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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한인 제약인협회 '2017년 봄 심포지엄' 성료재미한인 제약인협회(KASBP)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 간 미국 보스톤 데드햄 힐튼호텔에서 '글로벌 신약개발의 최신 동향과 바이오 인더스트리의 사례'를 주제로 2017 KASBP 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KASBP는 매년 봄과 가을, 두 번에 걸쳐 정기 심포지엄을 주최하며 신약개발 분야의 최신 학술 정보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를 주제로 다뤘으며 한미약품과 유한양행이 공동으로 후원했다. 한·미 양국의 제약산업 및 생명공학 분야 종사 전문가 약 180명이 한자리에 모였으며, 특히 개최지인 보스톤은 전세계적으로 새롭게 신약개발 중심지로 떠오른 지역이다. 기조연설자로 하버드 의대 다나-파버연구소의 윌리엄 씨. 한(William C. Hahn) 교수가 'Defining a Cancer Dependencies Map'을 주제로 암 유전체의 최근 연구와 500개 이상의 셀 라인과 유전자 스케일로 수행한 RNAi 및 CRISRP-Cas9 스크리닝 결과를 발표했다. 한 교수는 "앞으로 이 연구는 전세계적인 암 의존성 지도(Global cancer dependencies map) 구축이 지속적으로 진행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KASBP 후원사인 유한양행에서 회사와 연구 현황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늦은 밤까지 포스트 닥터과정 신진 연구자와 선배 연구자들이 7개 전공분야 별로 나뉘어 진로모색 등 멘토링을 가졌다. 다음날인 17일 이뤄진 학술 발표 시간에는 온코메드의 박인경 박사와 암젠의 나단 조 박사, 노바티스의 알렉산더 위 박사, 하버드 메디컬 스쿨의 이종순 박사와 우종혜 박사 등이 초대됐다. 이들은 안티-TIGIT 항체와, De-Novo computational protein design, Diabetes, MRI를 이용한 스피치 맵 연구를 발표했다. 한국에서 참여한 동아쏘시오 연구소의 윤태영 박사와 브릿지 바이오의 이정규 박사가 자사 신약개발에 관련한 경험을 공유했으며, 오송 바이오클러스터의 이태규 박사는 신약개발센터 지원 프로그램에 대해 홍보하기도 했다. 유한양행과 한미약품은 생명과학 분야에서 우수한 연구성과를 이루어 낸 대학교와 연구소 등 6명의 신진 연구자들에게 시상과 함께 장학금을 전달했다. KASBP는 행사 후 "기술창업과 에코시스템을 주제로 이번 심포지엄에서 시범적으로 스페셜 브레이크 아웃(Special Break-out) 세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미국에 진출한 SV인베스트먼트 박성호 대표와 아주인베스트먼트 USA의 데릭 윤(Derek Yoon, 윤동민) 파트너, 보스턴 대학교 김종성 교수의 발표가 이어졌다. KASBP는 잡페어를 마련해 한국 제약기업에 관심을 갖는 연구자들과 제약기업을 연결해주기도 했다. 교수와 연구원, 대학원생 등 학계 관계자들과 미국 전역의 바이오기업 및 제약기업 종사 한인 과학인들이 참여하는 네트워킹과 포스터 세션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회원 구인과 구직을 후원했다고 전했다. KASBP 관계자는 "특히 많은 신진연구자들이 수상 연구발표와 포스터 및 세부분과 별모임 뿐만 아니라 자체적인 영 제너레이션' 모임을 통해 후원사와 선배 연구자들과 유대를 갖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재미한인 제약인협회 (KASBP)는 2001년 5월에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 미국 전역의 바이오기업 및 제약기업 종사 한인 과학인들이 참여하고 있다. 한편 KASBP-한미 펠로우십 상에는 하버드 메디컬 스쿨의 추민경 박사, 예일대 황수석 박사, 펜실베니아대 한희운 박사가 수상했다. KASBP-유한 펠로우십 상에는 락펠러대 양한슬 박사와 NIH 박지훈 박사, 예일대 류홍열 박사가 선정됐다.2017-06-20 15:15:57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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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로젠, 중소기업 임직원 유전체 분석사업 진출유전체분석기업 마크로젠이 복지 시스템 구축이 어려운 중소기업 임직원들의 유전자를 분석해 질병을 예측해주는 사업에 진출한다. 