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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링거 "월160시간 탄력근무, 일할맛 나요"월 근로시간을 채우면서 근무시간을 유동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탄력근무제가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성과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근로자의 날을 맞아 내근직원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90%가 탄력근무제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베링거인겔하임은 2008년 2월부터 코어 타임(Core Time)을 지정해 오전 10부터 오후 4시까지 시간대만 지키면 한 달 160시간 근무 스케줄을 유동적으로 조절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초과근무할 경우 익월 초과 시간만큼 제하고 업무를 할 수 있다. 설문결과에 따르면 탄력근무제 시행 전후를 비교했을 때 ‘업무 효율’과 ‘회사에 대한 긍지 및 자부심’ 평가점수가 각각 30%와 22%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응답자의 20%가 ‘자기계발 및 취미생활’에 시간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을 가낭 큰 장점으로 꼽았으며 ‘자기계발 기회'에 대한 평가점수도 44% 이상 높아졌다. 아울러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33%)과 육아·가사(29%)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쳐 응답자의 80% 이상이'가족들도 탄력근무제에 만족하고 있다'고 답했다. 회사측 김명남 대리(재정부)는 “컨디션과 스케줄에 맞춰 업무에 집중할 수 있어 업무효율과 성과가 훨씬 높아졌다”며 “육아와 일을 병행하기 어려워 커리어가 단절될 우려가 큰 여성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 군터 라인케 사장은 “탄력근무제의 성공적 정착에는 직원 신뢰를 바탕으로 한 ‘자율성’과 ‘동기 부여’가 있었다"며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2010-04-29 08:50:40허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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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성평가, 10년 넘긴 약 비교대상서 제외"경제성평가 개정안에 대한 제약업계의 본격적인 공동대응이 포착되고 있다. 한국제약협회(회장 직무대행 윤석근)는 경제성평가 개정안에 대한 업계 의견을 취합해 28일 오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의견서는 지난 19일 개최된 의약품 선별등재 관련 간담회 자리에서 심평원이 요청한 자료제출에 따른 제약협회의 후속조치로, 개정안 항목에 대한 업계 목소리가 반영돼 있다. 제약협회 관계자는 28일 데일리팜과의 전화통화에서 "개정안 공개직후 경제성평가를 경험했던 업체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의견을 취합했다"며 그간의 준비과정을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개정안에 대한 업계의 목소리를 설문조사의 형식으로 만들어 가감없이 제출했다"면서 "해당 항목은 단위약가 기준과 비교대상 약제 선정, 재정영향분석"이라고 밝혔다. 설문에 응한 업체들은 가중평균가로 규정된 현 단위약가 기준에 대해 전 단계 신약, 즉 최근 등재된 신약가격으로 적용하는 것이 비용효과적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또한 비교약제 선정에 있어서도 명확한 기준 마련을 위해 예외적 경우를 제외하고는 10년 이상 된 약물을 제외시키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는 의견도 피력했다. 특히 재정영향분석 항목과 관련, 업계는 3차년도 기준을 일률적용 하는데 대한 강한 우려감을 표출했다. 설문에 응했던 한 업체 관계자는 "재정증감 항목은 사용량 약가연동제의 기준이 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 할 수 있다"면서 "1~3차 년도의 합산을 통한 수치계산이 아닌 일률적용은 매우 위험하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또 다른 업체 관계자는 공단지침과의 형평성에도 문제를 제기했다. 이 관계자는 "약가협상과 관련한 공단 지침은 출시 기준 1년"이라며 "심평원의 이번 개정안은 공단 지침과 상충되고 있기 때문에 그대로 추진된다면 상당한 논란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업계는 이번 제약협회의 의견서 제출을 시작으로 심평원과의 충분한 논의의 시간을 마련해 지속적으로 의견을 피력할 계획이다.2010-04-29 06:36:56김정주 -
