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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필 유유제약 회장 퇴임, 제약 외길 46년 마무리[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유승필 유유제약 회장이 퇴임식을 진행하고 제약경영 외길 46년을 마무리한다. 유 회장은 올해로 창립 80주년을 맞은 유유제약이 100년 장수기업으로 지속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한 유유제약 역사 산증인이다. 미국 컬럼비아대학에서 국제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고 페이스대학교 대학원 조교수로 근무하던 중 가업을 이어 받았다. 이후 46년간 유유제약을 경영하며 일반의약품 중심이던 제품 라인업을 전문의약품 중심으로 변화시켰다. 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골다공증 치료제 '맥스마빌'과 항혈소판제 '유크리드' 등 2개의 개량신약을 선보이는 등 유유제약을 작지만 빛나는 다이아몬드 같은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2001년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제4대 이사장을 맡아 제약산업계 목소리를 대변하고 의약분업을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등 국내 제약산업 발전을 위한 여건 조성에 힘썼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이사장으로 국민보건 향상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3년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여받았다. 유 회장은 퇴임 후 명예회장으로 추대돼 회사 경영고문 및 글로벌 위상 강화를 위해 헌신하고 헤이리마을 문화예술 증진과 대학에서 후학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2021-05-27 09:09:04이석준 -
'매각 철회' 명문제약, 1Q 흑자전환 턴어라운드[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명문제약 영업이익이 올 1분기 흑자로 돌아섰다. '2년 연속 어닝쇼크'에서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 올 1분기는 명문제약이 매각 철회 입장을 밝힌 후 첫 번째 분기 성적표다. 회사에 따르면, 명문제약의 연결 기준 올 1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7억원, 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흑자전환됐다. 흑자 규모는 적지만 전년동기와 비교하면 턴어라운드 발판을 마련했다. 지난해 1분기에는 영업손실 40억원, 순손실 54억원을 냈다. 올 1분기는 명문제약이 최대주주 지분 매각 철회 입장을 밝힌 후 첫 번째 분기 성적표다. 흑자를 내며 사업 유지에 대한 의지를 직간접적으로 표현했다는 분석이다. 명문제약은 최근 2년 어닝쇼크 실적을 냈다. 지난해 영업손실은 296억원으로 전년(143억원) 보다 153억원 늘었다. 같은 기간 순손실도 208억원에서 284억원으로 76억원 증가했다. 어닝쇼크 성적표를 받은 2019년보다 악화된 수치다. 명문제약은 2019년 영업이익(49억→-143억원)과 순이익(3억→-208억원) 모두 전년대비 적자전환됐다. 2년 합계 영업손실과 순손실은 각각 351억원, 492억원이다. 지분 매각 철회 '실적 개선 구슬땀' 명문제약은 지난해 11월 최대주주 지분 매각을 검토중이라고 공시했다. 다만 올 3월 12일 최종적으로 매각 의사가 없다고 재공시했다. 사업을 유지하기로 결정한 명문제약은 실적 개선 작업에 돌입한 상태다. △향남공장 완공에 따른 5000억 매출 규모 설비 구축 △위탁생산 증가를 통한 원가절감과 수출 증대 가능성 △CSO(판매대행) 전환을 통해 인건비 및 판관비 축소 등을 통해서다. 실제 명문제약은 지난해 8월 종합병원 영업사원 60여명을 제외한 나머지 160명 상당의 클리닉 담당 영업사원을 CSO로 전환했다. 그해 9월부터 본격적인 시스템 개편에 돌입했다. CSO 전환은 판관비 절감으로 이어졌다. 명문제약의 올 1분기 판관비는 144억원이다. 전년동기(193억원) 대비 50억원 가량 감소했다. 이는 영업이익 흑자전환 원동력이 됐다.2021-05-27 06:19:50이석준 -
