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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일본 세포배양 독감백신 판매계약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은 최근 일본 UMN 파마社(대표 히라노 타츠요시)가 개발 중인 재조합 인플루엔자 HA백신 UMN-0502의 한국 내 공동 개발과 독점판매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 UMN-0502는 바이오 의약품 제조의 차세대 플랫폼인 BEVS(Baculovirus Expression Vector System)에 의한 세포 배양으로 제조되는 재조합 독감 예방 백신으로, 현재 일본에서는 UMN 파마와 아스텔라스제약이 공동으로 개발을 진행해 3상을 준비 중이다. 이와함께 일동제약은 UMN 파마가 개발중인 신종독감 백신 UMN-0501(임상 2상 단계)과 UMN-0901(개발 초기단계)에 대한 라이센스 내용도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이 MOU에 대한 정식 계약은 올 12월까지 체결할 예정이다.2012-10-16 09:39:59이탁순 -
탤런트 이민정, 한미약품 케어가글 광고 화보 촬영탤런트 이민정씨가 '케어가글'의 상쾌함에 푹 빠졌다. 한미약품(대표 이관순)은 최근 서울의 한 스튜디오에서 탤런트 이민정씨를 모델로 한 케어가글 광고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4시간 가량 진행된 이 날 촬영에서 이민정씨는 '생활 속 친구 케어가글' 컨셉으로 다양한 모습의 광고 화보 500여장을 사진에 담았다. 촬영은 환절기 감기예방과 황사철 입 속 세균관리, 충치 예방, 치과 치료 후 살균 소독 등 일상에서 케어가글을 사용하는 상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10여년간 케어가글 모델로 활동해 온 이민정씨는 "평소에도 케어가글을 꾸준히 사용하고 있다"며 "이번 광고 화보에서 친구 같은 친근한 생활 필수품의 이미지가 소비자들께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미약품 박노석 홍보이사는 "이민정씨의 밝고 산뜻한 이미지를 강조해 케어가글의 상쾌함을 표현하고자 했다"며 "약국에서만 판매되는 일반의약품인 케어가글은 차별화된 제품력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케어가글은 호흡기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고기능성 구강청결제(일반의약품)로, 박하향의 성인용과 사과맛의 어린이용이 있으며, 전국 2만여 약국 내 비치된 한미약품 전용 매대에서 구입할 수 있다.2012-10-16 09:26:11이탁순 -
산도스에는 대표이사가 없다?…연내 새 CEO 취임한국 산도스 대표이사직이 공석인 것으로 확인됐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노바티스그룹은 최근 회사의 제네릭 법인인 산도스의 윤소라(40) 대표를 노바티스 대외협력부 총괄 상무로 발령냈다. 이후 산도스 대표직은 한달 가량 공석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자회사 개념이라고는 하지만 다국적사 CEO가 다른 회사의 임원으로 자리를 옮긴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2008년 산도스 사장직에 임명된 윤소라 전 대표는 4년이 넘는 기간 동안 회사를 이끌어 왔다. CEO 선임 당시 그는 스티펠에 이은 두번째 다국적사 여성 CEO로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윤 전 대표의 노바티스 상무 발령은 지난해 말 아스트라제네카 마켓엑세스 총괄로 김은 전무가 자리를 옮기면서 대외협력부 총괄 자리가 비게 됐지만 적임자를 찾는데 시간이 걸리면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5월 노바티스싱가포르 사장직에 발탁된 김은영 대표도 한국을 떠나기전 대외렵력부 총괄 역할을 임시로 맡았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현재 공석인 산도스 대표이사 자리는 연내 채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산도스 관계자는 "대표이사 자리인 만큼 중장기 적으로 신중하게 검토중"이라며 "내부 승진보다 외부인사 영입으로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2012-10-16 06:44:50어윤호 -
유한양행 '삐콤씨' 항산화 성분 보강 리뉴얼 출시유한양행은 새로운 패키지와 성분을 보강한 삐콤씨 리뉴얼 제품을 15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종합 비타민 영양제의 대표 브랜드 삐콤씨가 1987년 기존 삐콤정에서 비타민C를 대폭 보강해 삐콤씨로 출시된 이후 25년만에 나온 리뉴얼 제품이다. 새로운 삐콤씨는 비타민E와 셀레늄 등 항산화 성분을 보강한 것이 특징으로 제품 패키지 디자인과 성분 보강에 따른 정제의 변화 등 기존 제품과 크게 달라졌다. 비타민E는 대표적인 항산화 물질이며, 셀레늄은 항산화 작용에 나쁜 콜레스테롤(LDL) 수치를 높이지 않으면서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HDL)를 올려주어 현대인에게 필수적인 영양소로 자리잡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삐콤씨가 비타민B,C를 중심으로 누구에게나 필요한 '기본에 충실한 비타민'이며, 이번 항산화 성분의 보강으로 온가족 영양제의 컨셉을 확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2012-10-15 17:35:36이탁순 -
