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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바·한미도 가세...코로나백신 합종연횡 대진표 완성[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마침내 모더나와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하면서 국내외 제약사들의 코로나19 백신 생산 글로벌 합종연횡의 대진표가 완성됐다. 해외 5개 업체와 국내 14개 업체가 직간접적으로 연계돼 5개 이상 백신이 국내에서 생산 중이거나 생산될 예정이다. 세계시장에서 한국이 '백신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말 많던 '8월 위탁생산설' 주인공은 삼바+모더나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와 스테판 방셀 모더나 CEO는 지난 22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한미 백신기업 협력행사'에 참석해 백신 위탁생산 계약서에 정식 서명했다. 해외에서 모더나가 생산한 백신 원액을 들여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송도공장에서 무균충전·라벨링·포장 등을 담당한다. 국내에서 생산되는 네 번째 코로나 백신이자, 첫 mRNA 백신이다. 같은 방식의 화이자 백신은 벨기에에서 생산해 국내로 공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생산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담당하지만, 국내 유통은 GC녹십자가 맡는다. GC녹십자는 올해 초 모더나 백신의 국내 허가·유통 사업자 입찰에 성공한 바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21일 모더나 백신을 허가한 상태다. 완제의약품 공정(DP, Drug Product)을 마친 제품은 국내에 우선 공급된다. 해당 시점은 오는 8월이 유력하다. 앞서 정부는 지난 4월 "국내 제약사가 해외에서 승인된 백신을 생산하는 것에 대해 구체적인 계약 체결을 진행하고 있다. 8월부터는 승인된 백신이 국내에서 대량으로 생산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발언 직후 큰 관심이 쏟아졌다. 글로벌 기업 중에는 모더나와 화이자가, 국내 기업 중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한미약품·GC녹십자·에스티팜 등의 이름이 오르내렸다.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한미정상 회담이 임박하면서 모더나와 삼성바이오로직스로 후보가 압축됐다. 이어 22일 두 회사가 정식 계약을 체결하면서 8월 위탁생산설의 주인공도 가려졌다. 국내로의 우선공급이 마무리되면 나아가 미국 이외 시장으로도 생산제품이 공급될 전망이다. 특히 코로나 백신 수급문제가 심각한 인도·태평양 지역이 1차 타깃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바이든 대통령은 한미 정상회담 후 "한국의 매우 정교하고 뛰어난 회사와 함께 엄청난 양의 백신을 생산할 것으로 본다"며 "2021년 하반기부터 2022년까지 10억명이 접종할 수 있는 분량의 (백신을) 생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발언대로면 미국은 한국을 통해 내년까지 최대 10억 명분의 백신을 생산해 아시아 시장에 공급한다. 모더나와 계약을 맺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이 역할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SK, 아스트라·노바백스 백신 생산…스푸트니크, 코러스·휴온스 경쟁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모더나의 계약에 앞서 국내에선 3개 해외백신의 위탁생산이 결정된 상태다. 가장 먼저 SK바이오사이언스와 아스트라제네카가 지난해 7월 코로나 백신 위탁생산을 체결한 바 있다. 현재 국내에 공급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SK바이오사이언스의 안동공장에서 생산된 제품이다. 이어 8월엔 노바백스와도 계약을 맺었다. 특히 이 계약에는 노바백스가 SK바이오사이언스에 기술을 이전하는 내용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임상3상이 마무리된 노바백스 백신은 미 식품의약국(FDA) 승인이 임박한 것으로 전해진다. 국내에서도 아직 허가 전이지만, 정식 허가를 받을 경우 SK바이오사이언스는 즉시 생산할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2월에는 러시아에서 개발한 '스푸트니크V'를 한국코러스를 중심으로 한 7개 업체·기관이 위탁생산키로 계약을 맺었다. 한국코러스 컨소시엄은 바이넥스, 보령바이오파마, 이수앱지스, 종근당바이오, 큐라티스, 안동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로 구성됐다. 