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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제약, 환경보호 봉사활동 진행…ESG 실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유영제약(대표 유주평)은 지역사회 환경 보호를 위해 서초구 방배동에 위치한 유영제약 서울사무소 사옥 인근에서 ‘1사 1거리 쓰레기 줍기’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3일 밝혔다. 유영제약 임직원들은 지난 3월 31일 오전 8시 30분부터 약 30분간 서울사무소 사옥을 중심으로 방배역 거리의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였다. 1사 1거리 쓰레기 줍기 봉사활동은 2009년부터 지속적으로 이어져 오는 유영제약의 대표 봉사활동으로, 올해 3월을 시작으로 매달 진행될 예정이다. 유영제약 사회공헌 담당자는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방배역 주변을 깨끗한 거리로 만들 수 있었다”라며 “유영제약은 ESG 경영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 올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유영제약은 올해 지역사회 지원을 위해 서초구에 위치한 우면종합복지관에서 저소득층 어르신 급식 봉사활동을 매달 진행하고 있다.2023-04-03 10:04:51노병철 -
온코닉테라퓨틱스 P-CAB 신약, 국제학술지 표지 논문 선정[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온코닉테라퓨틱스의 P-CAB신약의 임상결과가 권위있는 국제학술지 표지논문으로 채택되며 연구성과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온코닉테라퓨틱스(대표 김존)는 위식도역류질환 신약후보물질인 자스타프라잔(Zastaparzan, 개발코드명 OCN-101/JP-1366) 임상 결과가 SCI급 국제 의학저널인 AP&T(Alimentary Pharmacology and Therapeutics) 표지논문으로 선정 게재됐다고 3일 밝혔다. AP&T는 임팩트 팩터(Impact Factor, 피인용 지수)가 9.542로,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는 국제학술지다. 이번에 AP&T에 게재된 논문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이승환 교수 등이 공동 연구한 ‘건강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칼륨 경쟁 위산 차단제 자스타프라잔의 임상약동학적 특성 및 안전성 관찰’(Randomised clinical trial: safety, tolerability, pharmacodynamics and pharmacokinetics of zastaprazan (JP-1366), a novel potassium-competitive acid blocker, in healthy subjects)이다. 이번 연구는 건강한 한국인 남성을 대상으로 무작위, 공개, 위약 및 활성 제어, 단회 및 반복 증량 임상 1상 시험이다. 약력학(pharmacodynamics)을 평가하기 위해 위내 pH 및 혈청 가스트린을 측정하고, 약동학(pharmacokinetics)을 평가하기 위해 일련의 혈액 및 소변 샘플이 수집됐다. 약력학 및 약동학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유전적 변이를 탐색하기 위한 약리유전체학적 평가, 간독성을 포함한 안전성 및 내약성 평가를 수행했다. 연구결과, 자스타프라잔의 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위산 분비 억제는 증가했다. 위산 pH가 4 이상(%시간 pH >4)인 시간의 비율은 자스타프라잔 20mg (85.19%) 및 40mg (91.84%)이 에스오메프라졸(esomeprazeole) 40mg(72.06%) 보다 높은 것으로 관찰되었다. 또한 자스타프라잔은 2시간 이내에 빠르게 흡수되어 6~10시간의 반감기로 체내에서 제거되었다. 약리유전체학 분석에서 CYP2C19 또는 자스타프라잔 노출과 관련된 약물 전달체를 포함한 약물 대사 효소의 유전적 변이가 발견되지 않았다. 자스타프라잔은 안전성 및 내약성 평가에서 임상적으로 유의한 변화 없이 내약성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자스타프라잔은 최대 60mg의 단회 경구 투여와 최대 40mg의 반복 경구 투여 후 안전하고 내약성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위산 분비를 신속하고 강력하게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자스타프라잔의 임상 2상 및 3상 용량을 설정하는데 근거가 됐다. 