바람앞에 놓인 제약, 믿음직한 회장 찾아라“제약업계 구심점 역할을 해야할 제약협회가 더 강력해지기 위해서는 충분한 예산 확보와 함께, 제약사들의 적극적인 회무 참여가 해답이다.” 저가구매인센티브제도, 기등재약목록정비 등 업계의 산적한 현안을 정면돌파하기 위해서는 강력한 제약협회 탄생이 시급하다는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따라서 내달 6일 열리는 제약협회 이사회가 향후 제약업계 미래를 좌우하는 중요한 자리라는 점에서 등기이사의 직접 참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제약협회는 5월 6일 이사회를 열고 차기회장 추대와 회비 30% 인상안 등 굵직한 현안을 상정해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 5월말 임시총회를 앞두고 제약업계 방향을 결정짓는 중요한 이사회라는 점에서 이번에는 등기이사의 직접 참여가 바람직하다는 것. 임원급의 대리참석 보다는 분명한 의사표현을 통해 각 제약사의 의지를 반영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이번 이사회서 결정될 집행부 개편은 지난해 현 기업인 회장 체제로 바꾼지 꼭 1년만에 예전의 형태로 되돌아 가는 것. 이전에는 상근 회장이 협회의 실질적 대표성을 가졌으나 이번에는 기업인 이사장이 대표성을 갖는 방안으로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관련 협회측은 비대위 멤버들이 상근회장 영입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최종적으로 조율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정치적 감각과 경험, 전문성을 겸비한 회장 후보들이 어느정도 압축됐다는 점에서 내달 개최되는 이사회 결정이 매우 중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회비인상의 경우 최소 30%선에서 결정될 가능성이 높지만, 역시 이사회에서 최종 결정할 문제라는 점에서 어떤 방향으로 결론이 날지도 관심이 모아지는 대목이다. 제약협회 안대로 회비가 인상될 경우 올해 제약협회 예산(38억원)의 92% 정도인 35억원이 회비라는 점에 비춰 약 10억원 정도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회비는 월회비로 분납되고 있는데 최소 30만원(연매출 50억이하)에서 최대 540만원(5000억이상)까지 연매출 크기에 따라 17등급으로 나눠 차등 지급토록 하고 있다. 따라서 회비 인상분도 이에 준해 차등 인상될 전망이다. 제약협회 관계자는 “내달 개최되는 이사회 만큼은 각 제약 오너 및 CEO 등이 이사회에 직접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함으로 새 집행부에 힘을 실어주고 제약업계의 단합을 대내외에 보여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2010-04-29 06:26:08가인호 -
유한양행 1분기 매출 1637억원, 4.6% 성장유한양행이 올 1분기 1637억원대 실적으로 4%대 성장에 그친것으로 나타나 영업환경 위축을 실감케 했다. 유한양행은 28일 공시를 통해 1분기 1637억원대 매출로 전년동기(1565억원)대비 4.6%가 성장했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 규제 강화와 영업환경 위축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영업이익은 234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200억원)보다 23.4%가 증가했다. 반면 순이익은 365억원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은 유지했다. 유한측은 매출증가 요인으로 '아토르바'(고지혈증치료제), '메로펜'(항생제)등 전문의약품 및 '삐콤씨'(영양제), '머시론'(경구피임제)등 일반의약품의 매출 증가때문이라고 설명했다.2010-04-28 22:29:09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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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매출 3177억, 전년대비 5.4% 성장일동제약이 매출은 한자리수 성장에 그쳤지만 수익성 면에서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동제약은 28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3177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동기(3004억원)대비 5.4%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370억원으로 전년대비 8.7%가 성장했으며, 순이익의 경우 317억원으로 무려 65.8%가 증가했다. 일동측은 이와관련 의약품 매출 확대 및 효율적 비용통제에 의한 이익구조 개선 및 신공장건설로 인한 투자세액 감면으로 법인세 비용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중앙연구소 매각으로 인한 유형자산 처분 이익이 증가했다고 덧붙였다.2010-04-28 22:24:44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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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차세대 R&D 리더에 120만불 지원"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이동수)이 미래의 R&D 리더들에게 2012년까지 총 120만 달러를 투자한다. 