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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영, 매출 8000억원 돌파…22.05% 성장지오영이 매출 8000억원을 돌파했다. 지오영은 지난해 매출이 전년(6761억원) 보다 22.05% 성장한 8133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공시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66억원을 기록해 전년(118억원) 보다 40.72% 증가했고 순이익은 14억원으로 전년(8억원) 대비 76.79% 늘었다. 한편 지오영의 판매법인 지오영네트윅스는 전년(6798억원) 대비 소폭 감소한 6761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82.92%(7억3200만원 → 13억3900억원), 순이익은 76.79%(8억3600만원 → 14억7800만원) 증가했다.2012-04-05 23:03:08이상훈 -
한·미·일 암 전문가들 9일 신라호텔서 심포지엄혁신적인 항암 신약 개발을 위해 한-미-일 3개국의 항암 연구자들이 머리를 맞댄다. JW중외제약과 로슈그룹 쥬가이제약의 합작 법인인 C&C신약연구소(대표 최학배)는 시스템통합적 항암신약개발사업단(단장 김인철)과 함께 오는 9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글로벌 신약 R&D 전략과 혁신적 항암신약 개발 도전'을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C&C신약연구소 창립 20주년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엔드류 C. 본 에센바흐 前 FDA 청장과 모리토 몬덴 일본 암연구회 아리아께병원장 등 국내외 보건의료계 저명인사가 대거 참여해 세계 신약 개발 트렌드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될 전망이다. 해외 연자로는 전 미국 FDA 청장인 엔드류 C. 본 에센바흐 박사를 초청해 '미국 내 새로운 항암 요법 동향'을 주제로 한 강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일본 암연구회 아리아께병원장 겸 암대책추진협의회 회장인 모리토 몬덴 박사가 '개인 맞춤형 항암 치료를 위한 기초& 8729;임상 연구' 강의를 통해 새로운 항암 치료의 패러다임을 제시할 예정이다. 국내 연자로는 서울대 약대 서영준 교수가 '항암 요법의 혁신적 탐색연구'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며, 연세대 의대 송시영 교수와 국립암센터 김인후 연구소장이 좌장으로 토론을 이끌 계획이다.2012-04-05 15:57:51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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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티스, 지난 15년간 신약 승인 건수 최다노바티스가 지난 15년간 신약 승인 건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바이오메티컬 혁신 연구소이노씽크 센터 버나드 무노스 박사 조사에 따르면 전 세계 제약업계가 혁신적 신약 가뭄에 시달린 기간에도 노바티스는 지난 15년간 20개의 신약을 승인 받았고 머크와 존슨 앤 존슨도 상위에 랭크됐다. 노바티스는 지속적인 신약 연구개발과 혁신적인 신약출시로 환자의 의학적 필요를 충족하고 삶의 질 향상에 앞장 서왔다. 대표 신약으로는 ▲만성골수성백혈병치료제 글리벡 ▲차세대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 타시그나 ▲붙이는 치매치료제 엑셀론 ▲신장암치료제 아피니토 ▲당뇨병치료제 가브스 ▲황반변성치료제 루센티스 ▲경구용 다발성경화증치료제 길레니아 등이다. 이와 함께 노바티스는 지난 한해 동안 총 매출의 16%에 달하는 92억 달러를 연구개발에 투자하는 등 지속적으로 R&D 투자에 집중하고 있다. 또 세계 제약업계에서 가장 생산성 높은 신약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회사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현재는 약 130여개의 신약개발 프로젝트가 진행 중에 있다. 국내에서도 한국노바티스는 다국가 임상시험의 국내 참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세계 최대 바이오 벤처펀드 중 하나인 '노바티스 벤처펀드'를 통해 국내 신생 바이오 벤처 기업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2012-04-05 14:52:50어윤호 -
