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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쏘시오, 창립 90년 기념식..."다음 100년을 준비"(왼쪽부터) 김민영 동아에스티&참메드 대표이사 사장, 박재홍 동아에스티 R&D총괄 대표이사 사장, 김경진 에스티팜 대표이사 사장, 최경은 에스티젠바이오 대표이사 사장, 박윤이 아벤종합건설 대표이사 사장, 이성근 DA인포메이션 대표이사 사장, 정재훈 동아쏘시오홀딩스 대표이사 부사장이 임직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데일리팜=천승현 기자] 동아쏘시오그룹은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창립 9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동아쏘시오그룹 창립 90주년을 기념하고 ‘New Flow, New Shift’라는 슬로건과 함께 지난 90년의 성과와 경험을 넘어 100년 기업으로서 다음 100년을 준비하기 위한 청사진을 제시하기 마련됐다.기념식에는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에스티팜, 에스티젠바이오, 아벤종합건설, DA 인포메이션, 동아오츠카, 동천수, 용마로지스, 수석, 한국신동공업, 참메드 등 총 13개사 대표 이사들과 임원, 사외이사, 퇴직사우들의 모임인 동우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그룹사 직원들은 줌(ZOOM)과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기념식에 참여했다.행사에서 동아쏘시오홀딩스와 동아에스티, 에스티팜, 동아제약의 CEO들은 사업 및 성장 전략발표를 통해 임직원들에게 비전과 전략에 대한 명확한 방향성을 공유했다. 각 그룹사 CEO와 함께하는 케미콘서트 ‘:D Talks(디톡스)!’ 코너에서 평소 회사나 CEO들에 대한 임직원들의 궁금증을 사전 공모 후 준비한 질문에 CEO들이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정재훈 동아쏘시오홀딩스 대표이사 부사장은 ‘100년 기업의 경영원칙과 리더십’에 대한 전략발표에서 “지주사의 역할은 그룹 내 유무형 가치를 발견하고 만들어 내는 ‘그룹 밸류 크리에이터’이다”며 “진정성 있는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그룹 구성원과 회사의 성장을 최대한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올바른 리더는 전문성을 기반한 역할 수행, 구성원 행복 몰입 환경조성, 올바른 가치관으로 타의 모범이라는 선한 영향력을 구성원들에게 줄 수 있는 리더십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향후 10년의 미래 준비전략’에 대한 전략발표에서 첫 번째 연자인 박재홍 동아에스티 R&D 총괄 박재홍 사장은 “동아에스티는 R&D부문에서 많은 노력을 해왔지만 새로운 방향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중점 치료영역을 항암, 면역/퇴행성뇌질환 등으로 선정하고 연구, 개발, 마케팅 본부간 협력을 기반으로 전략을 수립 및 실행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박 사장은 “공격적인 오픈이노베이션과 벤처캐피탈 등 사업개발을 적극 활용해 신규 R&D 파이프라인 구축과 가치를 창출할 계획이다”고 전했다.김경진 에스티팜 대표이사 사장은 “지금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방향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용기와 정확한 방향성이 필요하다”며 “에스티팜은 생명을 살리는 혁신 기업이라는 비전 달성을 위해 게임 체인저가 되고자 인재혁신, 기술혁신, 경영혁신을 시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에스티팜은 케미컬 위주의 CMO에서 현재는 올리고 핵산치료제 CDMO로 전환 및 다양한 분야로도 확장해 나가고 있다”며 “mRNA 코로나 백신 개발은 그 일환으로, 한국의 감염병 대응 전략 구축을 위해 관계사들과 지속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고 강조했다.백상환 동아제약 대표이사 사장은 “소비자 중심의 헬스케어 전문기업 위상을 공고화하기 위해 사업경쟁력 확보, 신사업 강화 및 신성장 동력 확보, 프로세스 혁신에 집중하고자 한다”라고 제시했다. 박 대표는 “OTC부문에서는 전문 연구인력 확보 및 R&D 투자 확대 등을 통해 No. 1으로 도약하고, H&B부문에서는 건강기능식품 대형 브랜드 개발과 기능성 생활용품 대행 브랜드 강화, 더마 화장품 해외 수출 확대 등을 추진할 것이다”고 말했다.2022-11-29 15:45:20천승현 -