이들은 향후 5억 도즈를 생산, 전량 해외에 공급할 예정이다. 스푸트니크는 현재 66개국에서 사용승인을 받았으며, 이 가운데 35개국에 공급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한국의 경우 허가를 위한 사전검토에 착수한 상태이지만, 정식 허가와는 거리가 멀다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지난 4월엔 휴온스글로벌을 중심으로 한 4개 업체가 러시아 측과 별도의 스푸트니크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 휴온스글로벌과 휴메딕스, 보란파마,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다. 이들은 월 1억 도즈 이상 생산시설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한미약품, 제넥신 백신 개발 성공 시 국내외 생산·공급키로 그런가하면 국내사끼리 동맹을 구축한 곳도 눈에 띈다. 한미약품과 제넥신이 주인공이다. 한미약품은 지난 18일 제넥신이 개발 중인 코로나 백신 'GX-19N' 공정개발 및 위탁생산과 관련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제넥신은 국내 코로나 백신 개발기업 중 연구속도가 가장 빠른 것으로 평가받는다. 제넥신은 DNA 방식으로 개발 중인 이 백신을 연내에 허가받을 계획이라고 수차례 밝혀왔다. 이 연장선상에서 한미약품과의 백신생산 계약을 두고 상업화가 임박한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제넥신은 한미약품과의 계약에 앞서 인도네시아 제약사인 칼베파르마(PT kalbe Farma)에 1000만도즈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어 인도네시아 보건당국에 GX-19N 임상2·3상 시험계획서를 제출한 상태다. 만약 제넥신의 계획대로 올해 안에 국내허가가 마무리된다면, 이르면 내년 초부터 현지허가 절차를 거쳐 동남아 시장 등에 한미약품이 생산한 백신의 공급이 가능하리란 전망이다. 이외에 국내에선 셀리드, SK바이오사이언스, 유바이오로직스, 진원생명과학이 각각 코로나 백신 임상을 진행 중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를 제외한 나머지 업체의 경우 대량생산 시설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이유로 이들의 임상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다면 또 다른 업체와 위탁생산 계약을 맺을 가능성이 크다. 여기에 독일 큐어백이 GSK와 공동 개발한 코로나 백신이 국내에서 생산될지 여부도 관심사로 떠오른다. 큐어백은 mRNA 방식으로 개발된 백신에 대한 임상3상을 마치고 유럽의약품청(EMA)에 사용승인을 요청한 상태다.2021-05-24 06:20:20김진구 -
'수액 매출 뚝' 대한약품, 3년 연속 영업익 감소 위기[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대한약품 실적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영업이익은 3년 연속 역성장 위기다. 코로나 장기화로 입원 환자가 줄면서 회사 핵심 사업인 수액 부문이 타격을 받았기 때문이다. 영업이익률은 여전히 업계 평균(10% 내외)을 상회하고 있지만 2017년 22.4%에서 올 1분기 15.3%까지 떨어졌다.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대한약품의 올 1분기 영업이익은 60억원으로 전년동기(85억원) 보다 29.41% 줄었다. 같은 기간 매출액(428억→391억원)과 순이익(70억→52억원)도 각각 8.64%, 25.71% 감소했다. 실적 3대 지표가 모두 뒤로 갔다. 매출의 80% 안팎을 담당하는 수액 사업 부문이 부진했다. 대한약품의 올 1분기 5% 포도당 주사 외 수액제품 매출은 299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334억원)과 견줘 10.48% 감소했다. 실적 부진 '장기화' 대한약품 실적 부진은 지난해 2분기부터 본격화되고 있다. 코로나가 본격 유행한 시기와 맞물린다. 회사의 지난해 1분기 매출액-영업이익-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모두 성장했다. 다만 2분기에는 3개 지표가 모두 역성장했다. 3분기에는 매출이 소폭 늘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뒷걸음질쳤다. 4분기는 순손실을 냈다. 2019년 77억원이던 순이익이 지난해 -12억원으로 적자전환됐다. 외형(439억→399억원)과 영업이익(77억→65억원)도 마이너스 성장했다. 올 1분기는 3개 지표 모두 뒷걸음질 쳤다. 종합하면 지난해 2분기부터 올 1분기까지 4분기 연속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역성장했다. 매출은 정체 양상이다. 업계 관계자는 "대한약품은 실적 부진이 장기화되고 있지만 수액 제품이 매출의 80% 가량을 차지하는 사업 구조상 특별한 반등 요소를 찾기 힘들다"고 분석했다. 한편 대한약품 주주 구성은 이윤우 대한약품 대표(76) 20.74% 등 특수관계인이 34.72%를 쥐고 있다. 이윤우 대표 장남 이승영 이사(47)는 5.77%를 보유하고 있다. 2대주주는 최근 9.99%를 확보한 미국계 거대 글로벌 사모펀드 피델리티다.2021-05-24 06:19:33이석준 -
