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전약품, 465억 유상증자 성공…청약률 113%[데일리팜=정새임 기자] 원료의약품전문 제조사 국전약품(대표이사 홍종호)은 지난 10~11일 구주주를 대상으로 진행한 465억원 규모 유상증자 청약률이 113.03%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국전약품은 생산시설 투자와 연구개발 강화를 위한 자금 확보를 위해 유상증자를 진행했다. 신주발행가액은 4900원이며 발행 예정 주식수는 950만주다. 초과 청약 주식수는 1073만8141주로 집계됐다. 회사 측은 이번 유상증자는 기존 주주의 청약 권리를 확보하고 유통주식수를 늘리기 위한 최선책이라고 설명했다. 유증을 통해 회사로 유입된 자금은 ▲샤페론에서 기술이전(L/I)한 경구용 치매치료제의 후속 사업 추진 ▲원료의약품과 전자소재 생산시설 확충 및 연구개발강화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홍종호 대표이사는 "이번 유상증자는 회사가 케미컬토탈솔루션 기업으로서 거듭나기 위한 필수투자자금 확보하기 위해 진행됐다"라며 "회사의 유상증자에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보내주신 투자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회사의 성장성과 사업성이시장에 충분히 평가받은 것 같아 기쁘며, 회사는 양 사업부문의 고른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국전약품은 전자소재 사업군 강화를 통한 사업다각화에 매진 중이다. 회사는 지난 2월 경기도 화성시 향납읍에 소재기술연구소를 완공했다. 통합 R&D 센터 역할을 수행하는 해당 연구소를 통해 향후 전자소재 및 화장품 원료 등 필수소재 분야 전체로 진입 시장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국전약품은 지난 5월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1년 연구재료 개발 확산 지원사업'에 선정돼 차세대 리튬이차전지용 불연성 전해액 첨가제 원천기술 개발에 나섰다. 이 외에도 회사의 전자소재 부문은 디스플레이소재를 개발하는 등 케미컬토탈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2021-06-14 14:26:57정새임 -
삼일제약, 어린이 소화제 '엄마손시럽' 재출시[데일리팜=정새임 기자] 삼일제약(대표 허승범)은 어린이소화제 '엄마손시럽'을 재출시하며 어린이 상비약 제품 라인업을 강화한다고 14일 밝혔다. 엄마손시럽은 2015년 원료 수급 문제로 생산을 중단한 제품이다. 엄마손시럽을 기다리는 소비자들이 점차 늘면서 재출시를 결정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엄마손시럽은 어린이 위장에 알맞은 생약 성분을 배합해 소화불량, 식욕부진, 복통, 설사, 구토, 식체 등 소화기 질환을 개선한다. 소화기능을 근본적으로 강화시켜 아이가 아프지 말고 잘 자라길 바라는 엄마의 마음을 담은 어린이 소화정장제다. 황련, 황백, 황금, 용담, 감초, 아선약, 육계, 인삼 등 총 8개의 생약성분이 적절하게 배합돼 체질에 관계없이 만 1세 유아부터 복용 가능하다. 엄마손시럽은 동의보감을 기초로 만들어져 40여년이 넘도록 꾸준히 사랑 받아온 성분 배합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100ml 용량의 병 포장으로 기타 파우치 제품에 비하여 보관 편의성이 높으며, 함께 제공되는 계량 컵으로 연령별 복용량에 맞춰 복용하기 용이하다. 엄마손시럽 패키지는 편안한 미소를 띤 코알라 캐릭터를 삽입해 어린이들이 친숙하게 느끼고, 호감을 가질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다. 삼일제약 관계자는 "지난 30년간 어린이 해열진통소염제로 사랑받아온 '어린이부루펜시럽'과 같이 엄마손시럽 또한 아이들의 배앓이를 달래는 가정 내 필수 상비약으로 나란히 자리잡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엄마손시럽은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2021-06-14 14:20:36정새임 -