단독'모더나 코리아' 법인설립 완료...인력 구성 윤곽[데일리팜=정새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 기업인 모더나의 한국 현지 법인이 설립됐다. 모더나는 지난 17일 자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주식회사 '모더나 코리아'의 법인설립 등기를 마쳤다. 한국 법인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 511타워에 둥지를 텄다. 사업 목적에 따르면 단기적으론 모더나가 한국에서 직접 mRNA 백신 제조를 추진하지는 않을 것으로 추측된다. 법인 등기부등본에 명시된 사업 목적을 살펴보면, 모더나 코리아는 mRNA 기반 의약품 연구개발과 수입, 마케팅 및 유통, 수출 등을 주목적으로 한다. 현재 모더나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모더나가 백신 원액을 들여오면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충진 포장 등으로 완제품을 만드는 방식이다. 한국 지사에서 근무할 임원급 인사 채용도 막바지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모더나는 5월 초부터 제너럴 매니저(General Manager, GM)와 약물감시 디렉터(PV Director), 의학 디렉터(Medical Director) 등 국내 인력 채용에 나섰다. 특히 GM에는 80명 이상이 지원한 것으로 전해진다.2021-05-26 19:41:25정새임 -
유유제약, '오너 3세' 유원상 단독 경영체제 가동[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유유제약 창업주의 손자 유원상 사장(47)이 단독으로 회사 사령탑을 맡는다. 26일 유유제약은 유승필 대표이사의 사임으로 유원상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유원상 대표는 유유제약의 창업주인 고 유특한 회장의 손자이자 유승필 회장의 장남이다. 유 사장은 미국 컬럼비아 대학 MBA를 졸업하고 2004년 뉴욕 노바티스 영업사원으로 제약업계에 입문했다. 이후 미국 현지에서 아더앤더슨, 메릴린치, 노바티스 등 글로벌기업에서 근무했다. 유 사장은 지난 2008년 유유제약 상무 이사로 입사했고 2014년과 지난해 각각 부사장, 사장으로 승진했다. 유 사장은 지난 2019년 대표이사로 선임되며 유승필 회장과 각자 대표이사체제를 구축했다. 이번에 유 회장이 대표이사에서 물러나면서 처음으로 단독 대표이사 자리에 올랐다. 유 사장은 지난해 유승필 회장이 지난해 4월 보유 주식 일부를 장녀 유경수 이사에게 증여하면서 최대주주가 됐다. 지난 1분기말 기준 유 사장은 보통주 12.84%, 우선주 2.22%를 보유 중이다.2021-05-26 18:15:05천승현 -
가임연령 43% 월경과다 경험…질환으로 인지해야[데일리팜=정새임 기자] 우리나라 젊은 여성의 43%는 월경과다증을 경험하지만, 이중 10명 중 7명은 질환으로 인지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엘 코리아 여성건강사업부는 5월 28일 '세계 월경의 날'을 맞아 국내 20~40세 여성 1천명을 대상으로 '월경과다증 인식 및 치료 현황'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월경과다증이란 한 생리주기 당 월경량이 80ml 이상이면서 월경과다로 인해 실제 삶에 영향을 미치는 질환을 말한다. 월경과다는 자궁 또는 호르몬 관련 문제이거나 다른 질환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 증상이 장기간 나타나면 빈혈에서 나아가 호흡곤란, 피로, 무기력증 등의 결과를 초래할 수 있어 진료가 필요하다. 한 연구에 따르면 월경과다 여성의 67%에서 철 결핍성 빈혈이 발생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자궁 내 질환으로 야기되는 증상인 경우가 있다. 설문 조사 결과, 응답자의 43%(432명)는 '자주/항상' 월경과다 증상을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경과다 의심 증상에 대한 답변 중에서는 '월경 중 피곤함, 무력감, 숨이 가빠지는 증상을 경험했다'가 47.9%(207명)로 가장 많았다. '월경 기간 내내 아랫배 통증이 지속'(45.4%,196명), '응고된 큰 핏덩어리(100원 동전 이상 크기)'(44.7%,193명)를 경험했다는 답변이 뒤를 이었다. 그 외 '월경량이 많아 생리대(또는 탐폰 등)을 평소의 2배 이상 사용했다', '취침 중 생리대를 교체한다'는 답변도 각각 15.5%(67명), 14.6%(63명)였다. 반면 이들 중 월경과다를 치료가 필요한 질환으로 인식하는 경우는 매우 낮았다. 74.8%가 월경과다를 질환으로 인지하지 못한다고 답했다. 이들의 산부인과/병의원 방문율도 30%(130명)에 그쳤다. 월경과다 증상을 빈번하게 겪는 여성들이(199명) 산부인과 진료를 받지 않은 가장 큰 이유는 '월경과다가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라 생각하지 못해서(72.9%)'였다. '월경량이 정상 보다 많다고 인식하지 못해서(57.3%)', '귀찮아서(41.2%)', '신체 노출 등 산부인과 진료 자체에 거부감이 들어서(23.1%)' 등도 진료를 받지 않는 주된 이유였다. 산부인과를 방문했더라도 치료를 받는 경우는 34%(43명)에 불과해 월경과다 증상을 빈번히 겪는 여성이 산부인과 치료까지 이어지는 경우는 10명 중 1명 꼴로 매우 적었다. 월경과다 증상이 빈번히 나타나는 여성의 삶의 질 점수는 증상이 없는 여성과 비교해 평균 30점 정도 낮았다. 