현재 온코닉테라퓨틱스는 2021년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3상을 승인받은 후 내년 신약 상용화를 목표로 임상3상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온코닉테라퓨틱스 관계자는 “자스타프라잔은 지난 10일 중국 제약사로 1,700억 원대의 기술수출도 이뤄지는 등 P-CAB 계열의 혁신 신약 후보물질로써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며 “AP&T의 표지 장식 또한 자스타프라잔의 글로벌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2023-04-03 09:42:36노병철 -
동광제약 "골관절염 치료제 '아라간주' 디자인 리뉴얼"[데일리팜=김진구 기자] 동광제약은 자사 대표품목인 '아라간주'와 '아라간플러스주'의 출시 21주년을 맞이해 디자인 패키지를 전면 리뉴얼했다고 3일 밝혔다. 주 1회·5주간 투여하는 아라간주는 2002년, 주 1회·3주간 투여하는 아라간플러스주는 2008년 각각 출시됐다. 두 제품은 2021년 연매출 200억원을 돌파했고, 지금까지 약 1500만관을 판매했다. 누적 매출은 2000억원으로 동광제약 매출 1위 제품으로 자리매김했다. 동광제약은 이번 리뉴얼을 시작으로 2025년까지 '아라간주, 아라간플러스주'의 연매출 3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골관절염 치료제로서의 제품 특성을 살려 관절을 모티브로 만들어졌으며 패키지 외 각 제품 특성은 그대로 유지됐다. 동광제약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더 나은 모습, 더 좋은 제품으로 수많은 환우분들과 의료진분들께 도움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아라간주, 아라간플러스주'는 인체에서 관절액을 구성하는 히알루론산 성분으로 골관절염 환자의 불편한 관절에 윤활작용과 항염작용으로 통증을 감소시킨다. 기존에 사용하던 소염진통제나 스테로이드 주사에 비해 부작용이 적고 안전하며, 효과가 장기간 지속된다는 장점이 있다.2023-04-03 07:45:27김진구 -
제약바이오 5곳 중 4곳 수출 증가...삼바 2조원 돌파[데일리팜=김진구 기자] 개별 제약바이오기업의 연간 수출액이 2조원을 넘어섰다. 지난해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전년대비 2.3배 증가한 2조8000억원 규모의 수출실적을 기록했고, 셀트리온 역시 2조원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주요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30곳 가운데 24곳의 수출실적이 전년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 외에 에스티팜, 일동제약, 한독, HK이노엔, 대웅제약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삼바 2.8조원·셀트리온 2조원…작년 수출실적 신기록 행진 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주요 상장제약사 30곳의 수출 실적은 7조3188억원이다. 20201년 5조1946억원 대비 37.4% 증가했다.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의 수출액은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하는 과정에서 크게 증가했다. 코로나 1년 차인 2020년 30개 기업의 수출액은 2020년 3조9898억원이었는데, 이듬해엔 5조원을, 지난해엔 7조원을 각각 넘어섰다. 특히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수출실적 증가가 두드러진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연간 수출액은 2019년 4945억원에서 2020년 8682억원, 2021년 1조2217억원 등으로 늘었다. 지난해엔 수출 규모가 2조 2조8466억원으로 증가 폭이 더욱 가팔라졌다. 특히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위탁생산한 코로나 백신이 지난해 수출 길에 오르면서 이 회사의 수출액도 덩달아 큰 폭으로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코로나 백신 외에도 바이오의약품 CDMO 물량이 꾸준히 늘어나면서 수출실적이 크게 늘었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100% 자회사 편입도 수출실적 확대에 적잖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수출액 증가는 이 회사의 역대 최대 매출 달성에도 직접적으로 기여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3조1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는데, 이 가운데 94.8%가 수출에서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유럽으로의 수출이 7538억원에서 1조7859억원으로 137%, 북미지역으로의 수출이 4486억원에서 8540억원으로 90% 증가했다. 