마크로젠(대표 정현용)은 지난 16일 한국기업복지 대회의실에서 한국기업복지, 조이병원과 '340만 중소기업 임직원을 위한 질병예측 유전체 분석 및 빅데이터 구축 사업'을 위한 3자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마크로젠과 한국기업복지, 조이병원은 개인 유전체 분석 서비스를 위한 협력 태스크포스팀(TFT)을 구성하고 각 기관의 전문 역량을 활용한 공동 서비스 및 연구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마크로젠은 이를 통해 축적되는 빅데이터를 향후 한국인 특이 질환 및 치료 마커 발굴 연구와 신약개발 연구에 활용할 계획이다. 정현용 마크로젠 대표는 "중소·중견 기업은 복지 시스템을 구축하기 힘들다"며 "한국기업복지는 e복지 솔루션을 제공하며, 조이병원은 환자 중심 전문화 진료 체계를 갖춘 만큼 중소기업 임직원 건강증진과 참여의학을 견인차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마크로젠은 국내외 주요 의료기관과 협력해 유전체 정보 기반 다양한 공동연구 및 사업화인 '마크로젠 정밀의학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 중이다.2017-06-20 12:00:53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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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는 손발톱무좀 전문약 '주블리아' 의약계 관심미국과 일본에서 바르는 손발톰 무좀 치료제 판매 1위를 기록하며, 경구제 단점을 극복했다는 평가를 받는 동아ST '주블리아'가 임상을 통해 완전 치유율과 진균학적 치유율 모두 높게 나왔다는 결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동아에스티(대표 민장성)는 지난 15일 서울 포시즌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손발톱무좀 치료제 주블리아(성분명 에피나코나졸) 출시 기념 심포지엄을 열고, 국소제와 경구제를 대체 가능한 수준으로 발전시켜 손발톱 무좀 치료제 새 시대를 열 것이라고 밝혔다. 동아측에 따르면 주블리아는 경구용 항진균제 수준의 치료 효과와 국소 항진균제의 편리함을 갖춘 바르는 손발톱무좀 치료제다. 미FDA 승인 후 2015년 기준 미국과 일본에서 판매 1위를 기록했으며 국내에는 지난 6월 1일 동아ST를 통해 선보였다. 심포지엄 첫 발표에 나선 카켄제약주식회사 치카라 이에다(Chikara Ieda) 연구개발본부장은 '국소 항진균제로서 에피나코나졸의 R&D 역사'를 주제로 주블리아의 개발 과정과 효과 및 안전성에 관한 임상 결과를 소개했다. 이에다 본부장은 "임상 결과 기제군에 비해 손발톱에 깊숙이 침투해 완전 치유율과 진균학적 치유율 모두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어 "주블리아는 간 대사나 약물 상호작용 부작용이 있는 경구 치료제 단점을 극복하고, 약물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치료부위에 전달하기 위해 개발된 치료제"라고 설명했다. 에피나코나졸은 국소 항진균제 중 하나로 90년대 초 족부백선 치료제를 위해 개발되었다가 손발톱무좀에 효과가 있는 것이 확인됐다. 이후 글로벌 3상 임상을 바탕으로 미국과 일본, 캐나다 등에서 조갑백선 치료제로 허가 받았다. 국내 연자로 나선 건국대병원 피부과 이양원 교수는 '한국에서의 손발톱무좀 치료'를 주제로 국내 손발톱무좀 치료 방법을 소개했다. 이 교수 발표에 따르면 한국에서는 손발톱무좀 유병률이 2.5%로 북미나 유럽 등 선진국에 비해 절반 이하 수준이지만, 이는 환자가 병원을 찾아 진단 받는 비율이 낮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이 교수는 "한국에서는 경구 항진균제에 비해 국소 항진균제 비중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며 국내에서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법에 대한 의료진과 환자의 요구가 높다고 밝혔다. 일본 테이쿄대병원 피부과 와타나베 신이치(Watanabe Shinichi) 명예교수는 '손발톱무좀 치료의 새 시대'를 주제로 "국소 항진균제는 약물 상호반응과 전신 부작용이 낮아 경구 항진균제 대체가 가능한 수준"이라며 "그 중 에피나코나졸은 진균의 완전 치유율이 뛰어나 손발톱무좀 치료의 새 시대를 열 것"이라고 평가했다. 동아에스티 마케팅 김지훈 부장은 "주블리아는 만성질환자, 임신부 등과 같은 경구 항진균제 처방이 어려운 환자, 기존 국소 항진균제로 큰 치료 효과를 보지 못한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주블리아 심포지엄에는 명지병원 피부과 노병인 교수와 영남대병원 피부과 최종수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건국대병원 피부과 이양원 교수, 테이쿄대학병원 피부과 와타나베 신이치(Watanabe Shinichi) 명예교수가 연자로 나섰다.2017-06-20 10:50:59김민건 -