특히 일과 일상생활 만족도 측면에서 무증상 여성은 절반 이상(54.1%)이 '어려움이 거의 없다'고 답했지만, 월경과다증이 잦은 여성은 6.5%만 어려움이 없다고 답했다. 정경아 이화의대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월경과다 증상이 있음에도 참거나 당연한 증상으로 여기고 산부인과를 방문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하며 "월경과다증은 그 자체로 여성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치료가 필요한 질환인 만큼, 이 증상을 경험했을 때 반드시 산부인과에서 자세한 문진과 검사를 통해 원인을 찾고 늦지 않게 치료를 받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설문은 여성건강분야에 리더십을 보유한 바이엘이 '잘못된 피임 및 월경 관련 질환 인식 개선'을 위해 2020년부터 진행 중인 '당연하지 않아'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최근 1년간 월경을 한 전국 20~40대 여성을 대상으로 모바일 조사 방법을 활용했다. 진정기 바이엘 코리아 여성건강사업부 총괄은 "이번 조사를 통해 월경과다증에 대한 정보를 접한 후 10명 중 8명이 치료를 받겠다고 응답하는 등 높은 치료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던 만큼, 바이엘 코리아는 앞으로도 월경과다증에 대한 정보를 알리고 국내 여성들의 건강한 월경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2021-05-26 12:03:28정새임 -
"의약품 품질 문제, QbD·1+3시행으로 해결 가능"[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최근 발생된 GMP 품질문제는 철저한 SOP 준수와 QbD·CTD 작성 능력 향상 그리고 1+3 조기 시행으로 해결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삼수 보령제약 대표는 오늘(26일) 열린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프레스 웨비나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날 발표에서 이삼수 대표는 '한국의 약품 생산 역량의 현주소'를 주제로 생산기지 인력 관리 및 교육시스템 재편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 대표는 "국내 제약산업의 경우, 많은 생산공장과 품목수에 비해 QC·QA와 같은 품질 인력이 부족해 여러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진단하며 "그러나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 수준의 응용력과 적응력을 갖춘 인재들이 많은 만큼, 통계 교육 등으로 이들을 잘 훈련시키고 교육시킨다면 빠른 품질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의약품 품질은 최신 설비시설과 밸리데이션 준수 그리고 QC·QA 인력에 대한 사전·사후 교육 등에 따라 좌우된다. 특히 우리나라 제약기업 생산기지의 취약점은 비교적 노후화된 공장·다품종 소량생산·통계적 사고 부재 등을 들 수 있는데, 이에 대한 전반적인 시스템 개편도 요구된다. 이와 관련해 이 대표는 "생산시설 설립 당시 개념설계·기본설계에 입각해 사업구조와 제품구조 그리고 확장 및 리모델링에 적합하게 설계돼야 하며, 연구개발 시점에는 스케일 업에 따른 변화 발생(결합제·활택제·코팅제 등) 변수도 사전에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전항목 위탁시험 재검토와 BCS 클래스 I & II 생동 면제 검토, 분기별 인스펙션 지적사항 무기명 공개·공유로 품질관리에 대한 자가 감시 능력 배양도 시급하다"고 피력했다. 한편 프레스 웨비나 일정은 26일 K-블록버스터 신약 탄생 가능한가(허경화 KIMCo 대표), 한국의 약품 생산 역량의 현주소(이삼수 보령제약 대표), 인공지능 신약개발 어디까지 왔나(김화종 인공지능신약개발센터장), 의약품 연구개발 전략과 임상 짚어보기(지동현 전 국가임상지원재단 원장)와 27일에는 국내 의약품시장의 현실과 진단(김태억 전 KDDF 본부장), 제약강국 도약을 위한 보험약가제도 개선(장우순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상무), 제약바이오 투자동향 및 VC와 미디어의 역할(신정섭 전 KB인베스트먼트 상무), 제약바이오산업과 미디어(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 등으로 구성돼 있다.2021-05-26 12:00:27노병철 -
