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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장관, 시장형제 유예 부정적…즉시 재시행되나?제약계, 초긴장…"제약협 이사장단사가 설득해야" 시장형실거래가제도가 추가 유예없이 즉시 시행될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문형표 복지부장관이 제도시행 유예에 부정적이기 때문이다. 11일 국회 관계자 등에 따르면 복지부 실무진은 이날 시장형실거래가제도를 1년 유예하고 개선안을 모색하는 방안을 문 장관에게 보고했다. 이에 앞서 문 장관은 지난 9일 직접 전문가회의를 주재해 성균관대 이의경 교수, 보건사회연구원 류근춘 박사 등으로부터 시장형실거래가제도 개선방안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이어 추가논의를 통해 결론내리기로 하고 실무선에서 최종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실무진이 꺼내놓은 대안은 '1년 유예 뒤 개선안 모색'. 그러나 문 장관은 이 방안에 동의하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제도 시행을 1년간 더 유예해도 다른 특단의 묘책을 찾을 수 없을 것이라며, 부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는 것이다. 문 장관이 이런 입장을 고수할 경우 시장형실거래가제도는 유예없이 내년 2월부터 곧바로 재시행될 수밖에 없게 된다. 이에 대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야당 관계자는 "여야 국회의원들이 사실상 폐지를 촉구한 제도를 그대로 끌고 가겠다는 것은 국회 무시로 비춰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야당 의원들은 여전히 장관 임명을 수용하지 않는 분위기"라면서 "이런 상황에서 문 장관이 국회가 비판한 제도를 명분없이 끌고간다면 스스로 국회와 협의해 주요 정책을 결정하겠다는 약속을 헌신짝처럼 버리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문 장관은 지난 5일 취임 후 처음 출석한 보건복지위 전체회의에서도 "(모든 정책결정 과정에서) 두 귀를 열고 모든 현장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신중에 신중을 기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었다. 하지만 어찌된 일인 지 시장형실거래가제 논의과정에서는 현장의 목소리(제약업계 등)를 제대로 챙기지 않는 모양새다. 한편 제약업계는 급반전된 복지부 분위기를 접하고 좌불안석이다. 제약협회는 이날 회장단회의를 긴급 소집해 대응방안을 논의했지만 뾰족한 대책을 마련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약계 한 관계자는 "지난달 초까지만 해도 1년 유예로 방침이 정해져 한 시름 놨었는 데 갑자기 상황이 급반전돼 당황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이제는 제약협회 이사장단이나 회장단이 직접 장관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적극 설득에 나설 때"라고 지적했다.2013-12-12 06:24:56최은택 -
심평원, 희귀난치병 환아 6명에 3600만원 쾌척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11일 희귀난치질환으로 전남대병원에서 투병 중인 환아 6명에게 36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하고 쾌유를 빌었다. 전남대병원에서 열린 이날 후원금 전달식에는 심사평가원 강윤구 원장, 전남대학교병원 송은규 병원장, 광주광역시 사회복지협의회 방철호 회장 등이 참석했다. 또 후원을 받게 된 환자 박모 양(여 14세, 선천성 무통성 무한증), 신모 군(남 13세, 14번 염색체의 삼염색체 섞임증), 양모 양(여 13세, 각막염 어린선 난청 증후군), 이모 양(여 3세, 골형성 부전증), 이모 양(여 6세, 각막염 어린선 난청 증후군), 정모 양(여 10세, 모야모야병) 등의 보호자도 함께 했다. 후원금은 심평원 직원들이 조성한 사회공헌기금에서 지원됐다. 심평원 직원 1700여명은 '심평원 희귀난치병 어린이 돕기 프로젝트'에 참여해 매월 급여에서 적게는 3000원부터 많게는 6만원까지 성금을 내고 있다. 이렇게 조성된 사회공헌기금으로 심평원은 2004년부터 183명의 환자에게 11억8000만원을 후원해왔다. 후원금 전달 캠페인은 이번이 벌써 40회째다.2013-12-11 14:12:02최은택 -
