매출액이 1677억원으로 창립 최대를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전년(1402억원) 대비 19.7%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48억→107억원)과 순이익(49억→91억원)도 각각 122.1%, 85.1% 늘었다. 매출 증가는 치매 관련 치료제, 혈관계 치료제, 소화기 질환 치료제, 진통제, 호흡기 질환 치료제 등 ETC 품목의 판매량 증가 때문이다. 영업이익 증가는 2년간 집중 투자한 자사 전환을 위한 임상연구비 완료로 인한 투자비 감소 영향이 컸다. 장기재고 및 매출원가 감소 또한 영업이익 개선에 도움이 됐다. 회사는 "매출액 증가는 선제적 R&D 투자의 결과다. 앞으로도 꾸준한 R&D/시설 및 신사업 투자를 통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알리코제약은 약사법 개정으로 인한 1+3법 시행을 대비해 주요 품목에 대한 자사전환 임상개발에 2년간 약 100억원을 투자했다. 지난해말 목표 완료로 전환된 품목은 올 상반기부터 순차적 생산할 예정이다. 하반기 본격 생산에 들어가면 영업이익 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증설중인 내용 고형제 제조라인 준공도 올 4월에 완료되면 생산능력이 2배로 커진다. 케파 확대는 안정적 제품 생산에 기여할 것이며 품절 등으로 인한 제품 공급 차질 문제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CMO수주 등 추가적인 매출 증가도 기대한다. 알리코제약은 새로운 시장 개척을 위한 특화사업으로 창상피복제, 체내삽입형 약물주입기, 일회용 의료소모품 등 외과 전반의 의료기기와 컨슈머 사업부분의 여성특화 브랜드 '위민업(WEMEAN UP)' 제품을 온라인 및 자사몰에서 판매하고 있다. 신사업 부문은 사업 개시 2년만에 35억원 매출을 기록했다. 신제품 라인업 강화 및 상급 종병 및 온라인 판매 채널 확대를 통해 2025년 250억원 매출 목표로 마케팅을 집중하고 있다. 한편 2018년 코스닥에 상장한 알리코제약은 제네릭 의약품을 제조 및 판매하는 기업이다. CSO 영업망을 구축 시장 경쟁력을 확보했고 상장 이후 매년 10%대 성장을 보이고 있다. 안정적인 매출 성장과 재무 구조를 기반으로 오픈이노베이션을 펼치고 있다. 매년 배당을 통해 수익을 투자자에게 환원하며 주주가치제고도 실천하고 있다.2023-02-09 07:17:16이석준 -
보령 새 엔진 항암제 사업 승승장구...'카나브'도 넘었다[데일리팜=김진구 기자] 보령이 새 엔진으로 장착한 항암제 사업이 급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2020년 2분기 별도로 사업 부문을 꾸린 지 2년 반 만에 분기매출이 2.7배 증가했다. 특히 작년 4분기엔 '카나브(피마사르탄)'를 중심으로 한 기존 보령의 핵심 사업인 고혈압·고지혈증 사업 이상의 성적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4분기 기준 항암제 사업 매출은 464억원, 고혈압·고지혈증 사업 매출은 450억원이다. ◆작년 4분기 항암제 사업 매출 464억원…2년 반 만에 2.7배 쑥 8일 보령에 따르면 작년 4분기 기준 이 회사의 항암제 사업 부문 매출은 464억원이다. 보령이 항암제 사업 부문을 별도로 꾸린 2020년 2분기 이후 2년 반 만에 매출이 2.7배 증가했다. 보령은 지난 2020년 5월 ONCO(항암) 부문을 신설했다. 전문의약품 부문 산하에 있던 조직을 별도 부문으로 독립시켰다. 당시 보령의 항암제 매출은 175억원이었다. 이후로 보령은 빠르게 항암제 매출을 늘렸다. 2021년 1분기엔 200억원을 돌파했고, 그해 4분기엔 300억원을 넘어섰다. 작년 3분기엔 400억원을 돌파해 현해 분기매출 500억원을 바라보고 있다. 항암제 사업의 급성장의 배경으로 적극적인 포트폴리오 확장이 꼽힌다. 보령은 특허만료 후에도 높은 브랜드 가치가 있는 오리지널 의약품 인수에 적극 뛰어들었다. 동시에 퍼스트제네릭 확보와 바이오시밀러 공동 판매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2020년 5월 일라이릴리로부터 췌장암·비소세포폐암 등에 쓰이는 '젬자(젬시타빈)'의 국내 판권을 인수했다. 같은 해 11월엔 희귀혈액암 치료제 심벤다(벤다무스틴)의 퍼스트제네릭으로 '벤코드'를 허가 받았다. 이듬해 6월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아바스틴(베바시주맙) 바이오시밀러 '온베브지'의 국내 독점판매권을 따냈다. 같은 해 12월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허셉틴(트라스트주맙) 바이오시밀러 '삼페넷'의 국내 판권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지난해 3월엔 한국쿄와기린과 1·2세대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그라신(필그라스팀)·뉴라스타(페그필그라스팀)의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7월엔 아스트라제네카의 유방암 치료제 파슬로덱스(풀베스트란트)의 퍼스트제네릭으로 '풀베트'를, 9월엔 젭젤카를 허가 받았다. 