경동제약, 2년 연속 중간배당 '잇단 주주친화 정책'[데일리팜=이석준 기자] 경동제약이 올해도 중간배당을 실시한다. 지난해 6년만에 중간배당을 꺼내든 후 2년 연속이다. 배당금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100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경동제약은 14일 '중간(분기)배당을위한주주명부폐쇄 결정'을 공시했다. 1주당 배당금 및 지급일 등 구체적인 내용은 15일 열리는 이사회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2년 연속 중간배당이다. 회사는 지난해 100원 현금배당을 실시했다. 규모(자사주 제외)는 24억원 정도다. 올해도 비슷한 수준으로 중간배당이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10년 807억 배당 경동제약은 제약업계에서 고배당주로 꼽힌다. 수년간 높은 배당성향(당기순이익 중 배당금 비율)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도 중간배당 100원(23억원 규모), 결산배당 400원 현금배당(111억원 규모)을 결정했다. 합산하면 134억원 규모다. 결산배당 기준 배당성향은 73.6%다. 결산배당 규모는해마다 증가 추세다. 2017년(94억원), 2019년(95억원), 2020년(111억원) 등이다. 범위를 10년으로 넓히면 현금배당 규모 합계(중간배당 포함)는 807억원이다. 연평균 약 80억원이다. 경동제약 주식 10%(자기주식 제외)를 쥐고 있으면 매년 8억원에 가까운 현금을 받을 수 있다는 소리다. 올 3월말 기준 류기성 외 특수관계인 지분율은 44.27%다. 소액주주는 34.79%를 보유중이다. 최대주주 류기성 부회장은 17.51% 지분을 쥐고 있다. 자사주는 9.83%다. 류기성 부회장은 2019년 190만주를 아버지 류덕희 회장에게 상속받아 최대주주에 올라섰다. 류 부회장은 국세청에 연부연납을 신청해 증여세를 갚고 있다. 또 같은해 280억원 규모 전환사채(CB)를 발행하고 콜옵션(매도청구권 40%)을 삽입했다. 이후 콜옵션 행사로 추가 지분을 확보했다. 증여세와 콜옵션 모두 재원이 필요한 대목이다.2021-06-14 10:33:35이석준 -
SK 자회사, 유럽 CMO 생산기지에 800억원 추가투자[데일리팜=김진구 기자] 프랑스에 위치한 SK의 유전자·세포 치료제 CMO 자회사 '이포스케시'가 생산시설을 기존의 2배 수준으로 확장한다. 2023년 증설이 완료되면 유럽 최대 규모의 생산기지를 갖추게 된다는 게 SK의 설명이다. SK는 15일 이포스케시가 5800만 유로(약 800억원)를 투자해 유전자·세포 치료제 제2공장을 건설한다고 밝혔다. 증설 규모는 5000㎡로, 2023년 완공 예정이다. 제1공장이 있는 프랑스의 바이오 클러스터 '제노플'에 증설된다. 제2공장이 완공되면 현재의 5000㎡에 더해 총 1만㎡ 규모의 유전자·세포 치료제 생산시설을 갖추게 된다. 유럽최대 규모의 유전자·세포 치료제 생산기지가 된다는 것이 SK의 설명이다. 제2공장에는 유전자치료제 대량생산을 위한 바이오리액터, 정제시스템, 원료의약품 생산시설, 품질관리 연구소 등의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신규 공장은 미국·유럽의 GMP 기준에 맞춰 설계된다. SK는 새로 들어서는 시설을 바이오의약품 중 희귀질환 유전자치료제의 글로벌 생산 공급기지로 활용할 계획이다. SK에 따르면 이포스케시는 유전자·세포 치료제 연구개발의 핵심 기술인 유전자전달체 생산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SK는 CMO 통합법인인 SK 팜테코가 보유한 글로벌 마케팅 네트워크 및 대량생산·품질관리 역량을 이포스케시와 공유해 글로벌 경영 시너지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SK는 지난 2017년 BMS의 아일랜드 스워즈 공장, 2018년 미국 앰팩(AMPAC)을 차례로 인수한 바 있다. 2019년엔 미국 캘리포니아에 CMO 통합법인인 SK팜테코를 설립했다. 이어 올해 3월엔 프랑스 CMO 업체인 이포스케시를 인수했다. SK는 2023년을 목표로 SK팜테코의 상장도 추진 중이다. SK에 따르면 SK팜테코는 지난해 7000억원의 매출을 냈다. 본격적인 글로벌 확장 전인 2016년 대비 약 7배 성장했다. SK는 2~3년 내에 매출 1조원 달성을 목표로 내세우고 있다. 이동훈 SK 바이오투자 센터장은 "이포스케시는 급성장이 예상되는 유전자·세포 치료제 대량생산·사업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초기 임상부터 상업화 이후 대량생산까지 신약개발의 모든 단계에서 최고 수준의 생산역량을 갖추게 된다"고 말했다.2021-06-14 09:49:11김진구 -