'프리베나13', 사실상 모든 연령대에 면역반응 입증폐렴구균백신 ' 프리베나13'이 사실상 모든 연령대에 대해 면역반응을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화이자는 18~49세 성인을 대상으로 한 프리베나13의 3상 임상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확인했다고 15일 밝혔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18~49세 성인에서 프리베나13에 대한 면역반응이 기존 백신접종 대상이던 60~64세 연령층에 비해 낮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면역원성, 내약성, 안전성을 평가한 이번 연구의 주요 목적은 프리베나13에 대한 18~49세 연령대의 면역반응이 60~64세 연령대에서의 면역반응에 비해 열등하지 않다는 사실을 확인하는 것이다. 그 결과 900명의 건강한 18~49세 연령군에 프리베나 13을 접종하고 한달 후에 혈청형별로 OPA분석(기능성 폐렴구균 항체 분석 방법)을 통해 역가를 측정했을 때 13개의 혈청형 모두 비열등성이 확인됐다. 윌리엄 그루버 화이자 백신 임상 연구개발 부사장은 "회사는 백신의 가용 범위를 확대하고자 앞으로도 더 넓은 연령층을 대상으로 연구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프리베나13은 현재 전세계 110개국 이상에서 영유아 및 소아에 사용되도록 승인을 받았으며 70개국 이상에서는 50세 이상 성인 용도로 승인을 받은 상태이다. 국내에서는 지난 2010년 3월 생후 6주 이상부터 만 5세(72개월 미만)까지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승인 받았으며 올 5월에는 50세 이상 성인 대상으로 승인 받은 바 있다.2012-10-15 14:18:31어윤호 -
대웅제약 "팀장님, 저 옆팀으로 옮길래요"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직원들의 성장과 투명하고 오픈된 의사소통 문화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제약업계 최초로 사내 공개채용 시스템인 ‘Open-인재마켓’을 도입 운용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와관련 대웅제약은 지난달 29일 관계사들이 참여한 대웅그룹 사내 설명회에 이어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서울 삼성동 본사 베어홀에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첫 ‘부서 설명회’를 가졌다. 대웅그룹은 앞으로 1년에 2번씩 정기적으로 이 행사를 개최, 모든 직원들이 자신의 경력개발을 위해 희망하는 부서를 소개받고, 필요한 역량을 사전에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줄 예정이다. ‘Open-인재마켓’은 개방성과 투명성을 강조한 혁신적인 직원성장 제도로 국내에서는 현대카드와 국민은행 등에서 운영하고 있다. 부서별 인재 유치전의 무대가 된 이번 설명회에서 40여 팀장들의 치열한 프레젠테이션 경쟁이 벌어졌다. 팀장들은 각 팀의 비전과 목표, 팀원으로 합류할 경우 함께 하게 될 ‘장밋빛 미래’에 대해 영상물까지 곁들여 설명하느라 혼신의 힘을 다했다. 발표가 끝난 후 후배 팀원들에게 CDP 상담을 해주는 팀장들도 눈에 띄었다. 참석하지 못한 영업사원들은 동영상 촬영 본을 전사게시판에 올려달라는 요청을 하기도 했다. 이번 ‘Open-인재마켓’ 도입은 그간 대웅의 경영철학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설명이다. 한 가지 분야 전문성만 키우다 보면 생각이 굳어지기 마련이며 CEO가 되기 위해선 다양한 업무경험이 필수라는 것이 대웅제약 측의 설명이다. 또한 본인이 맡은 업무를 통해 큰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다른 부서와 얼마나 유기적으로 소통하는가도 중요한 요소라고 말했다. 김태신 인사팀장은 15일 “직원들이 각자 설계한 미래에 맞춰 도전하고 싶은 부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회사는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해 직원들 스스로 성장을 위한 동기부여를 해주고 있다”고 말했다.2012-10-15 11:47:00가인호 -
신풍제약-인포피아 함께 하는 건강나눔 캠페인신풍제약(대표이사 김창균)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서울 올림픽 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나눔국민운동본부와 보건복지부가 공동 주최하는 '대한민국 나눔 대축제'에 참가 했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대국민 나눔행사는 기부문화 확산과 범시민 참여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는 대표적인 행사다. 신풍제약과 인포피아는 '신풍제약과 인포피아가 함께하는 건강나눔 캠페인'이라는 슬로건으로 50세 이상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혈당측정 및 당뇨 판정과 관리시 주요 지표가 되는 당화혈색소 수치를 무료로 측정해 주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당뇨병’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린 건강 나눔의 장이 됐다는 평가다.2012-10-15 11:39:42가인호 -
