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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켐, 윤영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본부장 영입[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엔지켐생명과학이 건강기능식품 '록피드(ROCKPID)' 사업 확대를 위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윤영배 농수산식품거래 본부장을 글로벌 사업 본부장으로 영입했다.22일 회사에 따르면 윤영배 본부장은 1989년 공기업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입사해 34년간 농수산물 사이버거래소, 급식 전자조달시스템 등 다수 6차 산업 플랫폼을 국내 최초로 개발한 인물로 평가 받는다.특히 6차 산업 플랫폼을 활용해 38억원에 불과했던 농수산식품 거래를 3조8000억원 규모로 성장시켰다. 6차 산업 경쟁력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린 주역으로 평가받는 식품유통 전문가다.윤 본부장은 공공기관 최초로 민간 e-커머스 플랫폼을 활용한 라이브쇼핑으로 지자체와 민간의 참여를 이끌어내 적자 상태 aT센터를 1년만에 흑자로 전환시켰다.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 aT사장 표창 등을 수상했다.엔지켐생명과학은 윤 본부장의 영입으로 건강기능식품 록피드(ROCKPID)의 마케팅 전략을 재수립하기로 했다. 신규 마케팅 전략과 국내외 유통 네트워크 확보 및 온& 8729;오프라인 채널 다변화, 신사업 등을 통해 건강기능식품 시장을 공략하고 실적 성장에 주력할 계획이다. 록피드(ROCKPID)는 독자 개발한 특허물질 '피엘에이지(PLAG)'를 함유한 면역조절 건강기능식품이다. 2013년 식약처로부터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승인 받았고 2014년 1월에 '록피드 면역'이란 제품으로 출시했다. 이후 '프로폴리스', '오메가3', '밀크씨슬', '면역 비타민' 등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2023-03-22 09:39:27이석준 -
SK케미칼, AI 활용 치매 예방 프로그램 보급 확대SK케미칼 임직원이 AI기반 인지기능개선 프로그램 사운드 마인드를 시연하고 있다.(사진 SK케미칼) [데일리팜=황진중 기자] SK케미칼은 전국 45개 노인주야간보호센터를 신규 선정해 인공지능(AI) 기반 인지개선 프로그램 '사운드마인드'를 추가 보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SK바이오사이언스에 이어 올해에는 SK플라즈마와 함께 한다.SK케미칼은 지난해 75곳의 노인주야간보호센터에 사운드마인드를 제공했다. 올해는 45개소에 추가로 사운드마인드를 보급해 총 120개소의 노인주야간보호센터에서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사운드마인드는 소셜벤처 이드웨어가 개발한 인지 및 언어 훈련 프로그램이다. 자체 개발한 음성인식 및 AI 기술을 활용해 고령층 및 경도인지장애 등 치매 고위험군의 치매를 예방하거나 증상 지연을 돕는 앱 서비스다.사운드마인드는 신경과 전문의 및 대학 언어병리학과 등의 임상 전문가와 함께 개발한 기억·언어·지각·사고·주의 영역의 60여가지 두뇌 훈련 콘텐츠다. 12주마다 인지 검사를 시행하고, 인지 검사 결과에 따라 AI가 개인의 특성에 맞는 훈련을 골라 추천해주는 방식이다.SK케미칼은 지난해 75개소 노인주야간센터에서 사운드마인드를 12주간 활용한 치매 고위험군과 미이용한 대조군을 비교했다. 비교 결과 사용군의 인지기능이 대조군 대비 12% 향상된다는 점을 확인했다.2023-03-22 09:37:06황진중 -