삼성, 2017 USA바이오서 빅파마와 비즈니스 논의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 김태한)가 미국에서 열리는 2017 BIO 인터내셔널 컨벤션(이하 USA바이오)에서 잠재고객 발굴 및 전세계 주요 바이오제약사와 비즈니스 협력을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창사 첫해인 2011년부터 올해까지 7년 째 최대 바이오산업 전시 및 컨퍼런스인 USA바이오에서 단독 부스를 마련해 참가하고 있다. 이번 단독 부스에서는 가상현실(VR, Virtual Reality) 기기를 설치해 인천 송도에 위치한 공장을 샌디에고 현지에서도 간접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올 4분기 기계적 완공 예정인 단일공장기준 세계 최대 규모 3공장 건설 진행과정을 보여주는 영상을 선보인다. 회사 관계자는 "동종 업계 대비 리터당 투자비 절반 이하, 전체 건설 기간을 40% 이상 단축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24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세계적인 바이오 벤처와 세계 최대 민간 연구소인 스크립스 연구소가 위치한 미국 샌디에고에서 지난 19일(현지시각)부터 22일까지 나흘간 개최된다. 1993년 설립된 미국의 생물산업협회(Biotechnology Industry Organization)가 매년마다 미국의 주요 도시를 돌아가며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약 1800개 기업이 전시에 참가했으며, 매년 상위 50개 글로벌 제약사 및 CRO, CMO가 행사에 들러 5000곳의 회사를 대표하는 1만6000명의 참가자들이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특히 참가자 중 40%가 임원급 리더일 만큼 업계 최대 규모의 행사로서의 위상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전시회 참석을 통해 "잠재적인 고객을 발굴하고, 전 세계 주요 바이오제약사들과 비즈니스 협력을 논의하는 기회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2017-06-20 10:09:16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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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창립 91주년 기념 '릴레이 헌혈 캠페인'유한양행(대표 이정희)이 오는 20일 회사 창립 91주년을 맞아 전사가 참여하는 릴레이 헌혈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헌혈운동은 지난 5월 본사를 시작으로 6월 12일 오창공장, 6월 16일 기흥 중앙연구소 임직원들이 헌혈캠페인으로 이어졌다. 유한양행은 "친근한 메시지로 직원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헌혈 행사 명칭을 '사랑의 방울방울 헌혈캠페인'으로 했으며 슬로건은 '나눔의 한방울, 생명의 한방울'로 정했다"며 "작은 노력이 모여 생명을 살린다는 헌혈 본래의 의미를 부각했다"고 설명했다. 헌혈과 동시에 헌혈증을 기부하는 캠페인도 동시에 진행돼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는 설명이다. 유한양행은 올해 기부받은 헌혈증을 연말에 도움이 필요한 백혈병 환아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2008년부터 헌혈캠페인을 이어온 유한양행은 앞으로도 전사가 참여하는 릴레이 헌혈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또한 임직원의 다양한 재능나눔 봉사활동 등을 통해 자발적 나눔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참여를 확대해갈 계획을 밝혔다.2017-06-19 18:07:34김민건 -