메디포스트, 다이어트 보조제 '메디슬림' 출시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모비타'에서 천연 성분의 다이어트 보조제 '메디슬림'을 출시했다. 5일 메디포스트에 따르면 이 제품은 피하 지방 및 내장 지방 등 체지방을 감소시키고 신체의 균형을 잡아주는 건강기능식품으로, 식약청에서 기능성 원료로 인정받은 가르시니아캄보지아 추출물을 주 성분으로 하고 있다. 인도 남서부에 자생하는 열대 식물의 일종인 가르시니아캄보지아는 껍질 부분에 탄수화물의 지방 합성을 억제하는 HCA가 다량 함유돼 있어 체중 및 체지방 감소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메디슬림은 탄수화물 섭취가 많은 한국인의 식습관에 맞게 개발됐으며, 다른 다이어트 보조제와 달리 알로에베라, 블루베리, 녹차, 호박 추출물, 옥수수수염 추출물 등 다이어트와 피부 미용에 좋은 천연 성분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메디슬림은 정상적인 식생활을 하면서도 체지방을 감소시킬 수 있기 때문에 복부 비만으로 고민하는 성인 남녀 및 학생, 출산 여성 등에게 큰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2012-04-05 14:47:43어윤호 -
"한국 한미약품 보니 자부심 더 커졌어요"북경한미약품(총경리 임해룡) 우수사원 42명이 5박 6일 일정으로 한국 연수프로그램에 참가했다. 지난 1일 입국한 북경한미약품 연수단은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등 국내 유수 의료기관과 한미약품 본사 및 연구센터, 팔탄공장 등을 견학한 후 6일 출국한다. 연수단은 특히 4일 한미약품 본사를 방문해 창업자인 임성기 회장과 환담하고 북경한미약품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중국 중경지역 담당 영업사원인 춰호(30)씨는 "한국 한미약품을 견학한 후 북경한미약품에 대한 자부심이 더 커졌다"며 "중경으로 돌아가 더 열심히 일해야 겠다는 다짐을 마음 속으로 했다"고 말했다. 연수단과 환담한 임성기 회장은 "북경한미는 한미약품이 글로벌 제약회사로 성장하기 위한 초석"이라며 "이미 입증 받은 중국 내 영업력에 더해 한국과 중국간 R&D 교류를 더욱 활성화함으로써 북경한미가 글로벌 한미의 전초기지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1996년 설립된 북경한미약품은 연평균 20% 이상의 성장률을 달성하며 글로벌화에 성공한 대표적 국내 제약회사로 인정받고 있다. 지난 해에도 북경한미는 22% 성장하며 매출 5억7740만 위안(1053억원)을 달성했다.2012-04-05 10:16:26이탁순 -
조아제약, 한국 프로야구 4년 연속 후원조아제약(대표이사 조성환)이 박찬호, 이승엽 등 해외파 선수들의 복귀로 사상 최대의 흥행이 점쳐지는 국내 프로야구를 4년 연속으로 후원한다.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은 2009년부터 조아제약과 일간스포츠가 공동 제정해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하는 국내 유일의 제약사 주최 야구 축제이다. 올해부터는 MBC스포츠플러스의 야구 전문 프로그램 에서도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수상자들을 보도해 그 권위와 품격을 한층 더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은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 기간에는 매 주간(상금 50만원) 및 월간(상금 100만원) MVP를 선정, 수상자 홈구장이 위치한 조아제약 영업소 직원이 직접 시상하고, 연말 최종 시상식에서는 대상 한명을 비롯해 각 부문별 우수선수를 시상한다. 한해동안 대활약을 펼친 대상 수상자(MVP)에게는 상금 1000만원과 트로피가 수여되고, 최고 투수와 타자, 최고구원투수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금 300만원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최고 수비상, 프로 감독상, 프로 코치상, 프런트상, 프로 심판상, 아마 MVP 및 지도자상, 특별상, 공로상 등 총 15개 부문에 대한 시상이 이뤄진다.2012-04-05 09:35:00이탁순 -
조아제약, 짱구 비타민워터 호크아이 출시'튼튼 짱구'와 '똑똑 짱구' 시리즈를 출시하며 어린이음료 시장에 새바람을 일으켜온 조아제약(대표이사 조성환)이 최근 유행하는 비타민워터 음료의 개념을 어린이음료에 적용한 '짱구 비타민워터 호크아이'를 최근 출시했다. 5일 회사 측에 따르면 짱구 비타민워터 호크아이는 블루베리 농축액, 나이아신(B₃), 판토텐산(B5), 비타민B6, 비타민C 등 성장기 어린이에게 필요한 비타민이 골고루 들어있는 어린이용 기능성 음료다. 300mL 용량으로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짱구얼굴 형태의 페트병을 이용했으며, 눈의 피로를 덜어주는 안토시아닌을 공부에 지친 아이들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안에 짱구 비타민워터 시리즈를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짱구 비타민워터 호크아이는 전국 슈퍼, 편의점, 대형마트 등에서 구입이 가능하다.2012-04-05 09:04:57이탁순 -