치열했던 감기약 공급 작전...가동률 100%↑' 속출[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지난해 주요 감기약 업체들이 생산능력을 대폭 확대하고 공장 가동률을 100% 이상으로 높이는 등 공급 확대를 위해 적극 대처한 것으로 나타났다.대원제약은 코대원을 중심으로 전체 생산능력을 전년대비 45% 확대했다. 동시에 공장가동률을 높여 지난해 생산 목표 달성률을 155%까지 끌어올렸다. 그 결과로 코대원의 생산실적은 1년 새 5배 가까이 증가했다.삼일제약 역시 부루펜의 생산능력과 가동률 제고에 주력했다. 부루펜시럽의 경우 생산능력이 1년 새 2.6배 늘었고, 생산량은 3배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동아제약·동화약품·부광약품 등도 1년 내내 관련 생산라인의 가동률을 100% 내외로 유지하며 감기약 수급난에 적극 대처했다.◆대원제약 생산 목표 달성률 1년 새 77→155% 껑충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대원제약의 지난해 생산실적 목표 달성률은 155.1%다. 불과 1년 전인 2021년의 달성률 77.1%의 2배 수준이다.대원제약은 지난해 코로나 확산으로 감기약·해열진통제의 수급난이 심화하자, 코대원을 중심으로 생산능력을 크게 확대했다. 그 결과 2021년 15억1200만개 수준이던 전체 생산능력이 지난해 21억9100만개 수준으로 44.9% 증가했다. 특히 코대원포르테·코대원에스 등 코대원 시리즈의 생산실적이 크게 늘었다. 코대원의 지난해 생산실적은 683억원으로, 2021년 148억원 대비 4.6배 치솟았다. 2020년과 비교하면 5.4배 수준이다.생산실적 확대는 매출 증가로도 이어졌다. 지난해 코대원 시리즈의 매출은 586억원으로, 2021년 167억원보다 3.5배 늘었다. 대원제약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같은 기간 4.7%에서 12.2%로 높아졌고, 지난해엔 펠루비를 제치고 대원제약에서 가장 많은 매출을 올린 제품으로 올라섰다.◆삼일, 부루펜시럽 생산능력 대폭 확대…생산실적도 1년 새 3배 쑥다른 감기약 생산 업체들도 사정은 비슷하다.삼일제약은 지난해 부루펜정과 부루펜시럽의 생산능력을 크게 확대했다. 부루펜시럽의 생산능력은 2021년 10만 리터에서 지난해 26만4000리터로 2.6배 확대됐다. 부루펜정 역시 같은 기간 3074만정에서 4200만정으로 36.6% 증가했다.생산능력 확대와 함께 관련 생산라인의 가동률도 끌어올렸다. 부루펜시럽을 예로 들면, 이 제품을 생산하는 내용액제실의 가동률은 2021년 34.2%에서 지난해 87.3%로 2배 이상 증가했다. 실제 가동시간 역시 642시간에서 1608시간으로 치솟았다.그 결과 부루펜시럽·부루펜정의 생산실적은 생산능력 확대 폭 이상으로 증가했다. 부루펜시럽의 생산실적은 2021년 7만4000리터에 그쳤으나, 지난해엔 22만8000리터로 1년 새 3.1배 증가했다. 같은 기간 부루펜정은 2774만정에서 3907만정으로 40.9% 늘었다. 부광약품 역시 지난해 내내 공장가동률을 99%로 유지했다. 아세트아미노펜 성분 해열진통제인 타세놀정의 생산실적도 고공행진한 것으로 분석된다. 타세놀의 지난해 매출은 94억원으로, 2020년 18억원 대비 5.3배 증가했다.동아제약은 작년 3분기까지 판피린의 생산라인 가동률을 100% 이상으로 유지했다. 2021년 72~89% 수준이던 판피린 생산라인 가동률은 작년 1분기 115%로 처음 100%를 초과한 데 이어 2분기 126%, 3분기 127% 등으로 더욱 높아졌다. 지난해 4분기 역시 100%를 넘어선 것으로 추정된다.동화약품도 판콜의 원료 매입을 확대하며 생산실적을 늘린 것으로 추정된다. 판콜에스의 주 원료 중 하나인 프락토올리고당의 매입액은 2021년 9억500만원에서 지난해 12억6800만원으로 48.6% 증가했다. 같은 기간 판콜의 매출은 342억원에서 지난해 508억원으로 증가했다. 원료 매입액만큼 매출이 증가한 셈이다.동구바이오제약은 지난해 정제·연질캡슐 생산라인 가동률이 10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정제 생산라인의 경우 2021년 80.3%였던 가동률이 지난해 116.1%로 높아졌다. 연질캡슐 생산라인 가동률은 같은 기간 97.7%에서 113.1%로 상승했다.2023-03-22 06:20:39김진구 -
