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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약, 지자체와 안심 복약지도 사업 진행[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인천 부평구약사회(회장 최은경)은 지난 23일, 24일 1박 2일간 군산 선유도 리조트에서 2024 전지초도이사회를 진행했다. 최은경 회장은 “그간 고생하신 이사들을 위해 전지초도이사회를 준비했다”며 “바쁘데도 불구하고 참석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구약사회는 이번 이사회에서 보건소 폐의약품 수거·보관 사업을 2월부터 시작한 점과 추후 보건소·식약처·교육청과의 약물안전사용교육, 구청 안심 복약지도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보고했다. 이어 올해 7월 인천시약사회 여약사대회 및 인천약사 예술제, 8월 팜페어 및 연수교육 일정을 안내하고 참여를 독려하는 한편, 판공비 명칭을 업무추진비로 변경하기로 했다.2024-03-26 10:48:32김지은 -
진흥원, 제약산업 글로벌 진출 심화 컨설팅 지원 사업 공고[데일리팜=이혜경 기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제약산업 글로벌 진출 심화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16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진흥원이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로부터 위탁받아 수행하는 사업으로, 국내 제약기업의 미국& 8231; 유럽 등 전략적 글로벌 시장 진출 및 경쟁력 향상을 위해 심화 컨설팅을 제공하는 지원 사업이다. 지원 분야는 글로벌 신약개발 기획, 임상, 인허가, 투자, 라이센싱, 법인설립 및 기타 제조, 위탁생산 등 관련 글로벌 진출 컨설팅이며, 각 과제당 국고보조금을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제약분야의 전문 컨설팅 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한 국내 제약바이오 중소& 8231;벤처기업이며,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기업 및 K-블록버스터 C&D 인큐베이션 오피스 입주기업을 우대한다 진흥원은 국내 제약바이오 관련 기업의 미국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 C&D 인큐베이션 오피스 입주기업 모집'을 통해 신규 입주기업으로 넥스아이, 대웅제약, 롯데바이오로직스, 에이아이트릭스, 에이치엘비, 이뮤노포지, 오토텔릭바이오, 오름테라퓨틱, 유바이오로직스, 지피, 에이블랩스, 카리스바이오 등 12개사를 선정한 바 있다. C&D 인큐베이션 오피스 입주기업은 기존 입주 기간을 연장한 동아ST, 메디사피엔스, 메디픽셀, 바이오톡스텍, 보로노이, 스탠다임, 아리바이오, 에이비온, 오가노이드사이언스, 유스바이오글로벌, 유한USA, 웰트, 지뉴브, 하이, 한올바이오파마, 휴온스 USA, Intek Scienctific Inc., JW Theriac 등 18개사를 포함하여 총 30개사로 확대됐다. 진흥원 김용우 제약바이오산업단장은 "글로벌 진출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맞춤형 지원 사업이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성과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현재 공고 중인 심화 컨설팅 지원 사업에 많은 기업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약산업 글로벌 진출 심화 컨설팅 지원 사업에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기업은 진흥원 홈페이지(http://www.khidi.or.kr) 알림마당의 사업공고를 통해 보다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면 된다.2024-03-26 10:27:25이혜경 -
식약처, '부토니타젠' 임시마약류 지정 예고[데일리팜=이혜경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26일 오남용이 우려되는 신종 물질인 '부토니타젠(Butonitazene)'을 1군 임시마약류로 지정 예고했다고 밝혔다. 부토니타젠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제2조제2호 마목에 해당하는 마약인 ‘프로토니타젠(Protonitazene)’과 유사한 구조로 의존성 우려와 호흡 억제가 예상되는 등 신체적·정신적 위해 우려가 있는 물질이다. 임시마약류로 지정되면 지정예고일부터 마약류와 동일하게 취급·관리되며, 해당 물질은 소지·소유·사용·관리·수출입·제조·매매·매매알선·수수 등이 전면 금지되고 압류될 수 있다. 아울러 임시마약류로 지정 공고된 이후부터는 1군 임시마약류를 재배·추출·제조·수출입 또는 매매·매매알선·수수하거나 그러할 목적으로 소지·소유한 경우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을 받게 된다. 임시마약류 지정제도는 현행 마약류가 아닌 물질 중 마약류 대용으로 오남용되거나 국민 보건에 위해를 발생시킬 우려가 있는 물질을 3년 범위 안에서 임시마약류로 지정하는 제도이다. 식약처는 이번 임시마약류 신규지정 예고가 신종 마약류의 유통을 차단해 국민 보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검찰·경찰·관세청 등 관련 기관과 협력해 신종·불법 마약류로부터 국민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대표 누리집(www.mfds.go.kr) → 알림 → 공고 또는 관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2024-03-26 10:25:37이혜경 -
법원, 한미사이언스 신주발행 가처분신청 기각 결정[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 측이 제기한 한미사이언스 신주발행 가처분 신청에서 수원지방법원이 25일 ‘기각’ 결정을 내렸다. 재판부는 “지배권 강화 목적이 의심되긴 하지만 2년에 이르는 기간 동안 투자회사를 물색하는 등 장기간에 걸쳐 검토한 점, 그 내용과 과정을 볼때 이사회의 경영 판단은 존중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경영권 방어의 부수적 목적이 있더라도 현저히 불공정한 방법으로 이뤄졌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고도 설명하며 한미사이언스 현 경영진 측 손을 들어줬다. 앞서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은 한미그룹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가 OCI홀딩스와 통합 계약을 체결하며 그 일환으로 신주를 발행하는 결정을 내리자, 이에 반발해 신주발행 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한 바 있다. 이 신청에는 그의 남동생인 임종훈 한미정밀화학 대표가 함께했다.2024-03-26 10:25:29김진구 -
