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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협회, 美 생명과학 단체 바이오컴과 MOU 체결

  • 김진구
  • 2023-06-13 11:53:44
  • “미 동부 보스턴 이어 서부 샌디에이고까지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 노연홍 회장 “미국 현지 기업·전문가·투자자 협력 강화 기회될 것”

[데일리팜=김진구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12일(현지시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바이오컴 캘리포니아’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 160;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두고 있는 바이오컴은 글로벌 제약사와 바이오벤처, 벤처캐피탈(VC), 임상대행업체(CRO) 등 1700곳 이상을 회원사로 보유한 생명과학 단체다.

생명과학기업들이 혁신적인 제품과 기술을 개발하고 상업화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도록 정부와 협력, 산업계 네트워크 구축, 자금조달 확보, 첨단 교육 프로그램 도입 등을 추진하고 있다. & 160; 이번 MOU를 통해 양측은 ▲회원사간 네트워크 강화 ▲의약품 규정·시장·투자 활동 등에 대한 정보 공유 ▲세미나·박람회·포럼 등 개최 등에 있어 지속적인 협력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했다. & 160; 제약바이오협회는 이번 MOU를 계기로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GOI) 활동의 영역을 넓히겠다는 전략이다.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 샌디에이고는 미국 보스턴, 샌프란시스코와 함께 미국의 3대 바이오 클러스터로 꼽힌다. 솔크 연구소와 스크립스 연구소, 비영리 자문기관 샌디에이고경제협의회(EDC) 등이 여기에 위치하고 있다. 화이자, 머크, 노바티스 등의 연구소도 들어서 있다.

바이오컴에 따르면 샌디에이고를 포함한 미국 캘리포니아 바이오 클러스터에는 2020년 기준 1만1000여개 제약바이오기업이 들어서있으며, 4050억 달러(약 510조원) 규모의 경제효과를 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 160;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은 “협회는 이번 바이오컴과의 MOU를 통해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제약바이오 강국 도약의 꿈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 160; 조 패네타 바이오컴 대표는 “바이오컴과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국경을 넘어 양국간 경제, 무역, 투자에 관한 상호협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의 파트너들이 캘리포니아와 강한 유대관계를 맺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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