화이자 및 6개 의대가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공동설립한 '화이자 PKPD 모델링/시뮬레이션 교육 센터(PMECK: 센터장 연세의대 박경수 교수)'는 10명의 장학생을 선발하고, 지난 27일 연세대학교에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수여식에서 장학금을 받게 된 차세대 R&D 리더들은 김보형, 채홍석, 최상민, 장성복, 안병진, 이주미, 김운집, 이소정, 김종률, 이윤정 학생으로 각자 수행 연구 프로젝트를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화이자는 화이자 PKPD 모델링/시뮬레이션 교육센터에 2012년까지 총 120만 달러(연간 약 4억)의 장학금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원식 의학부 전무는 “교육센터를 통해 배출되는 장학생들이 한국 의약 R&D 분야 선진화에 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교육센터가 선진 R&D 기술 교류를 통해 한국 R&D 발전의 강건한 인프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교육센터장 연세의대 박경수 교수는 “PKPD 모델링/시뮬레이션은 경제적인 신약개발을 앞당기는 첨단 기술로, 21세기에 이르러 임상시험의 핵심이 되고 있다”며 “우수 인력과 선진 IT 기술이 결합해 한국이 제약 R&D의 특화된 분야인 PKPD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화이자 PKPD 모델링/시뮬레이션 교육센터(PMECK; Pfizer PKPD Modeling & Simulation Education Center in Korea)는 2007년 화이자와 복지부간 R&D 3,000억 원 투자 협약의 큰 줄기 중 하나인 ‘R&D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세워졌다. 2008년 4월 화이자·국가임상시험사업단·6개 대학병원(대표 연세대)이 공동 설립했으며, PKPD(약동약력학) 모델링/시뮬레이션 기술을 연구하고 교육한다. 연세대가 주관하고 있으며 서울대, 카톨릭대, 울산대, 인제대, 경북대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2010-04-28 17:33:47김정주 -
국제백신硏 사무총장 '알버트사빈금메달'국제백신연구소(International Vaccine Institute, 이하 IVI) 존 클레멘스(John D. Clemens) 사무총장이 백신연구 분야 최고 영예 중 하나로 알려진 '알버트 사빈 금메달(Albert B. Sabin Gold Medal Award)'을 수상했다. 존 클레멘스 IVI 사무총장은 27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 D.C.에 위치한 조지 워싱턴 대학교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참석했다. 사빈백신연구소는 "IVI 사무총장으로서 재직한 10년을 포함해, 경력의 대부분을 백신의 개발, 평가, 보급을 통해 질병퇴치 및 평화 증진에 힘써온 업적을 높이 평가해 올해의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클레멘스 사무총장은 1980년대에 방글라데시의 국제설사병연구소(ICDDR,B)의 연구원으로 재임시 경구 콜레라백신의 첫 번째 효능시험을 주도했다. 특히 콜레라 연구에서는 콜레라 백신이 여성과 어린이 보호에 매우 효과적이며, 피접종자와 함께 이들의 접종받지 않은 이웃도 보호하는 집단 면역(herd immunity)을 제공한다는 사실을 발견하는 등 콜레라 백신 분야에서 큰 발전을 이뤄냈다. 클레멘스 사무총장은 "이번 수상은 IVI의 사명을 위해 대한민국이 국가 차원에서 보여준 아낌없는 성원과 지원의 방증"이라고 소감을 밝혔다.2010-04-28 17:23:20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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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외제약, 개도국 보건 인프라 구축 나선다중외제약이 의료 사각지대인 아프리카 등 최빈국 지원에 나선다. 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정부의 해외 무상 원조를 전담하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사장 박대원)과 보건의료 분야 대외 개발협력사업 수행을 위한 업무협조약정(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코이카는 1991년 설립된 외교통상부 산하의 정부출연기관으로 개발도상국가의 경제사회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봉사단 파견, 인프라 건축, 재난복구지원 등 연간 5천억원에 달하는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아프리카의 케냐, 탄자니아 등 보건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개발도상국의 보건 의료 환경 개선을 위한 ▲ 전문가 파견 ▲ 프로젝트 사업 ▲ 공동연구 등 다각도의 대개도국 무상개발협력사업를 시행해 나가게 된다. 