필수의약품 '락툴로오즈', 품절사태...올바른 해법은[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여름을 앞두고 계절적 상관관계가 높은 과민성 대장증후군(IBS) 치료제의 원활한 공급시스템 확립에 대한 의사와 환자들의 여론이 고조되고 있어 주목된다. IBS 질환은 크게 설사형과 변비형 그리고 설사·변비 동반증상군으로 나뉘는데, 설사형의 경우 여름에 집중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한소화기학회 자료를 살펴보면, IBS 환자 비율은 설사·변비·동반증상이 각각 30·25·45% 정도로 형성돼 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 설사형 치료제로는 삼일제약 포리부틴정(트리메부틴말레산염)+리팍시민 항생제,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뉴부틴서방정(트리메부틴말레산염)+항생제, 지사제 로페라미드염산염+항생제 등의 병용처방이 주를 이루고 있다. 트리메부틴말레산염·리팍시민·로페라미드염산염 제제의 지난해 외형은 각각 236억·109억·10억 정도로 이뤄져 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 변비형 약제는 JW중외제약 듀파락이지시럽(락툴로오즈농축액), 삼남제약 마그밀정(수산화마그네슘), 명문제약 실콘정(폴리카르보필칼슘), 안국약품 폴락스(폴리에틸렌글리콜·PEG) 등이 시장을 리딩하고 있다. 락툴로오즈·수산화마그네슘·폴리카르보필 성분의 2020년 시장 규모는 115억·148억·52억원 상당으로 형성돼 있다. 폴리에틸렌글리콜 제제인 안국약품 폴락스의 경우는 비급여 의약품으로 1200원에 처방되고 있다. 소화기학계에 따르면 IBS 환자의 고충과 삶의 질에 악영향을 미치는 정도는 설사형 보다 변비형이 더 큰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장내 음식물 적체에 따른 소화활동·영양 흡수저하·복부 팽만 불편감 등이 원인으로 지적된다. 이 같은 상황에서 주목되는 부분은 락툴로오즈제제 시장을 리딩하고 있는 듀파락이지시럽의 잦은 공급중단(품절) 사태다. 특히 듀파락의 경우, 2018년 수급문제 해결을 위해 식약처 국가필수의약품으로 지정된바 있지만 여전히 적정 공급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어 특단의 현실적 대안 마련이 절실한 실정이다. 이 제품은 2009년 기등재의약품 목록정비사업 이전 255원 이던 약가가, 2017년 제네릭 진입으로 176원으로 삭감된 후 2018년 제네릭 진입에 따른 가산종료에 따라 150원까지 추락해 사실상 원가이하로 시장에 공급되고 있다. 듀파락의 주성분 원료의약품은 애보트로부터 공급받고 있는데, 낮은 약가 영향 여파로 일명 '제로 마진'으로 구매해 상업성이 크게 떨어진다는 목소리가 높다. 다시 말해 팔면 팔수록 손해를 보는 구조이기 때문에 현실적인 약가 실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이 업계 중론이다. 약가인하 여파로 2018년부터 본격화된 듀파락 품절사태는 반기에 1번꼴로 발생했을 정도다. 만성변비치료제 1차 약제로는 삼투성 하제 듀파락과 팽창형 하제 실콘정 등이 있지만 장기처방을 요하는 환자에게는 주로 삼투성 하제를 처방하는 경향이 두드러져 공급난 해결을 위한 보건당국의 적극적인 개입이 필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또한 입센 판매 당시 PEG 보험약가는 208원이었지만 안국약품이 라이선스 하면서 1200원대 비급여 의약품으로 전환된 점도 이에 대한 명분을 뒷받침 하고 있다.2021-05-26 06:28:10노병철 -
태전그룹 오엔케이, 우약사 회원 6만명 돌파[데일리팜=정새임 기자] 태전그룹 오엔케이(대표 강오순)는 자사 약국 중심 인터커뮤니케이션 플랫폼 '하하하얼라이언스(HAHAHA Alliance)'에 등록된 누적 고객숫자가 6만명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하하하얼라이언스의 약국 전용 고객관리(CRM) 시스템 '우약사(우리 약사님 이웃사랑 서비스)'에 누적된 가입자 수는 24일 기준 총 6만248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2018년 9월 하하하얼라이언스에 도입된 우약사는 런칭 1년여 만에 1만명을 넘어섰으며, 2년 만인 지난해 9월에는 3만명을 돌파했다. 이후 8개월간 가입자수가 두 배 이상 늘어 6만명을 달성했다. 특히 지난해 5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 출시되면서부터 가입자 수가 폭증한 것으로 분석된다. 누적 회원 수 분석 결과, 정회원이 5만7042명으로 절대다수를 차지했다. 이어 준회원 1742명, 특례회원 901명, 체험판 563명 순으로 나타났다. 정회원을 지역별로 나눠보면 수도권(2만5832명)과 강원/경상(2만3284명) 지역이 다수를 차지했다. 이어 광주(2928명), 대전(2735명), 전주(2263명) 순으로 회원수가 많았다. 우약사는 앱 가입자와 약사를 모바일로 연결해 1대 1 매칭 상담을 비롯한 다양한 건강 관련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내 주변 단골약국'을 모토로 개발된 우약사는 약사와의 비대면 복약상담뿐 아니라 건강상식 코너, 건강프로필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다. 최근에는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추천 알고리즘인 '더 스팩(THE SPAC)' 서비스를 추가하면서 더 정확하고 전문적인 정보전달이 가능해졌다. 