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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사용량 연동제, 외자사 품목에 직격탄 '예고'그야말로 직격탄이다. 새 사용량-약가연동제 시행은 다국적사 유명품목들에게 줄줄이 약가인하로 직결될 것으로 추정된다. 정부는 내년 1월부터 연간 청구금액이 50억원 이상 늘어났고 전년대비 10% 이상 늘어난 보험의약품의 보험 상한가를 재협상을 통해 최대 10%까지 인하하기로 했다. 데일리팜이 2012년 청구액 100대 품목중 해당 기준을 충족하는 상위 20개 품목을 분석한 결과 이중 국내 제약사 제품은 4개에 불과했다.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가 이례적으로 정부의 약가정책 개편안 발표 직후, 반대 성명을 발표했던 정황이 수긍되는 부분이다. 물론 이는 어디까지나 2012년 청구액을 기준으로 잡았기 때문에 실제 적용되는 청구액인 2013년도 결과와 차이는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일부 품목군은 올해들어 청구액 증가율이 둔화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대부분 성장세를 탄 품목이라는 점에서 새 약가 개편정책의 대상이 될 개연성은 높은 편이다. 질환별로 살펴보면 예상대로 장기간 약을 복용해야 하는 만성질환치료제들이 대부분이었다. 당뇨병(자누비아, 자누메트, 란투스), 고지혈증(바이토린, 리피로우, 리바로) 치료제가 각각 3품목으로 가장 많았으며 고혈압치료제(트윈스타, 세비카)와 생물학제제인 TNF-알파억제제(휴미라, 엔브렐), 위염치료제(알비스, 넥시움)가 각각 2품목씩 포함됐다. COX2억제제인 '쎄레브렉스', 조영제 '파미레이'도 약가인하 기준을 충족했으며 항암제로는 유일하게 로슈의 '허셉틴'이 대상 의약품이 됐다. 회사별로는 MSD와 아스트라제네카의 품목이 3품목, 화이자의 제품이 2품목 씩 포함됐다. 20개 품목에 이름을 올린 국내사는 동국제약, 대웅제약, 종근당, JW중외제약 등 4개사 뿐이었다. A다국적제약사 관계자는 "출시된 유망 신약은 앞으로 해마다 사용량-약가연동으로 인해 약값이 깎여 나가게 될 것"이라며 "신제품을 내놓고 잘 나가면 잘 나갈 수록 가격이 떨어지는데, 어떤 회사가 좋아하겠는가"라고 성토했다. 이와 관련 KRPIA는 '연동'이 아닌 '환급' 제도 적용을 주장하고 있다. KRPIA 관계자는 "회원사들은 무조건 국내 시장에서 이득을 지키겠다는 말이 아니다"라며 "다른 나라 진입시 국내 약가가 참조되는데, 글로벌사 입장에서는 지켜내야 하는 하한선이 있다. 결국 국내 도입되지 않는 신약들이 늘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하나의 문제는 제도의 시행시기다. 정부는 이번 개편안을 입법예고 기간을 거쳐 12월27일부터 시행하겠다고 발표했다. 정부의 계획대로 제도가 시행되면 당장 내년부터 2013년 청구액을 기준으로 약가인하가 적용되게 된다. 하지만 제약단체들은 정부가 2014년부터 제도를 시행할 것으로 판단했다. 즉 2014년 1월 시행된 제도이기 때문에 실질적인 약가인하 적용은 2014년 청구액이 확정된 2015년부터 이뤄진다고 결론 내린 것이다. 이에 따라 다수 다국적사를 비롯한 제약사들은 당장 내년도 사업계획을 수정할 수밖에 없게 됐다. B다국적제약사 관계자는 "대부분 회사들이 이미 올 여름 내년도 사업계획을 대부분 확정한 상태"라며 "그런데 뜬금 없이 내년부터 바로 제도가 적용되면 모든 계획이 틀어진다. 현재 회사는 사업계획을 뒤엎은 상태"라고 토로했다.2013-09-24 06:35:00어윤호 -