제약사, 연합물류 '피코'에 관심↑…참여 조건은?피코이노베이션 공동물류센터 전경 [데일리팜=정새임 기자] 중소·중견제약사 공동 물류·유통기업 '피코이노베이션'이 정식 가동을 시작하며 업계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일정 수준의 출자금만 내면 누구나 1000억원의 첨단 센터를 이용할 수 있어 제약사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22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피코이노베이션에 참여 의사를 표하거나 참여 방법을 문의하는 제약사들이 늘고 있다. 제약업계 최초 공동 물류센터에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피코이노베이션은 평택 드림산업단지에 마련된 연면적 4만1000㎡(1만 2500평) 규모의 물류센터다. 센터 설립에는 약 1000억원이 투입돼 첨단 시설을 갖췄다. 지상 5층, 지하 1층으로 이뤄진 센터는 자동화 창고 2만4000셀을 포함해 총 3만6600셀 규모에 달한다. 피킹시스템과 냉장·냉동 창고를 갖춰 제약사들이 제품 보관과 선별, 포장, 배송 등 출고 업무와 함께 반품, 회수까지 할 수 있도록 했다.약 2년 만에 준공된 공동물류센터는 지난 1월 시험가동을 거쳐 이달부터 정식 가동에 들어갔다.제약업계 최초 공동물류 피코, 참여조건은?피코이노베이션은 한국제약협동조합을 주축으로 만들어진 법인이어서 가입사 대부분이 협동조합 소속 회원사다. 하지만 조합사가 아니더라도 피코이노베이션에 참여하는데 문제가 없다.중소·중견제약사들의 공동 물류센터이지만 회사 매출액도 영향을 받지 않는다. 대형사라도 관심이 있다면 참여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자료: 금융감독원 공동물류센터에 참여하기 위해 필요한 유일한 조건은 피코이노베이션에 대한 투자다. 피코이노베이션이 발행한 신주를 매입하는 방식이다. 피코이노베이션 주주가 됨으로써 연합 관계를 확고하게 가져가기 위한 방안으로 풀이된다.현재까지 제약사들이 피코이노베이션에 투자한 금액을 살펴보면 최소 2억원부터 최대 20억원까지 제약사마다 천차만별이다. 안국약품, HLB제약, 일성신약 등은 30억원, 국제약품, 대우제약, 아주약품 등은 20억원씩 각각 출자했다. 삼천당제약, 대화제약 등은 10억원을 냈으며, 뉴젠팜은 5억원을 출자했다. 가장 적은 금액을 낸 곳은 비보존제약으로 출자금 2억원이다.피코이노베이션 관계자는 "공동물류센터를 이용하려면 일정 금액을 피코에 출자해야 하지만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적용되기 때문에 출자 최소금액은 비공개"라고 설명했다.보통 대형 물류센터 설립에 최소 100억원 이상이 든다는 점을 감안하면 피코이노베이션에는 평균 10억~20억원의 출자금만 내면 돼 부담을 크게 낮췄다.또 다른 강점은 출자 액수와 관계없이 피코이노베이션이 갖춘 모든 물류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피코 센터는 냉장·냉동 창고도 갖추고 있어 일반 상온보관 의약품 외에도 냉장·냉동 의약품 등 생물학적제제도 보관할 수 있다. 또 자금 여력이 부족해 적은 출자금을 냈더라도 필요한 만큼 의약품을 보관할 수 있다.2년 반 만에 20곳 돌파…"참여 문의 이어져"처음 5~6곳 중소제약사가 뭉쳐 시작한 피코이노베이션은 참여사가 빠르게 늘며 10여곳을 돌파했다. 최근에는 20여개 이상 제약사가 모인 것으로 알려졌다.피코이노베이션에 따르면 지난 1월 기준 출자를 완료했거나 출자 예정인 제약사는 총 26곳에 이른다. ▲건일제약 ▲경동제약 ▲국제약품 ▲뉴젠팜 ▲대우제약 ▲대화제약 ▲동구바이오제약 ▲동화약품 ▲비보존제약 ▲비씨월드제약 ▲삼천당제약 ▲씨티씨바이오 ▲아주약품 ▲안국약품 ▲일성신약 ▲조아제약 ▲진양제약 ▲테라젠이텍스 ▲팜젠사이언스 ▲한국맥널티 ▲한국파마 ▲한국프라임제약 ▲한국휴텍스제약 ▲한풍제약 ▲HLB제약(가나다 순) 등이다.3만6600셀 규모의 1차 센터 내부(1층·3층). 3층에는 자동화 피킹시스템이 마련돼 있다. 적은 비용으로 첨단 물류센터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제약사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것으로 보여진다. 물류 비용을 아낄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피코이노베이션을 활용할 경우 제약사들은 기존 대비 30% 가량(연 3억원)의 물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피코이노베이션에 입점한 한 제약사 관계자는 "물류비용 증가로 부담이 커지는 상황이어서 피코이노베이션을 통해 비용 절감을 이룰 수 있다고 판단해 참여를 확정했다"고 전했다.피코이노베이션 측은 "현재 참여 문의가 지속적으로 이어져 오면서 1월 1개, 2월 2개 제약사가 추가로 들어왔다. 다음 달에도 한 곳이 더 추가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2023-03-22 06:19:38정새임 -