북미·유럽 외 기타 지역으로의 수출 역시 2020년엔 193억원에 그쳤으나, 지난해엔 2067억원으로 10배 넘게 증가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도 2조원에 조금 못 미치는 수출액으로 역대 최고 실적을 갈아치웠다. 셀트리온은 관계사 셀트리온헬스케어를 통해 바이오시밀러를 전 세계로 수출하고 있다. 이 회사의 지난해 수출액은 1조9647억원으로, 2021년 1조8029억원 대비 9.0% 늘었다. ◆작년 상장제약 5곳 중 4곳은 수출실적↑…에스티팜 상승세 두각 조사대상 30개 기업 중 6개 기업을 제외한 24개 기업의 수출액이 증가했다. 제약사 5곳 중 4곳은 수출실적이 개선된 셈이다. 특히 삼성바이오로직스, 일동제약, 한독, 에스티팜, HK이노엔, 대웅제약 등의 수출액이 전년대비 5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심을 끄는 기업은 에스티팜이다. 에스티팜의 지난해 수출액은 2184억원으로, 2021년 1298억원 대비 68.3% 증가했다. 조사대상 30개 기업 중 수출액이 여섯 번째로 높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 녹십자, SK바이오팜, SK바이오사이언스만이 에스티팜보다 높은 수출실적을 기록했다. 에스티팜의 수출실적은 2019년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19년 460억원에 그치던 이 회사 수출액은 2020년 796억원, 2021년 1298억원, 지난해 2184억원 등으로 최근 4년 새 매년 1.6~1.7배씩 증가했다. 회사가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은 올리고핵산 원료의약품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이 회사의 수출액에서 신약 API가 차지하는 비중은 해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2019년의 경우 신약 API 수출액이 247억원으로, 전체 수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3.7%에 그쳤다. 지난해엔 신약 API 수출액이 1722억원으로, 3년 새 7배 가까이 증가했다. 전체 수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 역시 78.8%로 3년 새 25.1%p 높아졌다. 반면 제네릭 API가 차지하는 비중은 같은 기간 32.8%에서 13.6%로 19.2%p 낮아졌다. 제네릭 API 수출액 자체는 151억원에서 298억원으로 약 2배 증가했으나, 올리고 원료를 중심으로 한 신약 API 수출실적이 더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자연스레 비중 감소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에스티팜은 올해 들어서도 원료의약품 공급 계약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월엔 임상3상용 올리고핵산치료제 원료의약품 공급을 위해 유럽 소재 글로벌제약사와 179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어 3월엔 만성질환용 올리고핵산치료제 원료의약품의 상업화 물량 공급을 위해 유럽의 글로벌제약사와 632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2023-04-03 06:20:26김진구 -
디올 메종, '피부 리버스 에이징' 과학적 공략 박차[데일리팜=노병철 기자] 디올 메종은 리버스 에이징(Reverse Aging)이라는 기술적 혁신으로 과학 분야에서 우위를 점하고자 노력 중이다. 여성의 아름다움을 찬양하는 새로운 시대를 여는 것과 동시에 과학이 시간을 거스르는 것에 성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우선적인 목표로 삼고 있다. 디올은 지난달 30일 모나코에서 개최된 ‘국제 미용 안티에이징 학회(Aesthetic & Anti-Aging Medicine World Congress, AMWC)’에 참가해 노화 관련 권위자와 디올 사이언스 전문가 간 최신지견을 공유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디올은 피부와 노화 연구를 위해 세계적 권위의 연구자들로 이루어진 세계 최초의 ‘리버스 에이징 국제위원회(Board Mondial du Reverse Aging)’를 결성했다. 