고객은 과학적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한 맞춤형 성분을 추천 받거나 개인의 처방내역 등을 꾸준하게 관리할 수 있으며, 약사는 환자의 상호약물 충돌을 방지하고 고객의 상담 설문결과를 모니터링해 효과적으로 통합할 수 있다. 강오순 오엔케이 대표는 "이제는 나에게 딱 맞는 약과 상담서비스를 스스로 찾는 개인 맞춤형 시대다. 우약사는 새 시대에 걸맞게 기술적 발전을 거듭하며, 약국가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면서 "더욱 가까이에서 약사님의 케어를 받을 수 있도록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여 더 좋은 약국 환경을 만들어나가겠다"고 전했다.2021-05-25 17:48:37정새임 -
서울시유통협 동부분회, 고문단 회의 개최[데일리팜=정새임 기자]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 산하 동부분회(회장 조달환)는 25일 자문·고문단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분회 운영 등을 비롯해 현안 문제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동부분회는 아직 코로나19 상황이 잠잠해지지 않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실시되고 있는 만큼 가급적 단체 모임 등을 자제하기로 했다. 대신 SNS 등을 통해 현안 문제를 회원사들과 공유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낮아지면 새로 회장으로 취임한 조달환(시티팜텍) 회장 취임식을 개최하기로 했다. 조달환 회장은 "분회 특성상 회원사들간 친밀도를 높이고 소통하는데 주력할 것"이라며 "회원사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서울시유통협회와 긴밀한 협조 관계를 구축해 회원사 권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2021-05-25 17:32:26정새임 -
이연제약, 하루만에 '주가 35%·시총 1700억' 요동[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이연제약 주가가 하루만에 35% 요동쳤다. 장중 고가와 저가를 비교했을 때다. 통상 상하한가 기준 30% 낙폭을 뛰어넘는 수치다. 시가총액은 하루에만 1700억원 이상 차이가 났다. 이연제약 주가 변동은 정부의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 업체 컨소시엄 구성' 발언과 연관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연제약은 내달 mRNA 백신 등 제조시설인 충주 바이오공장을 완공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연제약은 25일 상한가를 치며 3만76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시초가(2만8950원) 대비 29.88% 증가했다. 3만7600원은 이날 저가(2만7900원)보다 34.77% 상승한 수치다. 이연제약 주식을 저가에 1000만원 샀다면 350만원 정도(세금 제외) 수익이 났다는 소리다. 시총도 요동쳤다. 종가 기준 25일과 24일은 각각 6734억원, 5185억원이다. 하루만에 1549억원이 증가했다. 25일 고가(6734억원)와 저가(4997억원)를 비교하면 1737억원 차이다. 업계는 이연제약 주가 변동이 정부 발언과 연관성 있다고 본다. 이날 권덕철 복지부 장관은 "모더나 코로나백신 같은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 생산 가능 국내 기업을 전면 조사하고 컨소시엄을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연제약은 내달 mRNA 백신 등 제조시설인 충주 바이오공장을 완공한다. 충주 바이오공장은 대장균 발효를 기반으로 하는 유전자 치료제인 플라스미드 DNA(pDNA)와 이를 활용한 mRNA(메신저 리보핵산), AAV(아데노 부속 바이러스) 기반 백신·치료제 제조 시설이다. 바이럴 벡터(바이러스성 벡터), CAR-T(키메라 항원 수용체 T세포) 치료제 등 생산도 가능하다. 이연제약의 목표는 글로벌 유전자·세포 치료제 생산 허브다. 이연제약 주가는 5월 17일에도 시설 투자 기대감으로 상한가를 치며 요동쳤다. 이날 3만2150원에 장을 마감했고 다음날 18일에는 3만6500원 종가를 기록했다. 이후 5월 24일 2만8950원까지 떨어졌지만 25일 3만7600원으로 급등했다. 한편 이연제약은 충주에 800원 투자 바이오의약품 외에 2100억 투자 케미칼의약품 공장을 짓고 있다. 케미칼의약품 공장은 내년 3월 완공된다.2021-05-25 15:33:53이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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