송영숙 "후계자는 임주현...아들들 해외자본에 지분 매각할 것"[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송영숙 한미사이언스 회장은 26일 “임주현 사장을 한미그룹의 승계자로 지목한다”라고 발표했다. 이날 송 회장은 공식 입장문을 내어 장·차남과의 경영권 분쟁 소회를 밝혔다. 송 회장은 “장남과 차남은 OCI와의 통합을 저지한 후 일정 기간 경영권을 보장해 준다는 해외 자본에 지분을 매각하는 선택을 할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송 회장은 “해외 자본의 속성상 그들은 한미의 철학보다는 자신들의 수익에 혈안이 돼 한미그룹 임직원들을 지켜주지 못하고, 일부 사업부를 매각할 것이며, 1%의 가능성에 도전하는 신약개발도 더 이상 추진하지 않을 것이라 본다”라면서 “지금도 아들 둘은 나의 이러한 질문과 우려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고 있다”라고 우려했다. OCI그룹과 한미약품그룹은 지난 1월 각각 이사회 결의를 거쳐 현물출자와 신주발행 취득 등을 통해 그룹 간 통합 합의 계약을 체결했다. OCI의 지주회사 OCI홀딩스는 한미사이언스 주식 2065만1295주를 확보하면서 한미사이언스의 지분 27.03%를 보유한 최대주주에 이름을 올린다. 임주현 사장은 OCI홀딩스 지분 8.62%를 확보하며 개인주주로는 OCI홀딩스의 최대주주에 등극한다. 송영숙 한미사이언스 회장은 OCI홀딩스의 지분 1.75%를 확보한다. 임종윤 사장은 임종훈 사장과 공동으로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신청서를 수원지방법원에 제출하며 가족 간 경영권 분쟁을 공식화했다. 임종윤 사장과 차남 임종훈 사장은 이사 선임 안건 주주제안을 청구하며 오는 28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표 대결이 예고됐다. 송 회장은 장녀 임주현 사장을 후계자로 지명했다. 송 회장은 “나는 임성기의 이름으로, 한미그룹 회장이자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로서, 장녀 임주현을 한미의 확고한 승계자로 세우고자 한다. 이번 사태를 돌아보며 임성기의 꿈을 지켜낼 수 있는 자녀는 오직 임주현 뿐이라고 확신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송 회장이 임주현 사장을 경영 승계자로 공식 지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송 회장은 “‘송영숙에게 모든 걸 맡기고 떠난다’고 했던 임성기의 이름으로, 나는 오늘 임주현을 한미그룹의 적통이자 임성기를 이어갈 승계자로 지목한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송 회장은 아들들과의 경영권 분쟁이 펼쳐지는 상황에 대해 안타까움을 피력했다. 송 회장은 “지난 3년간 나는 아들 둘에게 상속세 재원 마련을 위한 조언과 협력을 요청했다. 그러나 매번 그들로부터 거절당했다”라면서 “그들에게는 ‘한미를 지키는 일’ 보다, ‘프리미엄을 받고 자기 지분을 매각하는 것’이 더 중요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두 아들의 심성과 성격, 그리고 둘의 자금 사정은 그 누구보다도 내가 잘 안다”라고 했다. 송 회장은 “신동국 회장에게 내심 기대했던 것은 그가 아들 둘을 설득해 분쟁 상황을 종결시키고, 모두 함께 한미그룹 발전을 논의해가는 토대를 만들어 주십사 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이러한 기대를 접어야만 하는 상황이 됐다”라고 말했다. 한미사이언스의 지분 12.15%를 보유한 신 회장은 최근 임종윤 사장 측을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송 회장은 “한미그룹은 한국을 대표하는 토종 제약기업으로 흔들림 없이 앞으로 나아가야만 한다. 나의 이 입장과 결정을 지지해 줄 것을 간곡히 호소한다”라며 주주들에게 지지를 당부했다.2024-03-26 10:23:53천승현 -
수원시약, 1차 이사회서 위원회별 사업계획 확정[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수원시약사회(회장 김호진)는 24일 충북 단양에서 2024년 제1차 이사회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먼저 총무위원회는 회원 서비스사업인 에어컨, 간판, 유리창 청소사업, 다양화된 회원 연령층을 반영해 세대별 맞춤 사업, 노후된 회관 보수사업을 진행한다. 사회참여위원회-문화복지지원단은 전년도 사회공헌사업 중 사업 성과가 높은 사업에 집중 지원하며, 문화복지지원단에서는 다양한 상황으로 개최하지 못했던 문화나눔 사업인 음악회를 6월 중 개최한다. 학술위원회-연수교육위원회는 연 3회 연수 교육을 진행하며, 제1차 연수 교육은 5월 중 고지혈증과 심장질환에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의약품 안전교육위원회는 많은 변화를 맞은 기관들에서 요구하는 강화된 강사교육 등 혼란이 가중되고 있지만, 약물 교육은 약사 전문분야인 만큼 대폭 확대된 교육사업의 수용을 위해 강사진 확충 추진하기로 하고 연수교육, 반회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김호진 회장은 "30대 집행부의 임기 마지막 해다. 그간 해오던 사업 마무리를 잘하고 부족했던 부분을 잘 보충하자"며 "시시각각 변하는 약사사회의 변화를 미리 대비하자. 수원시약사회 이사들이 솔선수범해 약사회의 미래를 열어가자"고 말했다.2024-03-26 10:04:37강신국 -
