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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류마티스 관절염 바이오시밀러 임상1상 성공한화케미칼이 블록버스터급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인 ‘엔브렐’의 바이오시밀러 ‘HD203’의 임상1상 시험을 성공적으로 끝냈다고 18일 밝혔다. 한화케미칼은 자체 개발한 HD203에 대해 계열사인 드림파마와 함께 올해 1월부터 서울대학교 병원에서 임상1상 시험을 진행한 바 있다. 이를 성공적으로 통과함으로써 오리지널 제품인 엔브렐과 약동학적인 동등성과 안전성을 인정받은 것. 이로써 한화케미칼은 세계적으로 경쟁이 고조되고 있는 엔브렐 바이오시밀러 개발의 선두주자로 도약하게 됐다. HD203은 국내 임상3상 시험 뿐 아니라 해외 파트너를 통한 다국가 임상3상 시험도 진행할 예정이다. 2012년 말부터 드림파마에서 국내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며, 이후 미국, 유럽 등의 해외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화케미칼은 지난 2006년 말부터 바이오 의약품 개발에 착수하여 바이오시밀러 및 항체 신약 개발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한화케미칼은 추가로 연구중인 있는 바이오 시밀러 제품군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2010-08-19 08:24:20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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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 앞둔 제약사, 의약사 선물제공 딜레마제약업계가 내달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고민에 빠졌다. 그동안 관행화됐던 명절 선물의 경우 올 추석에는 처벌 대상이 되기 때문. 제약사들은 이런 상황을 모르는 의료인 등을 상대로 해마다 해왔던 명절선물을 중단 한다는 것이 정서상 쉽지 않다는 점에서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제약사들이 9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곤혹스러워 하고 있는 것. 명절선물과 관련한 최근 복지부 쌍벌제 하위법령 TFT에선 허용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으나 당장 적용되는 현행 관련법은 이를 금하고 있기 때문이다. 제약계 입장에선 특히 의약계 등에 매년 해오던 선물을 못하게 되면서 상황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 의약사들이 서운해 할 까봐 전전긍긍하고 있다. 실제로 이번 추석에는 의약계 명절선물은 주고 받을 수 없다. 현행 공정경쟁규약 및 자율협약에서 명절선물을 불허하고 있기 때문. 특히 이번 추석에 의료인에 대해 명절선물을 제공하는 것이 적발될 경우, 약가인하 또는 과징금을 받게 된다는 점에서 업계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다만 쌍벌제가 시행되는 11월 28일부터 하위법령에 경조사비 제공 및 명절선물 허용조항이 들어갈 예정이어서 내년부터는 명절선물 제공이 가능하다. 하지만 유독 이번 추석에만 명절선물이 금지됨에 따라 제약사는 이번 추석에 어떻게 해야 할지 혼란스러워하고 있다. 결국 추석이 다가오면서 제약현장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규약에서 금지하고 있는 사실을 모르고 있을 의료인을 상대로 해마다 해오던 선물을 그만두기가 정서상 쉽지 않다는 것. 업계 관계자는 "그동안 사회통념상 명절선물을 꾸준히 줬으나 올해만큼은 불법행위로 처벌을 받는 다는 점에서 제약사들의 고민이 많다"며 "의약사들에게 지속적으로 선물을 주다가 올 추석에만 주지 않는 다는 것도 납득하기 어렵다"고 말했다.2010-08-19 06:49:14가인호 -
메디포스트, 줄기세포 치매치료제 임상신청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는 알츠하이머형 치매 치료제인 '뉴로스템(NEUROSTEM)®AD'의 제 1상 임상시험 신청서를 식약청에 제출했다고 18일 밝혔다. 메디포스트는 IND 승인이 되면 내년 초 삼성서울병원에서 알츠하이머형 치매 환자들을 대상으로 안전성과 잠재적 치료 효과 등을 시험할 예정이다. 이번에 개발 중인 '뉴로스템®AD'는 알츠하이머병의 원인 물질로 뇌신경세포(뉴론)에 독성을 유발하는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을 줄이고 뇌신경세포의 사멸을 억제하는 작용을 한다. 