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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팜비오 장정결제 오라팡, 미국 특허 등록[데일리팜=노병철 기자] 한국팜비오(회장 남봉길)는 최근 알약 장정결제 오라팡정이 미국 특허청으로부터 특허(특허번호: 제11,439,601호)를 취득했다고 27일 밝혔다.이로써 오라팡정은 2039년 5월 27일까지 미국 내에서 동일 제제 관련 기술의 독점, 배타적 권리를 보장받게 됐다.한국팜비오는 2019년 5월 세계 최초로 OSS 개량신약 오라팡정을 개발, 그 해 보건복지부로부터 신기술인증(NET) 및 혁신제품 인정을 받았으며, 2020년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이번 미국 특허 취득으로 오라팡정 수출에 탄력을 받게 되었으며, 국내 마케팅 활동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오라팡정은 기존 PEG 제제가 갖는 구역감이나 불쾌한 맛을 없앤 대장내시경 장정결제로 약 먹기가 너무 힘들어 대장내시경 검사 자체를 기피하는 검사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건강검진 성수기를 맞아 전국의 병원 소화기 내과 및 종합검진센터 등에서 검진 필수 의약품으로 활발히 처방되고 있다.님봉길 한국팜비오 회장은 “이번 오라팡정의 미국 특허 등록은 K-제약기술의 우수상을 세계에 증명한 사례”라며 “한국팜비오는 현재 유럽, 중국, 일본, 필리핀, 홍콩, 베트남 등에도 특허 출원상태에 있어 오라팡정의 세계 진출 전망은 매우 밝다”라고 말했다.2022-10-27 19:32:10노병철 -
동성제약 광과민제 포노젠, 복막암 비임상 효능 발현[데일리팜=노병철 기자] 동성제약(대표 이양구)은 자체 개발한 광과민제 포노젠(DSP 1944)이 현지시간으로 이달 26일 프랑스 낭시에서 개최된 국제학술대회 ‘PDT-PDD 2022’에서 구술 발표(Oral Presentation)로 선정돼 소개됐다고 27일 밝혔다.‘PDT-PDD 2022’는 광역학 치료 및 진단 분야의 전문가들과 선구적인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학술대회로 2년마다 개최되고 있다. 올해에는 독일, 프랑스 등을 포함해 21개국에서 참여한 PDT 석학들이 활발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이날 동성제약은 ‘복막암 마우스 모델에서의 복강 내 PDT 치료 효과’에 대해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복막암 환자 사용에 앞서 시행한 비임상 연구로, 동성제약의 포노젠이 최초로 적용된 사례다. 종양의 뚜렷한 괴사를 보인 연구 결과는 학회 측으로부터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곧이어 중동물인 토끼를 이용한 연구도 국제학술대회에서 발표를 계획하고 있어 전이성 복막암 환자에 희망적인 소견을 제시하고 있다.이번 발표는 동성제약이 개발한 광과민제가 세계 무대에 첫 선을 보이는 자리로 그 의미가 각별하다.동성제약은 추후 전신마취 없이 국소마취만으로 췌장암 병변 내에 접근해 치료하는 ‘경피적 광역학요법(PI PDT: Percutaneous Interstitial PDT)’을 이용한 임상시험을 진행예정이며, 최근 연세의료원과 광역학 치료센터를 출범 시키는 등광역학 치료 분야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동성제약 관계자는 “췌장암에 대한 광역학 치료 임상을 다양한 시술 방법으로 진행하는 동시에, 복막암까지 치료 영역을 확장하고자 한다”며 “그 동안 포기의 영역으로 알려진 복막암 분야를 치료의 영역으로 이끌기 위한 임상을 계획 중이다”고 전했다.2022-10-27 19:26:57노병철 -
하나제약, 삼진제약 최대주주 등극…13.09% 확보[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하나제약이 삼진제약 최대주주로 등극했다. 13.09%를 확보하며 조의환 삼진제약 회장(특수관계인 포함)의 12.85%를 넘어섰다.삼진제약은 27일 하나제약이 시간외매매로 5만주를 추가해 보유지분이 12.73%서 13.09%로 변동됐다고 공시했다.이로써 삼진제약 지분율은 하나제약 외 3인(13.09%), 조의환 회장 외 3인(12.85%), 최승주 회장 외 12인(9.90%), 아리바이오(7.99%) 순이 됐다. 하나제약은 2020년 1월 5% 이상 주주로 올라서더니 최대주주까지 등극했다.조의환, 최승주 회장은 공동 창업주다. 삼진제약은 아리바이오와 최근 기술적 동맹을 맺었다. 이에 조의환, 최승주, 아리바이오는 우군으로 평가받는다. 지분율을 합치면 30.74%다. 하나제약의 13.09%보다 2배 이상이다.하나제약의 삼진제약 지분 확보 배경은 알려지지 않았다. 회사는 단순투자라고만 밝히고 있다.2022-10-27 16:12:38이석준 -
