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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제약·아울바이오, 비만 약 'AUL009' 임상 발표[데일리팜=최다은 기자] 경동제약과 아울바이오가 공동 개발 중인 월 1회 투여 비만치료제 후보물질 'AUL009'의 임상 결과가 2026 미국당뇨병학회(ADA 2026) 최신 초록(Late-Breaking Abstract)으로 선정돼 인체 대상 약동학 및 안전성 데이터를 공개했다. AUL009는 아울바이오의 장기지속형 약물전달 플랫폼 '엑스티나' 기술을 적용한 세마글루타이드 기반 1개월 지속형 주사제다. 성인 남성을 대상으로 진행된 무작위 배정 임상시험에서 단 1회 투여만으로 30일 이상 안정적인 혈중 약물 농도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나 월 1회 투여 비만치료제 가능성을 확인했다. 특히 투여 직후 약물이 급격히 방출되는 초기 과다 방출 현상을 효과적으로 억제한 점이 주목된다. 이를 통해 기존 세마글루타이드 제제에서 나타날 수 있는 메스꺼움, 구토 등 위장관계 부작용을 줄여 환자 순응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투약 편의성도 강화했다. 일반 장기지속형 주사제가 약물 입자 크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굵은 바늘을 사용하는 것과 달리, AUL009는 27게이지 초미세 바늘로도 투여가 가능하도록 설계돼 주사 시 통증 부담을 낮췄다. 양사는 이번 결과가 공동 연구개발 역량을 입증한 성과라고 평가했다. 경동제약 관계자는 "ADA 2026 발표를 통해 AUL009의 약동학적 특성과 안전성을 국제 학술 무대에서 검증받게 됐다"며 "아울바이오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사업화와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아울바이오 관계자는 "AUL009는 투약 편의성을 높이면서 부작용 부담을 줄인 차세대 비만치료제 후보물질"이라며 "이번 발표를 계기로 엑스티나 플랫폼의 경쟁력과 공동 연구 성과를 글로벌 시장에 알리고 기술이전 및 전략적 파트너십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2026-06-11 08:45:44최다은 기자 -
광동제약 ‘콘드로파워1200경구용겔’ 출시[데일리팜=최다은 기자] 광동제약이 퇴행성 관절염 증상 완화를 돕는 일반의약품 '콘드로파워1200경구용겔'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콘드로파워1200경구용겔은 소 연골 유래 성분인 콘드로이틴설페이트나트륨을 1포당 1200mg 함유한 제품이다. 국내 콘드로이틴 제제 가운데 최대 1회 함량을 갖췄다. 경증 및 중등도 퇴행성 관절염 증상 개선에 사용할 수 있다. 자일리톨을 첨가해 복용 편의성도 높였다. 제품은 흡수가 빠른 경구용 겔 제형으로 개발돼 알약 복용이 어려운 고령층도 물 없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하루 1포 복용 방식으로 복약 부담을 줄인 점도 특징이다. 광동제약에 따르면 콘드로이틴 제제를 대상으로 한 SCIE급 논문에서 1200mg 경구용 겔을 하루 1회 복용한 경우, 400mg 캡슐을 하루 3회 복용한 경우보다 복용 편의성이 높고 통증 개선 효과도 빠르게 나타났다. 연구 결과 겔 제형은 복용 14일 후 증상이 24% 감소했다. 91일 후에는 증상 감소율이 50%까지 확대돼 효과가 유지된 것으로 확인됐다. 콘드로파워1200경구용겔은 10포, 30포, 60포 단위로 출시됐다.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구매할 수 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관절 건강은 초기부터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운동이나 등산 등 야외활동이 많거나 계단 이용 시 관절 불편감을 느끼는 중장년층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2026-06-11 08:41:33최다은 기자 -