유유제약, 주식발행총수 상향 추진…자금조달 포석[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유유제약이 주식발행총수 상향을 추진한다. 향후 있을 수 있는 자금조달 포석으로 풀이된다. 유유제약은 경상개발비 증가로 지난해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R&D 투자가 늘어나고 이익을 내지 못하면 자금조달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 유유제약은 3월 30일 주주총회에서 발행예정주식의 총수를 상향하는 안건 등을 의결할 예정이다.구체적으로 발행예정주식의 총수는 4000만주에서 6000만주로, 종류주식은 400만주에서 600만주로 늘린다.임상 자금 조달 등을 위한 선제적 준비로 풀이된다.유유제약은 다수 R&D 파이프라인을 가동 중이다.안구건조증 치료 펩타이드 신약(YP-P10)이 대표적이다. 현재 2상이 미국 7개 병원에서 240명 안구건조증 환자 목표로 진행중이다.YP-P10은 합성 펩타이드를 활용한 바이오 신약으로 전임상에서 기존 약물 대비 우수한 항염증 효과를 확인했다. 항염증과 각막 손상 개선을 통한 근본적인 안구건조증 치료를 목표로 한다.이외도 탈모&전립선비대증(YY-DUT), 다발성경화증(UCLA-MS) 등을 다국가에서 연구를 진행중이다.R&D 드라이브에 연구개발비는 늘고 있다. 2020년과 2021년 각 47억원에서 지난해는 3분기까지만 69억원을 투입했다. 임상 진전에 따라 연구개발비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경상연구비 증가로 지난해 수익성은 악화됐다. 영업이익은 -4억원으로 전년(12억원) 대비 적자전환됐다.시장 관계자는 "유유제약이 R&D 투자로 지난해 적자를 냈다. 몇년간 수익이 나지 않을 경우 자금조달이 필요할 수 있다. 주식총수 상향도 이를 위한 선제적 조치로 분석된다"고 말했다.거래 부진…액분 등 가능성다른 해석도 있다. 거래 활성화 목적이다.유유제약은 2021년 3월 거래활성화 목적 등으로 1대1 무상증자를 단행했다. 당시 대략 800만주에서 1600만주로 늘어났다.다만 최근 1년 거래량을 보면 100만주 이상 거래일이 7일에 불과하다. 21일 종가가 5800원인 점을 감안하면 무증에도 불구하고 거래 침체로 볼 수 있다.주식발행총수 상향은 또 한번의 무증이나 액면분할 등을 염두에 둔 조치로도 볼 수 있다.유유제약의 상장주식수는 1723만2351주다. 현재 정관 4000만주까지는 여유가 있다. 한 번 더 1대1 무증을 하거나 2대 1 액분(1000→500원)을 해도 4000만주에 가까워진다. 4000만주에서 6000만주 상향은 이를 감안한 움직임일 수 있다.이에 유유제약 관계자는 "주식발행총수 상향은 향후 자금조달, 거래활성화 등을 위한 조치로 볼 수 있다. 다만 선제적일 뿐이지 당장 계획된 액션은 없다"고 말했다.2023-03-22 06:00:10이석준 -
김열홍 유한 R&D본부장, 홍조근정훈장 수훈조규홍 보건복지부장관(왼쪽)과 김열홍 유한양행 R&D 본부장이 훈장 수훈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유한양행) [데일리팜=황진중 기자] 유한양행은 21일 김열홍 유한양행 연구개발(R&D) 본부장(전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안암병원 종양혈액내과 교수)이 정밀의료 기반 암 진단과 치료 서비스 확대에 기여한 공로로 홍조근정훈장을 받았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는 이날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16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을 열고 김 본부장 등 암 예방·관리 공로자들에게 훈·포장과 표창을 수여했다.김 본부장은 정밀 의료 사업단을 이끌면서 완치가 어렵고 사망률이 높은 진행성 암에 대해 개인별 유전자 변이에 따른 효과적인 치료법을 개발하는 등 정밀의료 기반 암 진단 및 치료서비스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김 본부장은 최근까지 고려대 의대 안암병원 종양혈액내과 교수로 재직했다. 그는 암 연구 및 치료 분야의 국내 최고 권위의 석학 중 한명이다. 