박카스 수출 역대 최대...코로나 정상화·환율상승 효과[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자양강장제 박카스가 수출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코로나19로 위축됐던 소비가 정상화했고 환율 상승으로 수출액 증가 효과도 나타났다.27일 동아에스티에 따르면 지난 3분기 박카스 수출은 266억원으로 전년 동기 198억원보다 34.0% 증가했다. 3분기 박카스 수출액은 역대 최대 규모다. 지난 1분기에 올린 신기록 264억원을 2분기 만에 뛰어넘었다.분기별 박카스 수출액(단위: 억원, 자료: 동아에스티) 박카스는 동아제약과 동아에스티가 판매를 담당한다. 동아제약이 내수와 베트남 시장을 담당하고 동아에스티는 베트남을 제외한 다른 국가에 박카스를 수출한다.동아제약과 동아에스티는 지난 2013년 3월 옛 동아제약이 분할되면서 신설된 법인이다. 동아에스티는 전문의약품과 의료기기· 해외 사업을 맡고, 동아제약은 일반의약품과 소비재 등을 생산·판매한다. 동아제약은 지주회사 동아쏘시오홀딩스의 100% 자회사로서 비상장법인이다.박카스 수출은 매년 성장세를 기록하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지난 2년 간 주춤했다.동아에스티의 박카스 수출액은 2017년 653억원에서 2019년 905억원으로 2년 새 38.6% 증가할 정도로 높은 성장세를 나타냈다. 하지만 2020년 박카스 수출액은 834억원으로 전년보다 7.8% 감소했고 지난해에는 817억원으로 축소됐다. 지난해 수출액은 2년 전보다 9.7% 줄었다.분기 수출실적을 보면 2019년 4분기 263억원을 기록했지만 2021년 3분기에는 198억원으로 2년 만에 24.7% 감소했다.박카스 수출은 올해 들어 완연한 회복세를 나타냈다. 코로나19로 위축됐던 소비심리가 정상화하면서 캄보디아를 중심으로 판매량이 증가했다. 환율 인상도 수출 규모 확대 요인으로 작용했다. 박카스 수출은 지난 1분기 264억원으로 10분기 만에 신기록을 경신했고 2분기 만에 또 다시 최대 규모를 실현했다.2022-10-27 12:12:00천승현 -
AZ-애보트, 당뇨병성 신질환 관련 공동판촉협약 체결허정선 상무(왼쪽)와 심일 전무 [데일리팜=어윤호 기자]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애보트와 당뇨병성 신장질환 환자의 조기 발견·치료를 위한 공동판촉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체결식은 지난 25일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본사에서 열렸으며 심일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전무, 허정선 애보트 래피드진단 상무를 비롯해 양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업무 협약은 한국아스트라제네카와 애보트의 상호 협력을 통해 당뇨병성 신장질환 환자의 진료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환자에게 더욱 체계적인 당뇨병 치료 및 관리 시스템을 제공하기 위해 체결됐다.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포시가'(성분 다파글리플로진)와 '온글라이자'(성분 삭사글립틴) 등 당뇨병치료제를 공급하고 있으며 애보트는 현장진단검사기기(POCT) '아피니온 2'(AFINION 2™ ANALYSER) 등 기술을 제공한다.심일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전무는 "국내 당뇨병 환자 중 30%는 당뇨병성 신장질환을 갖고 있어 조기검사와 조기치료가 강조되지만 신장검사율은 매우 낮은 상황이다. 당뇨병성 신장질환의 조기 발견과 치료를 위한 관리 시스템을 확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2022-10-27 12:11:46어윤호 -
기업·구직자 90%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 만족"[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올해 개최된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에 참가한 기업과 구직자 10명 중 9명이 행사에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2022 한국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 현장행사의 참가기업·구직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27일 밝혔다.제약바이오협회는 지난 11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복지인재원과 2022 한국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를 공동 개최한 바 있다. 올해 박람회는 3년 만에 오프라인 개최됐으며, 약 3000명의 구직자가 행사장을 찾았다.