이 위원회는 세포 노화의 결정 요소를 연구하는 기초 과학 분야 전문가를 포함해 사회적 관점에 따른 나이의 영향을 연구하는 사회학자뿐만 아니라 심리학자, 식물학자, 유명 피부과 전문의 등으로 구성됐다. 현재, 디올 메종은 시간을 거스르는 유의미한 도전을 계속해서 이어나가고 있다. 아름다움을 각인시키고자 하는 브랜드 미션을 달성하기 위해 시간의 흐름이 피부에 끼치는 영향을 반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50 년간의 아방가르드 정신을 바탕으로 한 ‘디올 사이언스’에서는 피부 재생의 메커니즘을 이해하고 시간에 구애받지 않는 아름다움을 위한 리버스 에이징 분야에 지속적인 투자도 해왔다. 이러한 투자의 기반에는 디올 메종의 선구적인 DNA와 과학발전에 대한 강한 확신이 자리하고 있다. 디올은 이번 위원회 결성뿐만 아니라, ‘디올 과학 국제 위원회’ (Board de Dior Science)를 통해 ‘LVMH’ 리서치 소속 600명의 연구원과 함께 세포 탐구 차원에서 과학과 미용을 결합하려는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 2000년대 이후, 리버스 에이징 분야는 노화의 12가지 세포적 특성 등을 알아내며 크게 발전해 왔다. 특히 관련 연구는 세포노화, 줄기세포의 고갈, 텔로미어(Telomere)의 소모 등을 비롯한 피부 과학 분야에서의 필수적인 연구 자료로 자리매김했다. 디올 과학 국제 위원회는 이러한 연구를 선도하기 위해 혁신적인 기술 개발을 점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유기체의 메커니즘을 더욱 잘 이해하고 시간이 끼치는 영향을 지연시키거나 역전시키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 클라우디아 마르코치 디올 뷰티 제네럴 브랜드 디렉터는 “디올은 전례 없던 과학적인 도전에 대담하게 진입하고 있다. 아름다움을 각인시키고자 하는 디올의 목표와 함께, 아름다움과 건강의 조합이 시간의 경과에 대한 긍정적 관계의 열쇠라는 것을 어느 때보다 확신하고 있다. 디올은 항상 아름다움의 집 (Maison de la Beaut& 233;)이었으며 오늘날에는 과학의 집 (Maison de Science)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디올 사이언스는 과학의 한계를 넘어서고, 새로운 혁신을 선점하기 위한 방향과 전략도 마련하고 있다. 디올 사이언스는 다양한 과학 분야에 투자하고 있으며, 특히 꽃의 재생 능력을 중심으로 세포와 조직 상태의 회복을 우선적으로 연구하고 있다.2023-04-03 06:04:47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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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아이이노베이션, 주가 요동...기관 팔고 개미 샀다[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지아이이노베이션 상장 이틀 간 기관은 팔고 개미는 샀다. 투자자별 투심이 엇갈렸다. 주가는 롤로코스터 양상을 보였다. 30일 코스닥에 입성한 지아이이노베이션은 시초가 1만8950원에서 한때 23800원까지 올랐지만 31일 종가는 1만8340원이 됐다. 30% 가까운 등락률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아이이노베이션 30일 시초가는 1만8950원에 형성됐다. 공모가(1만3000원)보다 45.77% 올랐다. 한때 2만3800원까지 올랐지만 결국 2만250원으로 마감했다. 이튿날 흐름도 비슷했다. 한때 2만2100원까지 찍더니 종가는 1만8340원을 기록했다. 전일대비 9.43% 내려갔다. 롤러코스터 장세 속에 투자자도 다른 선택을 했다. 기관은 팔고 개미는 샀다. 순매수(매도-매수) 기준 기관은 -283억원, 개인은 421억원을 기록했다. 기관은 던지고 개미는 받았다는 소리다. 기타법인(-115억원)도 매도 우위를 보였다. 기타법인은 증권·보험·연기금 등 금융기관을 제외한 나머지 창업투자회사(VC)나 일반법인 등을 의미한다. 한편 지아이이노베이션은 기대와 숙제가 공존한다. 기술이전 경험, 연구진 등은 강점으로 꼽힌다. 다만 공모자금 축소로 인한 유동성 문제, 적자 누적에 따른 기업 가치 하락 등은 해결할 과제로 진단된다. 면역항암제 GI-101, 알레르기치료제 GI-301 등 2개 물질 기술이전 경험은 강점이다. GI-101은 2019년 심시어(중국), GI-301은 2020년 유한양행/글로벌(일본제외)에 기술이전 됐다. 2건의 총 계약규모는 2조3000억원이다. 확정된 계약금은 유한양행의 200억원이다. 누적된 적자는 고민거리다. 회사의 최근 3년(2020~2022년) 영업손실은 1215억원이다. 올해도 537억원 손실을 예고했다. 대략 4년 새 1800억원 적자다. 영업손실 지속은 상장 후 기업가치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 회사는 당장 내년부터 흑자 및 매출 1486억원을 전망했다. 기술이전 경험이 있는 2개 물질(GI-101, GI301)이 추가 계약을 발생시키며 수익을 낼 것으로 봤다. 다만 기술이전에 의존하는 사업 구조상 매출 및 영업이익 추정치는 현실과 괴리를 보일 때가 많다. 임상 진행 과정이나 시장 상황(경쟁업체)에 따른 변수가 많아 기술이전으로 이어지지 못하는 경우가 다반사다.2023-04-03 06:00:59이석준 -