삼일제약 승부수 '베트남 공장' 투자금 850억 조달 완료[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삼일제약이 베트남 안과 CMO(위탁생산) 공장 투자금 조달을 완료했다. 유상증자, 전환사채, 교환사채, 신주인수권부사채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서다. 약 500억원 투자 규모에 850억원을 유치했다. 베트남 공장은 내년 1분기 완공이 목표다. 회사는 국제적 수준의 GMP 인증 이후 CMO를 넘어 CDMO(위탁개발생산) 사업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삼일제약은 350억원 규모의 무보증 비분리형 사모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을 결정했다고 11일 공시했다. 표면 및 만기 이자율 모두 0%, 사채만기일은 2026년 6월 15일이다. 행사가액은 9672원이며 권리행사기간은 2022년 6월 15일부터 2026년 5월 15일까지다. 시설 자금 확보를 위해서다. 회사 관계자는 "조달 자금은 베트남 안과 CMO 공장 시설투자에 대한 사용 목적으로 350억을 사용할 예정이다. 350억원에는 기발행된 CB 풋옵션 행사시 상환대금 포함됐다"고 말했다. 500억+@ 조달 베트남 공장은 내년 1분기 완공이 목표다. 다회용 점안제와 일회용 점안제 각 2개 라인이 구축된다. 베트남 초기 투자 비용은 500억원 정도로 알려졌다. 다만 코로나19 여파로 공사 시간 조정, 시설 투자 확대 등으로 투자금이 소폭 상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금 조달은 이번 BW 발행으로 사실상 완료된 상태다. 삼일제약은 베트남 공장 설립 등을 위해 2018년부터 자금을 조달했다. 2018년 유상증자(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173억원, 2019년 전환사채(CB) 300억원, 교환사채(EB) 50억원 등 총 523억원이다. 이중 베트남 현지법인 및 공장 투자 비용으로 456억원을 책정했다. 회사는 이번 BW로 350억원을 조달해 베트남 공장 설립 자금 850억원 이상을 마련했다. 삼일제약은 베트남 공장을 교두보로 안과 분야 글로벌 CMO 기업으로 발전하겠다는 계획이다. 생산 제품은 한국, 베트남 현지 및 인근 동남아시아뿐 아니라, 유럽 및 미국 시장에도 공급할 계획이다. 향후 CMO를 넘어 CDMO로 사업을 확장한다. 증권사 관계자는 "베트남 공장 투자 비용은 500억원 이상이다. 삼일제약의 최근 3년(2018~2020년) 영업이익 규모는 130억원이다. 이를 고려하면 회사가 베트남 투자에 승부를 걸었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2021-06-14 06:20:31이석준 -
"성수기 피하라" 권고에...제약, 여름 분산휴가 확산[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의 분산휴가 권고에 동참하는 제약사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미 몇몇 제약사는 공식적으로 분산휴가를 결정했고, 다른 상당수의 제약사들도 분산휴가를 권고할지를 내부 검토 중이다. 여름휴가를 일괄적으로 7월 마지막 주 혹은 8월 첫째 주로 정했던 과거와는 사뭇 달라진 모습이다. 14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경동제약과 안국약품은 올해 직원들에게 7월 마지막 주 혹은 8월 첫째 주가 아닌 다른 일정으로 여름휴가를 가도록 공식 권고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동참하고, 직원들의 자율성을 존중하는 결정이라는 설명이다. 