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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야외활동, 벌레 물려도 침 바르거나 긁지마세요[데일리팜=노병철 기자] 9월 추석을 앞두고 벌초와 성묘 그리고 가을 산행 시에는 타박상·벌레물림을 비롯해 다양한 건강관리가 요구된다.질병관리청은 지난 23일 쯔쯔가무시병을 경고하며 12월까지 쯔쯔가무시균을 전파하는 매개체인 털진드기 감시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쯔쯔가무시병은 병원체에 감염된 털진드기 유충이 사람을 물어 발생하는 감염성 질환으로 두통, 발열, 오한, 구토, 발진, 근육통, 기침 등이 나타나고 털진드기 유충에 물린 부위에 가피(딱지)가 생기는 특징이 있다.특히 여름철을 지나면서 산란된 털진드기 알이 9월 초 부화하게 되면서 벌초와 성묘를 가는 추석을 전후로 전국 각지에서 환자가 발생한다.감염 초기 항생제 치료를 받으면 쉽게 회복 가능하지만 감염자가 일반적인 감기 몸살로 착각해 치료 시기를 놓치게 되면 뇌수막염, 난청, 이명 등 다양한 합병증으로 발전될 수 있다.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야외 작업이나 활동 시 긴팔·긴바지를 착용하고 모자, 목수건, 토시, 장갑 등으로 노출을 최소화해야 한다.휴식 시 돗자리를 사용하고 풀숲에 옷을 벗어 놓지 않도록 하며, 진드기 기피제 등을 사용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는 것도 방법이다.진드기·모기 기피제의 대표 제품으로는 신신제약의 모스키토 밀크가 있다.독일 직수입 제품으로 10년 이상 모기 기피제 부분 베스트셀러로 사랑 받는 제품이다.효과가 강력하고 검증된 성분인 디에틸톨루아미드(DEET) 약효가 8시간 정도 지속되기 때문에 장시간 야외 활동에 적합하다.같은 라인의 제품으로 상쾌한 레몬향의 분사력이 강한 에어로졸 타입의 모스키토 아웃도어, 자극이 적고 안전성이 높은 이카리딘 성분으로 6개월 이상부터 사용 가능한 모스세이프가드액, 모스키토액 등이 있어 사용 연령층·제형·성분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이 제품들은 모두 식약처의 승인을 받은 의약외품으로 약국과 일부 온라인몰에서 구입 가능하다.이미 벌레나 모기에 물렸다면 흔히 붓기나 가려움증이 동반되는데, 이때 해당 부위에 침을 바르거나 긁는 등 자극을 주면 추가 감염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전용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물린디액은 크로타미톤이 함유돼 있어 가려움증을 완화시켜 주고, 습진, 피부염, 땀띠, 두드러기, 가려움 등의 증상에도 도움을 준다.롤온 타입으로 어느 부위에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고, 휴대가 간편한 작은 용량의 물린디액 미니도 있다. 벌레 물린 데 사용하는 제품들은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2022-08-26 06:00:00노병철 -
한미그룹, 한미헬스케어 합병 이후도 '송영숙 체제' 유지[데일리팜=김진구 기자] 한미사이언스가 한미헬스케어를 합병하기로 하면서 한미약품그룹 지주사의 주요 주주 지분율에도 변화가 예상된다.합병이 마무리되는 11월까지 주요 주주의 대규모 주식 거래가 없다는 가정 하에 현재의 송영숙 회장 체제가 그대로 유지되고, 세 자녀의 한미사이언스 지분이 각각 1%p 내외 오를 것이란 전망이다.25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지난 23일 기준 한미사이언스의 최대주주는 송영숙 한미약품 회장이다. 한미사이언스 지분의 11.65%를 보유하고 있다.송 회장의 장남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의 지분은 7.88%, 장녀 임주현 사장은 8.82%, 차남 임종훈 사장은 8.41%다.이 상태로 오는 11월 한미사이언스가 한미헬스케어 합병을 마무리하면 세 자녀의 한미사이언스 지분이 각각 1%p 내외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현재 한미헬스케어의 한미사이언스 지분은 6.43%다. 한미헬스케어의 경우 임종훈·임종윤·임주현 남매가 지분 97.89%를 보유하고 있는 구조다. 임종훈 사장 37.85%, 임종윤 사장 35.86%, 임주현 사장 24.18% 등이다.