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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바이오, 연대의료원과 마이크로바이옴 연구 협업종근당바이오 이정진 대표이사(왼쪽)와 연세대학교 의료원 최재영 산학협력단장 [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종근당바이오는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에서 연세대학교 의료원 산학협력단과 마이크로바이옴 공동임상연구센터 설립 및 공동연구개발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종근당바이오와 연세의료원은 오는 9월 세브란스병원 내에 마이크로바이옴 공동임상연구센터를 개소하고 염증성장질환, 알츠하이머 치매, 호흡기 감염질환 등 치료제 개발 수요가 높은 적응증의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연구개발에 나설 계획이다.종근당바이오는 연세의료원과의 협약으로 의료계의 미충족 수요가 반영된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의 연구개발에 속도를 높이고 관련 분야 선두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겠다는 전략이다.종근당바이오는 2017년 국내 유일의 장내미생물은행(IMB; Intestinal Microbiome Bank)을 설립하고 다수의 국책과제를 수행하는 등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을 연구하고 있다.최근에는 식후 혈중 중성지방 개선 기능을 갖는 ‘L. plantarum Q180’ 을 개별인정형 원료로 인정받아 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프로바이오틱스 안정성 및 장 부착능을 향상시키는 특허 기술을 토대로 양질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종근당바이오 관계자는 “최근 국내외에서 대사성 질환, 신경계 질환 등을 중심으로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2022-07-20 11:18:24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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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엠디팜, 인공 적혈구제제 기술개발 연구개발기관 선정[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아이엠디팜(대표 박영준)가 인공 적혈구제제 기술개발 연구개발기관에 선정됐다.나노기술을 기반한 혁신치료제 개발 기업인 아이엠디팜은 산업통상자원부와 방위사업청이 함께 협력하는 '2022년 민·군 겸용 기술개발사업' 연구개발기관으로 선정돼, '차세대 산소운반체 기반 인공 적혈구제제 기술개발'을 진행하게 됐다고 20일 밝혔다.나노입자 기술을 활용해 바이오 분야의 미충족 수요 분야 기술인 인공 적혈구제제 기술개발에 나서게 되는 것으로, 오는 2028년까지 정부 지원금 192억원을 포함해 226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회사 측은 "현재 혈액 공급은 전적으로 헌혈에 의존하고 있어 혈액 수급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며 "전시를 비롯한 국가적 재난, 재해·전쟁 등 긴급 상황과 긴급 수혈 등에 필요한 혈액 대용제 개발이 시급하지만 현재 개발된 인공 적혈구 제제가 없으며 개발 중인 제품들도 안전성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상태"라고 설명했다.박영준 대표는 "이번 과제 선정을 통해 개발해 나갈 인공 적혈구 제제는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승인받은 의약품이 없는 상황"이라며 "연구가 성공할 경우 2020년 기준 31.6조 규모인 혈액제제 시장의 유일한 인공혈액 제품으로 인정받을 수 있으며, 민과 군에서 응급 상황 발생시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생체 내에서 안전하고 유효성을 지닌 인공 적혈구 제제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어 "대량 생산 기술이 적용된 생산 고도화 프로세스를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며 "임상시험이 가능한 과불화탄소나 차세대 헤모글로빈 유도체 함유 슈퍼산소운반체를 개발하고 혈액 대용제들의 안전성 및 유효성 평가 플랫폼도 구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한편 이번 과제는 아이엠디팜 이외에도 아주대학교, 고려대학교, 셀트리온이 함께 참여하게 된다.2022-07-20 10:12:28강혜경 -