경방신약, 생산직 정년퇴임식 진행..."공생 발전"사진 왼쪽부터 장미자 사원, 김충환 대표, 김근영 이사. [데일리팜=노병철 기자] 경방신약이 근무 환경 개선과 직원 복지 시스템 향상에 방점을 둔 ESG 경영에 진취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주목된다.경방신약은 지난 25일 인천 남동공단 본사에서 생산현장 근로자 정년퇴임식을 진행하고, 그동안의 노고와 노력을 치하했다고 29일 밝혔다.10·20·30년 근속자에 대한 포상과 격려행사는 각 기업별로 다양하게 이뤄지고 있지만 생산직원 퇴임과 관련해 회사 차원의 포상은 이례적이다.이날 정년퇴임을 맞은 김근영(62) 경방신약 금산신공장 이사와 장미자(61) 인천공장 사원에게는 순금 3돈 행운의 열쇠와 감사패를 비롯한 위로금이 전달됐다.김근영 이사는 18년 6개월 동안, 장미자 사원은 21년 1개월 동안 생산현장에서 솔선수범적인 자세로 맡은 바 책임과 임무를 성실히 수행, 영예로운 퇴임을 맞았다.김충환 경방신약 대표는 "오늘의 경방신약이 있기까지는 회사 발전을 위해 몸을 아끼지 않고 헌신해 온 임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와 애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앞으로도 직원이 행복한 회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2022-11-29 15:44:12노병철 -
제약협회, 내달 5일 '2022 오픈이노베이션 플라자' 개최[데일리팜=김진구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내달 5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22 KPBMA 오픈이노베이션 플라자' 행사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제약바이오업계의 국내외 오픈이노베이션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제약바이오협회는 '비즈니스 파트너링'에 29개 업체가 기술 공급사로 참여, 핵심 신기술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각 기업이 공개할 예정인 신약 파이프라인의 사업화 기대를 담은 36건의 비즈니스 파트너링 신청이 사전 접수된 상태다.이번 오픈이노베이션 플라자에 기술 공급 의사를 밝힌 기업은 ▲넷타겟 ▲뉴로벤티 ▲닥터노아바이오텍 ▲메디리타 ▲바이온사이트 ▲세라노틱스 ▲스페바이오 ▲신테카바이오 ▲씨드모젠 ▲아울바이오 ▲안지오랩 ▲에스씨엠생명과학 ▲에이조스바이오 ▲엔테로바이옴 ▲온코크로스 ▲유스바이오글로벌 ▲인포보스 ▲일리미스 ▲지투지바이오 ▲큐리진 ▲큐제네틱스 ▲티온랩테라퓨틱스 ▲파노로스바이오사이언스 ▲파로스아이바이오 ▲팜캐드 ▲프리클리나 ▲홀로스메딕 ▲휴켐바이오 ▲히츠 등 29개사다(가나다순).이들 기업은 신약 플랫폼 기술과 후보물질, 바이오소재 생산, 인공지능(AI) 플랫폼, 디지털 기술 등을 보유하고 있다.기술 공급 기업과 수요 기업간 파트너링은 당일 오후 1시부터 1:1로 진행된다. 파트너링에는 약 30여분의 시간이 배정된다.협회는 파트너링에 미처 참여하지 못한 기업들을 위해 30일까지 기술 공급·수요 부문에 걸쳐 참여접수를 받는다. 비즈니스 파트너링 신청은 30일까지 선착순 마감된다.이날 행사에서선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이 보유하고 있는 신약 파이프라인 정보를 총망라한 '제약바이오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가칭) 선포식도 진행된다. 제약바이오협회는 이 플랫폼을 통해 신약개발을 위한 기업 간 오픈이노베이션이 더욱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밖에 우수기업 사례발표와 세미나도 마련됐다. 원희목 회장의 기조강연 '제약바이오산업의 성공 지름길 오픈이노베이션'을 시작으로, 허경화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KIMCo) 대표가 KIMCo 투자 플랫폼 소개를, 김이랑 AI신약개발 협의회 회장이 AI신약개발 공동연구 성공 사례를 각각 발?