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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건강보험 기금화'위해 법 개정하자국회가 국민건강보험 재정 불균형 및 관리시스템 개선을 위해 '건강보험 기금화'를 주문하고 나섰다. 국회 예산정책처는 24일 2007년도 회계년도 결산쟁점 사항을 통해 법 개정을 통한 건보 기금화를 대안으로 내놓았다. 국회는 건보 재정위기가 발생한 2001년 이래 7년간 23조8000억원을 국고와 국민건강증진기금에서 지원했지만 지난해 말 2847억원의 당기적자가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국회는 2007년 정부지원을 포함한 건강보험 누적적립금은 8951억원 규모로 건강보험 일평균 급여비 673억원을 13.3일 정도 충당할 수 있는 수준에 불과하다고 분석했다. 이에 국회는 건강보험사업에 필요한 재원의 원활한 확보 및 급여 충당을 통해 민생의 우선과제인 의료안전망을 보장하고 재정운용의 투명성을 제고시켜 지속가능한 건강보험제도가 되도록 하기 위해서는 법 개정을 통한 건강보험 기금화가 필요하자고 주장했다. 국회는 건강보험은 다른 사회보험이 '기금'으로 운용되는 것과 정부통합재정에 포함되지 않고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의 승인 하에 '국민건강보험공단 일반회계'로 운용돼 국회의 심의·의결을 받지 않아 적자발생 등의 재정건전성 악화문제에 적절히 대처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회는 2007년 결산기준으로 건강보험지원 재정이 보험료 수입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7.3%로 법정지원기준(20%)에 비해 2.7%p 미달한다고 꼬집었다.2008-09-24 15:11:47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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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근 이사장, 노인보험 시행 현장 검점신임 건강보험공단 정형근 이사장이 지난 7월부터 시행 중인 노인장기요양보험 현장 검점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24일 공단은 "정형근 이사장이 서울 마포구에 있는 서울시립 서부 노인전문요양센터를 방문, 장기요양 서비스 현장인 요양시설의 운영상황을 확인하고 현장 종사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정 이사장의 이번 현장방문으로 지난 19일 임명 후 첫 번째 공식 대외활동으로 요양시설 방문을 통해 국민적 관심이 높은 노인요양보험의 안정적 시행에 대한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정 이사장은 "노인요양보험 제도가 성공적으로 안착하기 위해서는 요양서비스를 제공하는 장기요양기관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서비스 이용자와 공급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제도가 되도록 공단도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2008-09-24 15:04:36박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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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종합병원 대상 보험심사 공개강좌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내달 9일 오후 2시 예술의 전당 문화사랑방에서 종합병원급 이상 보험심사 업무 종사자를 대상으로 '의과 실무과정'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24일 심평원에 따르면 이번 공개강좌에서는 심장부정맥질환의 치료와 심사사례, 응급의료비용 미수금 대불제도, 현지조사 제도(자율시정통보제, 조사대상기관 선정기준, 부당유형 및 사례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된다. 이번 공개강좌 참가 신청은 오는 24일부터 가능하며 선착순 60여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접수가 가능하다. 한편 이번 공개강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심평원 요양기관지원팀(02-705-9927~9930)으로 문의하면 된다.2008-09-24 14:52:06박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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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지정제 완화-계약제 도입 고려 안해"복지부 건강보험정책관인 이영찬 국장은 “건강보험 당연지정제를 완화하거나 단체계약제를 도입하는 것은 현재로써는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 국장은 24일 의학한림원 주최로 열린 제1회 보건의료정책포럼에서 “현행 건강보험제도 틀을 유지하면서 잘못된 부분을 개선해 가는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면서, 이 같이 말했다. 이 국장은 또 “새 정부의 의료정책의 기조도 보장성 확대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며 “이를 위해 보험료를 인상하거나 정부 보조금을 늘리는 부분을 고려할 만 한데 국민들이 수용가능한 수준이 어느 정도인 지 확인하면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제시했다. 