서울시약, 건기식 박람회에 약사 500명 참석[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시약사회가 건강기능식품 활성화를 위해 시도한 박람회에 약사 500명이 참석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시약사회(회장 권영희) 교육위원회(부회장 황미경·본부장 안혜숙·위원장 강효진·손리홍)는 지난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약사회관 4층 강당에서 ‘서울팜아카데미 약국전용 건강기능식품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날 박람회에는 약사회원 약 500여명이 방문해 약국전용 건기식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업체는 당독소연구회, 셀로맥스, 셀메드, 케이세라퓨틱스 등이 참여했다. 이 행사는 약국전용 건기식 제품들이 학회 중심으로 제공되고 있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학회 관련 제품을 직접 보고 필요한 정보를 회원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방문 회원들은 일반 학술행사보다 다양한 제품을 한 자리에서 직접 보고 상세하게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또 처음 접하는 학회와 제품의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행사였다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또 약사회관 1층 대회의실에 마련된 휴게공간에서는 참여 학회별 건강기능식품 영상강의에도 관심을 갖고 수강하는 등 약국전용 건기식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가 끝난 후 추첨을 통해 참여 약사 100명에게 소정의 선물을 전달했다. 시약사회는 오는 4월 4일부터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약국전용 건기식 온라인 강좌를 12주간 이어갈 예정이다. 건기식 강좌는 29일까지 시약사회 홈페이지 배너를 통해 수강 신청이 가능하며, 교육비는 1만원(교재비)이다. 권영희 회장은 “이번 약국전용 건기식 박람회를 계기로 건강과 관련된 다양한 상담의 주체가 약사가 되고, 약국에서는 이러한 상담이 일상화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약국 건기식이 활성화되어 건기식 시장에서 약사가 주도권을 갖고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혜숙 본부장은 “처음 시도하는 약국전용 건기식 박람회에 많은 회원들이 관심을 갖고 찾아줘서 감사하다”며 “이어지는 약국전용 건기식 강좌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2024-03-26 10:00:15정흥준 -
약사 탁구왕은? 서울시 약사연합 회장배 탁구대회[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사 탁구왕은 누구일까? 서울시 약사 탁구연합회(회장 정성욱)가 제12회 서울시 약사연합 회장배 탁구대회를 열고 스포츠쉽을 다졌다. 24일 서울 성북구 소재 동신초등학교에서 열린 이날 대회에는 9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실력을 뽐냈다. 개인단식 남자 금배부는 장성백(송파), 은배부는 박동재(동작) 약사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여자 금배부에서는 박선영(은평), 은배부에서는 선옥진(송파) 약사가 우승을 거머쥐었다. 정성욱 회장은 "코로나 엔데믹 이후 각 분회 동호회가 침체와 성장 중간점에 있는데, 올해는 많은 탁구대회를 개최해 동호회 활성화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는 권영희 서울시약사회장과 노영균 대한약사탁구연맹 회장, 오혜라 서울시약사회 부회장, 우경아 은평구약사회장, 김영희 성동구약사회장, 김병욱 도봉강북구약사회장 등이 참석했다. 개인단식 ◆남자금배부: 1위장성백(송파), 2위함형덕(송파), 공동3위 최석준(동작) 강철호(은평) ◆남자은배부: 1위박동재(동작), 2위심우길(동작), 공동3위 이명원(광진) 임도환(도봉) ◆여자금배부: 1위박선영(은평), 2위서채희(강남), 공동3위 서지연(은평) 남유경(은평) ◆여자은배부: 1위선옥진(송파), 2위최은영(양천), 공동3위 최경아(강남) 이선주(광진) 개인복식 ◆남자복식: 1위강철호 박선영(은평), 2위이규철 임도환(도봉), 공동3위 장성백 황숙경(송파) 양해철 함형덕(송파) ◆여자복식: 1위정영란 서미선(도봉), 2위이주연 최은영(성동), 공동3위 서지연 남유경(은평) 이은주 이진희(도봉)2024-03-26 09:48:36강혜경 -
경북도약 "국민의힘, 의약품 배송 총선 공약 취소를"[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경북약사회(회장 고영일)가 국민의힘이 4월 10일 치러지는 국회의원 선거 정책공약에 의약품 배송을 포함시킨데 대해 취소를 촉구했다. 도약사회는 26일 성명을 통해 “의약품은 건강과 안전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만큼 유통과 관련한 모든 활동이 신중하게 조정돼야 한다”며 “의약품 배송 규제가 철폐되면 개인정보 유출, 위조약 유통 등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의약품 배송 규제가 사라지면 제조사, 유통사는 가격 경쟁력을 위해 품질과 안전을 무시할 수 있고, 이는 곧 동네약국 몰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소바자 위험과 더불어 약국 접근성, 의약품 산업 전반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도약사회는 또 “배송 규제가 없어지면 의약품이 불필요하게 제공될 수 있고, 이는 오남용을 촉발시킬 것”이라며 “의약품은 건강과 안전을 위해 신중히 다뤄져야 할 공공재다. 국민의힘의 약 배송 허용 총선 공약에 반대하며, 의약품의 안전한 유통 보장을 위한 규제는 강화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2024-03-26 09:47:11김지은 -
서울시약 "여당 약 배달 공약은 국민건강 위협"[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국민의힘이 총선 공약으로 포함한 비대면진료와 약 배달 공약은 국민건강을 위협한다고 비판했다. 시약사회는 성명을 통해 “약사의 전문성을 배제하고 의약품 오남용의 위험을 증가시켜 결국은 국민건강에 심각한 부정적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시약사회는 “약사의 전문적 약료서비스는 환자의 약물치료 효과를 극대화하고 부작용을 예방하는데 필수적이다. 약 배달은 약사와 환자 간의 직접적인 상호작용을 생략해 적절한 약물 정보 전달과 환자의 상태 파악을 차단하고 건강과 안전을 위협한다”고 했다. 시약사회는 “약 배달은 관리감독의 강도를 약화시키고 오남용의 위험을 크게 높인다. 특히 중독성이 높거나 부작용이 심각한 의약품의 경우 더 큰 심각한 문제를 야기한다”면서 “또 약 배달 과정에서 의약품의 효과가 저하되거나 변질될 위험이 커 오히려 건강에 큰 위협이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 시약사회는 공약을 철회하라고 주장했다. 시약사회는 “비대면진료와 약배달의 신중한 검토와 전문가 단체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할 것을 누차 강조해왔다”면서 “의약품의 안전한 사용 보장과 국민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정책 결정을 위해 약 배달 공약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2024-03-26 09:44:23정흥준 -