참가기업을 대상으로 한 행사 만족도에선 설문에 응한 기업 33곳 중 31%가 '매우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만족'은 60%였으며, '보통'은 9%였다.향후 재참가 의향을 묻는 질문에는 56%가 '적극 참가', 41%가 '참가'하겠다고 응답했다. 두 질문 모두 '불만족'하거나 '불참'하겠다고 답한 기업은 나타나지 않았다. 면접·상담 운영에도 대부분 만족했다. 채용부스 및 면접환경에 대해서는 90% 이상이 만족(매우 만족 31%)한다고 응답했으며, 부대 프로그램에는 72% 이상이 만족(매우 만족 28%)했다.구직자 대상(470명 회신) 설문조사에서는 행사 전반에 대해 38%가 '매우 만족'했으며, 50%는 만족한다고 답했다. 전체 참가자의 88%가 이번 채용박람회에 만족한 것으로 확인됐다. '보통'은 11%, '불만족'은 1%로 각각 집계됐다.개별 기업의 부스 운영에 대해선 92%가 '만족'했다는 응답이 나왔다. 특강프로그램은 83%, 면접&상담 시스템은 81%, 멘토링 프로그램은 76%, 운영 사무국에는 86%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행사에 대한 건의도 이뤄졌다.참가기업의 경우 행사 준비기간이 짧아 보다 여유를 갖고 행사 준비가 이뤄졌으면 한다는 의견과, 특정 기업에만 사람이 몰려 동선관리 등에서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구직자의 경우 행사기간이 길었으면 좋겠다는 의견, 사전예약 기간을 넉넉히 마련해달라는 의견이 나왔다. 또 더욱 많은 대기공간과 예비 구직자를 위한 프로그램을 요청했다.채용박람회 운영 사무국은 이같은 의견을 반영해 내년 행사를 개선·보완한다는 계획이다.제약바이오협회 관계자는 "많은 분들의 참여와 관심 속에서 2022 한국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 현장행사가 원활히 진행됐다"며 "제약바이오산업은 국민건강을 지키고 경제 성장을 견인하는 미래먹거리 산업인 만큼,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협회는 채용전문 포털사이트 잡코리아에 개설한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 온라인 전용채용관'을 오는 12월 말까지 운영, 하반기 제약바이오기업의 인재 채용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현재 온라인 전용채용관에는 56개 기업이 369개 채용공고를 등록, 50만5500건 조회수와 2537건 지원건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2022-10-27 10:30:39김진구 -
웰라쥬, '리얼 히알루로닉 프로리프팅 크림' 출시[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휴젤의 클리니컬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웰라쥬(WELLAGE)가 오는 29일 GS홈쇼핑에서 '리얼 히알루로닉 프로리프팅 크림'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리얼 히알루로닉 프로리프팅 크림은 웰라쥬만의 독자 성분인 '히알水™'를 고함량으로 담아 탄력감은 물론 강력한 리프팅 케어 효과까지 경험할 수 있는 제품이다. 히알水™는 피부 탄력 핵심성분으로 3차 정제 공정을 통해 불순물을 제거한 고순도 '히알루론산'에 '하이드로 나노 테크' 공법을 적용, 미세한 크기로 쪼갠 초저분자 원료다.제품에는 유효 성분의 피부 흡수율을 높이기 위해 자체 공법 '웰라쥬 하이패스(WELLAGE HY PASS)'를 적용한 'HA탄성리포좀™'성분도 함유했다. HA탄성리포좀™은 유효 성분 크기를 피부 속 구조에 맞춰 변화시킨 후 피부 고민 부위까지 빠르고 안전하게 전달해준다.인체적용시험 결과 제품 사용 시 눈가, 입가, 안면, 턱 부위 등의 리프팅은 물론 피부의 겉·속탄력, 치밀도, 주름, 보습, 투명도, 진정 등 총 19가지 지표에서 유의미한 개선 결과를 거뒀다.리얼 히알루로닉 프로리프팅 크림은 쫀쫀한 고밀착 제형이다. 풍부한 보습감과 탄탄한 리프팅광, 끈적임 없는 깔끔한 마무리감을 제공해 데일리 케어 제품으로 부담 없이 사용 가능하다.휴젤 웰라쥬 관계자는 "리프팅크림은 휴젤의 차별화된 히알루론산 성분부터 신공법 웰라쥬 하이패스까지 웰라쥬의 탄력 리프팅 기술이 집약된 제품"이라고 강조했다.2022-10-27 08:41:46이석준 -