"원격의료 도입·의료관광호텔 허용 중단해야"시민사회단체가 의료민영화 저지 투쟁을 선포하고 나섰다. 의료민영화 저지와 무상의료 실현을 위한 운동본부는 11일 복지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원격의료와 의료관광호텔(메디텔) 추진을 중단하라"며 이 같이 밝혔다. 무상의료운동본부는 "원격의료는 재벌기업이 유헬스 산업화라고 부르는 건강관리서비스 민영화의 선결조건"이라면서 "향후 의료민영화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따라서 "복지부는 의료산업화의 헛된 꿈을 꾸는 경제부처 망상에 동조해서는 안된다"고 촉구했다. 원격의료의 문제점에 대해서도 재차 강조했다. 무상의료운동본부는 "(원격의료는) 오진이나 진단 누락 위험이 상존하는 등 안전성이 입증되지 않았고 과다한 비용이 지출된다"고 지적했다. 또 "개인 건강정보가 수집 가공될 수 있어서 민간보험 회사 등의 이윤추구 목적에 활용될 수 있고 약물 오남용과 건강염려증을 부추길 수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대형병원 쏠림현상을 부추겨 의료전달체계가 붕괴한 한국 의료현실에서 제대로 재벌병원 몰아주기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무상의료운동본부는 외국인 환자 유치명분으로 추진되는 메디텔 허용도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메디텔 도입 입법안에는 내국인 환자를 40%까지 유치할 수 있게 했는 데, 결국 수도권 상급종합병원 환자 쏠림현상이 더욱 심해지고 국민의료비 부담만 늘어날 것이라는 게 이 단체의 주장이다. 무상의료운동본부는 "전 국민이 영리병원의 문제점을 알고 있지만 정부는 또 다시 제주 영리병원 허용을 시도 중"이라면서 "영리병원이 아니라 진주의료원을 재개원하고 공공의료기관 확충에 더 힘써야 한다"고 요구했다.2013-12-11 13:56:51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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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분담 첫 적용 '에볼트라주' 오늘부터 급여 개시급성 림프구성 소아 백혈병치료제 에볼트라주(클로파라빈)가 오늘(11일)부터 건강보험을 적용받는다. 보험상한가는 20ml 병당 199만원이다. 복지부는 이 같이 약제급여목록 및 급여상한금액표를 11일 개정 고시했다. 에볼트라주는 새로 도입되는 위험분담제도가 적용된 첫번째 약물이다. 근거생산조건부로 건강보험공단과 지난 10월 계약이 이뤄졌다. 복지부는 당초 건정심 서면심사를 통해 이달 1일부터 급여를 개시할 계획이었지만 일부 건정심 위원들이 대면심사를 요구해 등재절차가 2주 가량 지연됐다.2013-12-11 13:33:28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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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차의료 기능 강화 '선물보따리' 풀리나오는 15일 전국의사대회를 의식한 탓일까. 정부가 현장 규제 합리화 등 분야별 15개 과제가 포함된 일차의료 기능강화 검토 중간결과를 내놨다. 그동안 의료계와 개선방안을 협의해 온 안건들이다. 복지부는 11일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의 '일차의료 기능강화를 위한 의정협의체' 추진상황을 소개했다. 의사협회 임원 4명과 복지부 공무원 4명 등 총 8명으로 지난 10월 구성된 협의체는 그동안 5차례 회의를 진행했다. 복지부는 이를 통해 의료현장 애로해소를 위한 제도개선 방향이 가시화됐고, 의료기관 기능재정립을 위한 개선방향에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평가했다. ◆개선이 필요한 현장규제 합리화 과제=의료현장에서 제안한 과제 중 가능한 구체적으로 검토해 속도감 있게 개선하기로 의견을 모아나가고 있는 의제라고 복지부는 설명했다. 행정처분 등 규제합리화, 약제급여기준 등 개선, 현장 애로해소를 위한 '작지만 의미있는' 제도개선, 수가적용 기준 및 관리기준 개선 등 4개 과제가 포함됐다. 구체적으로는 먼저 허위/부당 개념을 명확히 하고 처분의 예측가능성을 높이는 등 규제합리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사례별로 개선안을 구체화하기 위한 별도 TF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약제급여기준도 별도 논의체계를 구성해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 개설자 의료기관 미개설 시 폐업규정은 개별사유를 고려해 적용될 수 있도록 예외규정 신설 등을 검토하기로 했다. 현재는 3개월 미관리시 폐업하도록 돼 있어서 연수, 유학 등 개인적 사유가 있는 경우에도 자동으로 폐업 처리되고 있다.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응급상황이 발생해 구급차에 의사가 탑승한 경우에도 비용을 보상받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예방접종 비용 상환기간은 현행대로 30일 기준을 유지하되, 예외적인 상황을 인정하도록 유연화할 계획이다. 