SK, 그룹사 차원서 대중광고...신약개발 의지 '눈길'SK그룹이 전면 대중광고를 통해 전사적 신약개발 의지를 보였다. 최근 SK 100% 자회사인 SK바이오텍이 BMS의 대형 원료의약품 생산공장을 인수하며 유럽 의약품 시장 진출을 대외적으로 밝힌 직후였다. 19일 SK는 국내 주요 일간지와 경제지에 전면광고 및 인쇄광고를 내보내며 제약바이오 사업을 SK그룹의 신성장 사업으로 주력으로 삼고 있단 메시지와 함께 대중 소비자 접점을 확대했다. 이날 SK는 광고에서 "우리의 일은 단지, 신약을 만드는 일이 아니라 누구에게든 찾아올 수 있는 불행과 맞서는 일이기에 더 멀리 보겠습니다. 더 크게 보겠습니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단순히 신약을 만드는 일이 아닌 질병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해 노력하겠단 의미를 전하고 있다. SK가 그룹사 차원에서 바이오신약을 대중광고 소재로 삼은 것은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다. 광고에 대한 기본 방침은 경영이나 사업방향을 고려하지만, 전체 주요 그룹에서 신성장 사업으로 볼 수 있는 ICT, 반도체, 미래에너지, 신약 등 소재 중에서 결정된다. SK가 제약바이오 분야를 이번 전면광고 소재로 삼은 것은 신약개발 사업을 회사의 주력 핵심으로 키우겠단 뜻을 지속적으로 내보이며 삼성과 LG와의 제약 신사업에서 뒤쳐지지 않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보인 것이다. 특히 SK는 최근 SK바이오텍을 통해 다국적사 BMS의 유럽 내 스워즈 원료의약품 생산공장을 전격 인수했다. 주요 일간지와 경제지를 통해 나간 전면광고가 의미를 더하는 이유다. SK는 "국내 기업이 글로벌 제약사 생산 설비를 통째로 인수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SK바이오텍이 선진 유럽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0년까지 SK바이오텍 매출 1.5조원, 기업가치 4조원을 목표로 잡았다. 핵심 성장 사업인 바이오·제약 영역에서 글로벌 사업 확장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하는 한편 세계 CMO 시장을 양분하는 유럽지역에 생산기지를 보유하게 됐다며 이번 M&A에 가장 큰 의의를 뒀다. 특히 스워즈 공장은 BMS가 생산하는 합성의약품 제조 과정 중 가장 난이도가 높은 공정을 담당하고 있다. 공장내 생산설비와 전문인력은 물론 스워즈 공장이 생산하는 BMS와 아스트라제네카의 합성의약품 공급계약까지 확보하게 된다. 스워즈에서 생산 중인 항암제, 당뇨제, 심혈관제 원료의약품은 인구고령화로 갈수록 수요가 증가해 전망이 밝다. BMS나 아스트라제네카 등 글로벌 제약사 제품이 대부분으로 매출 증대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란 분석이다.2017-06-19 12:15:00김민건 -
한미-종근당...원외처방 시장 신흥라이벌 격차 '5억'한미약품이 지난 5월 원외처방 시장에서 선두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종근당이 신제품 실적을 앞세워 한미약품을 바짝 추격해왔다. 19일 NH투자증권 등 증권가가 분석한 최신 유비스트 자료에 따르면 지난 5월 한미약품은 원외처방조제액 395억을 기록, 390억원의 종근당을 앞질렀다. 한미약품은 전년동기대비 12.4% 상승률을 앞세워 올시즌 내내 1위를 유지하고 있다. 고지혈증복합제 로수젯 등 비교적 최근에 나온 제품들이 상승세를 견인하고 있다. 하지만 종근당도 만만치 않다. 종근당은 전년동기대비 12.3% 오르며 한미약품을 압박했다. 신제품 실적은 54억원(5종)으로 한미약품(48억원, 2종)보다 앞섰다. 종근당글리아티린 등 작년 출시한 제품들이 꾸준히 성장 중이다. 5개 상위업체 가운데 전년동기대비 두자리수 성장을 기록한 제약사는 한미약품과 종근당 뿐이었다. 대웅제약은 전년동기와 비슷한 수준인 308억을 기록, 한미약품·종근당과 격차가 더 벌어졌다. 동아에스티는 스티렌 등의 부진으로 작년 5월보다 8.1% 하락한 221억원을 기록,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고지혈증복합제 로수바미브 등 최근 출시한 자체 개발 품목의 선전이 돋보이고 있는 유한양행은 268억원을 기록해 원외처방 시장의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2017-06-19 12:14:56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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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첨복재단, 유착방지제 국산화 성공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재태)은 현우테크의 유착방지제 전임상시험을 지원해 국산화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제조기술은 현우테크가 특허 등록했다. 