한미헬스케어 지분 구조(8월 23일 기준, 자료 금융감독원) 한미사이언스는 신주를 배정하지 않는 무증자 합병 방식으로 한미헬스케어를 인수할 계획이다. 합병비율의 기준이 되는 주당 평가액은 한미사이언스 4만1015원, 한미헬스케어 1만1672원으로 산정됐다. 이에 따른 합병비율은 한미사이언스 보통주식 1 대 한미헬스케어 보통주식 0.2845706이다.이 같은 합병비율을 적용하면 세 남매의 한미사이언스 지분율은 나란히 1%p 내외 늘어날 것이란 계산이 나온다. 합병이 마무리되더라도 현 송영숙 회장 체제가 유지된다는 설명이다.한미사이언스는 한미헬스케어 인수에 대해 종합헬스케어 그룹으로의 전환과 ESG 경영 강화를 이유로 설명했다. 한미헬스케어 지분을 정리해 한미약품그룹의 지배구조를 더욱 단순화하기 위한 목적이라는 설명이다.다만 한미헬스케어 인수로 추가 확보한 지분을 매각해 상속세 납부 등에 활용할 가능성에 대해선 선을 그었다.한미사이언스 관계자는 "합병 절차가 마무리되는 11월 이후 구체적인 지분 변동 내역을 공시할 것"이라며 "송영숙 회장의 세 자녀가 주식을 매각해 상속세를 납부할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현재 한미약품그룹의 핵심 사업체인 한미약품은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가 41.4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한미사이언스 최대주주가 한미약품을 비롯한 그룹사를 지배하는 구조다.한미사이언스는 지난 23일 이사회를 열고 관계사인 한미헬스케어와 소규모 합병을 진행키로 결의했다. 합병 절차는 오는 11월 초 마무리될 전망이다. 한미헬스케어는 두유를 중심으로 한 식품 사업과 의료기기·IT 사업을 주로 영위하고 있다. 작년 매출은 1047억원이다.2022-08-25 12:27:42김진구 -
알피바이오, 유사기업에 매출 6천억 제약사 2곳 포함[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알피바이오 피어그룹(유사기업)에 6000억원 규모 매출을 올리는 제약사 2곳이 포함됐다. 나머지 1곳도 3000억원 수준이다. 알피바이오의 지난해 매출액은 1150억원이다.상장 전 대표주관사는 기업공개(IPO) 예정 회사의 유사기업을 추려낸다. 업종, 사업, 재무 및 일반 유사성 등 간접 비교를 통해 투자자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알피바이오는 9월 중 코스닥에 입성할 예정이다. 알피바이오는 최근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총 공모 주식수는 120만주, 공모 예정가는 1만~1만3000원으로 총 공모 금액은 120억~156억원이다. 9월 수요 예측과 일반청약을 거쳐 코스닥 입성 예정이다. 상장 주관은 한국투자증권이 맡았다.한국투자증권은 알피바이오 유사기업을 선정했다. 업종 유사성(1차), 사업 유사성(2차), 재무 및 일반 유사성(3차)를 통해 최종 3곳을 선정했다.서흥, 콜마비앤에이치, 노바렉스 등이다.이들 회사의 올 반기 연결 매출은 서흥 3358억원, 콜마비앤에이치 3080억원, 노바렉스 1564억원이다. 영업이익은 순서대로 363억원, 392억원, 172억원이다. 알피바이오(개별)는 매출과 영업이익 681억원, 67억원을 기록했다.연간 외형으로 보면 서흥과 콜마비앤에이치는 6000억원대, 노바렉스는 3000억원대로 볼 수 있다. 1000억원대 외형의 알피바이오가 6000억원대 2곳, 3000억원대 1곳과 유사기업으로 묶인 셈이다.알피바이오는 상장 밸류를 최대 1017억원으로 책정했다. 한국거래소 상장예비심사 청구서에 써낸 가격(최대 716억원)보다 42% 상향했다.알피바이오와 유사기업으로 묶인 3곳의 현 시가총액은 서흥 약 4100억원, 콜마비앤에이치 약 7400억원, 노바렉스 약 1510억원이다.한편 알피바이오는 40년 간 연질캡슐 제조 기술력과 사업 노하우를 쌓았다. 국내 유일 연질캡슐 원천기술과 오리지널 기계를 보유하고 있다. 1983년 대웅제약이 미국 연질캡슐 업체 알피쉐러와 동등 비율로 합작해 설립한 알피쉐러코리아가 모태다. 1999년 알피쉐러 보유 지분을 대웅제약이 모두 인수하면서 합작 관계가 정리됐다.2015년 대웅제약 창업주 차남 윤재훈 알피바이오 대표가 대웅제약이 보유하던 지분을 사들이며 관계를 정리하고 이듬해 인적분할해 알피바이오를 세웠다. 윤 대표는 61.13%를 쥔 최대주주다.2022-08-25 10:29:51이석준 -