이 국장은 아울러 “의료재정의 전체 파이를 키우면서 거품이 있는 비효율적인 측면을 줄여나가는 것도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2008-09-24 12:30:05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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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약제비 비중, 한방첩약 포함 과대추정"OECD 헬스데이터를 통해 인용되는 우리나라 약제비에는 한방첩약이 포함되면서 국민의료비 가운데 약제비 비중이 과대추정 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4일 연세대 정형선 교수(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평가연구센터장)는 보건산업진흥원이 개최한 '팜 오케스트라 포럼'에서 "OECD 국가와 비교해 높게 추정되는 우리나라의 약제비 비중이 약품에 대한 국민의 물량소비가 높은 것을 의미하는 지는 알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는 OECD 헬스데이터를 통해 제시되는 약제비에는 통계적 주의사항이 다수 포함되면서 이를 근거로 단순히 우리나라의 약제비 비중이 외국에 비해 높거나 낮다고 단정하기에는 힘들다는 것이다. 정 교수는 OECD 헬스데이터를 통해 국가 간 약제비를 비교할 경우 데이터 자체가 입원의약품을 제외하고 있으며 조제료 및 관리비, 약품 외 의료소모품까지 포함하고 있다는 사실에 주의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약제비 자체만 보더라도 OECD 데이터에는 약품만이 아닌 의료소모품에 대한 지출이 포함되지만 일부 OECD 국가들은 의료소모품 지출을 포함하지 않거나 미미하게 제시하고 있다는 것도 통계적 주의를 요구한다는 것이 정 교수의 설명이다. 특히 정 교수는 OECD 평균에 비해 3.5%에서 많게는 8.4%까지 높은 것으로 추정되는 국민의료비 대비 우리나라의 약제비 데이터에는 한방첩약의 사용이 대거 포함되면서 약제비 비중이 실제 보다 높게 나타날 수도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실제로 입원의약품이 포함되지 않는 OECD 데이터를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약제비 지출은 14조원으로 국민의료비 대비 약제비 비중이 26%에 이르지만 한방첩약을 제외할 경우에는 22.5%까지 낮아지는 상황이다. OECD 데이터에 포함된 의료소모품 규모를 제외하고 입원의약품을 포함하더라도 한방첩약이 약제비 규모에서 제거될 경우 우리나라의 국민의료비 대비 약제비 규모는 25.3%로 26%를 넘지 않다는 것이 정 교수의 분석이다. 정 교수는 "우리의 약제비에는 3.4%의 비중을 차지하는 한방첩약이 양약과 함께 포함돼 있을 뿐만 아니라 의료소모품에 대한 지출 역시 다른 OECD 국가에 비해 철저히 반영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정 교수는 "OECD 데이터로는 실제 우리나라의 의약품 물량소비가 낮은 것을 의미하지도 않고 높은 것을 의미하는 지도 알 수 없다"며 "약품에 대한 소비 수준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국가별 상대적 약품가격 수준을 반영한 약품 구매력 지수가 구축돼야 한다"고 밝혔다.2008-09-24 12:14:27박동준 -
약사회, 26일 내년 수가결정 1차 협상 돌입약사회가 오는 26일 건강보험공단과의 1차 협상을 시작으로 내년도 수가결정을 위한 본격적인 논의에 돌입한다. 24일 공단에 따르면 최근 대한병원협회가 의약단체 가운데는 처음으로 내년도 수가협상에 들어간 가운데 약사회도 오는 26일 오후 4시부터 공단 세미나실에서 내년도 수가협상 1차 회의를 진행키로 일정을 통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함께 당초 일정 통보가 늦어졌던 한의사협회도 오는 30일 오후 10시부터 1차 수가협상을 진행키로 공단과 합의했다. 특히 약사회는 지난해 처음으로 시행된 유형별 수가협상에서 당초 예상보다 높은 수가인상폭을 이끌어 내면서 성공적인 협상을 진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는 점에서 두 번째로 진행되는 유형별 수가협상에 임하는 전략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다만 일부에서는 지난해 협상을 진두지휘했던 당시 회장인 한나라당 원희목 의원이 약사회를 떠난 상황에서 지난해와 같은 순발력 있는 협상 대응력을 가질 수 있겠느냐는 우려도 제기되는 것이 사실이다.2008-09-24 09:48:12박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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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가재평가 평균 5%대 인하…제약계 '술렁'올해 정기 약가재평가 대상 4273품목에 대한 약가인하 결과가 각 제약사에 통보되면서 업계가 다시 한번 긴장에 휩싸이고 있다. 그러나 올해 약가재평가는 10% 이상의 평균 약가인하율을 기록하던 예년과 달리 인하율이 한 자리수에 머물 것으로 예상되면서 업계에 미치는 영향도 상대적으로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23일 관련 기관에 따르면 올해 약가재평가 대상 4273품목에 대한 재평가 결과를 각 제약사에 통보하고 내달 10일까지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약가인하율을 최종 확정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약가인하 결과에 대한 재평가를 요구하기 위해 제약사는 해당 제품의 효능·효과 등을 포함한 재평가 신청사유와 함께 업체가 희망하는 상한금액 등을 다시 심평원에 통보해야 한다. 특히 올해 약가재평가는 각 품목별 약가인하율 격차에도 불구하고 지난 2005년 약가재평가의 평균 약가인하율 11%, 2006년 17%, 2007년 13.3%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평균 5%대의 인하율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3년을 주기로 지난 2002년 이후부터 시작된 약가재평가가 7년째로 접어들면서 해당 품목들의 약가인하 요인이 상당 부분 줄어든 것이 결정적이었으며 환율변동도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제약계 역시 이를 감안해 올해 약가재평가는 예년에 비해 인하폭이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각 품목별 약가인하 결과에 대한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 이는 올해 약가재평가에는 노바스크, 올메텍, 딜라트렌, 아프로벨, 코자를 비롯해 수백억대 블록버스터 품목이 포함된 고혈압치료제 등이 평가 대상에 포함됐기 때문이다. 심평원 관계자는 "약가재평가가 3번째 주기로 접어들었다는 점에서 올해에는 약가인하 요인이 크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라며 "다만 이 기간 동안 재평가를 거치지 않았던 신약 등은 약가인하폭의 차이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내달 10일까지 이의신청을 거쳐 심평원 약제급여평가위, 복지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등에서 약가재평가 결과가 확정될 것"이라며 "약가인하 결과가 최종 고시되는 시점은 11월 말 정도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2008-09-23 12:30:29박동준 -