오가논, MSD서 완전 분리…6월, 독립법인 출범[데일리팜=어윤호 기자] 오가논이 MSD로부터 완전히 분리된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내달(6월) 중 MSD와 오가논 글로벌 본사 차원의 행정적 분할 작업이 마무리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한국오가논(Organon & Co.) 역시 온전한 독립 법인으로 출범한다. 오가논 한국법인은 이미 지난해 서울 종로구 중학동 더케이트윈타워에 위치한 공유 오피스 '위워크 광화문점'에 입주, 분할을 위한 재반 절차를 진행해 왔다. 다만 법인 분할의 법적 절차는 시간이 좀 더 소모될 것으로 판단된다. 현재 오가논은 제품 허가권자 변경 등 절차를 밟고 있다. 보건당국의 양도양수 오리지널 품목에 대한 계단식 약가 적용을 철회하는 내용의 '약제의 결정 및 조정기준' 재개정안 시행이 늦춰지면서 오가논을 비롯한 분할 법인들의 허가권 이전도 영향을 받았다. MSD는 지난 2월 오가논 사업분할(spin-off)계획을 공식화하며 분할 작업에 착수했다. 오가논은 여성건강·특허만료약·바이오시밀러 분야를 주력으로 하는 신설 법인이다. 품목별로는 ▲'렌플렉시스'와 '브렌시스', '온트루잔트' 등 MSD본사가 삼성바이오에피스를 통해 유통 중인 바이오시밀러 제품 ▲에토노게스트렐 임플란트인 '넥스플라논' 프랜차이즈, 피임약, 출산용 제품 등 여성건강사업부 제품 ▲고지혈증 치료제 '제티아', '바이토린', 호흡기질환 치료제 '싱귤레어'를 비롯해 특허만료 의약품 90여종이 오가논으로 넘어간다. 새로운 오가논은 시장을 선도하는 피임약 및 불임치료제 사업을 바탕으로 여성 고유의 헬스케어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혁신'에 투자할 예정이다. 또한, 암과 염증성 질환을 중심으로 한 바이오시밀러 사업에 집중하는 한편 피부, 통증, 호흡기 및 심혈관 질환 치료제의 수요가 큰 국가들에서 이들 치료제에 대한 가치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한국오가논 신임 대표에는 김소은(50) 전 한국MSD 전무가 선임됐다. 선임 당시 김 대표는 "한국지사의 경우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과 리더십을 추구하는 동시에 직원들이 수평적이고 유연한 환경 속에서 다양한 성장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기업 문화를 구축할 것이다"라고 밝혔다.2021-05-24 06:04:18어윤호 -
삼성바이오로직스, 모더나 코로나백신 위탁생산한다[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2일(현지시간) 모더나와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 해외에서 코로나 백신 원액을 생산한 뒤, 한국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충전·포장하는 내용이다.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와 스테판 방셀 모더나 CEO는 이날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한미 백신기업 협력행사'에 참석해 이같은 내용의 계약서에 정식 서명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오는 3분기부터 미국 이외의 시장으로 수억 회 분량의 백신에 대한 무균충전, 라벨링, 포장 등을 본격 시작할 예정이다.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모더나 백신은 COVID-19과 싸우고 있는 전 세계인에게 가장 중요한 백신"이라며 "전 세계의 백신 긴급 수요에 대응하여 올해 하반기 초에 상업용 조달이 가능하도록 신속한 생산 일정을 수립했다"고 말했다. 후안 안드레스 모더나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이번 계약이 미국 외의 지역에서 우리 생산능력을 계속 확대해 나가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해외 제약사의 코로나 백신이 국내에서 위탁생산하는 계약을 이로써 네 번째다. 앞서 아스트라제네카와 노바백스, 러시아 스푸트니크V 백신이 국내 기업과 위탁생산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이 가운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현재 국내 공급 중이다. 이날 행사에선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모더나간 계약 외에 3건의 MOU(양해각서) 체결이 있었다. 우선 한국정부와 모더나간 투자·생산 협력 MOU다. 