비엘, 글로벌헬스케어 그룹 도약…약국 건기식 진출도[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신약개발 기업 비엘(BL)은 20일 자회사인 비엘팜텍, 비엘헬스케어, 비엘사이언스 등 4사(社)와 2022년 사업년도를 시작하며 CI를 전면 통합했다고 밝혔다.비엘은 그룹사 면모를 갖추고 그룹사의 정체성과 가치를 통합, 공유하며 사업다각화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한층 더 극대화시킨다는 전략을 전했다.비엘그룹은 ‘인류의 건강과 삶의 질을 개선하는 글로벌 헬스케어그룹’이라는 슬로건 아래 제약바이오, 메디칼, 헬스케어 등 그룹사의 특화된 사업영역을 강화시켜 시너지를 창출하고, 글로벌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높이기 위해 해외사업 진출을 가속화하겠다는 계획이다.비엘그룹은 현재 대표적인 신약 파이프라인으로 코로나19 치료제, 자궁경부전암 치료제, p53 변이 암 치료제 등이 있으며, γ-PGA의 새로운 적응증 확대와 수익모델 창출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특히 비엘그룹은 식약처 개별인정형 면역 기능성 소재 ‘폴리글루탐산칼륨(PGA-K)’과 ‘피부광노화 기능성 소재 ‘로즈마리자몽’, 다이어트 기능성 소재 ‘모로오렌지(모로실)’, 관절건강 기능성 소재 ‘천심련(파액틴)’ 등의 건강기능식품을 상품화하고 있다.이중 PGA 신약후보물질을 건강기능식품 신원료로 개발, 제품화해 생활 속 건강과 생활 면역에 앞장서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비엘그룹은 약국 건강기능식품 시장에도 적극 진출할 계획이다. 회사는 독자개발한 면역기능 성분 ‘폴리감마글루탐산칼륨(PGA-K)을 함유한 면역건강기능식품 ‘면역88 프로’를 개발, 제조해 신신제약에 공급, 신신제약은 약국 거점영업을 통해 유통하고 있다.더불어 회사는 바이오메디칼 기술로 탄생한 의료기기 ‘가인패드’는 자궁경부암 유발 인유두종바이러스(HPV), 여성질환 및 성감염병(STD)를 자가검진키트로 빠르고 편리하게 체크해 검진함으로써, 여성질병을 조기에 치료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시키고 있다고 밝혔다.비엘그룹 관계자는 “제약바이오, 메디칼, 헬스케어 등 보건의료산업에 특화된 경쟁력을 갖춘 비엘그룹의 가치실현과 사업영역의 다각화는 글로벌시장에서의 헬스케어 산업경쟁력 높이고 인류의 건강권을 더욱 증진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2022-07-20 09:43:20김지은 -
길리어드, HIV 사업부 책임자에 권선희 전무 선임권선희 전무 [데일리팜=정새임 기자]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 이승우)는 HIV 사업부와 디지털 마케팅 책임자로 권선희 전무를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권 전무는 서울대학교 생물교육과 학사 졸업 후 미시간 대학교(University of Michigan)에서 석사 학위(Computers in Education 전공)를 취득했다. 이후 MSD에서 한국, 아태지역을 담당하며 리전 마케팅 리더, 항암제 사업부 오퍼레이션 총괄을 거쳐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마켓 엑세스 전무, 리전 바이오의약품 브랜드 총괄을 역임한 바 있다.권 전무는 HIV는 물론 항암제, 백신, 심혈관계, 호흡계, 근골격계 등 다양한 부문에서 영업 및 마케팅, 오퍼레이션, 마켓 엑세스 분야를 아우르는 폭넓은 경험을 쌓으며 우수한 성과를 이끌어냈다.권 전무는 26년 이상 다국적 제약사에서 활약한 영업 및 마케팅 전문가로서,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의 HIV 사업부와 디지털 마케팅을 총괄할 예정이다.권 전무는 “HIV 분야에서 확고한 리더십을 구축한 항바이러스 치료제 선두기업인 길리어드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며 “길리어드의 혁신적인 HIV 포트폴리오로 국내 환자들의 미충족 수요를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기여하겠다”고 말했다.2022-07-20 09:31:57정새임 -