이번 MOU는 재난 국가 의약품 지원, 의료 지원단 파견에 국한됐던 그간 지원 형태와 달리 개도국에 필요한 보건의료 분야의 전반적 인프라 구축에 대한 협약으로, 국내 제약사가 개도국 의료 환경 개선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대원 코이카 이사장은 “아프리카 등 개발도상국은 의료 설비, 의약품 생산 인프라 등이 현저히 부족해 단순 의약품 지원으로는 지속적 지원이 어려운 실정이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중외제약과 보건의료 분야의 전반적인 협력이 가능해 개발도상국의 실정에 맞는 효과적인 의료지원은 물론 국제 사회에서 한국 의료산업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중외제약은 KOICA와의 MOU 체결을 기점으로 보다 적극적인 해외 보건 인프라 개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종호 중외제약 회장은 “이번 사업은 그동안 기업체들이 실시한 무상원조의 개념을 넘어, 아프리카 등 개도국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새로운 개념의 지원"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나눔의 실천과 최빈국 의료 인프라 확충을 위해 다각적인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2010-04-28 10:58:28가인호 -
동아제약, 스티렌 220억·오팔몬 110억 매출동아제약의 천연물 신약 ‘스티렌’의 1000억 돌파여부가 주목된다. 1분기 220억원대 매출을 기록하며 국내 제품 천억 신화 달성 기대가 모아진다. 동아제약이 밝힌 1분기 주요품목 매출을 분석한 결과 스티렌이 220억원대 실적으로 전년대비 11.3% 성장해 효자품목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항 혈전용제 ‘오팔몬’도 110억원대 실적으로 매출 500억원에 도전하며, 항혈전제 급여기준 변화에도 불구하고 ‘플라비톨’이 14%대 성장을 이어가며 선전한 것으로 분석됐다. 고지혈증약 ‘리피논’(58% 성장)과 ‘고혈압약 ’코자르탄‘(69%성장)은 동아제약 제품 가운데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분기매출 96억원과 44억원대를 올렸다. 반면 치매약 ‘니세틸’과 항생제 ‘에포세린’, 고지혈증약 ‘콜레스논’, 고혈압약 ‘타나트릴’ 등은 전년대비 실적이 감소하며 정체를 빚었다. 일반약 중에서는 ‘박카스’가 230억원대 매출을 기록해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이어갔으며, ‘판피린’이 72억원대 매출로 28%가 성장했다.2010-04-28 08:49:26가인호 -
제약업계 "쌍벌죄, 제약 아닌 정부가 주도"쌍벌죄 입법이 급물살을 타면서 제네릭 업체들이 수세에 몰린 반면 오리지널 업체들은 반사이익을 기대하는 분위기다. 저가구매제를 반대하는 과정에서 쌍벌죄 선시행을 강조해 의료계 공분을 산 국내업계와 달리 외자사들은 역풍을 피해가고 있는 것. 27일 제약사들 사이에서는 쌍벌죄 입법을 둘러싼 국내사와 다국적사의 서로 다른 대응방식이 새삼 회자됐다. 쌍벌죄 배후로 제약업계를 지목한 의료계의 적의가 상당부분 국내업계에 쏠리자, 쌍벌죄 대원칙에 찬성하면서도 최대한 공식입장을 자제한 외자사들의 전략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다국적제약업계 고위 관계자는 "리베이트와 연루된 당사자들, 이를테면 주는 쪽과 받는 쪽이 동일선상에서 처벌을 받는다는 점에서 쌍벌죄 입법은 획기적인 시그널"이라면고 의의를 뒀다. 그러나 쌍벌죄 입법에 업계가 관여했다는 의료계 반발감에 대해서는 "쌍벌죄는 정부가 주도한 것이지, 업계 영향력과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다. 또 다른 관계자도 "(외자사들도)저가구매 시행에 따른 이면합의 가능성을 불식하려면 쌍벌죄가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해 왔다"면서도 의료계와의 마찰을 의식해 구체적 언급을 자제했다. 이 때문인지 오리지널사들은 쌍벌죄로 인한 직접적 영업여파를 체감하지 못한다고 밝혀, 국내사와 차이를 보였다. 다국적사 영업 담당자는 "선생님들이 극도로 조심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반 매출에 뚜렷한 손실 징후는 없어 보인다"며 "쌍벌죄에 큰 관심은 없는 편"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다국적사 실무자는 "제네릭 성장이 상당부분 적나라한 리베이트 관행에 기반했던 만큼, 쌍벌죄 입법 등으로 위축될 수 밖에 없을 것"이라며 "클린 영업을 앞세운 오리지널 업체에는 오히려 호기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같은 상황을 의식하는 국내사들은 억울하다는 반응이다. 국내사 관계자는 "저가구매 반대 여론화 과정에서 국내업계가 쌍벌죄를 요구한 주체로 지목되는 분위기"라며 "다국적사들도 상대적으로 목소리를 내지 않았을 뿐 기본적 입장을 같이했는데, 국내사만 화살을 맞고 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2010-04-28 06:49:32허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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