삼바, 제약 분기 매출·영업익 모두 신기록...역대 2위는?[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출범 11년 만에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기록을 모두 갈아치웠다. SK바이오사이언스, 셀트리온헬스케어 등 신생 바이오기업들이 국내 제약업계 역대 실적 상위권을 휩쓸었다. 전통제약사 중 2015년 한미약품만이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상위권에 포진했다.2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3분기 매출 87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3.7% 늘었고 영업이익은 3247억원으로 94.0% 늘었다.원료의약품 바이오의약품 위탁 생산(CMO)과 위탁개발(CDO)이 주력 사업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현재 3개 바이오의약품 공장을 가동 중이다. 지난 2018년 10월 단일 공장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18만리터) 3공장이 본격 가동한 이후 위탁 계약 물량도 급증하고 있다. 최근 단일 공장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25만6000리터)의 4공장을 준공하며 더욱 높은 성장세를 예고한 상태다.지난 4월 삼성바이오에피스(에피스)를 100% 자회사로 편입하면서 에피스 실적도 반영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월 바이오젠이 보유한 에피스 주식 1034만1852주(지분율 50%)를 2조7655억원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4월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젠에 에피스 지분 인수 1차 대금 10억 달러 납부를 완료했고 양 사 계약에 따라 에피스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100% 자회사로 공식 전환됐다. 에피스의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698억원과 779억원을 기록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의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2011년 창립 이후 신기록이다. 매출은 지난 2분기 기록한 6524억원을 1분기 만에 2000억원 이상 넘어섰다. 영업이익은 올해 1분기 올린 1764억원보다 84.1% 많은 규모다.국내 제약바이오기업 분기 매출 순위(단위: 억원, 자료: 금융감독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자체 실적 뿐만 아니라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의 역대 실적 기록도 모두 갈아치웠다.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의 종전 분기 매출 신기록도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보유하고 있다. 지난 2분기 6514억원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신기록을 세웠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올해 1분기에 기록한 5113억원의 매출도 역대 6위에 해당한다.셀트리온헬스케어가 지난 2분기에 기록한 6058억원이 역대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분기 매출 3위를 기록 중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셀트리온이 개발한 램시마, 램시마SC, 트룩시마, 허쥬마 등 바이오시밀러 4종을 해외 시장에 판매 중이다. 유럽을 시작으로 북미 시장에서도 영향력을 확대하면서 실적 고공행진을 지속하고 있다.셀트리온은 지난해 4분기에 6218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적이 있지만 관계사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바이오시밀러를 공급하면서 발생한 실적이라는 점에서 다른 제약바이오기업들의 성과와는 차이가 있다.한미약품이 지난 2015년 4분기에 기록한 매출 5899억원이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 매출 4위에 해당한다. 당시 한미약품은 릴리, 베링거인겔하임,얀센, 사노피 등과 초대형 신약 기술수출 계약을 연이어 성사시켰다. 이때 한미약품은 기술이전 계약으로 받은 계약금 일부를 실적에 반영했는데 2015년 4분기 기술수출 수익으로만 3945억원을 올렸다. 이후 한미약품은 7년 간 분기 매출 기록을 보유했는데 올해 들어 신생 바이오기업들에 선두 자리를 내줬다.전통제약사 중 유한양행은 지난 2분기의 4830억원이 역대 최대 매출이다. 녹십자의 매출 기록은 작년 3분기에 올린 4657억원이다.