이로써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던 유착방지제(Adhesion Barrier, 수술후 장기가 주변 장기나 신경과 달라붙는 유착 합병증을 막기 위한 제품)의 국내 기술 제조에 성공했다. 첨복재단 실험동물센터(센터장 김충용)은 수입제품이 주도하던 유착방지제 동물실험을 지원해 국산화에 기여했다. 실험동물센터는 지난해 현우테크(대표 이남식, 본사 경남 양산 소재)의 폴리에틸렌 옥사이드(PEO)를 이용한 무독성 심부체강창상피복제(유착방지제) 개발 과정에서 동물실험을 지원했다. 현우테크의 유착방지제는 영남대학교 화학공학부 김성철 교수팀이 개발한 기술을 기반으로 사업화되었다. 학계의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첨복재단 실험동물센터의 우수한 성능평가 지원을 통해 개발에 성공한 사례이다. 현우테크는 국내 특허등록을 완료했고 해외 특허 취득을 준비하고 있다. 유착방지제는 자궁강, 복부, 골반, 척추 등 외과적 수술 후 수술 장기가 주변 장기나 신경 등에 달라붙는 유착 합병증을 막기 위해 예방적으로 사용하는 제품으로, 유착방지제는 인체 내 효소 작용으로 일정 기간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분해 흡수된다. 의료용 유착방지제 시장 규모는 세계적으로 4조5000억원, 국내는 1300억 원(2016년 기준)에 이른다. 국내에서 겔(젤, gel)·솔(sol) 타입이 아닌 필름 형태로 개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필름 타입은 체내 부착성이 높아 겔타입보다 훨씬 선호받는다. 개발된 유착방지제는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 생산에 돌입할 계획이다.2017-06-19 10:03:02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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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스, '건강한 숲 만들기' 자원봉사 축제 참가CJ헬스케어(대표 강석희)가 2017 한국 자원봉사의 해를 맞아 지난 17일 서울 성동구 서울숲에서 열린 지구시민 자원봉사 축제에서 버티컬가드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등이 주관하고 행정자치부, CJ헬스케어 등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도시 숲 지키기'라는 주제로 주요 정부부처 및 CJ헬스케어 임직원, 서울시민 등 약 1000명이 참석했다. CJ헬스케어는 행사 참가자들이 시민단체가 서울숲 한켠에 마련한 여러 캠페인 부스에서 미세먼지의 심각성을 깨닫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을 체험했다고 밝혔다. 버티컬가드닝은 수거된 헛개수 페트병 안에 녹색 식물을 심고 벽걸이 정원을 만들어 미세먼지 해결을 위해 간단히 실천할 수 있는 활동이다. CJ헬스케어 한 임직원은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버티컬가드닝을 통해 미세먼지로 오염된 서울 숲을 지키는데 힘을 보탰으면 좋겠다"고 참가소감을 전했다. 회사 관계자는 "향후에도 건강한 숲, 편안한 숨을 주제로 한 다양한 도시 숲 조성 활동과 함께 자원봉사자의 즐거운 봉사를 위해 나눔영웅 힐링 프로젝트도 지속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CJ는 지난해부터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건강한 숲, 편안한 숨을 주제로 노을공원 내 CJ헬스케어 숲을 조성했다. 최근에는 서울 성동구 마장동 벽화마을에서 버티컬가드닝을 진행하기도 했다.2017-06-19 09:22:07김민건 -