고려대 암 진단·치료법 개발사업단(K-MASTER) 프로젝트를 이끌며 암 정밀의료 관련 데이터 및 노하우를 구축해 왔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암 치료 임상 권위자이자 항암진단 및 치료제 분야의 전문가로서 환자 접근성 확대를 위해 노력해 왔다.한편 유한양행은 지난 2일 김열홍 교수를 R&D 전담 사장(R&D 본부장)으로 영입하며 종양 관련 질환군을 중심으로 한 연구개발 역량 강화에 나서고 있다.유한양행은 김열홍 사장 영입을 계기로 연구자원과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3대 전략 질환군인 종양, 대사질환 및 중추신경계(CNS) 분야의 경쟁력은 물론 회사의 신약개발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2023-03-21 17:44:01황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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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SK 신입 채용…26일까지 '퓨처 리더스 프로그램' 접수[데일리팜=정새임 기자] 한국GSK(한국법인사장 롭 켐프턴)는 '퓨처 리더스 프로그램(Future Leaders Graduate Programme)'으로 신입 채용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GSK의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퓨처 리더스 프로그램은 직원이 역량을 개발하고 기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각 나라별 상황에 맞춰 IT, 엔지니어링, 커머셜 과정 등으로 세분화된다. 2017년 전 세계 58개국에서 이 프로그램으로 410명이 입사했으며, 현재 한국GSK 직원 중에는 백신사업부 총괄 문연희 전무, HIV·항암제 사업부 총괄 양유진 상무 등이 해당 프로그램을 거쳤다.한국에서 퓨처 리더스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것은 지난 2020년 이후로 3년 만이다.올해 프로그램은 커머셜 사업부문에 집중된다. 교육, 멘토링 및 코칭 등의 다양한 경험을 통해 참가자들이 능력을 향상시키고 글로벌 비즈니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이 프로그램으로 채용된 정규 직원은 약 3년간 커머셜 사업부문인 영업, 마케팅, 커머셜 엑설런스 내 순환근무를 통해 다양한 커머셜 관련 업무를 경험하게 된다. 데이터 분석, 프로젝트 관리 등의 역량 개발 또한 지원받는다.모집 대상은 신입사원이다. 유관 업계 경력 3년 미만의 주니어도 지원할 수 있다. 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 ▲ 온라인 테스트 ▲대면 테스트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에게 개별 연락되며, 입사는 오는 6월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GSK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지원 기간은 오는 26일까지다.2010년 퓨처 리더스 프로그램으로 선발돼 영국 본사와 호주에서 영업·마케팅 등 다양한 직무를 거치고 현재 한국GSK 백신사업부를 총괄하는 문연희 전무는 "퓨처 리더스 프로그램은 글로벌 기업에서 훌륭한 인재들과 함께 본인의 역량을 개발하고 성장시킬 수 있는 리더 양성 프로그램"이라며 "실제 퓨처 리더스 프로그램을 통해 영업 및 마케팅의 다양한 직무를 거쳐 한국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활약 중인 많은 리더들을 보는데, 바이오 제약업계에서 영업 및 마케팅 전문가로 성장하고 싶은 열정이 있다면 퓨처 리더스 프로그램을 통해 풍부한 경험과 리더십을 배울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2023-03-21 17:20:15정새임 -