이어 10월엔 일라이릴리와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알림타(페메트렉시드)'의 국내 판권 인수계약을 체결했다. 알림타는 연 200억원 내외의 매출을 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출 비중 28%로 확대…카나브 등 고혈압 사업부문 추월 보령의 주력인 전문의약품 사업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빠르게 확대됐다. 특히 카나브(피마사르탄)을 중심으로 한 기존의 보령 핵심사업인 고혈압·고지혈증 사업 부문의 매출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4분기 기준 고혈압·고지혈증 사업 부문의 매출은 450억원이다. 매 분기 꾸준히 매출이 성장하고 있지만 성장 속도는 더딘 편이다. 고혈압·고지혈증 사업 부문의 매출 비중 역시 30% 내외에서 27% 수준으로 감소했다. 항암제 사업 부문의 매출 비중은 2020년 2분기 17%에서 작년 4분기 28% 수준으로 확대됐다. 카나브와 함께 보령의 핵심 사업으로 거듭났다는 평가다. 보령은 향후 항암제 포트폴리오를 더욱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보령은 지난해 발표한 '5개년 중장기 계획'에서 2026년까지 18개 제품을 추가한다고 밝힌 바 있다. 향후 개발 계획에서 당뇨병 치료제와 함께 포트폴리오 확장 폭이 가장 넓다. 이 가운데 올해는 퍼스트제네릭 4종과 개량신약 1종, 새로운 항암제 판권 도입 1종을 추가할 계획이다. 2024~2026년엔 퍼스트제네릭 5종과 개량신약 2종을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퍼스트제네릭 확보를 위해 보령이 도전 중인 항암제 특허만 현재 5개에 달한다. 보령은 지난해 ▲에자이의 간암 치료제 '렌비마(렌바티닙)' ▲BMS의 급성림프구성 백혈병 치료제 '스프라이셀(다사티닙)' ▲노바티스의 백혈병 치료제 '타시그나(닐로티닙)' ▲입센의 간암 치료제 '카보메틱스(카보잔티닙)' ▲화이자의 유방암 치료제 '입랜스(팔보시클립)'의 특허에 각각 도전장을 냈다. 2021년엔 세엘진의 다발골수종 치료제 '포말리스트(포말리도마이드)' 특허 회피에 성공했다. 보령은 2024년 1월 물질특허 만료 이후 포말리스트 제네릭을 조기 출시할 수 있다.2023-02-09 06:18:41김진구 -
종합병원 전문 '영업·판매 대행' 기업 출범 관심[데일리팜=노병철 기자]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영업 및 판매를 대행하면서 품목을 코프로모션 하는 새로운 형태의 신설법인이 출범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법인은 종합병원 디테일과 품목 코프로모션을 병행한 신개념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는 전략이다.. 아진약품은 9일 임선민 전 한미약품 사장을 부회장으로 영입하고, 전국 대학병원·종합병원 마케팅 네트워크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특히 아진약품 컨트롤타워를 맡고 있는 조성룡 대표는 임선민 부회장과 함께 한미약품 근무 당시 종합병원사업본부장직을 수행하며 회사를 반석에 올린 영업·마케팅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아진약품은 위탁사의 제품을 전국 병원에 디테일링 하고, 코프로모션·마케팅 컨설팅·영역별 고객관리를 전담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회사 측에 따르면 오랜 연륜과 축적된 영업 노하우·탄탄한 인적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종합병원 전문약 시장에서 차별화된 영업 성과가 기대된다. 또한 의료진이 원하는 BD활동으로 관련 제약사의 처방약 포트폴리오 개선과 매출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조성룡 대표는 "국내 대형제약사와 코프로모션 MOU를 체결한 상태다. 다국적 제약회사와도 브릿지 마케팅 차원의 B to B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선민 부회장은 "영업·마케팅 현장은 패자 부활전이 없는 전쟁과도 같다. 승자독식의 시장 지배력을 확보하고 21세기형 판매전문 법인의 새로운 성공사례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2023-02-09 06:00:05노병철 -