JW중외 후원 장애인합창단, 국회서 감동 공연국회 복지위 국정감사팀이 JW중외제약이 후원하는 장애인 합창단 공연에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JW중외제약에 따르면 지난 12일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팀 14명이 중증장애인요양시설인 홀트 일산복지타운에 현장시찰을 방문했다. 이날 의원들은 특별한 경험을 했다. 다름아닌 중증 장애인들로 구성된 '영혼의 소리로' 합창단 공연을 관람한 것이다. 합창단은 이날 똑바로 보고 싶어요'와 '어느 산골 소년의 슬픈 사랑 이야기' 등 2곡의 노래를 불렀다. 공연 중 류지영 의원, 신경림의원 등 여러 의원들이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실제로 이들은 모두 뇌병변, 정신지체, 다운증후군 등 중증 장애를 갖고 있어 한곡을 소화하는데만 한달 이상이 걸린다. 한편 지난 1999년 구성된 합창단은 재정적 어려움을 겪다 지난 2003년 JW중외제약과 후원 결연을 맺은 이후 국내외에서 활발한 공연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09년 4월에는 이명박 대통령 부부가 이들의 공연을 보고 눈물을 주체하지 못해 '대통령을 울린 합창단'으로 유명해진바 있다.2012-10-15 07:58:52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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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글로벌 목말라"…국내사 31곳 스페인서 '구슬땀'[스페인 마드리드=가인호기자]"2012년 국내시장은 암울하다. 강력한 약가규제를 헤쳐 나갈 수 있는 유일한 답은 글로벌이다. 국내시장에 안주하면 생존하기 힘들다." 전세계 의약인 3만여명이 참여하는 의약품 최대 전시회 'Cphl world wide 2012'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렸다. Cphl world wide는 세계 의약품 시장의 개발 동향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전시회 중 하나로 손꼽힌다. 국내에서 매년 참가업체가 꾸준히 늘면서 실질적인 품목 계약실적과 상담실적을 기록해왔다. 올해 스페인 세계의약품전시회는 국내 제약사들에겐 더욱 남달랐다. 상반기 몰아친 일괄약가인하 파고를 뚫고 나가기 위한 유일한 방법은 글로벌 시장 공략이라는 인식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위기감 때문인지 올해 스페인 전시회에는 작년에 비해 국내 참가업체가 20%정도 늘었다. 그만큼 세계 시장에 대한 관심이 크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는 전시회였다. ◆제약사 1900여곳 스페인에 집결=이번 의약품 전시회에는 전세계 1900여 업체 3만여명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단연 눈에 띄는 곳은 100여곳에 이르는 업체가 참여한 '인도관'이었다. 원료와 제네릭 부문에 강세를 지니고 있는 인도 제약 시장이 갈수록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는 대목이다. 여기에 유럽, 미국, 중국, 일본 등 글로벌 법인들과 신흥업체들이 골고루 이번 전시회에 참여해 새로운 의약품 개발 패턴을 보여줬다. 짜먹는 발기부전치료제 등 다양한 제형과 신소재를 활용한 원료의약품들이 속속 소개되면서 전시회에 참여한 의약인들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국내제약 31곳 치열한 홍보전=국내 제약사들의 글로벌 시장 관심은 한국관에서 고스란히 드러났다. 역대 최대규모인 26개 제약사들이 의약품수출입협회와 Kotra를 통해 한국관을 만들어 전시회에 참여했다. 규모만 약 682sqm에 이른다. 참여업체는 ▲안국약품 ▲비씨월드 제약 ▲종근당바이오 ▲대원제약 ▲다산메디캠 ▲동방 FTL ▲에스텍 파마 ▲동광제약 ▲한국코러스제약 ▲한림제약 ▲한미약품 ▲휴온스 ▲제일약품 ▲유나이티드제약 ▲KPX생명과학 ▲경보제약 ▲경동제약 ▲네오팜 ▲삼천당제약 ▲삼양사 ▲태준제약 ▲태극제약 ▲유영제약 ▲우신메딕스 ▲영진약품 등이다. 힌국관에는 상위사 보다는 중견제약사와 원료중심 기업들의 참여가 두드러졌다. 이들 업체는 정부 보조금을 지원받아 한국관을 통해 3일간 활발한 활동을 전개했다. 별도의 독립부스를 꾸린 국내사들도 관심을 모았다. 국내 리딩기업 동아제약이 가장 큰 규모의 부스를 마련해 바이어들과 전시회 참가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으며 ▲대웅바이오 ▲JW중외제약 ▲동국제약 ▲서흥캅셀 등도 독립부스를 만들어 활발한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3~4개 기업들은 올해 처음으로 세계의약품전시회에 부스를 참여시키면서 글로벌 시장에 대한 열망을 담아냈다. 