"신영수 WHO서태평양 사무처장 당선 축하"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는 WHO 서태평양 사무처장에 신영수(65) 서울의대 교수가 당선된 것과 관련 “서태평양 지역의 보건의료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가적으로 축하할만한 일”이라고 밝혔다. 신 교수의 이번 당선은 1989년부터 10년간 WHO 지역사무처장을 재임한 한상태(81) 박사 이후 두 번째이며, 그는 서울의대 교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 WHO 자문관 등을 역임했다. 의협은 신 교수가 WHO 서태평양 사무처장에 당선되어 활동하게 됨으로써 세계에 한국의료의 위상을 드높이고 서태평양지역의 보건의료를 더욱 선진화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또, WHO의 다양한 보건의료 사업에 한국이 직간접적으로 참여함에 따라 WHO에서의 한국의 역할을 새롭게 정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의협 김주경 대변인은 “이번 신영수 교수의 WHO 서태평양 사무처장 당선으로 선진 한국의료를 전 세계에 알리는 것은 물론 WHO 서태평양지역 개발도상국의 보건의료 발전에 상당한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2008-09-23 11:50:46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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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노조 "낙하산 원장 재발 막아야"건강보험심사평가원 노동조합이 장종호 전 원장 사퇴 이후 새롭게 진행되는 원장 선임 과정에서 보은인사를 차단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23일 심평원 노조는 성명을 통해 "새로운 원장 선임에서도 이명박 선거캠프에 있던 인사의 낙점이 예상된다"며 "또 다시 보은인사를 위한 전리품으로 심평원장을 정한다면 건강보험의 미래를 개탄스러울 수 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심평원 노조의 우려는 지난 대선에서 이명박 대통령의 선거캠프에서 정책자문단으로 활동한 경험이 있는 단국대의대 윤성철 교수가 심평원장직에 지원한 것으로 알려진 데 따른 것이다. 심평원 노조는 "잘못된 낙점인사로 초래된 심평원의 혼란은 결국 국민들에게 피해가 돌아갈 것"이라며 "직원들과 국민들을 혼란에 빠뜨린 원장 인선의 실패가 되풀이 돼서는 안된다"고 못박았다. 이에 심평원 노조는 건강보험 제도와 의료 공공성 강화에 대한 명확한 소신과 철학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 심평원장에 임명될 수 있도록 임원추천위원회가 철저한 검증과정을 거칠 것을 촉구했다. 심평원 노조는 "임원추천위가 낙점인사를 위한 권력의 도구가 돼서는 안된다”며 "임원추천위는 외부의 입김에 흔들림 없이 심평원장에 적합한 인사를 철저히 검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2008-09-23 10:04:21박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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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근 이사장, 의약분업 대안 모색해야"건강보험공단 직장노조가 신임 정형근 이사장에 대해 의약분업 재평가 등을 포함한 건강보험의 산적한 현안을 조속히 해결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23일 공단 직장노조는 성명을 통해 "신임 정형근 이사장이 시민사회와 보수단체 모두에서 임명에 대한 동의를 얻어내는데 실패했지만 공단의 산적한 현안들을 차질없이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이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직장노조는 정 이사장이 해결해야 할 과제로 ▲장기요양보험 제도의 정착 및 요양보험으로 빠져나간 건보 관련 신입직원 채용 ▲4대 보험 징수통합 ▲민간보험 활성화 정책 문제점 검토 ▲건강보험 및 요양보험 국고지원 제도 개선 등을 제시했다. 특히 직장노조는 정 이사장에 대해 의료비 지출을 대폭 늘리고도 보장성을 오히려 떨어트린 건강보험 통합과 의약분업에 대한 재평가 및 진료비 지불제도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대안 마련을 촉구했다. 직장노조는 "정형근 이사장이 17대 국회 보건복지부위에서 활동한 얄팍한 지식을 가지고 전가의 보도처럼 마구 휘둘러서는 절대 안될 것"이라며 "어려운 문제일수록 이해관계를 달리하는 각계의 의견을 수렴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직장노조는 "건강보험 종사자들과의 약속도 지키지 못하는 자가 대국민 약속을 지킨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며 "신임 이사장이 노조의 정당한 요구를 묵살한다면 모든 역량을 동원해 총력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천명했다.2008-09-23 09:11:29박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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