산업통상자원부·보건복지부는 모더나의 한국 내 투자 지원과 비즈니스 활동에 협력하고, 모더나는 mRNA 백신 생산시설에 대한 투자와 인력채용에 노력한다는 내용이다. 또, 모더나는 국립보건연구원과도 mRNA 백신 개발을 위한 MOU를 맺었다. 이밖에 노바백스와 SK바이오사이언스, 보건복지부는 코로나 백신을 비롯한 연구·개발 MOU를 체결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계약을 비롯한 총 4건의 계약·MOU는 전날 한미 정상회담의 성과로 풀이된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대통령은 21일 공동성명을 통해 전염병 공동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백신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을 약속한 바 있다. 미국이 보유한 백신 기술에 한국의 생산능력을 결합해 전 세계적인 백신 수급난을 타개한다는 내용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미국과 한국은 글로벌 백신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생산기지를 확보하게 됐다"며 "한국이 세계 최고의 백신생산 허브로 나아가는 데 있어 정부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2021-05-23 11:11:02김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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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하는 대원제약, 120억 자금 조달 '실탄 확보'[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대원제약이 120억원 규모 외부 자금을 조달한다. 방식은 전환사채(CB) 발행이다. 타법인 증권 취득을 위해서다. 해당 자금은 건강기능식품 극동에치팜 인수 자금 등에 사용될 전망이다. 대원제약은 20일(어제) 120억원 규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 대상은 KB증권(95억원), 수성자산운용(25억원)이다. 사채 표면이자는 0%다. 전환가액은 1만6631원, 전환청구기간은 2022년 5월24일부터 2026년 4월 24일까지다. 최저 조정가액은 1만1642원이다. 대원제약의 20일 종가는 1만6200원이다. 잇단 투자 '실탄 확보용' CB 발행 결정은 타법인 주식 및 출자증권 취득 등 투자 자금 확보 목적이다. 대원제약은 5월 12일 건강기능식품 업체 극동에치팜 인수를 결정했다. 회사는 이를 위해 극동에치팜 지분 83.51%(5만9793주)를 확보하는데 141억원을 투자한다. 취득예정일자는 5월 26일이다. 대원제약은 "건기식 진출 확대 및 기업가치 증대를 위해 극동에치팜 인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극동에치팜의 지난해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235억원, -26억원이다. 대원제약 투자는 이 뿐만이 아니다. 지난해 12월 28일에는 항암 신약 개발 전문기업 엘베이스에 20억원을 투자했다. 이후 양사는 올 1월 이후 엘베이스 차세대 폐암 치료 신약후보물질 'LB-217' 공동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LB-217은 비소세포폐암 표적치료제를 투여받는 환자의 내성 발생을 억제해 항암 작용을 활성화하는 기전이다. 대원제약은 기술이전 대가로 10억원을 지급했다. 시설 투자도 진행중인데 진천 및 향남공장 생산성 향상을 위해 2019년 324억원, 지난해 96억원을 집행했다. 올해도 69억원이 투입된다. 지난해 1분기 상업 가동을 시작한 진천공장은 원활한 생산을 위해, 향남공장은 신제품 계획 및 기존 품목 매출 확대에 맞춰 투자가 진행된다. 업계 관계자는 "대원제약이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타법인 지분 취득, 공장 업그레이드 등 투자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회사의 1분기말 현금성자산(단기금융기관예치금 117억원 포함)은 194억원이지만 투자 자금 여력을 위해 CB를 발행한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한편 대원제약은 이번 CB 발행 조건으로 주식 물량의 30%(36억원)까지 콜옵션(Call option)을 행사할 수 있는 조항을 삽입했다. 발행일 현재 콜옵션 대상은 미정이지만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임직원, 계열회사 등 중 결정 예정이다. 지분율 희석을 막기 위한 장치다.2021-05-22 06:06:58이석준 -
