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대의원들 "재건축 1억원 통장내역 공개하라"
- 강신국
- 2017-07-13 06: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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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대의원-분회장 긴급 회동..."의혹 서면자료로 해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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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약사회 소속 대의원들이 의혹은 변명이 아닌 서면자료로 해명해야 한다며 회관 재건축 가계약금 통장 거래내역, 설계영수증, 설계도면 공개를 요구했다.
경기도약사회(회장 최광훈)는 조찬휘 대한약사회장을 둘러싼 회무 난맥상 등 각종 의혹과 함께 오는 18일 열리는 임시 대의원총회에 대비해 지부소속 대약 대의원과 분회장이 한자리에 모여 대책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대의원들은 "회관 재건축 가계약금 1억원을 수수, 보관한 통장의 입출금 내역 공개, 설계비용 지급 영수증과 설계도면 공개'가 필요하며 이는 의혹해소 차원에서라도 조찬휘 회장이 임총 전에 회원 앞에 공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대의원들은 "조 회장을 둘러싼 의혹은 감사를 통해 상당부분 사실로 드러났고 이는 약사윤리를 넘어 약사회 수장으로서 준수해야 할 대한약사회 정관을 위반한 것으로 응분의 책임을 져야한다"고 지적했다.
대의원들은 "임시총회의 효과적이고 질서 있는 진행과 총회 결과에 대한 후속조치와 대응에 있어 경기도약사회가 책임감을 가지고 능동적으로 대처해야 한다"며 "회원 민의를 대변하기 위해 막중한 책임과 소명의식으로 18일 임시대의원 총회에 참석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간담회를 마무리하면서 최광훈 회장은 "약사사회 오피니언 리더의 한 사람으로서 작금의 불행한 사태가 발생한데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며 "오늘 발표된 의견은 가감없이 조찬휘 회장에게 전달해 드러난 의혹을 밝히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최 회장은 "18일 임시총회는 약사회가 바로 설 수 있는 중대한 기로"라며 "지부소속 대의원 전원이 참석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김미희 전 의원(대의원)이 참석해 임시총회 진행 절차 등에 대한 본인의 의견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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