포괄수가제 마취과 초빙료 별도 산정 문제는 포괄수가제 개선협의체에서 개선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물리치료 적용기준, 입원 중 타기관 외래진료 수가산정제도, 보호자 대리처방 수가제도 등도 개선방안을 계속 검토한다. ◆일차의료 기능개선 위한 제도개선 과제=진료의뢰 제도, 병의원간 협력진료체계 구축, 상급종합병원 지정기준 개선 및 예외경로 축소, 의원급 역점질환(약제비 차등질환) 확대, 일차의료 수가제도 등의 개선검토 의제들이다. 우선 진료의뢰서의 발급절차와 유효기간 설정 등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복지부는 설명했다. 따라서 앞으로 의뢰양식 개선, 의뢰결과 회신기한 설정 등 의료제도 내실화를 위한 대안을 마련해 개선논의를 지속하기로 했다. 협력 병의원 체계 활성화를 위해서는 의료현장 현실에 맞는 모형을 구축해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구체적으로는 진료협력 요건선정, 협력 병의원간 정보공유, 인센티브 등이 종합적으로 다뤄진다. 상급종합병원 지정기준은 경증질환 진료비율 등 역할을 충실히 평가할 수 있는 기준을 강화하고, 현행 예외경로를 개선하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야간진료 활성화를 위해서는 야간전문 표방 허용, 전문수가 인정 등을 검토한다. 의사가 환자에게 충분한 상담과 환자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일차의료기관에 적합한 다양한 수가모형을 개발하고 급여화하는 방안도 논의 중이다. 초재진 산정기준 문제는 재정규모와 관리방안을 종합검토해 개선방안을 찾기로 했다. ◆공동연구 병행추진 과제=진찰료 체계개편, 일차의료 기능강화를 위한 교육수련체계 개편, 의료기관 발급 각종 서식 및 수수료 가이드라인 마련 등이 의제다. 진찰료 체계는 상대가치기획단 등에서 내년부터 연구를 진행하면서 각 분야별로 합의를 이끌어 내는 방식으로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일차의료 개념 및 향후 발전방안에 대해서는 내년에 공동연구를 진행하면서 교육수련 체계 개편방안 논의도 병행한다. 의료기관 서식과 수수료 가이드라인은 의사협회가 진행 중인 연구결과를 토대로 방안을 구체화하기로 했다. 서식상 면허번호 노출 등 개인정보 보호강화 방안도 함께 검토한다. ◆상호신뢰 강화 추진 과제=대형병원 선호현상 해소를 위한 대국민 홍보, 의정간 정책워크숍 정례화, 의사 사회공헌 확대방안 등이 의제다. 복지부는 이처럼 협의체는 의료계가 제안한 과제를 중심으로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제도개선 과제와 중장기적 발전과제를 폭넓게 논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구체화된 과제는 가능한 속도감 있게 추진하되,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확정하고 추가 재정이 소요되는 사항은 건정심 등의 논의를 거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향후 2~3년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하는 중장기 과제에 대한 논의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2013-12-11 12:24:58최은택 -
이런 것들이 보건복지분야 '정부3.0' 우수사례다건강보험 비급여 가격비교 자료 공개, 국민건강 주의예보 서비스, 손쉬운 병원찾기 서비스 등이 '정부3.0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복지부는 본부와 산하기관이 추진한 정부 3.0 우수사례 총 15건을 선정해 '우수사례집'을 발간한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투명한 정부 분야에서는 어린이집 평가인증 세부결과 공개, 건강보험 비급여 가격비교 자료공개 확대, 의료이용 편의 제고를 위한 손쉬운 병원찾기 서비스, 보건의료 내비게이션을 통해 병원찾고 일자리 찾고!, 연금수급자 연금소득분포 지도 구축 등 6개 사례가 선정됐다. 또 유능한 정보 분야에서는 건강검진 결과 공유를 통한 운전면허 발급 시 신체검사 생략, 신의료기술평가 원스탑 서비스 시행, 국민건강 주의 예보 서비스, 나의 건강기록 서비스 My Health Bank! 등 4개 사례가 뽑혔다. 아울러 서비스 정부 분야에서는 수요자 맞춤형 장애인서비스 연계지원, 주민센터를 복지 허브기관으로 개편, 시니어 맞춤복지를 위한 스마트실버지원사업,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궁금하다면 '복지알림이'에서, 신종감염병 격리환자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 제약산업 정보포털 구축 등 6개 사례가 포함됐다. 