대웅제약 "세포처리시설 허가 취득…CDMO 사업 박차"대웅제약 용인 바이오센터. [데일리팜=김진구 기자] 대웅제약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첨단재생의료세포처리시설(세포처리시설) 허가를 취득했다고 20일 밝혔다.현재 첨단바이오의약품과 세포·유전자치료제의 개발과 취급을 위해서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정한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업 ▲인체세포등 관리업 ▲세포처리시설 허가를 받아야 한다.대웅제약은 지난해 1월과 올해 4월 나머지 두 조건을 충족한 데 이어 이번에 세포처리시설 허가를 취득하며 첨단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에 필요한 모든 조건을 보유하게 됐다.특히 이번 세포처리시설 허가를 통해 채취·검사·처리된 인체세포 등을 재생의료기관으로 공급할 수 있게 돼 업무영역이 한층 넓어졌다는 게 대웅제약의 설명이다.대웅제약은 CDMO 구조 기반의 세포·유전자치료제,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와 개발, 품질시험, 인허가 지원, 보관, 배송, 판매를 아우르는 '올인원(All-in-one) 패키지' 사업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류재학 대웅제약 바이오R&D본부장은 "대웅제약이 획득한 3가지 허가를 활용해 CDMO사업을 가속화시켜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라며 "나아가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대웅제약은 2020년 시지바이오와 자가지방 유래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한 계약을 맺었다. 지난 6월엔 연세대 청각재활연구소와 난청 치료제 개발을 위한 줄기세포 계약을 맺은 바 있다.2022-07-20 09:21:25김진구 -
와이브레인, 데이팜과 편두통 전자약 두팡 유통 계약[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와이브레인(대표 이기원)은 약국체인 데이팜과 편두통 완화 의료기기 두팡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입점 계약은 지난 3월 두팡의 첫 약국 입점 계약 이후 가장 큰 규모의 유통 계약이다. 데이팜은 전국 약 200여 곳의 약국유통망을 보유한 약국 유통 체인이다. 와이브레인은 이번 계약을 통해 데이팜 체인의 100개의 약국에 두팡을 우선 입점한 후 입점 약국을 계속 늘려나갈 방침이다.이번 계약을 통해 유통되는 두팡은 국내 기술로는 최초로 개발된 편두통 완화 의료기기로 식약처의 허가를 받은 제품이다. 편두통을 유발하는 이마의 삼차신경 부위에 경피신경자극(Transcutaneous Electrical Nerve Stimulation: TENS)을 전달해 과활성화된 신경을 안정시켜 편두통을 완화하고꾸준한 사용 시 편두통의 발생 빈도를 낮춘다.두팡은 예방모드와 급속모드 두 가지 버전으로 사용할 수 있다. 예방모드의 경우만성 편두통으로 일상시험, 면접 등 중요한 일정 전에 예방모드로 사용하면 긴장을 완화시켜주며, 급속모드는 편두통이 느껴졌을 때는 바로사용하면 효과를볼 수 있다. 사용방법은 눈썹 위 1센치 높이에 부속 패치를 붙인 후 500원 사이즈의 두팡을 밀착한다. 예방모드는 20분, 급속모드는 60분가량 안정을 취하면 된다.와이브레인의 이기원 대표는 “약국에서 직접 구매가 가능한 일반 전자약인 두팡의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약국 입점을 지속적으로 넓혀갈 계획이다”며 “특히 약물에 대한 거부감이 있는 일반 소비자들이 두팡을 통해보다 적극적으로 편두통을 관리하고 건강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와이브레인은 처방용 우울증 전자약인 마인드스팀을 올 6월 신의료유예제도 선정 후 비급여 고시를 받아 의원급 병원에 판매 중이다. 허가용 임상을 진행 중인 처방용 치매 전자약도 내년 식약처 시판 허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그 외 불면증 전자약에 대한 탐색임상 IND(임상시험계획)승인을 완료해 올 7월부터 환자등록을 시작할 계획이며, 경도인지장애에 대한 확증임상도 준비 중이다. 처방용 전자약과 일반 전자약, 그리고 정신과 병원 전용 B2B플랫폼 등 다양한 자체 라인업의 영업실적을 바탕으로 올해 내 IPO를 계획하고 있다.2022-07-20 09:00:01노병철 -
