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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산업 말살하는 이중·삼중 약가인하제도""근거도 희박하고 논리도 없이 추진되는 정부의 일괄 약가인하를 즉각 중지시켜야 한다." 김원배 동아제약 사장(제약협회 부이사장)이 18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전국 제약인 생존 투쟁 총 궐기대회'에서 국회의원님께 드리는 글을 통해 이 같이 호소했다. 김 사장은 "제약산업은 국가경제를 책임질 전략산업이면서 삶의 질을 높이고 제약주권을 지키는 필수 기간산업"이라며 "그런데 정부의 일괄 약가인하로 산업이 붕괴될 위기를 맞았다"고 말했다. 특히 김 사장은 복지부가 지난 11월 1일자로 일괄 약가인하안을 행정예고하는 등 장관이 바뀔 때마다 약가인하 제도가 이중, 삼중으로 추가되는 나라는 대한민국이 유일할 것이라고 호소했다. 김 사장은 이어 "일괄 약가인하는 이제 막 선진 제약국으로 발돋움하려는 국내 제약을 망하게 하는 제도라고 검토를 촉구했다"면서 "그러나 복지부는 이번 행정예고에서 전혀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제약은 그동안 꾸준한 노력으로 17개의 신약을 개발했고 세계 10번째 신약개발국이 됐다며 이제 세계시장을 목표로 해외임상을 확대하려는 중요한 순간에 복지부는 기다려 줘야 한다는 것이다. 김 사장은 "고시가 내년에 시행되면 국내 제약산업의 쇠퇴가 걱정된다"며 "반값에 가까운 약가인하 충격을 이겨내지 못하고 동남아 국가들의 전철을 밟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우려했다. 대대적인 고용 감축과 R&D 축소, 생산시설 매각 등 자구노력으로 살아남는다 해도 국가 성장동력은 커녕 산업의 경쟁력은 한참 뒤처지게 될 것이라는 주장이다. 그러면서 김 사장은 "국민보건 백년대계를 위해 국내 제약산업을 지켜주시기를 간곡히 호소한다"면서 "근거도 희박하고 논리도 없이 추진되는 정부의 일괄 약가인하를 즉각 중지시켜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한다"고 토로했다.2011-11-18 15:25:39이상훈 -
"무자비한 약가인하, 제약인 다죽는다"일괄약가인하에 반대하는 1만 여 전국 제약인들이 장충체육관을 가득 메웠다. 제약인들은 '무자비한 일괄약가인하 60만 약계 가족 일자리 앗아간다. 제약산업 망하고 커가는 국민 약값 부담' 등의 구호를 외치며 일괄약가인하 재검토를 촉구했다. 한국제약협회는 18일 오후 2시 장충체육관에서 1만여 제약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제약인 생존 투쟁 총 궐기대회'를 개최했다. 궐기대회는 이경호 회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결의문 낭독, 구호제창, 대통령·국민·국회에 드리는 호소문, 합창(젊은그대), 문화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경호 회장은 대회사에서 "오늘 60만 약계가족 생존권 사수를 위해 장충체육관에 모였다"며 "정부는 제약인들의 진정성 담긴 의지를 외면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또 "제약사들은 건강보험 재정 안정에 협조하고 제약산업이 국제 경쟁력을 갖출 수있는 시간을 호소하는 것"이라며 국민의 이해를 당부했다.2011-11-18 14:20:16이상훈 -
명문제약-명지약품 내년 1월부터 합병…이사회 승인명문제약이 명지약품 합병 승인을 위한 이사회 승인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명문제약 관계자는 "이번 합병은 자산 규모를 확대하고 사업다각화와 신규사업의 통합 운영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위해 결정됐다"고 전했다. 회사는 이번 합병으로 제약사업 부문과 수입의약품 판매 부문의 경쟁력 강화로 기업 위상을 강화하고 주주가치를 극대화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합병은 명문제약이 명지약품을 흡수 합병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소규모 합병으로 발행되는 신주는 없다. 합병에 대한 채권자 이의제출 공고일은 오는 21일이며, 이의제출 기간은 22일부터 내달 30일까지다. 합병 기일은 내년 1월 2일이며, 합병종료 보고 이사회는 같은 날 개최된다. 회사 관계자는 "합병 일정은 공시시점 현재의 예상 일정이며, 관계기관과의 협의 및 승인과정 등에 의해 변경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명문제약이 합병하는 명지약품은 항암제 및 희귀질환 전문 의약품 수입업체로 이스라엘 테바, 타로, 일본 사와이 제약 등과 파트너십을 형성해 국내 항암제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경쟁우위를 확보하고 있다.2011-11-18 12:12:12최봉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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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사원이 의사를'…약업계, 내부고발에 '몸살'약업계가 리베이트 사건으로 삭막해져가고 있다. 