코로나 반짝 특수 소멸…SK바사, 작년 매출 반토막[데일리팜=김진구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1년 만에 절반 이하로 급감했다. 노바백스의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CMO)으로 누렸던 특수가 사실상 소멸하면서 매출·영업이익이 크게 감소했다는 분석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해 매출이 4567억원으로, 2021년 9290억원 대비 50.6% 감소했다고 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742억원에서 1150억원으로 76% 줄었다. 매출과 영업이익 감소에 대해 SK바이오사이언스는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 실적 감소의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2021년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으로 특수를 누렸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2020년 7월 아스트라제네카와 코로나19 백신 원액·완제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 같은 해 8월 노바백스와 코로나19 백신 CDMO 계약도 성사시켰다. 이후 2021년엔 두 백신의 공급이 국내외에서 본격화했고 실적이 가파르게 상승했다. 실제 2020년 2256억원이던 매출은 2021년 9290억원으로 1년 만에 4배 이상 늘었다. 영업이익은 377억원에서 4742억원으로 약 13배 증가했다. 그러나 지난해엔 코로나19 백신의 위탁생산 매출이 급감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국내 시장에서 철수했고, 노바백스 백신은 우한주에서 오미크론 변이주로 생산을 변환하는 과정에서 CMO 물량이 감소했다. 자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인 '스카이코비원'을 지난해 9월 국내 공급했지만, 코로나 백신 추가접종률이 낮아지고 백신 수요가 급감함에 따라 이후로는 추가 생산·공급이 중단된 상태다. 지난해 4분기엔 재고평가 손실분이 반영되면서 분기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지난해 3분기 214억원이던 영업이익은 4분기 86억원으로 감소했고, 영업이익률 역시 같은 기간 23.5%에서 6.1%로 줄었다.2023-02-08 16:52:34김진구 -
SK바사 작년 영업익 1150억…전년비 76%↓[데일리팜=김진구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1150억원으로 전년대비 75.7% 감소했다고 8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4567억원으로 전년보다 50.8%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1225억원으로 65.5% 감소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매출액·영업이익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 "코로나 백신의 CMO 매출 감소 영향 때문"이라고 설명했다.2023-02-08 16:03:52김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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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 매출·영업익 신기록...리바로패밀리 1천억 돌파[데일리팜=천승현 기자] JW중외제약이 지난해 창립 이후 최대 실적을 실현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종전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간판 의약품 브랜드 리바로패밀 리가 처방실적 1000억원을 넘어섰고 원료의 자체생산 전환으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JW중외제약은 지난해 연결 기준 재무제표 영업이익이 644억원으로 전년대비 106.6% 늘었다고 8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6844억원으로 전년보다 12.8%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335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 규모다. 작년 매출은 2021년에 올린 종전 신기록 6066억원으로 1년 만에 넘어섰다. JW중외제약은 2019년 매출 5113억원을 기록한 이후 3년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198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8.2% 상승했다. 이 회사의 작년 영업이익은 2009년에 올린 372억원을 13년 만에 추월했다.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273억원으로 전년보다 2배 이상 뛰었다. 작년 4분기 매출 대비 영업이익률은 13.8%의 고순도 실적을 달성했다. 회사 측은 “전문의약품을 비롯해 일반의약품 사업부문 매출이 각각 10% 이상 늘어나며 성장세를 지속했다”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전문의약품 매출은 5247억원으로 전년 4759억원 대비 10.3% 증가했다. 