대원·일양·국제 처방액 성장 뚜렷…중견사 회복세대원제약, 일양약품, 국제약품, 한국콜마 등의 처방실적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이들 기업은 7월에 이어 8월에도 10%대 이상의 높은 처방액 증가를 견인하며 중견제약사 실적 회복세를 주도하고 있다. 또 중견제약사 15곳의 평균 실적은 지난해와 견줘 2.5% 성장해 상위제약사보다 회복 흐름이 빠른 것으로 관측된다. 데일리팜이 23일 월 처방액 100억 미만 중견제약 15곳의 7월 원외처방 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과 견줘 2.5% 성장하며 실적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견사 15곳 중 실적이 증가한 업체는 9곳으로 나타났다. 이는 상위 10대 제약사 실적이 대부분 감소한 것과 비교해볼때 대조적이다. 지난해 약가규제 정책에 따른 실적부진을 올해들어 어느정도 만회하고 있는 것으로 예상된다. 가장 관심을 끄는 제약사는 대원제약, 일양약품, 국제약품, 한국콜마 등이다. 이들은 지난 7월 실적이 모두 두자리수 성장을 기록했는데, 8월 들어서도 10%대 이상의 실적 증가를 기록하고 있다. 대원제약의 경우 93억원의 월처방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기간(77억원)대비 무려 20%나 처방액이 증가했다. 스테린 개량신약 오티렌 등의 실적 호조가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오티렌 연 처방실적이 약 100억원대로 추정되고 있다"며 "올해 확실한 효자품목으로 등극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실적이 부진했던 국제약품도 꾸준하게 회복하고 있는 형국이다. 국제약품은 월 처방액 55억원 기록해 지난해 같은달(49억원)과 곁줘 12% 늘었다. 국제약품은 7월에도 10%의 실적 증가를 견인한바 있다. 일양약품, 한국콜마 등도 최근 몇 달간 실적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반면 부광약품과 삼일제약은 지난해 같은기간과 견줘 10%대 이상 실적이 하락해 고전중이다. 지난해 월처방 90억원대를 기록했던 부광약품은 74억원대 처방액을 올리며 18%나 하락해 낙폭이 가장 컸다. 부광측은 제네릭 자진인하 정책 등을 통해 반등을 노리고 있다. 한편 상반기부터 이어지고 있는 중견제약사들의 실적 회복세는 3분기 이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2013-09-23 12:35:00가인호 -
일동제약, 100여명 규모 하반기 정기 공채 실시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하반기 정기공개채용을 실시한다. 모집 분야는 영업, PM, 학술, 임상, 라이선스, 해외사업, 생산 및 품질관리, 연구 및 연구지원 등으로 총 100여 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각 해당 분야 관련 전공자로서 남자는 병역을 필했거나 면제자면 지원 가능하고, 국가 유공자 및 보훈대상자는 관계법에 따라 우대한다. PM, 학술, 임상, 라이선스직은 관련 자격면허 소지자를 우대하며, 연구부문의 경우 직무와 관련한 경력 및 박사학위 소지자를 우대한다. 지원기간은 30일까지이며, 접수방법은 일동제약 홈페이지(www.ildong.com)상의 채용정보 메뉴를 통해 입사지원서를 작성, 인터넷으로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일동제약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인사총무팀(02-526-3156, 3152)으로 문의하면 된다.2013-09-23 11:03:47이탁순 -
신풍, 올메텍 제네릭 '오메르텍정' 발매신풍제약(대표 김창균)은 고혈압치료제 '오메르텍정 10mg, 20mg, 40mg'(주성분 올메사탄 메독소밀)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오메르텍정은 올메사탄 성분의 신제품으로 타 ARB성분에 비해 강력하게 혈압강하효과를 나타내는 안지오텐신수용체길항제(ARB)라는 설명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올메사탄은 구조적으로 AT1수용체에 보다 강력한 결합력을 나타내 두자리수 이상의 강압효과와 24시간 동안 지속적으로 혈압을 조절하는 특징이 있다. 신풍측은 오메르텍정이 약물상호작용이 적으며 안전성이 우수하고 약가 측면에서도 환자부담을 낮출 수 있는 제품으로 고혈압 치료제의 대표품목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2013-09-22 21:54:25가인호 -