경동제약,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WE VALUE' 론칭[데일리팜=이석준 기자] 경동제약은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WE VALUE'를 론칭하고 첫 제품으로 '레드진생'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레드진생은 국내산 홍삼 Rg1, Rb1, Rg3 진세노사이드 25mg을 함유한다. 차별화된 함량으로 식약처로부터 홍삼의 주요 6대 기능성을 모두 인정받은 건기식이다.주원료 홍삼은 사포닌 함량이 풍부한 국내산 6년근으로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홍삼 제품 중 최고 수준 함량이 함유됐다. 혈액 흐름, 기억력 개선, 면역력 증진, 피로 개선, 갱년기 여성 건강 등에 도움을 준다. 이외 지구력 증진에 좋은 독일산 옥타코사놀 20mg, 항산화 및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E와 아연이 함유됐다.1일 3회, 1회 2캡슐 복용으로 하루권장 섭취량인 6캡슐이 1PTP에 포장돼 있어 복용과 보관이 간편한 캡슐형 홍삼이다.마케팅 담당자는 "레드진생은 경동제약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WE VALUE의 첫 번째 출시 제품으로 성분의 배합과 함량, 제형 설계에 많은 신경을 썼다. WE VALUE는 '당신의 가치를 고려한다'라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2022-07-20 08:35:52이석준 -
2조→7500억→1.5조...조코바에 춤추는 일동제약 시총[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일동제약 주가도 요동치고 있다. 일본 시오노기제약과 공동 개발 중인 코로나치료제(조코바, S-217622)의 일본 긴급 승인 기대감과 맞물리면서다.일본 후생노동성은 20일(오늘) 조코바의 최종 승인 여부를 심의할 예정이다. 일동제약은 조코바 일본 승인 시 국내도 허가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일동제약의 춤추는 주가는 지난해 말부터 조코바와 연동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조코바 공동개발 소식 이후 주가가 요동쳤기 때문이다.일동제약은 지난해 11월 17일 조코바 공동 개발 소식을 알렸다. 이후 종가 기준 지난해 10월 6일 2999억원이던 시가총액은 올 4월 7일 1조9481억원까지 치솟았다. 6개월 새 6.5배 상승이다.끝없이 올라가던 일동제약 시총은 조코바 일본 긴급승인 지연으로 제동이 걸렸다.2조원에 육박하던 시총은 2개월 보름여 만인 6월 23일 7531억원까지 내려왔다. 다만 최근 긴급승인 기대감이 재반영되며 7월18일 1조5412억원까지 올라갔다.일동제약 주가는 20일로 예고된 조코바의 일본 승인 여부에 따라 또다시 요동칠 전망이다.지난 6월 22일 일본 후생노동성이 조코바의 긴급사용 승인을 보류했을 때는 주가가 급락했다. 당시 후생노동성은 임상데이터 불충분 등 이유를 댄 것으로 전해진다.일동제약은 '조코바' 국내 2/3상을 진행 중이다.코호트 A(경증/중등증)는 2b상(435명), 3상(1735명)을, 코호트B(무증상/경증)는 2a상(Cohort A와 Cohort B 합쳐 69명), 2b/3상(660명)으로 진행중이다. 여기서 경증, 중등증 및 무증상 SARS-CoV-2 감염자를 대상 2b상, 3상에서 유효성을 검증한다.일동제약의 R&D 드라이브일동제약은 코로나치료제 외에도 동시다발 R&D를 진행하고 있다.제2형당뇨병, 급성호흡곤란증후군(ARDS),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 황반변성, 안구건조증, 녹내장, 편두통, 고형암 등이다.지난해 R&D 비용은 창립 최초로 1000억원을 넘겼다. 1082억원으로 전년(786억원) 대비 37.7% 늘었다. 2019년 574억원과 비교하면 2배 가량 증가한 수치다. 글로벌 신약개발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일동제약의 승부수다. 올 1분기도 271억원을 집행했다.2022-07-20 06:13:49이석준 -
의약품 e-라벨링 도입 공감...시범사업 추진 속도낼까[데일리팜=노병철 기자] 보건당국과 제약바이오업계가 이라벨링(E-Labeling·의약품 전자표시기재) 도입 필요성을 적극 공감하고, 실행계획 마련에 돌입한 것으로 관측된다.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식약처와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올해 초 이라벨링 추진을 위해 선진국들의 운영사례·당위성과 관련한 구체적인 의견을 나누고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이에 대한 구체적 방향성 마련을 위해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디지털 헬스케어시대를 대비한 의약품 전자표시기재 실행방안'과 관련한 연구용역을 마무리한 상태다.