아스트라제네카 싱가포르 법인장에 김수연 대표 선임[데일리팜=어윤호 기자] 아스트라제네카 싱가포르 대표이사에 한국법인 출신 김수연(49) 총괄이 선임됐다. 직전까지 아스트라제네카 인터내셔널 폐암 브랜드 총괄을 역임했던 김 대표는 지난달 27일부로 공식 취임했다. 그는 약 20년전 한국화이자제약에 영업사원으로 입사, 한국노바티스 항암제사업부를 거치며 마케팅 경력을 쌓았다. 이후 2016년 한국아스트라제네카에 합류, 항암제사업부 총괄을 역임하며 표적항암제 '타그리소' 등의 성장을 이끌었으며 2020년부터 아스트라제네카 인터내셔널 폐암 브랜드를 총괄해 왔다. 한편 김 대표의 선임으로 아스트라제네카는 아시아 3개 법인에 한국인을 수장으로 두게 됐다. 현재 이 회사의 한국 법인은 2018년 선임된 김상표(53) 사장, 인도네시아 법인은 2020년 선임된 전세환(49) 사장이 이끌고 있다.2023-04-03 06:00:18어윤호 -
삼성에피스 "유럽 자문위, 솔리리스 시밀러 허가 긍정 의견"[데일리팜=정새임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달 31일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로부터 희귀질환 치료제 '에피스클리(성분명 에쿨리주맙)'의 품목허가 긍정의견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에피스클리는 알렉시온의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PNH) 치료제 '솔리리스'의 바이오시밀러다. 연간 치료 비용이 수 억원에 달하는 고가약으로 지난해 연간 글로벌 매출액은 37억6200만달러(약 4조7000억원)에 달했다. 에피스클리는 삼성바이오에피스가 혈액학 분야에서 첫 번째로 개발한 제품이다. 통상 2~3개월 가량 소요되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 최종 검토를 거쳐 공식 판매 허가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현재 유럽 시장에서 총 6종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상업화 했다. 에피스클리 허가 권고를 받으며 자가면역& 8729;종양& 8729;안과질환 치료제에 이어 혈액학 분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보다 다양화할 수 있게 됐다. 회사는 2018년 11월부터 2019년 3월까지 건강한 자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1상 임상시험을 통해 에피스클리와 오리지널 간 약동학적 동등성을 입증했다. 이어 2019년 8월부터 2021년 10월까지 PNH 환자를 대상으로 3상을 진행해 오리지널약과 임상 의학적 동등성을 확인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PNH 치료에 대한 약가 부담을 고려해 임상에 참여한 환자들에게 최대 2년간 SB12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연장 공급도 진행한 바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관계자는 "에피스클리는 초고가 바이오의약품의 환자 접근성 개선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바이오시밀러 개발의 본질적 의미를 실현시킬 수 있는 의약품"이라며 "희귀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더 많은 치료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2023-04-01 08:54:35정새임 -