외형보다 체력, 남는 장사 집중…달라진 중소형제약 생존법[데일리팜=최다은 기자] 중소형제약사들의 성장 공식이 달라지고 있다. 한때는 품목 수와 매출 규모가 성장의 척도였다. 제네릭과 일반의약품 판매를 늘리면 외형과 이익이 함께 커지는 구조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약가 규제와 제네릭 경쟁 심화, 원가 부담 확대로 기존 공식은 힘을 잃고 있다. 이제는 얼마나 많이 파느냐보다 얼마나 안정적으로 이익과 현금을 남기느냐가 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가 됐다. 국내 중소형제약사의 상당수는 비상장사다. 최근 비상장사들의 실적을 보면 외형 성장보다 현금창출력과 생산 경쟁력 확보에 집중하는 흐름이 뚜렷하다. 단순 외형 성장보다 현금창출력과 생산 경쟁력, 반복 매출 구조 확보에 집중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업계는 최근 비상장사들의 행보가 중소형제약업계 전반의 생존 전략 변화를 보여주는 단면이라고 평가한다. 현금·생산·차별화…비상장사서 보이는 변화최근 비상장 중소형제약사들은 매출 확대보다 사업 구조 개선에 무게를 두고 있다. 현금흐름을 강화하고 생산 효율을 높이는 한편 차별화된 제품과 안정적인 수요 기반을 확보하는 데 집중하는 모습이다. 과거 성장 전략이 품목 확대와 영업력 강화였다면 이제는 반복적으로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핵심 과제로 떠올랐다. 마더스제약과 유영제약은 현금창출력과 재무 체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마더스제약은 지난해 매출 2288억원, 영업이익 136억원을 기록하며 외형과 수익성을 동시에 개선했다. 특히 현금및현금성자산이 140억원에서 347억원으로 증가했고, 전환사채 관련 파생상품 구조를 정리하며 IPO를 위한 재무 안정성을 높였다. 유영제약 역시 매출 증가폭은 크지 않았지만 영업이익은 26억원에서 93억원으로 3배 이상 늘었다. 영업활동현금흐름은 127억원을 기록하며 2년 연속 100억원대를 유지했고, 벌어들인 현금으로 투자와 차입금 축소를 병행했다. 업계는 두 회사 모두 외형 확대보다 이익과 현금을 남기는 구조를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국팜비오와 이든파마는 생산 경쟁력과 안정적인 수요 기반을 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다. 한국팜비오는 충주공장을 중심으로 주사제와 프리필드시린지(PFS), 내용액제까지 생산 가능한 전 제형 생산체계를 구축했다. 총자산은 2216억원으로 늘었고 투자자산도 두 배 가까이 확대되며 성장 기반을 다졌다. 이든파마는 넥스팜코리아와의 안정적인 거래 구조를 바탕으로 실적을 확대하고 있다. 그룹 내 수요 기반이 확보되면서 생산 가동률과 수익성이 동시에 높아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다. 과거에는 품목 수가 경쟁력이었다면 이제는 생산 효율성과 안정적인 수요 기반이 수익성을 결정하는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는 분석이다. 다산제약과 익수제약은 차별화된 사업모델로 수익 구조를 고도화하고 있다. 다산제약은 CDMO와 글로벌 확장을 통해 성장 기반을 넓히고 있다. 지난해 연결 매출은 처음으로 1000억원을 돌파했고, 영업활동현금흐름과 현금 보유 규모도 크게 늘었다. 원료의약품부터 완제품까지 아우르는 생산 체계와 글로벌 GMP 전략이 경쟁력으로 꼽힌다. 익수제약은 공진단 현탁액 개발과 온라인·홈쇼핑 등 유통 채널 다변화를 통해 수익성을 높였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약 90% 증가하며 사업 구조 변화가 실적으로 이어졌다. 이 같은 흐름은 한국피엠지제약, 메디카코리아, 유니메드제약, 한국바이오켐제약 등에서도 확인된다. 개량신약 중심 포트폴리오 강화, 현금흐름 개선, 생산 기반 확대 등을 통해 외형 성장보다 수익 구조 개선에 무게를 두는 모습이다. 외형 성장 시대 끝…이제는 수익 구조 경쟁업계는 이 같은 흐름을 단순한 실적 개선이 아닌 중소형제약사들의 생존 전략 변화로 보고 있다. 과거에는 품목 수를 늘리고 매출 규모만 키워도 성장성을 입증할 수 있었다. 하지만 약가 규제와 제네릭 경쟁, 원가 부담이 커진 지금은 외형 성장만으로 기업가치를 인정받기 어려워졌다. 대신 영업이익률과 영업활동현금흐름, 현금성자산, 생산 경쟁력, 반복 매출 구조 등이 기업 체력을 평가하는 핵심 지표로 부상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약가 규제와 제네릭 경쟁이 심화되면서 단순히 많이 파는 전략만으로는 성장에 한계가 있다"며 "과거에는 제품 경쟁의 시대였다면 이제는 수익 구조 경쟁의 시대"라고 말했다. 이어 "반복 구매가 가능한 품목과 안정적인 현금흐름, 생산 역량을 확보한 기업들이 향후 IPO와 기업가치 평가에서도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2026-06-11 06:00:59최다은 기자 -