나다.더불어 ▲Lesson from the Masschallenge in Venture(메디아이플러스 정지희 대표) ▲InnoLAMP 기반기술 이용 지속성 미립구 주사제 기술 개발(지투지바이오 이희용 대표) ▲The Best Target The Best Chemical(파로스아이바이오 남기엽 부사장) ▲CRG-01 for Treatment of AMD and DR(씨드모젠 박기랑 대표) ▲혁신적 복합제 발굴을 위한 AI 솔루션 'ARK'를 활용한 파이프라인 개발 사례(닥터노아바이오텍 김혜령 팀장) 등의 주제 발표도 이어진다.협회 관계자는 "이번 오픈이노베이션 플라자는 차세대 유망기술을 접하고 이를 사업화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협회는 오픈이노베이션 활성화를 위한 연구개발 및 기술사업화를 촉진하고 나아가 신약개발 생태계 구축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2022-11-29 13:56:13김진구 -
현대약품, 항암신약 개발 전문가와 KOL 세미나 열어[데일리팜=김진구 기자] 현대약품은 최근 항암신약 개발 전문가 박찬선 티씨노바이오사이언스 대표와 KOL(Key Opinion Leader)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박찬선 대표는 KIST의 바이오스타 사업을 수행하며 저분자 혁신항암제 개발 전문 바이오 벤처 기업인 티씨노바이오사이언스를 창업했다.티씨노바이오사이언스는 선천면역항암제와 RSA 변이암 치료제 등을 연구하고 있다. 박찬선 대표는 이날 STING 경로를 조절하는 ENPP1 저해제에 대한 세미나를 진행했다. STING 경로는 선천면역반응의 7개의 신호전달체계 중 하나다. ENPP1 저해제는 STING 효능제의 낮은 반응율로 인한 임상결과의 극복 대안으로 최근 주목받는다.현대약품 관계자는 "항암제 연구개발에 있어서 혁신적인 타깃 선정과 글로벌 항암제 개발 동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지속적인 외부 전문가들과의 세미나 및 토론을 통해 연구원들의 연구능력 향상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2022-11-29 13:43:54김진구 -
오스테오닉, 3분기 누계 영업익 '흑전'…매출 137억[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정형외과용 임플란트 기업 오스테오닉은 연결 기준 3분기 누계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했다고 29일 공시했다.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오스테오닉의 연결 기준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1억원, 10억원이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20% 가량 늘었고 영업이익은 비슷한 수치를 기록했다.3분기 누계 매출액은 136억원, 영업이익은 4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이다. 특히 3분기 누계 매출액은 지난해(156억원)의 87%에 달해 사상 최대 매출이 예상된다.오스테오닉의 호실적은 기존 관절보존 제품군 CMF(CranioMaxilloFacial/두개·구강악안면) 및 외상·상하지(Trauma & Extremities)와 주력 신제품 정형외과용 '관절보존(Sports Medicine)' 제품의 성장 때문이다.관절보존 제품은 관절 및 연조직의 인대가 과도한 응력으로 인해 부분 또는 완전 파열됐을 때 뼈와 조직 간을 연결 시키는 수술에 사용되는 장치다. 오스테오닉 '관절보존(Sports Medicine)' 제품은 독자적으로 개발한 생분해성 복합소재(Bio Composite)로 만들어져 생체 친화적이면서도 물리적 강도나 기능이 최적화된 제품이다.특히 생분해성 소재로 수술 후 손상된 조직이 정상화됐을때 관절보존 제품을 제거하기 위한 2차 시술이 필요 없고 수술시 절개 부위를 최소화하는 최소 침습적 시술이 가능하다.오스테오닉은 2020년 5월 세계 2위 정형외과용 글로벌 의료기기 업체 '짐머 바이오멧(Zimmer Biomet)'에 관절보존 제품을 독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2021년 6월에는 미국 FDA로부터 관절보존 제품의 허가도 취득해 올해부터 해외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회사 관계자는 "척추 임플란트 제품이 허가를 받게 되면 내년부터 신제품 매출이 추가로 발생하게 될 것이다. 