셀트리온 "박스터 바이오 사업 인수 검토...확정사항 없어"셀트리온 연구원이 후보물질 연구를 하고 있다.(사진 셀트리온) [데일리팜=황진중 기자] 셀트리온은 21일 "안정적인 글로벌 생산시설 확보를 위해 박스터의 바이오의약품 사업부문 인수를 검토한 바 있으나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공시했다.앞서 로이터는 셀트리온이 박스터 바이오의약품 사업부문 인수전에 뛰어들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경쟁사는 글로벌 정밀 과학기기 제조기업 써모피셔와 KKR&Co, 칼라일그룹 등 사모펀드다.로이터는 박스터 바이오의약품 사업부 매각 규모를 40억달러(약 5조2000억원)로 추산했다.지난해 기준 셀트리온의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5512억원이다. 단기금융자산은 433억원이다. 제품 판매를 통해 앞으로 회수해야 하는 매출채권은 1조6219억원이다.셀트리온은 인수와 관련해 결정 사항이 발생할 시 즉시 재공시할 방침이다. 추후 진행 사항에 대해서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할 예정이다.2023-03-21 16:57:53황진중 -
보령, 780억 우주헬스케어 투자 이어 합작법인 설립김정균 보령 대표이사.(사진 보령) [데일리팜=황진중 기자] 보령이 민간 상업용 우주정거장 건설기업인 미국 액시엄 스페이스와 합작법인을 설립해 우주헬스케어(CIS·Care In Space) 사업에 속도를 낸다.김정균 보령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은 21일 서울 종로구 보령 본사에서 열린 제59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액시엄과 한국에서 합작법인을 설립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세부사항은 두 기업이 논의를 진행한 후에 확정할 예정이다.김정균 대표에 따르면 CIS는 '달에서 장기체류를 하게 되었는데, 속이 쓰릴 때 겔포스를 먹으면 속쓰림이 나아질까요'에 답하는 사업이다. 인류가 달 등 우주에 장기체류할 때 생존에 꼭 필요한 기술과 이 기술들을 연구개발(R&D)하기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 등을 뜻한다.액시엄은 나사(NASA)에서 국제 우주정거장을 만들고 운영하던 직원이 창업한 민간 기업이다. 세계 최초의 상업용 우주 정거장 액시엄 스테이션을 건설 중이다. 이는 향후 10년 내 해체될 국제우주정거장을 대체할 예정이다. 보령에 따르면 액시엄은 우주정거장 관련 국가 단위 계약을 수주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 2억5000만달러(약 3300억원)를 기록한 기업이다.앞서 보령은 지난해 액시엄에 총 6000만달러(약 780억원) 규모 투자를 단행했다. 지난해 2월에는 1000만달러(약 129억원)을 투자해 지분 0.4%를 확보했다. 지난해 12월에는 5000만달러(약 651억원)를 추가로 투자했다.보령은 지난 2020년부터 CIS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CIS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해에는 '제1회 CIS 챌린지' 행사를 개최하기도 했다. CIS 챌린지는 세계 각국의 우주 분야 헬스케어 스타트업을 비롯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많은 참가자들이 모여 향후 우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헬스케어 관련 문제에 대한 해법을 찾는 행사다. CIS 챌린지는 올해부터 보령과 액시엄, MIT가 3자 공동으로 운영한다. 이름은 '휴먼 인 스페이스(Human In Space)'로 변경한다.2023-03-21 15:59:45황진중 -
1년새 매출 40%↑...SK플라즈마 혈액제제 사업 호조[데일리팜=천승현 기자] SK플라즈마의 혈액제제 사업이 큰 폭의 성장세를 나타냈다. 내수 시장에서 알부민 등 주력 제품의 호조로 1년만에 매출이 40% 확대됐다.2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SK플라즈마의 지난해 매출은 1481억원으로 전년보다 39.7%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81억원으로 전년 123억원보다 축소됐다.연도별 SK플라즈마 매출(왼쪽) 영업이익(오른쪽) 추이(단위: 백만원, 자료: 금융감독원) SK플라즈마는 SK의 혈액제제 사업을 담당하는 독립법인이다. 