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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승 대웅제약 부회장, 지주사 회장에윤재승(51) 대웅제약 부회장이 지주사인 대웅 회장 자리에 선임되며 사실상 후계구도를 굳혔다는 분석이 나온다. 대웅제약은 지난 26일 이사회를 열고 윤 회장의 선임을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윤영환 전 회장은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 윤재승 회장은 윤영환 명예회장의 3남으로,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92년부터 1995년까지 서울지방검찰청에서 검사로 근무했다. 이후 대웅제약 경영에 참여한후 12년간 대웅제약 대표이사직을 수행한바 있다. 2009년에는 차남인 윤재훈 부회장이 대웅제약 대표이사에 부임하면서 (주)대웅으로 자리를 옮기기도 했다. 2012년 대웅제약과 (주)대웅 대표이사로 선임되면서 차기 후계자로 사실상 낙점됐다는 분석이 많았다. 올해 7월에는 윤영환 회장의 800억원대 보유주식 57만6000주(4.95%)를 석천대웅재단에 출연하면서 최대주주 자리에 올랐다. 당시 윤재승 부회장의 회장 선임은 시간 문제라는 해석이 주를 이뤘다. 한편 윤영환 회장의 장남인 재용 씨는 대웅생명과학 사장이며, 차남인 재훈 씨는 알피코리아 대표를 맡고 있다.2014-09-26 17:13:37이탁순 -
'포시가', 심혈관계 병력 환자에 유효성 확인SGLT-2억제 당뇨약 ' 포시가'가 심혈관계 병력을 가진 환자에서 효능·안전성에 큰 무리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그러나 애초 SGLT-2억제제에 대한 학계의 우려감이 컸던 생식기 감염의 발생은 비교적 높았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는 최근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개최된 제50회 유렵당뇨병학회(EASD) 연례 학술대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데이터를 발표했다. 연구는 962명의 심혈관계 병력이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2년간 진행됐다. 결과를 살펴보면 포시가는 당화혈색소(HbA1c), 체중, 수축기 혈압, 공복 혈당의 감소를 효과를 유지했다. 안전성 면에서는 저혈당 발생 환자가 포시가군과 위약군이 각각 30.7%, 29.4%, 심혈관계 사건은 10.0%, 13.5% 등으로 유사했다. 생식기 감염은 포시가군이 7.7%로 위약군 0.4% 대비 높았다. 참고로 SGLT-2억제제는 소변으로 포도당이 배출되면서 박테리아 수가 증가해 요로감염률을 높인다는 것이 대표적인 부작용이다. 이번 연구는 DPP-4억제제인 온글라이자의 SAVER 연구와 같이 '약물이 심혈관계 사건을 유발하느냐'를 목적으로 한 안전성 데이터는 아니다. 다만 병력이 있는 환자에도 포시가가 큰 무리 없이 약효를 발휘한다는 정도로 해석할 수 있다. 현재 아스트라제네카는 포시가의 심혈관계 안전성을 목적으로 DECLARE로 명명된 대규모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DECLARE는 4.5년 간 포시가 복용 환자의 심혈관계 사건 발생률을 관찰하는 연구다. 당뇨병학회 관계자는 "제2형 당뇨병에서 심혈관계 안전성은 상당한 가치이기 때문에 포시가 뿐 아니라 새로 나온 SGLT-2억제제들도 이를 입증하는 것이 중요하다. 데이터 확보 시기에 따라 처방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다"라고 말했다.2014-09-26 12:24:54어윤호 -
한화제약 "성인용 움카민시럽 파우치 정상 유통"한화제약이 성인용 움카민시럽(9ml) 파우치 제품 품절논란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고 밝히고 나섰다. 거래도매업체나 회사에 주문하면 정상 공급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온라인몰 품절은 입점 도매업체 등의 재고관리상의 문제로 추정된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한화제약 측은 26일 데일리팜과 통화에서 성인용 파우치 제품이 품절돼 약국과 환자가 피해를 보고 있다는 데일리팜 보도(26일자)에 대해 이 같이 해명했다. 그러나 급여 연령제한 유보조치가 이어지는 과정에서 일부 약국 공급 등에 어려움이 생길 수 있다는 가능성에 대해서는 인정했다. 성인용 파우치를 조제하는 약국 전체는 아니어도 일부에서는 제반사유로 인해 유통차질이 있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회사 관계자 설명을 정리하면 이렇다. 한화제약은 9월1일 움카민정 급여 출시를 앞두고 시럽제인 성인용 파우치 공급중단 공문을 약국 등에 보냈다. 같은 성분에 정제가 있으면 시럽제 영업을 자제해 달라는 정부 측의 권고에 따른 조치였다. 그러나 복지부가 9월 한 달간 경구제 복용이 어렵지 않은 12세 이상 연령대에 대한 급여제한 조치를 유예하자 상황이 바뀌었다. 