그동안의 치매 관련 치료들이 증상 완화와 재활에만 효과가 있었고, 아직까지 전 세계적으로 근본적인 치료제가 없는 상황이어서 메디포스트의 '뉴로스템®AD'가 줄기세포를 이용한 세계 최초의 치매 치료제가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메디포스트는 이미 동물을 대상으로 한 전임상시험에서 치료적 유효성을 입증했으며, 독성시험을 통해 안전성을 확인한 상태이다.2010-08-18 12:09:59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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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제약 무좀약 '티어실원스' 녹십자서 판매삼일제약의 무좀 치료제 '티어실원스'가 녹십자에서 판매된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출시된 삼일제약 무좀치료제 티어실원스를 이달부터 녹십자에서 판매한다. 해당품목은 가격변동 없이 기존 생산된 제품에 녹십자 로고를 새겨 출하되고 있으며 특정 도매와 소매에 공급되고 있다. 그러나 이번 녹십자와 계약을 맺음으로써 공급처를 확대하고 매출증대를 꾀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이와함께 삼일의 인공눈물 '아이투오'의 판매권도 녹십자로 이동할 것이라는 소문이다. 도매업체 관계자는 "삼일 영업 담당자로부터 아이투오도 녹십자에서 판매할 것이라는 얘기를 들었다"며 "OTC보다 ETC품목에 주력하기 위한 움직임이라는 관측이 있다"고 귀띔했다. 또다른 도매 임원은 "삼일측이 약국 직거래가 많지 않아 소매조직이 발달된 녹십자와 판권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아이투오도 이르면 내달부터 녹십자에서 판매하지 않겠냐"고 내다봤다. 녹십자 관계자는 "약국 영업조직이 본궤도에 오르면서 제품 라인업에도 신경쓰고 있다"며 "티어실원스와 아이투오는 품목 확장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삼일제약 관계자는 "티어실원스를 녹십자에서 판매하는 것은 맞지만 아이투오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면서도 조율중임을 밝혀 조만간 계약이 체결될 것임을 시사했다. 그는 이어 "소매 조직이 크지않은 상황에서 최근 출시된 제로정이라는 제품에 집중하기 위해 타사와 판매계약을 검토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2010-08-18 12:05:58이현주 -
상반기 R&D투자 한미 '으뜸'…안국, 성장률 최고한미약품의 연구개발 투자 규모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올 상반기 R&D 투자 금액이 450억원대를 돌파하며 상장 제약사 중 최고를 기록한 것. 또한 중견제약사 중에는 안국약품이 2배 가까이 연구개발 투자를 늘린 것을 비롯해 삼진제약, 현대약품, 환인제약, 이연제약, 유나이티드제약 등의 성장세가 뚜렷한 것으로 조사됐다. 데일리팜이 12월결산 제약사 25곳을 대상으로 상반기 연구개발 비중을 분석(LG생명과학 1분기 기준 합산, 이연제약 2009년 기준 분할)한 결과 평균 R&D점유율은 매출액 대비 5.9%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대비 0.3% 증가한 수치로 상장 제약사의 연구개발 투자가 제자리 걸음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R&D 규모를 분석한 결과 한미약품이 451억 규모를 투자해 상장사 중 최고를 기록했다. 한미약품은 연구개발 투자 비중도 12%대에서 15%까지 끌어올리며 본격적인 연구개발 전문기업으로 변모하고 있다. 이어 동아제약이 300억 원대를 투자해 매출 대비 7.2%를 기록하며 2위를 차지했다. 이어 LG생명과학이 266억원으로 3위, 녹십자가 245억원으로 4위에 올랐다. 특히 상위 10개 제약사의 연구개발 비중은 7.2%로 나타나 상위사들이 점진적으로 연구개발 비중을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LG생명과학이 17.1%로 1위를 차지한 가운데, 한미약품 15%, 유나이티드제약 10.1%로 상위권을 형성했다. 중견제약사 중에는 삼진제약과 유나이티드제약, 이연제약, 현대약품, 환인제약, 안국약품 등이 연구개발 투자에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안국약품은 전년대비 R&D비중이 2배 가까이 증가하며 주목 받았다. 한편 상장제약사 상위 25개사 중 광동제약이 1.4%대의 연구개발 투자 비중을 차지해 최하위를 기록했다.2010-08-18 06:48:59가인호 -