경동제약 관계자는 "작년까지는 전사가 8월 첫 주에 일괄로 쉬었다. 올해부터는 본부별로 자율에 맡기고 있다"며 "여름휴가를 자율적으로 사용하고자 하는 직원들의 요구를 반영했다. 코로나 확산 방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안국약품은 지난해 처음으로 분산휴가를 결정한 바 있다. 코로나 확산 상황을 고려한 결정이었다. 올해도 마찬가지로 분산휴가를 직원들에게 권고할 방침이다. 안국약품 관계자는 "재작년까진 일괄로 8월 첫 주에 여름휴가를 갔다. 지난해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휴가기간을 앞뒤 1주씩 넓혀 3주 기간동안 5일을 사용하도록 했다"며 "올해는 아예 여름휴가 권고기간을 없애고 직원들이 편하게 아무 때나 가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의 분산휴가 권고에 제약업계에서도 동참하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다는 설명이다. 앞서 정부는 여름 휴가철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극성수기인 7월말~8월초 대신 다른 기간에 여름휴가를 가도록 민간기업에 권고했다. 우수기업에겐 인센티브를 제공키로 했다. 산재예방유공자 혹은 클린사업 대상 사업장 선정 등에서 가점을 부여하는 등의 내용이다. 이같은 정부의 권고에 아직 분산휴가를 공식 결정하진 않았지만 내부 검토 중인 회사도 적지 않다. GC녹십자의 경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공식 여름휴가 일정은 8월 첫째 주로 결정했다. 다만, 각 사업부별로 몰아서 가지 않도록 분산권고를 하고 있다는 게 GC녹십자 관계자의 설명이다. GC녹십자 관계자는 "지난해도 회사 공식 여름휴가 일정은 8월 첫째 주였지만, 코로나 때문에 되도록 분산해서 가도록 권고한 바 있다"며 "올해도 팀별로 자유롭게 여름휴가 일정을 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동제약 역시 올해 여름휴가를 8월 첫째 주로 결정했지만, 상황에 따라서 탄력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대원제약도 마찬가지로 공식 여름휴가 기간은 8월 첫 주로 정했지만, 분산 여부를 내부 논의 중이다. 그런가하면 코로나 이전부터 별도 여름휴가 기간 없이 직원들에게 자율적으로 선택하도록 한 회사도 적지 않다.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한독, HK이노엔, 휴젤, 보령제약, 부광약품, 한미약품 등이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본사에선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여름휴가를 결정해 왔다. 생산연구직의 경우엔 공장가동 등을 고려해 과거엔 일률로 휴가를 갔지만, 올해는 아예 전사적으로 휴가를 자율 결정하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코로나 이전에 여름휴가를 자율적으로 결정하려는 직원의 요구가 높아졌다. 3~4년 전부터는 아무 때나 여름휴가를 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다수 다국적제약사도 자율적으로 여름휴가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일부 제약사가 자체적으로 휴가 권고기간을 두고 있다. 다케다제약의 경우 올해 여름휴가를 7월 마지막 주로 결정했지만, 정부권고 이후 분산 여부를 내부 협의 중이다. 노바티스는 아예 극성수기인 7월 마지막 주와 8월 첫 주 대신 8월 둘째 주에 휴가를 가도록 권고하고 있다. 노바티스 관계자는 "회사의 일정상 권고일 뿐, 의무적으로 무조건 쉬어야 한다는 것은 아니다. 직원들이 원하면 여름휴가를 아무 때나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2021-06-14 06:20:22김진구 -