오스테오닉은 지속 성장을 위해 R&D를 통한 신제품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신소재 생분해성 복합소재(Bio Composite) 개발로 소재 다변화와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에 나서고 있어 매년 20% 안팎의 매출 성장과 꾸준한 영업이익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2022-11-29 10:35:16이석준 -
갈 길 먼 ESG 경영…제약 99곳 중 16곳, 전 부문 낙제[데일리팜=김진구 기자] 기업 경영의 화두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가 떠오르고 있지만, 제약바이오업계 전반에는 ESG 경영이 아직 뿌리내리지 못하는 모습이다.제약사 99곳 가운데 35곳은 환경·사회·지배구조 각 영역의 등급이 모두 C 이하로, ESG 경영이 '취약' 혹은 '매우 취약'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들 가운데 16곳은 모든 영역에서 가장 낮은 등급인 D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제약사 99곳 중 16곳, ESG 전 영역 '매우 취약' 등급한국ESG기준원은 최근 국내 상장기업 974곳을 대상으로 2022년도 ESG 성적을 평가, 7개 등급으로 구분해 발표했다. 등급은 S(탁월)부터 A+(매우 우수) A(우수) B+(양호) B(보통) C(취약) D(매우 취약) 등이다. 제약바이오기업은 99곳이 포함됐다.평가 항목별로 환경·사회·지배구조 등 모든 부문에서 최하 등급인 D를 받은 업체는 총 16곳이다.CMG제약, 네이처셀, 바이넥스, 바이오니아, 바텍, 삼성제약, 삼진제약, 에이프로젠제약, 엑세스바이오, 엔지켐생명과학, 오스코텍, 오스템임플란트, 유바이오로직스, 일성신약, 헬릭스미스, 휴마시스 등이다.전 영역 C등급 이하로 범위를 확대하면 덴티움, 메드팩토, 메디톡스, 메지온, 명문제약, 박셀바이오, 삼일제약, 삼천당제약, 서울바이오시스, 셀리드, 셀트리온제약, 신풍제약, 쎌마테라퓨틱스, 압타바이오, 한국비엔씨, 한올바이오파마, 현대바이오, 현대약품, 휴젤 등 35곳으로 확대된다.평가 대상 3곳 중 1곳은 ESG 전 영역에서 취약 혹은 매우 취약하다는 평가를 받은 셈이다.대부분 중소형 제약사다. 대형 제약사 상당수가 부문별로 선전하고 있는 것과 대조적이다. 제약바이오업계 ESG 경영에도 양극화가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다.올해 평가에선 삼성바이오로직스와 SK바이오사이언스가 전 영역 A등급 이상을 받았다. 두 회사는 사회 부문에선 A+등급을, 환경과 지배구조 부문에선 A등급을 각각 받았다. SK바이오팜의 경우 사회·지배구조 부문이 A등급, 환경 부문이 B+등급이다. 이들은 그룹사 차원에서 강력하게 ESG 경영을 도입하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JW생명과학·JW홀딩스·경보제약·녹십자홀딩스·대웅제약·동아쏘시홀딩스·동아에스티·보령·에스티팜·영진약품·유한양행·일동홀딩스·종근당·종근당홀딩스·지씨셀·한독·환인제약 등 17곳은 2개 부문에서 B+등급 이상을 획득했다.전반적으로 녹십자그룹, 종근당그룹, 동아쏘시오그룹, JW중외그룹 등 지주사와 그 계열사들이 공동으로 좋은 성적표를 받았다.◆환경 부문 A등급 2곳뿐…99곳 중 64곳 C등급 이하특히 환경 부문의 성적이 좋지 않았다. 환경 부문에서 A등급을 받은 곳은 SK바이오사이언스와 삼성바이오로직스 두 곳 뿐이다.이어 SK바이오팜·보령·영진약품·종근당·종근당홀딩스가 B+등급이다. 환경 부문에서 양호하거나 우수하다고 평가받은 기업은 7곳으로 전체의 7.1%에 그쳤다.반면 일동제약 등 11개 업체는 C등급을 받았고, 바이넥스를 비롯한 53개 업체는 D등급을 받았다. 평가 대상 제약사 3곳 중 2곳은 환경 부문에서 취약 혹은 매우 취약하다는 평가를 받은 셈이다. ◆사회 부문서도 C등급 이하 59곳…A등급은 6곳 그쳐사회 부문에선 C등급을 받은 업체가 15개, D등급을 받은 업체가 44개로 나타났다.제약업계의 경우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사회 부문의 성적이 다른 부문에 비해 좋은 편이다. 