평화이즈, 성가롤로병원 차세대 통합의료정보시스템 구축 계약[데일리팜=황병우 기자]의료IT 전문기업 평화이즈는 성가롤로병원과 차세대 통합의료정보시스템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성가롤로병원의 기존 의료정보시스템을 차세대 통합의료정보시스템으로 고도화하는 프로젝트다. 평화이즈는 병원 의료환경 대응 기반 마련과 진료 효율성 제고를 목표로 시스템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성가롤로병원은 차세대 통합의료정보시스템 구축을 통해 환자 중심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의료진과 직원의 업무 효율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의료기관 평가와 인증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고,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지원 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시스템은 병원 관리와 신속한 정보 활용이 가능한 환경을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성가롤로병원은 이를 통해 보다 정확하고 효율적인 진료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평화이즈는 전국 상급종합병원 26곳의 EMR 시스템 구축 경험과 17개 상급종합병원의 의료정보시스템 운영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는 의료IT 전문기업으로서 다수의 구축·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시스템 구축과 운영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는 평화이즈의 EMR 솔루션 ‘nU 2.0 NX’가 적용될 예정이다. 해당 솔루션은 여러 의료기관에서 활용된 플랫폼으로, 사용자 편의성과 진료환경 개선, 향후 AI 기반 서비스와 데이터 활용 확대에 대응할 수 있는 확장성을 갖췄다는 설명이다. 평화이즈는 체계적인 개발 방법론과 사전 현장 기반 요구사항 검증 절차를 통해 초기 변경 요인을 줄이고, 사업 리스크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병원 업무 이해도가 높은 의료 전문 인력을 투입해 성가롤로병원의 특화 업무를 반영한 시스템을 구현할 계획이다. 성가롤로병원 박명옥 병원장은 “이번 차세대 통합의료정보시스템 구축은 병원이 환자 중심 의료서비스를 강화하고 미래 스마트 의료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평화이즈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민에게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2026-06-10 15:26:00황병우 기자 -
코어라인소프트, 권역거점병원 9곳 AI 공급사 선정[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코어라인소프트가 정부 주도 공공의료 AI 사업에서 전국 주요 권역거점병원 9곳의 공급권을 확보하며 공공의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클라우드 기반 구독형(SaaS) 모델 확대와 함께 반복매출 비중을 높이며 수익구조 안정화에도 힘이 실릴 전망이다. 코어라인소프트는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권역책임의료기관 AI 기반 진료시스템 지원사업'에서 울산대학교병원을 포함한 전국 9개 권역거점병원의 최종 AI 솔루션 공급자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국 17개 권역책임의료기관의 필수·공공의료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간 의료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되는 국책사업이다. 코어라인소프트는 전체 사업 대상 기관의 절반이 넘는 9개 기관 공급권을 확보하며 기술력과 현장 적용성을 인정받았다. 울산대학교병원에는 AI 기반 관상동맥석회화 분석 소프트웨어 'AVIEW CAC', 간질성 폐이상 분석 솔루션 'AVIEW ILA', 대동맥 질환 분석 솔루션 'AVIEW Aortalab', 폐색전증 진단 보조 솔루션 'AVIEW PE' 등을 공급한다. 각 의료기관과의 세부 계약 및 제품 공급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정부가 AI 진료시스템 사용료 지원을 사업에 포함하면서 의료기관의 SaaS 기반 AI 솔루션 도입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코어라인소프트는 국내외 검진 프로젝트를 통해 SaaS 운영 경험을 축적했으며 ISO 27001 등 보안 인증과 함께 21개국 인허가, 미국 FDA 510(k) 12건, 글로벌 19개국 200여개 의료기관 공급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는 이번 사업 수주를 계기로 반복매출 중심 사업구조 전환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최근 해외 매출 비중이 처음으로 60%를 넘어섰으며 SaaS 기반 반복매출 비중도 전체 매출의 절반 수준까지 확대됐다. 