일본식 제약협회 유력…사단법인 가능할까?[뉴스분석]=중·상위제약 R&D전문 협회 출범 의미와 전망 연구개발 중심의 신설 제약단체 설립이 가시화되면서 국내 제약협회도 이웃나라 일본처럼 이원화 형태로 운영될 수 있을지 제약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내 상위사 8곳을 주축으로 30여개 제약사 참여하는 'R&D전문 협회'가 5월 출범을 목표로 본격적인 준비 작업에 돌입했다. 제약업계는 신설 협회를 추진중인 매출규모 기준 상위 제약사들이 기존 제약협회 회원사 자격은 유지하면서, 독자적인 제약단체 창립을 밝혔다는 점에서 '분열'이 아닌 '이원화'에 무게중심을 두고 있다. 제약사 30여곳이 참여하는 비교적 큰 규모의 협회 설립인 만큼 복지부의 법인 승인도 관심이 모아지는 대목이다. 제약업계는 연구개발 중심 제약협회 발족은 R&D 분야와 관련해 정부와 대화창구가 열렸다는 점에서는 긍정적인 반응이다. 그러나 복수단체 설립에 따라 기존 제약협회 결집력 악화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는 점에서 또다른 협회 창립을 바라보는 시각은 엇갈리고 있다. 일본과 닮은꼴…R&D·기존 협회 이원화 가능성 상위 제약사들이 중심이된 신설 제약협회는 명확하게 연구개발과 글로벌을 표방하는 '전문 제약단체'라는 정체성을 내세우고 있다. 이는 제약사 이해관계에 따라 기능별로 협회가 활동하고 있는 일본과 매우 유사하다. 일본은 현재 14개의 제약관련 협회가 등록돼 있다. 이중 연구개발 중심의 JPMA(의약품 제조업체 연합회)와 제네릭 제약협회, OTC의약품 협회, 의약품 직판메이커 협의회 등이 비교적 유력한 단체로 알려져 있다. 이중 JPMA는 연구 중심 제약 회사들의 협회로, 국내 상위사 8곳이 추진하고 있는 신설 단체와 성격이 비슷하다. JPMA는 올해로 44주년을 맞았다. IFPMA(국제 연맹 제약 제조 업체 및 협회)의 멤버로서 다양한 글로벌 이슈와 연구개발, 신약개발, 임상시험 인프라구축, 정부 신약승인 개선, 제약산업 규제개선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제네릭 의약품협회, OTC 의약품 협회 등 각 제약사별 기능과 경영방향에 따라 다양한 제약협회들이 활동중이다. 복지부, 현 제약협과 성격 비슷하면 법인 승인 곤란 따라서 8개 제약사가 추진중인 R&D 전문 협회의 사단법인 승인 여부가 주목된다. 복지부는 이와관련 신설법인이 기존 협회와 성격이 비슷하다고 판단될 경우 법인 승인은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복지부 관계자는 "법인신청이 들어오면 심사를 하게 되는데 현 제약협회가 존재하고 있다는 점에서 신설 법인 설립 목적이 비슷하다고 판단 될 경우 승인이 어려울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 관계자는 "바이오협회 출범 당시에도 복지부가 (관장하지) 않고 식약청이 담당했다"며 "기존 협회와 차별화된 설립 목적이 있느냐가 법인 승인의 판단 기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최근 도매업계에서도 대형도매업체들이 법인 설립을 위한 여러 검토를 진행했지만 현실적으로 쉽지 않아 중도 포기한 사례도 있다. 여러 정황상 신규 제약단체의 사단법인 승인이 현재로서는 불투명한 상황으로 보이지만, 뒤집어보면 기존 협회와 그 성격을 명확히하고, 특히 복지부가 주도하고 있는 혁신형 성격을 뚜렷하게 한다면 불가능한 일도 아니라는 의미로 해석된다. 제약업계, 신설 법인 설립 '기대반 우려반' 제약업계는 이번 연구개발 표방 전문 협회 신설과 관련해 '기대반 우려반'이다. 제약협회 이사장 선거를 기점으로 신설 법인 설립 추진이 이뤄졌고, 협회 전임 집행부들이 대거 참여한다는 점에서 자칫 제약협회 분열을 조장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중견제약사 한 최고경영자는 "신설 제약단체 설립 추진이 감정적인 문제가 얽히면서 시작됐다는 의구심을 지울 수 없다"며 "상위사들이 이렇게까지 하는 것이 과연 옳은 것인가 반문하고 싶다"고 말했다. 상위제약사 실무자는 "일본의 경우 워낙 규모가 크니까 제네릭, OTC, 연구개발 단체로 분리될 수 있지만 국내 현실은 일본과 엄연히 다르다"고 설명했다. 반면 이제 국내에서도 제약협회 이원화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된다. 상위제약사 한 관계자는 "국내 제약사들이 글로벌과 연구개발 투자가 미래의 핫 이슈인 만큼 R&D와 관련 정부와의 대화창구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중견제약사 관계자는 "신설단체가 설립되더라도 이들이 기존 제약협회 회원사로 남겠다는 입장을 명확히 한 만큼, 제약산업 미래지향적인 측면에서 긍정적인 요소가 더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신규 제약단체 설립과 관련해 제약사별 입장차가 뚜렷하고 협회 출범을 위한 준비가 현실적으로 만만치 않다는 점에서, 발기인으로 참여한 8개 제약사들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모아진다.2012-04-05 06:44:58가인호 -