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 역시 이라벨링에 대해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회원사 대표이사 등을 초청해 워크숍을 개최하며, 국내 도입 여부를 꾸준히 타진하고 있다.해외 사례를 보면 선진국들은 이미 우리나라보다 한발 앞서 이라벨링을 성공적으로 시행하고 있다.미 FDA, 2014년 e-라벨링 법 정비 후 의약품에 적용미국 FDA는 2014년 이라벨링과 관련한 법을 정비하고, 케미칼·바이오 전문의약품에 적용해 왔다.실행 방식은 처방 정보를 SPL(structured product label)형식으로 변환해 다양한 전자플랫폼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유럽의약품청은 2017년부터 이라벨링에 대한 세부 실행 계획을 정립하고, 2018년 EU 적합 이라벨링 모델을 구축해 전자 정보 핵심 원칙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스웨덴은 2018년 의약품집 FASS를 만들어 SmPC, PIL, XML 포맷과 같은 정보를 전자화해 환자나 제약기업이 웹사이트, 어플을 통해 접근 가능하도록 했다.& 160;& 160;호주는 처방의와 환자 등 소비자 유형에 맞게 투 트랙 의약품 전자 정보체계를 확립했다.소비자 약품정보의 경우 환자에게 안내문을 인서트로 제공하거나 약사에게 전자 라벨로 출력 제공하도록 선택할 수 있다.일본도 3년 전부터 XML 포맷을 이용해 PMDA 웹사이트에서 환자 투약 가이드·안내문을 확인할 수 있다.& 160;한편 이라벨링은 전자 취급 및 보급에 적합한 체계적인 형식으로 설계된 전자 제품 정보를 뜻하며, 이를 의약품에 접목 시켜 의약품의 처방과 유통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환자와 소비자에게 공식적으로 승인된 안전한 약품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160;2022-07-20 06:12:34노병철 -
신신 "창업주 주식 88% 장남에 상속"...후계구도 정리왼쪽부터 김한기 회장, 고 이영수 명예회장, 이병기 대표이사 사장 [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신신제약 창업주인 고 이영수 명예회장의 지분의 대부분이 장남 이병기 대표이사 사장에게 상속될 것으로 전망된다.신신제약 관계자는 19일 "이영수 명예회장 지분은 생전 가족과 합의를 통해 협의 분할하기로 정리됐다"며 "이영수 명예회장 지분 중 88%를 이병기 대표이사가 취득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 관계자의 설명대로 지분 상속이 진행될 경우 이병기 대표이사 사장의 지분은 현재의 3.63%에서 26.8%로 늘어난다. 동시에 신신제약 최대주주의 자리에 오른다.이영수 명예회장의 나머지 지분 12%는 세 명의 딸이 각각 나눠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신신제약은 빠른 시일 내에 이같은 내용으로 지분 상속 절차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약 1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상속세는 '가업상속공제'를 통해 해결한다는 게 신신제약의 계획이다. 이영수 명예회장은 1959년 신신제약 설립 이후 2020년까지 60년 넘게 회사를 이끌었다. 가업상속공제 제도상 최대 공제 기준인 30년 이상 경영에 참여했으므로, 500억원 한도의 공제를 받을 수 있다. 현재 신신제약 최대주주는 고 이영수 명예회장이다. 주식 400만2090주로 26.38%의 지분을 차지하고 있다. 지난 18일 종가 기준 211억원 규모다.2대 주주는 이 명예회장의 사위인 김한기(69) 회장으로, 12.63%(191만5570주)를 보유하고 있다. 김 회장은 이 명예회장의 장녀인 이명순씨의 남편이다.김한기 회장은 지난 1986년 신신제약에 입사했다. 2010년엔 부회장으로 승진하면서 이영수 명예회장과 각자대표 체제를 갖췄다. 이후 2017년 2월 신신제약을 상장시키면서 현재의 지분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김한기 회장에 이어 차녀인 이명재씨와 삼녀인 이명옥씨가 각각 4.26%(64만6670주)를 보유하고 있다. 현 대표이사이자 이영수 명예회장의 장남인 이병기 사장의 지분은 3.63%(55만670주)다.이병기 대표이사 사장은 2018년 신신제약에 합류하면서 경영 전면에 나섰다. 직전까지 명지대 산업경영공학과 교수로 재직하던 그는 2018년 1월 신임 대표로 취임했다.취임 초기엔 고 이영수 명예회장, 김한기 부회장과 함께 3인 각자대표 체제를 유지했다. 이어 2020~2021년 이영수 명예회장과 김한기 당시 부회장이 대표직을 내려놓으면서 단독 대표로 올라섰다.2022-07-19 17:13:26김진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