동아 수석문화재단, 학생 17명에게 장학금 지원수석문화재단(재단이사장 강신호)은 17일 동아제약 본사에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강신호 이사장과 민건식 이사(변호사, 민건식 법률사무소), 고인경 이사(파고다 아카데미 회장), 이춘식 이사 (전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유럽연구소 초대 소장) 등이 참석해 올해 선발된 장학생 17명(대학생 8명,고등학생 9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수석문화재단은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매년 장학생을 선발해오고 있다. 1987년 출범 이후 24년간 1,462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한 것. 수석문화재단은 1987년 5월 13일 동아제약 강신호 회장이 회갑을 맞이하여 설립한 수석 장학회를 동아제약 창립 60주년이 되는 1992년에 발전적으로 개편한 재단법인이다.2010-08-17 11:30:40가인호 -
상위제약, 하반기 실적도 고전…5곳 처방 감소의약품 원외처방 시장이 좀처럼 저성장 국면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월 원외처방 성장률은 0.3%로 지난 2008년 10월 이후 가장 낮은 성장률을 보인 것. 증권가와 유비스트 자료에 따르면, 2010년 7월 원외처방 조제액은 전년 동월 대비 0.3% 증가한 7814억원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이는 국내 상위 10대사의 시장 점유율 하락과 증가율 둔화에 따른 것이다. 실제 국내 상위 10대사의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8월 시행된 리베이트 약가 인하 연동제 이후 지속 감소 추세에 있으며, 원외처방 증가율 면에서도 종근당을 제외한 나머지 상위 업체는 뒷걸음질 쳤다. 7월 원외처방 시장에서 국내 상위 10대 업체의 점유율은 전년 동월 대비 2.3% 감소했고, 평균 성장률은 -6.7%를 기록한 것. 업체별로는 종근당이 높은 성장세를 지속했다. 국내 상위 업체의 전반적인 부진 속에서도 가나톤 제네릭 '이토벨' 등 제네릭 신제품호조, '딜라티렌' 등 기존 주력 품목들의 안정적인 성장세를 앞세운 종근당은 전년 동월 대비 14.1%의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그 뒤를 이어 일동제약이 4%의 성장률을 보였다. 반면, 나머지 상위 업체들은 역신장해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중외제약은 17.8%, 유한양행 13.7%, 대웅제약 11.9%, 한미약품 11%, 동아제약 9.4%, 부광약품 2.9% 순으로 감소폭이 컸다. 월 처방 조제액 300억원 이상 상위 질환 치료제 부분에서는 ARB 고혈압 치료제만 10% 대 성장에 성공한 가운데 전반적으로 성장세가 한 풀 꺾인 모습을 보였다. ARB 고혈압 치료제(11.9%), 항생제(7.1%), 고지혈증치료제(3.3%) 만이 평균 대비 높은 성장률을 보이는데 그친 것. 특히, 지난 2월 강화된 급여 기준으로 인해 항혈전제(-14.7%)는 4개월 연속 감소하며 부진을 이어갔다. 신한금융투자 배기달 애널리스트는 "외자 업체들은 전반적으로 고른 성장을 하며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며 "반면, 국내 업체들은 상위 업체와 하위 업체의 차별화가 심하게 나타나고 있는데 이는 정부의 규제 강화로 상위 업체의 영업력이 위축된 가운데 영세업체들이 그 틈을 공격적인 판매 전략으로 파고들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키움증권 김지현 애널리스트는 "최근 중소제약사들의 공격적인 영업활동은 하반기부터 위축, 대형사들의 지배력이 다시 확대될 것"이라면서 "특히 정부의 제약산업 경쟁력촉진 방안(세제혜택, 신약개발펀드, M&A 펀드 등) 시행으로 국내 대형사들의 경쟁력은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2010-08-17 11:15:05이상훈 -
동아, 헵세라 등 GSK 4품목 클리닉 영업 개시동아제약이 GSK 거대품목군에 대한 의원 영업을 본격 진행하고 있어 하반기 실적 변화에 관심이 모아진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상반기 GSK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동아제약이 8월부터 헵세라 등 4개 품목에 대한 클리닉 영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동아제약이 영업을 담당하고 있는 품목은 아반디아, 아보다트, 헵세라, 제픽스 등 주요 품목군이다. 이들 품목군 매출이 1000억원대를 훌쩍 넘고 있다는 점에서 동아제약은 하반기 외형성장과 영업이익 성장이 예상된다. 이를 위해 GSK측은 동아제약에 9명의 PM과 전략부서 담당자 등 핵심인사를 파견했다. 따라서 기존 일반약 및 전문약 부서를 포함해 3개 부서로 재편됐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7월 중순 이후 신 사업부 구성이 완료돼 본격적으로 GSK 품목군에 대한 의원 영업을 전개하고 있다”며 “우선 4개 품목에 대한 영업을 전개하고 내년 제품 라인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동아제약은 GSK의 30여개 제품을 도입하기로 잠정 결정했다는 점에서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클리닉 영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동아제약은 헵세라에 대한 의원 영업 전담으로 출시여부를 결정하지 못했던 ‘헵세라 제네릭’에 대해서는 발매를 예정대로 진행하고, 병원급 시장을 중심으로 영업을 전개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2010-08-17 06:47:43가인호 -