작년엔 쏠쏠했는데...'마스크 특수' 사라진 제약사들[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지난해 마스크 판매로 반짝 특수를 누렸던 제약사들이 매출 하락을 경험했다. 작년 하반기 이후 마스크 품귀현상이 해소되면서 마스크 매출이 급감했다. 2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제약품의 1분기 매출액은 27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7.1% 줄었다. 영업이익은 12억원으로 80.9% 축소됐다. 지난해 실적 상승을 이끌었던 ‘마스크 특수’가 사라지면서 예년 수준의 실적으로 회귀한 모습이다. 국제약품의 1분기 마스크 매출은 5억원으로 전년동기 50억원에서 1년 만에 10분의 1 수준으로 쪼그라들었다. 국제약품은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마스크 반짝 특수를 누렸다. 국제약품은 작년 마스크 판매로 141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전년대비 34.4배 치솟았다. 국제약품은 지난해 매출 1307억원으로 전년보다 17.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60억원으로 8.4% 신장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지난 2010년 이후 10년 만에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국제약품은 지난 2018년 6월 미세먼지와 황사 차단을 목표로 ‘메디마스크’(KF94, KF80)를 출시했다. 국제약품은 국내제약사 중 최초로 마스크 생산라인 자동화 설비까지 구축하며 의약외품 시장 공략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다. 지난해 1분기 코로나19 확산 초기 마스크 공급량이 수요를 감당하지 못하면서 마스크 품귀현상이 발생했다. 심지어 1인당 마스크 구매 물량을 제한하는 공적마스크 제도가 시행되기도 했다. 당시 마스크 생산 업체들은 반짝 수혜를 입었다. 국제약품은 지난해 1분기에만 마스크 매출 50억원을 올렸다. 하지만 지난해 하반기 이후 마스크 공급이 원활해지면서 공적마스크 제도가 종료됐고 마스크 시장의 난립현상이 펼쳐지면서 판매가격도 크게 내려간 상태다. 국제약품은 지난해 1분기 안산 마스크 공장 가동률이 278.3%에 달했다. 가동가능시간 480시간보다 실제 가동시간이 3배에 육박했다. 하지만 올해 1분기에는 평균 가동률이 100%로 전년동기보다 절반 이하로 감소했다. 국제약품은 지난해 2분기 356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이후 3분기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 지난해 마스크 특수를 누린 동아제약도 매출 하락을 경험했다. 동아제약의 1분기 매출은 952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2.9% 감소했다. 동아제약 측은 “더스논 마스크 매출의 일시적 증가가 정상화됨에 따라 전체 매출액은 감소했다”라고 설명했다. 동아제약은 위탁생산 방식으로 황사방역용마스크 ‘더스논 황사방역용 KF94 마스크’를 생산·공급하고 있다. 더스논의 지난해 매출은 100억원으로 전년동기 24억원보다 4배 이상 확대됐다. 지난해 1분기에만 77억원어치 팔렸다. 하지만 올해 1분기 매출은 2억원으로 급감했다. 다만 건강기능식품, 생활용품 등의 온라인 판매 증가 등으로 마스크 매출 공백을 최소화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동아제약은 더스논 마스크의 리뉴얼 제품을 내놓았다. 신축성 있는 마스크 끈(이어밴드) 사용으로 장시간 마스크를 사용하면 발생되는 귀 통증을 완화했다. 이어밴드는 길이 조절이 가능해 사용자의 얼굴 사이즈에 맞춰 착용이 가능하다. 멜트브라운 소재를 포함한 4중구조 필터를 사용했고, 얼굴 밀착을 돕기 위해 마스크의 코부분에 틈을 막기 위한 스펀지를 달았다.2021-05-21 12:10:08천승현 -
'어닝서프라이즈' 파마리서치, 순현금 300억 돌파[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파마리서치 순현금이 300억원을 돌파했다. 호실적이 현금성자산 확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파마리서치는 '상장 모범생'으로 꼽힌다. 상장 후 꾸준한 성장을 기록하고 있어서다. 올 1분기도 어닝서프라이즈다. 회사는 2015년 7월 코스닥에 입성했다.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파마리서치의 올 1분기말 순현금은 349억원으로 3개월전인 지난해말(104억원)보다 245억원 증가했다. 2019년말(81억원)과 비교하면 264억원 늘었다. 순현금은 차입금보다 현금성자산이 큰 상태를 뜻한다. 파마리서치 순현금 규모는 공모자금이 유입된 2015년말(1288억원)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후 공모자금이 R&D, 시설 등에 투자되면서 순현금 규모는 2016년말 741억원, 2017년말 620억원, 2018년말 443억원으로 축소됐다. 2019년말에는 81억원으로 상장 후 최저치를 찍었다. 다만 지난해말 104억원을 기록한 후 올 1분기말 349억원으로 확대됐다. 