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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봉엘에스, 'CPhi 2021' 참가해 핵심 원료의약품 홍보

  • 정새임
  • 2021-11-17 16:13:23
  • 외용제→경구제로 바꾼 '에피나코나졸' 높은 관심

[데일리팜=정새임 기자] 대봉엘에스(대표 박진오)는 지난 9일부터 사흘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국제의약품박람회(CPhI Worldwide 2021 Milano)에 참가해 핵심 의약품 연구개발 성과를 소개했다고 17일 밝혔다.

본 전시회는 매년 전 세계 165개국에서 원료·완제의약품, 의약외품, 의약품 관련 서비스 관련 기업 2500여 곳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의약품 전문 전시회다. 1990년 개최를 시작으로 올해 31회째를 맞았다.

대봉엘에스는 이번 전시회에 참가해 소노 케미스트리(Sono Chemistry), 친환경적인 그린 케미스트리(Green Chemistry) 기반 기술을 알렸다. 이 두 기술을 활용해 세계 최초 외용제를 경구제로 개발한 진균 치료제 에피나코나졸을 비롯해 DDS 변경 개량신약 및 일본 특허를 기취득한 원개발사 대비 효율적인 합성 기술을 소개했다.

특히 현재 비임상시험을 진행 중인 에피나코나졸에 대한 문의가 집중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해외 CRO 기관, 임상시험 준비 등 향후 개발 일정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유럽 바이오 미팅에서는 리라글루티드 등 특허를 기반한 혁신적인 제조공법 기술, 아질사르탄을 비롯한 신규 염을 통한 경제적인 합성 방법, 광학이성질체 개량 신약인 엘 에르도스테인에 대한 기술을 홍보했다. 디엘 에르도스테인, 아세틸시스테인 등 호흡기 치료제, 올메사르탄, 암로디핀을 비롯한 ARB, CCB 계열 고혈압 치료제 등 생산·판매 중인 제품도 소개했다.

장건희 대봉엘에스 원료의약품사업부 전무는 "유럽 제약 바이어들과 에피나코나졸 기술 이전과 관련해서 구체적인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으며, 해외 유수의 제약 기업으로부터 집중 관심을 받았다"며 "당사의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개발한 개량 신약 제품들과 원료의약품(API) 수출 일정 협의 등에 대한 문의도 이어져 개발 중인 개량신약의 글로벌 기술 이전과 신규 시장 개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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