건강보험 비급여 가격비교 자료 공개는 상급종합병원 MRI 진단료 등 10대 항목, 32개 세부항목 비급여 진료비를 심평원 홈페이지 정보사이트를 통해 제공하는 내용이다. 최근 비급여 진료비용 고지지침을 개정해 항목명과 고지방법을 표준화 해 비교 가능하도록 조치했다. 손쉬운 병원찾기 서비스에는 병원별 적정성 평가결과, 주요 수술별 진료비 정보와 평균 입원일수 정보, 병원별 주소와 주요 의료장비 보유현황 등의 정보가 포함돼 있다. 국민건강 주의 예보 서비스는 눈병, 식중독, 독감 등 5개 질병군 진료정보와 민간 SNS 자료를 융합 분석해 질병 확산 전 단계에서 예보서비스를 제공하는 내용이다. 내년부터 시작되는 데 질병관리본부와 자료를 공유해 보다 전문적인 예보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나의 건강기록 서비스는 건강보험공단 온라인 건강계좌인 My Health Bank를 통해 개인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내용이다. 이 정보를 활용하면 본인건강체크 뿐 아니라 자녀건강체크, 가족건강체크가 가능해지고 향후 단골의사와 공유해 진료 연속성, 중복검사 예방 등도 가능해진다.2013-12-11 12:24:50최은택 -
복지부 정부세종청사 시대 개막...13일부터 이전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오는 13~20일까지 8일간에 걸쳐 정부세종청사 2단계 1구역(정부세종청사 10동)으로 이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사 첫날인 13일 연금정책국과 인구정책실을 시작으로 실.국별로 순차적으로 이전한다. 노후화된 일부 물품을 제외하고 전부 이전 사용한다는 원칙 아래 5톤 트럭 약 380대(5톤 트럭)가 동원될 예정이다. 복지부는 안전사고 예방 등 원활한 이전을 위해 이달 초 종합상황실을 구성했다. 또 유관기관(안행부 소방방재청 경찰청 한국도로공사 행복청 등) 등과 협력체계를 갖춰 이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복지부는 세종청사 이전에 따른 업무공백 방지 및 민원인의 불편 최소화 등을 위해 실국별 이사 당일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개시할 예정이다. 정부세종청사 2단계 구역은 2011년 11월 착공해 지난달 준공했다. 복지부 등 6개 이전부처 모두 연내 이전이 완료된다.2013-12-11 12:05:18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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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심근경색 치료 잘한 병원 44곳에 진료비 가산서울대병원 등 61개 병원이 급성심근경색증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반면 서울의료원은 최하등급으로 평가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3일 '2013년 급성심근경색증 평가결과'를 발표했다. 상급종합병원 43곳, 종합병원 143곳 등 전국 186개 병원에서 지난해 응급실을 경유해 입원환 급성심근경색증 확진환자가 이번 평가대상이었다. 진료건수는 총 1만8029건이었다. 진료결과 평가대상자의 입원 30일내 사망률은 7%였다. 또 건당 진료비와 건당 입원일수는 각각 800만원, 7.5일이었다. 사망률(0.7%p), 건당진료비(1.4%p), 건당입원일수(0.6일) 모두 전년보다 감소했다. 기관별 종합점수 평균은 97.83점으로 같은 기간 1.04점 증가했다. 등급은 1등급 61곳, 2등급 38곳, 3등급 11곳 4등급 3곳, 5등급 2곳 등으로 분포했다. 총 건수 30건 미만이거나 지표별 10건 미만인 기관은 평가등급에서 제외됐다. 1등급에는 서울대, 삼성서울, 서울아산, 세브란스, 서울성모 등 유명 대형병원들이 대부분 포함됐다. 이중 서울대병원 등 우수기관 27곳, 등급이 향상됐거나 상위등급을 유지한 여의도성모병원 등 17곳은 0.5~2% 범위에서 진료비를 가산받았다. 반면 서울의료원과 김원묵기념봉생병원은 최하위권인 5등급으로 평가됐다.2013-12-11 12:00:41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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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도착 후 PCI까지 61분…작년 379명 생명 구해지난해 급성심근경색증으로 환자가 병원에 도착한 이후 경피적 관상동맥중재술(PCI)를 시술받을 때까지 평균 61분이 걸린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심장학회가 권고하는 90분보다 30분 가량 빠른 시간이다. 반면 흉통발생에서 병원도착까지 소요되는 시간은 140분으로 증상발생부터 120분 이내에 PCI를 시술하도록 권고하는 '골든타임'을 초과했다. 