리베이트 분배 문제로 의사간 다툼이 발생한데 이어 이번에는 영업사원이 의사를 고발, 불구속 입건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리베이트 차액 문제 등으로 영업사원 내부고발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영업사원 내부고발에 의한 리베이트 사건은 보통 선지원이나, 리베이트 차액이 문제가 된다. 선지원은 월 처방액 기준, 100대 200에서 100대 300까지 현금으로 리베이트를 지급하는 형식이다. 따라서 선지원이 빌미가된 리베이트 사건은 거래약정 당시와 달리 처방실적이 나오지 않는 경우 일어난다. 영업사원과 회사간, 또는 영업사원과 의사간 갈등이 촉발되면서 고발사례가 나오는 것이다. 리베이트 차액 문제도 우려스러운 부분이다. 영업사원이 퇴직하는 경우 발생하는 차액 문제는 회사 영업정책이 아니기 때문에 문제가 된다. 결국 개인 일탈로 치부, 모든 것을 영업사원이 책임져야하는 상황이 초래되는 것이다. 빚더미에 오른 영업사원은 내부고발 이라는 최악의 선택을 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이를 두고 제약업계 관계자들은 과거 경쟁사간 고발에서 최근에는 의사가 동료 의사를 고발하고 또 영업사원이 의사를 고발하는 등 고발 주체가 다양해지고 있다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특히 악의적 내부고발과 이른바 자폭성 내부고발이 늘어나는 상황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 업계 한 관계자는 "리베이트 사건이 속출하면서 제약업계가 뒤숭숭하다"며 "특히 최근들어 앙심을 품은 영업사원의 악의적 고발 사례가 많아 안타깝다"고 말했다. 그는 "제약업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서 얼마전 대형병원 의사간 폭행사건과 영업사원이 의사를 고발한 사건은 충격적이었다. 약업계가 점점 삭막해져가는 것 같다"고 우려했다.2011-11-18 06:44:47이상훈 -
녹십자, 태국에 수재의연금 10만 달러 기부녹십자(대표 조순태)가 최근 대홍수 사태로 큰 고통을 겪고 있는 태국 국민들을 위해 구호 성금을 전달했다. 녹십자는 태국 적십자를 통해 태국에 수재의연금 미화 10만달러를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태국은 지난 7월 말부터 시작된 홍수 사태로 500명 이상이 숨지고 유무형의 경제 손실이 18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지난 10년 이상 동안 태국에 혈액제제를 수출해왔으며, 2012년부터 태국 적십자와 태국 뱅프라(Bang Phra) 지역에 대규모 혈액제제 공장을 착공하기로 한 녹십자는 현지 수해 복구를 위해 미화 10만 달러를 기탁하기로 했다. 16일 태국 적십자를 방문하여 성금을 전달한 녹십자 해외사업본부장 김영호(金榮鎬) 전무는 “오랜 인연이 있는 태국의 수해 복구를 위해 성금을 마련했다”며, “최악의 홍수 사태로 큰 피해를 입은 태국의 빠른 수해 복구를 기원한다”고 말했다.2011-11-17 23:15:10가인호 -
부광약품, '시린메드F' 브랜드 홈페이지 오픈부광약품은 시린이 전용치약인 시린메드 F의 TV CM(윤여정편) On Air와 더불어 온라인상에서 소비자와 소통을 위해 시린메드F 브랜드 홈페이지(www.sirinmedf.co.kr)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시린메드F 광고모델인 윤여정씨를 메인페이지로 내세워 시린이치아 건강 상식 및 제품정보 등 소비자에게 유익한 정보를 다수 포함하고 있다. 브랜드 홈페이지는 총 4개 메인메뉴로 구성됐다. 시린메드F 4주 사용 후 92.4%의 시린이증상 개선에 대한 임상효과와 시린메드F 칫솔 제품정보를 제공하는 '시린메드', 시린이 원인과 치료, 예방, 건강한 양치법까지 소개한 '시린이 이야기', TV CM 과는 별도로 온라인 버전으로 제작한 'TV 광고, 시린메드F 제품 구입처와 사용후기 자주하는 질문 등으로 구성된 '고객센터' 로 이뤄져 있다. 부광약품은 또 홈페이지 접속 시 팝업 창을 통해 퀴즈 이벤트를 실시한다. 온라인 CF를 보고 주어진 퀴즈의 답을 메일로 보내면 정답자 전원에게 시린메드F의 견본품을 증정한다. 부광약품은 시린메드F브랜드 홈페이지 오픈과 더불어 다양한 인터넷 광고 활동도 활발하게 전개할 예정이다.2011-11-17 17:05:25이상훈 -
일동제약, RFID 활용한 생산 유통시스템 선봬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은 16일부터 18일까지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RFID/USN 코리아 2011에 참가한다. 지식경제부와 행정안전부, 방송통신위원회가 주최한 이번행사는 RFID/USN 기반의 IT융합 제품 및 서비스 전시회 등을 통해 기업과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국내외 150여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서 일동제약은 RFID 태그를 부착해 상품화하는 생산자동화 시스템과 RFID 리더기를 활용해 제품정보와 이력을 확인할 수 있는 유통관리 시스템, 스마트폰 사용자에게 의약품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개발한 소비자 어플리케이션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일동 관계자는 "RFID시스템 도입 완료 후에는 적정 재고관리, 효율적 배송관리 및 반품 관리 등 업무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일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IT와 제약을 융합하는 혁신제약사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2011-11-17 16:43:49이상훈 -