국내 제약바이오기업 분기 영업이익 순위(단위: 억원, 자료: 금융감독원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분기 영업이익의 경우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이번에 신기록을 경신하기 전에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종전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해 4분기 2539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당시 SK바이오사이언스는 코로나19 백신의 위탁 생산 호조로 경이적인 실적을 실현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2020년 7월과 8월 각각 아스트라제네카, 노바백스와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 원액 및 완제 생산과 노바백스의 코로나19 백신 원액 생산으로 실적이 큰 폭으로 뛰었다.삼성바이오로직스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 1764억원이 역대 3위를 기록 중이고 한미약품의 2015년 4분기 영업이익 1715억원도 역대 손 꼽히는 영업이익으로 평가받는다.2022-10-27 06:20:46천승현 -
"항암과 자가면역질환, 이젠 릴리가 강자입니다"[데일리팜=어윤호 기자] 제약사 '릴리'하면 원래 당뇨병이었다. 인슐린의 최초 개발사인 릴리는 이후에도 당뇨병 영역에서 DPP-4억제제, SGLT-2억제제, GLP-1유사체 등 파이프라인을 선보이며 입지를 다졌다.그랬던 릴리가 달라졌다. 당뇨를 내려 놓았다기 보단 또 무기를 장착한 느낌이다. 어느 순간 이 회사는 항암, 자가면역질환 영역에서 두각을 보이기 시작했다.'알림타' 외 큰 임팩트가 없었던 폐암 항암제 시장에 VEGFR억제제 '사이람자'를 출시했으며 최근에는 최초의 RET표적항암제 '레테브모'를 내놓았다. 유방암치료제 CDK4/6억제제 후발 약물 '버제니오'는 성공적인 보험급여 등재 전략을 펼치며 빠르게 안착했다.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의 성장도 두드러진다. 두번째 JAK억제제 '올루미언트'는 류마티스관절염에 이어 아토피피부염 공략을 시작했으며 계열 약제 최초로 원형탈모 적응증을 확보했다. 인터루킨-17A억제제 '탈츠'는 건선성광절염, 강직성척추염 등 영역에서 지속적으로 처방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여기에 얼마전에는 편두통 신약 '엠겔러티'가 급여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데일리팜이 이들 제품 모두가 소속된 한국릴리 스페셜티사업부의 총괄 권미라(44) 전무를 만나봤다.권미라 한국릴리 스폐셜티사업부 전무-간단한 소개를 부탁한다.릴리에는 2006년에 마케팅팀으로 입사했다. 릴리는 다양한 부서를 경험할 수 있는 열려 있는 인재개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영업부, 대외협력부 그리고 보험약가제도가 급변하는 시기에는 항암제사업부를 거칠 수 있었다.약가(MA, Market Access) 담당을 거쳐 항암제사업부 마케팅 총괄을 맡게 됐고, 2020년부터 BU 체제로 바뀌면서 항암사업부와 면역사업부를 통합한 지금의 스페셜티케어사업부를 총괄하고 있다.-릴리의 변화가 다이나믹하다. 사실상 회사의 신성장동력을 책임지고 있는 부서란 느낌이 든다.릴리가 2019년 항암제 전문기업 록소온콜로지를 인수하면서 레테브모 등 강력한 파이프라인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현재 후속 후보물질 개발과 출시도 함께 준비 중이다.자가면역질환 분야에서는 올루미언트와 탈츠를 메인 품목으로 가져가고 있는데, 최근 2년 사이 주요 분야에서 적응증이 추가됐고, 내년에도 새로운 적응증 출시를 앞두고 있는 등 파이프라인이 확대되고 있다. 최근 글로벌 회의에서는 현재 임상 중에 있는 아토피피부염 치료제의 임상 데이터를 함께 리뷰하기도 했다.-자가면역질환은 릴리의 경험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영역이었다. 국내에선 진입 장벽이 높다고 여겨지는 진료과목인데, 의외다.이미 이 분야에서 15년 이상 명성을 쌓아온 기업들이 있는데, 릴리의 포트폴리오가 상당히 좋고 다양하다는 의료진 피드백을 많이 받는다. 건선치료제, 아토피피부염 치료제가 모두 있고, 새로운 적응증에 대한 임상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항암제와 자가면역질환치료제는 사실 마케팅 포인트가 다를 수 있을 것 같다. 프로모션 과정에서 각각 중점을 두는 분야가 있다면?항암사업부는 당뇨병사업부와 마찬가지로 한국릴리의 중점 부서이기 때문에 영업부 조직만 보더라도 대부분 13년~15년 이상의 경력을 가지고 있고 전문성이 뛰어나다. 치료제 특성 상 의학부 등 다양한 부서와 협력하면서 국내 데이터 발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의료진과 환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역치료제 시장은 경쟁이 굉장히 심하다. 같은 계열이라고 해도 그 안에 많은 옵션이 있기 때문에 릴리의 포트폴리오를 차별화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는 편이다. 