"강경파 임현택이냐, 노련한 주수호냐"...의협회장 오늘 결정[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의대정원 증원 태풍속에서 대한의사협회를 이끌 새 회장이 오늘 결정된다. 대한의사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1차 투표 최다득표를 기록한 임현택 후보(54, 충남대)와 주수호 후보(66, 연세대)의 결선 전자투표 결과를 26일 저녁 공개할 예정이다. 임 후보는 1차 투표에서 35.7%(1만2031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지만 과반 지지를 얻지 못해 결선행에 진출했다. 주 후보는 임 후보에 6.5%p(2185표) 뒤진 29.2%(9846표)를 얻어 2위를 기록했다. 결국 박명하, 박인숙, 정운용 후보가 얻었던 1만1807표가 어느 후보에게 갈지가 당락의 중요 변수가 될 전망이다. 임 후보는 의대증원 추진과 관련해 복지부 장차관을 공수처에 고발하며 강성 이미지를 재확인했다. 선거 구호도 '모든 의사회원을 위해 싸우겠다'로 잡았다. 소청과의사회 4선 회장 출신인 임 후보는 의학정보원 설립, 당연지정제 폐지, 선택분업 추진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임 후보가 당선되면 한의계, 약사회와도 갈등이 예상되며 정부도 의대정원 관련 협상도 난항이 점쳐진다. 의협 비대위 홍보위원장인 주 후보는 아이스커피를 들고 선글라스를 쓴채 경찰 소환조사 포토라인에 서며 주목을 받았다. 의협 비대위 활동의 득을 톡톡히 본 셈이다. 주 후보는 "정부의 의대증원과 의료말살 패키지를 반드시 저지하겠다"며 준비된 후보라는 점을 강조했다. 주 후보는 35대 의협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2024-03-26 09:24:19강신국 -
약사회 찾은 김윤 후보 "보건의료 고민하는 동반자 기대"[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25일 김윤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가 약사회관을 방문해 최광훈 회장과 보건의료 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최광훈 회장은 “김윤 후보는 의사이자 심평원 심사평가연구소장을 역임하시는 등 보건의료 현안에 깊은 이해를 갖고 계신 분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며 “앞으로도 보건의료 영역에서 약사직능 역할에 대한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김윤 후보는 “최광훈 회장이 약사회 회무, 현안과 관련해 국회, 복지부, 식약처 등 정부 기관 관계자들의 이해를 구하고 소통시는 노력을 자주 전해 들었다”면서 “앞으로도 약계를 비롯해 보건의료 현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대안을 찾는 좋은 동반자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이번 자리에는 김윤 후보와 함께 정수연 더좋은보건의료연대 상임대표가 방문했고. 약사회에서는 김대원 부회장, 윤영미 정책홍보수석, 최두주 사무총장 등이 배석했다.2024-03-26 09:19:05김지은 -
크레소티, QR 간편결제 중계서비스 도입[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국 IT서비스 전문기업 크레소티(대표이사 박경애)가 큐알뱅크(대표 이상학)와 약국·병의원 고객의 결제 편의성과 가맹점의 결제 수수료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QR 간편결제 중계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QR 간편결제 중계서비스는 큐알뱅크가 보유한 특허를 활용해 한 개의 EMV QR코드를 통하여 국내 및 해외의 다양한 페이사업자(간편결제사업자)의 QR코드로 결제가 가능한 시스템이다. 현재 페이사업자는 자신들의 고유한 QR코드 결제 방식을 고수하고 있어 가맹점에서 다양한 페이사업자의 QR코드를 결제하기에 어려움이 있었고, 고객 입장에서도 자신이 사용하는 페이의 QR코드 결제 가맹점에서만 결제가 가능한 한계가 해결될 것이라는 기대다. 이상학 큐알뱅크 대표는 "QR 간편결제 중계서비스를 통해 크레소티가 보유한 전국 12,000여개의 병원 및 약국 등의 의료업종 가맹점에서 내·외국인 모두 별도의 앱 다운 없이 자국에서처럼 각자가 이용하는 페이로 QR 결제가 가능하며 결제 금액에 따른 가맹점의 수수료도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 크레소티 역시 "약국과 병의원을 이용하는 환자의 편의성 확대를 위해 QR뱅크와 제휴를 추진했다"며 "지속적인 서비스 확대를 통해 약국의 효율적인 경영활동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QR 간편결제 중계서비스는 1만 2천여대의 대구 개인 및 법인 택시 결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결제 등에 제공되고 있다.2024-03-26 09:14:58강혜경 -