2015년 5월 물적분할을 통해 SK케미칼의 100% 자회사로 설립됐다. 2017년 말 SK케미칼의 지주회사 체제 전환으로 SK디스커버리의 자회사로 변동됐다. SK디스커버리는 지난해 말 기준 SK플라즈마의 지분 77.24%를 보유 중이다.SK플라즈마의 작년 매출은 출범 이후 최대 규모다. 2020년 1071억원에서 이듬해 1060억원으로 소폭 하락했지만 1년 만에 큰 폭으로 반등했다. 2017년 645억원과 비교하면 5년새 129.8% 확대됐다.간판 제품 알부민이 높은 성장세를 실현했다. 의약품 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SK플라즈마의 SK알부민은 지난해 매출 538억원으로 전년보다 39.5% 뛰었다.혈액제제 알부민은 ’알부민의 상실(화상, 신증후군 등) 및 알부민 합성저하(간경변증 등) 에 의한 저알부민혈증, 출혈성 쇼크‘ 등에 사용되는 약물이다. 알부민 시장에 진입한 업체는 녹십자와 SK플라즈마 2곳이다.SK알부민의 매출은 2018년 319억원에서 2019년 368억원으로 15.4% 증가한 뒤 2020년과 2021년 각각 345억원, 386억원으로 상장세가 다소 주춤했다. 하지만 지난해 가파른 성장세를 나타내며 선두 녹십자 알부민(598억원)을 59억원 차이로 추격했다. 알부민 시장에서 SK플라즈마의 점유율은 2021년 36.8%에서 1년만에 47.4%로 상승했다.리브감마에스엔은 작년 매출 156억원으로 전년보다 24.3% 늘었다. 2020년 100억원에서 2년 만에 55.9% 확대됐다. 이 제품은 ‘저 및 무감마글로불린혈증, 중증감염증에 항생물질 병용, 특발혈소판감소자색반병 등의 용도로 허가 받았다.SK플라즈마는 실적 개선을 위해 도입 의약품 판매에도 나섰다. SK플라즈마는 지난달 한국얀센과 골수형성이상증후군 및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 다코젠주(성분명 데시타빈)의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SK플라즈마는 다코젠의 국내 유통과 마케팅을 담당하고 한국얀센은 제품 생산과 공급을 맡는다. 다코젠은 골수형성이상증후군과 급성 골수성 백혈병에 필요한 정맥 주사 형태의 항암제다.SK플라즈마는 최근 해외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SK플라즈마는 지난 8일 인도네시아 보건부로부터 혈장 분획 공장 건설 최종 승인을 받았다. 이번에 성사된 플랜트 수출 규모는 2억 5000만달러(약 3000억원)에 달한다. 인도네시아에 건설되는 SK플라즈마의 혈액제제 공장은 연간 100만리터의 원료 혈장을 처리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인도네시아는 혈액제제 자급화가 가능해졌다.SK플라즈마는 2019년 1월 인도네시아 국영제약사 바이오파마, 인도네시아 적십자와 혈액제제 위탁 생산과 기술 이전 업무협약(MOU)을 맺으며 처음으로 해외시장 진출 성과를 냈다. 이후 3년 만에 혈액제제 공장 수출을 성사시켰다.SK플라즈마는 브라질, 이집트, 싱가포르 등에도 혈액제제 진출을 예약했다.2021년 10월에는 싱가포르 혈액제제 국가 입찰에서 국가사업 전량을 6년 간 위탁 공급하는 사업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싱가포르 보건당국이 글로벌 제약기업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제 입찰에서 국내 기업 중 처음으로 혈액제제 위탁생산 업체로 최종 선정됐다. SK플라즈마는 2023년부터 6년 동안 싱가포르 정부가 발주하는 혈액제제를 전량 수탁생산 하게 된다. 계약 규모는 약 2300만달러(320억원) 규모다.지난해 1월에는 의약품 판매기업 악시아헬스케어와 중동 지역에 혈액제제를 공급하는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규모는 172억원이다. 이 계약으로 악시아는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아랍에미리트 등에서 알부민과 리브감마의 판권을 확보했고 사우디아라비아 정부 측에 납품을 진행하기로 했다.SK플라즈마는 지난해 남미 소재 기업인 카이리와 총 384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카이리는 아르헨티나, 도미니카, 베네수엘라, 과테말라, 볼리비아, 칠레, 우루과이, 파라과이 등 8개국에 알부민과 리브감마 등을 공급한다.2023-03-21 12:11:04천승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