특히 코로나19 시기에 새로운 적응증들이 출시되다 보니 기존의 전통적인 마케팅 활동이나 채널보다는 디지털 채널에서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형태의 활동에 주력해 왔다.-마케팅 사업부를 꾸려 나가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이 있는가?새로운 계열의 블록버스터가 탄생해서 시장을 독식하던 시대는 지났다. 그만큼 시장이 다이나믹하다. 특히 국내의 경우 환자 접근성 자체가 불확실한 상황이기 때문에 다변화하는 환경에 맞게 빠르게 적응하고 전략을 수정하는 것이 중요하다.항암사업부와 면역사업부는 다루는 질환은 다르지만 제약업계가 처한 시장의 모습은 균질하다. 특히 지금과 같이 새로운 제품과 적응증이 많이 나오는 상황에서는 더욱 그렇다. 깊이 있는 전략을 고민하고 다양한 시나리오를 미리 준비하는 것이 사업부의 역할이라 생각한다.-코로나19 상황이 마무리되면서 프로모션 전략도 변화가 있었을 듯 하다.그간 제약이 많았던 오프라인 활동을 강화하는 것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하지만 2년 이상의 코로나19 기간 동안, 의료진들도 디지털 채널에 익숙해졌고 편의성 등 장점도 있기 때문에 어떻게 잘 접목할 수 있을지에 조금 더 초점을 두고 있다.회사 내부에 디지털 부서가 별도로 있는데,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고객과의 접점을 찾는 방식을 본사와 함께 활발하게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향후에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의료진들의 니즈가 가장 큰 접점을 찾아 효과적인 채널을 통해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마케팅 활동이 발전해 나갈 것이다.-지금 우리나라 의약품 시장에서는 급여가 성패를 가름하는 요소로 자리잡았다. 현재 레테브모가 급여 등재 절차를 진행 중이기도 한데, MA부서가 아닌 마케팅에서도 급여를 위한 활동이 있을 듯 하다.급여 등재를 준비하는 과정은 항상 불확실성을 가지고 있고, 당국과 협의해 나가야 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글로벌 제약사 입장에서는 본사와 규제당국 간 원활한 협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커뮤니케이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MA 담당팀이 본사와의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하지만, 국내 환자들에게 어떻게 사용될 수 있고 어디까지 치료 혜택을 줄 수 있을지에 대한 부분은 마케팅부서의 의견이 필요하다.-글로벌 본사와는 원활하게 커뮤니케이션이 진행되는 편인가?우리나라는 급여 등재가 쉽지 않은 나라 중 하나지만, 다른 국가들도 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만큼 이제는 본사에서도 상황을 이해하게 된 것 같다. 사이람자와 버제니오와 같은 항암제들의 급여 등재 과정을 지켜봤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전히 다른 나라와 비교해 약가에서 큰 차이가 있고, 국내에는 관련 제도도 다양하기 때문에 어려움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스페셜티 사업부의 향후 목표와 전략은 무엇인가?얼마전 내년 사업 계획이 마무리됐다. 내년에 견인해야 할 브랜드와 치료제군에 대해 여러가지 논의가 진행됐는데, 새로운 적응증 출시 등 2023년은 굉장히 의미 있는 한 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반대로 그만큼 해야 할 일이 많아 어깨가 무겁다.의료진에게 릴리의 임상 데이터를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하고, 비급여 상황이지만 본사와 협의를 통해서 다양한 환자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릴리의 신약이 필요한 환자들이 빠른 시일 내에 임상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2022-10-27 06:00:52어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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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약사 10명 채용…제약사도 영업·마케팅 충원[데일리팜=정새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정규직 약사를 채용한다. 삼진제약·노보노디스크·쿄와기린 등 제약업계도 하반기 채용을 진행 중이다.제약바이오산업 직종 및 약사직종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1위 팜리쿠르트는 관련 채용정보를 정리했다.