현금 규모, 실적과 연동 파마리서치 순현금 규모는 실적과 연동되는 경향을 보인다. 회사 영업이익률은 상장 후 2018년까지 낮아졌다. 2015년 42.93%, 2016년 30.65%, 2017년 27.16%, 2018년 13.53% 등이다. 단 회사 영업이익률은 업계 평균(10% 내외)을 상회한다. 파마리서치에 한해 영업이익률이 떨어졌다는 소리다. 2019년부터는 예년 수준으로 복귀했다. 그해 23.04%에서 지난해 30.70%를 기록했고 올 1분기에는 35.65%를 달성했다. 파마리서치의 올 1분기 영업활동현금흐름은 139억원이다. 전년동기(23억원) 대비 116억 증가한 수치다. 그 결과 어닝서프랑리즈 실적을 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45억원, 12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66.67%, 167.39% 늘었다. 이에 현금성자산도 늘며 순현금은 349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파마리서치는 PDRN/PN 기반 의약품 및 의료기기 사업을 펼치고 있다. PDRN/PN은 연어의 생식세포에서 분리된 DNA 분절체다. 인체 고유의 재생 메커니즘을 활성화 및 촉진시키는 자기재생 촉진제이다. 2007년 Mastelli사와 전략적 제휴로 PDRN 제조 기술을 확보했고 2013년 GMP 인증 공장, 2019년 2공장을 준공했다. 주력 제품은 콘쥬란(무릎 관절강 주사), 리쥬란(항노화 치료제) 등이다.2021-05-21 06:22:31이석준 -
수익구조 다각화...제약사들 '남의 제품' 의존도↓[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주요 제약사들이 남의 제품을 가져다 파는 ‘상품매출’ 의존도가 낮아졌다. 제약사 3곳 중 2곳이 1년 전보다 상품매출 비중이 하락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악재에도 기술료나 위탁생산 등 새로운 먹거리 발굴을 통해 돌파구를 마련하는 모습이다. 2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주요 상장 제약기업 15곳의 상품매출은 총 1조17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7% 늘었다. 같은 기간 이들 15개사의 매출액은 2조6069억원으로 전년동기 2조4509억원보다 6.4% 증가했다. 상품매출 증가폭이 매출 성장률을 밑돌면서 15개사의 매출 대비 상품매출 비중은 작년 1분기 40.4%에서 1년새 39.0%로 1.4%포인트 낮아졌다. 의약품을 주력으로 담당하는 제약기업 중 상품매출 수치를 공개한 매출 상위 15곳을 대상으로 집계했다. 상품매출이란 소비자에게 판매할 제품을 직접 생산하지 않고, 다른 회사로부터 재고자산을 매입한 다음 일정 마진을 붙여 되파는 매출 형태를 뜻한다. 다국적제약사와 계약을 통해 도입한 약을 판매하는 경우가 대표적이다. 제약사 15곳 중 9곳이 매출에서 상품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감소했다. 유한양행, 녹십자, 한미약품, JW중외제약, 일동제약, 한독, SK바이오사이언스, 휴온스, 동화약품 등이 상품매출 의존도가 낮아졌다. 새로운 먹거리를 확보하면서 상품매출 의존도가 낮아지는 사례가 크게 눈에 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해 1분기 상품매출이 109억원으로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50.5%를 차지했다. 하지만 올해 1분기에는 매출(1127억원) 대비 상품매출(43억원)은 3.8%로 급감했다. 지난 1년새 매출 규모가 421.8% 치솟았는데 상품매출은 도리어 60.6% 감소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위탁생산 분야에서 새로운 먹거리를 확보하면서 상품매출 의존도가 급락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1분기 용역매출이 969억원으로 전년동기 10억원에서 10배 가까이 팽창했다. 위탁사업(CMO)과 코로나19 백신 유통 등이 용역매출에 해당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작년 7월 글로벌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와 코로나19 백신 공급을 위한 CMO 계약을 체결했다. 아스트라제네카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을 경북 안동에 위치한 L하우스에서 생산하는 조건이다. 지난 2월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이 식약처 허가를 받은 이후 국내 공급량을 생산하면서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했다. 회사 매출에서 용역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86.0%에 달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과 유통이라는 새로운 먹거리를 확보하면서 불과 1년 전 50%를 웃돌던 상품매출 비중이 3.8%로 떨어졌다. 