삼성, 창립 81주년…목표달성 영업 재정비삼성제약(회장 김원규)이 15일 창립 81주년을 맞아 중곡동 본사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김원규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회사가 어려운 일에 직면할 때마다 합심해 이겨낸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아울러 향후 변화하는 시대에 흔들리거나 휩쓸리지 않고 그 변화의 흐름에 따라 움직일 수 있는 사람, 급변하는 시대에 도태되지 않고 변화를 주도하고 앞장서 나가 국민건강을 지키는 회사가 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올해 공격적인 영업을 위해 제약영업 전문가인 박무식 상무를 영업 본부장으로 영입했으며 기존 영업 조직을 재정비해 전국에 12개 지점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이와함께 영업부 직원들의 정신을 재무장해 목표달성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줬으며 신제품의 리뉴얼 및 개발을 통해 고속 성장세를 이끌어갈 기반을 마련했다. 사업다각화로 현 유통시장의 확대 진출을 위해 조직을 재정비했고 향후 건강식품 등 새로운 아이템으로 이끌어갈 블록버스터 제품을 연구 개발하고 있으며, OTC 일반의약품의 경우도 진통제, 비타민류를 연구 개발하고 있다. ETC 신제품(골다공증치료제 악토론) 및 비급여 제품도 추가해 성장에 필요한 제품 라인을 구축했다.2010-08-16 16:00:59이현주 -
대형병원 오리지널 저가납품 압력…다국적사 '비상'일부 대형병원이 원내 사용 의약품의 구매계약 갱신을 앞두고 오리지널 예상 납품가를 사전조사하고 나서 주목된다. 병원들의 이같은 조치는 사실상 시장형 실거래가제 시행을 의식한 저가 납품 압력으로 인식돼 다국적제약사들 사이에 비상이 걸렸다. 16일 제약업계와 병원가에 따르면 일부 대형병원은 업체별 오리지널 납품 견적을 사전 파악중이다. 소위 '빅5'에 속하는 서울 소재 모 병원은 제약사들에게 일제히 납품 가격조사 공문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오리지널 납품업체가 가격을 내리지 않을 경우 입고약 목록에서 삭제하는 방침을 세웠다가 처방의사들의 반발로 철회한 지방 병원의 해프닝도 회자됐다. 사실상 가격경합을 의미하는 납품 견적 조사에 제약사 실무자들은 적잖이 당황한 분위기다. 다국적사 관계자는 "오리지널은 단독품목 지정이 많아 저가납품하지 않았었다"며 "하지만 시장형실거래가를 앞둔 병원들의 수지타산이 바빠지면서 향후 상황이 달라질 조짐"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병원 수익과 직결되는 시장형 실거래가제가 본격화되면 오리지널을 경합으로 풀거나 저가공급 의사를 타진해 올 것"이라며 "하지만 저가공급은 약가인하와 이어져 쉽사리 결정할 수도 없는 문제"라고 토로했다. 일각에서는 "이런 상황이 국내사에 호기가 될 수 있다"며 가격경합에 따른 처방목록 탈락을 우려한 다국적제약사들의 암묵적 견적 담합을 점치기도 했다. 제약사 도매 담당자는 "이렇게 되면 업체들은 약가인하를 감수하고라도 저가공급을 해야 할 지, 납품 포기로 매출감소를 감수할 지 고민할 것"이라며 "현재로선 약가인하를 감수하고라도 병원 랜딩을 포기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가운데 납품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제약사들의 전략분석이 만만치 않은 과제로 대두됐다. 국내 대형병원 관계자는 "국공립, 사립 등 병원마다 환자군이나 의약품 사용패턴이 판이하게 다른 만큼, 병원이나 업체나 수익 측면에서 경쟁력 있는 거래처를 면밀히 선별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어 "회사로서는 보유품목 매출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주거래처에 집중해 맞춤형 전략을 세워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2010-08-16 12:30:06허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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