팜리쿠르트 바로가기 삼진제약은 하반기 신입/경력사원 채용을 공고했다. 본사에서는 ▲전산(신입) ▲건강기능식품 마케팅(경력)을 모집한다. 연구센터는 ▲개발 RA(신입/경력) ▲개발 PV(경력) ▲개발 BD(경력) ▲디지털이노베이션(신입/경력) ▲제제연구(신입/경력) ▲의약합성(신입/경력) 부문을 충원한다. 또 향남공장에서 ▲품질관리(경력) ▲품질보증(경력) ▲향남연구소(경력)를 뽑으며, 오송공장 주사제에서 ▲품질관리(신입) ▲품질보증(경력) ▲전산(경력), 오송공장 원료의약품에서 ▲품질관리(경력) ▲품질보증(경력) ▲오송연구소(신입/경력) ▲원료생산(신입) ▲공무(신입/경력)를 각각 채용한다. 주사제 파트 품질관리와 원료의약품 파트 원료생산, 공무는 계약직으로 평가 후 정규직 전환이 가능하다.서류와 인적성, 면접 전형을 거쳐 채용이 진행된다. 지원서 접수 기간은 11월 7일까지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하반기 국가공무원 경력경쟁채용 시험을 실시한다. 약무주사보(7급) 10명과 식품위생서기보(9급) 23명 총 33명을 선발한다. 약무주사보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근무하게 된다. 식품위생서기보는 각 지방청에 소속될 예정이다.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8명(A-1 5명, A-2 3명),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4명,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6명,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2명,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1명,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2명이다.약무주사보는 의약품 및 마약류 재평가·재심사, 의약품·의약외품·화장품 등 품목(변경) 허가 및 (변경)신고 등을 맡으며, 약사 면허 소지자여야 한다. 식품위생서기보는 ▲식품·축산·수산제조 기술사 자격증 중 하나 이상 또는 ▲기사 자격증 중 하나 이상 또는 ▲식품·축산 산업기사 자격증 중 하나 이상 또는 ▲위생사·영양사 자격증 중 하나 이상을 소지하면 된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 3급 이상을 소지하거나 취헙보호대상자 및 의사상자는 가산점이 적용된다.서류와 면접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발표하며, 지원자는 오는 28일까지 원서를 접수하면 된다.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도 정규직 약사 9명을 채용한다. 식약처 산하 공공기관인 관리원은 의약품 안전정보를 수집·분석·평가하고, 부작용의 인과관계를 조사하는 등 역할을 한다. 8명은 전문직 5급 약무로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관리,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조사, 마약류의약품 연구조사 등을 맡는다. 의약품안전관리 교육 및 사업을 운영할 전문직 5급 약무 1명도 채용한다. 의학·약학 등 관련분야 학사를 취득한 사람이면 되며, 약사 면허 소지자와 영어 능통자를 우대한다. 모집 기간은 11월 1일 오후 1시까지다.노보노디스크제약은 ▲인슐린 PM ▲MA ▲임상 PM ▲RA에서 인력을 충원한다. 인슐린 PM은 영업 혹은 마케팅 경력 5년 이상을 요한다. 글로벌 제약사 근무 경력자를 우대한다. MA는 전체 제약계 경력 10년 이상이면서 MA 경력 4~5년 이상인 자를 뽑는다. 임상 PM은 임상관리 모니터링 경력 최소 7년 이상, ICH GCP, KGCP 관련 지식이 풍부한 사람을 찾는다. 약사 면허 소지자를 우대한다. RA는 관련 경력 최소 3년 이상인 약사여야 한다. 별도의 접수기간은 없으며 채용이 완료되면 지원을 마감한다.한국쿄와기린은 영업(MR)과 마케팅(PM) 담당자를 뽑는다. MR은 경력 5년 이상이어야 하며, 신장품목 경력과 대학병원 영업 경력을 우대한다. PM은 8년 이상 경력자로 혈액종양품목 제품경력 보유자를 우대한다. 서류 합격자에 한해 면접 대상자를 개별 포함하며, 1차(PT)와 2차(임원) 면접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뽑는다. 지원서 마감일은 11월 3일이다.유한양행 자회사 애드파마는 QA와 RA, 인사 담당자를 각각 채용한다. QA와 RA는 경력 2년 이상, 인사는 경력 3년 이상을 요한다. 한국파마는 안전관리책임자(약사) 및 실무자를 채용하며, SK케미칼은 임상 QA와 임상 통계 담당자를 채용 중이다. 한국오가논은 경력 4년 이상 MA, GSK는 경력 5년 이상 RA를 각각 뽑는다.2022-10-26 17:44:35정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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