급여 연령제한이 없기 때문에 성인용 파우치 공급도 정상적으로 이뤄져야 했기 때문이다. 한화제약 측은 불가피하게 유예조치 기간동안 사용할 성인용 파우치를 만들어 계속 공급하기로 했다. 하지만 유예기간 동안 일시적으로 공급이 이뤄지는 만큼 과거처럼 재고를 비축할 만큼 충분한 양을 유통시키지 못하는 한계를 생길 수 밖에 없었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의약품이 판매되는 온라인몰에서 제품이 품절되는 것도 이런 원인일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추정했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성인용 시럽제 파우치 제품도 정상 공급되고 있다. 만약 거래도매상으로부터 구매하기 어렵다면 회사로 연락하면 즉시 공급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복지부는 움카민 시럽제제 급여 연령제한 유예조치를 10월31일까지 한달 간 더 연장하기로 확정하고 25일 의약단체 등에 공문을 보냈다.2014-09-26 12:24:51최은택 -
약발협-GSK 29일 만남…마진갈등 실마리 풀까?주요 종합 도매업체들의 모임인 약업발전협의회(이하 약발협) 임맹호 회장(보덕메디팜 대표)이 오는 29일 유통비용 문제를 놓고 GSK 측과 만남을 갖는다. 특히 이번 만남에는 GSK 대표이사가 배석할 것으로 보여 양측이 갈등을 벌이고 있는 유통비용 문제의 실마리를 풀 수 있을지 기대되고 있다. 지난 25일 근화제약의 OTC 브랜드 알보 런칭 쇼에 초청된 임 회장은 오는 29일 GSK 측과 만남을 갖는다고 전했다. 당초 약발협 측은 25일을 데드라인으로 정해놓고 이때까지 카드결제를 수용하지 않을 경우 제품을 받지 않겠다고 최후 통첩을 보냈다. 이에 GSK는 기한이 지나기 전 일단 도매 측과 대화 창구를 제안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GSK가 카드결제 요구를 수용하겠다는 확답을 줄지는 미지수다. 지금까지 GSK는 협의 중인 사항이어서 답변이 어렵다는 입장만 되풀이하고 있다. 약발협은 GSK가 카드 결제를 원하는 모든 도매업체의 요구를 들어줘야 한다며 한발짝도 물러서지 않겠다는 강경함을 유지하고 있다. 임 회장은 "전국민이 다하는 카드결제까지도 제약회사가 수용하지 않는다는 것은 답답하고 이해가 안 된다"며 부분 협의 제안이 와도 수용하지 않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종합 도매업체들은 GSK가 적정 유통비용 8.8%에 못미치는 5~6%대를 제공하고 있다며 유통비용 인상을 요청했었다. 그러나 GSK측이 요구를 거부하자 도매업체들은 카드 결제 수용으로 전략을 선회해 협상을 벌이고 있다.2014-09-26 12:24:50이탁순 -
RA전문가 교육 성적우수자에 '인턴십' 기회 제공식약처가 성균관대학교에 위탁해 진행 중인 의약품 규제과학전문가 교육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교육생에 인턴십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대상은 인증시험 합격 자 중 기업체에 재직하지 않는 성적 상위 10위까지다. 26일 제약협회는 규제과학전문가 교육 상위자에게 인턴십을 제공할 업체를 내달 6일까지 모집 중이다. 식약처는 의약품 전주기에 필요한 법적, 과학적 규제기준에 대한 지식을 갖춘 RA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 커리큘럼을 마련한 바 있다. 교육은 88시간을 이수해야 수료가 가능하며, 내달에는 인증시험이 예정돼 있다. 시험에 통과하면 식약처장 명의의 '의약품 규제과학 전문가' 인증서를 교부받게 된다. 업체에서 근무를 하지 않는 상위 10명에는 제약업체에서 일할 수 있는 인턴십 기회가 주어진다. 제약협회는 인터십을 제공할 3개 업체를 모집하는 중이며, 성적우수자 10명은 11월부터 12월 말까지 2개월 간 인턴십을 하게 된다. 현재까지 RA관련 업무는 입사 후 선배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뤄지거나 비정기적인 교육이 대부분이었다. 이 때문에 성적우수자들이 인턴십을 잘 수행할 경우 실제 취업으로 연계될 가능성도 높다. 규제과학전문가 교육을 두고 업계 일각에서는 실무적인 교육이 될 수 있을지 반신반의하는 목소리도 있었다. 성적우수자들의 인터십은 이번 교육의 실무적용 가능성을 평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2014-09-26 12:05:42최봉영 -