독일 폐암검진 사업 확대와 미국 CMS 보험수가 연계 사업에 이어 국내 공공의료 시장 성과까지 더해지며 성장 동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코어라인소프트 관계자는 "국내외 검진 시장에서 축적한 SaaS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의료기관의 진료 품질 향상을 지원할 것"이라며 "글로벌 보건의료 AI 인프라 기업으로서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2026-06-10 11:18:53이석준 기자 -
대원제약, 제16회 대원하모니 정기연주회 개최[데일리팜=황병우 기자]대원제약이 임직원 합창단 '대원하모니'의 제16회 정기연주회를 열고 발달장애 청소년 인식 개선과 음악교육 지원에 나섰다. 대원제약은 지난 9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대원하모니 제16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대원하모니는 2007년 창단한 대원제약 사내 임직원 합창단이다. 합창을 통해 임직원 간 유대와 소통의 장을 만들고, 문화봉사를 통해 이웃에게 나눔을 전하기 위해 매년 정기연주회를 개최해 왔다. 대원제약의 대표 문화공헌 활동인 대원하모니 정기연주회는 2013년부터 하트-하트재단의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 '하트하트오케스트라'와 합동 공연으로 진행되고 있다. 올해 공연 역시 발달장애 청소년에 대한 인식 개선과 음악교육 지원의 의미를 담아 마련됐다. 하트하트오케스트라는 2006년 창단한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다. 올해 창단 20주년을 맞았으며, 국내외 주요 무대에서 다양한 연주 활동을 이어오며 발달장애인의 음악적 성장과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에 기여해 왔다. 이번 공연은 피아니스트이자 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다니엘 린데만이 사회를 맡았다. 대원하모니와 하트하트오케스트라는 하이든의 '테 데움(Te Deum)'으로 공연의 막을 열었다. 이어 하트하트오케스트라는 로시니의 '윌리엄 텔 서곡', 히사이시 조의 '인생의 회전목마', 요한 슈트라우스의 '라데츠키 행진곡',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5번' 등을 연주했다. 색소포니스트 브랜든 최는 하트하트오케스트라와 함께 몰리넬리의 '뉴욕으로부터의 네 장의 사진 2악장'을 협연했다. 대원하모니는 '꽃 피는 날', '배꽃 얼굴' 등 합창곡을 선보였다. 이어 DSM밴드와 함께 'Nothing's Gonna Change My Love for You', '소녀', '먼지가 되어', '여우야' 등 대중음악 무대도 꾸몄다. 대원제약은 이번 공연을 통해 모인 후원금을 하트-하트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후원금은 발달장애 청소년에 대한 인식 개선과 음악교육 지원 활동에 사용된다. 대원하모니 단장을 맡고 있는 백인환 대원제약 사장은 "대원제약은 약을 만드는 회사이지만, 건강한 삶은 약만으로 만들어질 수 없다고 생각한다"며 "누군가의 가능성을 믿고 더 좋은 무대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는 과정 또한 세상을 조금 더 건강하게 만드는 일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대원하모니와 하트하트오케스트라가 함께 준비한 이번 무대가 관객들의 마음에 깊은 울림으로 전해지길 바란다"며 "음악을 통해 나눔의 의미를 전하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2026-06-10 10:05:12황병우 기자 -