유한양행은 지난 1분기 말 기준 상품매출 비중이 56.6%로 전년동기 60.4%보다 3.9%포인트 감소했다. 유한양행은 1분기 상품매출 규모가 2144억원으로 전년보다 13.3% 늘었는데, 전체 매출 규모는 상승 폭이 21.0%에 달했다. 제품매출이 작년 1분기 1035억원에서 올해 1분기 1439억원으로 39.0% 상승했다. 지난해 1분기 자체 개발 처방의약품 부문이 극심한 부진을 보이다 올해는 예년 수준을 되찾으면서 상품매출 비중 하락으로 이어졌다. 유한양행은 최근 기술료 수익 확대로 상품매출 비중을 지속적으로 낮아지는 추세다. 유한양행은 1분기에만 기술료 수익이 155억원 유입됐다. 전년동기 169억원보다 소폭 감소했지만 새로운 캐시카우로 자리매김하는 모습이다. 유한양행은 2018년 스파인바이오파마를 시작으로 얀센바이오텍, 길리어드바이오사이언스, 베링거인겔하임, 프로세사파마슈티컬즈 등 글로벌 제약사 5곳과 신약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주식으로 계약금을 지불한 프로세사를 제외하고 나머지 4개사로부터 받은 계약금과 마일스톤을 분할 인식하면서 실적에 반영하고 있다. 유한양행은 지난해 베링거인겔하임에 이전한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 신약후보물질 'YH25724'이 비임상독성시험을 완료하면서 계약금 잔금 1000만달러를 받았다. 얀센에 이전한 비소세포폐암(NSCLC) 신약 '레이저티닙'(국내상품명 렉라자)이 이중항암항체 '아미반타맙' 병용요법 관련 1/2상과 3상임상시험을 시작하면서 총 1억달러의 기술료 수익이 2차례에 걸쳐 유입됐다. 기술수출 과제의 개발 진척으로 1억1000만달러의 기술료수익을 추가로 확보한 셈이다. 유한양행은 2019년 이후 총 1943억원 상당의 라이선스수익을 인식했다. 유한양행은 높은 도입신약 의존도로 인해 2015년 상품매출 비중이 62.1%에 달했지만 기술료수익의 유입이 본격화하기 시작하면서 매년 상품매출 의존도가 낮아지고 있다. 녹십자는 지난 1분기 상품매출이 1158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5.8% 축소됐다. 상품매출 비중은 1년 전 47.0%에서 41.0%로 6.0%포인트 떨어졌다. 도입신약 매출 이탈로 상품매출 의존도가 낮아졌다. 녹십자는 MSD와의 영업제휴를 통해 폐렴구균백신 조스타박스와 자궁경부암 백신 가다실을 지난해 말 제휴 관계를 종료했다. 조스타박스와 가다실은 지난해 1분기 294억원의 매출을 냈다. 판권 계약 종료에 따른 매출 공백이 불가피했다. 이에 반해 종근당, 제일약품, 보령제약, 동국제약, 동아에스티, 셀트리온제약 등은 상품매출 비중이 전년대비 다소 상승했다. 셀트리온제약의 경우 1분기 상품매출 규모가 310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278.0% 증가하면서 상품매출 비중이 18.5%에서 36.2%로 2배 가까이 확대됐다. 셀트리온제약은 판매 중인 셀트리온의 항체 바이오시밀러 제품들이 상품매출의 큰 비중을 차지했다. 지난 1분기에는 바이오시밀러를 제외한 기타 상품매출이 전년동기 1억원에 196억원으로 급증했다. 최근 다케다로부터 인수한 제품의 매출이 본격적으로 가세하면서 상품매출 규모가 커진 것으로 보인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12월 다케다제약으로부터 만성질환치료제와 일반의약품 18개 품목의 아태지역 권리를 2억7830만 달러(약 3074억원)에 인수한 바 있다. 국내에선 셀트리온제약이, 나머지 지역에선 셀트리온헬스케어가 각각 권리를 행사한다. 네시나, 액토스, 이달비 등은 이미 국내허가권이 셀트리온제약으로 변경된 상태다. 주요 제약사 중 SK바이오사이언스의 상품매출 비중이 가장 낮았고, 한미약품이 7.6%로 뒤를 이었다. 한미약품은 지난해 1분기 상품매출 비중이 8.1%에 불과했는데 올해 1분기에는 7.6%로 더욱 낮아졌다. 한미약품은 주요 수익원이 자체개발 복합신약들로 포진하면서 상품매출 의존도는 미미한 수준이다. 의약품 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지난 1분기에 국내외 제약사 중 외래 처방실적 선두를 기록했다. 한미약품은 지난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처방약 시장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고지혈증복합제 로수젯은 1분기 처방액이 26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6.3% 증가했다. 로수젯은 로수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 2개 성분으로 구성된 고지혈증 복합제다. 고혈압치료제 아모잘탄은 1분기에 195억원의 처방실적을 기록했다. 전년동기보다 4.2% 감소했지만 간판 의약품 입지를 견고하게 수성했다. 아모잘탄은 암로디핀과 로사르탄 성분이 결합된 복합제다. 항궤양제 에소메졸은 지난 1분기에 전년동기보다 6.2% 증가한 110억원의 처방금액을 기록했다. 지난 2017년 9월 한미약품이 내놓은 복합제 아모잘탄플러스는 1분기에만 전년보다 12.4% 증가한 66억원의 외래 처방실적을 냈다. 주요 제약기업 중 제일약품이 매출에서 상품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80.1%로 가장 높았다. 유한양행과 한독이 매출의 절반 이상이 상품매출로 구성된 것으로 나타났다.2021-05-21 06:20:02천승현 -