유유제약, 피부 진정 도움 '베노케어크림' 출시[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유유제약이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키는 데 도움을 주는 저자극 피부진정크림 '베노케어크림'을 출시했다.25일 회사에 따르면 베노케어크림 주성분 비타민K는 지혈 작용을 통해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특허 NB-P 콤플렉스와 식물유래 추출물은 피부 보습 및 영양 공급에 도움을 준다.식약처 고시 미백 기능성 성분 나이아신아마이드 함유로 색소가 침착된 피부 부위를 밝게 케어해 줄 수 있다. EWG그린등급의 원료와 무향료로 구성돼 전 연령에서 사용 가능한 저자극 제품이다.이채린 유유제약 CHC개발마케팅실 PM은 "베노케어크림은 저자극 성분으로 영유아 등 전연령대에서 사용 가능하며 눈가 등 점막 부위를 포함한 모든 피부에 사용할 수 있다. 시술에 의해 눈가 등 점막 부위에 멍이 드신 분, 타박상, 찰과상 등으로 인해 자극 받은 피부에 진정이 필요한 분들에게 권해드리며 전국 약국에서 구매 가능하다"고 말했다.2022-08-25 09:16:49이석준 -
하나, 오메가3 라인업 강화…스타틴 더한 신제품 출시[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하나제약이 오메가3 라인업을 강화했다. 오메가3에 스타틴을 더한 신제품 '오메가원플러스연질캡슐'을 3분기에 발매했다.오메가3+스타틴 시장은 최근 급성장 중이다. 지난해 179억원으로 전년(99억원)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했다.하나제약은 2018년 10월 상장 후 2019년부터 올 반기까지 신제품 81개를 출시했다. 신제품은 실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하나제약은 7월부터 오메가원플러스연질캡슐을 출시했다. 오메가3에 로수바스타틴을 조합한 제품이다. 기존 오메가원프로연질캡슐, 오메가원연질캡슐에 이은 라인업 강화다.하나제약의 오메가3 라인업 강화는 해당 시장의 성장성 때문이다.오메가-3 단일제 시장만 봐도 지난해 처방액은 1102억원으로 전년(885억원) 대비 24.5% 늘었다. 2016년과 비교하면 2배 이상 성장했다.오메가3+스타틴 시장도 마찬가지다. 지난해 179억원으로 전년(99억원)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했다. 단일제와 복합제 시장을 합치면 지난해 시장 규모는 1300억원에 육박한다.업계 관계자는 "하나제약이 오메가3 시장 성장과 발맞춰 신제품을 발매하고 라인업을 강화했다. 상장 후 신제품을 대거 출시하며 시장 흐름에 동참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상장 후 3년 만에 신제품 80개 돌파하나제약의 신제품 발매는 상장 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회사는 2018년 10월 코스피 상장 후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77개 신제품을 내놓았다. 올 반기 4개를 추가해 80개를 돌파했다.이중에는 신약 성과도 있다. 마취제 신약 바이파보주다. 바이파보주는 다빈도 처방 전신마취제 프로포폴 허가 이후 30여년 만에 출시된 마취제 신약이다. 현재 한국(진정, 마취)은 물론 미국 및 중국(진정), 일본(마취)에서 시판 중이다.하반기도 오메가원플러스연질캡슐 외에 원부펜프리믹스주(해열, 진통제) 등을 출시할 계획이다. 라이트슬림정(비만치료제)는 당초 계획보다 늦어진 내년에 발매될 전망이다.하나제약의 지속적인 신제품 발매는 실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회사 영업이익률은 2019년 20.2%, 2020년 17.87%, 2021년 18.33%, 올 반기 15.1%다. 업계 평균(10% 내외)을 상회하는 수치다. 반기 외형도 1000억원을 넘어 연간 첫 2000억원 돌파도 점칠 수 있다.2022-08-25 06:00:24이석준 -