일양약품, 용인공장 임직원 한마음 대행진 진행[데일리팜=황병우 기자]일양약품이 용인공장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문화행사 '한마음 대행진'을 진행하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곤지암 화담숲에서 열렸다. 임직원들은 자연 속에서 숲길을 함께 걸으며 휴식의 시간을 갖고, 동료들과 사진 촬영과 담소를 나누며 평소 업무 현장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추억을 공유했다. '한마음 대행진'은 일양약품이 매년 진행하는 임직원 문화행사다.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 간 유대감을 높이고 조직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도 임직원들은 사무실과 생산현장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식사를 함께하며 동료들과 소통하고 공감대를 넓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일양약품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자연 속에서 재충전하며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행사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과 임직원 만족도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일양약품은 임직원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함께 성장하는 기업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2026-06-10 09:34:02황병우 기자 -
휴젤, AMWC KOREA서 글로벌 미용의료 접점 넓힌다[데일리팜=황병우 기자]휴젤은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리는 'AMWC KOREA(Aesthetic & Anti-aging Medicine World Congress KOREA)'에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 AMWC는 전 세계 미용의료 및 안티에이징 분야 전문가들이 최신 시술 트렌드와 임상 경험을 공유하는 글로벌 학술 행사다. 올해는 K-에스테틱 산업에 대한 관심 확대 속에 한국에서 처음 개최된다. 휴젤은 이번 행사에서 단독 부스를 운영하고 보툴리눔 톡신 '레티보(Letybo)', HA필러 '리볼렉스(Revolax)', '바이리즌 스킨부스터 HA(BYRYZN)', 봉합사 '리셀비(Licellvi)' 등을 선보인다. 특히 미국, 캐나다, 호주 등 주요 글로벌 법인과 유럽 등지의 파트너사, 국내외 주요 의료진이 행사에 참여할 예정인 만큼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의 장이 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행사 첫날인 19일에는 런천 심포지엄도 열린다. 김세진 리엔장성형외과의원 명동점 원장과 장효승 피어봄의원 강남점 원장이 톡신 시술 관련 임상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한다. 이어 수닐 칠루쿠리 휴스턴 리프레시피부과 설립자가 미국 내 레티보 시술 경험과 임상 사례를 발표한다. 이를 통해 국내외 톡신 시술 경험을 비교하고 제품 활용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휴젤은 행사 전후로 한국 메디컬 에스테틱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행사에 앞서 17일부터 18일까지는 레티보 교육 프로그램인 'L.E.A.D(Letybo Experience & Discovery) with AMWC KOREA'를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클리닉 투어를 통한 라이브 데모와 해부학 교육 등이 이뤄진다. 휴젤은 이를 통해 K-에스테틱의 시술 역량과 교육 프로그램을 글로벌 의료진에게 소개한다는 방침이다. 행사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글로벌 의료진 네트워킹 행사 'HUGEL LEAD NIGHT'도 개최한다. 휴젤은 각 지역의 시장 경험과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글로벌 사업 시너지를 확대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캐리 스트롬 휴젤 글로벌 CEO는 "세계적인 메디컬 에스테틱의 수도나 다름없는 한국 서울에서 AMWC가 개최된다는 점은 K-에스테틱의 글로벌 위상을 보여주는 매우 상징적인 일"이라며 "AMWC KOREA는 휴젤 고객과 임직원들이 모여 각 지역의 시장 경험과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글로벌 사업 시너지를 확대하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2026-06-10 09:26:18황병우 기자 -