제약업계 '경영진 쇄신·신사업 진출·R&D 확대' 청사진[데일리팜=황진중 기자] 상장 제약바이오기업들이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경영진 쇄신과 신사업, 연구개발(R&D), 글로벌 진출 등 청사진을 제시했다. '변화'를 핵심 메시지로 제시한 지난해보다 더 강력하게 혁신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제약바이오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은 침체 중인 경제 위기 상황에서 회사의 경쟁력을 갖춰나가자고 강조했다. 31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이날까지 유가증권시장(코스피)과 코스닥에 상장한 제약바이오기업 대다수가 정기 주주총회를 마무리했다. 지난 28일과 29일은 셀트리온과 동아에스티, 부광약품, SK바이오팜, 한미약품, 대웅제약, 녹십자, 동아쏘시오홀딩스, JW중외제약 등의 주총이 몰린 '슈퍼 주총데이'였다. 한미약품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주총을 통해 경영진을 쇄신했다. 박재현(제조본부장), 서귀현(R&D센터장), 박명희(국내사업본부장) 등 사내이사 3명과 윤영각, 윤도흠, 김태윤 사외이사 3명 등을 모두 신규 선임했다. 윤도흠, 김태윤 사외이사는 감사위원에도 신규 선임됐다. 한미약품은 주총에 이어 이사회를 열고 새 대표이사로 박재현 제조본부장(부사장)을 선임했다. 박재현 신임 대표이사는 1993년 한미약품 제제연구센터에 연구원으로 입사했다. 그는 의약품 연구개발과 품질관리 및 생산 총괄 등 직무를 수행해 왔다. 한미약품 상무이사와 전무이사(팔탄공장 공장장)를 거쳐 현재 한미약품 부사장(제조본부장)을 맡고 있다. GC셀도 올해 초 영입한 제임스박 전 삼성바이오로직스 부사장과 김호원 전 K2B 테라퓨틱스의 최고과학책임자(CSO)를 사내이사로 선임하며 새로운 경영진을 갖췄다. 이어 개최한 이사회에서 제임스박 사내이사는 대표이사로 정식 선임됐다. 휴젤은 차석용 전 LG생활건강 대표이사 부회장을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했다. 그는 이사회를 통회 휴젤의 새로운 회장 겸 이사회 의장 자리에 올랐다. 차 회장은 지난 2005년부터 2022년까지 18년간 LG생활건강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그는 총 28건에 이르는 인수합병(M&A)을 통해 각 사업부별 포트폴리오를 강화했다. 북미·중국·일본 등으로 시장을 확대하며 LG생활건강의 경쟁력을 높였다. 차 회장은 또 한국 P&G 총괄 사장, 해태제과 대표이사를 역임한 바 있다. 한올바이오파마는 주총과 이사회를 통해 박수진 대웅제약 전문의약품(ETC) 영업본부장을 사내이사 겸 공동대표이사로 선임했다. 박 신임 대표는 국내외 R&D 부문을 제외하고 한올바이오파마의 영업마케팅본부와 관리본부, 생산본부 등 국내 제약 사업 전반을 총괄할 예정이다. 셀트리온그룹은 서정진 셀트리온 명예회장을 경영 일선으로 복귀시켰다. 그룹 내 상장 3사인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은 주총과 이사회를 통해 서 회장을 사내이사 겸 이사회 공동의장으로 선임했다. 서 회장은 임기 2년 동안 경영 일선에 복귀해 직접 셀트리온그룹 사업을 진두지휘할 계획이다. 서 회장의 복귀는 지난 2021년 3월 물러난 이후 2년만에 이뤄졌다. 제약바이오 CEO들은 주주총회 등을 통해 신사업과 R&D 강화, 공장 증설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청사진을 내놨다. 김정균 보령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은 "액시엄과 한국에서 합작법인을 설립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우주헬스케어(CIS) 사업에 속도를 내기 위한 전략이다. 액시엄은 나사(NASA)에서 국제 우주정거장을 만들고 운영하던 직원이 창업한 민간 기업이다. 세계 최초의 상업용 우주 정거장 액시엄 스테이션을 건설 중이다. 김영주 종근당 대표는 "AI 기술을 통한 신약 후보물질 발굴 플랫폼을 고도화하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첨단 바이오의약품에 집중함으로써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욱제 유한양행 사장은 "곧 다가올 유한의 100년사 창조를 위해 글로벌 혁신 신약인 렉라자(레이저티닙)를 필두로 유한양행의 비전인 '그레이트 유한, 글로벌 유한(Great Yuhan, Global Yuhan)'을 달성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재훈 동아쏘시오홀딩스 대표이사 부사장은 "R&D 부문에서는 혁신적인 방향성 전환과 공격적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신규 R&D 파이프라인를 확대하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대웅제약이 보여준 신약 개발 성공 저력을 더욱 강화해 오픈 이노베이션과 글로벌 혁신신약 개발을 확대하고 나보타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 당뇨병 신약 엔블로 출시, 계열 내 최초(First in Class) 폐섬유화증 및 자가면역질환 신약후보물질들의 글로벌 진출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한층 강화해 가겠다"고 말했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작년 펙수클루의 성공적인 발매에 이어 올해는 펙수클루의 1000억원대 품목 진입과 당뇨병 신약 엔블로의 발매를 통해 고성장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윤웅섭 일동제약 대표이사는 "올해는 합리적인 자원 분배와 생산성 향상 등을 통해 수익성 증대에도 역점을 둘 방침"이라면서 "최근 수년 간 우리는 R&D 전문회사로서 위상을 드높였다. 