제일헬스사이언스, 원형타입 '하이드케어밴드S' 리뉴얼 출시[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제일헬스사이언스(대표 한상철)는 원형 타입의 상처관리 밴드인 ‘하이드케어 밴드S’를 리뉴얼 출시했다.‘하이드케어 밴드S’는 얼굴 부위 작은 상처 및 피부 트러블 등의 상처를 보호하고 외부 오염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밴드다. 원활한 세포 성장과 흉터 방지를 도와주는 습윤 드레싱 밴드로 상처에서 배출되는 진물을 흡수해 최적의 습윤 환경을 제공한다.주성분으로 하이드로콜로이드를 함유하고 있다. 소독약 성분도 첨가돼 별도 연고제를 사용하지 않고도 상처 치유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리뉴얼된 원형 타입의 ‘하이드케어 밴드S’는 기존 제품과 달리 클린케이스와 보호필름을 통한 이중 위생관리 방식으로 포장이 변경됐다. 외부 오염에 예민한 피부 트러블을 위생적으로 관리하기 위함이다.특히 클린케이스 소포장의 경우 휴대가 용이하고 낱장마다 보호필름이 부착돼 보관 후 재개봉시 먼지 등으로부터 제품이 오염되는 것을 최소화했다.목선재 마케팅PM은 “원형 타입의 하이드케어 밴드S는 베벨링 공법으로 제작돼 밴드 가장 자리가 얇고, 패치 중앙부에 약제가 집중돼있어 치유 효과를 극대화했다”며 “이와 함께 떼기 쉬운 커팅필름으로 제작돼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리뉴얼된 ‘하이드케어 밴드S’는 전국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2022-08-24 16:58:01정흥준 -
제약바이오노조 "다국적사 일방적 희망퇴직 규탄"[데일리팜=정새임 기자] 전국제약바이오노동조합(NPU)이 글로벌 제약사들의 일방적인 희망퇴직 움직임을 규탄했다.국내·외 제약바이오 16개사가 모인 NPU는 24일 성명을 내고 "최근 일부 회원사에서 일방적인 희망퇴직과 상식에 맞지 않는 임금교섭, 단체협약 교섭 행태를 보이고 있다"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NPU는 글로벌 A제약사가 코로나19 백신·치료제로 역대 최대 매출을 거뒀음에도, 비즈니스 모델 변경을 명분으로 많은 영업부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가장한 강제 구조조정을 벌이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글로벌 B제약사는 직원 감원과 관련해 노사 간 합의 규정이 있음에도 희망퇴직은 감원이 아니라는 논리로 노사 간 합의 규정을 일방적으로 파기한 채 희망퇴직을 실시하고 있다는 주장이다.이어 NPU는 "글로벌 C사는 이런 상황에 편승이라도 하듯 직원들에게 글로벌 정책으로 어쩔 수 없이 희망퇴직을 실시할 것 같다는 소문으로 직원들을 동요시키고 있다"고 언급했다. 글로벌 D사와 E사는 임금 문제가 불거졌다. D사는 사상 유래없는 고물가·고금리 상황에서 1.5%라는 매우 낮은 임금 인상률을 제시했으며, E사는 직원 성과급을 불이익하게 변경하고 유류비를 미제공하고 있다는 것이 NPU 측 주장이다.마지막으로 F사에서는 단체협약 교섭에서 노조가 관여하지 못하도록 하고 사용자가 일방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노조 무력화 시도를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NPU는 "이같은 초유에 사태가 벌어진 건 이를 주도하는 세력이 있기 때문이라고 확신하며, 그 세력이 바로 일부 HR의 사용자 이익대표자라고 본다"며 "노조를 카운터파트로 인정하지 않고 노조를 무시하는 행태를 규탄하며, 이를 주도하는 세력이 더 이상 업계 자리잡지 못하도록 퇴진 운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경고했다.같은 날 한국GSK 노조도 입장문을 내고 사측의 일방적인 희망퇴직 가동을 규탄했다. 한국GSK는 지난 16일 영업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한다고 고지했다. 이달 말까지 신청자를 받는다.이를 두고 노조는 "이번 희망퇴직은 특정부서의 외주전환에 의한 감원으로, 단협 제21조에 따르면 경영상 부득이한 사정으로 감원을 실시할 땐 조합과 합의함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며 "그런데 16일 사측은 어떠한 사전 논의 없이 30분 전 노조에 일방 통보 후 기습적인 희망퇴직을 공지했다"고 주장했다.기습적인 발표 후 해당 직원들과 1대 1 면담을 강행하고, 일주일 이내 조기신청자에 대해서는 추가 지급금 조건까지 걸어 심리적 압박을 가하고 있다는 입장이다.노조는 "노조는 사측 행위를 중단하고 지금껏 이어온 신의칙에 따라 논의를 위한 교섭을 요구했으나, 회피로 일관하며 원만히 진행될 수 있었던 희망퇴직이 상당한 갈등에 직면하게 됐다"며 "희망퇴직을 가장한 정리해고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2022-08-24 15:31:51정새임 -