"대구는 '메디시티'...제약-의료기업 유치 최선"대구시는 ‘메디시티’로 불릴만큼 의료 인프라가 탄탄한 기업중 하나다. 5대 종합병원을 비롯한 3천 500여개의 의료 기관에서 2만 1000여명의 의료인력이 의료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인구 1000명단 의사 인력도 서울을 제외하면 전국 공동1위이고, 간호사 수는 전국 3위, 인구 십만명당 의료장비 수는 전국 3위로 풍부한 의료인력과 장비를 구축한 의료도시다. 359년 전통의 약령시에서 출발하여 한의기술응용센터와 같은 전문 연구기관을 통해 한방 진료와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하버드대와 같은 세계적인 연구기관과 함께 '통합의료'를 가장 먼저 시작하고 있다. 동산의료원(1899년, 제중원)과 경북대병원(1907년, 동인의원) 등 전통적인 병원들을 중심으로 수준 높은 서양 의술을 가장 먼저 펼처 온 현대 의학의 선도 지역이자 의료 인력의 산실이기도 하다. 권영진 대구시장(55)은 대구가 의료 관련 인프라와 우수한 인력 등 제반여건을 잘 갖추고 있어 의료산업을 대한민국의 먹거리산업으로 육성하기에 가장 적합한 도시로 인정받고 있다며, 첨복단지를 국가 의료 허브의 중심이 될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대구 첨복단지에 현재까지 115개의 의료관련 기업을 유치했다며, 앞으로도 명실상부한 의료중심 도시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권영진 시장과 일문일답. -2009년 오송도 첨복단지에 지정됐다. 오송에 비해 대구가 가진 강점이나 차별성은 무엇인가?- 대구는 우수한 의료 인프라와 함께 메디시티대구협의회, 그리고 대구시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우위에 있다고 자부한다. 대학병원 4개를 포함해 종합병원이 5곳으로 전국에서 인구대비 최고의 의료진을 보유하고 있으며. 오랜 전통의 국립대학과 사립대학, 그리고 DGIST와 POSTECH이 있고 이들 대학에서 우수한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 또 신약 및 소재 개발에 필수적 장비인 방사광가속기(포항)와 양성자가속기(경주)가 있다. 2007년에 설립된 메디시티대구협의회는 대구시 전 의료계(5개 보건의료단체, 5개 대형병원 기관장 등)가 힘을 모아 대구시와 함께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면서 글로벌 수준의 선진의료 서비스 제공을 통한 메디시티 대구를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서 오고 있다. 또 대구시 지원으로 대구의료관광진흥원을 설립해 비수도권 최초 해외환자 2만명 돌파 등 의료서비스 분야에도 성과를 거두는 등 미래는 밝다고 생각한다. -대구첨복단지가 인프라 조성 후 2014년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 걸로 아는데 지금까지 성과는? 지금까지 첨복단지에 정부핵심연구지원시설 등 15개의 국책기관을 유치·확정했으며, 의료기업 유치는 현재까지 첨복단지에 54개사(의료기기38, 제약·바이오11, 기타5), 연구개발특구 의료R&D지구에 61개사 등 총 115개의 의료기업을 유치했다. 첨복재단은 핵심시설 구축완료 직후인 2014년과 2016년을 대비해보면 인력(127명→205명)과 예산(313억→600억)이 대폭 늘었으며 과제 수행규모 또한 2배 상승한 215억원 규모의 연구개발을 수행하는 등 단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센터별로 주목할 만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치매·고혈압·당뇨 등 신약파이프라인은 지금까지 12건을 확보했고, 갑상선암 치료제와 백혈병 치료제 등 4건의 기술이전으로 보유기술의 사업화에도 성공하는 등 R&D를 통해 우수기술 확보에 매진하고 있다. 이처럼 대구 첨복단지가 제약·의료기기 기업들을 위한 맞춤형 인프라를 제공함으로써 대외적인 신뢰성 확보를 통해 의료기업들이 결실을 거두고 있다. -대구첨복재단 운영과 관련해 지난해부터 바뀐 국비지원규모 축소에 대한 견해는? 첨복단지 지정 초기에 비해 낮아진 국가적 관심도와 운영예산에 대한 정부 지원규모 축소 방침은 너무 성급한 첨복재단 재정자립화 요구에 따라 지난해 첨복재단 정부예산 편성과정에서 사업추진에 큰 어려움이 있었다. 다행히도 현재 첨복재단이 기업지원 공공기관으로서 구조적으로 수익창출이 어려운 점을 중앙정부에서도 인식하고 있어 2018년 운영비 지원을 중단하겠다는 기존 입장을 철회하고, 2025년까지 총경비의 50% 수준까지 자부담할 수 있도록 자립 능력을 끌어올리기로 했다. 새로운 정책패러다임이 정착하고, 설정된 정책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여러 분야에서 창출된 다양한 성과들을 축적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제 막 첫걸음을 뗀 대구첨복단지가 조금씩 성과를 내고 있는 만큼 국가 의료허브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자립만 강요할 것이 아니라 뿌리내릴 때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된다. -국책사업인 첨복단지에 대해 정부의 관심도가 떨어진 듯한 인상을 주고 있는데 첨복단지 활성화 방안은? 