증상 발생 시 보호자 등의 신속한 대처가 절실한 상황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2일 '2013년 급성심근경색증 평가결과'를 발표했다. 급성심근경색증은 국내에서 돌연사를 일으키는 가장 큰 원인이 되는 질환으로 '얼마나 신속하게 치료가 이뤄지느냐'가 생명을 살리는데 매우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심평원은 막힌 심장혈관에 다시 피를 통하게 하는 시술이 정해진 시간 안에 신속히 시행됐는 지, 약제 처방이 적절히 이뤄졌는지 등 치료과정과 중증 상태를 반영한 입원 30일내 사망률로 치료결과를 평가해왔다. 이번 평가는 상급종합병원 43곳, 종합병원 143곳 등 총 186개 병원이 지난해 진료한 1만8029건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진료비는 1442억원 규모였다. 성별로는 남성이 71.1%로 여성 28.9%보다 두 배 이상 더 비중이 높았다. 연령대는 남성은 50~59세(29.2%), 여성 70~79세(40.5%)에 가장 많았다. 병원도착 이후 PCI(통상 스텐트시술, 풍선확장술 수행)에 소요되는 시간은 평균 61분이었다. 미국심장학회 권고보다도 30분 가량 짧아 국내 급성심근경색증 치료과정이 세계적인 수준에 도달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심평원은 설명했다. 평가를 처음 시작한 2008년에는 85분이었다. 이에 반해 흉통발생에서 병원도착까지 소요되는 시간은 140분으로 증상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골든타임'은 증상 발생부터 PCI 시술까지 120분을 권고한다. 또 구급차를 이용하면 122분, 미이용 때는 175분으로 구급차가 더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광주지역이 192분으로 증상발생부터 병원도착까지 걸린 시간이 가장 길었다. 반면 제주, 인천, 울산은 120분 이내에 이뤄졌다. 심평원은 "증상이 발생하면 먼 거리에 있는 유명 대형병원을 찾는 것보다 좋은 평가를 받은 가까운 병원에서 신속히 치료받는 게 더 중요하다"면서 "이동수단도 구급차를 더 권장한다"고 밝혔다. 입원 30일 내 사망률은 7%로 지난해 대비 0.7%p 감소했다. 한 해 동안 379명의 생명을 구한 효과라고 심평원은 설명했다. 한편 심평원은 그동안 급성심근경색증, 관상동맥우회술, 경피적 관상동맥중재술 등 시술이나 질환단위로 실시해 온 평가를 올해 7월 진료분부터는 허혈성질환 영역으로 통합하기로 하고 시범평가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오는 2015년 1월 진료분부터 본평가를 진행해 결과를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또 이번 평가결과에 대해서는 오는 17~20일 부산 등 4개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설명회를 갖기로 했다.2013-12-11 12:00:22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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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함량 배수 처방·조제 시 삭제"…약물조합 1508개앞으로 아빌리파이오디정15mg 대신 5mg을 3정 처방하거나 조제하면 해당 급여비(약제비)가 삭제된다. 15mg 정당 가격은 4687원, 5mg은 2644원으로 15mg 1정을 쓰는 것이 5mg 3정보다 훨씬 더 경제적이기 때문이다. 이 처럼 고함량 대신 저함량 의약품을 배수로 처방하거나 조제한 경우 해당 급여비를 삭감하는 의약품 조합이 1500개를 넘어섰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이 같은 내용의 '저함량 배수 처방·조제 대상 의약품 목록'을 10일 공개했다. 지난달 27일 고시된 약제 급여목록 및 급여상한금액표 개정내용을 반영했는 데, 신설된 조합은 내년 2월부터 전산 점검된다. 공개내용을 보면, 처함량 배수처방 조제 대상 품목은 경구제 1137개, 주사제 371개 등 총 1508개 조합이다. 경구제의 경우 11개 조합이 추가되고, 3개 조합은 대상에서 제외됐다. 주사제는 2개 조합이 신설됐다. 에필라탐정, 피타큐정. 일동아목시실린수화물캡슐, 뉴란소캡슐30mg, 아빌리파이외정, 레비라정 등은 고함량 신설로 관리대상이 됐다. 트락손정, 뉴란소캡슐, 리세페돈정, 대웅곰세핀주2g 등은 저함량이 등재되면서 목록에 추가됐다. 새로 추가된 조합은 내년 2월1일부터 전산 점검된다. 반면 삭제된 조합은 이달 1일부터 이미 적용되고 있다.2013-12-11 06:24:51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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