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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사회·관습·탐구형…직업 전문가가 본 '약사'란

  • 김지은
  • 2017-11-11 07:23:54
  • 고영민 주무관, '꿈결잡시리즈-약사의 모든 것'에서 기술

약사에 필요한 직업적인 흥미와 덕목으로 현실형, 사회형, 관습형, 탐구형이 제시됐다.

직업 전문가로 활동 중인 고정민 고용노동부 주무관은 최근 출간된 ‘꿈결잡시리즈-약사의 모든 것’에서 약사 직업 리포트를 게재했다.

고 주무관은 이 리포트에서 약사가 어떤 분야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부터 준비 방법, 역사, 향후 전망 등을 설명했다.

글의 서두에서 고 주무관은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복용하는 진통제도 용량을 초과해 먹으면 간이 손상돼 사망하는 경우가 있고, 몸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과 같은 건강보조제도 적당량을 섭취하지 않으면 신장에 무리를 줄 수 있다”며 “그만큼 전문가의 지도가 필요한 부분인데, 이런 복용 지도와 약을 조제해 주는 일을 하는 직업이 약사”라고 설명했다.

청소년들의 직업 개발서란 이번 책의 특성상 고 주무관은 약사란 직업을 꿈꾸는 청소년들이 갖추면 좋을 업무 수행 능력과 직업 흥미, 성품 등을 소개했다. 더불어 약사가 되기 위해 공부할 것과 약사가 된 후의 근무 환경도 실렸다.

리포트에서 약사란 직업은 ‘현실형’과 사회형, 관습형, 탐구형 특성을 가진 사람이 적할 할 수 있다고 소개됐다.

먼저 약사는 환자 증상에 맞게 민첩하고 순발력 있게 대응해야 하고, 손으로 약을 조제하거나 약품 관련 연구, 성분 분석 시 필요한 기구를 원활히 다뤄야 하고, 업무에 필요한 컴퓨터를 능숙하게 다루는 기술 등이 필요다는 것. 또 사물, 도구, 기계와 동물등에 대해 명확하고 질서정연하며 체계적인 조작이 요구되기 때문에 현실형의 사람이 맞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 약사는 끊임없이 사람을 대면하는 직업으로, 몸이 아파 마음마저 지쳐있는 환자를 대하는 일을 하기 때문에 친절하고 배려심 강하며 타인에 도움주는 것을 선호하는 사회형 성격이 잘 맞는다고 덧붙였다.

약사 여러 직무 중에는 환자의 약력을 관리하고, 처방전에 따라 오류없이 약을 조제하는 역할이 중요한 만큼 자료를 명확하고 질서 있게 다루며 꼼꼼한 활동을 선호하는 관습형의 직업 흥미 유형과도 일치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약학이라 전공 자체가 자연과학을 기로초 하는 학문인 만큼 제약사 등에서 연구와 개발을 하거나 연구원 등으로 활동할 약사라면 물리적, 생물학적 과학 현상에 대한 호기심이 강하고 관찰하는 것을 즐기는 탐구형의 흥미 유형과도 잘 맞는다고 소개됐다.

고 사무관은 “약사의 업무는 조제와 더불어 환자의 건강과 치료를 위해 올바른 약 복용법을 알려주고 건강관리를 조언해 주는 일이 상당 부분 차지한다”며 “따라서 환자의 건강상 어려움을 잘 파악하기 위해 적절한 질문을 던지고 필요한 부분을 정확히 조언해 주는 능력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몸과 마음이 아픈 환자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해결하고 도와주기 위해 환자들을 안심시켜 줄 수 있는 상담 능력, 서비스 마인드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직업 전문가로서 바라본 향후 약사의 직업 전망은 밝다는 설명도 이어졌다. 고 사무관은 향후 5년간 약사의 고용은 증가하고, 직능 분야가 더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위크넷 통계에 의하면 향후 5년간 약사 고용은 증가할 것”이라며 “우리나라 사회 변화 특징 중 가장 두드러진 게 인구 고령화, 노년층 건강관리를 위한 여러 치료체계 증가인데 이런 현상이 약사의 고용 증가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식품과 약품의 안전성, 효율성에 대한 국민 관심이 절대적으로 높아지고 있어 약사의 활동 영역은 더 넓어질 수 있을 것”이라며 “제약사, 식품회사의 연구와 품질개발, 약품의 임상실험 관리, 식약처 등 공공기관에서의 의약품, 식품의 안전관리와 정책 입안 등의 영역에서 약사 활동이 활발해 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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