동화약품, 창립 117주년 기념식 개최동화약품(회장 윤도준)은 25일 창립 117주년 기념식을 동화약품 연구소(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탑실로 35번길 71) 가송홀에서 윤도준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화약품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된 제조회사이자 제약회사로 1897년 창업한 이래 2014년, 올해 117년을 맞았다. 이날 윤도준 회장은 국내 최장수 기업의 자부심을 강조하며 인사말을 시작했다. 또한 경영사상전문가 사이먼 사이넥(Simon Sinek)의 골든서클의 세가지 요소를 '동화대혁신'의 방향에 어떻게 접목할지 연설을 통해 밝혔다. 그는 "▲WHY(왜): 신념과 목적의식이 분명한 가치관을 가지고 지속적인 변화·혁신 추진하고 ▲HOW(어떻게): 가치관을 실현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가지고 경쟁력 있는 사업 다각화 진행해 ▲WHAT(무엇을): 최장수 기업에서 최고를 지향하는 제약보국의 미션을 달성하는 결과를 이룰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가치관 경영'으로 '117년의 동화 대혁신'을 이뤄내겠다는 다짐과 함께 "열정과 신념을 담아 새로운 동화의 성공신화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30년 근속사원에 OTC사업본부 도매팀 김진우 차장 외 2명, 20년 근속사원은 OTC사업본부 충청호남권사업부 길기현 차장 외 8명, 10년 근속사원에는 OTC사업본부 영남권사업부 황태웅 차장 외 25명, 유공사원으로는 PIONEER1897 서부지점 이윤상 과장 외 6명에 대한 표창이 있었다.2014-09-26 11:09:10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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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박카스D 가격인상 안 한다"동아제약이 박카스D의 가격을 인상하지 않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회사 측은 "최근 생산원가 등 제반비용의 상승으로 가격인상 요인은 있으나, 어려운 국내 경제 여건과 물가 상승에 따른 소비자 부담을 고려해 당분간 박카스D의 가격인상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박카스D의 가격인상설은 최근 유통업계에 떠돌면서 기정사실처럼 받아들여졌다. 앞서 일반 소매점용 박카스F가 인상된 상황이라 박카스D도 뒤따라 오르지 않겠느냐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동아제약 측도 생산원가가 오르면서 가격 인상시기와 폭을 놓고 고심하고 있다고 밝혔었다. 하지만 소비자의 저항과 부담이 만만치 않아 결국 가격인상을 유보한 것으로 보인다. 회사 측은 "박카스는 국민들이 즐겨찾는 대표 드링크제인 만큼 앞으로도 소비자의 믿음을 지키기 위해 맛과 품질에 대한 원칙을 지키고 품질개선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2014-09-26 10:55:59이탁순 -
종근당고촌재단, 베트남 장학사업 확대글로벌 인재육성을 목표로 활발한 해외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는 종근당고촌재단(이사장: 김두현)이 올해 베트남에서 장학사업 규모를 두 배로 확대 실시한다. 종근당고촌재단은 23일 베트남 하노이 대학과 25일 호치민 대학에서 ‘2014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하노이 약학대학 타잉 윙 홍 토우(Thai Nguyen Hung Thu) 부학장과 호치민 약학대학 쟌 흥(Tran Hung) 학장 등 각 학교 관계자 및 현지 장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종근당고촌재단은 지난 해 호치민 대학을 시작으로 베트남에서 장학사업을 펼쳐왔다. 올해에는 하노이 대학으로 지원 범위를 넓혀 호치민 대학과 하노이 대학 장학생 각 10명씩 20명에게 졸업 때까지 등록금을 전액 지원한다. 또한 국내 대학원에 입학하는 베트남 장학생 3명에게 등록금과 체재비, 기숙사를 제공한다. 김두현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장학생들이 베트남의 발전을 이끌어 나갈 인재로 성장하여 한국-베트남간의 교류, 협력증진에 크게 기여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사업범위를 점차 늘려 세계 각지의 인재 양성에 힘 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1973년 종근당 창업주인 故 고촌 이종근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종근당고촌재단은 지금까지 6천 4백여 명의 장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생활이 어려운 지방 출신 대학생들을 위해 무상지원 기숙사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지속하고 있다.2014-09-26 08:59:54가인호 -