"약국마다 다른 일반약 판매가, 안정화 절실"약국이 원하는 일반약 지원정책은 '판매가 안정화'와 '다품종 소량구매 체계'라는 지적이다. 이진희 대한약사회 약국경영지원이사(부천 큰마을약국)는 4일 제약협회에서 열린 데일리팜 미래포럼 주제 발제자로 나와 '약국이 희망하는 제약회사 지원정책'을 소개했다. 이 이사는 약국이 희망하는 제약사 지원정책을 크게 4가지로 나눠 설명했다. 먼저 영업전략 지원에서는 판매가 안정화 정책이 최우선 과제 중 하나로 꼽혔다. 그동안 약국가는 약국마다 다른 일반약 가격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아왔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또 약사들은 다품종 소량 구매, 판매 POP 작성, 경영선진화, 재고정리 및 재고파악 등 서비스 지원, 약품판매를 위한 전시진열대 등의 정책을 선호했다는 주장이다. 제품개발 지원에서는 업체별로 특화된 제품군과 다양한 성분의 일반약 개발을 요청했다. 일반약의 다양한 포장단위 공급과 기존의 일반약 치료범위외 제품 개발 등도 반드시 필요한 정책이라는 것이다. 이밖에 약사들은 약봉투, 비밀봉투, 조제용품 등 판촉물 지원정책과 낱알반품 수용, 소포장 공급 등 처방약과 연계된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 이사는 "제약사의 MR은 약국 사업 동반자"라며 "일반약 활성화를 위한 상호 노력이 필요하다. 특히 약국의 헬스케어 센로서 역할 증대를 위한 프로모션에 적극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진희 약사의 이같은 주장은 지난달 12일부터 17일까지 약사회 커뮤니티를 통해 진행된 설문조사가 토대가 됐다. 설문은 부천시약사회, 시흥시약사회 등 5개 단체 회원을 비롯 264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2012-04-04 14:40:49이상훈 -
중·상위제약 30여곳, 5월초 R&D 전문 협회 설립중·상위제약사들의 별도 협회 설립이 가시화되고 있다. 연구개발 능력을 보유한 제약사들로 구성된 'R&D 전문 협회'를 5월초 본격 출범시키기로 합의했기 때문이다. 발기인은 상위사로 구성된 8개 제약사며 4월까지 참여 업체의 동의를 받고, 본격적인 협회 설립과 관련한 준비에 착수하기로 했다. 동아제약, 녹십자, 대웅제약, 유한양행, 한미약품, JW중외제약, 종근당, 명인제약 등 8개사 최고경영자들은 4일 오전 회동을 갖고 '신규 제약관련 단체'를 발족시키기로 합의했다. 협회 성격은 연구개발 중심을 표방하고 있으며, 일본 제약협회인 'JPMA'와 비슷한 성격의 기구로 볼수 있다. 이날 8개사 CEO들은 연구개발 중심 협회 발족을 위해 참여업체를 약 30여곳으로 확대한다는 데 동의했다. 매출 규모는 천억대 이상의 중·상위권 제약사들로 구성될 것으로 보이며, 협회 가입 조건은 연구개발 능력을 보유한 제약사들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최근 정부의 혁신형기업 인증과 맞물려 진행되는 것으로, 신설 협회에서는 R&D투자를 측면 지원하고 복지부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신약개발 활성화를 위해 제약사들이 뜻을 모으자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신설 협회 멤버들은 기존 제약협회 회원사로는 그대로 남는다. 67년 전통의 제약협회 회원사를 탈퇴하면서까지 별도 기구를 설립하진 않겠다는 입장이다. 회비는 회사 규모와 관계없이 '엔분의 1'로 내기로 했으며, 단계적으로 협회 규모를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발기인으로 참여하는 8개 제약사는 4월까지 협회 참여 회원사들의 동의를 받을 계획이며, 참여 제약사들 구성이 완료되는 5월초 본격적으로 출범 시킨다는 방침이다. 8개 제약사 모임에 참여하고 있는 CEO는 "협회 설립 목적과 방향성이 정해진만큼 4월까지 참여 제약사들의 동참을 독려할 계획"이라며 "기존 제약협회는 회원사로 참여하기로 한 만큼 협회 분열을 원하진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나 중·상위제약사들의 별도 기구 설립이 기존 제약협회 역할과 중복되는 부문이 있고, 복수단체 허용과 관련한 정부의 인가 절차도 남아있다는 점에서 일각에서는 우려의 목소리도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신임 집행부 구성을 앞두고 있는 제약협회가 설립을 추진중인 신설 제약단체와 어떤 관계 정립을 하느냐 여부도 관심이 모아지는 대목이다.2012-04-04 11:22:21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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