매출 비중이 가장 큰 수액 부문은 1770억원으로 전년 대비 6.4% 늘었다.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리바로는 작년 매출 763억원으로 전년보다 9.8% 증가했다. 2021년 10월 발매된 복합신약 리바로젯은 지난해 325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돌풍을 일으켰다. 리바로젯은 리바로와 고지혈증치료제 에제티미브를 결합한 복합제다. 리바로, 리바로젯, 리바로브이 등 리바로패밀리는 지난해 1147억원을 합작하며 연 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다. JW중외제약은 2021년 말부터 리바로 주원료를 자체 생산체제로 전환하면서 원가율을 개선했다. 리바로의 매출이 증가할수록 영업이익 성장에 기여하는 구조다. 경장영양수액제 엔커버가 지난해 매출 276억원으로 27.1% 늘었고 고용량 철분주사제 페린젝트가 20.5% 성장한 206억원을 기록했다.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악템라는 전년보다 217.6% 증가한 236억원어치 팔렸다. A형 혈우병 치료제 헴리브라는 전년보다 32.7% 성장한 58억원의 매출을 나타냈다. 일반의약품 부문의 지난해 매출은 51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7.7% 확대됐다. 인공눈물 프렌즈아이드롭, 상처관리밴드 하이맘, 감기약 화콜 등이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오리지널 전문의약품의 실적 성장세와 원가율 감소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치를 달성했다”며 “재무구조 개선을 기반으로 연구·개발(R&D) 경쟁력 강화에 더욱 집중해 혁신신약 개발 속도를 높이겠다”라고 말했다.2023-02-08 15:53:05천승현 -
한미약품, 작년 매출 역대 최대...2015년 신기록 넘었다[데일리팜=천승현 기자] 한미약품이 지난해 매출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자체개발 복합신약의 선전으로 초대형 기술수출을 성사시킨 2015년 신기록을 7년 만에 넘어섰다. 영업이익은 2015년에 이어 7년 만에 최대 규모를 나타냈다. 한미약품은 지난해 연결 기준 재무제표 영업이익이 1570억원으로 전년대비 25.2% 늘었다고 8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조3317억원으로 전년보다 10.7% 증가했다. 이 회사의 영업이익은 2015년 2118억원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많은 규모다. 매출액은 출범 이후 최대 규모다. 종전 신기록 2015년 1조3175억원을 7년 만에 경신했다. 2015년은 한미약품이 릴리, 베링거인겔하임, 얀센, 사노피 등과 초대형 신약 기술수출 계약을 연이어 성사시키며 역대급 실적을 기록한 시기다. 이때 한미약품은 기술이전 계약으로 받은 계약금 일부를 실적에 반영했는데 한미약품은 2015년 4분기에만 매출 5899억원, 영업이익 1715억원을 올렸다. 한미약품이 자체개발한 복합신약의 성장세를 발판으로 7년 만에 매출 신기록을 작성했다. 고지혈증복합제 로수젯은 지난해 전년보다 17.4% 증가한 1232억원의 처방 실적을 기록했다. 전체 의약품 중 리피토에 이어 2년 연속 2위에 이름을 올렸다. 2015년 말 출시된 로수젯은 로수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 2개 성분으로 구성된 고지혈증 복합제다. 로수젯은 시장 선점 효과와 스타틴·에제티미브 복합제의 인기몰이로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스타틴·에제티미브 복합제는 저밀도 저단백 콜레스테롤(LDL-C)을 낮추는 데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데다 2개의 약을 따로 복용하는 것보다 약값 부담이 크지 않다는 이유로 선호도가 높아지는 추세다. 로수젯은 지난 2017년 처방액 415억원에서 5년 새 3배 이상 뛰었다. 지난 2020년부터 3년 연속 1000억원을 넘어섰다. 한미약품의 간판 복합신약 제품군 ‘아모잘탄패밀리’는 지난해 1305억원의 처방실적을 합작했다. 지난해 100억원 이상의 처방실적을 기록한 제품이 18종에 달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작년 한해 ‘지속가능 혁신경영’을 기치로 걸고, 자체 개발 제품을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고 미래를 위한 R&D에 집중적 투자를 해왔다”며 “창립 50주년을 맞는 올해에는 예년보다 더욱 알차고 내실 있는 성과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2023-02-08 15:22:23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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