첨복단지는 우리나라 의료산업을 선진국 수준으로 전략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2009년부터 2038년까지 범부처 공동 국가프로젝트로 장기적 관점에서 추진되는 사업으로 대구시는 입주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환경 구축에 매진할 생각이다. 우선 국내외 의료·제약 관련 우수기업과 고급인력을 보다 적극적으로 유치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기업들에겐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쾌적한 연구·주거환경 및 우수한 교육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할 것이다. 이와함께 의료 제약기업의 신제품 개발에 필요한 전임상에서 임상에 이르는 전주기적인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임상전문 병원을 설립하고 제품화 임박 의료제품을 대상으로 인허가의 선제적 지원을 위해 대구식약청 이전과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정부의 대선공약에도 반영되었듯이 선도 거점기관(한국유전체연구원, 한국뇌연구원 2단계)을 설립하여 치매와 유전체에 집중하여 첨복단지를 개인별 정밀 맞춤의료산업의 메카로 특성화하여 적극 육성할 예정이다. -첨복단지내 첨단임상시험센터 추진현황 및 운영방안은? 첨복단지에서 개발된 의료제품(의약품, 의료기기)을 상용화하기 위해서는 사전 임상시험 절차를 반드시 거쳐야하며 단지 활성화를 위한 기업유치를 촉진하기 위해서는 첨복단지 내 임상시험센터 운영이 필수적이다. 강점은 첨복단지 내에서 임상시험을 할 경우 보험급여 적용(비용절감 50~60%)과 개발업체의 비용부담 감소로 임상시험을 진행해 조기 시장진입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이를 위해 경북대병원과 함께 공동 설립을 추진중이다. 당초 60병상 규모의 건립계획을 변경하여 정부와 대구시, 지역병원이 합심하여 200병상 규모의 준종합병원급으로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안에 기본·실시설계를 완료한 후 2019년 말 완공할 예정이다. -우수의료기업과 국책연구기관 유치를 위해 지금까지 어떤 성과를 거두고 있나? 지금까지 첨복단지에 15개의 국책기관을 유치·확정하였으며, 정부핵심연구지원시설 등 7개 기관은 준공 후 운영중이며, 실험동물자원은행, K-Medical센터, 의료기술시험훈련원, 대구식약청 등 8개 기관은 공사중 및 건립 준비중에 있다, 내년에는 국가심장센터, 산학연융합지구조성, 한국뇌연구원 2단계 사업 등을 신규로 유치할 예정이다. 의료관련 기업 유치는 현재까지 첨복단지에 54개사(의료기기38, 제약·바이오11, 기타5), 연구개발특구 의료R&D지구에 61개사, 총 115개의 의료기업을 유치했으며, 그 중 78개사가 입주완료했고, 12개는 공사중이며, 25개사는 준비중에 있다. 앞으로도 현재 진행중인 정부국책사업 및 연구개발지원사업과 연계한 앵커기업, 중견기업 유치와 연구환경 및 사업화 지원을 통한 기술력있는 벤처기업 발굴 등 첨단 의료기업 유치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당부하고 싶은 말씀은? 대구시는 물, 에너지, 의료, IoT, 미래형 자동차를 5대 신성장동력산업으로 확정하고 친환경 첨단산업 도시로의 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통한 유망 기업 유치를 위하여 노력한 결과, 민선 6기 들어 총 145개사로부터 1조 8000여억원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현대 로보틱스, 쿠팡 등 대기업과 글로벌기업 4개사의 투자도 이끌어냈다. 앞으로도 대구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변화와 혁신, 희망의 길을 대구시민과 함께 흔들림 없이 걸어가겠다. 제약 등 의료분야의 기업들이 우리 지역에 많이 유치될 수 있도록 네트워킹을 적극 가동해 주고 도움 주기를 부탁드린다.2017-06-19 06:14:52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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