여당, 빅파마 창출·국산신약 약가혁신 등 '자국산업' 방점[데일리팜=이정환 기자] 여당이 국내 제약사들과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함께 제안한 다수 정책을 22대 총선 공약으로 채택하면서 자국 제약산업 집중 육성을 예고했다. 정부의 제약·바이오 연구개발(R&D) 투자 확대와 블록버스터 신약 개발 지원, 의약품 수출 확대, 국산원료 사용 완제약 인센티브 확대 등으로 우리나라가 세계 중심국가로 도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게 여당 주요 공약인데, 제약바이오협회 정책제안과 접점이 다수 확인된다. 여당은 의약품 수급 불안정에 대응하는 공급관리위원회를 설치하고 국가비축약 품목·수량 확대와 함께 필수약 생산 제조 시설을 지원하는 동시에 소아·노인 필수약을 개발하거나 제조하는 경우 신속심사·약가 가산 등 인센티브를 강화하는 정책도 공약집에 담아 제약바이오 분야 니즈를 충족했다. 25일 국민의힘의 22대 총선 정책공약집과 제약바이오협회 정책공약제안 내용을 비교해 살핀 결과다. 구체적으로 제약바이오협회는 글로벌 중심국가 도약을 위한 연구개발 환경을 강화하고 정부 R&D 투자확대 및 블록버스터 신약개발 지원, 블록버스터 신약 타깃 메가펀드 확대 지속 등을 요청했고 여당은 공약으로 화답했다. 첨단AI·빅데이터 등 제약바이오 디지털 혁신 생태계 조성, 의약품 수출 확대 및 글로벌 빅파마 육성지원, 필수약 공급 안정성 제고, 원료약 자급화 실현을 위한 범국가적 대책 수립 등도 담겼다. 국민의힘은 한국형 아르파-H를 확대 추진해 블록버스터 신약 창출을 위한 메가펀드 확대를 계속하고 제약바이오기업의 바이오벤처 등 출자 시 세액공제를 확대할 방침이다. 신약개발과 상업화 성공률 제고를 위해 후기 2·3상과 글로벌 진출 지원을 강화하고 국내개발 신약 약가보상 체계를 개선한다. 의약품 수출 확대와 글로벌 빅파마 육성 지원을 위해 국민의힘은 임상·인허가 컨설팅, 유통망 구축·마케팅, 해외 제약전문가 인력풀 확대, 맞춤형 수출 전략 수립 지원, 글로벌 의약공급기지(CMO) 구축도 공약했다. 필수약 안정공급을 위해서는 의약품 수급 불안정 감지 시스템을 구축하고 의약품 수급 불안정 상황에 대응하는 공급관리위 설치 등 약사법 개정을 예고했다. 또 국가비축약 품목·수량 확대, 제약사 적정 재고 확보와 함께 필수약 생산·제조 시설 서비스 자동화를 실현하고 비축을 확대하기로 했다. 퇴장방지약 제도와 국가필수약 제도 역시 연계해 원가보전을 지원했다. 특히 소아, 노인 등 대상 필수약 필수약 개발·제조 시 인센티브를 강화한다. 소아·노인용 필수약 개발시 신속심사 적용과 별도 약가 가산을 부여한다. 필수 백신원료나 의약품은 국산화하고 자급화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나아가 신약 가치에 합당한 보상을 위해 혁신성과 보상체계를 만든다. 국내외 제약사 신약 개발에 따른 인센티브 체계를 구축하고 국내외 혁신 신약은 충분히 가치를 약가에 반영한다. 공약집이 공개되고 선거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22대 총선 결과에 따라 여당이 예고한 제약바이오 정책 공약들이 법안 발의나 정부 행정으로 발현될 전망이다.2024-03-26 06:43:55이정환 -
대웅, 양도·양수 통해 포시가 제네릭 시장 뒤늦게 참여[데일리팜=이탁순 기자] SGLT-2 계열 당뇨병치료제 '포시가(다파글리플로진프로판디올수화물)'의 국내 영업·마케팅을 담당했던 대웅제약이 양도·양수를 통해 뒤늦게 제네릭 시장에 뛰어든다. 대웅은 올해 1월까지 포시가를 판매했었다. 포시가가 올해 하반기 국내 철수 방침을 밝히면서 대웅도 제네릭 시장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대웅제약은 양도·양수를 통해 4월부터 포시가 제네릭 '포시로정5mg'을 상한금액 262원에 급여 등재한다. 대웅은 엔비케이제약의 자로진정5mg을 인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약은 동구바이오제약이 수탁 생산한다. 대웅은 포시로정10mg도 지난 1월 양도·양수를 통해 허가권도 인수한 상황이다. 대웅은 작년 4월 포시가 특허만료에도 불구하고 제네릭 시장에 나서지 않았다. 당시 오리지널 포시가를 판매했었기 때문이다. 대웅은 지난 2018년 3월부터 아스트라제네카 포시가의 국내 영업·마케팅을 담당했었다. 대웅이 작년 5월 SGLT-2 계열 '엔블로(이나보글리플로진)'를 출시했음에도 포시가 판매는 계속 이어갔었다. 하지만 지난 연말 아스트라제네카가 포시가의 국내 판매 중단을 선언하면서 대웅과의 연합전선도 끝을 맺게 됐다. 지난 1월 대웅은 포시가의 유통·판매를 중단했고, HK이노엔이 그 바통을 이어받았다. 이번 대웅의 포시가 제네릭 시장 진출로 시장경쟁 구도에 적잖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하반기 오리지널이 국내 시장을 철수하면 남은 파이를 놓고 제네릭사끼리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대웅은 자체신약 엔블로 프로모션에 집중하고 있지만, 약 6년 간 오리지널 포시가 판매 경험을 쌓았기 때문에 경쟁에서 무시 못할 존재라고 제약업계는 보고 있다. 4월 8일부터 혁신형제약의 포시가 제네릭 가산도 종료된다는 점도 시장구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풀이된다. 약가인하로 프로모션 비용도 감소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다만 염변경 약제 중 동일제제 회사 수가 3개사 이하인 제품들은 2026년 4월 8일까지 가산이 유지된다.2024-03-26 06:21:11이탁순 -
서울유통협 정성천호 공식 출범…"회원사 권익 향상 집중"[데일리팜=손형민 기자]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가 본격적으로 임원진 선임을 완료하며 회무 시작을 알렸다. 정성천 회장은 신구조화를 강조하며 대형업체와 중소형업체 간 상생방안을 강구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26일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에 따르면 정성천 회장은 최근 서울시지회 회무 운영방침을 공개했다. 정 회장은 지난 1월 협회장 선거에 단독출마해 경선 없이 23대 회장으로 추대된 바 있다. 정 회장은 회원사 권익을 우선하는 협회, 포용과 협력으로 상생하는 협회, 사회공헌에 기여하는 협회라는 3대 운영방침을 내걸었다. 이를 통해 ▲제약사 불공정행위 적극대응 ▲불용재고 처리의 단계적 해소방안 강구 ▲분회 활성화를 통한 회무활동 강화 ▲회원사 긍지를 높여 사회공헌에 기여하는 문화 확립 등을 이뤄내겠다는 계획이다. 정 회장은 집행부 임원 및 위원회 조직 개편에 따라 2024년 회원수첩도 발간한다. 신규 수첩 발간을 통해 2021년 이후 신규가입, 이전, 전출, 폐업 등 변동사항 등을 파악하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의약품유통업계에는 바로팜, 피코몰, 블루팜코리아 등 신규 온라인 의약품 유통몰에 대한 대응 방안과 저마진, 반품 등의 현안들이 산적해 있다. 그간 유통업계는 온라인 의약품 유통몰에 강한 우려는 표했지만 실제로 뾰족한 대응방안은 찾지 못했다. 저마진과 반품 문제도 마찬가지다. 매년 반복되는 유통업계 현안으로 부각되고 있지만 근본적인 대책 마련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정 회장은 무엇보다 회원사 간의 조화와 배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대외적으로는 시장 경쟁성을 갖추되 절제를 바탕으로 공정한 경쟁구도를 만들겠다는 게 정 회장의 생각이다. 