국내 임상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신약 허가 절차에 들어간 코로나19 치료제 '엔시트렐비르'를 비롯해 2형당뇨병치료제,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 치료제 등의 유망 과제들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사장은 "4공장을 성공적으로 완공하고 인천 송도 내 제2바이오캠퍼스 구축을 추진해 생산능력 확장을 지속할 것"이라면서 "7조5000억원을 투자하는 제2바이오캠퍼스에 대규모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과 차세대 의약품 기술 육성을 위한 연구시설 등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2023-04-01 06:00:11황진중 -
한림제약, 첫 2000억 돌파…이익률 10년 연속 10%↑[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한림제약 개별 기준 매출액이 처음으로 2000억원을 돌파했다. 영업이익률은 10년 연속 10%를 넘겼다. 외형 확대와 수익성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한림제약은 꾸준한 실적 속에 오픈이노베이션 확대에 나서고 있다. 특히 주력 사업인 안과 파트너 확대로 미래를 대비하고 있다.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한림제약의 지난해 개별 매출액은 2133억원으로 전년(1843억원) 대비 15.74% 늘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273억→216억원)과 순이익(236억→233억원)은 각각 20.88%, 1.27% 줄었다. 첫 2000억원 매출 돌파다. 한림제약 매출액은 2017년 1816억원으로 고점을 찍은 후 2018년 1396억원으로 역성장했다. 2018년 실적 부진은 불순물 사태로 발사르탄 제제 판매중지 조치 등 외부 변수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당시 발사르탄 제제를 가진 제약사는 대부분 타격을 입었다. 이듬해부터 반등에 성공했다. 2018년 1396억원에서 2019년 1673억원으로 2020년 1772억원, 2021년 1843억원 그리고 지난해 2133억원으로 2000억원을 처음 넘어섰다. 수익성도 챙겼다. 지난해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은 전년에 비해 떨어졌지만 10년 연속 10% 이상을 기록했다. 이 중 7년은 15%를 모두 넘어섰다. 업계 평균은 7~10% 정도다. 안과 파트너 확대 수년간 안정적인 실적은 오픈이노베이션 확대로 이어졌다. 한림제약은 올초 루다큐어의 각막 궤양 및 각막 손상 치료 물질(RCI001U)을 기술이전했다. 한림제약은 RCI001U 기술에 대한 국내 생산 및 판매 권리를 갖게 되며 루다큐어는 임상시험 승인 등 마일스톤에 대한 기술료를 지급 받게 된다. 규모는 70억원(계약금 10억원 포함)이다. 2021년 4월 RCI001 기술이전에 이은 제휴 확대다. 당시 한림제약은 안구건조증 치료제 RCI001 공동 연구개발 등을 위해 총 150억원을 투자했다. 이에 한림제약의 루다큐어 총 투자규모는 220억원으로 늘게 됐다. 루다큐어 가능성을 염두에 둔 움직임이다. 루다큐어는 2018년 김용호 가천대의대 교수가 설립한 기업으로 지난해 5월 시리즈A로 60억원 투자를 유치했다. RCI001 외에도 RCI002(만성통증치료제), RCI003(황반변성치료제) 등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한림제약의 안과 사업 투자는 지속적으로 이어졌다. 황반변성 치료제 개발을 위해 2017년 엠디뮨, 2018년 암타머사이언스, 2021년 알토스바이오(알테오젠 자회사)와 손을 잡았다. 알토스바이오와는 20억원 규모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국내 판매 계약을 맺었다. 해당 물질은 현재 글로벌 12개국 3상을 진행 중이다.2023-04-01 06:00:08이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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