그럼에도 절반이 넘는 업체가 '취약' 혹은 '매우 취약'하다는 평가를 받았다.사회 부문의 경우 업체별 양극화가 더욱 두드러졌다. SK바이오사이언스·삼성바이오로직스·일동제약·일동홀딩스·한미사이언스·한미약품 등 6곳은 A+등급을 받아 '매우 우수'하다는 평가였다.이어 SK바이오팜·경보제약·녹십자·녹십자홀딩스·대웅·대웅제약·동아쏘시오홀딩스·동아에스티·보령·유한양행·종근당·종근당바이오·지씨셀·한독 등 15곳이 A등급으로 사회 분야에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JW생명과학·JW중외제약·JW홀딩스·동화약품·셀트리온·씨젠·아미코젠·에스티팜·영진약품·환인제약·휴온스·휴온스글로벌 등 12개 업체는 '양호'하다는 의미로 B+등급을 획득했다. ◆지배구조 부문에선 일부 중소형 제약사 선전지배구조 부문에선 D등급 제약사가 33곳이었다. 환경·사회 부문과 비교해 D등급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알테오젠·엘엔씨바이오·케어젠 등 비교적 규모가 작은 바이오기업도 B+로 양호한 성적을 받는 데 성공했다.이 부문에서 A등급을 받은 업체는 SK바이오사이언스·SK바이오팜·동아쏘시오홀딩스·동아에스티·삼성바이오로직스·에스티팜 등 6곳이다.이어 JW홀딩스·경보제약·녹십자홀딩스·대원제약·서흥·알테오젠·엘앤씨바이오·유나이티드·유한양행·이연제약·일동홀딩스·일양약품·지씨셀·케어젠·파마리서치·환인제약 등 17곳이 B+등급을 받았다. 한국ESG기준원은 지난 2003년부터 기업지배구조 평가를, 2011년부터 ESG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환경·사회·지배구조 각 분야별로 평가를 한 뒤 종합 등급을 부여하는 방식이다. 이 평가 결과는 KRX 사회적책임투자지수(SRI) 종목 구성에 활용된다.2022-11-29 06:20:44김진구 -
휴온스 2년간 1347억 통 큰 시설투자…성장동력 확보[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휴온스가 2년 새 1347억원 규모 통 큰 시설 투자를 결정했다. 생산능력 확대 및 R&D 경쟁력 강화 등으로 미래 수요에 대비하기 위한 움직임이다. 일부는 투자를 완료됐다.타법인 지분 확보 등으로 범위를 넓히면 휴온스의 미래 투자 규모는 확대된다. 성장동력 확보로 상위제약사로 가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휴온스는 그룹의 핵심 사업회사다. 지난해 4391억원의 매출(연결)을 올렸다. 휴온스는 28일 제천 2공장 주사제 신규라인을 도입한다고 공시했다. 늘어난 시장 수요에 대응하고 cGMP급 제조시설을 구축하기 위해서다. 증설되는 주사제 신규라인은 바이알, 카트리지 각 1개 라인이다. 투자 규모는 약 245억원, 투자 기간은 올 11월부터 20224년 9월까지다.기존과 신규 라인을 더하면 지금의 2배 생산 능력을 보유하게 된다. 신규 바이알 라인은 기존 생산 CAPA(약 3500만)보다 약 2.5배 늘어난 7300만 바이알, 신규 카트리지 라인은 7100만 카트리지 생산이 가능한 설비를 갖춘다. 신규 생산라인은 2025년 3분기 가동을 목표로 한다.이번 건은 올 1월 완공된 제천 2공장에 대한 업그레이드 투자다. 2공장은 2020년 11월부터 올 1월까지 389억원이 집행됐다. 이에 2공장에만 약 634억원이 투입됐다.회사 관계자는 "국내외 시장 수요 증가에 따른 선제적 대응과 수출 다각화를 위해 최신 설비의 신규 주사제 라인 도입을 결정하게 됐다. 고도의 제조시설과 cGMP급 환경을 구축해 미래 혁신 성장을 이루겠다"고 말했다.휴온스의 시설 투자는 이 뿐만이 아니다. 2021년 9월부터 2024년 5월까지 신규 R&D 센터를 건립 중이다. 투자 규모는 당초 529억원보다 늘어난 712억원이다.신규 R&D 센터(과천)는 흩어져 있는 R&D 인력과 인프라를 한 곳에 모아 연구 시너지를 내는 역할을 한다. 휴온스는 바이오의약품(HBPB1-001, 002) 등 수십개 파이프라인을 가동 중이다. 어느때보다 R&D 경쟁력 강화가 필요한 시점이다.휴온스는 시설 외에도 타법인 투자에도 나서고 있다. 지난해 6월 코스닥 상장사 팬젠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100억원 규모(윤성태 부회장 5억원 포함)로 참여했다.휴온스는 팬젠이 보유한 세포주개발 원천특허기술(PanGen CHO-TECH™) 우수성과 세계 2번째로 바이오시밀러 EPO제품 출시에 성공한 바이오 의약품 개발 역량, 그리고 풍부한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 8729;생산(CDMO) 경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투자를 결정했다.