정 회장은 “우리 만의 시장을 구축하고 경쟁성을 갖춰야 하는 게 첫번째 목표다. 마진 인하 방어와 표준거래서 작성 등을 통해 제약사의 불공정행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과열 경쟁은 시장 질서를 해칠 수 있다. 회원사 간의 경쟁이 과열되지 않게 절제와 자제를 바탕으로 회무 방향을 구성할 생각이다. 대형업체와 중소업체 간의 조화, 신구세대 간의 조화를 이뤄내겠다”고 덧붙였다. 정 회장은 23대 회장으로 취임하며 22명의 임원진을 임명했다. 수석부회장에는 강대관 정진팜 대표가 상임이사에는 2세 경영인인 현준재 동원아이팜 대표가 선임됐다. *23대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 회장단 명단 ▲회장 정성천 기영약품 대표 ▲수석부회장 강대관 정진팜 대표 ▲부회장 조달환 씨디팜 대표, 권기진 명진팜 대표, 문창용 한솔약품 대표, 김양 에스더블유팜 대표, 이창호 제이앤티팜 대표, 우재임 신창약품 대표, 진재학 한신약품 대표, 백광의약품 성민석 대표, 김경완 신덕약품 대표 ▲분회장 유영규 수정약품 대표(남부분회장), 공인영 연안약품 대표(동부분회장), 조성수 기산약품 대표(서부분회장), 이종라 비앤씨메디칼 대표(병원분회장) ▲상임이사 현준재 동원아이팜 대표 ▲총무이사 홍석화 아세아약품 대표 ▲감사 주상수 서울약업 대표, 박재규 에이스파마 대표2024-03-26 06:16:46손형민 -
[데스크 시선] 경영권 분쟁 비전경쟁과 성장통[데일리팜=천승현 기자] 한미그룹과 OCI그룹간 통합 법인 출범을 두고 한미그룹 오너 일가 구성원들이 첨예한 대립각을 펼치고 있다. 통합 발표 직후 한미그룹 창업주의 장·차남 임종윤·종훈 사장이 즉각 법적 대응에 나섰고 주주총회에 새로운 이사 후보 5명을 추천하면서 본격적으로 경영권 분쟁 소용돌이로 빠져들었다. 변화를 기피하는 보수적인 색채가 짙은 국내 제약업계에서 경영권 분쟁은 보기 드문 현상이다. 녹십자는 한때 일동제약의 경영권을 위협하며 대형 M&A 탄생의 가능성을 제기하기도 했다. 녹십자는 지난 2014년 일동제약 지분율을 29.36%로 끌어올리며 일동제약 최대주주 등의 지분율(32.54%)을 턱밑까지 추격했다. 녹십자는 2014년 일동제약의 지주회사 전환을 저지시킨데 이어 2015년 일동제약의 정기주주총회에서 감사와 사외이사를 추천하며 경영권분쟁을 촉발했다. 하지만 일동제약 측이 사전에 의결권이 있는 주식 중 과반이 넘는 55%를 확보하면서 표결조차 성사되지 않았다. 이후 녹십자는 일동제약의 주식을 모두 처분했다. 일동제약의 경영권 분쟁은 적잖은 진통을 겪었지만 결론 도출 이후 빠른 속도로 봉합이 이뤄지면서 후유증도 크지 않았다. 하지만 한미그룹의 가족간 분쟁은 주주총회가 다가올수록 갈등이 더욱 고조된다는 점에서 우려가 크다. 한미그룹의 경영권 분쟁은 송영숙 회장 측과 임종윤 사장 측의 지분율 차이가 크지 않아 주주들의 표심 향방이 경영권 분쟁의 열쇠를 쥐고 있다. 양 측은 모두 장밋빛 비전을 제시하며 주주들의 표심잡기 행보를 치열하게 전개 중이다. 예를 들어 한미사이언스 이사회 측은 '글로벌 빅파마 도약'이라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사회가 제안한 6인의 후보가 이사회에 입성해야 OCI홀딩스와의 합병에 속도를 낼 수 있고, 이는 글로벌 빅파마 도약의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호소했다. 임종윤 사장 측은 단기적으로는 5년 안에 순이익 1조원 달성과 1조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이끌어내, 시가총액을 50조원 규모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한미사이언스 이사회 측은 신약 연구개발, 전문의약품·일반의약품 사업, 위탁개발생산(CDMO) 비즈니스, 헬스케어 신사업 등 4개 축을 중심으로 성장을 이어가겠다는 전략을 제시했다. 임종윤 사장 측은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 육성을 제시했다. 한미약품의 제조역량을 기반으로 100개 이상 바이오의약품 개발에 나서겠다는 목표다. 양 측의 비전대로라면 누가 이기더라도 한미그룹은 미래 성장동력 청사진 밑그림이 충분하다는 얘기가 된다. 아쉬운 점은 기존에는 한미그룹 오너 일가가 좀처럼 주주나 언론 앞에서 경영 비전을 제시하는 경우가 없었는데 경영권 분쟁이 불거지고 나서야 앞다퉈 기자회견 등을 통해 경영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다는 것이다. 양 측의 비전을 두고 설전도 뜨거워지는 양상이다. 임주현 사장은 지난 24일 배포한 입장문에서 ‘오빠’라는 호칭을 반복하며 “오빠와 동생은 ‘시총 200조’라는 지금으로서는 비현실적인 목표를 제시하고 ‘곧 1조원의 투자를 유치하겠다’면서 구체적인 계획은 전혀 제시하지 않은 채 주주들을 현혹시키고 있다”라고 공격했다. 임종윤 사장 측은 "한미그룹의 시가총액 200조원 육성 비전에 대해 고(故) 임성기 회장님께서 품고 계셨던 글로벌 빅파마의 꿈을 수치화 한 것”이라고 반응했다. 임주현 사장은 "OCI와의 통합이 마무리되면 OCI홀딩스에 요구해 향후 3년 간 한미사이언스의 주요 대주주 주식을 처분 없이 예탁하겠다"면서 "오빠와 동생도 3년 간 지분 보호예수를 약속해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그러자 임종윤 사장 측은 “임주현 사장은 OCI에 주식을 매도해 지주사 경영권을 통째로 넘기고 본인 것도 아닌 주식을 보호예수 할테니 임종윤·종훈 두 형제 지분도 3년 간 지분보호를 약속해 달라고 공식입장문을 밝혔는데 도대체 이해할 수 없는 입장문에 대해 저의가 무엇인지 밝혀 달라”고 반박했다. 한미그룹의 창업주 고 임성기 회장의 의지를 두고 엇갈린 해석을 내놓기도 했다. 송영숙 회장은 ”임 회장은 ‘모든 것을 맡긴다’며 떠나가셨다. 우리 둘 만의 약속이 있었고, 임 회장이 부탁하고 가신 일을 내가 이행하는 것이다. 그게 이번 통합으로까지 이어졌다고 보는 게 정확할 것이다“고 했다. 임종윤 사장 측은 ”고 임성기 선대회장님은 사업적인 면에서는 매우 냉철하고 객관적이셨으며 생전 50년 경영과정에서는 현 송 회장님에게는 실질적인 회사 내 직책을 드리지 않았던 점이 이런 잘못된 이해에 대한 해답이라 생각한다“며 즉각 반발했다. 이미 양 측은 2건의 법적 대응이 가시화 했다. 한미사이언스와 OCI그룹의 통합 발표 이후 임종윤 사장 측은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하며 법정 다툼으로 이어졌다. 임주현 사장은 ”지금까지 무담보로 오빠에게 빌려준 채 돌려받지 못했던 266억원의 대여금을 즉시 상환할 것을 촉구하며 대여금 반환 청구소송을 제기하겠다”며 또 다른 소송전을 시사했다. 현재로선 임종윤 사장 측이 근소 우세를 잡은 상황이다. 