258억 외형 '애드베이트' 혈우병A 치료제 시장 주도[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최근 심평원의 '소아 혈우환자에 대한 면역관용요법 우선 고려 급여기준'이 이슈화 되면서 혈우병A 치료제 시장이 재조명 받고 있다. 현재 처방되고 있는 혈우병A 치료제는 애드베이트(다케다), 노보세븐알티(노보노디스크), 그린모노(GC녹십자), 진타솔로퓨즈(화이자), 애디노베이트(다케다), 그린진에프(GC녹십자), 훼이바(적십자), 코지네이트에프에스(바이엘), 이뮤네이트(적십자), 엘록테이트(사노피), 헴리브라(JW중외제약) 등 10여개 제품이 있다. 이들 품목군 중 항체치료제는 노보세븐알티·훼이바와 같은 우회치료 약물이 있고, 항체·비항체 모두에 적응증을 가진 헴리브라가 있다. 이외 약물은 8인자로써 비항체 환자에 투여된다. ITI(항체제거/면역관용요법)에 주로 쓰이는 치료제는 이뮤네이트다. 면역관용요법은 12세 미만 소아 혈우 환자에게만 사용된다. 혈우병A 약물 중 가장 먼저 식약처 허가를 획득한 제품은 그린모노(2004)·이뮤네이트(2004)·훼이바(2006)·애드베이트(2007) 순이다. 제조·수입사는 다르지만 GC녹십자가 4개 치료제에 대한 영업을 맡고 있다. 시장을 리딩하고 있는 제품은 애드베이트로 아이큐비아 데이터 기준 2020년 25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노보세븐알티의 2018·2019·2020년 실적은 195억·180억·158억원으로 1위 품목을 추격 중이다. 3위에 랭크된 그린모노는 90억원대 외형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진타솔로퓨즈·애디노베이트·그린진에프도 50억~70억원대 매출을 형성하며,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훼이바·코지네이트에프에스의 지난해 실적은 32억·28억원으로 2018년 최고 매출 대비 반토막 성적을 거뒀다. 한편 혈우병은 크게 혈우병A(제Ⅷ 인자 결핍), 혈우병B(제Ⅸ 인자 결핍·'크리스마스 병'으로 알려짐), 혈우병C(제ⅩⅠ인자 결핍), 부혈우병(parahemophilia·V인자 결핍), 가성 혈우병(pseudohemophilia) 혹은 폰빌레브란드병(von Willebrand 인자 결핍) 등으로 구분된다. 혈우병A 환자의 발생빈도는 정상출생 남아 5000명~1만 명당 1명 정도며, 혈우병B는 이것의 1/5정도다. 폰빌레브란트병의 경우 남녀 모두에서 발생하며 1000명에 1명 가량이다. 전 세계적 60만명의 혈우병 환자가 있을 것으로 추산되며, 전체 혈우병 환자의 12% 정도가 B형 혈우병 환자다. 우리나라의 경우 혈우병A 환자는 2000여명으로 가장 많으며, 혈우병B 400여명, 폰빌레브란트병 100여명, 혈우병C 20여명 정도로 파악된다.2021-06-14 06:20:00노병철 -
유유제약, 5년 무이자로 300억 조달…R&D 등 투입[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유유제약이 무이자 전환사채(CB)로 300억원을 조달한다. 관련 자금은 R&D 등 운영자금으로 사용된다. 이자 0% CB는 발행사(유유제약)에 유리한 조건이다. 투자자는 주식 전환 후 차익 실현이 목적인 셈이다. 유유제약의 주가 상승 가능성을 높게 봤다고 봐도 무방하다. 유유제약은 11일 300억원 규모 사모 CB 발행을 결정했다. 표면 및 만기이자율 0% 조건이다. 유유제약은 사채만기일(2026년 6월 15일)까지 5년간 무이자로 300억원 운영자금을 확보한다. 전환가액은 9360원이다. 최저 6560원까지 내려갈 수 있다. 전환청구기간은 2022년 6월 15일부터 2026년 6월 15일까지다. CB 대상은 유진투자증권(40억원) 등이다. 유유제약 관계자는 "300억원 CB 자금은 운영자금으로 R&D, 원재료 구입 등에 사용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0% 이자 전환사채 CB는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 채권이다. 전환가액보다 주가가 오르면 주식으로 바꿔 매도해 차익을 얻을 수 있다. 이번 유유제약 CB는 발행사에 유리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먼저 표면 및 만기이자율 0%다. 투자자는 5년간 유유제약 CB를 보유해도 이자를 받을 수 없다. 여기에 유유제약 전환가액(9360원)은 CB 발행을 결정한 6월 11일 종가 9200원보다 높다. 유유제약은 안전장치도 마련했다. CB 발행 조건에 콜옵션(매도청구권)을 삽입했다. CB 전환가능 주식수의 50%를 보장받을 수 있는 권리다. 현재는 미정이지만 콜옵션 주체는 유유제약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이 될 확률이 높다. 이 경우 CB 주식 전환에 따른 최대주주 측 지분율 희석(지배력 강화)을 막을 수 있다. 증권가 관계자는 "0% 이자 전환사채는 투자자가 이자를 포기하고 주가 상승에 따른 주식 전환으로 차익을 보겠다는 뜻으로 봐도 무방하다"고 진단했다.2021-06-12 06:19:04이석준 -