투자 자금도 확보한 상태다. 수년간 안정적인 영업이익(2020년 541억원, 2021년 453억원, 올 3분기 누계 246억원)을 발생시키고 있고 올 2, 3분기에는 472억원 규모 장기차입금을 마련했다. 올 3분기말 기준 현금및현금성자산(유동성금융자산 510억원 포함)도 955억원이다.시장 관계자는 "휴온스는 그룹의 핵심 사업회사답게 통 큰 투자로 성장동력을 쌓고 있다. 휴온스그룹은 수년간 큰 성장으로 상위제약사 목전에 와 있다. 휴온스의 투자는 향후 외형 확대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2022-11-29 06:00:52이석준 -
셀트리온제약 OTC 실적 박스권·우하향...변곡점 언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셀트리온제약 간판 일반약 브랜드 알보칠·화이투벤·가네진 외형이 박스권 우하향 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구내염치료제 알보칠·감기약 화이투벤시리즈는 다케다제약에서 허가권을 인수한 품목이며, 간장약 가네진은 셀트리온제약 자체 개발 의약품이다.이중 알보칠·화이투벤은 지난해까지 GC녹십자에서 판매를 담당해 오다 올해 3월부터는 신신제약에서 셀트리온제약 일반약 전품목을 담당하고 있다.의약품 유통실적 자료에 따른 최근 5년 간 알보칠 최대 실적은 2018년 48억원에서 2021년 35억원으로 감소했다.올해 상반기 실적은 8억2000만원으로 하반기 매출을 합하더라도 20억 안팎의 외형을 형성할 것으로 추정된다.폴리크레줄렌액 성분의 알보칠은 구내염·치육염·질 세균 감염 등에 쓰이는 살균소독제로 널리 알려져 있다.화이트벤시리즈(멘톨·씨플러스·큐·노즈·코프)의 2018~2021년 매출은 50억·39억·35억·25억원으로 우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일부 감기약 브랜드들의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폭발적 실적 증가 사례와 견주어 보면 다소 실망스러운 외형 양상이다.다만 올해 상반기 25억의 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측면을 감안할 때, 2022년 종합 매출이 50억원까지 오를 수 있다는 기대감은 있다.화이투벤시리즈 중 주력 제품은 큐·씨플러스·멘톨로 지난해 7억·6억·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이들 주력 제품들은 올해 2배 이상 실적 개선을 이룰 전망이다.화이투벤씨플러스캡슐을 비롯한 화이투벤큐연질캡슐·코프연질캡슐·노즈연질캡슐은 아세트아미노펜 계열 감기약으로 캡슐은 셀트리온제약에서, 연질캡슐은 알피바이오에서 생산을 담당하고 있다.가네진의 지난해 매출은 4억8000만원으로 2019년 8억3000만원 대비 4억원 가량 감소했다.2022년 상반기 매출은 2억9000만원으로 평년 수준의 매출이 예상된다.가네진은 만성간염·독성 간질환 보조치료제로 아데닌염산염·항독성간장엑스·오르트산카르니틴·시아노코발라민·피리독신염산염·리보플라빈을 성분으로 하며, 전문의약품인 고덱스의 자매품으로 평가받고 있다.2022-11-29 06:00:10노병철 -
한미약품 임성기재단, 희귀질환 연구자 2명에 12억 지원지난 24일 서울 송파구 한미약품 본사에서 열린 희귀난치성 질환 연구지원 협약식에서 이관순 임성기재단 이사장과 이재철 교수(우), 이인균 연구원(좌)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데일리팜=천승현 기자] 한미약품그룹은 임성기재단이 올해 희귀난치성 질환 연구지원 사업 대상자로 성균관대 약대 이재철 교수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화학융합생명연구센터 이인균 연구원을 최종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임성기재단은 지난 24일 서울 송파구 한미약품 본사에서 연구자 2명에 연간 3억원씩 지원하는 내용의 연구지원 협약식을 개최했다. 임성기 재단은 한미약품그룹 창업주 고 임성기 회장의 신약개발에 대한 철학과 유지를 계승하기 위해 설립됐다.이재철 교수는 유도만능줄기세포와 인간 장기 유사체를 접목해 소아 염색체 이상의 정밀한 질환 모델을 제작하고 유전자 편집기술을 이용해 치료 가능성을 탐색하는 연구로 선정됐다.