한미사이언스 지분 12.15%를 쥔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이 최근 임종윤 사장 측 지지를 공표했다. 주주총회에서 어느 한쪽의 승리로 결론나더라도 법적 공방과 갈등이 곧바로 사라지진 않을 전망이다. 만약 한미사이언스 이사회 측이 승리하더라도 임종윤 사장 측이 청구한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소송 결과가 OCI그룹과의 통합법인 출범의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임종윤 사장 측이 주총 표대결에서 이기면 이사회를 5대 4로 장악하면서 OCI통합의 백지화를 추진할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여전히 현 이사회 측 이사 4명이 남아있어 불편한 동거는 불가피하다. 이번 분쟁의 기폭제로 작용한 상속세 문제도 수면 위로 드러날 공산도 있다. 임주현 사장은 “상속세 문제와 관련해 오빠와 동생은 상속세 잔여분 납부에 관한 실질적, 구체적인 대안과 자금의 출처를 밝혀 주기 바란다”고 촉구하기도 했다. 주주총회를 이틀 앞둔 시점에서 양 측은 하루에도 여러 차례 비전 제시나 지지 세력 공개 등의 주제로 보도자료를 배포하며 언론전을 펼치고 있다. 상대방 입장마다 반박 자료를 내면서 노골적으로 적대감마저 드러내는 분위기다. 급기야 한미그룹은 지난 5일 경영권 분쟁 당사자인 임종윤 사장과 임종훈 사장을 해임했다. 주총 결과가 어떻게 결론나더라도 양 측의 동행이 종지부 찍는 것은 아니다. 만약 송영숙 회장 측이 승리하고 OCI 통합이 진행되더라도 임종윤·종훈 사장이 20% 이상의 한미사이언스 지분율을 보유하고 있어 경영에서 배제될 가능성은 희박하다. 임종윤 사장 측이 이사회를 장악하고 OCI 통합을 불발시키더라도 송영숙 회장 측이 보유한 20% 이상의 지분은 여전히 위력을 갖는다. 주총 결과를 떠나 양 측의 화합이 수반돼야 한미그룹의 경영 정상화가 가능하다. 주주들의 표심 확보 경쟁을 위해 극단의 감정 싸움은 추후 봉합에도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의미다. 기업 경영 과정에서 경영권 분쟁은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변수다. 주주들을 향한 비전 경쟁도 바람직하다. 하지만 분쟁 과정에서 제시한 장밋빛 비전은 주주들과의 약속이기 때문에 반드시 지켜져야 진정성을 인정받을 수 있다. 주총 결과가 어떻게 나오더라도 이번 분쟁이 새로운 비전을 도출하기 위한 성장통으로 남길 기대한다.2024-03-26 06:15:32천승현 -
애브비·한미약품, CMC성분 점안제 시장서 각축[데일리팜=노병철 기자] 150억대 외형을 형성하고 있는 CMC성분(카르복시메틸셀룰로오스나트륨) 점안액 시장에서 한국애브비 리프레쉬플러스가 부동의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의약품 유통 실적 자료에 따르면 리프레쉬플러스는 출시 이후 줄곧 최상위권에 랭크돼 있으며, 지난해 56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다만, 2019·2020·2021·2022년도 실적은 57억·54억·58억·56억원 수준으로 박스권 양상을 띠고 있다. 2위는 한미약품 눈앤으로 최근 5년 간 34억·33억·43억·40억·38억원 정도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뒤를 이은 제품은 한림제약 맥스클리어로 2019년 5억9000만원에서 2023년 9억1000만원으로 점진적 성장세를 보였다. 옵투스제약 디알프레쉬·삼천당제약·디알클리어 라이트팜텍·라이트프레쉬는 지난해 각각 5억5000만원·5억2000만원·5억원 가량의 실적을 거뒀다. 휴온스 하이아이프레쉬·JW중외제약 프렌즈아이엔젤마일드·삼일제약 아이투오미니의 지난해 매출은 3~4억원 밴딩 폭을 보이고 있다. 여기서 눈에 띄는 점은 JW중외제약 프렌즈아이엔젤마일드의 실적 하락인데, 2019년 12억원 외형에서 2023년 3억4000만원으로 71% 매출 감소세를 나타냈다. 한편 CMC 성분 점안제는 0.4ml~0.5ml 1관당 146원·150원의 보험약가를 형성하고 있다. CMC성분 인공눈물 기전은 수분을 끌여들여 눈물층의 양을 증가시키며, 눈물의 수성층 부족에 의한 안구건조증을 치료한다. 효능효과는 눈의 건조 또는 바람·태양에 노출되어 생기는 화끈거리는 증상, 자극감, 불쾌감의 일시적 완화다. CMC는 체인의 길이, 치환기 등에 따라 다양한 분자량을 가지며, 분자량과 농도가 CMC의 점도(viscosity)를 결정하게 된다. 동일한 농도의 CMC라 하더라도 분자량에 따라 점도가 달라지며, 인공눈물 효능에도 차이가 생길 수 있다. 증상이 있는 눈에 수시로 점안할 수 있지만 점도가 높아 점안 시 시야 흐림 등의 불편감이 생길 수 있으며, 소프트 콘택트렌즈를 착용한 채로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이 약물을 사용하고 15분이 지난 후 콘택트렌즈 착용이 권장된다.2024-03-26 06:00:52노병철 -
위더스제약, 맞춤형 직원 구성 변화…천억 시대 속도[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위더스제약 직원 구성이 달라졌다. 연구·생산직은 늘고 영업·사무직은 줄었다. 지난해 9월 준공된 안성공장과 CSO(영업대행) 체제 도입 등으로 달라진 변화다. 2023년 상장 후 최대 실적을 달성한 위더스제약이 체질개선을 통해 또 한번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위더스제약의 지난해말 기준 직원 수는 206명이다. 전년 말 195명과 비슷하다. 다만 사업부문 직원 구성은 달라졌다. 지난해 말은 연구직 24명, 생산직 122명, 사무직 33명, 영업직 27명 등 206명이다. 전년 말은 연구직 16명, 생산직 96명, 사무직 31명, 영업직 52명 등 195명이다. 비교하면 1년 새 연구직 8명, 생산직 26명 늘고 사무직 2명, 영업직 25명이 줄었다. 직원구성에 변화가 생기자 판관비 변화도 생겼다. 지난해 급여(퇴직급여 포함)는 60억원으로 전년(111억원) 대비 46% 줄었다. 반면 판매(CSO)수수료는 지난해 245억원으로 전년(68억원) 대비 260% 늘었다. 위더스제약의 직원구성 변화는 공장 준공과 CSO 체제 도입 등과 맞물린 결과로 분석된다. 회사는 지난해 9월 269억원을 투입한 안성공장이 준공됐다. 세계 최초 마이크로플루이딕 전용 시설이다. 회사는 장기지속형 탈모치료 주사제 하나만으로 2025년 매출이 1000억원 이상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마이크로플루이딕은 주사형 탈모치료제를 생산하는 핵심 기술이다. 기존 폴리머 기반 마이크로스피어 제제의 약물 방출 조절 어려움을 획기적으로 해결했다. 