1만원부터 3만원까지…독감백신 접종가 혼란올해도 어김없이 독감백신 접종가를 둘러싼 혼란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대한의원협회의 백신 공동구매 추진이 무산돼 소규모(100도즈 미만) 구매 의원들의 사입가가 상승하면서 개원의 간 접종가 격차가 더 심화되는 모습이다. 17일 개원가에 따르면 현재 일반적인 국산 독감백신의 사입가는 공급 제약사(LG생명과학, SK케미칼, 녹십자, 보령제약 등)와 관계 없이 만원 가량이다. 다만 약 100~1000도즈의 백신을 구매할 정도의 우량 의원들은 자체 협상력을 갖기 때문에 6000~7000원대 가격에 백신을 사입하고 있다. 따라서 박리다매가 가능한 의원들과 그렇지 못한 의원들의 접종가격이 달라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원협회는 지난해 소규모 의원들을 모아 제약사와 협상을 통해 공동구매를 진행, 갈등을 완화시켰지만 올해는 공동구매 계약을 성사시키지 못했다. 백신이 남아 돌았던 지난해에 비해 제약사들의 총 공급량이 적어 굳이 싼 가격에 백신을 공급할 메리트가 사라졌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현재 소비자들이 지불하는 독감백신 접종가는 의원에 따라 1만5000원에서 4만원까지 천차만별이다. 게다가 건강관리협회, 기업 단체접종 등으로 낮은 접종가를 받는 곳에 대한 개원의들의 따가운 눈총도 두드러지고 있다. 서울시 동작구의 한 이비인후과 개원의는 "매년 40도즈 정도 쓰는 소규모 의원이라 사입가가 만원인데, 접종가를 2만원 이하로 책정하면 수지타산이 안 맞는다"며 "3만원은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 일부 개원의들은 접종가 대란에 대한 책임을 제약사들에게 묻고 있다. 할인률 적용을 강요하는 의사들까지 존재하는 상황이다. 한 백신공급 제약사 관계자는 "공급량이 제한된 상황에서 가격경쟁력을 확보할 필요가 없다고 회사가 판단한 것 뿐"이라고 밝혔다.2013-09-17 12:24:55어윤호 -
한국바이오협회, 부회장에 황광구 씨 선임한국바이오협회(회장 배은희)는 지난 11일 정기이사회를 통해 황광구 부회장 선임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황 부회장은 영남고와 성균관대 경제학과와 와세다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새누리당 여의도연구소 연구위원, 상근전략기획의원을 지냈으며, 저서로는 경제학의 이해(97), 광구야 놀자 경제야 놀자(04)가 있다. 그는 취임사에서 "바이오산업은 정부의 산업 육성 의지와 민간분야의 투자활성화, 그리고 글로벌 협력이 필요한 분야"라며 "바이오산업을 경제학적인 입장에서 재조명하고, 정책적 협력고리를 풀어 '성장과 복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바이오협회는 바이오기술을 중심으로 제약·화학·식품·화장품 등 300여개 기업이 회원사로 가입돼 있다. 올해 정기총회를 통해서 배은희 회장(전 18대 국회의원)과 이병건 이사장(녹십자 사장)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2008년에는 한국바이오산업협회, 한국바이오벤처협회, 한국바이오연구조합이 통합해 지금의 한국바이오협회가 탄생했다.2013-09-17 08:48:07이탁순 -
CJ 분사, 전문경영 장점…글로벌 신약개발 '부담'[뉴스해설]CJ, 제약사업부문 분리 검토 가시화 CJ 제약사업부문 분리 검토가 가시화되고 있다. 특히 CJ그룹의 구조조정 일환으로 검토되고 있는 'CJ 제약사업부문' 분리가 현실화 될 경우 제약업계에도 어느정도 영향을 미칠 것이 유력하다는 점에서 행보가 주목된다. CJ 제약사업부문 분리 검토는 사실 최근의 이슈가 아니다. 약 10여년전부터 끊임없이 논의돼 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에는 CJ그룹 차원에서 계열사에 대한 구조조정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분리 가능성은 매우 높다는 것이 관련업계의 분석이다. CJ그룹 매출이 27조원대에 달하고 있고 관련 계열사만 200여개가 넘고 있는 시점에서 그룹차원의 계열사 재편 검토가 본격화됐다는 것은 제약사업부문 분리 성사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CJ제일제당 제약사업부문은 지난해 매출액이 4500억원대 규모를 형성하고 있어 국내 제약기업 순위로는 약 7위권에 해당한다. 