테바, 릴리에 편두통약 특허 침해 소송 추가 제기[데일리팜=어윤호 기자] CGRP(칼시토닌 유전자 관련 펩타이드) 표적요법 편두통 치료제 시장의 특허 분쟁이 격화될 전망이다. 지난 8일(현지시각) 테바는 편두통 치료제 '아조비'에 대해 새로운 두 개의 특허를 획득, 메사추세츠 연방법원에 릴리를 특허 침해로 고소해 미국 내 '엠겔러티'의 판매 중단을 요청했다. 해당 특허는 편두통과 관계 있는 분자인 칼시토닌 유전자 관련 펩티드를 표적으로 하는 인간단일클론항체에 관한 내용이다. 테바의 아조비는 프레마네주맙을, 릴리의 엠겔러티는 갈카네주맙을 활성성분으로 하고 있다. 이미 테바는 릴리의 엠겔러티의 승인 이후 9개의 각기 다른 특허에 대한 침해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해당 사건에 대한 재판은 2022년 2월 예정돼 있다. 릴리는 이와는 별도로 미국 특허청에 테바의 아조비 특허에 대한 이의를 제기해, 2020년 초 6개의 특허를 무효화하고 3개의 특허를 유지하도록 결론지었다. 해당 판결에 대해 두 회사는 모두 항소했다. 한편, 국내에서는 엠겔러티가 지난 2019년 9월 국내 최초 CGRP 표적 편두통 예방 치료제로 허가됐고 아조비는 국내 허가를 위한 논의를 진행중이다.2021-06-12 06:18:59어윤호 -
동성제약, 서울시장 유공 표창 수상[데일리팜=정새임 기자]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은 지난 10일 서울시장 유공 표창을 수상했아고 11일 밝혔다. 동성제약은 강동구청의 ‘2021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참여하는 등 강동구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이란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이웃을 위해 매년 지자체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민관공동협력사업이다. 동성제약은 강동구 지역사회 후원을 위해 지난해 8월부터 바이오가이아 유산균을 후원해왔으며, 지난 5월에는 5250만원 상당의 유산균을 전달한 바 있다. 동성제약이 후원한 ‘바이오가이아 츄어블정’ 유산균은 모유에서 유래한 특허받은 유산균으로 장내 환경을 개선해 변비·소화불량 등의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준다. 또 물 없이 씹어먹는 츄어블 타입의 딸기맛 정제로 남녀노소 누구나 거부감없이 섭취할 수 있다. 이번 후원품은 강동푸드뱅크마켓에서 유산균이 꼭 필요한 이웃을 위해 사용되었다. 이양구 대표는 "바이오가이아 유산균을 통해 우리 이웃들의 장 건강을 증진하고자 했던 노력이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고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2021-06-11 17:13:34정새임
오늘의 TOP 10
- 1알부민 과대광고 홈쇼핑 단속 '제로'…"식약처는 적극 나서야"
- 2'창고형 약국 약값체크' 앱까지 나왔다…약사들 아연실색
- 3'1조 돌파' 한미, 처방시장 선두 질주...대웅바이오 껑충
- 4상한가 3번·두 자릿수 상승 6번…현대약품의 '탈모' 랠리
- 5부산 창고형약국, 서울 진출?...700평 규모 개설 준비
- 6'마운자로', 당뇨병 급여 위한 약가협상 돌입 예고
- 75년 엔트레스토 분쟁 종지부...제네릭 승소 이끈 3대 쟁점
- 8"대사질환 전반 정복"…GLP-1의 확장성은 현재진행형
- 9비보존제약, 유증 조달액 30%↓...CB 상환·배상금 부담↑
- 10"잠자는 약사 권리 깨우고 싶어"…184건 민원에 담긴 의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