LG화학 생명과학, 분기매출 신기록…1년 새 18% 껑충[데일리팜=김진구 기자] LG화학에서 제약사업을 담당하는 생명과학부문이 지난 2분기 기존의 분기 매출 기록을 갈아 치웠다.주력 제품인 제미글로 시리즈와 성장호르몬이 내수와 수출 시장 모두에서 호조를 보이며 1년 새 매출이 2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LG화학 생명과학부문의 2분기 매출은 2052억원이다. 작년 2분기 1742억원 대비 1년 만에 17.8% 증가했다.상반기 누적 매출은 4080억원이다. 현재와 같은 성장세를 유지할 경우 연말 1조원에 근접한 매출 실적을 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코로나 사태 장기화에도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는 분석이다. 코로나 사태가 발생하기 전인 2019년 2분기(1523억원)와 비교하면 3년 새 34.8% 늘어난 모습이다. 주력 제품인 '제미글로' 시리즈와 성장호르몬제 '유트로핀', 히알루론산 관절염 주사제 '시노비안' 등이 동반 호조를 보인 결과로 풀이된다.LG화학에 따르면 DPP-4 억제제 계열 당뇨병 치료제 '제미글로(성분명 제미글립틴)'를 중심으로 메트포르민 복합제 '제미메트'와 로수바스타틴 복합제 '제미로우' 등의 2분기 합산 매출은 326억원이다.작년 2분기 315억원 대비 외형을 3% 확대하면서 DPP-4 억제제 계열 당뇨병치료제 가운데 1위 자리를 유지했다. 같은 기간 국내 시장 점유율은 21.1%에서 22.5%로 더욱 끌어올렸다. 또 다른 주력 제품인 성장호르몬제 유트로핀의 경우 점유율이 41.0%에서 42.0%로 1%p 증가했다.주력 제품들은 내수 시장과 수출 시장 모두에서 호조를 보였다. LG화학 생명과학부문의 2분기 수출액은 765억원으로 1년 전 653억원 대비 17.3% 증가했다. 국내 시장 매출은 같은 기간 1090억원에서 1287억원으로 18.1% 늘었다.다만 LG화학 생명과학부문의 영업이익은 291억원에서 242억원으로 16.6% 감소했다.임상 진전에 따른 R&D 비용 집행이 증가하면서 수익성이 다소 감소했다는 것이 LG화학의 설명이다.현재 LG화학은 국내외에서 다양한 임상시험을 가동 중이다. 국내에선 성조숙증 치료제로 개발 중인 'GPP001'의 임상3상 시험계획을 지난 6월 승인 받았다. 개발이 완료되면 기존 성장호르몬제인 유트로핀과의 시너지가 기대된다.이에 앞서선 제미글로+메트포르민+다파글리플로진 복합제 임상 3상을 마무리했다. 지난 6월엔 '제미다파'라는 이름으로 품목 허가를 받았다. 다파글리플로진은 SGLT-2 억제제 계열 당뇨병 치료제로, 개발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경우 제미글로 시리즈의 4번째 약물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해외에선 유전성 비만 신약과 통풍 신약 등을 개발 중이다. 이 가운데 통풍신약 후보물질 ‘티굴릭소스타트’의 경우 이달 1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임상3상 시험계획을 신청한 바 있다. 이밖에 파트너사인 큐바이오파마(Cue Biopharma)를 통해 면역항암제 ‘CUE-102’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LG화학은 한국·중국·일본 등 아시아 11개 국가에서 CUE-102를 독점 개발·판매할 수 있는 권리를 갖고 있다.LG화학은 "향후 글로벌 신약 개발을 위한 R&D 투자를 확대할 것"이라며 "특히 성장성이 큰 항암 영역과 오랜 연구개발 경험을 보유한 당뇨·대사질환 영역에 집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2022-08-24 11:55:21김진구 -