녹십자 3분기 매출 1위 유력…상위사 6% 성장 전망녹십자가 연결기준으로 3분기 실적 1위 달성이 유력한 것으로 조사됐다. 유한양행도 매출액과 영업이익 부문에서 모두 선전하면서 1조 돌파가 가능하다는 관측이다. 상위 제약사들은 올 3분기 6%대의 매출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수익성 부문에서는 대체적으로 고전한 것으로 분석됐다. 25일 데일리팜이 각 증권사에서 분석한 3분기 추정실적을 살펴본결과 녹십자가 연결기준 2800억원대 매출로 8% 성장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녹십자는 영업이익도 470억원으로 호조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증권가는 녹십자가 독감백신 경쟁에 따른 실적 우려에도 불구하고 혈액제제 등 수출기반을 마련한 점과 중장기 성장성이 뚜렷하다는 점에서 주식가치 상승도 기대하고 있다. 유한양행은 올 3분기 도입신약 매출 성장이 이어지고, API 수출 등이 호조를 보이면서 매출과 수익성 부문에서 상당한 성과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증권가의 예상 매출액은 2600억선이다. 이런 흐름이라면 3분기 누적매출이 7400억 달성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4분기 2600억원대 매출을 기록할 경우 1조원을 넘어서게 된다. 유한은 비리어드, 트라젠타, 트윈스타 등 대형 도입품목 실적이 견고하고, 원료의약품 수출이 390억원대로 90% 고성장을 견인했다는 점이 관심을 모은다. 한미약품은 연결기준 매출 1928억원으로 3%대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별도기준 매출액은 약 1480억원대로 추정된다. 낙소졸, 로벨리토, 플루테롤 등 주력 신제품들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면서 내수시장 처방시장 파이를 키웠고, 세파계 항생제 완제 수출실적 등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예상된다. 한미는 내년 상반기 LAPS-Exendin 9개국 임상 2b상 종료 계획과 올해 LAPS-Insulin 및 LAPS-Exendin+LAPSInsulin 복합제 전임상 종료가 예정돼 있는 등 랩스커버리 기술을 활용한 신약 상용화에 기대감을 갖고 있다. 대웅제약은 코-프로모션 수수료매출에서 상품매출로 회계를 변경하면서 외형 성장이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올메텍, 넥시움 등 제네릭 진입에 따른 실적 감소 등이 작용했지만, 나보타의 해외 수출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주식가치는 높다는 반응이다. 동아 ST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의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급여제한 이슈가 제기된 스티렌 등 처방약 부문에서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종근당은 매출액 1337억원대로 꾸준한 실적이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리피로우, 딜라트렌, 살로탄, 살로탄플러스, 칸데모어 등 기존 제품 매출 부진 불구 텔미누보, 딜라트렌SR 등 신제품 매출 호조, 자체 개발 신약 글리타존 계열 당뇨 치료제 듀비에 시장 안착, 크레스토 제네릭 로수로드 출시로 외형 성장이 전망된다는 관측이다.2014-09-26 06:14:54가인호 -
"일반약 활성화, 소비자에겐 정보가 필요""일반의약품 활성화는 일반 소비자 입장에서도 당연히 원하는 일이다. 하지만 아직 우리에게 약은 어렵다." 소비자들이 일반의약품(OTC)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제약업계와 약사들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조윤미 녹색소비자연대 공동대표는 25일 대한약사회에서 '일반약이 계륵이라고? 백조만들기 프로젝트'라는 주제 아래 개최된 제17차 데일리팜 제약산업 미래포럼에서 패널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현재 국내 의약품 시장에서 일반의약품의 비중은 2013년 기준 17.53% 가량에 불과하다. 이는 2005년 27.56%였던 점유율과 비교하면 상당히 하락한 수치다. 전문의약품 약가 일괄인하, 신약 기근현상 등 요소로 인해 일반의약품 활성화의 의지는 강해졌음에도 불구하고 되레 시장이 축소됐다는 얘기다. 따라서 일반의약품 활성화를 위해서는 자가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교육과 정보제공이 필수라는 것이 조 대표의 설명이다. 아울러 조 대표는 이같은 차원에서 지역 약사들의 역할이 아직 부족하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일반 소비자들이 자신의 건강적인 문제에 대해 약을 선택하려 하면 자신의 몸에 자신감이 있어야 하는데, 아직까지 우리나라 지역 약국들은 소비자들에게 정보를 제공하는데 인색하다. 약사서비스의 전문화가 더 강화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소비자가 원하는 약을 비교해 보고 구입할 수 없는 진열방식도 문제다. 약사가 권하는 약이 과연 환자에게 최선인지, 약사에게 이득이 많이 남는 것인지 구분할 수가 없다"고 덧붙였다.2014-09-26 06:14:45어윤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