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링거 "월160시간 탄력근무, 일할맛 나요"
- 허현아
- 2010-04-29 08:5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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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내 설문조사…사기진작·성과향상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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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근로시간을 채우면서 근무시간을 유동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탄력근무제가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성과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근로자의 날을 맞아 내근직원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90%가 탄력근무제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베링거인겔하임은 2008년 2월부터 코어 타임(Core Time)을 지정해 오전 10부터 오후 4시까지 시간대만 지키면 한 달 160시간 근무 스케줄을 유동적으로 조절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초과근무할 경우 익월 초과 시간만큼 제하고 업무를 할 수 있다.
설문결과에 따르면 탄력근무제 시행 전후를 비교했을 때 ‘업무 효율’과 ‘회사에 대한 긍지 및 자부심’ 평가점수가 각각 30%와 22%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응답자의 20%가 ‘자기계발 및 취미생활’에 시간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을 가낭 큰 장점으로 꼽았으며 ‘자기계발 기회'에 대한 평가점수도 44% 이상 높아졌다.
아울러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33%)과 육아·가사(29%)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쳐 응답자의 80% 이상이'가족들도 탄력근무제에 만족하고 있다'고 답했다.
회사측 김명남 대리(재정부)는 “컨디션과 스케줄에 맞춰 업무에 집중할 수 있어 업무효율과 성과가 훨씬 높아졌다”며 “육아와 일을 병행하기 어려워 커리어가 단절될 우려가 큰 여성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
군터 라인케 사장은 “탄력근무제의 성공적 정착에는 직원 신뢰를 바탕으로 한 ‘자율성’과 ‘동기 부여’가 있었다"며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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