SD바이오센서 "M&A 등 타법인투자 4366억 집행"[데일리팜=이석준 기자] SD바이오센서가 기술력이 독보적인 업체 및 선진국 유통망 확보를 위해 타법인 투자(M&A 등)에 나선다. 최소 4366억원 규모다. 투자액은 공모자금을 통해 마련한다. 6월 코스피 상장이 예고된 SD바이오센서는 공모자금(구주매출 포함)으로 최소 1조265억원을 조달한다. 상장 시가총액은 최대 9조원 규모로 상반기 IPO 최대어로 평가받는다. SD바이오센서는 국내 최대 코로나19 진단키트 개발사다. 회사 증권보고서에 따르면, SD바이오센서 공모가는 6만6000~8만5000원이다. 공모 예정금액은 1조265억원에서 1조 3220억원이다. SD바이오센서는 공모가 밴드 최저가액인 6만6000원 기준 구주매출(3422억원)을 제외한 순조달금액을 6741억원으로 산정했다. 순조달액은 투자로 연결된다. 6741억원 중 3분의 2 가량인 4366억원을 타법인증권취득자금에 사용한다. 올해 1800억원, 내년 2566억원이다. 기술력이 독보적인 업체 및 선진국 시장에 유통망을 보유한 업체 증권 취득을 위해서다. SD바이오센서는 타법인증권취득을 통해 신기술을 확보해 신사업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 선진국 유통망 보유를 통해 현재 딜러(Dealer)망을 통한 유통 구조에서 자체 유통망을 확보한다. 제품 개발, 생산부터 유통까지 사업 전체를 아우르는 기업이 목표다. 시설자금은 2075억원이 투입된다. 올해 58억원, 2022년 841억원, 2023년 1177원이다. 회사는 현재 천안에 조성되는 산업단지 부지 분양계약을 맺은 상태다. 새로 조성된 부지에 신 공장을 구축해 SD바이오센서 모든 제품을 한 곳에서 생산할 수 있는 공장 캠퍼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공장 캠퍼스 구축으로 제품을 대량 생산하고 제품 생산 공정 및 생산된 제품 관리를 효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해외법인설립자금은 300억원이다. 올해 50억원, 내년 250억원이다. 회사는 유럽과 남미 지역에도 추가적으로 판매 또는 생산 법인을 추가로 설립할 계획이다. 주요 대륙별 해외법인 설립을 통해 제품 생산, 물류 및 판매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SD바이오센서 어떤 기업 2010년 설립된 SD바이오센서는 면역화학진단과 분자진단, 현장진단 등 선별검사부터 확진검사까지 가능한 진단 토탈 플랫폼을 갖춘 기업이다. 공모가가 상단인 8만5000원에 결정될 경우 상장 직후 시가총액이 8조8000억원 규모로 형성된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43위 SK바이오팜(8조8494억원)과 맞먹는 수치다. 경쟁사 씨젠 시가총액(2조1013억원)과 비교해도 4배 이상이다. 지난해 매출은 1조6861억원으로 전년(730억원) 대비 23배 급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152억원에서 지난해 7383억원으로 49배 불어났다. 올 1분기 매출액은 1조 1800억원으로 지난해 전체 매출액(1조6900억원)의 약 70%를 3개월만에 달성했다. 올 1분기 영업이익은 5763억원이다.2021-05-20 12:00:51이석준 -
한국얀센, 매각 향남공장 직원 고용 안정화 방안 구체화[데일리팜=정새임 기자] 한국얀센이 향남 공장 직원들의 고용 안정화 방안을 구체화했다. 회사는 공장 직원들에게 위로금 형식으로 각 2000만원을 지급하는 동시에 직원들이 얀센의 인천 송도 공장으로 전보 혹은 희망퇴직(ERP)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얀센 소속 향남 공장 직원들은 해당 공장이 환인제약으로 매각됨에 따라 자사 송도 공장으로 전보 혹은 ERP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모든 직원들에겐 각 2000만원을 지급할 것으로 보인다. 송도 공장으로 전보 시 전원 고용이 유지된다. 희망퇴직을 선택할 경우 협상조건은 근속연수의 두 배만큼의 월기본급에 2개월을 추가한다(2n+2). 최대 30개월까지 적용된다. 여기에 11개월 만큼의 월기본급이 추가되며, 14년 이상 장기근속자는 2년당 1개월치 월급을 가산한다. 향남 공장은 한국얀센이 지난 1983년 설립한 공장으로 회사는 지난 2018년 설립 35년 만에 7월 국내 철수를 결정한 바 있다. 환인제약은 지난해 11월 '중장기적 생산, 매출 증가 예상에 따른 시설 확보' 목적으로 이 공장 인수를 결정했다. 양수 금액은 460억원이며, 인수 대상은 토지 3만3047.7㎡과 건물 8870.9㎡, 기계장치 495식이다.2021-05-20 11:32:49정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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