동원아이팜, 위니아에이드와 의약품 콜드체인 플랫폼 구축[데일리팜=정새임 기자] 동원아이팜(대표 현준재)은 대유위니아그룹의 위니아에이드와 백신 등 의약품 콜드체인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MOU 체결로 양사는 지난 5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표한 생물학적 제제 등 보관 및 수송관리 가이드라인에 발맞춰 보다 확장된 콜드체인 플랫폼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그간 콜드체인 플랫폼이 제약사에서 의료기관까지 유통 서비스를 제공해왔다면 앞으로는 의료기관 내에서의 입출고 관리, 온도 데이터 기록 등 자동 재고관리 서비스까지 이용할 수 있다.이를 통해 병원과 약국 등의 의료기관은 백신 등의 생물학적 제제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고, 소비자는 진료에 사용된 의약품에 대한 정보 열람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위니아에이드는 대유위니아그룹의 딤채 냉장 정온 기술을 기반으로 온도 데이터, 자동 재고 관리가 가능한 의료용 냉장고를 공급한다. 동원아이팜은 코로나 백신을 비롯한 다양한 냉장 의약품 유통 경험을 통해 구축한 SOP(표준운영절차)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콜드체인 물류프로세스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해 요양기관과 소비자, 제약사 등 콜드체인 생태계 주체들에게 필요한 서비스와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특히 콜드체인 통합관리 플랫폼은 물류 프로세스 과정에서 처리되는 콜드체인 관리정보를 비롯한 의약품 정보 등을 자동 데이터화하여 실시간 교류할 수 있도록 한다. 요양기관에서 백신 등 의약품 일련번호 정보도 자동 데이터 처리도 가능하다. 제조-유통-소비 전과정을 통합한 정보관리가 필요한 정부 정책과 연계할 수 있는 공공성 확보를 통해 사회적 가치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현준재 동원아이팜 대표는 "위니아에이드와 이번 체결을 시작으로 다양한 주체들과 의약품 콜드체인 유통 통합 인프라 구축을 위한 추가 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현 시장 환경에 맞춰 의약계 및 소비자 니즈에 빠르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2022-08-24 11:43:21정새임 -
AI에 꽂힌 삼진제약, 심플렉스와 신약 개발 제휴[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삼진제약은 심플렉스와 'AI 신약개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회사는 8월초에도 캐나다 인공지능 신약개발 플랫폼 기업 '사이클리카(Cyclica CEO)와 AI 신약개발 공동 연구 계약을 맺었다.이번 제휴로 삼진제약은 현재 검토 중에 있는 복수 약물 타깃을 심플렉스에 제안한다. 심플렉스는 자사의 'Explainable AI(설명 가능한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신약 후보물질 발굴 플랫폼(CEEK-CURE)을 적용해 개발 가능성 높은 후보 물질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심플렉스가 발굴한 후보 물질은 삼진제약이 검증하고 상용화에 필요한 절차들을 진행하게 된다. 도출된 신약 후보 물질에 대한 지적재산권은 양사 공동 소유, 상용화에 필요한 실시권은 삼진제약이 독점 보유한다.이수민 삼진제약 연구센터장은 "심플렉스와 AI 기술을 활용한 공동 연구를 통해 신약 개발에 소요 시간과 비용을 현저히 줄여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심플렉스는 의약 화학을 전공한 조성진 대표가 BMS, 암젠 등에서 축적한 신약개발 플랫폼 개발 경험을 토대로 창업한 AI 기반 신약개발 기업이다.AI 예측 모델, 과정, 결과를 설명할 수 있는 차별화된 플랫폼(CEEK-CURE)을 보유하고 있다. 자체 신약 파이프라인 개발은 물론 다수 제약사 및 바이오 벤처와 후보물질 도출 및 작용 기전 규명을 위한 공동 연구를 진행중이다.한편 삼진제약의 파이프라인은 올 반기말 기준(분기보고서) 신약후보물질 10개, 개량신약 후보물질 3개 등 총 13개다. 2상에 진입한 SA001(안구건조증, 쇼그렌 증후군)을 제외하면 후보물질탐색, 전임상, 1상 등 임상 초기 단계다. AI기반 신약 후보물질 발굴 플랫폼이 접목되면 개발 시기를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2022-08-24 09:32:22이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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