대원제약, 서울 군자동에 제2 R&D센터 개소대원제약(대표이사 백승열)은 17일 서울 광진구 군자동에 두번째 R&D센터(군자R&D센터)를 오픈하며 자체적인 연구개발역량 강화에 나섰다. 군자R&D센터는 기존 경기바이오센터내에 위치한 중앙연구소 기능과 역할을 보다 전문적으로 분화, 지속 증가하는 R&D 과제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설립됐다. 지상 4층 지하 1층 건축물에 연면적 1,338㎡의 규모다. 군자R&D센터는 연구기획팀과 DDS연구팀으로 조직을 개편, 약물전달시스템(DDS) 및 개량신약 분야를 집중연구한다. 경기바이오센터내에 위치한 광교R&D센터는 신약개발전문연구센터로서 천연물, 바이오신약 연구개발에 주력하게 된다. 대원은 신약연구중심의 제약사로 변신하기 위해 'New R&D paradigm'이란 플랜을 마련했다. 2015년까지 자체적으로 글로벌 신약연구소 기능을 수행할 수 있을 정도의 역량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2013년까지 단계적으로 매출액대비 R&D투자비율을 약 10%선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대원은 현재 정부지원과제를 포함 4개의 천연물 신약프로젝트와 9개 개량신약프로젝트를 수행중이다. 백승열 대표는 "분야별 기술경쟁력과 핵심개발역량을 강화해 다양한 신약 파이프라인 확보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2011-11-17 16:37:00이상훈 -
리베이트 주고 받은 의사 2명·영업사원 1명 입건의약품 처방 대가로 금품을 주고받은 의사 2명과 제약사 영업사원 1명이 불구속 입건됐다. 17일 제주서부경찰서 지능팀 관계자는 제주시 A피부과 원장 김모 씨(40)와 B피부과 원장 양모 씨(50) 등 의사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 이들에게 금품을 제공한 제약회사 영업사원 현모 씨(41)도 배임수재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김씨는 지난 2007년 10월 초순께 자신이 운영하는 병원 원장실에서 현씨로부터 의약품 처방 대가로 현금 18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양씨 역시 지난 2007년 10월 중순께 현씨로부터 현금 2200만원 상당의 리베이트를 수수한 것으로 경찰조사 결과 드러났다. 지능팀 관계자는 "영업사원 고발로 조사에 착수, 현재 수사가 완료됐다"며 "이번에 적발된 리베이트 사건은 2007년 사건으로 쌍벌제는 적용되지 않는다"고 말했다.2011-11-17 15:19:12이상훈 -
세레타이드, 티오트로피움 병용시 폐기능 개선COPD치료제 ' 세레타이드'가 티오트로피움과 병용 치료시 폐기능을 현저하게 개선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GSK는 17일 오전 11시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제4상 임상시험인 COPD(만성폐쇄성폐질환)의 새로운 시대를 위한 약물치료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COPD 환자에서 살메테롤 50mcg/플루티카손 프로피오네이트 250mcg와 티오트로피움 병용치료와 티오트로피움 단독치료간의 유효성을 비교한 것으로 그 결과가 학술저널 '호흡기 의학'지에 게재됐다. 24주 동안 국내 30개 센터에서 중등증 이상의 COPD 환자 479명을 세레타이드 250과 티오트로피움 병용치료 군과 티오트로피움 단독치료 군으로 나누어 배정했다. 또한 24주 동안 세레타이드 250과 티오트로피움을 병용 치료한 군에서 티오트로피움을 단독 사용 군에서 보다 건강과 관련된 삶의 질이 유의하게 개선됐다. SGRQ-C(COPD를 위한 세인트 조지 호흡기 설문) 점수가 병용치료 군에서는 6.6점 감소했고 단독치료 군에서는 1.5점 감소하는 데 그쳐(P=0.001) 두 군간에 삶의 질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퍼스터디는 한국인 COPD 환자들만을 대상으로 진행된 최초의 대규모 다기관 임상으로 호흡기 분야에서는 이례적인 연구이다. 특히 폐 기능의 중요한 척도인 FEV1(1초간 강제 호기량)이 65% 이하인 중등도 COPD 환자들이 절반 이상 대거 참여했다는 특징을 갖는다. 정기석 한림의대 호흡기내과 교수는 "세레타이드와 티오트로피움 병용요법은 COPD 환자 치료에 통상적으로 쓰여왔지만 이제까지 결정적인 임상적 근거가 없었다"며 "이번 연구는 환자 치료에서 병용치료의 효과를 입증했다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이고 의미있다"고 말했다.2011-11-17 14:44:50어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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