영업이익은 170억원대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CJ제약사업부문 분리와 관련 업계는 장단점이 명확하게 갈릴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우선 경영전문성이 보장되고 다양한 사업포트폴리오를 새롭게 구축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상당한 강점이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CJ제약 등의 독립법인이 출범할 경우 모기업의 지배권에서 벗어나 독자적인 경영권을 가지고 사업을 진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CJ제약사업부분은 1984년 첫 사업을 시작하는 등 20여년동안 제약업계에 영향력을 행사해왔다는 점에서 독립법인 출범이 큰 부담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1986년 국내 첫 독자기술로 개발한 '헤팍신B'를 출시한 이래 지속적으로 경쟁력있는 사업 아이템을 구축한 점은 오히려 전문경영이 보장될 경우 강점을 보일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러나 CJ제약사업부문 경영 방침이 글로벌에 집중돼 있다는 점은 오히려 계열사에서 분리될 경우 리스크로 작용할 가능성도 있다는 설명이다. CJ제약사업부문은 1995년 국내 제약업계 첫 해외수출액 1억불을 달성하고, 1998년 빈혈치료제인 에포카인을 출시하며 바이오의약품 해외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도 다양한 글로벌신약개발 프로젝트를 가동하고 있다. 소화기, 항암제, 염증성 질환 등의 신약개발과 치료용 단백질, 백신 등 바이오부문에도 연구개발을 진행중이며 줄기세포분야에도 R&D를 집중하고 있다. 이같은 글로벌 신약개발 프로젝트는 투자 지원이 매우 중요하다. 이 상황에서 제약사업부문이 분리될 경우 모기업의 자금지원이 막힐수 있어 신약개발과 R&D에 차질을 빚을수도 있다는 관측이다. 하지만 CJ그룹의 측면지원과 독자적인 경영스타일이 잘 접목될 경우 분사의 강점을 살릴수 있다는 점에서 제약사업부문 분리가 성사될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2013-09-17 06:34:54가인호 -
일동제약, 아로나민 등 18품목 몽골 제약사에 수출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은 최근 몽골의 쏨보 엘엘씨(대표 뭉크셋세그)社와 아로나민, 비오비타 등 18개 품목에 대한 수출 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수출 품목은 아로나민, 비오비타 등 일동제약의 대표 브랜드들을 포함한 일반의약품 18개 품목이며, 향후 5년 간 약 200억원 규모에 이른다. 쏨보 엘엘씨(Tsombo LLC)社는 몽골 울란바토르 소재의 의약품 유통업체로, 일동제약은 쏨보 엘엘씨와 지난 5월 항생제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등 지속적으로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 수출계약을 계기로 지속적으로 몽골 시장 환경을 파악한 끝에 이번 MOU체결도 성사됐다. 현재 몽골에는 약 30여 개의 자국 의약업체가 활동하고 있으나 아직 해외 의존도가 높은 상황. 전체 시장의 약 70% 이상을 중국, 러시아 등의 외자사가 장악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한국의 고품질 의약품에도 관심이 커진 상황이다. 일동제약은 이번 OTC 18개 품목에 대한 MOU 계약을 계기로 몽골 시장 개척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2013-09-16 18:57:46이탁순 -