이 교수는 “희귀질환 분야 연구지원 사업을 시작한 임성기재단의 철학과 취지를 잘 계승할 수 있도록 연구에 매진하겠다”며 “이 연구를 통해 소아염색체 희귀질환의 새로운 인간모사 질환모델을 확보할 수 있다면 향후 이 분야의 혁신 치료제를 개발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인균 연구원은 극희귀질환인 하지부 척수성 근위축증의 주요 원인 유전자 ‘DYNC1H1’과 ‘BICD2’간 상호작용을 억제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 후보물질을 발굴하는 연구를 제안해 선정됐다.이 연구원은 “임성기재단의 희귀질환 연구지원 사업 첫 대상자로 선정돼 기쁘고 감사하다”며 “현재 치료제가 전무한SMA-LED 및 난치성 근신경 질환 치료에 필요한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초기 유효물질을 발굴하는데 이번 연구가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임성기재단은 희귀난치성 질환 분야의 경우 의학적 미충족 수요가 매우 커 연구가 반드시 필요하지만, 환자 수가 극히 적어 치료제 개발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현실을 고려해 연 4억원 규모의 연구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이번 첫 번째 연구지원 사업은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재단 심사위원회가 3차에 걸친 엄정한 심사를 통해 지원 대상을 선정했고 재단 이사회 승인을 거쳐 최종 확정했다.이관순 임성기재단 이사장은 “희귀질환 치료 분야는 ‘시간과 비용’이라는 경제 논리에 따른 장애물을 극복하고 기초연구에서부터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지원이 탄탄히 이뤄져야 발전될 수 있는 분야”라며 “생전 임성기 회장께서 평생의 소망으로 간직한 ‘인간존중’과 ‘신약개발’이라는 비전이 이번 연구지원 사업을 통해 더욱 구체화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2022-11-28 14:37:42천승현 -
보령, 국가임상지원재단과 국내 미출시 신약 도입 추진왼쪽부터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배병준 이사장, 보령 장두현 대표 [데일리팜=천승현 기자] 보령은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과 국내 미도입 글로벌 의약품의 국내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보령과 국가임상시원지원재단은 아직 국내에 도입되지 않은 글로벌 신약 244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국내 도입에 필요한 공동연구와 학술행사 등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이 협약은 글로벌 신약에 대한 접근성 제고를 통해 희귀난치성 질환 환자의 치료 기회를 확대하고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됐다.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은 국내 임상시험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신약개발 역량 확보를 목표로 설립된 보건복지부 산하 재단법인이다.배병준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이 해외 신약 도입에 기여해 국내 환자의 치료 접근성을 높이는 생산적인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해외 신약의 국내 도입 활성화를 위해 양 기관이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두현 보령 대표는 “국내에 마땅한 치료제가 없어 고통받던 희귀난치성 질환 등을 겪는 환자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해외신약 도입을 통한 치료성과 향상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2022-11-28 14:03:05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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