파마리서치 ‘리쥬란코스메틱’ 동남아 시장 입지 확대[데일리팜=최다은 기자] 파마리서치의 프리미엄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리쥬란코스메틱이 동남아시아 주요 온라인 유통 채널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현지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파마리서치는 리쥬란코스메틱이 동남아 대표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 판매 데이터(6월 1~4일 기준)에서 말레이시아 스킨케어 카테고리 내 K-뷰티 브랜드 매출 1위를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대표 제품인 '리쥬란 듀얼 이펙트 앰플'은 앰플·세럼 카테고리에서 말레이시아 1위, 싱가포르 2위에 오르며 주요 동남아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현지 매출 성장세도 두드러진다. 리쥬란코스메틱은 올해 초 쇼피 말레이시아 공식 브랜드관 개설 이후 5개월 만에 매출 규모가 약 6배 확대됐다. 지난 4월에는 틱톡코리아가 운영하는 '동남아 크로스보더 솔루션'에 K-뷰티 브랜드 최초로 입점했다. 해당 플랫폼은 국내 기업이 동남아시아 틱톡샵에 직접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리쥬란코스메틱은 말레이시아와 필리핀 시장에 진출한 지 한 달 만에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며 초기 시장 안착에 성공했다. 성장을 이끈 제품은 리쥬란 듀얼 이펙트 앰플이다. 이 제품은 리쥬란코스메틱의 핵심 성분인 c-PDRN과 파마리서치의 독자 기술인 DOT를 적용한 제품으로 피부 탄력 개선과 피부 컨디션 관리에 도움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파마리서치는 의료 에스테틱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력과 브랜드 인지도가 동남아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파마리서치 관계자는 "동남아시아는 K-뷰티에 대한 관심이 높고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이라며 "온라인 채널에서 확인한 성과를 바탕으로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을 더욱 확대하고 리쥬란코스메틱만의 차별화된 스킨케어 가치를 글로벌 시장에 지속적으로 알려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2026-06-10 09:15:15최다은 기자 -
동아ST, 뇌전증 치료제 세노바메이트 호주·뉴질랜드 기술수출[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동아ST가 뇌전증 치료제 '세노바메이트'의 호주·뉴질랜드 시장 진출에 나선다. SK바이오팜으로부터 도입한 신약을 해외에 다시 기술수출하는 첫 사례로 글로벌 사업 확대의 발판을 마련했다. 동아ST는 호주 제약사 아로텍스(Arrotex Pharmaceutical)와 뇌전증 치료제 세노바메이트(제품명 엑스코프리정)의 호주·뉴질랜드 지역 개발 및 판매를 위한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동아ST는 세노바메이트의 호주·뉴질랜드 내 개발 및 판매 권리를 아로텍스에 이전한다. 아로텍스는 현지 허가와 상업화를 담당하며 동아ST는 완제품을 생산해 공급할 예정이다. 동아ST는 2024년 1월 SK바이오팜으로부터 세노바메이트의 한국을 포함한 동·서남아시아, 러시아, 호주, 뉴질랜드, 튀르키예 등 30개국 개발·판매 권리를 확보했다. 이후 지난해 11월 국내 품목허가를 획득했으며 현재 건강보험 급여 등재 절차를 진행 중이다. 세노바메이트는 흥분성 신호 전달에 관여하는 나트륨 채널을 억제하고 GABAA 수용체 기능을 강화하는 기전의 뇌전증 치료제다. 성인 부분발작 환자를 대상으로 한 글로벌 허가 임상에서 발작 빈도 감소와 완전 발작 소실 효과를 입증했다. 아로텍스는 호주 처방의약품 시장의 주요 로컬 제약사로 호주와 뉴질랜드 전역에 영업·유통망을 보유하고 있다. 중추신경계(CNS) 분야 전담 조직을 운영하며 다양한 뇌전증 치료제를 판매하고 있어 관련 시장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정재훈 동아ST 사장은 "이번 계약은 외부에서 도입한 의약품을 활용한 첫 해외 라이선스 아웃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다양한 글로벌 사업 모델과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해외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2026-06-10 09:14:48이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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