KRPIA "약가 개선안, 신발 속 돌멩이 같은 정책"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 KRPIA)가 정부의 사용량-약가연동제에 개선안에 대해 강하게 비판을 제기했다. 지난 7월에 발표된 제약산업 육성 계획과 모순되는 정책으로 신약개발의 의욕을 크게 저하시키는 약가인하 정책이 포함되어 제약업계의 성장동력을 위협하고 있다는 것이다. 복지부는 오늘(16일) '약가제도 개선방안 업계 설명회'를 개최하고 ▲사용량-약가 연동제 개선안과 ▲위험분담제 도입 방안, ▲신약 가격결정 방식 개선안, ▲산정대상 약제의 업무처리 절차 변경안 등을 발표하고 2014년 1월 시행목표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RPIA는 이중 사용량-약가연동제 관련 내용에 크게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 협회에 따르면 그간 KRPIA를 포함한 4개 제약단체는 복지부의 사용량-약가 연동제 개정 논의와 관련하여 운영된 6개월 간의 약가협의체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대안을 제시하고 절충안 마련에 적극 협조했다. 정부의 사후약가관리 제도는 국내 제약산업 전체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올해 4월에는 제약 4개 단체(한국제약협회, KRPIA,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가 의견을 모아 절충안 마련의 필요성에 대한 공동건의문을 복지부에 전달한 바 있다. 하지만 이번 발표에는 업계가 복지부와 함께 논의했던 이러한 내용이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특히 연간 청구금액이 50억원 이상 증가하는 경우에 협상대상에 포함시키겠다는 내용은 치명적인 약가를 불러올 수 있다는 주장이다. KRPIA는 "이는 정부의 제약산업 육성 5개년 계획으로 한껏 고무됐던 제약업계에 다시 찬물을 끼얹는 것과 같다"며 "복지부가 업계와 논의해 왔던 사항을 저버리고 제약산업의 현실과 신약에 대한 환자접근성을 고려하지 않은 채 추진하려는 정책은 수용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게다가 신약가격결정에 대한 개선안도 협회는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KRPIA는 "지난해 일괄약가 인하를 하면서 복지부가 신약가치를 반영하겠다고 약속한 후 1년 만"이라며 "업계가 기다린 시간에 비해 미흡한 부분이 많다. 신약가치 인정 방안에 대해 정부가 더 많이 고민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앞으로 제약 관련 기관들과 함께 정책의 부당성을 널리 알려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약가제도 개선안은 제약강국 실현이라는 박근혜 정부의 청사진에 비해 신발 속의 돌멩이가 들어 있는 격"이라고 비판했다.2013-09-16 17:26:34어윤호 -
조아, 혈관 건강 도움주는 '바소칸징코' 출시조아제약(대표 조성환)은 대두 발효 효소분말과 은행잎 추출물, 엽산 등을 함유해 혈행 및 기억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 '바소칸징코'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바소칸징코 주성분인 나토균 배양물은 혈전용해, 혈류개선, 혈압조절작용 등이 주요 기능이며, 1일6정(1포) 복용시 피브린(혈전) 용해효소 활성이 2,000 FU/day에 달해 현재까지 출시된 국내 나토키나제 제품 가운데 활성도가 매우 높다는 설명이다. 나토키나제는 대두를 발효시킨 나토(納豆, natto)에 천연으로 함유돼 있는 효소로 미국의 건강전문지 Health에서 2006년 세계 5대 건강식품으로 선정한 바 있다. 조아 관계자는 "바소칸징코는 기존 바소칸에 은행잎 추출물을 더해 업그레이드한 제품으로 심근경색, 협심증, 뇌 경색, 뇌출혈 등 순환기계 질환의 예방과 개선이 필요한 분에게 권한다"고 말했다.2013-09-16 15:20:08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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