공장이 준공되면서 연구직과 생산직 인원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위더스제약은 지난해 영업 일부를 CSO로 전환했다. 판매구조 다변화로 시장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해서다. 이에 판매수수료가 증가한 것으로 진단된다. 위더스제약은 직원 구성 체질변화는 호실적으로 연결됐다. 위더스제약이 상장 후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801억원으로 전년(647억원) 대비 23.87% 늘었다. 창립 최대 수치다. 1000억원 돌파도 목전에 뒀다. 수익성도 잡았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49억→79억원)과 순이익(25억→80억원)도 각각 62.15%, 221.04% 증가했다. 선제적 투자의 힘이다. 위더스제약은 ▲269억원 투자 안성공장 ▲생동성시험 투자로 인한 약가인하 최소화 ▲유통채널 확대(CSO 등)에 따른 판매구조 다변화 등 앞선 투자를 진행했다. 대표적으로 위더스제약은 수년 간 생동성 시험 등을 통해 자사 전환에 나섰고 이는 약가인하 최소화로 이어졌다. 레가바정75mg, 아바젯정10/20mg, 피드그린정75mg, 아토렌정20mg, 듀로텔정40/20mg, 소로펜정, 팜시스정250mg, 타록시드정100mg, 아레온정10mg, 위더세프캡슐, 레가바정25mg, 세프포정, 테르나정, 위프로질정, 가스핀정, 세약틸정, 세로아핀정, 위더스파모티딘정, 아스틴정, 위더콕스캡슐200mg, 위피드정 등이 2020년 11월부터 2023년 5월까지 개발 완료된 자사생동입증품목이다. 시장 관계자는 "위더스제약은 수년 간 수백억원 선제적 투자로 호실적을 내고 있다. 여기에 직원 구성 변화로 시너지 극대화를 노리고 있다"고 말했다.2024-03-26 06:00:47이석준 -
다케다 대장암치료제 '프루자클라' 국내시장 진출 예고[데일리팜=어윤호 기자] 대장암 신약 '프루자클라'의 국내 상용화가 예고된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글로벌 혁신제품 신속심사 지원(GIFT, Global Innovative products on Fast Track) 대상으로 지정된 한국다케다제약의 프루자클라(프루퀸티닙)의 허가 심사가 한창이다. GIFT 대상으로 지정되면 ▲허가자료 준비 지원 ▲준비된 자료부터 먼저 심사하는 수시 동반심사(rolling review) 적용 ▲품목설명회·보완설명회 등 심사자와 개발사 간 긴밀한 소통 ▲규제 관련 전문 컨설팅 등 신속한 제품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이에 따라 프루자클라 역시 빠른 품목 허가가 전망된다. 프루자클라는 지난달 국내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되기도 했으며, 지난해 5월 미국 FDA로부터 우선심사 대상으로 지정된 후 같은 해 11월 최종 승인을 획득했다. 이 약의 구체적인 적응증은 '이전에 플루오로피리미딘, 옥살리플라틴, 이리노테칸을 기본으로 하는 항암화학요법으로 치료받은 적이 있고 항VEGF 치료제, 항EGFR 치료제(RAS 정상형의 경우), 그리고 트리플루리딘/티피라실 및/또는 레고라페닙을 포함해 사용 가능한 치료제로 치료를 받은 적이 있거나 치료할 수 없는 전이성 직결장암(mCRC, metastatic colorectal cancer) 성인 환자의 치료'이다. 프루자클라는 홍콩 허치메드에서 도입한 VEGFR 1/2/3저해제로, 다케다가 홍콩 허치메드로부터 도입한 약물이다. 프루자클라의 유효성은 승인은 중국에서 실시돼 JAMA지에 게재된 FRESCO 연구와 LANCET지에 게재된 글로벌 FRESCO-2 연구를 통해 확인됐다. 해당 연구에서는 모두 치료이력이 있는 mCRC환자를 대상으로 프루자클라 병용요법(최적지지요법, BSC)과 위약 병용요법을 비교했다. 그 결과, FRESCO와 FRESCO-2 연구 모두 주요 평가항목 및 중요한 부가 평가항목을 달성했으며 프루자클라를 투여한 총 734명의 환자에서 일관된 효과가 나타났다. 이중 FRESCO-2에서 전체생존기간(OS) 중앙값은 프루퀸티닙 치료군이 7.4개월, 위약군이 4.8개월이었다. FRESCO 임상에서 전체 생존기간 중앙값은 프루퀸티닙 치료군이 9.3개월, 위약군이 6.6개월로 나타났다. 한편 GIFT 제도는 ▲생명을 위협하는 암 등 중대한 질환 또는 희귀질환의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의약품 ▲생물테러감염병 또는 감염병 대유행 등 공중보건에 심각한 위해를 끼칠 우려가 있는 감염병 예방 또는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의약품 ▲보건복지부가 지정·공고한 혁신형 제약기업이 개발한 신약 ▲신속심사대상 의약품과 의료기기 조합 등 약물을 대상으로 지정하고 있다.2024-03-26 06:00:02어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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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상품명횟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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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타이레놀정500mg(10정)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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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판콜에스내복액16,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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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텐텐츄정(10정)13,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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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까스활명수큐액12,8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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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판피린큐액12,8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