한국관 부스에 참여한 윤성태 휴온스 부회장은 "국내 중상위제약사들의 가장 큰 관심은 당연히 해외시장"이라며 "그동안 세계 의약품 전시회 참여를 통해 요르단을 비롯해 다양한 국가와 수출계약을 맺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의약품수출입협회 관계자는 "올해 한국기업 참여가 역대 최대 규모이고 일부 기업들이 새롭게 부스에 참여한 것만 보더라도 글로벌시장에 대한 국내사 관심을 반영하고 있다"며 "약가인하 등으로 국내기업이 수익성 부문에 어려움을 겪다보니 자연스럽게 해외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전시회에 참석한 홍성한 비씨월드 제약 사장은 "그동안 일본 등 부스참여를 통해 참여해 왔지만 세계 의약품 전시회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세계 의약품 개발동향도 살펴보고 연구개발 성과물도 홍보하기 위해 스페인을 찾았다"고 말했다. ◆약가정책 등 정부고민 필요할 때=실제로 이번 전시회에는 500여명의 국내 의약인이 참관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부스참여인원도 140여명에 달했다. 특히 부스참여는 하지 않았지만 국내 제약사 CEO를 비롯한 실무자들의 발길도 꾸준히 이어졌다. 일괄약가인하 등 국내시장에 전방위적 압박이 이어지면서 업체들이 새로운 생존 채널 중 하나로 해외 진출을 선택하고 있는 것이다. 전시회 현장에서 만난 윤석근 일성신약 대표는 "부스에 참여하지 않더라도 국내사들의 세계 시장에 대한 관심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며 "개인적으로 이번 전시회를 참관하러 왔다"고 말했다. 스페인 전시회에 참여한 실무자는 "글로벌 시장에 대한 오너들의 관심도 더욱 높아졌다"며 "이번 전시회에 씨이오와 개발책임자 연구책임자, 수출담당자 등이 대거 스페인을 찾은것은 이같은 관심을 고스란히 담고있다"고 강조했다. 해외 수출이 국내 제약업계의 지향점이 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전시회에 대한 호응도도 높았다. 스페인에 방문한 허윤일 대우제약 부장은 "이번 전시회에서는 원료뿐만 아니라 완제의약품 분야에도 국내사들이 벤치마킹할 과제들이 상당부문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전시회에 참여한 의약인들은 국내 제약환경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전시회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 "해외 전시회를 통해 글로벌시장 흐름을 파악하고 실질적인 제품개발로 이어지는 사례가 많지만, 약가규제가 너무 심해 제약사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제네릭 개발보다는 신약 개발을 적극 장려하겠다는 정부의 의지가 강력한 만큼 이에 맞춰 약가정책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2012-10-15 06:45:00가인호 -
제약계, 리베이트 조사 '카더라'에 공황 상태제약업계 1위 기업인 동아제약에 대한 압수수색 후폭풍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다. 후속 조사가 있을거라는 보도에 수사대상에 올랐다는 제약사 이름이 여기저기서 거명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 출처가 없거나 확인되지 않은 루머여서 제약업계가 극심한 불안감을 느끼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리베이트 합동 수사반의 동아제약 압수수색 이후 다른 제약업체로 조사가 확대될 가능성이 높게 제기되고 있다. 압수수색 직후에는 한 두개 대형제약사 이야기가 나오다가 최근에는 10여개 제약사까지 수사 리스트에 올랐다는 설이 돌고 있다. 특히 정부 쪽에서 리베이트 조사 대상이 10여개 정도 된다는 보도가 나오자 업계 내부에서 하나 둘 제약사를 지목하고 있다. 조사가 나오기도 전 업계 스스로 불안감을 확대 재생산하는 분위기다. 하지만 업계 관계자들이 지목하는 제약사가 서로 달라 출처의 신뢰성이 의심가는 상황이다. 루머가 사실로 밝혀진다 해도 기소가 가능한 제약사는 몇 안 될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온다. 정부 관계자는 "사법기관이 압수수색을 하려면 내부 고발자의 증언이나 결정적인 제보가 있어야 한다"며 "하지만 내사가 진행 중인 사건 중에는 간접 제보에 의해 진행된 경우도 있어 위법성을 가려내기가 쉽지는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동아의 경우 내부 고발자의 결정적 증언이 나와 압수수색 영장 발부가 가능했다는 이야기다. 이에 따라 수사반이 압수수색까지 하며 회사를 직접 겨냥하는 케이스는 많지 않을 거란 해석이다. 업계는 동아제약이 매출 1위이면서 제약협회 이사장사라는 상징성 때문에 '우리도 받을 수 있다'는 불안감이 확인되지 않은 루머로 확대되고 있다는 풀이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수사대상에 올랐거나 동아 사건 연장선상에서 조사를 받는 기업이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며 "사실여부를 떠나 대부분 리베이트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보니 이런 이야기들이 나오는 것 같다"고 전했다.2012-10-13 05:29:58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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